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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마트 포투(좌) 및 포포(우)
다임러 AG | |||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AMG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스마트 |
목차
1 개요
대형마트를 누비고 다니는 지붕달린 카트...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그룹인 다임러 AG에서 만드는 리어 엔진 방식의 경차 브랜드다.[1] 원래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인 스와치의 모기업에서엥?Swatch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여차저차 하다가 본래 합작 파트너로 맞이했던 폭스바겐과 틀어지면서 벤츠가 생산하는 쪽으로 가닥잡혔다.그리고 폭스바겐은 Up!이라는 슈퍼미니를 내놓았다 때문에 이름의 유래는 Swatch + Mercedes-benz + ART. 대문자만 따서 SMART라고 쓴다고 한다.
199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인승의 포투를 발표하여 런칭됐고, 1998년부터 양산됐다. 그러나 초소형화로 인해 제조 원가가 높아 손실이 발생하여 스와치는 지분율을 줄이다가 1998년 벤츠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여 시계 회사의 모험은 끝내 실패하고 만다.
전통적으로 경차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을 공략한 라인업으로, 유럽 외에는 북아메리카,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엄청난 연비로도 유명한데, 4만 원으로 서울 -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편도가 아니라 왕복이다. 사람이 버틸 수 있다고 한 적은 없다만 그리고 2세대까지 대한민국 경차 규격[2]에도 맞아 경차 혜택을 받는 차량. 하지만 3세대부터 너비 규격이 소폭 초과하여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크기가 워낙 작아 벤츠의 A클래스가 이 차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A클래스는 포투보다 크기가 훨씬 더 큰 엄연히 존재하는 다른 차종이며 포투는 벤츠 브랜드의 차량도 아니다[3]
차 이름이 매우 직관적이다. ForTwo(2인용), ForFour(4인용) (...) 일반적으로 스마트를 상징하는 모델은 1998년에 출시된 2인승의 포투(For Two)이며, 그 외에도 4인승의 포포(ForFour)와 로드스터 등도 있었지만 초창기 스마트의 적자로 인해 2007년 디터 제체 다임러 AG 회장이 단행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단종되었다. 그 중 포포는 3세대 포투의 출시 때 르노의 플랫폼을 통하여 부활하게 된다.
대한민국에는 포투만 들어왔다가 2016년 4월부터 포포도 들어왔다. 기사
2 역사
2.1 1세대 W450시리즈(1998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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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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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 제원 | ||
모델명 | 스마트 포투 (Smart ForTwo)[4] | |
제조사 | 다임러 AG | |
최초생산년도 | 1998 | |
엔진형식 | 가솔린엔진:0.6–0.7 Liter(33–55 kW) 디젤엔진 : 0.8 Liter (30 kW) | |
미션형식 | 수동기반 자동클러치 6단 변속기 | |
구동방식 | RR | |
배기량 | 599cc, 698cc, 799cc | |
전장 | 2500mm | |
전고 | 1500mm | |
전폭 | 1510mm | |
휠베이스 | 1810mm | |
공차중량 | 730Kg | |
승차인원 | 2 |
2.2 2세대 W451시리즈(200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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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원 | ||
가솔린엔진 | M132 E10 - 1.0 Liter(45-52) kW M132 E10AL - 1.0 Liter(62-75) kW | |
디젤엔진 | OM660 DE8 LA 0.8 Liter(33-40 kW) | |
미션형식 | 수동기반 자동클러치 5단 변속기 | |
구동방식 | RR | |
배기량 | 999cc, 799cc | |
전장 | 2695mm | |
전고 | 1542mm | |
전폭 | 1559mm | |
휠베이스 | 1867mm | |
공차중량 | 825Kg - 945Kg | |
최고속도 | 135Km/h ~ 155Km/h | |
승차인원 | 2 |
2.3 3세대 W453 시리즈(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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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포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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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포포 |
차량 제원(포투) | ||
가솔린엔진 | M132 E10 - 1.0 Liter(44-61) kW | |
디젤엔진 | OM660 DE8 LA 0.8 Liter(33-40 kW) | |
미션형식 | 수동기반 자동클러치 5단 변속기 6단 DSG | |
구동방식 | RR | |
배기량 | 999cc, 898cc | |
전장 | 2,695mm | |
전고 | 1,555mm | |
전폭 | 1,660mm | |
휠베이스 | 1,873mm | |
공차중량 | 880Kg | |
최고속도 | 151km/h | |
승차인원 | 2 |
1세대, 2세대와 달리 앞모습이 뭉특해졌지만, 그렇다고 FF가 아니다. 여전히 RR을 고수한다. "트윈내믹"으로 명명된 DCT도 추가했다.
3세대로 모델 체인지했는데, 문제는 전폭이 1,660mm로 대한민국의 경차 규격인 전폭 1,600mm를 넘어간다. 고로 3세대는 대한민국에서 경차로 인정되지 않는다.[5]이를 더러 비관세 장벽 드립을 치며 피해 의식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스마트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작은 경차 규격을 가진 일본에서도 경차로 분류되지 못한다.(일단 일본 경차의 배기량[6]부터......) 피아트 500과 함께 안습인 차량 솔직히 이 정도면 친환경 차량 아닌가요
다임러와 르노가 공동 개발하여 출시했다. 같은 플랫폼을 쓰는 4인승 경차로 르노 트윙고가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되었다. 규모의 경제를 유도할 수 있게 되면서 원가 절감은 덤. 실제로 유럽 현지에서는 새로 출고되는 3세대 포투의 가격이 구형보다 내려갔다고 한다. 2세대 포투가 나왔을 때 당시 다임러의 회장이었던 디터 제체의 구조조정에 의해 내쳐진 4인승의 스마트 포포가 2세대로 7년 만에 부활하게 됐으며, 사실상 형제차로 개발된 포투의 롱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전의 모델들은 사브의 차량들처럼 변속기 레버 밑에 시동키 홀이 있었지만, 3세대 부터는 일반적인 차량들처럼 스티어링 휠 옆쪽에 시동키 홀이 위치한다. 또한 3세대 모델에서 부터 기존 전용규격의 3홀 휠이 아닌 4홀 휠로 변경되었다. 2016년 1월 현재 패션, 패션 미디어 팩, 에디션#1, 프라임 등급이 출시된 상태이다. 에디션#1/프라임은 스포츠 팩이 기본으로 들어 있는 상태인데, 전륜 185/50 R16, 후륜 205/45 R16 (R95) 휠이 장착된다.슈퍼미니 치고 타이어가 너무 큰 거 아닌가
카스테레오 상단에는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를 부착 할 수 있으며[7], 포투 전용 앱을 마련해 스마트폰 연동도 가능하다.
포포의 뒷좌석 창문은 전동식 파워윈도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승합차들처럼 유리를 손으로 살짝 밀어내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에서 경차로 인정받지 못함에도, 2015년 7월 7일 대한민국에 3세대 포투가 출시되었다. 3세대 포포는 대한민국에 2016년 4월부터 수입되기 시작하였으며, 가격은 2,990만원부터 시작한다.[8] 전폭 때문에 경차는 아니지만, 포포는 전장이 2세대 모닝보다 살짝 짧다.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의 1.0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60마력/71마력/90마력이 있지만 대한민국에는 71마력 엔진만 들어오며,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24.4km/L이다.
3 기타
스마트는 기본적으로 2인승 경차(모델명은 스마트 ForTwo)로, 좁은 유럽의 도시에서도 간단하게 주차할 수 있는 건 둘째치고[9] 굉장히 귀엽다. 귀엽긴 한데 반대급부로 차량 앞부분이 말도 못하게 짧아져서 외계인을 고문한 끝에 안전성 테스트에서 5점 만점에 4점을 받았다.[10]
특이한 점을 또 하나 들자면 구동 방식이 RR이다. 뒤에 달린 엔진이 터보가 달려 있어서 공기 흡입구가 후미 좌측에 존재하는데, 초기 모델의 경우 터보 공기 흡입구가 일반적으로 있어야 할 주유구 위치에 있는데다 주유구와 흡사한 원형 뚜껑 모양을 하고 있어서, 유럽의 일부 운전자들이 주유구로 오인하여 강제로 뚜껑을 뜯어내고 공기 흡입구에 주유했다가 터보장치 및 엔진이 손상되어 200유로 이상의 수리비를 물어야 했다. 결국 디자인이 변경된 2세대 모델에서는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 공기흡입구 모양을 원형 모양이 아닌 길쭉한 통풍구 모양으로 변경하기도 했다.[11]
엔진룸이 칵핏과 가깝고 터보차저구동음 때문에 슈퍼카 맞먹는 소리가 난다. 풀스로틀로 밟으면 아스라다 뺨치는 소리가 난다. 찰싹
한국에서는 홈쇼핑에서도 등장했다. 2006년 무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일대에서 족발집의 배달차로 쓰이는 것이 찍혀 꽤 유명해지기도 했다.[12]
미드타운 매드니스 3에서 FLE라는 소형차량의 모티브가 바로 이 차량.
다빈치 코드에서는 소피 느뵈의 차로 등장하며, 영화판에서는 경찰로부터 도망치며 파리 시내를 후진으로 질주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서도 나온다. EMU우주복??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3편에서는 이것을 40대 파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익스펜더블 2》에서는 경차 최초(?)로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브루스 윌리스를 태우고 공항 안애서 간지나는 카 액션을 선보였다.문짝 2개가 떨어져나갔지만 두 거물을 태우고 걸레가 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
GTA5에서도 팬토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이크로카 미츠오카 K1과 유사하나 게임상에서는 소형차량으로 분류한다.당연한건가 전체적인 성능은 소형차량중에서도 비개조로 속도가 가장 좋아보인다. 커브가 살짝 불안정하지만 요리조리 잘만 빠져나간다면 속도도 좋고 꽤 괜찮은 차량이다.근데 가격이 좀 세다. 개조비도 만만찮다 문제점은 가장 작은 차량인만큼 장애물에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전봇대하나를 제대로 못지나간다던가 앞차량을 충돌하고 지나가고 싶어도 할수없다. 충돌시 앞차량은 멀쩡히 잘만가는데 본인차량이 멈춘다거나 전봇대에 부딧칠경우 멈춰버린다. 더구나 커브가 다른차량들에 비해서 좋은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애먹기 좋다. 싱글에서 무료차량으로 쓸수 있는만큼 연습좀 해놓고 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그나마 초소형에 속도가 괜찮아서 잘 빠져나간다면 다른 소형차량과 비교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는것 정도.
2세대 전기모델
84마력 1.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54마력 0.8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모델(벤츠 계열답게 CDI로 표기)이 들어와 있다. 자동변속기는 5단이 장착되고, 수동 기반의 반자동이라 P레인지가 없고 중립에다가 놓은 후 주차하면 된다. 그 중 디젤의 연비는 무려 30.3km/L이다.(프리우스보다 더 높다!!!!)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미쓰비시에서 들여오며, 생산하는 미드십 경차인 i[13]에 장착되는 엔진이다. 또한 전기모터로만 구동되는 전기차 모델도 존재한다.
유럽에서 널리 쓰이는 카 쉐어링 서비스인 Car2go에서 사용하는 차량이 2세대 스마트이다. 주로 가솔린 모델이 기본이나 베를린같이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좋은 지역은 전기자동차를 병행하여 운용하기도 한다. 3세대가 저렴하게 나오면서 기존의 2세대모델들을 대규모 할인하고있다. 베를린의 Smart매장에 가면 기존판매가에서 3~40%가격을 할인한 포투 수십여대가 오와열을 맞추어 서있는모습을 볼 수 있다.
2012년 부터는 자동차 모델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모델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다임러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추후 미국으로의 진출도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기에 고가의 전기자전거에 매치시키는게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은데다, 자전거라는 제품 자체가 오토바이를 비롯한 자동차의 축소판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전기 자동차로의 기술 트렌드를 의식하여 자사의 전기자동차 기술력을 다채롭게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의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겠다. 실제 이 전기자전거를 바탕으로 개발된 smart escooter라는 전기 스쿠터 모델도 양산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smart ebike로 불리는 이 전기 자전거는 페달을 밟으며 전동기의 도움을 받는 PAS 방식의 전기 자전거로 1회 충전시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제동시에 전동식 브레이크로 소폭 충전이 가능한 동력 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구축하고 뒷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해 주는 체인 역시 기존 금속 소재가 아닌 탄소섬유 소재로 만들어 주행중에 바지 끝단이 체인에 닿아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가격은 독일 기준으로 1800~2000유로 (230~260만원)선으로 매우 비싸고, 독일 스마트 및 다임러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직접 판매한다.
추가바람
- ↑ 절대 벤츠 스마트가 아니다. 포르쉐 911을 폭스바겐 911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애초부터 오너들이 벤츠 뱃지로 바꾸고 다닌다 그니까 벤츠라고하지 - ↑ 배기량 1리터, 길이 3600mm, 너비 1600mm, 높이 2000mm 이하
- ↑ A클래스는 스마트와 달리 구동계부터 다르다. A클래스는 전륜구동 5인승 해치백이며, 이거랑 똑같은 차대를 쓰는 차량으로 B클래스, CLA, GLA가 있다.
- ↑ 2002년 까지는 시티 쿠페로 부르다 여러 부분이 개량된 2003년식 이후에 포투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 ↑ 대한민국산 경차 중에서는 3세대 스파크의 전기차 모델(EV)이 규격에 걸렸다. 이쪽은 전폭 1,630mm에 전장 3,700mm.
- ↑ 660cc
- ↑ 미디어 패키지 등으로 타블렛 형식의 터치 모니터 형식으로 바뀌면 적용되지 않는다.
- ↑ 정식 수입이 시작된 2016년 4월 이전에도 병행수입으로 몇 대 들어오기는 했다.
- ↑ 스마트의 길이가 다른 차의 폭과 비슷해서, 다른 차들이 평행 일렬 주차를 하는 틈에 세로로 주차할 수 있다. 이 덕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온갖 방법으로 스마트를 주차하는 양덕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 ↑ 그렇다고 사고가 나도 탑승자가 무사하다는 것으로 무작정 받아들이기는 좀 애매하다. 이 점수는 충돌시 탑승자가 중/경 상해를 입을 확률을 측정하여 매겨지는데, 일반적인 자동차는 충돌 후에도 차체는 찌그러질지언정 차체 자체가 충돌 지점에서 크게 튕겨져 나가지는 않는 반면, 스마트와 같은 초경량/초소형 자동차는 자동차 자체의 이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충돌 등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 ↑ 주유소마다 주유원이 배치되어 주유를 전담하는 대한민국의 주유소 운영 방식으로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사고 사례이지만, 유럽의 경우 대한민국과 다르게 셀프 주유소가 일반적이기에 이런 사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 ↑ 해당업체는 2000년대 초반부터 1세대 스마트를 배달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 ↑ i의 전기차 버전이 i-MIEV(아이미브로 부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