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kinesis, Time manipulation
1 개요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 넓은 범주에서는 시간정지나 시간여행도 포함하지만,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시간 조작' 능력은 시간을 자유자재로 통제하고 제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대로 조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1]
타임 젬, 리전의 타임싱크 인격, 대니 팬텀의 클락워크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타임 싱크의 경우 상대방의 능력 발동 속도를 느리게 만들거나 자신의 미래를 인지하고, 상대방의 능력을 미래나 과거로 보내버려서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시간대의 적을 공격하거나, 일시적으로 적대자가 가진 과거의 끔찍한 경험을 이용해 시간 조작으로 대상의 마음을 그 시절로 이식해서 정신적인 타격도 줄 수 있다.
리전의 위버 인격은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를 일으키기 전에, 순수한 시간여행을 이루겠다며 유례없는 방대한 시간 에너지를 모아서 역사를 입맛대로 디자인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으며, 과거로 워프하는게 아니라 주변이 자연스럽게 과거의 다른 장소로 바뀌면서 스톰을 농락했다.[2][3] 대니 팬텀의 클락워크는 시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평행우주에서 흘러가는 시간 속 사건들을 볼 수 있어서 그는 전지에 근접한 존재가 되었다.
이능력 배틀물들을 보면 시간과 관련된 능력자들도 간간히 보이지만, 리전이나 타임 젬처럼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존재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시간을 정체시키거나 클락 업처럼 시간을 가속시켜서 고속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편. 시공간 연속체에 따라서 시간 조작 능력자는 공간에 대한 제어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시간에 관련된 캐릭터를 전부 "시간 조작자"라고 부르는 데, 이는 잘못된 설명이다. 이 항목을 제외한 시간과 관련된 모든 캐릭터들은 이 항목의 다운그레이드에 속한다. 예를 들어 시간정지일 경우는 시간을 멈출 수 있지만 그 외의 시간을 간섭하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클락 업도 시간을 이용하지만 이건 시간을 이용한 초고속능력에 가깝기에 이 항목에 적합하기엔 부적절하다.
즉, 시간조작의 정의란 시간과 연관된 모든 능력[4]을 지녔거나, 시간 그 자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다.
시간 조작을 지닌 캐릭터는 앞서 언급한 시공간 연속체로 인해 공간에 대한 제어도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인과율마저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인과율은 존재 자체가 원인과 결과인데, 이를 과거와 미래로 보자면 원인인 과거를 지움으로써 결과인 미래마저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선(Time-Line) 자체를 파괴하거나 멋대로 고칠 수 있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런 점을 이용한 캐릭터는 십중팔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존재다.
위버와 합체한 데이빗의 경우 이미 시간 조작이라기보다 자신의 스토리를 마음대로 편집하는 운명 조작이다. 자신이 속한 모든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미래들과 시간선 자체를 내려다보다가 모든 미래가 자신과 연인의 죽음이라는 결말로 운명처럼 정해졌음을 알고 손으로 내려쳐서 자신의 모든 시간선을 파괴하고 그 결과로 스스로의 존재를 지웠다.[5]
창작물에선 시간 조작의 일부에 불과한 시간정지도 매우 사기적인 능력으로 등장하기에 이보다 더 광범위한 시간 조작의 대우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렇기에 이런 능력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운 먼치킨 캐릭터가 아닌 이상은 없다고 할 정도라고 보면 된다.
2 창작물에서 시간조작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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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서는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작하거나 시간과 관련해 폭넓은 권능을 부릴 수 있는 경우만을 다룬다. 즉, 시간정지, 시간여행같은 단편적인 능력만 다루는 경우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현실조작이나 마법 구사를 통한 시간 조작도 포함되지만 어디까지나 시간을 조작했다는 언급이 있는 경우에만 서술하길 바란다. |
- ↑ 시간 넘어 다른 분야(물질, 정신 등.)마저 자유롭게 조작하면 그것은 현실 조작에 속한다.
- ↑ 위버는 스톰의 부모님이 비행기 사고를 당해 돌아가신 시간대의 그 장소에서 빨리 구하라고 부추겼지만, 결국 스톰은 사고를 막지 못하고 또 다시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했다.
- ↑ 물론 위버는 순수한 시간 조작 능력이 아닌 전능에 가까운 현실 조작 능력이다. 다만 이 사건 당시에 사용한 건 레거시 마지막에 나온 현실 조작이 아니라 시간 조작이다.
- ↑ 예를 들면 토키사키 쿠루미의 자프키엘.
- ↑ 사실 이런 희생이 아니라도 모든 것을 고치고 원하는 미래를 새로이 만들어서 이미 확정된 결말조차 멋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나 스스로가 자신은 신이 아니라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힘의 무서운 점은 과거를 고치는 것만으로 모든 미래의 평행우주에서 공통적으로 확정된 불변의 운명. 즉, 이야기의 결말조차 바꾸고 기존 우주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 특히 간단한 조작이 아닌 거의 전능에 가까운 현실조작 능력자 한정.
- ↑ 우주 최고의 시간 관련 기술력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간정지, 시간여행을 포함 온갖 종류의 시간조작이 가능하다.
- ↑ 여기에 설명된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매우 약하지만 다양한 시간 능력을 사용하기에 포함될 수 있다.
- ↑ 대표적으로 그가 미래나 과거로 갈때 타고 다니는 타임머신과 시간과 관련된 그의 도구를 보면 충분히 이 항목에 들어갈 수 있다.
- ↑ 시간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게임 상에서는 시간을 멈추거나 느리게 하는 식으로만 사용하지만, 홍마관이 사쿠야의 능력 덕분에 실제보다 넓게 느껴진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보다 다방면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동방영야초에서, 주인공들이 밤을 멈춘 것을 알고는 라스트 스펠인 '영야 되돌리기'를 사용하여 정지한 밤을 강제로 원래대로 흐르게 만들었다.
- ↑ 현실 조작과 시간 조작 모두가 가능하다.
- ↑ 우주적 존재이며, 시간을 관장하시는 분이시다.
근데 맨날 털리기만 한다. 제 2의 갤럭투스 - ↑ 마법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조작 가능하다. 시간의 흐름을 조정해서 에바 벨이 얼려버린 시공속에서도 멀쩡히 돌아나녔다.
- ↑ 에바의 타임버블은 단순히 시간을 멈추는 영역이나 시간을 여행하는 포탈 같은 개념이 아니라 해당 영역의 시공을 얼리고 치환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리전의 위버 인격이 보여준 것처럼 대체 우주로 넘어가지 않고 현실의 시간을 그대로 거슬러 올라가 기존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
- ↑ "뫼비우스 스톤"이란 이름의 시간 컨트롤 아이템을 자유자제로 만드는 것을 보면 시간 조작도 가능하다.
- ↑ 일단 필멸자들이 주신으로 받드는 나인 디바인의 수장인 만큼 다른 쪽으로도 막강한 권능을 부릴 수 있겠지만, 에이드라로서 관장하는 영역은 어디까지나 시간이기 때문에 주로 보여주는 권능은 시간이나 평행우주와 관계된 것.
- ↑ 기본적으로 준비된 자가 읽을 경우 과거의 숨겨진 사실과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보여주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머나먼 과거였던 신화 시대에 소븐가르드의 용사들 중 하나인 늙은이 펠디르는 엘더 스크롤의 힘을 이용해 아카토쉬의 장남 알두인을 스카이림 시점, 즉 4시대까지 날려버리는 데에 성공한다.
- ↑ 별명이 시간의 주인이며 시공간을 다루고 계신다.
- ↑ 설정상 디아루가가 태어나서 시간이 생겼으며, 시간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하지만 게임이라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