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우금을 다루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우금(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우금(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적군임에도 일기토가 3차례나 있고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제갈량이 합류한 후 제갈량과 대화하지 않고 장비와 대화하여 수성전을 선택하면 여기서 장비와 우금의 일기토가 또 한번 있다. 여담으로 9턴 후 서황이 원군으로 등장하는 이벤트도 있는데 보통 박망파 전투가 엄청 쉽고 적군 평균 레벨이 높아서 노가다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볼 일은 없다.) 상대도 살육머신인 관우, 장비인데(서주 전투 vs 관우, 2장 신야 전투 vs 장비, 4장 신야 전투vs 장비)둘을 상대하고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인물하고 두번이나 일기토로 엮이는 악연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완전투에서 죽는다. 완전투 이전까진 보병이다가 완전투 한정으로 발석차로 나온다. 여담으로 완전투에서 죽이고 우금이 있던 자리 바로 아래칸(적교 앞)에 아군 유닛을 놓으면 올라가있던 적교가 내려가면서 완성의 입구가 두 군데가 되는데 그것때문에 그것도 못지킨다고 서황이 우금을 욕한다 옥의 티라면, 만약 서황이 장비와 일기토로 죽은 후에도 욕하는 대사는 나온다. 죽어서도 깐다는건가. 능력치는 무력과 통솔이 모두 60대로 가상무장들만도 못한 말도 안 되는 능력치로 등장한다. 삼국지 3도 포함한 초기 작품들의 문제인데 한당과 우금이 무력 60의 졸장 취급을 당한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주인공이 공명인 특성상 우금의 비중은 공기. 아군의 일기토 제물이 될 뿐이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궁병. 무력이나 통솔력 모두 같은 궁병인 서황보다 낮기도 하고 서황이 우금보다 네임밸류라는 편견 때문에 초보들은 잘 안 쓴다.
그러나 삼국지 조조전의 능력치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우금을 훨씬 더 잘 쓰게 된다. 서황은 방어력, 우금은 순발력에 특화되어 있는데, 원거리 딜러인 궁병의 특성상 맞지 않는 자리에서 공격하는 게 중요하므로 통솔력에 의해 결정되는 방어력은 높아도 별 의미가 없다. 게다가 순발력이 높아서 민첩 버프를 걸어놓으면 잘 막기도 하니 사실상 상쇄. 얼핏 보면 무력이 서황과 많이 차이가 나서 공격력이 떨어질 것 같지만 궁병계의 공격력은 A로 분류되어 있어 무력이 70만 넘으면 거기서 거기다. 쉽게 말해 공격력은 별 차이 없다는 소리. 운 수치는 우금이나 서황이나 둘 다 90대를 찍어서 S급이라 회심의 일격이 잘 뜨는 건 동일하지만 우금은 민첩 특화라 두번 공격까지 더 잘 떠서 한자릿수에 불과한 공격력 차이를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스토리 비중은 아주 안습해서 사실루트, 가상루트 포함해서 일기토는 고사하고 대화가 나오는 곳이 처음 들어올 때, 박망파, 번성 전투가 전부이다. 관우한테 항복 안 하는게 어디야 그래도 삼국지 관련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대접이 좋은 편으로 일단 성능도 준수하고 앞애서 얘기했단 것처럼 배신 역시 안하고 심지어 방덕이 죽는 전투에서는 방덕의 조급한 모습을 보고 걱정하기까지 하며 방덕이 주창에게 접근하면 그의 예상대로 방덕은 주창과의 싸움에서 주창의 함정에 걸려들어 사망하게 된다. 그의 침착하고 신중한 모습을 강조한 장면. 이정도면 미화다.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창병으로 이적해 버린 서황 대신 궁병 자리를 혼자 도맡게 되었는데 순발력이 높아서 은근 2연타 공격이 잘 나오는 꽤나 쏠쏠한 성능을 지닌 장수로 탈바꿈했다. 전용 대사도 있으며 신중함을 드러내는 듯한 어조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1.4 삼국지W
삼국지W에서는 초기에 나온 2성 1장과 많은 3성이 있는데, 2성 우금은 능력치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와 거의 같다. 극초기에는 쓸만했지만 너도나도 3성을 쓰는 정도가 되니 그저 퇴물...
첫 3성 우금은 관도대전 에피소드에서 처음 추가. 일러는 나름대로 멋있는데 성능이 잉여라서 나올 때 카포가 엄청 까였다.
그 후에도 끝까지 잉여로만 나와서[1] 카포가 위까냐는 설이 대두중. 그래도 건질만한 건 일러스트. 다른 삼국지W 무장이나, 다른 매체에 등장하는 우금과 비교해도 꽤 괜찮은 편이다. 물론 번성전투 에피소드 카드는 말고(......).
3주년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200년 관도대전 우금이 리뉴얼되었는데, 대폭 상향되긴 했지만 그래도 우금은 우금이라는 평이 다수. 일러스트도 예전 일러가 낫다는 반응이 더 많다.
1.5 결전 2
코에이 결전 2에서는 하반신 다 드러내는 게이로 나왔다. 이 분이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이다 조조의 남자다움에 반해 수하로 들어온게 동기였고 여기서도 꽤나 안습으로 나왔다.(죽지는 않았지만...)
1.6 연희 시리즈
우금(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7 판타지 마스터즈
파일:Attachment/u5844l ina5221.jpg
상세 스펙은 추가바람.
삼국지 커뮤니티에서 성능보다는 열전으로 인해 주목을 받은 카드. 이제 처묵처묵은 우금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지고 있다…….
2 만화
2.1 창천항로
비중은 꽤 낮다. 다른 장수들은 비중이 낮아도 병풍으로 자주 보이는데 병풍으로도 잘 나오질 않는다. 심지어 창천항로 애니의 경우에는 오프닝에 조조와 장수들이 나오는데 우금은 나오지 않는다. 항복 부분이 우금을 좀 두둔해주는 편이지만 애당초 비중이 낮았는데다가 이 때 나오는 대다수의 인물이 관우의 간지에 가려져서... 그래도 창천항로에서 나오는 모습이 현재 삼국지 팬덤층의 우금의 평가에 끼친 영향은 꽤 크다.
포신의 부하[2]로 등장. 창천항로에서 사천왕과 장환을 제외하면 조조가 가장 먼저 얻은 장수이다. 그런 것 치고는 첫등장이 너무 존재감이 없었지만... 2차 장수전에서 죽은 동료들을 묵념하면서 원수를 갚자고 하는 간지나는 장면으로 다시 등장.[3] 오환토벌에서는 곽가가 치중대를 맡겨 진영을 구축하는 임무를 준다. 그런데 무엇을 했는지 나오지 않은 채로 끝났다 그 후에는 한진에서 유비와 관우가 합류를 하려는 시점에서 추격하러 나와서 조운과 교전한다.[4] 번성 전투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오랜만이어서인지 폭삭 삭았다. 관우는 멀쩡한데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게 나오는데, 관우의 군대를 보고 "너 혼자 이끌고 있음에 불과해"라고 한다든가, 관우와 일대일로 싸우려고도 한다. 홍수 때문에 1합으로 중단되었지만. 후에 7군이 수몰되자 군사들을 독려하며 버티고 있는데, 관우가 장수라면 마땅히 병사들을 개죽음에서 구해야 한다며 먼저 항복을 제의한다. 이에 우금은 관우의 말빨에 넘어가 협(俠)에 공명하여 결국에는 '그럼 우리 애들 밥이나 다오'라는 말과 함께 항복한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당당하고 당돌하다.
그러나 창천항로의 우금이 유명해지게 된 것은 그 다음 장면인데......
염파의 대를 잇는 푸드파이터. 위나라의 승리를 먹어서 응원하자!
육손도 무턱대고 포로를 잡으니까 군량에 허덕인다고 한 마디 한다.그러니까 백기마냥 몽땅 죽여야 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390화의 첫 페이지는 우금과 병사들이 처묵처묵하는 장면에다가 우금의 깨는(?) 대사까지 더해져 독자들을 뿜게 만들었다. 전에 관우가 우금에게 투항을 권고할 때 우금이 '우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독을 품는 것이다'라고 이미 말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애니 창천항로에서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 그러나 포신과 우금의 전투가 잘리면서 2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여기서도 죽은 동료들의 원수를 갚자고 하며 장수와 싸우나 창천항로 애니메이션이 흑역사화되면서 첫 등장이 마지막 등장이 되었다 (...)
2.2 화봉요원
의외로 통솔력이 높게 묘사된다. 작품 자체가 군사의 비중이 큰데다 특히 헌책이고 지휘고 다 해먹는 먼치킨 집단,수경팔기가 무려 셋이나 소속되어 있는 조조군에서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 완성 전투에서는 방통의 신산묘책으로 조조군이 사방에서 속수무책으로 털릴 때 제일 처음 방통의 계책을 간파해 내 반격의 계기를 마련하고 조조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했다.
다만 이후 공기화. 관도 전투가 무르익어 가는 와중에도 등장이 전혀 없다. 안습.
2.3 일기당천
역시 조조의 부하로 나오는 데 외모는 대머리에 용이 그려진 도포를 입고 있으며 시리즈 내에서 대우가 상당히 나쁘다. 여자를 잘 밝히며 첫등장시 관우의 교복을 찢으려고 하다가 가볍게 리타이어당한다든가 성도학원을 기습한 뒤 한 여학생을 희롱하고 있다가 장비에게 관광당한다든가 또 손책의 집에 침투해 육손을 몰아세우다가 제갈근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손책과 부딪혀 기절해 리타이어된다. 작중에서 보면 부하들을 여럿 두고 있는 데 전부 똑같이 대머리다. 주무기는 쌍절곤.
2.4 삼국전투기
우금(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연의와 거의 동일하게 찌질하게 나온다. 번성이 관우에게 포위되자 7군의 총대장으로 방덕과 같이 구원을 간다. 방덕이 관우를 활로 맞춰 벨 기회를 얻자 징을 쳐 불러들여 공을 세우지 못하게 만든다. 방덕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무 일 없었다고 대답하여 방덕을 열받게 만든다. 방덕은 관우가 부상당했으니 7군으로 쓸어버리자고 하는데 군을 산으로 물린다고 말한다. 방덕이 반론을 제기하자 "나는 주공을 30년 동안 모셨는데 장군은 그동안 뭐했소?" 라고 말하며 방덕이 용기만 믿고 용병술은 모른다고 비웃는다. 후에 관우에 의해 7군이 수몰되자 방덕에게 "우금 이 소인배! 천벌을 받을거다." 라고 욕을 먹는다. 욕을 먹으면서도 허우적대며 살기에만 급급하다, 날이 밝아 관우가 오자 무릎을 꿇고 항복한다.
3.2 삼국
배우는 오극강,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찬우, 윤세웅[5], 오인성[6]
연의의 모습보다도 더 안 좋게 나온다. 적벽대전에서 연환계를 입안해서 조조군이 털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서량 토벌전에서는 자신만만하게 나서서 마초와 일대일 승부를 겨루나 싶더니 몇 합 못 버티고 밀려더니 결국 말을 공격당해 리타이어... 번성 구원전에서는 조조가 명을 내리자, 겁을 먹어서 우물쭈물 거리며 안 가려고 하고(……) 구원군으로 왔을 때는 관우에게 '그런 밭일이나 하는 놈에게 그런 거 맡기다니 조조도 미쳤네' 소리까지 듣는다. 그리고 정말로 하는 것 없이 잡혀서 관우의 수하들이 꿇으라고 하니까 꿇는다든가……세간의 잘못된 인식대로의 모습이다.
남군공방전 부분에선 '위나라 장수치곤' 액션신이 많이 나오는 우금은 2번의 우금이라 더 서럽다.
3.3 일본TV 삼국지
용서 못한다![7]
자신의 주군을 사랑한 여장군
한국에도 소개된 바 있는 <하늘을 나는 영웅들(天翔ける英雄たち)>[8]이라는 만화에선 여성으로 성전환당했었다. 강직한 여자 무인이지만 그 일면에는 조조를 사모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조조의 호색 때문에 가슴 앓는 안타까운(?) 모습도 있다. 허저가 이를 가지고 놀리자 "참견 말아요!" 라며 허저의 싸닥션을 날리는 장면도 나온다. 항상 조조를 가까이에서 수행하지만 적벽대전 때 조조와 함께 불타는 배에서 빠져나가다가 위기에서 조조를 구하고 자신이 대신 불에 타 죽고 만다. 안습. 그래도 조조는 우금이 죽을 때 "우금!!"이라고 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나중에도 혼자 말을 몰고 산책하면서 우금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4 기타
4.1 반삼국지
조조의 장군으로 등장. 첫 등장은 오나라와의 전투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오군에게 포로로 잡히면서 두 귀가 잘리게 된다(……).[9] 이후, 촉나라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 위나라와 오나라의 동맹이 성립되자 손권에 의해 다시 위나라로 보내진다. 병사들을 이끌고 촉나라에 대항하지만 역시(?) 소용이 없다(……). 사마의가 죽고 난 후, 유엽과 함께 수비를 맡고 있다가 유엽이 자결하면서 조창에게 의탁하라는 말에 조창에게 가려다가 촉군에게 포로로 사로잡힌다(……). 그리고 촉군이 등애를 공격할 때 사기 진작용으로 포로인 우금을 보여주자, 등애는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10] 화살로 우금을 죽여버린다(……). 이래저래 굴욕이 매우 많은 인물.- ↑ 완전히 못 키울 정도는 아니고 스페셜 에피소드의 우금은 애정이 있으면 키울 수 있는 정도는 된다. 관도대전과 적벽대전 우금은 3성장으로서는 유일하게 회군+를 가지고 있어서 환생용 장수로 쓸만한 편. 그런데 환생용 장수는 다른 장수로 엿바꿔먹기 위해 키우는 것이다.
- ↑ 직접 부하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포신을 지칭할 때 鮑信殿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대사는 반말이다. 번역판에서는 그냥 완전한 반말로 처리했지만 일단 역사상으로 주종관계이고 포신이 조조에게 인수를 바칠 때 뒤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부하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 ↑ 여기서 우금군이 눈을 감으며 묵도한 후 괄목하며 복수를 다짐하는데, 후에 우금이 눈을 감으며 관우의 말을 곱씹다가 괄목하며 대답하는 장면과 오버랩된다.
- ↑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은 데다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놓칠 수가 있어서 출연하지 않은 걸로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로 수정 전 항목은 번성전투 전까지 등장이 없다고 작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분명히 출연한다.
- ↑ 42화부터.
- ↑ 70, 71화.
- ↑ 우금이 여화공주와 마주쳤을 때 여화공주가 화친의 증거를 보인다며 조조와 키스한 것이 상기되어 질투심(?)까지 맞물려 격분하면서 한 말이다.
- ↑ 조조가 금발인 것으로 유명하다.
- ↑ 나중에 화타가 다시 붙여줬다고 언급된다.
- ↑ '구경거리가 되게 내버려두기보다는 차라리 죽여서 결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나오는데 해석하기에 따라 더 이상은 굴욕을 안겨줄 수 없어서(……) 죽였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