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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의 딸 녹의 비겐리트》(悪ノ娘 緑のヴィゲンリート)는 악의P가 직접 집필한 악의 딸 소설이다. 일본에서 2011년 2월 24일에 출판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 12월 5일에 출판되었다. 악의 딸의 두 번째 소설판으로 초록 소녀와 하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 비겐리트(Wiegenlied)는 독일어로 자장가라는 뜻이다.
소설 PV 트레일러에 흐르는 음악은 『나무의 소녀 ~천 년의 비겐리트~』. 인물들이 모두 VOCALOID 캐릭터거나 관련 캐릭터들이라는 것도 큰 특징이고, 악의P의 7대 죄악 등의 다른 노래들과 관련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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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머리의 소녀. 초록 나라 엘페고트의 킬 프리지스의 하인으로 일하고 있다. 자칭 16세. 2권에서 밝혀지는 정체는 대지신 엘드의 친족 중 한명. 정령일 때는 울새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 때는 보쿠 소녀였다. 인간으로 변할 때의 모습은 원죄자 이브 문릿[1]으로 선택했다.
하얀 소녀. 미카엘라와 함께 킬 프리지스의 고용인이다. 어떤 일에도 열심히 임하나 실패가 많다. 하지만 요리만은 잘한다. 이민족에게 배타적인 엘페고트의 환경으로 인해 살던 야츠키 마을에서 어렸을 때부터 배척받아 자신의 눈, 머리 색깔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비굴한 성격. 베노마니아 공의 피해자였던 하쿠아 네츠마는 그녀의 선조 중 하나.
파란 나라의 왕. 파란 나라 마론의 왕. 릴리안느의 약혼자. 어머니는 전대 왕비인 프림 마론(Prima)이며 13명의 여자형제들이 있다. 레온하르트와 친분이 있고, 2권에서는 끝부분에서 칼의 악마에 조종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제르메인 아바도니아를 잡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끝.
악의 딸. 노란 나라 루시페니아의 14세 왕녀. 알스 1세(BIG AL)와 안네 스이(Sweet ANN)의 뒤를 이어 루시페니아를 다스리게 되었다.
- 린 (카가미네 린)
수도원에서 일하는 소녀. 어쩐지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클라리스를 믿고 따른다. 그러나, 그 정체는 미카엘라가 죽게 된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다. 물론 원본이 된 노래 하얀 소녀에서도 나오듯이, 둘이 함께 잘 살게 된 듯 하다.
왕궁에서 일하는 시녀로 시녀장 마리암의 양녀. 소문을 좋아하고 정보원으로 왕녀로부터 신임받고 있다. 그러나 의문의 이유로 미카엘라를 죽인다. 이 때 한 말은 "어머니, 네이가 해냈어요!"
루시페니아 왕국의 3영웅 중 하나인 궁정 마도사. 예언이 언제나 적중하여 왕궁 내에서도 신자가 많다. 발언력도 강하며 왕가의 상담역. 상인은 이해하지 못하는 물건들[2]을 수집하고 있다. 북방에 위치한 나라 레비안타 출신.
왕궁에 고용된 마도사로 엘루카 클락워커의 제자. 미카엘라의 친구. 다음 대의 세 영웅이 되리란 기대를 받고 있다. 말수가 적고 어딘가 신비한 분위기이며 상하관계를 귀찮아한다. 2권에서 밝혀지는 정체는 미카엘라와 같은 정령으로 다람쥐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다. 설정상 그녀는 모국에서 베노마니아의 연인으로 탄압받아 엘페고트로 망명했으며 그곳에서 최초의 여재상이 되었다고 한다.
엘페고트에 사는 유복한 대상인. 마론으로부터 이주한 자로 카일의 친구. 아내는 마론 국의 귀족 미키나 프리지스(SF-A2 개발코드 miki)이며 둘 사이에 이야기 쓰기를 좋아하는 유키나(카아이 유키)라는 딸을 두었다.[3] 온화하나 장사에서는 매우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상인연합의 총수. 영락없는 장사꾼이나 유키나 앞에서는 어찌할 줄을 모르는 딸바보.
킬 프리지스의 첫째 딸이다. 둘째와 셋째는 각각 쇼 프리지스와 아일 프리지스.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나올 뿐 별다른 활약을 하지 않지만 3권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듯. 클라리스를 매우 잘 따랐으며 그녀가 떠날 때에 슬퍼한다.
- 에인
야츠키 마을 촌장의 아들. 클라리스를 좋아한다. 미카엘라에 의하면 어딘지 모르게 카일을 닮았다고 하며 녹색사냥령 때 엘페고트 군에 소속되어 미카엘라와 클라리스를 지켜주려다가 루시페니아 군에 의해 사망. 같은 마을 처녀 첼시의 흠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