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00px

오리지널의 일러스트. 얼데란?

스타크래프트 2의 일러스트.

리즈 시절의 아이어.프당당

저그에게 정복당했던 시절의 아이어.[1] 본편으로서의 프징징

링크

댈람 프로토스를 주축으로 저그에게 짓밟힌 도시를 재건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 중인 아이어. 이야 아르타니스 더블넥서스 가네 [2] 의외로 좋은 빌드다.

행성 데이터
인구저그 50억 개체 이상 추정, 소수 미확인 프로토스 생존자[3] → 프로토스 1억 9천만 ±α [4]
점령 세력칼라이 프로토스 → 군단 저그[5]아몬댈람 프로토스
직경13,273km[6]
중력0.98 표준치
자전축 기울기18.50도
기후±30℃, 습도 높음
지형대륙 5개, 대양 4개, 호수 2,000개, 산맥 12개(화산 5개)
주요 정착지프로토스 사원 38개(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대도시 5곳(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소규모 정착지 2,000곳(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저그 군락지 65곳(파괴됨)
2차 저그 군락지 289곳(파괴됨)
3차 저그 군락지 약 600곳(파괴됨)
댈람 프로토스 재건지역 여러 곳[7]
위성사알록(Saalok)
주요 지형 구분밀림, 황무지
주요 생명체프로토스저그프로토스
토착 생명체[8]벵갈라스, 칼타르[9], 콰카이[10], 롬바드[11], 마이루어[12], 옴하라[13], 프로토스
수입품없음
수출품없음
공식 홈페이지[1][14]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력별 수도성
테란저그프로토스
지구 집정 연합테란 자치령켈모리아 조합우모자 보호령저그 군단원시 저그 무리댈람 프로토스탈다림 프로토스
지구코랄모리아우모자제루스샤쿠라스
아이어
슬레인
→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시작점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차우 사라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마 사라에피소드 IV아이어
에피소드 II타소니스에피소드 V브락시스
에피소드 III아이어에피소드 VI타소니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마 사라XT39323(P)레반스카
(M)아이어
(E)울나르
샤프스버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후의 전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차우 사라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타소니스에피소드 IV샤쿠라스
에피소드 II아이어에피소드 V
에피소드 III아이어에피소드 VI차 알레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코랄(P)에트레아스
(M)아이어
(E)공허
세로 조선소
아이어를 위하여!(For Aiur!) - 프로토스상징과도 같은 구호

1 소개

내 목숨을... 아이어에...!(My life for Aiur!) - 광전사, 제라툴, 칼달리스, 아르타니스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프로토스 전체[15]
오늘! 우리는 고향을 되찾을 것이다!!(Today! We retake our homeworld!!) - 아르타니스
는 방랑자들입니다. 진정한 우리의 고향은 언제나 아이어였습니다. - 보라준 샤쿠라스:이 개자식들아!!!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프로토스의 역사와 흥망성쇠를 함께 해 왔던 문명의 근원이자 유서깊은 성지, 고향

Aiur. 스타크래프트의 3종족 중 하나인 프로토스고향 행성.
아이우라고 읽지 않고, 아이어라고 읽는다. 아이유는 더더욱 아니다. 내 목숨을 아이유에!

프로토스인이라면 누구든간에 모두 자신의 모성인 아이어를 사랑할 만큼 그들의 고향에 대한 애착은 가히 절대적이다. 단순히 고향이라는 것을 떠나서 지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프로토스가 제 2의 신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소중히 여기는 행성. 심지어 칼라의 교리에 반대하여 아이어에서 쫓겨났던 암흑 기사들조차도 자신을 추방한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은 미워해도, 아이어는 여전히 진정한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네라짐이 아이어에서 쫒겨난 후에 태어났기에 아이어에 대한 기억조차 없을 제라툴 마저도 자신의 목숨을 걸을때 "내 목숨을 아이어에!"를 외친다. 네라짐마저도 그러니 프로토스 유닛들이 '아이어'라는 말을 아예 입에 달고 다니는건 당연한 일. 광전사의 대사가 대표적이다. 다만, 탈다림의 경우 다른 프로토스와는 완전히 다른 교리체계를 가진 광신도 집단이기에 아이어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16] 그러나 알라라크가 저그에게 아이어를 빼앗긴 것을 두고 비난조로 비웃은 것이나, 아이어에 남겠다는 부하들에게 자비를 보인 것을 보면 그들 사이에서도 "성지"로서 인식하고는 있는 듯.

지구와 크기와 중력이 비슷하며 바다와 대륙이 있고, 과 비슷한 규모의 위성(이름은 '사알록(Saalok)')까지 하나 있다. 식생이 풍부해 행성 표면 대부분을 울창한 정글이 뒤덮고, 토착종으로 벵갈라스외에 수 많은 야생동물이 존재하며 있고. 알려진 식물로 패션 프루트를 닮은 삼무로, 무늬가 아름다워 조각재로 사용되는 슈와크 나무 등이 있다.

2 역사

2.1 스타크래프트

아이어는 프로토스가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젤나가에 의해 급격한 발전을 이룰 때까지 프로토스의 기나긴 역사를 지켜보았다. 오랜 세월 프로토스는 이 곳에서 그들의 화려한 문명을 꽃피워 왔고 프로토스의 역사는 아이어와 함께했다. 그러나 저그의 코프룰루 침공 동안 암흑 기사 제라툴정신체 자스를 암살할 때 짧은 시간동안 제라툴과 자스의 정신이 연결되었고,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낸 초월체는 (각지에 파견나간 프로토스 함대들이 복귀해 전열을 가다듬기 전에)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하는데, 이 과정에서 초월체는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로 하여금 케이다린 수정을 확보하게 만들고 이를 막 부순 프로토스 사원[17]의 폐허에 가져다 놓게 만들어 그곳에 자신을 강림시킨 뒤 아이어 침공을 본격적으로 지휘했다.[18]

한편 프로토스 대의회는 태사다르의 원정대와 연락이 두절되자 아르타니스를 집행관 자리에 올렸고 아르타니스는 피닉스와 함께 동지를 이끌고 아이어를 침공한 저그를 물리치려 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한다. 저그를 물리치려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하며 대의회가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들을 신뢰하지 못한 탓에 태사다르가 아이어로 돌아왔을 땐 오히려 프로토스 간의 내전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태사다르가 투항하고 감금되었지만 피닉스, 아르타니스, 레이너[19] 그리고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은 그를 구출하였고 이후 암흑 기사의 힘으로 아이어의 정신체들을 제거하자 알다리스를 비롯한 대의회는 그들을 인정했고 다시 저그와의 싸움에 집중했다.

정신체들이 죽자 초월체는 혼란에 빠지고 방어가 약해지자 용맹한 전 집행관 태사다르는 동족을 구하고자 스스로를 희생하며 자신의 전함 간트리서를 초월체에 충돌시켰다. 이 공격으로 초월체를 물리칠 수 있었지만, 태사다르의 용맹한 행위도 아이어에서 날뛰는 저그를 완전히 몰아내지는 못했다. 초월체는 죽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수 많은 저그 군단에 의해 아이어는 결국 파괴되었으며 끝까지 항전하던 프로토스의 용사들 역시 결국에는 사랑하는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 망명자들은 제라툴의 제안에 따라 차원 관문을 통해 먼 옛날 칼라의 계율을 거부하여 아이어에서 추방된 프로토스들이 구성한 암흑 기사단의 본거지, 샤쿠라스에서 새 안식처를 찾았다.[20] 이 과정에서 저그가 샤쿠라스까지 프로토스를 추적하자 레이너 특공대와 피닉스를 비롯한 일부 프로토스들은 차원 관문을 닫고 아이어에 남아 저그를 막았다.

한편 아이어에 남은 피닉스와 레이너는 케리건과 조우하게 되며 케리건의 제안에 따라 아크튜러스 멩스크UED로부터 구출해내고 아이어를 완전히 떠난다.

이후 신생 초월체와 정신체들이 죽고 저그에 대한 지배권이 전부 케리건에게 넘어갔지만, 아이어의 저그들은 사실상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훗날 아몬의 장기말이 된다.

2.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미래의 메아리'에서 제라툴이 초월체의 기억을 읽기 위해 아이어로 돌아간다.[21] 이때 초월체의 시체 주변에 있는 폐허인 테란의 기지는 레이너 특공대가 초월체와의 결전 당시 머물던 위치와 같다.근데 실제미션에서는 폐허가 될까 싶을정도로 대기지를 건설하며 저그를 처바를수가 있다. 잔해를 보면 레이너 특공대의 문양도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은 초월체와의 결전과 이후 아이어에서 퇴각할 때 전사한 특공대원들이 저그에 감염되어 되살아난[22] 것으로 보인다. 미션 도중 헤라클레스 수송선 잔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설정오류가 아니라 원래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예전부터 있던 거주민 수송선을 기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슷한 함선의 잔해가 남아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제라툴이 예언을 확인하러 초월체의 시체에 다가갔을 때 태사다르[23]를 만나면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케리건이 우주를 구할 열쇠라는 충격적인 진실도 접하게된다.

자유의 날개 이후 프로토스의 아이어 탈환을 위한 준비를 나타낸 소설 '차가운 원'[24]에서 누군가가 아이어의 저그들을 통제하기 시작한다는 떡밥이 나온다. 예언 임무의 마지막 임무를 보면 아이어 저그를 통제하는 건 이분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저그의 아이어 침공과 초월체의 죽음 뒤 이곳에 터를 잡은 무리를 '아이어 혈족'이라고 한다. 야생 저그라서 케리건의 통제를 벗어나 있는 무리로, 개체의 수가 차 행성 저그의 절반에 달하는 50억이라서 참 막막할 듯하다. 그리고 여기 온 저그의 대부분이 초월체 밑의 엘리트 부대들이었다. 초월체가 살았던 시절 다고스는 물론이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초월체 아래의 정신체들은 거의 다 초월체를 따라 아이어로 왔고 그 정신체들의 휘하 저그들도 자연스럽게 아이어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초월체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만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케리건이 칼날 여왕인 때와 원시 칼날 여왕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도 아이어의 50억 저그는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손도 안 대는 등, 무리어미를 거친 통제가 아예 없을 만큼 이들 저그의 존재를 까맣게 잊다 보니, 아몬혼종 군단이 주인 없는 아이어 혈족을 노예로 만들었다! 사실 신경을 안 썼다기보다는 통제가 힘들었을 것이다. 인간이 된 이후 군단에 돌아온 케리건이 흡수한 무리는 칼디르에 있던 무리 어미 나파시의 잔당들, 무리 어미 자가라와 휘하 세력들, 데하카와 그 밑의 원시 저그들, 군단에 재합류한 나머지 무리어미들이었지 일전에 초월체와 정신체의 통제를 받던 무리는 흡수하지 않았다. 스1 저그 캠페인에서도 정신체 자스를 잃은 가름 무리는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미쳐 날뛰었고 이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싹쓸이였다는 것만 봐도 케리건이 아이어에 남은 저그들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된다.[25] 케리건이 정신체를 통한 지배에서 무리 어미를 통한 지배로 지배 구조를 바꾼 것도 이런 난점을 해결하고자 한 것으로 자신이 죽더라도 자가라같은 무리 어미가 군단을 통솔함으로서 군단이 와해되는 걸 막으려 했던 것.

스타크래프트 2의 마지막이자 두 번째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 초반 임무의 맵으로 나온다. 기존의 묘사대로 울창한 밀림과 저그 점막이 뒤덮은 프로토스의 거대 도시가 나타난다. 프로토스의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트워크 팀이 많은 심혈을 들였다고. 도입부에서 아르타니스가 아이어 탈환을 부르짖으며 캠페인이 진행되는 듯하지만, 이후 아몬이 나타나 혼종으로 칼라를 오염시키자 패퇴한다. 도중에 아르타니스도 오염되지만 제라툴의 고귀한 희생으로 구제되고 이후 아르타니스는 살아남은 병력을 재집결해 아이어 탈출의 마지막 희망 아둔의 창에 올인,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후 탈다림정화자 등을 합쳐 댈람을 규합한 뒤, 테란에게 받은 중추석을 들고 아몬이 점령한 아이어로 향한다. 스타 1때 저그에게 아이어를 빼앗길 때 왜 궤도 폭격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이때 아몬은 자신의 새로운 숙주를 내세우고 아이어의 모든 프로토스와 저그를 자신의 의식으로 지배하려 하지만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동료들의 신경삭을 자르게 하면서 아몬의 숙주도 파괴되고 아몬이 아이어에서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면서 아이어는 다시 프로토스의 땅이 되었다. 엄밀히 말해서 아몬의 지배를 받던 저그와 소수의 혼종은 아직 남아 있겠으나 혼종은 이미 케리건과 아르타니스가 생산 시설 대부분을 박살내버려서 충원조차 제대로 안 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고, 저그는 샤쿠라스 자폭 작전으로 50억 정도 되던 군단 중 10억~20억 이상이 한방에 날아가버린데다, 코프룰루 구역 전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탓에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에서 구심점을 잃고 다시 야생화 되어 전투력이 급감한데 반해 프로토스는 황금 함대를 재탈환하고 여기에 정화자 사이브로스+탈다림 죽음의 함대까지 있는 만큼, 아이어의 완전한 탈환은 시간문제.

그리고 아르타니스는 자신들의 속박을 풀고 유산을 되찾게 한 제라툴의 무덤 앞에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리라 다짐한다.[26]

어둠의 존재공허 속으로 사라졌고...

The Dark One has been banished back into the Void.
우리는, 자유를 얻었소.
For now, we are free.
이 모든 게, 그대 덕분이오.
All of this, because of you.
나는 하나의 프로토스라는 우리의 염원을 이루겠소.
I will bring our great dream of a unified protoss to bear.
을 결집하고... 우리를 재건하고...
We will gather the survivors... rebuild our cities.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겠소.
We will reject our old divisions and forge a new society.
힘을 합쳐, 우린 우리의 운명을 개척할 것이오. 저 우주의... 별들 속에서.
Together, we will shape our destiny amongst the stars.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 방어로 일관하면서 전사들을 잃고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했던 프로토스에게 나름대로의 보상이 이루어진 셈이다.

3 기타

처음엔 매뉴얼과 한글화한 스타크래프트 2 홈 페이지에 아이우(?!)라고 적었지만 현재는 원어 발음에 맞게 아이어로 바꿨다.

저그의 침공 뒤 아이어의 많은 밀림들이 사막으로 바뀌었다고.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 동영상 '피닉스의 죽음(The Fall of Fenix)'은 피닉스가 안티오크에 남아 지키다가 히드라리스크의 습격을 받는 장면을 묘사하는데 이 동영상에서 안티오크 밖은 사막이다.

그리고 차우 사라에 그랬듯, 아이어 역시 마음만 먹는다면 행성 정화로 지상의 저그들을 충분히 몰살시킬 수 있었지만, 그랬다간 자신들의 유서 깊은 도시 및 유적들까지 박살나기에 탈환에 충분한 군세가 형성되기까지 4년 넘게 유보되었다.[27] 물론 이로 인해 전성기 때 개발된 이후 자기들도 굴리기 무서워 방치해 두거나 거의 유적화 된 것들도 온전히 아이어에 남아 있게 되어서 재가동 후 전장에 동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이어가 저그의 손아귀에 들어가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용기병이나 중재자처럼 설정상 아이어에 제조 공장이 있던 유닛이 더는 못 나온다. 프로토스의 유닛과 건물 대부분은 전장에서 제작하거나 훈련시키는 게 아니라, 아이어에서 완성한 건물이나 대기중인 기사단원이나 병기를 다른 건물이나 탐사정을 거쳐서 전송받아서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의 용기병은 모두 불멸자나 샤쿠라스로 대피해 온 아이어 프로토스들의 용기병을 보고 암흑 기사들이 감명을 받아 자기들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추적자 등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고향이 털리고 망하냐 아니냐 하는 위기를 맞자 더 이상 가릴 것이 없어진 프로토스는 종족 전쟁 시점부터 총력전에 돌입했고 너무 세다고 봉인해뒀던 무기들까지 꺼내드는 상황이다.

2005년 So1 스타리그 진출전이었던 구룡쟁패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송병구이윤열을 리콜과 리콜과 리콜과 리콜과 리콜 그리고 리콜로 농락하며 양대 PC방으로 보내버린 그 경기를 아이어 관광이라고 부른다. 아비터만 썼다면 모르겠지만 리콜 연타로 이미 패색이 짙은 이윤열을 보내겠다고 마인드 컨트롤로 SCV를 따냈다. 이 상황을 해설은 "지금 완전 송병구 선수가 뭐 우주 여행 정도가 아니라 아이어 구경을 시켜주고 있어요. 프로토스의 고향을 말이죠." 라고 말했고, 그 뒤 아이어는 개념은 안드로메다로보다 더 개념을 말아먹었을 때 나오는 말로 바뀌었다. [28]

2015년 10월 28일(한국날짜 기준) 아르타니스가 서있는 배경화면에도 등장.

여담으로 공허의 유산의 테마곡 제목이 The Stars Our Home, 스텝롤 BGM 제목이 My life for Aiur이다. 프로토스답다면 프로토스다운 테마곡 제목.
  1. 가운데 눈알 형태의 모양은 초월체로 보인다. 아이어에 저그 군단을 이끌고 상륙한 뒤에 그 곳에 자리를 잡은 듯.
  2. 물론 웃기자고 한 말이고 이 장면의 연결체전방 자원 채취용이 아니라 아이어를 재건하려는 프로토스 정부의 임시 혹은 정식 청사 같은 용도. 대표적인 사례가 1편에서 대의회 심장부가 연결체였었고, 테란 역시 사령부 하나를 미사일 포탑으로 두른 뒤 본부로 활용했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설정상 연결체는 사이오닉 매트릭스 접속의 중심지이므로 많아서 나쁠건 없다.
  3. 자유의 날개 기준
  4. 공허의 유산 이후 기준. 다만 공허의 유산에서 샤쿠라스 행성 선택시 나타나는 프로토스 인구가 약 1억 9천만이나, 어느 정도의 프로토스가 희생되고 살아남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5. 당시 저그는 아몬의 지배에 놓여진거나 마찬가지였던 상태이기에, 이 시점에서도 아몬의 지배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6. 지구의 직경은 12,756km로 지구보다 좀 크다.
  7. 위의 gif 이미지
  8. 저그 침공 이후 살아남은 생명체 수는 확인 불능
  9.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동물
  10. 호기심이 많은 영장류 동물
  11. 그고 조용한 곳에 숨기 좋아하는 주머니동물
  12. 독이 있고 으르렁 소리를 내는 도마뱀
  13. 눈이 셋 달린 비대하고 발굽이 있는 육식동물, 끝없는 전쟁 중엔 셸락 부족이 이 동물에게 공물을 바쳤다고 한다. 저그를 피해 피신한 한 프로토스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꽤나 위험한 맹수
  14. 자유의 날개 직전 시점 기준이라 지금과는 내용이 다소 다르다.
  15. 프로토스의 1티어 유닛인 광전사의 소환 대사로 유명하다. 그야말로 프로토스의 상징.
  16. 탈다림은 "오직 우리만이 젤나가에게 선택받아 승천한다"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다.
  17. 이곳은 젤나가가 아이어에 처음 발을 들이며 만든 사원이다.
  18. 참고로 이 지역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 총 4번 등장한다. 오리지널의 사원 부수는 임무, 초월체 파괴 임무, 자유의 날개에서의 제라툴의 탐사 임무,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의 아몬 육신 파괴 임무.
  19. 차 행성에서부터 태사다르와 쭉 함께하고 있었다.
  20. 이를 대탈출이라고 부른다.
  21. 이때 저그에게 점령당한 아이어의 기지를 재정비하고 활동을 벌이는 것을 오류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데, 탈환은 어려워도 특수 작전은 그에 비해 쉽다.
  22. 짐 레이너와 특공대원들의 성격상 동료들을 버려두고 갈 사람들이 아니다. 하지만 전사자들의 시신까지 수습하기엔 당시 상황이 너무 막장이었으므로 그대로 방치했을 가능성이 있다.
  23. 정확히는 그의 모습을 빌린 오로스.
  24.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5. 가시지옥 진화 미션에서, 원래 가시지옥은 정신체 다고스의 무리였고 야생화 후 내부분쟁에서 살아남은 케이스였는데, 케리건이 이건 멀쩡히 조종했다. 하지만 그 수는 한정되어져 있다. 생산을 못해서 가시지옥굴 정수를 따로 흡수해야 했다.
  26. 이때 아이어에 도시 하나가 건설되는 모습이 고속 재생되는데, 차원 이동 기술을 사용해 건물들을 배치하면서 밤이 7번 오기도 전에 연결체 2채, 우주관문 4채, 그리고 수많은 수정탑관문, 암흑 성소, 기사단 기록보관소가 배치된다.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 덕분에 문명 재건이 무척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보인다.이로서 우리는 연결체를 소환하는데 100초보다는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연결체 두 개를 그렇게 가까운 자리에 짓는다는 것에서 아르타니스가 브론즈리거라는 게 증명되었다 암흑성소는 5개를 지었다 복수자들을 위한 배려인가 보다.물론 애초에 우스갯소리긴 하지만 진지하게 따지자면 공허의 유산 종료 시점의 아이어는 전쟁을 위한 전진 기지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가는 수도 세계이니 아무 문제없다.
  27. 물론 프로토스의 고지식한 성격이나 절차 또한 한 몫 했다.
  28. 근데 설정상 아이어는 적어도 우리은하 내부 아니면 근방에 존재한다. 즉 안드로메다보다 지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