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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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라선과 만포선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해서는 순천역(평안남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경전선
삼랑진 방면
평 화

4.3 km
순 천
11.8 km
광주송정 방면
원 창
전라선
익산 방면
동 운

8.0 km
순 천
5.2 km
여수EXPO 방면
성 산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이 역과 원창역 사이에 수덕역이 있었으나 1974년폐역되었다.
이 역과 동운역 사이에 동순천역이 있었으나 2006년폐역되었다.

順天驛 / Suncheon Station

순천역

다국어 표기
영어Suncheon
한자順天
중국어顺天
일본어スンチョン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135
(舊 덕암동 188-100)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전남본부
경전선 개업일1930년 10월 25일
전라선 개업일1936년 12월 26일
KTX
영업개시일
2011년 10월 5일
ITX-새마을
영업개시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S-train
영업개시일
2013년 9월 27일
역등급관리역 (1급 / 코레일 전남본부)

파일:Attachment/stamp 3 2.gif
순천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550px

20px 순천시의 교통
도로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국도2번 국도, 15번 국도, [[17번 국도|]], 18번 국도, 22번 국도, 27번 국도
지방도58번, 857번, 863번
버스시내버스순천시 시내버스광양시 시내버스
버스 터미널순천종합버스터미널, 곡천정류장, 주암공용버스터미널
철도영업중순천역, 구례구역
여객취급중지경전선: 구룡역, 원창역, 평화역
전라선: 봉덕역, 괴목역, 개운역, 동운역 , 성산역
폐역동순천역, 수덕역

1 개요

경전선전라선철도역.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135 (舊 덕암동 188-100번지)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안동역하고 비슷하게 생긴 역사가 역 앞 회전교차로에 바로 면해서 있었는데 2009년 12월 17일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을 갖춘 신 역사가 문을 열면서 조곡동에서 덕암동으로 이전했다. 이렇게만 보면 동까지 달라지는 대대적인 역 이전을 한 것 같지만 사실 말이 이전이지 옛 역사 자리 바로 옆자리에 확장 증축을 한 것이고, 그 영향으로 현재의 역사는 로터리에서 좀 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신 역사 서쪽의 주차장이 구 역사 자리다.

코레일 전남본부가 여기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 철도청 시절때는 이 순천역이 순천지방철도청이였다. 관할 구역은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보성군. [1] 전남본부이긴 한데 지리적으로는 전남동부본부인 개념이다. 목포역을 포함한 호남선경전선에서 화순군이양역부터 종점인 광주송정역까지는 코레일 광주본부가 관할한다. 그리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여기에 같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순천역 옛 역사 자리인 주차장에서 보면 코레일과 철시공 간판이 같이 있고, 주차장에서 서쪽으로 들어가면 철시공 건물이 위치해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레일과 달리 철도시설공단은 호남에 전북본부/광주본부/전남본부로 있는게 아니라 순천역 옆에 들어서있는 이곳이 전남/광주/전북을 다 담당하게 되어 있다. 특히 호남 전체에서 철도의 중요 집결지인 익산역에 있지 않고 순천역에 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2 승강장

역을 이전하면서 처음 확장했을 때는 2면 4섬 식이였다가 한차례 더 확장을 한 이후 여객으로는 3면 6선의 구조를 갖췄다. 위성지도를 보면 타는곳 옆에 존재하는 매우 크고 아름다운 화물선로를 볼 수 있다. 눈대중으로만 봐도 여객 승강장에서 전차대 방향으로 최소한 7선이 보인다. 전라선과 경전선 계통의 모든 열차가 정차하기에 통과선로는 따로 없다.

운행차종 : 경전선 - 무궁화호 / 전라선 - KTX, KTX-산천,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2]

순천역 정문에서 전차대가 위치한 방향으로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타는곳 1번은 없고 타는곳 2번 옆에 선로가 하나 있으나 화물 정차나 미사용 선로로 되어있다. 아래의 타는곳 묘사는 여객선로만 표시.화물까지 표기하게 되면 옆으로 너무 길어진다

벌교구례구
2345|67
광양여천

타는 곳 2번 : 경전선 하행 - 보성, 광주송정, 나주, 목포 방면 / 당역종착
타는 곳 3번 : 경전선 상행 - 하동, 진주, 마산, 부전, 포항, 방향 / 당역종착
타는 곳 4,5번 : 전라선 상행 - 남원, 전주, 익산, 오송, 서대전, 용산, 서울 방향
타는 곳 6,7번 : 전라선 하행 - 여천, 여수EXPO 방향

3 열차 운행 현황

익산역 기점 145.4km, 삼랑진역 기점 156.5km. 전라선의 모든 여객열차(KTX, KTX-산천,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필수 정차하는 역이며, 경전선의 모든 무궁화호[3] 역시 필수 정차하는 역이다. 당연히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아쉽게도 KTX-1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투입되지 않았으나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부터 KTX-1이 투입되었다.

용산-서광주 경유-순천 왕복편과 순천 종착 KTX 임시열차까지 포함하면 전라남도 동부권 내에서 서울행(용산역 방면) 열차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14년 9월 15일 개정 이후로 용산-여수엑스포 간 전라선 정차에서 KTX 10왕복, ITX-새마을 2왕복, 용산-여수까지의 무궁화호 9왕복에 맨 처음에 언급된 용산-서광주-순천 종점인 근성열차까지 1왕복을 추가하면 순천에서 서울로 갈 수 있는 열차편이 총 21+1왕복이다. 서울역-여수엑스포역 간 S-train 1왕복은 별개로 구분. 여기에 익산역-여수엑스포 간의 열차는 무궁화호로 3편성이 있다.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까지는 순천역이 지역의 중추역임에도, 전라남도 전체로 따지면 광주역 시종착 편성과 목포역 시종착 호남선 노선이 모두 합류하는 장성역보다 순천역의 편성이 조금 더 적었다. 호남고속선이 개통하면서 장성역의 KTX 업무가 중지된 2015년 4월 2일부터는 호남선의 시종점인 목포역 다음으로 도내 2위로 용산행 열차가 많이 편성되어 있다.[4]

한때는 임시열차를 제외하고 호남에서 서울역을 직통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시종착역인 적이 있었다. 2013년 4월 20일부터 서울역에서 직접 내릴 수 있는 행신-서울-순천 시종착 KTX 임시열차도 있었지만 2014년 6월 30일에 정규열차로 편입되면서 행신-용산-여수 구간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순천-동대구-서울 노선의 근성열차도 있었으나 2013년 12월 개편으로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4년 10월 1일부터 관광열차 한정이지만 남도해양관광열차 시종점이 서울역으로 변경되어 순천역만이 아니라 전라선 정차역에서 서울역 정차가 부활한다! 영등포역 정차 추가는 덤 대신 이 열차로는 용산역에 못 내리는게 함정 그리고 순천역은 남도해양관광열차 정차역 중에서 유일하게 양대 계통이 모두 정차하는 곳이다.

부전역보다는 편성이 적지만 정말 무지막지한 근성열차의 멀티기지이기도 했다. 몇 노선의 경우 과거형이지만[5] 여전히 근성 넘치는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전라선 KTX 열차가 임시열차로 투입될 때 순천역에서 시종착하기도 했다.[6] 지금은 순천 시종착 임시 KTX 없이 모두 여수엑스포 시종착이고 순천역에서 필수정차이지만 당시 임시열차를 굴렸던 흔적이 2015년 4월 1일까지의 전라선 열차번호로 남아 있었다. 상행 열차번호는# 702-#714-#704-#716-#708-#710-#718-#712 순서로 배치되어 있었다. 뜬금없이 맨 뒤로 가야 할 숫자들이 중간에 끼어들어가 있는데 여기서 #716이 개편 전 임시열차 #4004였다. 2014년 6월 30일 부로 실시한 다이얼 개정에서 용산역-여수엑스포역을 운행하는 정규 열차로 편성되었기에 순천역의 KTX 정차가 정규 9회로 변경되었다. 이후 2015년 4월 2일의 대개편을 통해 전라선 KTX 열차번호는 순서대로 재배치되었고, 하루 9왕복에서 10왕복으로 증편되었으며, 그 중 KTX-1이 3왕복으로 투입되고 있다.

경전선 중간에 위치하지만 대부분 동부 구간은 그냥 경부선 계통 경전선으로, 서부경전선은 서부경전선끼리 놀면서 이곳에서 운행계통이 거의 분리된다. 또한 전남의 핵심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광양항/광양제철소를 철도로 연결하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경전선과 전라선을 직결하는 전경삼각선 개통 전에는 두 곳 사이를 운행하는 화물열차는 반드시 순천역의 전차대를 이용해 방향을 바꾼 뒤 가야만 했다.

여담으로 순천역~벌교역 사이의 철도 거리가 46.1km(...)로 되어있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철도 노선 정보/대한민국 문서에 있는 철도 노선도의 계산을 잘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노선도 사진을 확대하면 순천역의 거리는 전라선 기점에서의 거리가 큰 글씨로, 경전선 기점에서의 거리는 아래쪽에 괄호 처리로 작게 적혀있는데 확대하지 않으면 인식되지 않아서 벌어진 오류로 보인다. 실제 순천역은 위에 서술된대로 삼랑진역에서 168.3km, 벌교역은 191.7km 거리이고, 진주 - 광양 구간의 복선 개량 이후 순천역은 156.5km, 벌교역은 179.9km로 이 차이를 계산하면 23.4km가 맞다. 도로 거리로도 순천~벌교는 23km 남짓이다. 아무리 철도를 못 만들었어도 도로의 2배가 나오려고.

3.1 전라선 KTX

3.1.1 전라선 일반열차 용산 - 여수엑스포

2016년 1월 1일 기준 운행 시간표입니다. 코레일에서 변경시 수정바람.

용산 - 여수엑스포 운행 정보 (하행)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용산수원천안서대전논산익산전주남원순천여천여수엑스포
무궁화호150106:5507:2708:0408:5509:3010:0110:2111:0111:3911:5412:034시간 44분
ITX-새마을112108:3509:0309:3510:2410:5711:2311:3912:0812:4713:0213:104시간 12분
무궁화호150309:0509:3410:0811:0011:3912:1712:3813:1213:5114:0614:154시간 46분
무궁화호150511:2311:5212:2613:1813:5614:2214:4215:1615:5916:1516:244시간 36분
무궁화호150713:2313:5314:2715:2015:5516:2616:4617:2618:0618:2218:324시간 43분
무궁화호150915:2515:5316:2717:2017:5318:2218:4219:1619:5620:1220:214시간 31분
ITX-새마을112316:1516:4417:1918:0518:4019:0819:2419:5220:3120:4720:564시간 16분
무궁화호151118:1218:4119:1520:1020:4521:1621:3522:0922:4723:0323:124시간 35분
무궁화호151319:4720:2020:5821:4922:2522:5423:1423:4600:2500:4100:504시간 38분
무궁화호151521:2521:5722:3423:2300:0000:2700:4401:1802:0102:1802:284시간 40분
무궁화호151722:4523:1423:5100:4001:1501:4302:0302:3703:2103:4103:524시간 36분
여수엑스포 - 용산 운행 정보 (상행)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여수엑스포여천순천남원전주익산논산서대전천안수원용산
무궁화호150207:0507:1207:2708:0708:4209:0209:3410:1111:0611:4312:134시간 44분
ITX-새마을112208:3008:3708:5209:3410:0210:1910:4711:2112:0712:3713:074시간 13분
무궁화호150409:2009:2709:4210:2210:5711:1711:5012:2413:1813:5414:254시간 41분
무궁화호150610:3510:4210:5811:4112:1312:3213:0213:3514:2715:0415:354시간 35분
무궁화호150812:2012:2712:4213:2213:5914:1914:4915:2516:1716:5417:274시간 43분
무궁화호151013:1513:2313:3814:2415:0015:2115:5116:2417:1417:5018:244시간 42분
무궁화호151214:3514:4214:5715:3716:1216:3217:0417:3918:3319:1519:494시간 50분
무궁화호151415:2515:3215:4716:2716:5917:2017:5018:2419:1619:5120:244시간 35분
무궁화호151616:5016:5717:1117:5118:2418:4419:1619:5020:4221:1721:484시간 35분
ITX-새마을112419:3019:3719:5220:3221:0021:1721:4322:1322:5923:3000:044시간 10분
무궁화호151823:2023:2823:4300:2601:0101:1901:4902:2103:1103:4704:214시간 36분

3.1.2 전라선 무궁화호 익산 - 여수엑스포

익산 - 여수엑스포 운행 정보 (하행)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익산삼례전주임실오수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여수엑스포
무궁화호153107:0007:0907:1707:3407:4207:5208:0308:1508:3208:4808:571시간 32분
무궁화호153313:1513:2413:3213:4913:5714:0714:1814:3014:4615:0215:111시간 31분
무궁화호153517:1017:1917:2717:4417:5218:0218:1318:2518:4118:5719:061시간 31분
여수엑스포 - 익산 운행 정보 (상행)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여수엑스포여천순천구례구곡성남원오수임실전주삼례익산
무궁화호153206:0006:0706:2206:4006:5207:0307:1407:2207:3807:4807:581시간 34분
무궁화호153411:2011:2711:4111:5812:1012:2112:3212:4012:5613:0613:161시간 33분
무궁화호153618:4018:4719:0219:2019:3219:4319:5420:0220:1920:2920:391시간 34분

3.2 경전선 부전 - 순천 시종착

이 부분에서는 구간이 겹치는 부전~목포 열차와 포항~순천 열차는 제외하고 순수하게 부전-순천 착발 열차만 표기. 2016년 7월 14일부터 진주 - 광양 구간 복선 개량화로 운행시간이 변경되었다.

부전-순천 운행정보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부전구포삼랑진진영마산함안진주북천하동광양순천
무궁화호194110:3510:5111:2011:3612:0212:1812:5013:0813:1513:3813:473시간 12분
무궁화호195313:2513:4114:0914:2514:5115:0915:3815:5616:0916:2616:353시간 10분
무궁화호195212:3612:1911:4811:3511:0310:4810:1810:0009:4509:2809:203시간 16분
무궁화호194220:2120:0519:3619:2318:5518:3818:0917:5117:3617:1917:103시간 11분

3.3 경전선 광주 - 순천 시종착

순천-광주 운행 정보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순천벌교득량보성명봉능주화순효천서광주광주송정광주
무궁화호197105:5506:1806:3906:4907:0007:2507:3807:5608:0308:12-2시간 17분[7]
무궁화호197317:3517:7818:2018:3018:4019:0719:1719:3419:4019:53[8]20:202시간 45분
무궁화호197209:0508:4008:1508:0307:5307:2507:1106:5406:4806:26[9]06:102시간 55분
무궁화호197421:4321:2020:5720:47-20:1320:0319:4719:4019:16[10]19:002시간 43분

3.4 근성열차1 부전 - 목포

대표 근성열차 중 하나인 부전-목포 열차이다. 2016년 7월 14일부터 진주 -광양 구간이 복선 개량 구간 운행이 이뤄지면서 30분 가량 단축되었다.하지만 여전히 순천 - 광주송정이 근성구간인게 함정 2016년 7월 14일부터 진주 - 광양 구간 복선 개량화로 운행시간이 변경되었다.

부전-목포 운행정보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부전마산함안진주북천하동순천보성광주송정나주목포
무궁화호195106:2007:5108:0908:3808:5709:1009:3610:3711:5812:1012:5406시간 34분
무궁화호195416:0314:3514:1813:4913:3113:1612:4811:5110:3410:2209:3506시간 28분

3.5 경전선 경유 근성열차2 용산 - (서광주 경유) - 순천

익산역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데 순천역에서 용산을 가는데 운행계통이 하나 더 있다. 이 열차로도 서울 방향으로는 가긴 하는데 흔히 생각하는 구례구역 방향이 아니라 왼쪽으로 고개를 홱 틀어 벌교역 방향으로 간다(...). 그 결과 악명높은 서부경전선을 꾸역꾸역 타고 올라가는 것도 모자라서, 이 열차는 광주광역시 내에서 광주역광주송정역 두 역 어느 곳도 정차하지 못하며[11] 듣보잡서광주역만을 경유한다.[12] 애초에 이 열차의 존재 의의는 수도권과 서부경전선(보성역)의 직통연결에 있기 때문에 서광주역은 그저 잠시 지나치는 역일 뿐.그래서 성수기를 제외하면 장성 이남에서 항상 텅텅 비어다닌다 보성출신 손학래가 철도청장이던 시절에는 이 노선의 새마을호 버전이 존재했다

용산-순천(서광주 경유) 운행 정보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용산수원천안서대전익산정읍서광주능주보성벌교순천
무궁화호144109:2009:4810:2611:2112:3313:0613:5014:2414:5915:3215:566시간 36분
무궁화호1442
14:0513:3412:5712:0310:5310:1909:3509:0008:2507:5007:256시간 40분

3.6 동해선 근성열차3 포항 - 순천 무궁화호

이 구간은 특히 동해선 구간에서 연착이 매우 심한 편이다.탑승한 경험에 의하면 이 열차는 최소 15분 지연이 기본이라서 역에 늦게 도착해도 열차가 안 와있을 정도 7월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진주 - 광양 복선화 개량 운행과 11월에 개통할 예정인지 어떨지 모를 동해선의 복선화가 이뤄지면 조금 빨라질 수 있다. 2016년 7월 14일부터 진주 - 광양 구간 복선 개량화로 운행시간이 변경되었다.

포항-순천 운행정보
열차 종별열차 번호역별 도착 시각소요시간
포항경주태화강부전삼랑진마산함안진주북천하동순천
무궁화호194316:2016:5517:3518:5519:4520:3020:5021:1521:3521:5022:1505시간 55분
무궁화호194412:1011:0009:4008:5508:1507:5507:2507:1006:5506:3506:305시간 40분

3.7 남도해양관광열차

  • #4871 (부산 → 보성, 2016년 7월 14일 기준)
정차역명부산구포물금삼랑진진영창원중앙마산진주북천하동순천벌교득량보성
도착시각출발08:2508:3808:4809:1309:2409:3510:0410:1810:3010:5411:2011:3911:51
출발시각08:2508:3908:4909:0209:1409:2509:3710:0510:2010:3210:5611:2111:41도착
정차시간111112122212

총 소요시간 : 3시간 26분

  • #4872 (보성 → 부산, 2016년 7월 14일 기준)
정차역명보성득량벌교순천하동북천진주마산창원중앙진영삼랑진물금구포부산
도착시각출발17:1017:3017:5718:2018:3218:4819:2219:3619:4720:0020:1420:0420:39
출발시각17:0017:1117:3117:5918:2118:3418:5019:2419:3719:4820:0120:1520:25도착
정차시간112122211111

총 소요시간 : 3시간 39분

  • #4873 (서울 → 여수EXPO, 2016년 1월 13일 기준)
정차역명서울영등포수원천안서대전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수EXPO
도착시각출발08:0508:2909:0309:5710:5411:1111:4011:5212:0412:2112:47
출발시각07:5408:0908:3109:0509:5910:5611:1211:4111:5312:0512:26도착
정차시간4222211115
  • #4874 (여수EXPO → 서울, 2016년 1월 13일 기준)
정차역명여수EXPO순천구례구곡성남원전주익산서대전천안수원영등포서울
도착시각출발18:0018:1818:3118:4319:1219:2920:2421:1221:4822:1122:28
출발시각17:4018:0218:1918:3218:4419:1319:3120:2621:1421:5022:18출발
정차시간2111222127

4 이용객 현황

순천역의 이용객이 예상외로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추측되는 점은 내일로 버프와 전남 동부권 일대의 교통요지라는 점. [13] 전라선에서는 호남선과 접속하는 익산역을 제외하고서 KTX 이용량에서 도시 인구 차이가 2배 이상이 남에도 전주역 바로 다음 가는 수요를 내고 있는 역이라는 것, 그리고 광주+전남본부 관할지역 통틀어 총 이용객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는 2013 철도통계연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4년 철도통보연계 발표 이후 통계는 2014년 버전으로 교체하였다. 매년 발표시 수정바람.

전남 동부권 일대 교통의 중심지 역할과 함께 순천시에서 조성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철도여행 명소로 계속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순천역의 철도 여행객 현황은 상승세로 예상된다.

우선 전라선 KTX가 정차하는 역의 승하차 인원 통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2014년 전라선 KTX 정차역별 승하차 인원 현황
출처 : 2014년 철도통계연보
 승차하차승차+하차
역 목록KTX새마을호무궁화호승차합계KTX새마을호무궁화호하차합계승하차 총합
익산역684,688239,0471,034,2131,957,948655,657249,1911,038,0681,942,9163,900,864
전주역307,89296,374768,4311,172,697310,492109,202748,0411,167,7352,340,432
남원역66,44230,077242,340338,85969,94531,495247,400348,880687,739
곡성역6,84510,641118,933136,4197,75414,041116,847138,642275,061
구례구역6,0999,76475,17491,0378,16512,24191,073111,479202,516
순천역288,19577,703556,393922,291289,41280,776553,599923,7871,846,078
여천역81,37216,524143,447241,34376,70616,207131,156223,889465,232
여수엑스포역180,25334,185262,469476,907188,47541,216258,990488,681965,588

2013년의 데이터 상으로는 호남선과 전라선이 접속하는 익산역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놀라운 점이 그 다음으로 KTX 승하차 인원이 많은 곳이 전주역이 아니라 순천역이였다(...). 2014년 정보에서는 익산역-전주역-순천역 순서로 이용객이 많음이 확인되었고 순천역에서의 무궁화호 이용객이 2013년 통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거리가 훨씬 멀고 요금 또한 더 많이 나오는 것, 순천시의 인구가 전주시의 절반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통계상으로 KTX를 많이 이용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2013년과 2014년 통계에서 광주본부와 전남본부 관할 내인 전라남도의 모든 기차역 중에서 승하차 인원 1위라는 무시무시한 위엄도 보여준다. 저 표에서 나온 총 승하차인 2013년의 193만명과 2014년의 184만명의 승하차 이용객이 광주/전남 내 역들 중 최다 이용객 수치. 참고로 전북본부까지 합쳐서 호남 전체의 철도 승하차로 봤을 때도 익산역, 전주역 바로 다음으로 호남 전지역에서 이용객 순위 3위가 순천역이다(...). 도대체 이 동네는 뭐지... 물론 2015년 4월부터는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되는 것도 있고 목포역의 소요시간이 더 많이 줄기 때문에 2015년 철도통계연보부터는 순천역의 이용객 순위가 몇단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계산상 내일로 이용객이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상당한 이용객 현황이고, 내일로 이용객이 집계되지 않은 통계치라면 더 무서운 수요이다.

4월 2일부터 운행하는 호남고속선 합류 계통의 순천역-용산역 요금과 소요시간이 최종 발표되었다. 이전보다 천원 오른[14] 44,000원으로 확정되었다. 넉넉하게 시간을 잡았을 때 주로 10% 할인 적용가로는 39,600원, 15% 할인을 받을 경우 37,400원으로도 예매를 할 수 있다.정말로 죽어라 금호고속!+천일고속도 죽어라![15] 현재도 천원 상승이였는데 이것이 천안 분기로 완공이 됐다고 생각해보면 요금이 동결되거나 도리어 천원 떨어질 수도 있었다(...). 이를 생각하면 오송역이 만악의 근원이다. 정차역이 늘어난 점 때문에 홍보문구의 2시간 20분 멘트는 막차 1편성을 제외하고 지켜지지 않지만 코레일이 공식 발표한 운행다이어 상으로 아무리 느려도 2시간 40분 내외로 도착하는 소요시간을 보이고 있다. 이정도로도 순천종합버스터미널-서울호남 버스 노선보다 1시간 더 빠르게 서울 중심으로 들어가진다. 일단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1000원 증액으로 경쟁상대인 버스가 막힘이 없을 경우 30분 시간 감소를 이룩했으니 확실히 이득이라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순천역 KTX의 평균 소요시간이 3시간 12분이여서 똑같이 도심 중심지에 위치한 마산역 KTX보다 10분 가량 느렸으나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엔 2시간 40분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용산-순천 구간이 서울-마산 KTX보다 20분 더 빨라졌다.

4월 KTX 통계에 의하면 순천역의 4월 한달간 평균 수요는 상하행 각각 천명 초반대를 보였다. 호남고속선 합류 이후 상하행을 모두 합친 이용객 평균이 2100명대로 2014년 연간 평균보다 500명 가량 증가하였다.

상위 항목인 전라선 문서에 소개된 코레일의 기사에 의하면 호남고속철도 합류 이후로 순천에서의 고속버스 이용객을 20~30% 줄이는 쾌거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와 함께 상위 항목에서 소개된 연합뉴스의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래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1년간의 이용량 분석 기사에 따르면 승하차를 합친 KTX 총 이용객이 89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승하차 비율을 절반으로 가정하면 순천역의 KTX 탑승/하차 이용이 각각 44만명 선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2014년 철도통계연표에서 역별 여객발착 통계를 뒤져보면 전국에서 순천역과 그 옆의 벌교역 딱 2곳만 남은 승객 수가 음수로 표시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16] 왜 이렇게 표시되었는지는 추가바람.

5 주변 정보

위의 통계에 의하면 원래 이용량이 많기도 하지만 내일로 기간에 평소보다 이용객이 더 늘어나는 역 중 하나이다. 전라도를 여행하는 내일러라면 어떻게 일정을 짜더라도 익산역이나 순천역에서 한번은 하차해야 하는 노선 구조상의 문제도 있지만, 내일러의 거의 대부분이 볼게 없어서 차만 갈아타는 제천역과 달리 순천은 낙안읍성이나 순천만 관광 때문에 하루 정도는 머무르면서 둘러보는 곳이니 승강장의 번잡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당장 내일로 시즌만 되면 순천역 광장에 내일러들이 매우 많음을 볼 수 있고 덕분에 순천역 인근에 있는 지XX파 찜질방은 내일로 시즌에는 시장바닥을 연상케 한다 카더라.

이 역을 방문하는데 접근성이 굉장히 편리하다. 웬만한 순천시 시내버스들은 대부분 순천역을 경유한다.[17]그러니까 내일러 여러분들은 벌교에 갈 때 벌교역 대신 88번을 이용합시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만큼 혼잡하기도 하다. 내일로 시즌이 되면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서 가축수송을 해버리는 버스 노선이 생긴다. 게다가 전통장인 순천 아랫장이 열리는 날이면 답이 안 나온다. 순천으로 여행하려거든 2와 7로 끝나는 날은 반드시 피하시라.

새벽에 이 곳에서 자다가 계단쪽에서 나오면 열차조성작업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작업 소음이 벽을 타고 전해져서 창문이 없는 쪽도 조금 시끄럽기는 하다. 다행히도 신역사의 맞이방은 크고 아름답다.

팁으로 순천역에서 팔마로를 따라 동쪽으로 10분만 걸어가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다. 여행중 유용하게 쓰자. 그 밖에 적절한 가격대의 식당이나 게스트하우스, 모텔 등도 있어서 여행중에 쉬었다 가기 좋다. 여수에 숙박시설이나 찜질방 등이 별로 없어서[18] 순천까지 나와서 자다가 새벽 3시 반경에 나와서 무궁화호 #1517호 타고 여수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6시 경에 부전쪽으로 가기 위해서 무궁화호 #1944호를 타거나 보성쪽으로 가려고설마 순천에서 광주를 기차로 가겠다고 경전선 타는 사람은 없겠지? 무궁화호 #1971호 타려는 젊은이들로 새벽부터 북적인다. 그리고 대부분 전날 오후에 일몰 보러 순천만에 갔다가 새벽에 나가려고 일찍 자는 사람들(...). 새벽에 나가려다 보니 대충 싸게 자려고 앞에서 언급된 모 찜질방에 많이들 가게 된다.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여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들 중 일부가 순천역 앞에 중간정차한다. 게다가 위에 서술해놨듯이 순천역은 이전부터 입지에서 유리한 데다가 버스터미널과 엇비슷하게 안 들르는 시내버스 번호를 꼽는게 더 빠를 정도.

덧붙여 고속버스와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순천종합버스터미널-서울호남고속버스안 막혔을 때 순천완주고속도로를 경유하여 3시간 40분에 일반 19,300원/우등 28,600원/심야 31,400원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안 휴게소까지는 막힐 일 없이 잘 밟다가 차령터널부터 지독한 교통체증 덕분에 실제 소요시간이 4시간 이상일 때가 부지기수이다. 반면 순천역-용산역을 KTX로 가면 4만 4천원에 아무리 늦어도 막히는 일 없이 2시간 45분이 소요된다.61,600원 내고 특실로 가면 생수도 주고 자리도 넓어서 자기에 딱 좋다 내일러들은... ITX-새마을의 시간표가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기를 빌자. 용산역~순천역이면 무궁화호 기준 최소 4시간 30분이다. 그리고 그때 여행하는 건 당신만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6 기타

지역의 중심지 역할과 함께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운행계통 상으로도 이전에 떡밥이 있었던 덕분에 서술할 내용이 좀 있다. 그와 함께 의외로 안습한 대접의 사례도 추가

6.1 역사적 중요지역. 여순사건이 확산된 장소.

사실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장소중의 하나로 바로 여순사건시 반란군인 14연대가 처음 점령한 외부 점령지였다. 이곳을 점령함으로써 인근 교통망을 반란 초기에 확보할 수 있었고, 옆 지역인 벌교, 구례, 광양, 더 나아가선 지리산 일대로의 반란군 확산의 기폭제가 된 장소이다.[19] 실제로 순천역이 점령당한 이후 당시 반란군이 세력을 더 넓히게 되었고, 당시로는 승주군 일대를 넘어 구례, 벌교까지 반란군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반란군과 진압군이 번갈아가면서 주민들을 집단으로 학살한 것은 다른 사건들처럼 똑같이 일어났다. 지역의 교통 요충지였다는 점이 광기의 시대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목숨을 빼앗긴 역사의 상흔을 안겨준 아이러니가 되었다.

6.2 역의 이용현황이나 중요성 치고는 의외로 안습한 대접

참고로 이 문서보다 윗동네 순천역 문서가 훨씬 먼저 쓰여졌다. 안습. 호남 전체 3위, 광주/전남에선 최대의 이용객을 자랑하는 역이라면서! 게다가 안습한 점이 하나 있는데 2015년 2월 14일에 개정되기 이전까지 대한민국의 간선철도가 교차하면서 여객수요까지 큰 이름있는 역이였음에도 더 일찍 만들어진 북한 순천역에 밀려서 순천역(전라남도)이라는 문서제목 신세인 채로 있었다.

현실에서는 어째 2013년 자료상 전라선에서 총 이용객 3위인 역, KTX만 놓고 보면 익산역 바로 다음인 2위인 역이고, 2014년 통계에서는 익산-전주-순천 순서의 이용량을 보였고 13년과 14년 모두 전체 이용량으로 봤을땐 광주+전남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다고 증명된 역 치고는 어째 코레일이나 철도공사 차원에서 홀대를 받는게 아닌가 싶은 의견이 있을 정도로 부실한 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순천역 내부를 보면 다른 KTX 필수정차역에 비해서 있어야 될 것이 없어 보이고 옛날 역사를 껍데기만 확장시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창구는 숨바꼭질 수준으로 조그맣고 던킨도너츠가 입점은 했는데 매우매우 아담하고 등등... 이런 와중에 입찰비리까지 나온 적이 있었다.해당기사

호남고속선 KTX 운행계통이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되면서 기존에 두 역으로 쪼개졌던 광주 지역 KTX 이용객들이 한 역에 몰리게 되었다. 2016년 5월 말 즈음에 발표될 2015년 철도통계연보 부터는 전남권 이용객 1위 역은 광주송정역에 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순천역은 콩라인 가입. 전라선에서도 전주역 다음으로 콩라인... 여러모로보나 씁쓸한 순천역이다. 경전선 개량화가 되서 소요시간 감축과 편성 개선으로 최소한 부산·울산권-순천시 사이의 시외버스 수요를 철도가 대체하지 않는 한 콩라인 안습행보를 피할 수 없어 보인다.

6.3 경전선 복선화 완공 이후 진주 - 순천 - 용산 노선의 부활 가능성은?

이 순천역 계통의 떡밥으로 옛날에 꾸준히 야간열차로 운행한 노선 중에 하나였던 진주 - 순천 - 용산 노선의 부활도 있다. 2016년 7월 14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하는 경전선진주 - 광양 간 복선개량화 공사가 완료되면 2007년까지 존재했던 진주 출발 용산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전보다는 30분 가량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진주와 하동에서 용산역 시종착 서울행 열차를 증편할 수도 있다. 현재는 비전철 복선화 중이지만 철도시설공단의 사업계획 제시내용이 실현되어서 향후 전철화까지 추진할 경우 이론상 진주역을 시종점으로 하고 순천역에서 분기와 합류가 이뤄지는 경전선-전라선-호남고속선 계통의 신규 KTX 노선으로 진주-용산 간 KTX 증편도 해볼 수 있는 떡밥이다.

6.3.1 과거에 존재했던 진주-순천-용산 노선

과거에는 진주역에서 순천역 방향으로 가서 전라선을 타고 서울역에 정차하는 야간/새벽 편성이 있었다. 그게 그 당시에는 전라선이고 경전선이고 모두 상태가 나빠서 근성열차여서 문제였을 뿐(...). 근성열차 항목에 소개된 옛 통일호 517, 518열차가 이에 해당되는 노선이였다. 이후 무궁화호 1485, 1486열차가 서울지역 착발만 용산역으로 바뀌고 계속 같은 노선으로 운행하였다. 총 소요시간은 6시간이 넘었다. 이후 개편을 통해 순천역을 경유하는 진주 - 순천 - 용산 노선은 폐지되었다.

6.3.2 순천역 경유로 변경한다면?

남부내륙선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루트보다는 순천역에서 전라선을 타는 것이 현행보다는 낫다고 하는 전망이 있다. 무궁화호를 기준으로 서울-동대구-진주 노선은 482.8km이고 소요시간은 평균 6시간 10분(...), 요금은 평일 29,500원이다. 반면 용산-순천의 거리는 391.9km이고 소요시간은 평균 4시간 45분[20], 요금은 24,300원이다. 서울에서 용산 사이가 3.2km 차이가 난다. 그리고 진주와 순천 간 현재의 단선의 폭망 노선으로도 거리 76.9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요금은 4,900원이다. 현재의 다이어 때문에 불가능해서 그렇지 용산-순천-진주로 갈아타는 것이 이론상 시간은 엇비슷하고 요금과 소요거리는 더 짧다(...). 복선 개량화를 진행하고 있는 진주-광양 간 구간이 개통할 경우 진주역에서 순천역까지 선형개량으로 소요거리가 61.5km로 줄어들었고, 복선 철도가 되기에 향후 증편을 위한 다이어 문제도 다소 해결될 수 있다.터널과 고가 난사에 힘입어 굽은 허리가 획기적으로 펴지는 모습 본격적으로 복선화 경전선으로 영업하면 비전철로 개량된 구간이라 투입되는 기관차 차량에 제한은 있겠지만 현재의 진주→동대구 방향으로 가는 현행 서울행보다는 진주→하동→순천역으로 향해서 전라선을 타는 용산행이 더 짧고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개통이 긍정적으로 증명된 이후 전철화할 때 요금산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행의 개폭망 상황으로도 순천-진주 간 무궁화호 운임이 막장 노선에도 1시간 30분에 4,900원임을 감안할 때 호남고속선 경유 개통 이후 실질적인 용산-순천 간 소요시간이 평균 2시간 40분인 점을 감안하면 전철화를 통해 진주-순천-용산 KTX가 정규편성은 무리더라도 유등축제 등의 임시 편성에서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개량 이후 진주~순천 간 거리는 현재 남원~순천 간 거리인 66.1km과 엇비슷한 61.5km로 15km 가량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무궁화호 진주 - 순천 요금이 4200원으로 내려갔다. 어처구니없는 가격만 받지 않는다면 거리 단축과 속도 상승, 전철화시 KTX 투입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여기에 남부내륙선 예정 노선이 현재 진주-김천에서 진주-대전 구간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진주역에서 철도로 서울갈 때 싸고 최단 거리는 여전히 순천역 방향으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경전선 개통 이래 7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처음으로 가치가 생기는 쾌거도 이룰 수 있다.

진주~광양 간의 복선 개량화 이후 전철화까지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을 전제로 하는 예측으로, 만일 진주-순천-용산 KTX가 생길 경우 기존선을 많이 탄다는 점은 있지만 이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얼마나 더욱 개선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현재는 이런저런 이유로 전라선 KTX가 익산역까지의 기존선 구간에서 이론상 최고속력인 230km/h로 운행하지 못하고 150~180km/h 정도로 운행하지만 익산~순천 구간 추가 개량을 통해 평균 200km/h 이상의 속력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면 어느정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전라선 KTX의 메리트 중 하나인 기존선 구간의 낮은 운임계산 또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위에 서술한 대로, 순천역을 포함하여 전라선 KTX가 호남고속선 합류를 하는 것으로 발표되어서 진주행 전라선 KTX 떡밥에 한발짝 다가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게 현실화 될 경우에 새로운 문제가 등장한다. 순수 증편없이 이 계통을 운행하려면 현재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전라선 KTX 노선 and/or 마산역을 거쳐가는 경전선 KTX 노선의 감편이 불가피하며, 감편없이 순수 증편된다 해도(근데 증편할 여력이 있을지...)[21] 운행시간 조정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순천/진주, 여수/창원(+대구) 등 순수증편이 없다면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지역들 사이에 호남고속선 개통 때처럼 심각한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이 거의 100%이다. 그러니까 증편 좀 하라고!!

전라선 항목에 나와있듯이 전라선 구간에서는 KTX가 해당 구간의 시외버스보다 더욱 저렴하고 빠른 특성으로 단거리 수요가 존재하는 점이 있어서 전라선 순천역과 그 이북 지역에서는 공급량 증대 효과를 얻고, 경전선에서 순천-진주 사이의 구간으로는 용산-순천경유-진주행으로의 KTX 열차증편과 신규루트 생성이란 점에서 메리트를 느낄 수 있지만 여수에서는 들어오던 열차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면서 줄어버리는 상황이니 실제 논의가 들어가면 상당히 시끄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제발 증편 좀 하라고!!!

6.3.3 서부경전선 개량

상위 항목인 경전선에도 적혀있지만 2016년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전철화와 일명 서부경전선 구간인 광주송정역~보성역~순천역의 전철화 계획이 등장하였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론상 광주송정에서 순천까지의 설계속도를 무려 230km/h로 하겠다고는 하지만 단순 개량의 경우에도 순천시 시내구간이 매우 큰 문제가 된다.

서부경전선의 선로는 순천역에서 출발하여 동천철교를 건너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근처의 지하차도 위를 통과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남정점과 오천동의 아파트 단지(오천지구) 옆을 지나간다. 이 근처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한 철덕 위키러는 여기 열차가 지나다니는 것을 못봤다 카더라 이후 청암대학교 뒤편을 지나서 별량면과 벌교역으로 향한다. 이전에 이 일대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모를까, 현재는 도심이 들어찰만큼 다 들어차서 현재의 노선에서 지상으로 복선노반 전철화로의 확장은 매우 어렵게 되었다. 현재 상황에서는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도 무방.

어쨌든 국가철도망 계획 사업에 공식 지정되기도 했고, 그리고 영호남 인프라 개선과 화합이라는 대의명분상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순천시 시내구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큰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송정~순천역 사이 116.5km, 2조 304억원으로 예고한 예산이 어떻게 투입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7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속여객열차
전라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구례구

28.2 km
순 천
25.3 km
여수EXPO 방면
여 천
행신 방면
구례구

28.2 km
급행여객열차
전라선 ITX-새마을
용산 방면
구례구

28.2 km
순 천
25.3 km
여수EXPO 방면
여 천
경전선 무궁화호
부전 방면
광 양

8.0 km
순 천
23.4 km
목포 방면
벌 교
용산 방면
벌 교

23.4 km

시종착
시종착
23.4 km
광주 방면
벌 교
전라선 무궁화호
용산 방면
구례구

28.2 km
순 천
25.3 km
여수EXPO 방면
여 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포항 방면
광 양

8.0 km
순 천 시종착
관광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
서울 방면
구례구

28.2 km
순 천
34.8 km
여수EXPO 방면
여수EXPO
부산 방면
하 동

32.6 km

23.4 km
보성 방면
벌 교
  1. 참고로 고흥군은 철도가 없기 때문에 관할할 수 없다. 구례군에도 없다. 구례구역은 구례군에 없다.
  2. 누리로는 한때 전라선에서 주말 한정으로 들어갔으나 현재는 임시열차 증편 때만 비정기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3. 경전선이 개량되기 전까지는 경전선에서 정규 새마을호 열차는 운행되기 어렵다.
  4. 목포역 - KTX 상행 16편/하행 16편, ITX-새마을 상행 2편/하행 2편, 무궁화호 상행 6편/하행 6편 / 순천역 - KTX 상행 10편/하행 10편, ITX-새마을 상행 2편/하행 2편, 무궁화호 상행 10편/하행 10편, S-train은 별개. KTX 정차가 중지된 장성역의 용산행 편성은 ITX-새마을 상행 6회/하행 6회, 무궁화호 상행 11회/하행 11회이다.
  5. 2013년까지 순천역-동대구역-서울역이라는 희대의 근성열차가 있었다. 이 노선은 원래 진주역 종착이던 편성을 억지로 순천까지 늘려 운영한 탓에 엄청난 운행거리를 자랑했다. 하지만 근성열차 항목에도 서술되었다시피 심각하게 불량한 순천 방향 경전선 선로 문제에 어정쩡하게 배치된 출발 시간표도 문제였고, 도저히 경쟁력이 나오지 않아서 진주-순천 간 수요가 아주 개폭망이였던 점 등의 영향으로 1800원 더 비싸더라도 버스 타고 진주로 가는 것이 나았다. 이런 이유로 결국 개편 과정에서 진주역의 종착역 기능이 부활하면서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6. 전라선 KTX 개통 이후 망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심지어 경부선 계열 KTX보다도 더 심각한 수요초과로 몸살을 앓았던 것도 영향을 끼쳤다.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달램과 함께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하는 목적도 함께 해서 순천역 시종착 KTX를 2왕복 임시 투입했었다. 이 중 상하행 1편성을 서울역 정차 편성으로 운영했다. 그런데 수요가 넘쳐났던 것인지 당초 계획과 달리 정원박람회가 끝나고도 열차를 회수하지 않고 2014년 7월부터 정규편성으로 전환되었다. 편법증편 시즌1?
  7. 광주송정역 종착
  8. 13분 정차
  9. 14분 정차
  10. 15분 정차
  11. 2000년 8월까지는 광주역은 정차했었다.
  12. 서광주역이 좀 외진 곳에 있긴 하나,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에 서광주역을 시종점으로 하는 버스가 좀 있어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다. 그러나 일단 서광주역은 인지도 자체가 낮다.
  13. 여기에 인접한 광양시의 철도 수요도 일부 포함한다. 광양시를 통과하는 경전선의 선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광양역에서 서울특별시로 바로 가는 열차가 없어서 광양시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외지로 나가려면 순천역까지 와서 전라선 열차를 타거나 광양터미널/중마터미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광양읍내에서는 순천역으로 곧바로 가는 버스 노선이 가장 많은 배차량의 노선이라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편리함이 있다. 광양읍내에선 광양터미널에서 서울행 대중교통을 끊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전주행 같이 버스의 배차와 요금, 소요시간이 순천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는 것만도 못한 경우에는 순천역까지 직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이뤄져있다.
  14. 이는 전라선 KTX 정차역의 요금변동폭 중에서 가장 적게 오른 가격이다.
  15. 순천~센트럴 고속버스 노선은 금호/천일이 공동배차를 한다.
  16. 저 통계에서 남은 1년간 열차를 이용한 모든 사람이 전부 같은 날 한 열차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역별 남은 승객 수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음수가 될 수 없다.
  17. 시내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중에서 순천역을 거치지 않는 버스는 100번, 101번, 73번, 777번 뿐이다. 19번, 36번, 37번의 경우 주암면과 황전면의 오지순환 노선이라서 안 오는 것이고 73번은 신대지구~조례동 법원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이라 순천역 방향으로 안 오는 노선이다. 670번의 경우에는 노선 개설부터 2015년 4월 23일까지는 순천역에 접근하지 않았으나 2015년 4월 24일부터 순천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18. 특히 여수엑스포역 인근
  19. 순천역 부지 내에 안내판이 있었으나 보수단체의 항의응?로 2009년 철거되었다. 안내판을 설치한 시민단체 쪽에서도 문제가 없는게 아닌게, 반란군을 봉기군으로 무단점령을 진출로 표현하는 병크가 있었다. 그러니까 박모도 반란군이라 이거지
  20. 예외로 서부경전선을 타는 서광주 우회 근성열차는 6시간 38분이다.
  21. 수도권고속선이 완공되고 나서 가장 수요가 많을 양대 간선 고속철도 운행량과 전라선 일부 편성이 천안아산역에서 수서역 방향으로 분산되기를 기대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는 전라선의 수서역 착발이 없다고 했으나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전라선의 추가 증편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수서착발 전라선 KTX가 추가된다는 입장이 나왔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워낙 많아서 추이를 지켜보며 이 문서 내용을 계속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계속해서 말이 바뀌고 있다.신분당선 강북노선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