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生兒, feral child 혹은 wild child
1 개요
어떠한 이유로 유소아기에 인간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인간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행동, 관습, 언어 등을 특히 언어[1]를 배우지 못한 아동을 말한다. 절대 야생동물이 키운 아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어릴 때 버려지거나, 혹은 학대와 방치로 인해 의도적으로 살게한다던가, 길을 잃거나, 야수가 물고 가거나 하여 부모의 양육권에서 벗어나 늑대 ·양 ·곰 ·비비와 같은 동물의 세계에서 살았다든지, 계속 혼자 생활했다는 예는 전설이나 이야기 속에도 많고 몇몇 기록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1300년 이후로 약 30건의 사례가 있다.) 이중에서 아말라, 카말라의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지만 아말라, 카말라의 사례는 보고서가 불완전하고 모순이 많아 조작이거나 과학적으로 무가치한 보고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른 야생아 사례도 단순한 정신지체아 거나 의도적으로 방치되어 자란 아이들로 야생동물이 키웠다는 건 발견 당시 주변인들의 무지 혹은 의도적 조작이라는 게 현재 대세다. 즉 진짜 야생동물에 의해 키워졌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례는 아직 하나도 없다. 다만 언어와 사회적 행동을 어느 정도 배운 아이가 개들에 의해 상당 기간 보호되었다고 추측되는 경우는 있다.
현재 발견되는 야생아는 대개 부모나 보호자가 사회와 격리 방치해서 키워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모글리 현상이라고도 부르는데 원인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다. 해당 항목 참조.
2 작품 속에서의 특징
- 자연이 부모이자 친구이다.
- 어릴 적 사고 등의 이유로 문명사회와는 떨어진 환경에서 자랐다.
- 물론 일반상식은 없다.
- 정글, 밀림, 드넓은 초원, 외딴 섬 등
- 문명적인 생활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신발을 신거나 차를 타는등 곧 익숙해진다.
- 한편 문명인이 잃어버린 능력을 갖고 있어서 문명인 이상의 생존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 동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부모 역할인 동물이 있다.
- 친구(주로 동물)를 다치게 하면 용서하지 않는다.
-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졌다.
- 달리고, 뛰고, 헤엄칠 때의 속도는 차원이 다르다.
- 네발 동물처럼 뛰는 일도 있다.
- 후각이나 청각도 뛰어나다.
- 생존 능력이 뛰어나다.
- 대화는 가능하지만 말을 제대로 못한다.
- 다만, 정상 지능을 갖고 있으면서 야생아의 다른 특성을 그대로 가진 캐릭터도 적지 않다.
- 이 경우라면 자폐스펙트럼장애 비슷한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 때묻지 않은 마음의 소유자.
- 똑같은 눈높이에서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 야생의 본능 때문에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 기본적으로 식신.
- 목욕을 안 해도 상관없거나 강물에 뛰어들어 대충 해결.
- 복장은 노출도가 높다.
3 작품 속의, 야생아 혹은 야생아였던 캐릭터
- 가면라이더 아마존 - 야마모토 다이스케(아마존)
- 검용전설 야이바 - 쿠로가네 야이바
- 굿닥터 - 은옥이
- 늑대소년 - 철수
- 드래곤볼 - 손오공
- 디지몬 세이버즈 - 한지호[2]
- 로물루스와 레무스 - 고대 로마 전설
- 란스 시리즈 - 키바코
- 로스트사가 - 타이거(로스트사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니달리
- 모노노케 히메 - 산
- 매직 더 개더링 - 개럭 와일드스피커
- 블루 라군
- 소닉 붐 시리즈 - 스틱스 더 배저
- 슈퍼전대 시리즈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블랑카
- 안녕 절망선생 - 세키우츠 마리아 타로
- 야생의 아이(L'enfant Sauvage) - 아베롱의 빅토르[3]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토브
- 잊혀진 황야
- 정글북 - 모글리
- 진 연희무쌍 - 맹획
- 창성의 아쿠에리온 - 아폴로
- 캡틴 츠바사 - 나투레쟈
- 쿠키런 - 정글전사 쿠키
- 타잔 - 타잔 그레이스톡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 콜 에반스(레드레인저)
- 파이널 판타지 6 - 가우
- 포켓몬스터 SPECIAL - 사파이어(포켓몬스터 SPECIAL)[4]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N(포켓몬스터)
- Warhammer 40,000 - 라이온 엘 존슨, 리만 러스[5]
- 팀 포트리스2 - 그레이 만 [6]
- 세계대전Z - 야생의 아이들 전원
- 하늘은 스스로 돌보는 자를 돌보지 않는다 - 카스파 하우저
4 관련 항목
- ↑ 인간은 어느 연령까지 언어에 접하지 못하면 이후에 완전한 언어 구사가 거의 불가능해 진다. 이는 언어 구사자가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실제로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 수화도 배우지 못한 농아의 경우 어릴때 수화교육을 받은 아이와 달리 언어 구사가 불가능해지고 유명한 헬렌 켈러 같은 경우도 나이가 한두 살만 더 먹었으면 설리번 선생이 아무리 노력했어도 교육이 불가능했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 ↑ 디지몬 세계에서 자란 거지만 어쨌든 컨셉은 야생…
- ↑ 프랑수와 트뤼포(François Truffaut) 감독의 1970년작 영화로, 18세기 말~19세기 초 프랑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사실상 현대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야생아의 원조격이 되는 작품이다.
- ↑ 약간 특이한 케이스인데, 스스로 그리 된 것.
- ↑ 나중 가서 인간에게 다시 길러지긴 했다.
- ↑ 뱃속에서 부터 수학공식을 알고 말도 할줄알고 성장하자 자신을 잡아다 키운 독수리 형제부모도 잡아 먹었다. 그리고 스스로 문명 세계로 귀환..
이게 야생아냐 - ↑ 미스 모노크롬과 페그오의 구다코를 그린 리요의 작품
- ↑ 위에서도 말했듯 실제로 발견된 야생아들의 부모는 모두 막장부모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