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존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저그 군단 /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저그 군단 / 프로토스 제국
에피소드 IV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테란 자치령 / 지구 집정 연합
에피소드 II프로토스 제국 / 네라짐
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가름 무리 / 테란 연합 잔당
에피소드 V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프로토스 연합
에피소드 III저그 군단 / 대의회
테란 자치령
에피소드 VI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연합 / UED 노예 무리
켈모리아 조합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저그 군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올란의 용병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원시 저그
미라의 약탈단
아몬의 무리
아몬의 공허 병력
탈다림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인류의 수호자
야생 저그
탈다림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관련 인물아몬
(어두운 목소리)
사미르 듀란
(에밀 나루드)
오로스사라 케리건마르
유닛혼종 약탈자(거대 혼종)혼종 파괴자(혼종 파멸자)혼종 네메시스
공허 분쇄자공허의 존재
(공허의 그림자)
젤나가 피조물젤나가 충전된 수정
건물젤나가 사원분열장 생성기젤나가 감시탑젤나가 수정탑젤나가 차원 관문
울나르젤나가 세계함공허의 수정공허 균열공허 파편
공허 타락공허의 틈고통의 피조물광란의 피조물망각의 피조물
소설 등 미디어 믹스에
등장한 요소
아도스트라어둠 속의 목소리에너지 생명체키타

1 소개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 세력. 공허의 유산에서부터 첫 등장하였다.

아몬의 휘하 병력 중 하나이며 공허 병력, 공허의 그림자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나 여기서는 공허의 존재로 통일하였다.

2 등장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망각의 속삭임 중 깨어난 악에서 처음 등장하여 제라툴의 탈출을 막는다. 처음 볼 때는 많은 유닛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플레이어를 당황시키지만 체력과 공격력이 너프가 되어 있어 상대하기 쉽다.

본편에서는 슬레인 임무부터 첫 등장하며 테라진 가스가 분출되는 시간동안 탈다림을 지원하기 위해 댈람의 기지를 공격한다. 알라라크의 말에 따르면 본래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을거라고 하며, 실제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원본이 되는 유닛에 비해 약하고 모든 공격에 피해를 추가로 입는다.

이후 숙주 미션에서 공허의 틈새에서 무한히 소환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능력도 발전하여 본래의 유닛과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 에필로그 미션인 공허 속으로 에서는 아몬 휘하의 세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적으로 등장한다. 가장 어려움으로 가면 부왘

후반부로 갈수록 혼종을 포함한 뫼비우스 특전대가 궤멸되고 아이어 저그는 샤쿠라스 폭파 등으로 세력이 줄어들었으며 탈다림은 배반했기 때문에 공허의 존재 비중이 높아지고 황금 함대까지 해방된 에필로그에서는 주병력이 된다.

3 특징

깨어난 악에서는 기본 유닛과 외형은 똑같지만 그림자처럼 검은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본편에서는 갈라지는 듯한 붉은 선이 지나가고 검은 연기가 둘러싼 듯한 모습을 보인다.[1]사망할 때 폭발이나 시체를 남기지 않고 공통 사망 모션을 공유한다.

또한 암흑 집정관으로 정신 지배를 할 수 없다.[2] 공허의 존재가 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숙주 임무에서 특히 주의할 부분. 울트라리스크의 광란과는 달리 정신 지배'만' 막지 혼돈 등은 모조리 걸린다.[3] 에디터에서 꺼내 보면 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 이외의 정신 제어 효과(신경 기생충, 노바의 지배, 저그 유닛의 경우 군체의식 모방기, 로봇 유닛의 경우 카락스의 교화까지)는 모조리 걸린다. 암흑 집정관의 정신지배가 어떤 메카니즘으로 돌아가는지는 정확히 표현된바 없지만, 만약 해당 생명체의 의지 자체를 지배해서 편을 바꿔버리는 방식이라면 (한마디로 자의로 인한 전향) 자아가 있다고 볼 수 없고, 아몬의 명령만 따르는 공허의 존재는 정신 지배를 받는 일 자체가 없을 것이고, 이렇게 되면 신경 기생충이나 노바의 지배, 군체의식 모방기, 카락스의 교화 같이 외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스킬들이 먹히는 이유가 설명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설정 고증보다는 단순히 제작자가 귀찮았을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캠페인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암흑 집정관과는 다르게, 감염충이나 군체의식 모방기는 에필로그 말고는 쓸 일이 없다. 카락스가 로봇 유닛을 교화할 수 있는 미션도 공허의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저것 모든 기술들의 설정을 바꿔주기 보다는 자주 쓸 스킬만 조정해주고, 거의 쓰지 않을 기술은 냅두고 아예 못 쓰게 만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에필로그에서는 감염충의 신경 지배 스킬을 아예 쓸 수가 없고 군체의식 모방기도 건설 불가능하다. 암흑 집정관이 아몬의 명령만 받는 유닛을 지배할 수 없다면 황금 함대나 뫼비우스 특전대 유닛을 지배하는 것도 설명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체력은 원본 유닛과 동일하지만 동일 공격 기준으로 공허의 존재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는 더 쎄게 들어가기 때문에 원본보다 맷집이 약한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면 광자포탄 한 발에 데미지가 60정도나 되는 괴랄한 수준으로 들어간다.

4 구성

일꾼이나 기타 비전투 유닛들을 제외한[4]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거의 모든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작 혼종은 없다.[5] 비전투 유닛이 없기 때문에 탐지기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 친절하게 전투력을 과시해 주므로 주의. 게다가 최후의 미션 중 하나인 공허 속으로에서는 이 녀석들이 주력 전투원중 하나이다. 벌떼처럼 많이 나타나서 추적 미사일을 마치 해병의 소총 난사질이 연사될 정도로 마구 뿌려댄다. 또한 원본이 공허의 존재라 하더라도 그 유닛이 만들어낸 요격기나 공생충 등등은 공허의 존재로 취급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캠페인에서 유일하게 해방선유령을 사용한다.

에디터로 모든 유닛을 공허의 존재로 개조 가능하다.[6]
  1. 그런데 에디터에서 히드라리스크를 공허의 존재로 꺼내서 가시지옥으로 변태 시키면 일반 가시지옥과 똑같은 외관이다. 단, 고치 상태에서는 다른 공허의 존재들과 같은 빛을 띄며, 변태 이후에도 여전히 공허의 존재로 취급 되기는 한다. 이는 바퀴를 꺼내서 궤멸충으로 변태시킬 때도 마찬가지. 다만 캠페인에 등장하는 공허의 존재 버젼 맹독충은 다른 공허의 존재들과 같은 빛을 띄는 것으로 볼때 트리거로 생성 되었거나 공허 균열같은 구조물을 통해 직접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2. 그런데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은 통한다.. 뭐지...? 아무래도 정신 지배는 아몬 때문에 안되지만 기생충을 심는건 아몬이 어찌 못해서 아닐까....
  3.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은 걸리는 것과 연관해서 볼때 공허의 존재라는 버프 상태가 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만 막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4. 단, 의무관과 의료선 등 일부는 등장한다.
  5. 아몬이 공허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할 쯤에는 혼종은 저그, 프로토스의 활약으로 생산시설이 파괴되고 그나마 남아있던 무리도 프로토스, 저그, 테란과의 싸움에서 소모되어 사실상 씨가 마른 상황이다.
  6. 심지어 영웅 유닛도 공허의 존재로 마개조 할 수 있다는 소리. 외부 모델도 가능한지는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