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프로필
이름 |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 (Elisabeth Branctorche)[1] | 200px | |
격투 스타일 | 블랑류 격투술 + 광권술 | ||
생일 | 11월 1일 | ||
신장 | 174cm | ||
체중 | 58kg | ||
혈액형 | A형 | ||
쓰리사이즈 | 90-58-86 | ||
출신지 | 프랑스 | ||
취미 | 와인 맛보기 | ||
중요한 것 | 사명 긍지 | ||
좋아하는 음식 | 와인 (샤토 라투르) | ||
싫어하는 것 |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무책임한 사람 | ||
잘 하는 스포츠 | 승마 | ||
성우 | 오오시마 카요코 | ||
별명 | 베티[2] 로켓슴가 | KOF XI 당시의 일러스트 | KOF XIII 당시의 일러스트 |
1.1 전용 BGM
KOF XI: Queen OST AST
KOF XIII: Each Promise[3] OST
2 개요
우리의 사명, 완수하겠습니다.-XI에서 마가키와의 이벤트 대사-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어떻게 보면 애쉬 사가의 듀엣 주인공.
3 설명
KOF 2003부터 주인공을 맡아온 애쉬 크림존과 남매 같은 관계다. 참고로 애쉬 크림존과 띠동갑뻘이다(...)[4]KOF XI에서 듀오론,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함께 라이벌 팀의 일원으로 첫 참전했다.[5] XI 스토리에선 공식적으로 최종 우승자팀. 라이벌팀 엔딩에서 애쉬가 "우승 축하해" 라고 인증 언급까지 했다.[6] KOF XIII에서는 우승팀이라 치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애쉬 크림존과는 대대로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어떤 주인을 봉인하고 수하들을 퇴치하는 같은 일족 출신이다. 치즈루의 의견대로라면 애쉬가 이오리와 비슷한 역할이며 엘리자베트는 자신처럼 수호하는 기믹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쿄 역은 누가 맡... 아니 본인 인증[7] 하긴 둘 다 전투적 능력으로는 보이지 않는 능력(거울, 빛)에다가 돈 많고 고풍적 취향의 27살 젊은 여자에 사명에 충실하다는 점이 꽤 닮았다. 그냥 쉽게 말해 프랑스 버전 치즈루.[8] 애쉬는 엘리자베트의 줄임인 베티 라고 부른다. 다만 성격은 치즈루에 비하면 베티 쪽이 더 타인에게 엄격하고 고압적인 태도. 게다가 어디까지나 후방지원 타입인 치즈루와는 달리 직접적인 전투력도 상당한 강자다.[9]
본래 다른 일족들도 있었지만 몇 년 전에 일어난 의문의 대화재로 애쉬와 엘리자베트 둘을 제외한 다른 일족들은 모두 죽었고 그 후 서로 남매 같은 관계로 의지하면서 지내왔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애쉬가 엇나가기 시작하고 결국 애쉬가 이오리의 몸에 있던 야사카니의 곡옥을 빼앗은 것을 알고(XIII 시점) 용서 못하겠다고 하며 더 이상 자신에게 망설임 없다 한다. 하지만 원래 남매 같이 지내던 사이라서 그런지 라이벌이라고 보긴 힘든 관계이다. 김사범은 아예 애쉬의 보호자로 못 박아버린다 오히려 서포트 역할에 더 가까운 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 4편 후반부에서는 개인 소유 요트(!)를 애쉬에게 빌려줘서 사우스 타운 탈출을 돕기도 한다. 또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의 애쉬 스토리를 보면 홍콩 이곳저곳을 유람하면서 돈을 펑펑 쓰고 다니는 구절이 있는데 아무래도 직업이 있어보이진 않는 애쉬가 그만한 돈이 있을리 없으니 전부 엘리자베트 돈인 듯하다. 제작진들도 엘리자베트의 컨셉은 인도하는 자라고 할 정도.
PS2판에서 윕, B. 제닛과 팀을 짜면 여왕님 팀의 그림이 나온다.
프로필상 싫어하는 것이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무책임한 사람'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애쉬는 둘 다 해당된다(...). 또 승마를 좋아한다는 설정 덕분에 복장도 항상 승마 복장이다.[10] XI 스토리에서는 외출할 때 말을 탄다는 게 입증되었다. 심지어 베니마루와 듀오론을 제 집으로 초대할 때도 말을 줬을 정도. 정작 둘은 말을 탈 줄 몰랐다.
XII에서도 첫 일러스트 때는 끼어있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안 보였으나 콘솔판에서 매츄어와 함께 참전하는 걸로 결정. 초기에 공개된 프로필에서는 쓰리사이즈가 대폭 하향되어 유저들의 분노를 샀으나 어느 새인가 다시 기존의 쓰리사이즈로 수정되었다. 나이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무려 27살이라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애쉬랑은 띠동갑...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로켓슴가. 이유는 일러를 보면 안다. 단, 절대 XII 이후의 일러를 보면 안되고 XI 일러를 봐야 한다. 사실 가슴 크기 자체는 XI나 XII나 차이가 없지만 복장 때문에... XI 시절 복장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아서인지 XIII 콘솔판에서는 XI 시절 복장 컬러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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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드러지는 건 XI 라이벌 팀 엔딩 맨 마지막 일러스트. 중대한 결심을 하는 장면이지만 그녀의 슴가가 더 중대해보인다.
일본 위키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캐릭터 모티브는 카루마 메이인 것 같지만 공식 설정이라는 이야기는 없다.
XIII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듀오론, 쉔 우와 함께 팀을 짜게 되었다. XIII에서는 못 나온 위프와 이미지가 겹쳐서인지 이전의 무기인 승마용 채찍보다는 상기 이미지처럼 손날로 공격하도록 모션이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냉정하고 고압적인 태도 때문인지 쿨라에게는 폭시와 닮은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XI에서 쿨라로 엘리자베트를 쓰러뜨리면 그런 맥락의 승리대사가 출력된다. 매츄어에게는 자기가 싫어하는 카구라 가문의 치즈루와 비슷하다고 여겨져서인지 몰라도 매츄어와 대전 인트로 대사에서 매츄어가 싸늘하게 비아냥거린다.[11]
XIII 엔딩은 역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자신의 조상 사이키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던 애쉬가 결국 그럴 방법이 없단 걸 알자 자신을 희생시켜 조상과 함께 눈앞에서 소멸하며 애쉬를 알던 모든 사람들이 애쉬에 대해서 잊는다.
당시 사이키와 애쉬가 소멸할 때의 장소가 시간의 틈새인데 엘리자베트는 소멸했을 때 그 자리에서 만났으니 존재하지 않을 사람을 만났기에 시간상의 오류로 기억하고 있으며 대회가 끝난 후 차 안에 하루종일 틀어박힌 채 유일하게 남은 애쉬의 헤어밴드에 눈물을 떨군다. 팀 엔딩에서는 컷신 배열상 양 옆에서 쉔 우와 듀오론이 기억날 듯 말 듯 하다가 기억을 못해서 대조가 명확하다. 그래도 어렴풋이 기억의 흔적이 남은 건지 대회가 끝난지 한참 후에도 뭔가 찜찜해서 전당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대회장에 죽치고 앉아있긴 한다.정확히 말하면 애쉬를 만나면 하려 했던 '약속'만이 머리속에 남아 '뭔가 약속했던게 있는것 같은데 뭐였지?'란 생각에 못 떠나는 것.
콘솔 버전 오프닝을 보면 애쉬를 막는 장면과 대결 화면이 나오는데 공식적으로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와 맞붙어서 애쉬의 의식을 되돌려 사이키를 막은 건 엘리자베트가 맞는 듯하다. 결국 우승자는 엘리자베트 팀.[12]
즉 애쉬편의 진주인공이자 진히로인. 그녀 역시 애쉬를 저주스러운 운명에서 벗겨주기 위해, 그리고 자신과의 그 오누이 같았던 시절로 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
허나 결국 정해진 숙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애쉬가 멀쩡히 사라지는 것을 보며 슬퍼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KOF 사상 가장 불행한 히로인이자 여성 캐릭터일지도 모른다.[14]
여담이지만 콘솔 완전판 오프닝에서 마지막에 애쉬가 소멸되면서 작별을 고하고 엘리자베트가 오열하는 장면은 애쉬 엔딩에서 어린 애쉬가 엘리자베트에게 화환을 씌워주고 있는 그곳이기에 이 장면을 보면 참으로 씁쓸한 감정과 여운이 돈다. 관련 영상.
아무래도 애쉬편에서의 카구라 치즈루 포지션이다보니 KOF XIV에서는 잘려 참전하지 않았…으나 아예 손을 놓은 건 아니었다. 아무래도 대회 이후 애쉬를 되살릴 방법을 찾다가 사이키의 깽판으로 인해 탄생한 존재를 알게 되면서 애쉬를 되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자 의뢰를 한 모양이다. 왜 직접 출전하지 않고 의뢰를 한 건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팀원이었던 사람 중 베니마루는 일본 팀으로 참가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듀오론과 쉔 우는 다시 팀으로 끌어들일 구실이 없던 모양이다. 쉔 우와는 성격이 상극이니 마찰을 계속 빚을 테고, 듀오론은 지난 대회가 끝난 이후 롱을 찾으러 갔을 테니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현실이다. 무엇보다 어떻게 다시 팀을 구성해 애쉬를 다시 살리러 가자고 말해도 전작 13에서 애쉬에 대한 기억이 소멸한 저 둘은 그게 누구냐는 반응만 보일 것이 뻔한 노릇이라 자신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포기하고, 의뢰자에게 대회에 나가달라고 부탁한걸로 추정된다.[15]
4 기술
4.1 필살기
- 에탱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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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빛의 구체를 장풍고자 료의 호황권스럽게 날린다. 장풍 상쇄는 어찌어찌 가능하지만 부담이 좀 있고 견제나 연속기로는 쓸 만한 편이다. XI에선 약이 3히트, 강이 5히트한다. XIII에서는 손날에 빛을 머금고 쳐내는 모션으로 변했으며 히트수가 줄어들었다. 약이 1히트, 강이 2히트, EX가 3히트다.
- 플라틴 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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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기로 상대가 걸리면 상대에게 경직을 주고 바로 뒤로 넘어가는 기술이다. 반격 후에는 모든 기술로 캔슬이 가능하다. 따라서 데미지? 그딴 거 없다. 뒤로 가서 때려야 의미가 있는 기술. 오스왈드의 K와도 유사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반격 성능은 영 구리다. 그나마 딜레이가 좀 있는 기술들을 반격할 경우에는 그럭저럭 쓸 만한 편. 그 외의 상황에서는 대부분 봉인되는 편이다.
어쩐지 미래를 위한 유산에 나오는 사악의 화신 디오!!의 공포의 편린을 보는 듯도 하다. 그러나 원조보다는 일단은 성능이 별로.
- 레베리-스에테, 레베리-프리에
XII부터 생긴 이동기. 각각 정면, 후면으로 살짝 순간이동하는 기술이다. 다만 상대를 넘어갈 수 없고 이동 중에도 피격판정이 있어서 잘못 쓰면 얻어맞을 수 있다.
- 레베리-쥴레
XII부터 플라틴 미라지를 대처하는 반격기. 약으로 쓰면 가슴을 살짝 내밀어서 상중단 판정에 강으로 쓰면 하단 판정에 반응하여 뒤로 순간이동한다. 단, 상대에게 경직을 주지 않고 화면이 잠깐 멈추는 효과 뿐이다. EX로 쓰면 전신 판정으로 확장되며 상대에게 경직을[16] 주고 뒤로 이동한다.
- 미스트랄
XII부터 생긴 커맨드잡기. 상대를 잡고 빛의 기둥으로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이다. EX로 쓰면 더욱 높게 띄워서 추가타를 때릴 수 있도록 해준다.
- 쿠드방[17]
파일:Attachment/엘리자베스 블랑토르셰/c04.gif
돌격계 기술이자 엘리자베트의 밥줄 기술. 약 쿠드방은 엄청난 판정과 빠른 발동 덕분에 연속기로 애용된다. 강 쿠드방은 연속기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르기로 잘 쓰는 편. 게다가 추가타까지 들어간다. XII에서는 없어졌다가 XIII에서 모션이 약간 변경되면서 다시 생겼다.
4.2 초필살기
- 그랑 라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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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 난무계라고 하는데 실상은 '쿠드방+점프 날리기'. 대신 이펙트가 다르고 데미지도 세다. 게다가 절대 판정까지 달려있다. 때문에 강 쿠드방-약 쿠드방-그랑 라팔이나 연속기 약 쿠드방-그랑 라팔 등의 공놀이 패턴이 가능하며 데미지도 쏠쏠한 편. XIII에서는 '미스트랄+공중 노블 블랑' 으로 모션이 변했다.
- 시엘 에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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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잡기형 초필살기. 상대를 잡아 띄워서 빛을 먹인다(...) 발동시 잡히지 않더라도 빛의 구체를 발생시키는데 이 구체도 커맨드 잡기 판정이라 사실상 가불이다... 만 앉으면 잡히지도 않는다는 게 문제. 이 기술을 쓸때의 대사는 이후 XIII의 NEO MAX 에토와르 피란트에 제탕.
- 노블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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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초필살기. 베니마루한테 전수라도 받은 건지 빛이 실린 펀치를 날리는데 화면 여기저기서 빛이 반짝거리는 이펙트만큼 넓다(...) 발동은 빠르지 않지만 공격 판정 발생시까지의 무적시간으로 땜빵할 수 있으며 이 무적시간 덕에 대공기로도 쓸 수 있다. 또 34히트이기 때문에 연속기로 써도 보정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가드되더라도 공격이 시전되기 때문에 가드 데미지도 쏠쏠하다. 슈퍼캔슬이나 드림캔슬로 넣어줄 때는 절대판정이 되어 그랑 라팔 뒤에도 무난하게 들어간다. 근데 보정을 좀 많이 받는지라...
KOF XII 때부터는 도트 찍기 편해서 그냥 초필살기가 되었다. 이쪽은 완전히 다단히트만 높아진 뇌광권(...) 총 10히트. 참고로 KOF XIII의 EX판은 장풍처럼 앞으로 계속 전진하며 최대 15히트까지 맞춘다. 근데 그랑 라팔이 있어서 생각만큼 잘 안 쓰이는 듯.
- 에토와르 피란트
XIII의 NEO MAX 초필살기. 반격기로서 사용하면 파워 게이지와 함께 잠시 사라진다. 이때 공격을 받으면 엘리자베트가 솟아오르면서 맵 전체의 하얀 빛 공격이 가해진다. 반격에 실패하면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온다. 다른 반격류 네오맥스처럼 그랑 라팔에서 맥캔해서 사용하면 잡기 초필살기로 변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얀 빛의 전체판정이란 점에서 사이키나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의 검은 전체판정의 상 퀼로트에 대응되어 숙적 관계임을 볼 수 있다. 로케테스트 판에선 이 때문인지 커맨드 또한 상 퀼로트(A, B, C, D)에 대응하는 D, C, B, A[18]였으나 반격기 커맨드치고 너무 쓰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의 커맨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5 성능
5.1 KOF XI
기술이 얼마 없는 심심한 캐릭터긴 하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성능은 꽤 쓸 만한 편이다.
특이하게 특수기가 두 개가 있는데 기본기→B 특수기 다음 A 특수기가 들어간다. 근데 히트백이 커져서 다른 필살기들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보통 특수기는 한 번만 쓴다. 그치만 넣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두 번 쓰는 편이 좋다. 채찍질이라 그런지 제법 스턴치를 깎아먹는다. 엘리자베트 자체가 스턴치를 좀 많이 주는 캐릭이라 단독으로 써도 좋고 두 번 쓰고 태그해도 된다.
반격기인 플라틴 미라지가 매우 구리다. 지속 시간도 안 길고 데미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반격이 성공하면 약 쿠도방이라든지 먹일 수 있긴 한데 결과적으론 구려서 안 쓴다.
리더 초필인 노블 블랑의 성능이 좀 좋은 편이다. 판정도 넓고 히트수도 34히트에 대공용으로 쓸 만하다. 드림캔슬하면 보정을 좀 많이 받아 단독으로 쓰는 게 좋다. 근데 문제는 엘리자베트 말고 다른 리더로 쓸 만한 캐릭들이 많다는 거.
5.2 KOF XII
베타 테스트 베티 테스트 미완성 게임인지라 성능이고 자시고 기술 자체가 엄청 적다.
또 XI에서 리더 필살기였던 노블 블랑이 그냥 이펙트만 화려하게 처바르고 도트 찍긴 간편해서 초필살기가 되었는데 이게 데미지가 좀 쌈박하다.
여튼 콘솔판에선 같이 추가된 매츄어보단 낫다. 근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5.3 KOF XIII
5.3.1 아케이드판
미친 연속기 화력으로 꽤나 강캐로 취급받고 있다. 현재 3대 최강캐로 뽑히는 K', 라이덴, 쿠사나기 쿄까지는 아니지만 바로 밑의 급은 된다는 평.
K'와 함께 선봉계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데 EX 필살기라든지 드라이브 캔슬로 인해 기관리의 중요성이 강한 KOF XIII인 만큼 다른 캐릭터들이 기를 써야 뽑아내는 데미지를 기없이도 뽑아 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특히 점프 D→근접 C→특수기→강 쿠도방→약 쿠도방→약 쿠도방→그랑 라팔이 국콤으로 쓰이는데 그랑 라팔전에 점 A를 넣고 그랑 라팔을 넣어줄 수도 있다. 타이밍을 맞추는게 좀 까다롭긴 하지만 손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무서울 게 없다.
초필살기인 노블 블랑은 EX판은 장풍처럼 앞으로 전진해간다. 거리만 잘 맞추면 데미지를 좀 더 많이 줄 수 있긴 한데 절대판정인 그랑 라팔이 들어가는 주력 콤보가 있어서 예측 대공 외에는 잘 안 쓰이는 듯.
(아케이드판에서도 기본기가 약했는지는 확인바람)
5.3.2 콘솔판
그래도 콘솔 초기 때는 크게 성능이 달라졌다든지의 모습이 부각되지 않아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여캐 중에선 투탑 강캐를 유지하고 있는 줄 알았으나...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추락.
시간이 지난 현재는 여캐 투탑은 바이스가 올라오고 유리와 같이 나란히 놔두기 민망한 약캐라는 평이 대세. EVO 2012 상위 유저들 중 일부는 약체로 평가하기도 했고 국내 유저들 역시 직접 해본 유저들이나 상대해보는 유저들이나 생각 외로 약하다는 평이 대세다. 초반에 꽤 과대평가 된 듯하다. 결국 시라누이 마이, 아사미야 아테나, 로버트 가르시아 등과 같이 최약체화. 가끔은 애쉬도 약캐 취급받을 때가 있다. 주역인데 왜그래...
AC판에서 맹위를 떨친 주력기들이 심하게 너프되고, 기 회수율이 하향당해 화력이 약화되어 한방이 잘 안 뽑히는데다가 신중하게 다뤄야 되고, 기본기의 성능마저 안 좋아서 판정을 이용한 개싸움도 힘들다. 심지어 이런 가운데 콘솔판에선 대부분의 캐릭들은 기본기라도 강화된 경우가 많아 더 암울하다. 게다가 K', 라이덴도 너프는 됐을지언정 어려워도 연습만 하면 여전히 쓸 만한 데 반해 엘리자베트는 그 너프의 정도가 너무하게 보일 정도다.
또한 운용이 무조건 붙어서 싸워야 하는 근접전 캐인지라 잡기를 달아줬는데, 커잡이 EX에 무적좀 달린 거 빼면 로버트 가르시아의 커잡과 쌍벽을 이루는 최하위권 성능의 커잡이다. 초필살기 그랑 라팔이 아직 절대판정을 유지한게 그나마 위안점이다(...). 그래도 상향을 받긴 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네오맥스가 반격기라는 게 문제다. 반격기 자체가 그리 쓸 만한 기술이 아닌데...유명무실한 상향
거기다가 일반적인 조작성과 콤보 난이도도 전캐릭터중 가장 어렵다는 평가. 한 예를 들자면 유튜브에 꾸준히 여러 격투게임 콤보 영상을 올리는 personaworld라는 유저의 엘리자베트 콤보 영상 중 일부 콤보는 '너무 어려워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 라고 언급할 정도.
사실 엘리자베트 콤보데미지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기 한줄에 약500,4줄에 약840대를 뽑으며 칼타이밍만 잘한다면 콤보 데미지 자체는 나름 센 편이다.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 최약체로 평가받는 이유가 전 캐릭터중 기본기가 압도적으로 구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는 것이다. 큰 신장에 비해[19] 일단 뻗는 게 시원찮아 리치가 전반적으로 엄청 짧다. 그나마 점프 날리기가 모션이 쭉쭉 뻗는지라 좀 쓸만하고 점프 약발이 그럭저럭 역가드가 잘 나서 쓸만하며, 끝자락에 걸칠 수만 있다면 점프 강발도 적당히 쓸만하다. 나머지는 뭐... 특히 앉아 강손은 다른캐릭터라면 판정은 둘째치고 쭈욱 쭈욱 잘뻗는데 반해 엘리자베트의 앉아 강손 리치는 좌절할 수준.
그리고 이제 등급도 많이 변경되고 있는 2015년 9월에도 여전히 밑바닥에서 재평가를 못받고 있다. 아테나는 중캐 수준으로 많이 치고 올라오고, 로버트, 마이도 엘리자베트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건만 여전히 최약캐... 다행이라면 새로 최약캐 라인에 들어온 앤디와 함께 최약 원탑 자리는 안 외롭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답이 없어보이는 엘리자베트이지만 저 위의 약캐들도 그렇고 고수가 잡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KOF XIII 유저인 칠레 유저인 미스테리오의 엘리자베트 플레이를 감상해보면 안다.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플레이어인 로맨스가 엘리자베트 하나에 농락당하는 광경은 누구라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여담으로 컬러링 선택에서 셀렉트를 누를 경우 XI의- ↑ 흔히 '엘리자베스'라고 쓰이는 스펠링이지만 이 사람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프랑스식인 엘리자베트로 읽어야 맞다. 앙헬과 같은 케이스. XIII 자막에서는 '엘리자베스'라고 표기되었지만, KOF 공식 홈페이지와 XIV에서는 '엘리자베트'로 표시.
- ↑ 애쉬 크림존이 부르는 애칭. 현실에도 엘리자베트의 애칭으로도 많이 쓰이는편.
- ↑ 전체적으로 호평인 XIII의 OST 중에서도 'Diabolosis'와 함께 투탑으로 인정받는다.
- ↑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에서는 25세, KOF는 27세라고. 출처는 SNK wiki.
- ↑ 원래는 은행에서 보여준 베니마루와 듀오론의 한심한 작태에(베니마루는 자기 실력이라면 충분히 은행 강도를 처리할 만한데 은행 안에 50살 이하의 여자가 없다고(...) 그냥 가만히 있었고, 세상 물정 모르는 듀오론은 베니가 그러니까 나도 그러면 되겠구나 하면서 같이 가만히 있었다) 실망해 겁쟁이들이랑 팀을 결성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돌아가려 했지만 둘이 애쉬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을 해서 팀을 급 결성했다.
- ↑ 이건 전 KOF 시리즈를 통틀어 최초로 정식 우승팀이 언급된 것이다. 그동안은 그냥 '주인공이 우승했다' 라는 식으로 설정상 언급만 될 뿐 막상 게임상 엔딩에서 뭐라고 나오진 않았다. 단 예외는 따로 있다 94/95/97 3개의 시리즈가 언급이 되어있으나 사실상 쿄의 인기가 너무 급상승해서 주인공 팀으로 만 우승으로 확정 된 것이였다. 엘리자베트의 경우 최초로 라이벌 팀이 우승을 했다는 언급이다.
- ↑ 쿄나 K'가 있긴 하지만 둘 다 제멋대로에 이번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되는 편이다.
- ↑ 그래서인지 KOF XIII에서 매츄어의 승리대사에서 둘을 비교하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매츄어가 싫어하는 게 카구라 가문.
- ↑ XI에서는 베니마루와 듀오론을 이끌고 자신은 리더로서 팀으로 참가해 KOF 시리즈 최초의 공식 우승팀 인증을 했고, XIII에서는 시간을 재로 만들 정도로 막강한 권능을 가졌던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를 상대로 직접 맞서 싸워 승리했다. 오로치 재봉인 당시에는 쿄와 이오리가 주력으로 나섰고 치즈루가 서포트를 한 정도에 그친 것과 달리 이 쪽은 같은 일족이 아예 진 최종보스가 되버려서 사실상 자신이 모든 것을 끝내야 했던 상황이라 더더욱 대조되는데, 사이키의 소멸은 애쉬의 자의로 인한 것이었지만 직전의 전투로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면 승리는 그대로 사이키의 것이었을테니 이를 이끌어낸 엘리자베트의 전투력은 상당한 수준이라 할 만하다.
- ↑ 참고로 치즈루의 취미도 바이크 레이싱으로 비슷하다.
- ↑ 매츄어 자체가 원래 고압적인 존재를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인데다가, 자신과 같은 여자라서 더더욱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여자도 아닐 뿐더러 심지어 같은 일족인 게닛츠를 자기한테 멋대로 이래라저래라 한다는 이유만으로 반역할 정도이니...
- ↑ 그리고 그 중에서 애쉬와 사이키가 맞붙는 화면도 위 장면과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엘리자베트가 현실에서 타락한 애쉬를 상대하는 동안에 애쉬가 자신의 내면에서 사이키와 몸체의 주도권을 빼앗기 위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즉 실제로 서로 곁에 있진 않았지만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같은 적을 향해 함께 싸운 셈.
- ↑ 그 과정에서 치즈루나 이오리 등 애쉬에 의해 고자(...)가 되거나 쿄 등 민폐가 된 상대들에게는 미안해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회하거나 등의 기색은 비치지 않았다. 그녀 입장에서도 어떻게 되든 애쉬가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다른 건 상관없으므로.
- ↑ 샤오론을 제외하곤 비길 캐릭터가 없는 듯. 비록 샤오론이 KOF MIA라는 마이너 게임 하나에만 달랑 나왔긴 하지만...
- ↑ 듀오론에 경우 차기작 발매 루머이던 비적단이 중점이 된 스토리로 나간다면 나올 구실이 확실하기는 하다. 다만 애쉬를 살려내자고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 마치 뭐에 맞은 것 같은 모션으로 살짝 멈춘다.
- ↑ 'Coup de vent'. 프랑스어로 돌풍이라는 뜻이다. 프랑키를 먼저 떠올렸다면 곤란하다.
- ↑ 로케테스트판 기술표.
- ↑ 위에서도 나와있지만 키가174로 여성기준으로는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