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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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
Ouros[1]
종족젤나가
목소리 연기
영어마이클 돈(Michael Dorn)
한국어곽윤상[2]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관련 인물아몬
(어두운 목소리)
사미르 듀란
(에밀 나루드)
오로스사라 케리건마르
유닛혼종 약탈자(거대 혼종)혼종 파괴자(혼종 파멸자)혼종 네메시스
공허 분쇄자공허의 존재
(공허의 그림자)
젤나가 피조물젤나가 충전된 수정
건물젤나가 사원분열장 생성기젤나가 감시탑젤나가 수정탑젤나가 차원 관문
울나르젤나가 세계함공허의 수정공허 균열공허 파편
공허 타락공허의 틈고통의 피조물광란의 피조물망각의 피조물
소설 등 미디어 믹스에
등장한 요소
아도스트라어둠 속의 목소리에너지 생명체키타

1 소개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아몬, 나루드를 제외한 케리건 승천 이전의 가장 오래 살아온 마지막 정통 젤나가.

이름은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호루스의 이명인 오로스에서 따온듯 하다.호루스는 참고로 이집트 신화 마지막에서 승리해서 신들의 왕이 되는 존재이다. 그리고 이집트 신화에서 이름이나 전승을 따온것은 다른 젤나가 도 마찬가지다.

아몬과 동족인 만큼 비슷하게 생겼지만 검정색인 아몬과 달리 흰색에 가까운 밝은 색을 띄고 있는데, 이는 아몬과는 달리 타락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온몸이 촉수로 되어 있고 얼굴도 눈이 여덟 개나 있어 얼핏 혐오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깊은 눈 하나하나에 현명함과 온화함이 담겨 있어 초월종의 현자라는 느낌이 잘 살아 있다. 붉게 빛나는 눈과 사납고 사악한 인상을 지닌 아몬과도 많이 대비된다.어딜 봐서?.. 아몬보다 훨씬 생긴게 극혐인데

공허의 유산 발매 이전부터 "젤나가를 깨워야 한다."제라툴의 언급으로 떡밥이 나오기도 했다.

하술할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그의 행적은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을 관통하는 매우 치명적인 스포일러이므로 가급적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는 것을 주의하자.

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태사다르의 정체. 성우부터가 마이클 돈. 즉 태사다르와 같다.

이전에 어떤 종족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몬과 마찬가지로 다른 종족 출신이었다가 젤나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몬이 프로토스와 저그를 자기 마음대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걸 알고 다른 젤나가들처럼 막으려 했지만 패배했고,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 뒤 아몬의 추적을 피하고 제라툴이 쉽게 설득되도록 태사다르로 변장했다. 울나르에서 잠들어 있던 젤나가들은 아몬의 손에 남김없이 죽었다. 따라서 오로스는 아몬을 피해 도주 중이었다고 봐야 한다.

그 뒤 우주의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멸절시키려는 아몬의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피조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어기고 태사다르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제라툴에게 조언하였다. 애당초 이 규칙을 먼저 어긴 건 아몬이다. 게다가 그 결과 동족(젤나가)들은 몰살당해 오로스 자신만 남았고,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은하에서 생명의 씨앗을 심는다는 중요한 임무가 싸그리 망하고 온 우주가 죽음으로 가득 차버릴 판이었다.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젤나가의 순환이 평탄하게 이어질 때나 통하는 규칙을 지킬 상황이 아니었다. 즉 아이어와 에리스 사원에서 제라툴 앞에 나타나 계시를 내려준 건 태사다르가 아니라 이 오로스였다. 진짜 태사다르는 선대 초월체와 함께 사망한 게 맞으며, 스타크래프트 2의 영체 태사다르는 오로스가 태사다르의 모습을 빌려서 제라툴을 이끈 존재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는 아몬에게 포착됐고, 결국 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공허에 감금되었다. 대략 에리스 사원에서 중추석이 희망으로 인도할 거라는 사실을 제라툴에게 알려주는 등 계시를 내리고 있는 찰나 아몬에게 포착당한 후 공허에 감금당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몬의 부활을 막기 위해 케리건에게 계속해서 구원 요청을 날렸으며, 연락을 받고 온 케리건과 일행으로 온 아르타니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캠페인의 울나르 임무에서 자세히 설명된 승천 과정은 형상의 순수성을 가진 종족과 정수의 순수성을 가진 종족이 승천의 방에 도달하면, 중추석의 에너지에 의해 잠들어있는 젤나가가 깨어나 젤나가 중 가장 오래된 자가 자신의 정수를 부여해 두 종족을 합치는 식으로 대물림을 하는 방식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건 저그와 프로토스가 되었어야 하지만 이미 아몬에 의해 정수를 부여할 젤나가들이 모조리 학살당한 이후였고, 오로스 본인조차도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 대신 혼자 형상의 순수성과 정수의 순수성을 둘 다 손에 넣은 케리건이 선택받은 것이다. 이로 보아 군단의 심장 제루스 임무 중 최초의 산란못에서 다시 태어난 것이 케리건이 젤나가에게 선택받은 요인 중 하나라는 점도 추측해볼 수 있다.

오로스는 케리건을 지키기 위해 제라툴에게 사실을 전해 주었고, 제라툴은 레이너에게 그 사실을 전했다. 다행인 건 제라툴이 케리건에 대한 분노에도 불구하고 더 큰 임무를 위해 복수를 포기하고 동족에게 배척당하는 것도 감수할 만큼의 이성을 가진 존재라는 점. 그리고 그에게 사실을 전해들은 레이너 역시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을 때 제라툴은 케리건과 진심으로 목숨을 노린 싸움을 펼칠 정도로 증오심이 있었고, 레이너도 4년 전 뉴 게티스버그에서 차라리 케리건이 바로 죽었으면 다행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로스가 알려주지 못해서 펼쳐지는 미래가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

오로스는 자신의 마지막 남은 정수를 케리건에게 물려주고 천천히 눈을 감는다. 자기가 주는 정수가 원하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걱정하기는 하는데 다행히 케리건은 완전히 젤나가로 각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비록 오로스의 생김새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지만, 마지막 젤나가가 숨을 거두며 눈을 감는 장면이 마치 하나의 시를 읊으며 눈을 감는 듯한 뛰어난 목소리 연기에 힘입어 기나긴 순환의 끝을 찍고 마침내 모든 것을 이루고 떠나는 모습인 만큼 숭고하게 느껴져 많은 유저들이 감명을 받았다. 아르타니스 또한 '진정한' 젤나가는 자신들이 섬겼던 신이 아니라는 걸 이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긴 세월 아몬과 맞서 싸우다 마지막에 이르러 그 숭고한 죽음을 택하는 신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였다.

이로써 이전 세대의 젤나가들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사라 케리건은 지구인들이 생각하는 초월적 존재인 '천사의 모습'으로 새로운 세대, 새 시대의 젤나가로 다시 탄생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제라툴은 자신이 만난 태사다르가 사실은 태사다르가 아니라는 걸 눈치 챈 듯한 암시가 있다. 캠페인 초반에 아르타니스에게 중추석에 대한 계시를 알려줄 때 태사다르라는 이름은 꺼내지도 않고 오히려 "고대의 목소리"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태사다르는 제라툴보다도 젊으며 죽은 지 4~5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고대"라고 하기엔 굉장히 어색하다. 자신에게 계시를 내려준 존재가 사실은 젤나가라는 걸 눈치챘다는 근거. 이때 '고대' 는 영어 원문으로 'ancient' 인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 '운명의 장난' 을 클리어하면 제라툴이 아이어로 가야겠다고 말하며 'our ancient homeworld Aiur' 라 한다. 이 아이어를 잃은 지도 몇년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대의 고향(내지 옛 고향)' 이라 하는 것을 보면, 제라툴이 자신이 만난 태사다르가 태사다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이 부분은 '프로토스가 나고 살아 온, 고대로부터 프로토스의 고향이자 모행성이었던 아이어'를 의미한다고 본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또한 울나르 임무에서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에게 이따금 젤나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목소리가 망각의 속삭임에 나온 태사다르의 목소리와 동일하다. 여담으로 아몬과 오로스는 묘하게 크툴루 신화크툴루크타니드와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둘 다 고대의 존재고, 두족류를 닮았고, 신이라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가졌지만 한쪽은 절대악, 다른 한쪽은 절대선으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도 비슷하다. 거기다 오로스가 케리건에게 정수를 넘겨줄 때 눈이 금빛이 도는데, 크타니드가 크툴루와 다른 점 중 하나가 바로 눈이 금빛이란 것이다. 또 보기만 해도 미쳐버리는 크툴루나 다른 고대 신과 달리 근처에 있으면 평안함을 느낀다. 블리자드가 크툴루 신화 요소를 많이 차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진정한 희생자이자 살신성인의 본보기. 사실 아몬처럼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도 젤나가의 숙명을 명분삼아 그냥 생깔 수도 있었다. 아몬이 오로스를 잡았음에도 죽이지는 않고 감금만 한 걸 보면 모른 척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면서 편하게 살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면이라는 것이다. 아몬의 성격이나 행적, 계획 등으로 볼때 오로스을 죽이지 않고 감금한 이유에 대해 추측하자면 네가 소중히 여기는 우주가 멸망하는 모습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면서 죽어라는 의미였을 수도 있다. 이것으로 볼 때 아몬이 언제까지나 오로스를 살려두었을거라는 보장은 없다. 생각해보면 에필로그 시점에서 케리건에게 계속 SOS한 것도 그렇고. 하지만 오로스는 자신의 안위보다 우주의 미래를 더 생각하고 기꺼이 희생을 감수했다.

3 작외적 평가

작중에서는 상기했듯이 살신성인의 본보기로 삼을만한 선한 행보를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작중이 아닌 작외적에서 이 설정 자체가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요소는 지나치게 작위적이며, 태사다르가 초월적인 영적 존재가 되었다는 감동적 분위기를 망쳐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반면 자유의 날개 때부터 명예롭게 죽은 태사다르의 뜬금없는 영체 부활에 거부감을 드러내던 유저도 있었기에[3] 그런 점에 있어선 오히려 말도 안 된다고 까인 설정을 수습한 측면도 있다. 자유의 날개에서 초월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한 것 때문에 과거 저그를 증오하고, 자신을 희생해 종족을 구한 태사다르의 설정붕괴라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때의 태사다르가 오로스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 설정도 다행히 수습되었다.

한편 억지 설정을 또 다른 억지 설정으로 수습했을 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4]'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네'라는 대사도 그저 제라툴을 속이기 위해 굳이 할 필요가 없었던 대사가 되어버렸다는 의견도 있다.[5] 다만 곰곰히 따져보면 작위적일 수는 있으나 말이 안 되는 건 확실히 아니다. 젤나가는 이전부터 등장이 언급되고 있었고, 초월자가 피조물의 모습을 빌려 나타나는 것은 신화에도 나오는 유서 깊은 클리셰이다. 에필로그에서 오로스는 이미 아몬에게 붙잡혀 감금된 상태 혹은 도주 중이었기 때문에[6] 본 모습으로 나오는 건 무리가 있고, 그렇기에 태사다르의 형상을 취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제라툴 입장에선 초월체 시체에서 갑자기 먼 과거에 멸종했다고 알려진 젤나가의 일원이 튀어나오기 VS 과거에 여기서 황혼의 힘을 사용하고 죽었던 동료의 영체가 튀어나오기 인데 어느 쪽이 더 제라툴 입장에서 납득이 되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프로토스가 젤나가로 모시는 상대가 아몬이란 점을 고려하면 오로스는 제라툴과 프로토스가 진정한 젤나가를 부정하고 자신들이 신으로 부르는 젤나가 아몬을 따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져 일부러 그들이 아는 대영웅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7] 뭣보다 아몬에게 제라툴을 인도하는 자가 태사다르(명목상)이 아닌 오로스(젤나가)라는 것을 모습 그대로 제라툴에게 진실을 알려줬다가 만약 들킨다면? 오로스는 당연히 아몬에게 끔살당할테고 젤나가 케리건이고 뭐고 공허의 유산의 엔딩대로 아몬을 저지해도 두고두고 아몬이 부활할 여지를 남겨두게 되는 거다.

태사다르의 모습을 취한 건 그렇다 쳐도 어째서 하필 태사다르가 자폭한 그곳에서 나타났느냐는 의문도 있는데, 자유의 날개에서 초월체 시신과 공허의 유산에서 공허 촉매 이 두 곳에서만 나타난 것을 보면 하필 그곳에서 나온 게 아니라 그곳에서밖엔 우리 우주에 존재를 드러낼 수 없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직접적인 해명은 없었지만 젤나가가 공허의 존재라는 새로운 설정과 조합하면 그 두 곳은 공허와 강하게 연결된 곳이기에[8] 오로스가 현신하는 게 가능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4 명대사

제라툴, 중추석이 그대를 희망으로 인도하리라.

Zeratul, the Keystone shall usher you unto hope.

우리의 지식은 너희의 유산이요. 우리의 유산은 너희의 미래이니. 우리의 미래는 공허 속에서 하나가 되리라.[9]

Our knowledge is your heritage. Our heritage is your future. Our future is as one in the Void.

태사다르, 내가 제라툴그대를 일깨우기 위해 선택한 형체.

Tassadar, a form I chose to inspire action in the one called Zeratul, in you.
제라툴이 쫓은 예언은, 나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원시적 존재의 정신으로 확장된 결과였다.
The prophecies Zeratul followed - the result of my psionic extension into the minds of primitive beings.

오로스. 순환의 마지막 인도자이자, 아몬의 적.

Ouros. Last shepherd of the cycle. Enemy of Amon.

순환이 깨어져서는 안 되니, 순수한 정수와 순수한 형체의 결합은 계속되어야 한다.

The cycle must not be broken. The merging of purity of essence and purity of form must continue.

케리건이라 불리는 자여, 그대는 나의 정수와 결합할 수 있다. 이제 그대의 운명을 실현하고, 젤나가로 승천하라. 무한의 순환을 이어가거라.

You, the one called Kerrigan, can merge with my essence. Now, fulfill your destiny. Ascend as xel'naga. Continue the Infinite Cycle.

오직 젤나가만이 저 타락한 자를 쓰러트릴 수 있다.

Only a xel'naga can defeat the fallen one.

우리의 마지막 정수로부터, 새로운 영원이 시작되노니. 무한의 순환이 마침내 끝이 났도다.

With the last of our essence, a new eternity dawns. The Infinite Cycles have come to their end.

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I have never taste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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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름의 유래는 젤나가의 탄생의 핵심인 '무한의 순환'을 생각해 보았을 때, 우로보로스(Ouroboros)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는 공허의 유산의 적인 아몬이 이집트 신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호루스(Horus)일 수도 있다.
  2. 그레이븐 힐, 마이클 리버티, 초월체와 동일 성우이다. 그 외 오버워치에서 맥크리를 맡기도 했다.
  3. 당장 태사다르(로 변장한 오로스)가 자유의 날개에서 말한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라는 대사는 억지 설정이라며 수도 없이 까이며 필수요소 수준의 조롱거리가 되었을 정도다.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을 조롱하는 패러디를 보면 이 대사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스타크래프트 외의 커뮤니티에서도 "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네, XX. 이제부터 YY의 용기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네" 식으로 줄기차게 우려먹히고 있었다. 특히 YY에 들어갈 인물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답도 없는 인물을 집어넣고 그 인물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찬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실제로 인터뷰로 '설정 스토리 설정상 맞지 않았던 부분을 '공허의 유산'을 플레이하면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출처
  5. 이 때문에 설정 초기에는 영체 태사다르가 진짜 태사다르로 설정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유저들도 있다.
  6. 언제 잡혔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에리스 사원에서 제라툴 앞에 나타난 것을 보면 그때까지는 어떻게든 피하는 데 성공했던 모양이다. 아마 프롤로그 시점까지는 잘 피해 다녔으나 아몬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아직 세 종족은 아몬에 맞설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걸 보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제라툴 앞에 나타났다가 결국 체포당한 것으로 보인다.
  7. 한편, 프로토스들이 칼라에서 태사다르를 찾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아직 황혼에 대한 떡밥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8. 초월체 시신은 태사다르가 칼라와 공허의 힘을 합쳐 증폭시켜 황혼의 힘으로 만든 그곳이고 공허 촉매는 아예 공허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관문이다.
  9. 공허의 유산 중반부 울나르 미션 중 케리건과 같이 행동하는 미션에서 태양석을 획득할 시 하나씩 나오는 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