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마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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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리버풀 FC No. 32
조엘 마티프 (Joël Matip)
국적30px 카메룬
생년월일1991년 8월 8일
출생독일 보훔
포지션수비수
신체조건195cm, 89kg
주로 쓰는 발오른발
유스팀SC 바이트마르 45 (1995~1998)
VfL 보훔 (1998~2000)
FC 샬케 04 (2000~2009)
소속팀FC 샬케 04 (2009~2016)
리버풀 FC (2016~ )
국가대표27경기 1골

1 개요

15-16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카메룬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현 소속팀은 리버풀 FC.

2 플레이스타일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싸움에 능하다. 일반 축구팬들이 생각하는 흑인 센터백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로 수비 위치를 먼저 선점하는 스타일. 대신 몸무게가 한동안 키에 비해 적은 편인 80kg 초반대를 유지했었고 그래서인지 몸싸움을 기피한다는 평을 들어왔으나 15-16시즌에는 체중 증가와 함께 어느정도의 몸싸움을 할 수 있는정도까지 성장했다.

수비수중에선 발기술이 좋은 편에 속한다. 볼 배급능력도 갖췄고, 공격적인 무브먼트도 좋다. 데뷔 초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적도 있을 정도.

3 경력

3.1 클럽 경력

3.1.1 분데스리가 시절

VfL 보훔의 유스팀을 거쳐 겔젠키르헨의 샬케 04에 입단, 2009년 데뷔전을 샬케 B팀에서 치루었고, 같은 해 11월 7일 분데스리가 데뷔전도 치루었다. 분데스리가 데뷔전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 놀라운 것은 이날 마티프는 동점골을 넣고 MoM으로 선정됐다!

이후 1군에 정착해 간간히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나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진 못했고, 14-15 시즌엔 부상까지 겹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에만 나서는 등,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16 시즌 각성하며 샬케의 철벽으로 군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문제는 팀은 지난 시즌부터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고(...) 결국 마티프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 팀을 찾아나섰다. 2016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2016년 2월 15일, 보스만 룰에 따라 시즌 종료 후 리버풀 FC로 이적함이 발표되었다.

3.1.2 리버풀 FC

리버풀 수비의 새로운 희망
리버풀의 마츠 후멜스
"공짜라니 믿을 수가 없다"

2016년 7월 1일,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리버풀에 입단하였다. 등번호는 샬케 시절 번호인 32번을 그대로 받았다.[1]

부상으로 인해 출전 못하다가 epl 3R 토트넘 전에서 선발 데뷔했다. 로브렌과 함께 상대 팀 공격수 케인, 얀센을 경기장에서 삭제시켜버리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경기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들어오던 로즈를 놓치는 바람에 아깝게 실점을 내주게 되었다. 그러나 그 장면을 제외하고는 좋은 모습들을 보여줘 데뷔전치고는 잘했다는 평을 받는 중.

4R 레스터 전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끈 공신 중 한명이 되었다. 제이미 바디에게 두어번 슈팅기회를 허락하기는 했지만 바디가 워낙 빠른데다 실력이 좋은 선수라... 짝으로 나온 루카스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고는 공격력이 강력한 레스터 시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랜기간 동안 수비 불안에 시달려온 콥들에게는 "이런 선수를 FA로 데려왔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라는 찬사까지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과연 마팁이 오랜기간동안 수비가 많이 불안하던 리버풀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5R 첼시전에서 슈팅 차단 2회,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4회 등을 기록하며 리버풀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라인과 함께 아자르를 막아내는데 큰 역할울 하였다. 미친 오버래핑을 선보인건 덤.

10R 수정궁 전에서 리버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3.2 국가대표 경력

2009년 1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마티프를 소집했으나 마티프 본인이 거절했다. 이때까지는 독일 국가대표 승선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한 듯. 하지만 2010년 3월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카메룬 대표팀을 택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도 출전했으며,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득점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이후로 마티프은 국대에 소집된 적이 없는데, 부상도 겹쳤고 또한 본인이 감독의 부름에 읽씹(...)을 했다고 한다.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사실상 클럽에 집중하겠다는 인터뷰를 했으므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정체성은 아무래도 나고 자란 독일인인듯하다. [2]

4 여담

국내에는 요엘 마티프 혹은 마팁으로 알려진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마티프가 독일 출생이기 때문에 독일식 발음으로 '요엘'이라 발음하는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국적은 카메룬이라 프랑스식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을 뿐더러, 독일 출신이라도 타 언어권 이름은 해당 언어의 발음을 존중해 주는 것이 원칙[3]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표기는 '조엘 마티프'이다.

형인 마빈 마팁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FC 잉골슈타트 04의 주장.
  1. 당초 32번은 유스 미드필더 캐머런 브래너건이 달고 있었으나, 브래너건이 25번으로 번호를 옮기고 마티프가 32번을 달게 되었다.
  2. 여담으로 어머니는 독일인으로, 카메룬-독일 혼혈이다.
  3. 대표적인 사례로 제롬 보아텡데이비드 알라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