대한민국의 고속도로 | ||||
경부선 | ||||
부산 방면 신갈JC | ← | TG 서울 요금소 | → | 서울 방면 판교IC |
해당 요금소와 신갈JC 사이에 죽전 휴게소(서울방향)와 동천 EX-HUB(양방향)가 있다. | ||||
해당 요금소와 판교IC 사이에 하이패스센터(부산방향)가 있다. |
서울요금소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Seoul Tollgate |
한자 | 板橋料金所 |
관리기관 | |
경부고속도로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
경부선 개통일 | 1968년 12월 21일 |
주소 | |
서울영업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40 (舊 궁내동 184-20) |
450px |
서울 방면으로 찍은 사진 |
서울料金所 / Seoul TollHellgate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착시현상 차들이 올라가고 있어 서울헬게이트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본선 상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폐쇄식 요금소. 명칭은 위치와는 달리 서울특별시에서 유래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 구조
2.1 서울방향(상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1, 2, 3, 4, 16, 17차로
- 일반 진출차로 : 5, 6, 7, 8, 9, 10, 11, 12, 13, 14, 15차로
2.2 부산방향(하행선)
3 역사
4 성남TG 명칭 변경 요구
사실, 서울TG는 1970년에 양재IC 인근 남쪽에 있는 서초구 원지동 부지[1]에 들어섰으나, 통행량 증가로 인한 확장이 불가피해져서 1987년 10월, 기존 위치에서 남쪽에 있는 성남시 궁내동 부지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이전 후의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다음해인 1988년에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서 성남시에서 지역 인지도 상승을 위해 성남시 한복판에 위치했는데 왜 서울TG로 이름을 쓰냐며, 이참에 성남TG로 명칭을 변경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1995년에 지방자치제가 도입되고 점차 지역민들의 의견이 국가 정책에도 반영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의사결정의 과정이라는 긍정적 시각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큰 시야에서 볼 때 너무나 지역 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접근했다는 부정적 시각도 꽤 많다.[2] 실제로 이런 지자체의 항의가 먹혀 원래 남서울역이 광명국제공항역으로, 세종국제공항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바뀐 바 있다.[3] 그런데 정작 성남TG는 이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에 있다!
현재 비슷한 사정에 있는 옆동네 하남시도 중부고속도로 종점 부근에 위치한 동서울TG를 하남TG로 개칭하자는 청원을 준비하기도 했으나, 이와는 반대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TG가 위치하는 안산시는 별 관심이 없다. 거기야 안산 이름 들어간 나들목을 다섯 개나 가지고 있으니까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지명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특정 지명이나 시설물의 명칭이 실제 소재지의 지명 또는 행정구역명과 상이한 경우는 매우 많다. 가령 김포국제공항은 김포시가 아닌 서울특별시에, 서울대공원(서울랜드)은 서울특별시가 아닌 과천시에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부분 '명칭이 잘못 부여되었으므로 무조건 실제 행정구역 소재지 명칭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각자 나름대로의 사유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지명 항목 참조.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서울TG나 서서울TG나 동서울TG나 실제로 서울특별시 내에 소재하지는 않지만, 상징적으로 서울특별시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저러한 TG의 명칭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따지고 보면 TG의 명칭이라는 것은 특정지역의 입구를 상징하는 것인데, 상행선 기준으로 서울TG는 서울의 입구이자 성남의 출구에 위치한지라 성남TG라고 하기도 뭐하다.
5 여담
매일 아침 출근교통정보에 뒷배경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서울의 모든 시설물을 제치고 가장 많이 방송을 타는 디자인서울 관련 시설물 되시겠다.[4](...) 그리고 명절만 되면 방송국들의 교통상황 중계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그리고 요금소 기준으로 목적지까지의 시간을 불러주는 식으로 방송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부산까지 8시간, 대전까지 4시간, 강릉까지 5시간, 광주까지 7시간 대충 이런 식. 항상 대구광역시가 빠진다 중부선이나 서해선이나 영동선의 교통정보도 전부 여기서 하는 경부선 방송 뒤에 이어붙이는 식으로 화면을 송출한다.
하행선의 경우 요금소 바로 옆에 하이패스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진입 전에 도로가 분기되어 들어간다.
한편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393번 지방도(현 23번 지방도 대왕판교로)의 궁내동에서 정자동(신기동)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서울TG 위를 지나가는 선형으로 있었으나 분당신도시 개발 이후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