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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
네덜란드어 | Vliegende Spaghetti Monster |
영어 | Flying Spaghetti Monster |
에스파냐어 | Monstruo del Espagueti Volador |
에스페란토 | Monstro de Fluganta Spageto |
아랍어 | وحش السباجيتي الطائر |
일본어 | 空飛ぶスパゲッティ・モンスター |
히브리어 | מפלצת הספגטי המעופפת |
중국어 | 飞行面条怪物 |
목차
1 소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의 상징인 해적 물고기.[1] |
종교의 정의에 따라 보면 FSM은 명백하게 종교의 형식과 구성요소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FSM의 특징 및 형성과정 때문에 이것을 종교로 볼 수 없다고 여기는 이들도 많으므로,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FSM께서는 그 교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관대하시므로 종교가 아니라고 여긴다고 해서 딱히 천벌을 내리시지는 않을 것이다.[2]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제 20조 1항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수천, 아니 수만 년 동안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져왔던 신 혹은 그를 따르는 종교이다.
이 신을 섬기는 교회를 FSM 교회라고 하며, 그 교리를 파스타파리아니즘(Pastafarianism)이라고 하며 이 종교를 믿는 신자들을 파스타파리안(Pastafarian)이라고 칭하기도 한다[3].
이 종교의 교리에 따르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스파게티 면발 뭉치와 위로 촉수처럼 나온 눈, 2개의 미트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산, 나무, 난젱이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창조하고 인류를 창조했다고 한다.
그동안 음지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선지자 바비 핸더슨이 캔자스 학교 위원회에 보내는 서한이 노출되어 그 정체가 세계 곳곳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의 아름다운 면 가락과 그 인자한 자태에 세계인들은 매료되어 폭발적으로 신자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카더라.
2016년 1월 28일, FSM이 네덜란드에서는 정식 종교로 인정되었다. #
2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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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본적인 교리
-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FSM님께서 산, 나무, 난젱이(midgit)[4]를 시작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
- 진화의 근거로 제시되는 모든 것은 사실 이 존재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조작되었다.
- 지구온난화, 지진, 태풍, 기타 천재지변은 1800년대부터 해적의 숫자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결과다.
- 해적들은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존재들이며, '그 분’께서 선택하신 복장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물론 그러한 무례를 저지른다고 해도 FSM님이 워낙 자비로운 분이시라 그렇게 신경 쓰지 않으실 것이다. 그래도 무례는 무례이니 웬만하면 그러지 말자.
- ‘그 분’은 ‘신성한 면가락’을 움직여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면식의 생활화가 필수다.
- ‘그 분’에 대한 기도는, “아멘” 대신에, “라멘(R'Amen)”으로 끝내도록 한다. '(아포스트로피; apostrophe)는 붙여도 되고 안 붙여도 되며 A는 대문자로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R'Amen!
- 천국에는 스트립 댄서 공장과 맥주 화산이 있다.
- FSM교의 3대 위격은 다음과 같다.
- 바비 헨더슨은 이 종교의 예언자다.
- 금요일은 종교적 안식일이다.
2.2 천지창조
이 종교의 경전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과음해서 술기운에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채 자신도 모르게 천지를 총 4일에 걸쳐 창조하였다고 알려주는데, 첫날에 산과 나무, 인간의 조상이 될 난젱이(midgit)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3일 동안 우주의 나머지 것들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창조를 끝마치고 3일 동안 숙취에 쩔어서 몸져누웠다고 한다. 3일간 쉬었기 때문에 FSM 교회에서는 일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 안식일이며, 신자 중 일부는 금요일도 일요일처럼 휴일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를 모두 창조하신 후에 미래의 과학자들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가짜 탄소 동위원소 분자들을 뿌렸다고 한다. 또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들이 보고 비웃고 즐길 수 있도록 매우 닮았지만, 왠지 못생긴 유인원들을 만드셨는데 FSM을 모욕해서 멸절당했다고 한다. FSM께서도 옛날엔 좀 감정적으로 행동하시는 분이셨다는 것[5]. 인간이 타고 놀 수 있도록 인간의 친구인 공룡이나 매머드, 거대 나무늘보 같이 크고 아름다운 동물들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큰 크기 때문에 성스러운 해적선이 가라앉아 버려 눈물을 머금으며 멸종시켰다고 한다. 또한 도도새도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이는 문서 상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인간들이 도도새의 섬을 침략하여 멸종시킴으로써 수정되었다.
또한 일부 종파들은 우주가 "빅 보일(Big Boil, 큰 끓임)"이라는 행사를 통해 탄생하였다고 믿기도 한다. 이는 여러 면에서 현대 물리학이 생각하는 "빅뱅(Big Bang)"과 유사한 개념으로 과학과 신학을 혼합하고자 하는 신자들에 의해 환영받는 편이지만, 원리주의 신자들에 의해 나약한 자세로 질타당하기도 한다.
2.3 해적
경전에 따르면 해적들은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존재들이라고 한다. FSM에게 처음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 해적선장인 모지 선장이기 때문.
FSM을 믿는 자는 믿음의 증표로써 해적 문양 셔츠를 입으면 좋다. 공식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FSM문양이 그려진 셔츠와 해적 문양 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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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분석 결과 1800년대 이후로 전 세계의 해적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놀랍게도 그와 같은 시기에 온실가스 및 자연재해들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 놀라운 사실을 알아낸 신도들은 "이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 것은 우연한 결과라고 믿기 어려우며 이것은 성스러운 해적들이 줄어들면서 FSM님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에 FSM님이 이에 인류에게 벌을 내린 것이다"라고 해석해오고 있다.[6]
소말리아 해적들은 전통적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으며 고대의 선택된 이들, 즉 유쾌하고 여행과 모험을 좋아하며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해적들의 모습들과 동떨어진 이단들로 간주한다.
2.4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FSM을 믿는 모든 이들은 일체의 강제적인 율법이나 종교적 규제에 구속될 이유가 없으며 기계적인 종교의식 등 거추장스러운 것들 따위를 지킬 의무가 전혀 없다. 모든 교인은 최소한의 믿음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된다. 웬만하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8가지가 있으나 말 그대로 웬만하면 하지 않으면 되는 거지 딱히 유황불이 끓는 끝없는 바다에서 영원히 고통을 준다든지 하는 잔인한 짓은 하지 않는다. 심지어 다른 신을 섬기는 등의 행위를 한다고 해도 그것 때문에 꽁해 있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7]
원래는 총 10가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남은 것은 아래의 8가지로 경전에 따르면 FSM님으로부터 교리를 처음으로 전해 받은 모지 선장이 술에 취해 있어 석판 10장 중 2장을 바다에 빠뜨려서 2가지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 두 개의 잃어버린 교리 때문에 현대인은 옛날 해적과 같이 성스러워지지 못하게 되었다.
- 웬만하면 나를 믿는다고 남들보다 성스러운 척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고 마음 상하지 않으며 어차피 안 믿는 자들에게 하려는 말들이 아니므로 말 돌리지 마라.
- 웬만하면 내 존재를 남들을 괴롭히는 핑계로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 웬만하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 같은 것들로 그들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 웬만하면 스스로와 파트너에게 해가 되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 악의에 찬 다른 이들의 생각을 공격하려면 웬만하면 일단 밥은 챙겨 먹고 했으면 좋겠다.
- 웬만하면 내 신전을 짓는데 수억 금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데 쓸 데가 많다.[8]
- 웬만하면 내가 임하여 영지를 내린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웃을 사랑하랬다. 좀 알아먹어라.
- 웬만하면 상대방이 싫어하는 짓을 나에게 해주길 바라며 베풀지 마라. 상대방도 좋아한다면 상관없다.[9]
2.5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에 관해서는 교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가장 지지받는 견해는, 천국에는 개인이 원하는 종류의 맥주가 뿜어져 나오는 화산이 있고, 파스타의 강이 있으며 스트리퍼 공장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FSM의 성별은 주로 남자로 보므로 스트리퍼 공장에서 나오는 이들은 주로 여자로 보아 왔으나, 현대적 해석에 따르면 여성 신도들을 위한 남성 스트리퍼들의 공장도 존재한다고도 한다. 더욱이, 지상에 태어나 자라는 인간들과 천국의 공장에서 나오는 스트리퍼들과의 차이점에 대한 긴 토론 끝에, 천국의 스트리퍼들은 사실 로봇과 같은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왔다.
지옥에 대해서는 좀 더 심각한 불일치를 보이는데,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가장 고전적인 해석으로, 유황불이 끓는 지하 세계라는 해석이 있다.
- 김빠진 맥주와 병든 스트리퍼들이 있는 곳이다.
- 해동할 수 없는 레토르트 냉동 스파게티가 가득 찬 냉동고다! 끔찍하다….
- 먹을 것이 영국 요리 밖에 없는 곳이다! 더 끔찍하다.
- 변절한 해적들로 가득 찬 헬게이트 소말리아로 영원히 추방된다.
이렇듯 하나같이 끔찍한 곳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많은 학파는 자비로운 FSM 님이 이러한 일들을 하실 리가 없다며 아예 지옥을 부정해오고 있다.
3 면접(麵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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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음식을 먹으면 FSM과 면접을 할 수 있다, 신도라면 수시로 면을 섭취함으로써 그분을 면접하고 그분의 국수가락으로부터 축복을 받도록 하자.식사를 마치면, "R'Amen!"이라고 외쳐 FSM 님께 감사를 드리자. 물론 위에서 말했다시피 FSM 은 강압적인 종교가 아니므로 꼭 할 필요는 없으나, "R'Amen!!"을 외치지 않으면 꼭 볼일을 보고 뒤를 안 닦은 그런 찝찝하고 허전한 느낌이 남게 된다고 한다. 하여튼 웬만하면 외쳐주는 게 좋다.
4 명절
- 파스토버(Pastover)[11] :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부활절과 같은 명절. '그분'이 처음으로 인간들을 그분의 국수가락(His Noodly Appendages)으로 접촉하기 시작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신자들은 해적 분장을 하고 대량의 국수(또는 스파게티)를 먹으며 '그 분'을 경배한다.
- 라멘단(Ramendan)[12] : 이슬람의 단식, 기도, 자비의 기간인 라마단과 동일한 명절. 그러나 이슬람교도와는 달리 FSM 신자들은 금식하지도, 기도하지도 않는다. 며칠 동안 라면만 먹으며 과거를 회상한다.
- 할로윈(Halloween) : FSM 신자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명절. '그분'에게 선택받은 해적들이 마음껏 지구를 활보했던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날 신자들은 해적으로 분장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준다. 또한, 신자들은 칠해(七海)가 아니면 이웃집의 시골 처녀들과 술을 찾아 놀러 가는 것을 권하고 있다.
- 세계 해적처럼 말하는 날(International Talk like a Pirate Day) : 신자들에게 있어 해적으로서의 근본을 축하할 수 있는 명절로, 매년 9월 19일이다. 할로윈처럼 신자들에게 시골 처녀와 술을 찾아 나설 것을 권하기도 한다. 덤으로, 신자들에게 있어 전도하기 제일 좋은 날이기도 하다. 매우 유서 깊고 성스러운 날이다.[13]
- 금요일(Friday) : 신자들에게 있어 가장 성스러운 축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할리데이(Holiday)[14] : 다른 종교에서 지내는 웬만한 상업적 명절 전부.
5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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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게티를 먹다보면 아주 높은 확룰로 FSM을 직접 면접할 수 있다. R'A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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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벽화에서도 FSM을 묘사했다. 이 벽화는 FSM의 존재를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이다. |
▲ 중세 시대 그려진 FSM의 천지창조를 묘사하는 그림.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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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을 자주 토스터에 구워먹는다면 먹기 전에 식빵을 유의해서 보자. 당신이 독실한 신자라면 FSM이 나타나 당신을 축복할 것이다. 라멘! [15] |
6 역사
미국의 캔자스 주에서 창조설 신봉자들이 지적설계를 필수과목에 포함하자며 강하게 주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중에 캔자스 교육 위원회가 공립학교의 생물학 수업에서 지적 설계와 진화를 동등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하자, 오리건 주립대 물리학 석사인 바비 헨더슨이 정체가 모호한 지적설계자[16] 대신 어떤 존재를 제시해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제시한 것이 Flying Spaghetti Monster(FSM,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었다. "지적설계론을 가르치려면 지적설계에 더해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도 같은 시간을 들여 가르쳐야 한다"며 항의하는 서신을 보냈고 이게 외부에 알려지게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보통 FSM을 언급하는 이들은 창조설 신봉자 및 종교인을 대상으로 비논리적인 그들을 조롱하기 위해 활동한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인형을 쓴 사람에게 세례를 받거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도 그를 찬양하는 등, 종교단체에서 싫어할 만한 행위를 이런 이벤트로 간접적으로 비판하거나 풍자하는 것. 실제로도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처럼 동네북[17]인 시위대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처럼 매우 과격하고 위험한 시위대까지 다양한 시위대에 맞서 그들을 은근히 조롱하는 시위를 하곤 한다.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에 대한 맞불 시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대한 맞불 시위
하지만 현재는 FSM 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FSM 을 믿고 스스로 FSM 교도로 자처하고 있으므로 종교라고 인정 받을 수 있다. 처음에는 패러디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흘러 진지한 믿음의 대상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기존 종교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이론이 종교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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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술된 서신에서 함께 첨부된 그림. midget이 아니라 midgit이라고 적혀 있다. |
7 읽을 거리
- 2005년 '보잉 보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의 아들이 아님을 현실에서 감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증명하라"는 조건으로 "지적으로 설계된 화폐(Intelligently Designed Currency)" 250,000 달러를 걸었고,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상금은 1,000,000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극단적인 창조론자 케빈 호빈드가 "우주가 진화론에 의해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음을 증명할수 있는 사람에게 250,000불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반대로 뒤집어 조롱거리로 만든 것. 이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는 진화론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화론은 우주 탄생을 설명하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
- 요즘은 비슷한 교리를 주장하는 종교인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Invisible Pink Unicorn;IPU)과 치열한 종교전쟁 중이라는 뉴스가 있다. 하지만 그분이 제정하신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8가지 조항을 보면 알겠지만, 이 뉴스는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 분명하다.
- 국수 건지개를 신앙심을 표현하는 성물로써 머리에 쓰고 다니기도 한다.링크.
- 2012년 7월 27일에 스펀지에서도 소개됐었다. 이때 스펀지는 한국지부와 통화를 했는데 대화 도중 스펀지 측의 거듭되는 질문에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서 수상한 단체라는 느낌을 받게 하였다. 링크. (스펀지 방송분-00:35부터 시청. 시청 후 '다음' 버튼 누를 것.) 해적 복장도 하지 않고 전도를 하겠다고 말하다니 FSM을 잘 모르는 듯 하다. 대부분의 FSM교 신자들은 이 방송을 스펀지가 가짜와 합의하에 짜고 만든 조작방송이라 생각한다.
- 2010년 포스텍에 FSM교 동아리를 창설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종교 동아리의 강렬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 기어와라! 냐루코양 11권에서는 우주에서 역수입한 파스타면으로 그 맛에 반한 사람들이 신격화시켰다고 패러디했다.
- SMG4라는 한 유튜버는 자신이 만든 마리오 애피쇼드 중에 스파게티 괴물이 나왔다
-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중 하나인 사커 클럽 이야기(Pocket League Story)에는 Pastafarian이라는 팀이 등장한다. RAmen!
- 웹툰 스페이스 킹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교회에서 기도를 "라멘"으로 맺는다. 외계인들 중에서 "아멘"발음을 못하는 종족이 많아서라고.
- 아이러브파스타에서 명탐정제이와의 특별대화 중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사람들을 잡아먹는 꿈을 꿨다고 언급한다.
-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에서는 힌스트의 어느 마굿간에서 시작된 종교의 '날아다니는 짚단 괴물'로 패러디했다.
- The IT Crowd 시즌1 초창기에도 벽에 포스터가 있다. 링크.
- 던전에 어서와에서 5성 하수인으로 등장한다.
- 암살교실 162화에서 사진앨범을 만들 때 '종교사' 컨셉사진을 찍는데 살생님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분장(?)을 하고 나온다.
- 미국에서 FSM의 신도가 주방기구를 머리에 쓴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다.#
- 미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정식 종교 인증을 받았다. #
- FSM을 신성모독이라 비판하는 진지병걸린 한 먹사의 서술이 있다.# 재밌는건 정작 이 먹사는 창조과학에 빠져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에 지동설을 부인하고 천동설을 믿는다고. 신성모독을 하지 말라면서 다른 종교는 물론 과학까지 모독하고 있다.
8 외부 링크
9 관련 문서
- ↑ 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해외에서는 직접적인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심볼 뿐만 아니라 이 심볼도 자주 사용된다.
- ↑ 단 네덜란드에서는 명백한 종교다.
- ↑ 파스타(Pasta)에 자메이카 종교 라스타파리안(Rastafarian)에서 파리안(farian)을 따와서 합성한 것
- ↑ 난쟁이는 원래 midget으로 쓰는데, 이 종교의 선지자인 바비 헨더슨이 처음 쓴 표기를 따라 난장이 midgit으로 쓴다.
- ↑ 기독교의 어떤 두꺼운 책에서는 살육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그들이 섬기는 신은 과거에 대학살을 저질렀다는 부분과 절묘하게 대비된다.
- ↑ 일부 목사들이 하는 주장을 똑같이 따라 한 것이다. 예를 들면 "국교가 기독교이거나 혹은 국민의 대부분이 기독교를 믿는 국가는 대부분 선진국으로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다. 이것은 하느님이 기독교 국가를 축복한 것이 아니고 뭐겠냐?" 같은 식.
- ↑ 십계명을 내려주면서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니~'라고 하는 구절이 있는데다 그뒤에 우상숭배하는꼴을 보고 난리났던 모습을 비꼬는 것.
- ↑ 개신교, 특히 대형교회에서는 통상 교회를 새로 지을 때 불필요하게 크고 사치스럽게 지으며 이는 교회 건물이 좋을수록 신자들을 모으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새로 지을 때 드는 비용을 이제까지 모아둔 자금으로 부담하기보다는 신자들에게 그 비용을 전가한다. 애초에 개신교에서는 자신들이 이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신문기사 참조
- ↑ 예수쟁이 문서의 제일 첫 인용구와 한번 비교해보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한국어 개역개정판 마태복음 7장 12절"
- ↑ 당연하지만 기독교에서의 영접의 패러디. 그 면접이 아니다. 다른 언어권에서는 이 면접에 대응하는 말이 없는데 몇몇 사람들이 영접을 면접으로 대치시키면 그 어감이 매우 적절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차차 한국어권 내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 ↑ 유대교의 유월절(Passover, 파스카)의 Pass 부분을 '파스타' 처럼 들리도록 이름을 고친 것.
- ↑ 이슬람교의 라마단(Ramadan)의 라마(Rama) 부분을 라멘(Ramen)으로 고친 것.
- ↑ 어차피 다른 종교의 명절들도 따지고 보면 또 다른 종교의 명절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크리스마스.
- ↑ Holiday는 '명절'을 뜻하는 명사지만 여기서는 명절의 이름,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 ↑ 예수님이 토스터에 나타났다든가 화장실 벽에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떠는 기독교인의 패러디.
- ↑ 우주와 모든 생물을 창조하였다고 보는 지적 능력을 가진 절대적인 신
- ↑ 이들은 FSM 신자들 외에도 수많은 맞불 시위대에게 자주 조롱거리가 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