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외국인 선수 제한이 있는 아시아 국가의 리그에서 아시아 국적의 선수는 1명에 한해 자국인 선수와 같이 취급하여 추가영입하는 것을 인정하는 제도.[1] 주로 프로 축구에 적용되는 규칙으로 AFC(아시아 축구 연맹)의 권고로 AFC 챔피언스 리그와 AFC컵, 대한민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우즈벡 등 각국의 리그가 시행 중이며 점점 시행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가끔 나오던 이야기지만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시행한건 일본. 몇년간에 논의 끝에 결국 시행했고 AFC도 이 제도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국도 따라했다.(...)[2]
뛰어난 기량의 아시아 선수를 1명 더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팀과 리그의 질을 올릴 수 있고 아시아 축구 시장의 교류가 활발해지며 타국의 유망주를 키우거나 유명 선수를 영입하여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국내 선수의 입지가 좁아지고 선수유출이 심각한 리그 (특히 K리그와 호주 A리그)가 발생하고 있으며 몸값 때문에 구단의 지출이 올라간다는 단점도 있다.[3]
특히나 외국인 선수의 특성상 유망주 보다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는게 정석이고 서아시아에 실력있는 선수들은 몸값이 결코 낮지 않아[4] 동아시아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한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한 한국이나 호주 용병들이 선호되어 자금력과 인프라가 좋은 일본이나 사우디로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며 한국 리그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유럽 빅3리그와 네덜란드 리그를 떠올리면 된다.)
현재로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 주로 호주나 일본 선수들이 선호되고 있지만 실력이 만만치 않으면서 몸값이 비교적 저렴한 중국이나 동남아 선수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 이런 선수들 영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나 K리그는 일본이나 서아시아로 이적한 선수들도 많지만 리웨이펑이나 펑샤오팅등 수준급 중국 수비수들을 보유할 수 있어서 마냥 욕만 할수는 없는 제도. 현재는 계약만료 되었지만 J1에선 벤치를 달구고 주로 J2에서 임대로 뛰던 오하시같은 일본 미드필더로 인해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FC처럼 소속팀에서 밀리지만 기량은 좋은 일본 미드필더 영입도 기대할 수 있다.
축구에만 적용되는 규칙이지만 야구에서도 같은 의견이 나온 적이 있다. 이야기 주체는 역시나 일본. 2006년 말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 기량이 좋은 한국과 대만 출신의 외국인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게 아시아 쿼터제 시행을 논의 한적 있었으나 한국과 중화민국의 강력한 반대와 일본 내부에서도 자금과 일본국내선수 입지 문제 등으로 결국 묻혔으나 아직까지 계속 올라오고 있는 떡밥이다.[5]
그리고 이제는 축구와 야구를 넘어 배구에서도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여자배구 쪽에서 그런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태국은 세계구급으로도 상위 10위에 드는 국가인데다 선수 저변이 넓은 일본이나 중국,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선수들 중 세터와 리베로 포지션에 한정하여 팀별로 1명씩 영입하는 방향으로 논의중에 있다
2 K리그에서의 아시아 쿼터제
K리그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기존의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선수 1명의 3+1 방식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기 전에는 아시아 선수도 외국인 선수 제한에 들어갔으나 아시아 쿼터제의 시행으로 각 팀마다 실력있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참고로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기 전에 활약했던 아시아 외국인 선수로는 1985년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석권한 태국 출신 스트라이커 피아퐁과 이라크의 압바스 오베이드 자심 등이 있다.
아시아 쿼터제를 먼저 시행한 일본으로 한국의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이 우려가 되고 있지만 이는 다른 나라도 다 똑같은데 특히 호주가 K리그에 유망한 선수들을 빼앗겨 울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호주 A리그에서는 연봉 총액의 제한을 두는 샐러리 캡 제도가 시행 중이라 실력있는 선수들이 한국이나 일본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6]
전북 현대의 경우 중국내에 모기업 현대자동차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중국 선수들을 한 때 영입하고 있었다.(지금은 윌킨슨이 아시아 쿼터로 영입된 선수이다.) 시즌 중간 휴식기에 중국에서 중국내 인기구단들과 친선전을 치루며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중국팀들과 경기를 할 경우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팀내 중국 선수를 출장시키고 있다.
아래는 연도별 아시아 쿼터제로 영입되어 활동한 선수들의 목록이다. 단, 성적은 K리그 정규리그의 것만을 기록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2.1 2009년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리웨이펑 | 리웨이펑 | 중국 | 수비수 | 24경기 | 수원 삼성 |
마사 | 오하시 마사히로 | 일본 | 미드필더 | 20경기 4골 2도움 | 강원 FC |
사샤 |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 호주 | 수비수 | 24경기 2골 1도움 | 성남 일화 |
안툰 | 안툰 코바치치 | 호주 | 수비수 | 4경기 | 울산 현대 |
오까야마 | 오카야마 카즈나리 | 일본 | 수비수 | 7경기 | 포항 스틸러스 |
완호우량 | 완허우량 | 중국 | 미드필더 | 4경기 | 전북 현대 |
제이드 | 제이드 노스 | 호주 | 수비수 | 6경기 | 인천 유나이티드 |
토다 | 토다 카즈유키 | 일본 | 미드필더 | 6경기 | 경남 FC |
펑샤오팅 | 펑샤오팅 | 중국 | 수비수 | 19경기 | 대구 FC |
아시아 쿼터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2009년에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영입되었는데 수원은 중국 최고의 스타 선수 중 하나인 리웨이펑을 영입해 유용하게 활용했고 창단 후 첫 리그 참가인 강원의 마사는 강원 돌풍의 핵심에 서있었다. 사샤는 신태용 감독의 호주 시절 팀 동료로 신태용 감독이 직접 호주에 찾아가 스카우트를 한 선수로 대활약하며 팀의 2009년 K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2.2 2010년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다카하라 | 다카하라 나오히로 | 일본 | 공격수 | 12경기 4골 | 수원 삼성 |
리웨이펑 | 리웨이펑 | 중국 | 수비수 | 24경기 1골 1도움 | 수원 삼성 |
리춘유 | 리춘유 | 중국 | 미드필더 | 7경기 2도움 | 강원 FC |
사샤 |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 호주 | 수비수 | 25경기 3골 | 성남 일화 |
얜송 | 옌송 | 중국 | 미드필더 | 0경기 | 제주 유나이티드 |
오까야마 | 오카야마 카즈나리 | 일본 | 수비수 | 6경기 | 포항 스틸러스 |
제파로프 | 세르베르 제파로프 | 우즈벡 | 미드필더 | 16경기 1골 6도움 | FC 서울 |
펑샤오팅 | 펑샤오팅 | 중국 | 수비수 | 11경기 | 전북 현대 |
리웨이펑과 사샤의 영입이 성공적이었음을 보게 된 다른 구단들이 너도나도 아시아 쿼터제 활용에 나섰으나 리웨이펑, 사샤, 제파로프를 제외하면 주전으로 꾸준히 기용된 선수가 드물었다. 사샤의 경우에는 팀의 2010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2010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생애 최초로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1 아시안컵에까지 참가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3 2011년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게인리히 | 알렉산데르 게인리흐 | 우즈벡 | 공격수 | 18경기 3골 | 수원 삼성 |
나지 | 나지 모하메드 마라시 | 사우디 | 공격수 | 7경기 1도움 | 울산 현대 |
루크 | 루크 드베어 | 호주 | 수비수 | 30경기 2골 | 경남 FC |
백자건 | 바이쯔젠 | 중국 | 미드필더 | 9경기 1도움 | 대전 시티즌 |
바바 | 바바 유타 | 일본 | 미드필더 | 6경기 1골 | 대전 시티즌 |
사샤 |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 호주 | 수비수 | 24경기 5골 | 성남 일화 |
이안 | 이안 파이프 | 호주 | 수비수 | 8경기 1골 | 부산 아이파크 |
제파로프 | 세르베르 제파로프 | 우즈벡 | 미드필더 | 15경기 1도움 | FC 서울 |
카파제 | 티무르 카파제 | 우즈벡 | 미드필더 | 28경기 4골 3도움 | 인천 유나이티드 |
코니 | 로버트 콘스와이트 | 호주 | 수비수 | 17경기 1골 2도움 | 전남 드래곤즈 |
황보원 | 황보원 | 중국 | 미드필더 | 20경기 2골 1도움 | 전북 현대 |
마사 | 오하시 마사히로 | 일본 | 미드필더 | 4경기 | 강원 FC |
프리시즌에 전북은 작년에 그럭저럭 활약했던 펑샤오팅을 중국의 광저우에 25억에 팔아먹으며 아시아 선수 장사의 선례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우즈벡 선수들의 영입이 많아진 판도인데 이는 시즌 전에 있었던 2011 아시안컵에서 우즈벡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한 것에서 이어진 것이다.
호주 선수들의 영입도 많아졌는데 전남의 코니와 경남의 루크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루크의 경우 호주 언론에서 호주의 유망주들을 K리그가 빼앗아간다고 말이 많았다.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한 이례 가장 많은 12명에 선수가 K리그를 찾았으나 호주의 루크,코니,사샤와 우즈벡에 카파제 중국의 황보원등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원의 게인리히는 초반에 활약했지만 점점 활약도가 떨어졌고 이미 K리그를 경험한바 있는 제파로프와 마사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K리그 최초의 사우디 용병이였던 나지의 경우도 마찬가지.
2.4 2012년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맥카이 | 매트 맥카이 | 호주 | 미드필더 | 27경기 1골 6도움 | 부산 아이파크 |
사이먼 | 매트 사이먼 | 호주 | 공격수 | 6경기 | 전남 드래곤즈 |
코니 | 로버트 콘트와이트 | 호주 | 수비수 | 31경기 3골 1도움 | 전남 드래곤즈 |
시마다 | 시마다 유스케 | 일본 | 미드필더 | 23경기 1골 2도움 | 강원 FC |
바바 | 바바 유타 | 일본 | 미드필더 | 30경기 4골 2도움 | 대전 시티즌 |
사샤 |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 호주 | 수비수 | 11경기 | 성남 일화 |
루크 | 루크 드베어 | 호주 | 수비수 | 26경기 3골 1도움 | 경남 FC |
번즈 | 나단 번즈 | 호주 | 공격수 | 3경기 | 인천 유나이티드 |
마다스치 | 아드리안 마다스치 | 호주 | 수비수 | 26경기 1도움 | 제주 유나이티드 |
보스나 | 에디 보스나 | 호주 | 수비수 | 36경기 2골 | 수원 삼성 |
황보원 | 황보원 | 중국 | 미드필더 | 9경기 1골 2도움 | 전북 현대 |
아키 | 이에나가 아키히로 | 일본 | 미드필더 | 12경기 1골 1도움 | 울산 현대 |
하밀 | 브랜든 하밀 | 호주 | 수비수 | 8경기 1골 | 성남 일화 |
윌킨슨 | 알렉스 윌킨슨 | 호주 | 수비수 | 15경기 | 전북 현대 |
에스쿠데로 |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 일본 | 미드필더 | 20경기 4골 3도움 | FC 서울 |
15명에 선수들 중 호주가 1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호주 A리그에 샐러리 캡 제도 때문으로 보인다. 성남의 사샤와 전북의 황보원, 울산의 아키는 시즌 중간에 타리그로 이적했다.
코니, 루크, 마다스치, 윌킨슨, 보스나 5명의 호주 수비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대다수가 하위권 팀에 속해 있지만 에스쿠데로, 바바, 시마다 3명의 일본 미드필더들도 제 몫은 해냈다고 볼 수 있지만, 두 명의 호주 공격수(번즈, 사이먼)들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5 2013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마스다 | 마스다 치카시 | 일본 | 미드필더 | 35경기 4골 3도움 | 울산 현대 |
에스쿠데로 |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 일본 | 미드필더 | 34경기 4골 7도움 | FC 서울 |
바바 | 바바 유타 | 일본 | 미드필더 | 7경기 | 대전 시티즌 |
윌킨슨 | 알렉스 윌킨슨 | 호주 | 수비수 | 25경기 2골 2도움 | 전북 현대 |
코니 | 로버트 콘트와이트 | 호주 | 수비수 | 22경기 1골 | 전남 드래곤즈 |
마다스치 | 아드리안 마다스치 | 호주 | 수비수 | 9경기 1도움 | 제주 유나이티드 |
루크 | 루크 드베어 | 호주 | 수비수 | 9경기 | 경남 FC |
하밀 | 브랜든 하밀 | 호주 | 수비수 | 0경기 | 강원 FC |
제파로프 | 세르베르 제파로프 | 우즈벡 | 미드필더 | 31경기 6득점 2도움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챌린지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알렉스 |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 호주 | 수비수 | 24경기 | 수원 FC |
2012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 대다수가 재계약에 실패한 반면, 새로운 영입은 드물었기 때문에 상당히 숫자가 줄어들었으며, 그 중에서도 절반 정도만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3년에는 팀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까지 올려놓은 두 명의 일본인 미드필더(에스쿠데로, 마스다)가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대전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바바 유타는 성적이 그리 좋지 못했다.
호주의 수비수들은 2012년 말부터 국대에 여러번 발탁된 전남의 로버트 콘트와이트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북의 알렉스 윌킨슨은 시즌 초반 팀의 부진과 함께 크게 흔들렸지만, 봉동이장님의 복귀와 함께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며 호주 국가대표로까지 차출되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은 상당히 미진하였고, 특히 루크 드베어는 부상으로 인해 맹활약을 펼쳤던 작년에 비해 거의 뛰지 못하며 경남 FC의 부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제파로프는 이래저래 2012시즌 분위기가 박살난 후유증이 2013시즌 초까지 지속되고, 그 뒤에는 시민구단 전환 논의로 시즌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성남에서 제 몫은 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11억이라는 고액 연봉자임이 밝혀진 뒤는 연봉만큼 못해줬다며 까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수원 FC가 최초로 아시안 쿼터선수를 데려온다. 호주출신의 알렉스로 1년간 잘 활약해주고 다음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2.6 2014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윌킨슨 | 알렉스 윌킨슨 | 호주 | 수비수 | 25경기 | 전북 현대 |
에스쿠데로 |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 일본 | 미드필더 | 32경기 6골 4도움 | FC 서울 |
제파로프 | 세르베르 제파로프 | 우즈벡 | 미드필더 | 24경기 7득점 3도움 | 성남 일화 천마 |
알렉스 |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 호주 | 수비수 | 31경기 1득점 1도움 | 제주 유나이티드 |
루크 | 루크 드베어 | 호주 | 수비수 | 13경기 1득점 | 경남 FC |
코니 | 로버트 콘트와이트 | 호주 | 수비수 | 21경기 2골 1도움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챌린지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디오고-산토스[7] | 디오고 산토스 한겔 | 동티모르 | 수비수 | 2경기 | 대전 시티즌-강원 FC |
또 한번 칼바람이 불어닥쳐 2014년 경기에 출전한 아시아 쿼터는 6명에 불과했다. 아시아 쿼터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마스다는 J리그로 임대.조예스 ㅅㅂㄹㅁ
제주 유나이티드에 새로 입단한 알렉스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윌킨슨 등 기존 호주 수비수 등 호주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계속 잦은 부상으로 많이 출전하지 못하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루크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을 뿐.
한편 K리그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1팀이 1명만 영입했다. 이선수는 거의 잉여인게 문제(....)
2.7 2015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윌킨슨 | 알렉스 윌킨슨 | 호주 | 수비수 | 21경기 | 전북 현대 |
마스다 | 마스다 치카시 | 일본 | 미드필더 | 31경기 3골 | 울산 현대 |
제파로프 | 세르베르 제파로프 | 우즈베키스탄 | 미드필더 | 22경기 6골 3도움 | 울산 현대 |
다카하기 | 다카하기 요지로 | 일본 | 미드필더 | 14경기 2골 | FC 서울 |
알렉스 |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 호주 | 수비수 | 22경기 | 제주 유나이티드 |
와다 | 와다 토모키 | 일본 | 미드필더 | 4경기 1골 | 인천 유나이티드 |
실바 | 알바로 실바 | 필리핀 | 수비수 | 7경기 | 대전 시티즌 |
K리그 챌린지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보비 | 로버트 컬런 | 일본[8] | 공격수 | 35경기 4골 2도움 | 서울 이랜드 |
에델 | 에데르 루이즈 리마 다 소우자 | 팔레스타인[9] | 공격수 | 39경기 10골 4도움 | 대구 FC |
2.8 2016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파탈루 | 에릭 파르탈루 | 호주 | 미드필더 | - | 전북 현대 모터스 |
다카하기 | 다카하기 요지로 | 일본 | 미드필더 | - | FC 서울 |
쯔엉 | 르엉 쑤언 쯔엉 | 베트남 | 미드필더 | - | 인천 유나이티드 |
마스다 | 마스다 치카시 | 일본 | 미드필더 | - | 울산 현대 |
와다 | 와다 토모키 | 일본 | 미드필더 | - | 광주 FC |
레이어 | 아드리안 레이어 | 호주 | 수비수 | - | 수원 FC |
K리그 챌린지
등록명 | 본명 | 국적 | 포지션 | 성적 | 팀 |
실바 | 알바로 실바 | 필리핀 | 수비수 | - | 대전 시티즌 |
다이고 | 와타나베 다이고 | 일본 | 미드필더 | - | 부산 아이파크 |
벨루소 | 조나타스 엘리아스 벨루소 | 브라질/시리아 | 공격수 | - | 서울 이랜드 FC |
에델 | 에데르 루이즈 리마 다 소우자 | 브라질/팔레스타인 | 공격수 | - | 대구 FC |
3 유사한 사례
중국프로농구 CBA는 전년도 하위 성적 5개 팀에 한해 기존 2명의 외국인 선수에 아시아권 선수(대만,홍콩은 제외)를 한명 더 보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중동 출신이 많은데 대표적인 선수가 요르단 출신의 자이드 압바스이며 베이징,푸젠,산둥,톈진,산시(山西)까지 5팀째 뛰었다. 아시아 최고의 센터 하메드 하다디도 NBA에서 뛰다가 이 제도를 통해 중국으로 갔다.
3.1 참고 항목
- ↑ 예를 들어 K리그처럼 외국인 선수 제한을 3명으로 하였고 외국인 선수가 ㄱ, ㄴ, ㄷ, ㄹ 이렇게 4명 있다고 하자. 구단 A는 외국인 선수로 ㄱ, ㄴ, ㄷ을 보유하여 3명 한도를 채웠다고 하면 본래 외국인 선수의 추가영입은 불가능하지만 아시아 쿼터제를 하고 있고 ㄹ의 국적이 AFC 가맹국일 경우 ㄹ을 아시아 쿼터로 넣어서 추가영입을 할 수 있다.
- ↑ 따라했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AFC에서 인정해준 만큼, ACL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AFC에서 인정을 했는데 그걸 따라했다고 말하기에는...
- ↑ K리그 역시도 호주나 중국의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있고, 그만큼 빠져나가는 측면이 강하다. 아직 강조할 정도로 아시아 쿼터제의 폐혜가 심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1명 정도로 보스만 룰로 완전히 자유 영입이 가능한 EU권과 비교하기도 무리가 있다.....는 것도 2012시즌까지의 이야기. 2013시즌 들어 K리그 구단들의 재정난과 중국 슈퍼 리그의 투자가 겹치면서 빠져나가는 선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면 아시아쿼터를 보유한 K리그 구단은 줄어들고 있다.
- ↑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UAE 리그의 경우는 거의 유럽 5강(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앙) 수준의 연봉을 자랑한다. 게다가 사우디 리그는 세금도 없다. 유명 선수들이 은퇴 직전에 서아시아 리그에서 한두해씩 뛰는 이유가 있다.
- ↑ 그래도 일본의 상대적 우위 때문에 대만은 일찌감치 일본으로 야구유학을 떠나는 선수가 적지 않았으며, 한국 역시 2000년대 들어 일본으로 야구유학을 떠나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일본은 외국인이라도 일본 소재의 고교, 대학을 졸업하면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 ↑ 조금 상세히 이야기하자면.... 호주 샐러리 캡의 경우는 평균 연봉 1억 정도로 잡혀 있지만 이를 못채우는 팀들이 많다. 1명은 예외 연봉자로 고액을 줄 수 있지만 이 자리는 대부분 유럽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가 자리잡고 있다. 그 외의 선수들은 팀의 에이스라도 3억을 받기 어렵고,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의 경우는 현재 K리그 최고 수비수 중의 하나지만, 호주-A리그에서의 연봉은 1억에 못미쳤다.
- ↑ 대전에 있을때는 디오고, 강원으로 이적할때는 산토스
- ↑ 일본-아일랜드 혼혈. 2005년 J리그 신인왕
- ↑ 브라질 출신이지만 팔레스타인 귀화로 국적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