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가르시아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알렉산드라 가르시아
카가미 타이가히무로 타츠야
도약력초절미기
세이린 고등학교요센 고등학교

이름アレクサンドラ=ガルシア(Alexandra Garcia)[1]성우카이다 유키[2]
생일/나이8월 8일(사자자리)/31세신장/체중180cm/(비밀)
혈액형B형등번호현역 시절에는 7번
취미일본 애니메이션 관람특기유연성 강화
좋아하는 음식럼 레이즌 아이스크림좌우명'언젠가'는 오지 않는다(Someday never comes)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육성분석지휘카리스마현역시절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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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호랑이를 키운 전 WNBA 선수

카가미히무로의 스승. 카가미가 부르는 이름은 알렉스.

풀네임은 알렉산드라 가르시아지만, 통칭이 알렉스라서 다들 얼굴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만 듣고 남성이라고 생각했으나 여성이다![3] 게다가 엄청난 미인에다 글래머. 가슴은 등장하는 여캐들 중에서도 가장 크다. 무려 G컵. 또한 여성 치고 매우 장신(180cm)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짙은 벽안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청록색으로 조정되었다. 분홍색 뿔테안경을 쓰고 다닌다. 이 만화에서 유일한 안경녀 속성. 기적의 세대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모 보라색 거인가슴 큰 여자가 취향이라고 말한 모 연쇄농구범의 이상형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누님.

소설판 Replace에서 길을 걸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한 번 돌아볼 정도의 미인으로, 길거리에서 웨딩 화보 모델로 캐스팅된 적도 있었다.

카가미가 토오전의 리벤지를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카가미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금세 파악해내고 필요한 훈련을 시켜 아오미네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해주었다. 그 후 윈터컵 1회전이 치러진 날,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카가미네 집에 불법침입을 해서[4] 팬티만 입고 퍼자고 있다가 발견되면서(…)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된다.



대학교 시절 대학 농구 주 챔피언이었고 졸업 뒤 미국 여자 프로 농구(WNBA)에서 MVP로 등극하는 등 활약하다가 병으로 인한 시력 악화로 은퇴하고, 그 후 한창 정신적으로 거칠어져 있던 시기[5]에 길거리 농구에서 카가미와 히무로를 만났다. 본인 말로는 두 아이가 다짜고짜 제자로 삼아달라고 해서 거절했으나 끈질기게 들러붙어서 결국 가르쳐주게 되었고, 즐겁게 농구하는 두 아이를 보고 점차 마음이 풀려 많이 안정되었다. 둘을 가르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농구 스쿨의 강사를 하고 있다.




어린애와 여성 한정으로 키스를 하는 버릇이 있어서 카가미와 재회하자마자 찐한 키스를 선보여 동석하고 있던 세이린 일동의 경악을 샀고, 그 습관을 모른채 가까이 다가앉았던 아이다의 첫키스를 가져가 버렸다... 세이린VS요센 전이 시작하기 전에 히무로와 만나 다시 기습 키스를 시전하나 히무로는 일본인에겐 자극이 강하다며(…)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막았다. 또한 카가미 또래를 전혀 남성으로 보지 않아서, 그의 앞에서 홀딱 벗고 있다가(…) 옷 좀 입으라는 절규를 듣곤 한다. 다만 신경 쓰이는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 카가미나 히무로가 좀 더 크면 생각해줄 수도 있다는 대답을 했다. 나이차이가 띠동갑(12살 차이)을 넘긴 하지만.

<쿠로코의 농구>에서 비중있는 여캐들중 유일하게 요리 실력이 딱히 어떻다라고 묘사되지 않았다. 이 처자마저도 독요리 속성 보유라면 여캐들 전부 요리실력 시망이 되어서 그런 듯(…)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일단 바베큐는 잘한다고.



작중에서 알렉스가 꿰뚫어보는 선수의 재능이나 실력이 일종의 오오라처럼 묘사되는 장면이 있는데[6] 전년도 전국 4강팀의 에이스 코바야시 케이스케가 몸 근처에서 일렁이는 오오라를 내뿜는 걸 보고 좋은 선수라고 감탄한 직후 나타난 기적의 세대 미도리마체육관 천장을 뚫고 나가 하늘을 찌를 기세로 치솟아오르며 맹렬하게 타오르는 듯한 오오라를 발산하는 걸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경악하기도 한다. 기적의 세대들이 다른 선수들과 얼마나 차원이 다른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이 일을 계기로 기적의 세대의 저력을 실감하고 카가미에게 특훈을 시켜 요센과의 시합에 대비한다.

미국 체재 시절 카가미와 히무로가 맹목적으로 따랐다. 소설판 Replace에서는 알렉스가 연습에 조금 소홀해지자 남친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면서 둘이서 알렉스를 미행하고, 제발 결혼하지 말라면서 난리법석을 피우기도 했다. 알렉스도 두 사람을 자기의 수제자라며 아껴 준다.

특히 의형제로서 카가미를 아끼고 멋진 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서도 자신보다 늦게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월등한 재능과 타고난 체격으로 자신과 실력차를 벌려 가는 카가미에게 열폭하며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히무로의 심중을 파악하고 곧잘 보듬어줬다. 때문인지 팬북의 프로필에 의하면 주목하는 선수로서 히무로를 꼽고 있다. 카가미와 히무로에 쏟는 애정은 동등하더라도 아무래도 조금 더 신경쓰이는 쪽은 히무로인듯.


세이린VS요센전이 시작하기 전 "잔소리 하지 마라, 나는 이미 너보다 강하다."면서 더이상 애취급 좀 하지 말라며 자신을 도발하는 히무로에게 빡돌았으나(…) 시합이 종료된 후 히무로가 미안해 하며 사과하자 선수가 시합 전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면서 시원스럽게 용서해주기도 하는 멋진 누님.

  1. 보통 일본 서브컬처 작품에서 등장하는 미국인 캐릭터치고 정말 드물게 성이 스페인(정확히는 바스크)쪽이다. 라틴계와 거리가 먼 금발벽안의 외형으로 보아 인종의 용광로 미국출신답게 여러 백인 혈통이 섞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작가가 딱히 그것까지 고려한 것 같진 않아 보인다.
  2. 미국 샌디에고 예술학부에서 4년간 유학을 한 경험이 있어서 비영어외국인치고는 미국식 발음을 꽤 리얼하게 구사한다.
  3. 알렉스는 보통 남성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남녀 폭넓게 사용되는 이름이다. 여성용으로 쓸 땐 주로 알렉시스 또는 산드라로 줄여 쓰는 편. 다만 비영어권 사람들중에서, 특히 아시아 쪽 사람들은 알렉스가 남녀공용 이름인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4. 경비 아저씨에게 들여보내줘요옹~♥을 시전했더니 통과되었다고(…)
  5. 슬럼가에서 돈을 걸고 하는 내기 농구에까지 손을 댔었다.
  6. 물론 어디까지나 이미지상의 연출이다. 수증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