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언텔에서 넘어옴)

UNDERTALE
언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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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토비 폭스
출시일2015년 9월 15일
장르RPG, 슈팅, 퍼즐
플랫폼Win, Mac, Linux - 스팀 지원
엔진게임메이커
언어영어, 한국어(데모)
홈페이지undertale.com
외부 링크체험판
스팀
킥스타터 페이지(종료됨)
The friendly RPG where nobody has to die

아무도 죽을 필요 없는 상냥한 RPG

1 개요

언더테일(Undertale)은 토비 폭스가 제작해 2015년 9월 15일에 출시된 인디 게임이다. 제목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지하 이야기' 쯤이 된다.

2013년부터 킥스타터 후원을 통해 자금을 모아 제작되었으며 릴리즈 영상 출시 이후 백만 장 이상이 팔리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타임지나 IGF, IGN, SWSX 등의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 받고 8개의 GOTY를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팀공식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스팀 키와 함께 DRM Free 버전을 받을 수 있다. 정가는 9.99달러(10,500원)로, 사운드트랙 포함 버전 17.99달러(19,000원)이다.

한국 시각 2016년 7월 17일 밤 9시경으로 스팀에서도 리눅스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트윗 본문 DRM Free 버전은 출시 직후부터 와인을 통해 플레이 가능했다.

2 줄거리

먼 옛날, 인간과 괴물, 두 종족이 지구를 통치했다.

어느 날, 두 종족간에 전쟁이 발발했다.

길고 긴 싸움 끝에, 인간이 승리했다.

그들은 마법의 주문을 이용하여 괴물들을 땅 속에 봉인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에봇 산,
201X 년

전설에 따르면 산에 오른 이는 절대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나오는 프롤로그의 문구이다. 이후 한 아이가 산을 오르다 지하세계로 떨어지는 이미지가 지나간다.

3 흥행

18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에서는 대략 2만 명이 스팀 키를 소유한다. 이는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은 6위다. 또한, 2016년 2월 23일 기준, 최근 2주간 플레이한 사람 중의 약 6%는 한국지역이다. (3월 9일 기준 7.48%)

지속해서 관련 유튜브 동영상들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그 동영상들의 일당 총 조회 수가 평균적으로 100만이 넘는다. 출처, gamespy의 언더테일 실시간 통계
steam db의 Undertale문서

4 스포일러에 대하여

언더테일은 좋은 게임입니다. - Zero Punctuation TOP OF 2015 영상

리뷰는 제대로 못 했어요. 모르면 모를수록 좋은 경험이 되니까요.
- 얏지가 Zero Punctuation에서 2015 최고의 게임 1위로 언더테일을 선정하며

gameinformer Don't get spoiled Don’t search online for any battle info or secrets. Don’t look up any guides. Don’t hang out on forums. After you’ve gone through Undertale once, it’s okay to do this to find out what you’ve missed, but your first playthrough is best experienced spoiler-free.

스포일러 당하지 마세요. 어떤 전투 공략이나 비밀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지도 마세요. 포럼에도 가지 마세요. 일단 한 번 정도 언더테일을 깬 다음에, 그때야 내가 무얼 놓쳤는지 찾아도 좋아요. 하지만 당신이 스포일러 없이 플레이한 첫 번째가 최고의 경험일 겁니다.

스포일러를 배제해야 하는 이유는 플레이어의 가장 순수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이다. 게임의 숨겨진 의미, 유머 요소가 터지는 지점, 페이킹 지점 등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의 Zero Punctuation의 언더테일에 대한 리뷰 및 이야기는 영상 형식이 아닌 텍스트 형식의 Extra Punctuation번역본으로 비평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리뷰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스포일러를 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특히, 이 게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 없이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2016년 1월 1.001 패치 이전에 스팀 라이브러리 경로에 있는 abc_123_a.ogg 파일에 제작자인 토비 폭스가 남겼다고 추정되는 메시지가 있었다. 프로그램은 FL Studio의 Vocoder 플러그인을 사용했다고 보인다. 기본설정은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Undertale/ 이다. 맥은 /Users/사용자 계정/Library/Application Support/Steam/steamapps/common/Undertale/UNDERTALE.app/Contents/Resources.

번역은 이렇다.

안녕,

게임을 조조조조존중해주고 스포일러 하지 말아 줄래?
요즘에는 미스터리를 즐기기 참 힘들지,
왜냐면 너 같은 아는 척하는 사람 때문이야.
제발 이 모든 것들을 우리 사이에서만 간직해줘.
만약 이것들을 온라인에 올리면, 난 더는 비밀들을 만들지 않을 거야.
아무도 감명받지 않겠지.
그건 다 네 탓이 될 거야.
헤헤헤, 헤헤, 헤헤헤, 헤, 헤헤헤, 헤헤헤

토비 폭스가 말하길, 언더테일의 내용을 스포일러하면 1,001마리의 개(처음엔 1,000 마리였지만 1,001 마리로 수정)에게 저주받을 것이라고 했다.

1.001 패치 이후 메시지는 사라지고 > 웃음소리만 나온다.

헤헤헤헤, 헤헤헤헤헤헤, 헤헤, 히히, 호호호호호, 허허허허허허, 호호호호호, 헤헤헤, 헤헤, 헤헤헤, 헤, 헤헤헤, 헤헤헤

5 게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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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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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면

주인공은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이벤트 혹은 랜덤으로 괴물들과 만나게 되고, 이때 전투 화면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는 괴물들을 죽이거나 살릴 수 있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턴에는 무엇을 할지 정할 수 있다.

  • "전투(Fight)" 메뉴를 선택하면 움직이는 바를 정중앙에 맞춰야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주면 괴물은 죽고, 골드와 EXP를 얻을 수 있다.
  • "행동(Act)" 메뉴를 선택하게 된다면 취할 행동을 정할 수 있는데, 특정한 행동을 순서에 맞게 진행하면 괴물(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고,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그 괴물의 이름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특정 조건 만족시 분홍색이 된다.
  • "아이템(Item)" 메뉴에서는 인벤토리에 있는 장비 혹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장비를 선택할 경우 기존에 차고 있던 장비를 선택한 장비로 바꾸며, 음식을 선택한 경우 체력을 회복한다. 각 도구들의 효과는 언더테일/아이템 문서 참고. 아이템 사용은 평상시에도 인벤토리를 열어 할 수 있다. 단, 전투에서만 적용되는 음식의 부가 효과는 없어진다.
  • "자비(Mercy)" 메뉴에서는 괴물에게 자비를 베풀거나, 도망쳐서(Flee) 전투를 그만둘 수 있다.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상태에서 "자비" 메뉴의 "살려주기(Spare)"를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EXP는 얻지 못하지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도망치기를 선택한 경우,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선택하면 EXP와 골드 모두 얻을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하든 괴물의 턴에는 괴물의 탄막을 피해야 한다. 탄막을 피하지 못하여 HP가 0이 되면 게임오버된다.

플레이에 따라 내용과 이벤트가 달라지는 구조다. 거기에다 일부 저장되지 않은 플레이가 이후에 영향을 준다. 보통 셋으로 나뉜다. 주로 보통 루트, 불살 루트, 몰살 루트 이 셋으로 나눈다.

불살 루트(pacifist route)는 아무도 죽이지 않고 괴물들과 친구가 되는 루트이다. 팬덤에서는 진엔딩으로 취급 받으며 영어권에서는 "진정한 평화주의자 엔딩(true pacifist ending)" 이라고도 불린다. 몰살 루트(genocide route)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괴물들을 모조리 죽이면서 진행 하는 루트 이다. 이외에는 보통 루트(neutral route)로 간주 한다.

ign의 리뷰는 이 게임이 플레이어를 가지고 논다고 평하였다. 마치 플레이어가 이 시점에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초반 토리엘 진행 시의 플라위의 대사 변화를 언급하면서, 메타적인 구성에 대하여 극찬하였다. TotalBiscuit은 이 게임이 신놀음하는 게임이라고 평가했으며, 플레이어가 게임 안에서 신과 같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스팀의 게임태그에는 호러게임이 붙었다.

5.2 등장인물

등장 순서대로 정리.

5.3 아이템

언더테일/아이템 문서 참고.

5.4 지역

언더테일/지역 문서 참고.

5.5 엔딩

5.6 배경설정

언더테일/배경설정 문서 참고.

5.7 전화 통화

언더테일/전화 통화 문서 참고.

5.8 이스터 에그

이스터 에그와 더미데이터, 기타 잡다한 것들은 언더테일/기타 정보 모음 문서 참고.

5.9 퍼즐

언더테일/퍼즐 문서 참고.

6 OST

언더테일/OST 문서 참고.

7 한국어화

한국어판 데모
제작자의 모국어인 영어 외에 한국어만이 유일하게 데모 판으로나마 공식 지원된다. 제작자 토비 폭스의 말에 따르면 한 한국인 팬이 번역을 자청했고, 한국 팬들이 있어 보여 만들어졌다고. 정식 발매 판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데모 버전은 게임메이커로, 본게임은 게임메이커 스튜디오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본게임의 한글화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팀 왈도의 이름으로 아마추어 팀이 꾸려진다. 처음에는 게임을 변조하지 않고 클라이언트 외부에 번역문을 출력할 수 있는 Mort를 이용한 방식 등을 고려했다. 이후 클라이언트 내에 대사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새 방식으로 2016년 1월 8일에 미감수 한글 패치를 공개한다. 2016년 2월 19일에 팀 왈도한글 패치 최종 버전이 공개한다. 해설의 주어인 "You"를 "당신"으로 표기하는 버전과 "너"로 표기하는 버전이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요청이 있어서이지만, 사실 제작 과정에서 이러한 요청은 한 두 개뿐이었으며 내부에서 절충을 못 했다는 이유가 더 크다.

번역팀은 아마추어들을 특별한 심사 없이 모집하여 구성되었기에 번역의 질이 다소 들쭉날쭉하며 전체적으로 그리 높지 않다. 주된 문제로는 관용구의 오역이나 부적절한 단어 선정, 직역체, 주관을 지나치게 반영한 의역이 있다. 대신 테미파피루스의 대사 같은 개그성 지문은 원작의 의도를 잘 살렸으며, "터어어어어어얼렸구나!" 같은 초월 번역도 있다.

토비 폭스는 비공식 번역 패치에 대해 우호적이다. # 발언은 아래와 같다.

부족한 콘텐츠는 사람들이 데이터마이닝을 해서가 아니에요. 데이터마이닝 하는 사람들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 제가 게임 데이터마이닝을 막으려 한 이유는 팬들이 재밌는 걸 코드에서 찾아내기보다는 직접 경험했으면 했기 때문이거든요... 어쨌든 이제 뭐라 할 생각 없고요, 게임을 뜯으면 팬 번역 같은 좋은 것도 생기잖아요.

2016년 2월 20일에는 한글 패치가 완성됐다는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로 전했다.# 이후에는 직접 번역판 제작자와 메시지를 나누기도 했다.

한글 패치가 스팀 판을 이용한 버전인데다가,언더테일이 사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리소스(텍스트,스트라이프,스크립트등)를 파일하나에 통합시켜서 쓰는 방식이라 게임 데이터가 약간 다른 'DRM프리(험블번들,GOG등)'버전은 패치가 되지 않는다.[1]

중국어 패치도 존재한다. #

비공식 일본어판 패치도 있다. # 캐릭터들의 이름이나 지명 등은 번역하지 않았다. 샌즈나 파피루스의 폰트 변경은 충실히 재현되었다.

8 수상과 비평

메타크리틱
평단점수 92/100 #
오픈크리틱
종합점수 93/100 MIGHTY #추천도 97%

혁신적인 내러티브로 수많은 웹진의 극찬을 받은 2015년 최고의 인디게임중 하나

평단에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메타크리틱 기준, Destructoid, TheJimquisition, Giant Bomb 등 14곳의 웹진 # 으로부터 만점을 받았다.

얏지 또한 극찬했다. 번역 전반적으로 MOTHER 시리즈의 분위기가 깔려있지만 Undertale Review - The Pinnacle of Classic RPG Storytelling, <The eScapist> When describing Undertale, many people make the somewhat unavoidable comparison to Earthbound.
Jimquisition의 리뷰중 It’s difficult not to compare Undertale to Earthbound, as the inspirations are not hidden at all. 그 메타적인 요소들을 몇 단계 더 발전시켜 호평을 받았다.

IGN 호평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장하지 않은 부분의 플레이어의 행동을 기억한다든가, 이전의 행적에 따라 대사가 바뀌어버리는 부분을 짚는다. IGN 왜언더테일이 올해 pc게임 GOTY인가?]

jimquistion은 한정된 자원만을 가지고 게임의 사운드 트랙을 잊지 못할 음악으로 만들었다고 평하였다. 또한, 디스아너드나 바이오 쇼크 같은 많은 AAA 게임들이 명확하고 쉬운 도덕적 선택지를 주는 반면에, 이 게임은 깊은 무언가를 던진다고 하였다.TheJimquisition

TotalBiscuit은 1인 제작 인디게임의 모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특히 이 게임은 모든 예상을 뛰어넘고 플레이어를 놀라게 한다며, 게임을 플레이하는것이 직업인 나를 놀라게 하였다고 했다. 또한 모든 보스 전투가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TotalBiscuit's Top 10 Games of 2015

Darkstation는 이 게임이 매체를 초월하여 진실로 마음을 움직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했다. <Darkstation> Undertale review by Dylan Jones

PC게이머는 호평과 비판이 섞였다. 초반의 퍼즐이 만족감을 주기에는 너무 쉽다.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그리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할 핫랜드에서는 퍼즐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한다. 츤데레플레인같은 사전지식이 없으면 웃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간단한 그래픽을 훌륭하게 활용했으며, 환상적인 음악에 칭찬을 하면서 이 게임값이 아깝지 않다며 올해(2015년) 최고의 RPG는 아니지만 아마 위쳐3만큼 기억에 남을거라며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평했다. Undertale review By Richard Cobbett 2015년 9월 29일 <PCgamer>

IGN에서는 2015년 올해의 PC게임과 스토리 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식을 말하는 토비폭스의 트위터
IGN PC Game of the Year 2015
IGN Best of 2015 - Best Story. 2016년 2월까지 8개의 GOTY를 따내었다. 2015년 TIME지 선정 최고의 게임 9위에 등극했다. #

2016 Independent Games Festival에서 이야기 전개와 오디오, Seumas McNally Grand Prize의 후보에 오르며 Audience Award를 수상하였다.#
#

2016 SXSW Gaming Awards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크라우드 펀딩된 게임 상과 Matthew Crump Cultural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였다. #

이 외에, GOTY, 최고의 게임플레이, 전망이 가장 좋은 지적 재산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Bloodborne, Metal Gear Solid 5 among SXSW Gaming Award nominees<Polygon> Undertale, Witcher 3 and Bloodborne among SXSW Gaming award noms 2016년 1월 25일 <Gamastura> #

Kill Screen지에서는 65점을 주었다. # 메시지 전달력 등의 문제가 이유다. 특히 평화적인 진행이 의무는 아니지만, 강요당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 (Pacifism is never mandated, but it feels constantly encouraged.링크된 리뷰" 중.) 또한 도덕적인 고민을 하게 만들기보다는 그냥 어떻게 공략할까가 먼저 생각났다는 점. 예를 들어, 전투에서 "내가 이 녀석을 죽여야 할까?"라는 질문 대신에, "내가 이 퍼즐을 풀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자비를 베풀 수 있을 때 까지 게임오버 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Every boss fight was not a question of, “Do I want to kill this individual?” It was a question of, “Can I solve this puzzle? Do I have the resources to survive long enough to deliver mercy before Game Over?” 리뷰 중)

메타크리틱 점수는 PC 기준으로 평론가 점수 92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2015년 PC 발매 게임 중 GTA 5와 위처3를 이은 3위에 자리매김하였으며, 2016년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PC게임 36위, # 콘솔 게임 포함 전체 게임 196위에 자리매김하여있다. #

사용자 평은 이렇다. 스팀에서는 게임을 사서 평론한 사람들 중 97%가 추천하여 '압도적으로 긍정적'의 평가를 받았으며, 사용자가 선정하여 다는 태그 중에 '좋은 사운드 트랙'이 포함되었다. #

gameFAQ에서 20주년 기념 최고의 게임을 뽑는 사용자설문 토너먼트에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GameFAQ] Undertale wins GameFAQs' Best Game Ever contest 2015년 11월 16일 <Polygon>

9 팬덤

언더테일/팬덤 문서 참조.

10 사건사고

10.1 언더테일 실황 영상 블록 사건

2015년 10월 7일 외국 게이머들이 올린 해당 게임 플레이 유튜브들이 갑자기 블록을 먹는 일이 발생하였다. 해당 블록 요청자는 Treasure Hunter Co LTD라는 회사로 제작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이다. 물론 게임 제작자도 이것에 대해 전혀 모른다.

결국 reddit에서 여러 토론이 거쳐 간 결과 Treasure Hunter Co LTD은 한국 내 회사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해당 글 아카이브. 그리고 해당 사이트 도메인 검색을 찾아보면 양띵, 김이브, 악어의 소속사임을 알 수 있다. 도메인 정보.

사실 이는 유튜브 저작권 시스템 등록 절차 심사의 허점과 트레져헌터의 잘못된 저작권 인식으로 인해 발생한 불상사이다. [1]

결국 여론이 불거지자 해당 소속사 매니저가 reddit에 나타나서 신입 BJ의 영입과 함께 BJ의 언더테일 플레이 영상을 저작권 등록하려 했으나 실수로 인해 게임과 관련된 모든 영상이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저작권 봇이 언더테일 관련 영상들을 저작권 침해로 판단해서 차단이 발생하였다고 해명했다. [2]

그리고 이미 저작권 관련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며(자기네 영상의 저작권 관련 부분 취소, 게임 실황 영상의 저작권도 게임제작사에게 있는 것이 원칙이다.), 또 문제가 있으면 연락하라고 남긴 상태이므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트레져헌터, 게임 저작권 침해 논란 해명 2015년 10월 8일 <한국경제>

11 기타

11.1 디버그 모드

언더테일에서 빠른 디버깅과 맵 테스트를 위한 기능이다. 먼저 언더테일 데이터 파일을 열어야 한다.
언더테일 파일이 있는 기본 경로는 윈도우즈 기준 설치경로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UNDERTALE) 이다.
스팀에서 구매를 했다면, 라이브러리에 언더테일을 우클릭한다음 (속성\로컬 파일\로컬 콘텐츠 파일 보기) 하면 간편하다.
UNDERTALE 폴더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 BGM파일, BGS 파일 그리고 여러 데이터 파일들이 나올것이다.
거기에서 data.win 파일을 HEX 에디터로 열어준다. HEX 에디터의 종류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이때, 꼭 찾기>이동을 하도록 하자.

언더테일 1.001 버전이라면 00725D8C줄, 구 버전이라면 00725B24줄로 간 뒤에, 00 값을 01로 바꿔주면 디버그 모드가 활성화된다.
Undertale/Debug Mode<The Cutting Room Floor> 참고 자료.

11.2 제작기

  • 언더테일은 원래 마더2의 핵 롬인 언더바운드의 후속작으로 시작됐다. 모종의 이유로 개발 도중 최대 해상도와 용량을 증대시킨 개량 SNES 롬 엔진에서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엔진으로 변경됐다. 해당 포럼에서 2013년에 토비 폭스가 직접 올린 글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언더바운드2 시절의 스크린샷과 미완성인 배경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
  • gamemaker(게임메이커)를 사용했는데 높은 자유도에 비하여, 최적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개발자 본인인 토비는 게임메이커를 버티는 게 지옥 같았다'라고 한 팬의 메일에 답하였다. 메일의 내용. Q: 세상에 토비, 게임메이커를 어떻게 버텼어요? (Holy sh*t Toby, how can you stand GameMaker?) A: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Welcome to hell)
  • 제목이 언더테일이 된 이유는 토비 폭스가 앤드류 허씨의 지하실에서 이 게임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이다. #
    "Actually, yes, he literally spent a period of time developing Undertale in my basement. I have always assumed this is why he titled the game as such." - 앤드류 허시
  • 상당한 규모의 게임이지만 정작 만들어낸 인원은 다섯 손가락도 되지 않으며 거의 모든 작업을 토비 폭스가 했다. 게임에 사용된 몇몇 그림(투요키), 타일(투요키,이지남, 메리고)을 제외하고 게임 내 수많은 콘텐츠는 전부 토비 폭스 한 명의 작품이다. 덧붙여 제작자인 폭스는 이전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판매한 게임이 없다.

11.3 1주년

2016년 9월 14일 언더테일 1주년이 임박하자, 토비폭스는 자신의 언더테일 공식 텀블러에 회고록(번역)을 올렸다. 자신의 조그마한 10점만점에 8점정도의 게임이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 몰랐고, 그 유명세와 관심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결국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즐길 것 같았던 이 게임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이다. Undertale’s PC indie success brought its creator fear, guilt … and gratitude 2016년 9월 14일 <VentureBeat>

같은 날 토비 폭스는 1주년을 기념하여 언더테일에 사용되지 않은 미사용곡들을 공개하였다. 언더테일/OST 하위문서 참고. Undertale Creator Toby Fox Shares Unused Music For Game’s Anniversary 2016년 <apptrigger> Undertale Creator Releases Unused Music to Celebrate 1-Year Anniversary 2016년 9월 15일 <IGN>

또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에게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는 Q&A를 진행했다. 질답 행사 공지의 예시로 '파피루스는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나요?'를 제시했는데, 많은 팬들이 이 질문을 그대로 질문했고 결국 다음날 "파피루스는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나요?"라는 질문만 여러 캐릭터에게 답변시키고 종료했다. 폴리곤은 이 Q&A가 왜 언더테일이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지 상기시켜준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었다.

언더테일 1주년을 기념해 팬덤에서도 각종 팬아트와 팬 애니메이션, 리믹스가 순간 급증했다. 트위터에서는 언더테일 1주년 기념 해시태그가 생겼으며, 유투브에서도 Undertale Anniversary로 검색하면 그 결과물을 볼 수 있다.

11.4 트리비아

  • 괴물이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게 표현되는 대부분의 판타지 세계관과 달리, 인간이 강인한 영혼과 의지의 힘 덕분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괴물보다 강하다는 세계관이다.
  • 언더테일 킥스타터 페이지에 게임 소개 영상이 있는데, 플라위가 '이 게임에선 괴물들과 싸울(Fight) 수 있다'라고 말할 때 잠깐 살해(Murder)라고 말했다가 바꿔 말한다.
  • 킥스타터 보상 중 소개 영상에서 파피루스와 샌즈가 나온다. 30$는 게임+사운드 트랙+파피루스의 쿨한 노래, 31$는 그 쿨한 노래는 빼고, 32$는 그 쿨한 노래 준다고 얘기한다.
  • 데모판 타이틀 화면에서 방향키를 누르면 타이틀이 움직인다.
  • Alt+F4를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지 않고 전체 화면으로 전환된다. F4만 눌러도 전체화면이 된다.
  • 플레이어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세이브를 했을 때 "무엇이 무엇할 것을 알기에 의지가 가득찼다."라는 식으로 세이브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저 쥐들이 언젠가 스파게티를 데울 방법을 찾을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진다.' 불살엔딩을 보기 직전에 방문하면 쥐들은 치즈를 먹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파피루스의 스파게티는 아예 먹으려다 말았다고 나온다.
  •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전투 중일 때 영혼이 빨간색이나 파란색 상태라면 X 키 혹은 왼쪽 Shift를 누른 채로 이동하면 느리게 이동할 수 있다. 단, 파란 영혼일 때 점프 높이는 영향을 받지 않고, 좌우 이동 속도만 영향을 받는다.
  • 게임 설치 경로에 한글유니코드로만 표시할 수 있는 문자가 들어가면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 제작 도구인 게임메이커 자체의 문제이므로 제작자가 해결하긴 어려울 것이다. 윈도우 계정명이 한글이라면 계정명이 영문이나 숫자로 이루어진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설치해야 한다.
  • TV 등 확장 모니터를 사용해서 플레이 할 경우 전체화면으로 전환 시 소리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복제를 2에만 표시로 바꿔주면 해결된다.
  •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게임 설명 페이지는 여기에는 '뒤로 가기' 버튼이 없다고 말한다. '여기가 네 무덤이 될 거야'라고 비웃고 개발자에게 메일 보내기 메뉴에는 이메일을 복사 붙여넣지 못하게 만들어 놓곤 삶은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한다. 메인 페이지의 소스에는 숨겨진 메시지도 있다. 참고
  • 2015년 12월 27일경 언더테일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식한 사람이 등장했다. 홈페이지레딧 스레드번역 다만 공식적인 이식은 아니며, 1.00 버전만 이식할 수 있다.(어느순간부터 1.001버전도 가능해졌다.) 한글 패치가 된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BGM과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 보스에 해당하는 은 전투가 끝날 때 전투 종료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고, 데이터 상의 EXP는 0이지만 전투 종료 후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면 EXP가 가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언더테일에 추가적인 DLC는 없냐는 질문에, 토비 폭스는 트위터에서 "꿈 깨셔."라고 답변하였다.#
  • 게임 내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대사가 화면에 출력될 때마다 나오는 효과음이 캐릭터별로 다르다. 효과음이 캐릭터의 '목소리'인 셈. 게임 내에 이를 이용한 연출도 여럿 있다.

11.5 2차 창작

언더테일/2차 창작 문서 참고.

12 외부 페이지

가스터 등을 포함한 맵데이터, 아이템 데이터 등을 모아놓은 페이지. 전투 시 대사 등을 영문으로 모두 볼 수 있다.
영미권 언더테일관련 데이터 마이닝 커뮤니티.
가스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인 스팀 페이지.

13 관련 문서

  1. 같은 이유로 업데이트를 통해 버전이 바뀐다면,한글패치를 다시만들지 않는이상 적용이 불가능해진다
  2. 일부 OST중 동방프로젝트를 베이스로 한 리믹스에서 언더테일 OST와 비슷한 파트가 발견되곤 한다. 예를 들면 Battle against a true hero.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Undertale/디버그 모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