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orns of Love

(유니콘즈 오브 러브에서 넘어옴)
이 항목은 UoL, 유니콘즈 오브 러브, 사랑의 유니콘등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FnaticUnicorns of LoveOrigenG2 Esports
Team ROCCATGiants GamingH2k GamingMisfits
SplyceTeam VitalitySK GamingMeetYourMakers
MilleniummousesportsFC Schalke 04Epsilon eSports


20150119141729-8622.png
800px-UOL_2016Spring.jpg

1 소개

창단은 2013년 8월이고, 2015 EU LCS 스프링부터 참여하고 있는 팀이다. 특이한 픽과 실력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각광 받고 있는 팀이다. 국내에선 저 모습으로 인해 뉴 갬빗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혹은 팀명을 그대로 해석해서 말박이사랑의 유니콘이라고 불리는 팀이다.

해외에서도 뉴메타로 승강전을 통과한 데 이어 IEM에서 다시 뉴메타로 TSM을 격파하자 New M5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카드가 바닥나서 C9에게 다소 무력하게 패하자 M5가 하루만에 Gambit이 되었다(...)는 농담이 떠돌기도 했다.갬빗 좀 그만 까

2 대회 행적

2.1 승급과 프리시즌

창단 초반까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미드라이너인 PowerOfEvil이 들어온 2014 EU CS Summer부터 예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매번 Ninjas in Pyjamas을 만나 광탈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Summer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오셀롯의 Gamers2를 잡아내더니 기어코 악연의 Ninjas in Pyjamas를 3,4위전에서 탑 스웨인을 사용하는등 3:0으로 잡아내면서 승강전 진출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2014년 9월, 승강전에서 Millenium(밀레니엄)[1]을 만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격에 성공하였다. 당시 유럽의 하위권 팀은 Millenium, Gambit Gaming, Copenhagen Wolves(CW)였는데, 갬빗 게이밍은 엄청난 부진에 빠지고 여러 멤버가 교체되는 등 혼란이 있었고 CW는 원래 기량이 다소 함량 미달이라는 평의 팀이었다. 밀레니엄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했던 만큼 잔류가 예상되었으나 다른 두 팀이 살아남았는데 정작 혼자 강등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UoL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것도 맞다. 탈론이 은신을 위해 궁을 썼는데 안 보이는 상황에서 쓰레쉬가 사형 선고를 맞추는데 성공한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은신한 탈론에게 사형선고 점멸 예측한 사형선고 그리고 UoL이 고인으로 분류되는 탑 뽀삐를 꺼내 성공적으로 활용하면서 밴까지 이끌어 냈다. 뽀삐 하드캐리 영상. 참고로 미드 카시오페아도 이 승격 강등전에서 나왔다.

해설에 의하면 밀레니엄은 게임 전에 수립하는 전략성은 있어도 게임 내의 전술은 매우 부족한 팀인데, UoL은 종종 보여주는 깜짝픽뿐만 아니라 운영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는 것. 밀레니엄이 개인기량도 좋고 깜짝픽도 꽤 보여주었으나 결국 시즌 막판 충격의 연패로 승강전까지 밀려온 이유는 결국 운영이 모자랐기 때문이었고, 그런 그들이 3개의 팀 중에 개인기량이 만만해보이는UoL을 고른 것은 결과적으로 역스윕을 당하며 최악의 한 수로 남게 되었다. 이후 밀레니엄은 한국인 미드정글 듀오를 영입했으나 추가 선발전에서도 그 둘이 싸서어이없이 탈락하며 해체되고 만다.

그리고 2014년 12월 팀명때문인지 뽀삐때문인지는 몰라도 IEM San Jose 참가 팀을 뽑는 팬투표에서 유럽지역 1위를 차지해 IEM San Jose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첫 경기였던 멕시코 대표팀으로 WCG에 나왔던 Lyon을 가볍게 제압한 다음 4강전에서 북미 플레이오프 우승팀이자 롤드컵 8강팀인 Team Solomid(TSM)이었다. 북미의 강호와 유럽의 상대적으로 신생인 팀과의 대결에서 UoL이 꺼내든 카드는 바로 정글 트위스티드 페이트 였다. 정글 트페의 활약상 이 경기를 보면 픽밴에서 UoL은 마지막에 5픽 르블랑을 주저없이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TSM에게 제대로 된 멘붕을 선사하고 2경기에서 비역슨은 모렐로노미콘을 두 개를 구입하는 등 멘탈이 부서진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딱히 두 개 구입하는 게 나쁜 일인가?" 아쉽게도 결승전에서는 C9에게는 힘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0으로 패배했으나 많은 기대를 만들기엔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2.2 2015 EU LCS 스프링

EU의 신흥 뉴메타팀, 의적. 혹은 흑마술사 이 설명에 걸려있는 링크는 전부 무시하자[2]
밴픽을 짜잖아요? 예상을 못해요. 헤드셋을 쓸때 그때 준비를 해야해요. (밴픽을) 30가지를 짜잖아요? 하나도 안맞아요. - Huni

이 팀의 안티로는 김몬테가 있다 카더라

3주차 완료 현재 시점에 3승 3패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승급팀인 H2k Gaming[3], Giants! Gaming[4]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승률은 5할에 머무르고 있지만 리빌딩 후 전승을 달리던 Fnatic(프나틱)을 상대로 시즌 첫 패를 안겨주었다.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이 매우 참신한 느낌의 픽을 LCS에서 꺼낸 적은 없으나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팀인 것이 대세론이다. 그리고 4주차에서도 ROCCAT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등 2승을 거두면서 단독 3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5주차에 앞에 언급한 두 승격팀에게 털리며 순식간에 예상치 못한 2연패. 미드라이너인 Powerofevil의 챔프폭이 좁은 편이며, 정글러와 원딜러의 기량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느낌.

프나틱에게 빅엿을 먹이고 선두 SK Gaming에게 3연패를 안기더니 승격팀 Giants와 유럽의 원바텀 MYM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등 현재 느낌은 EU LCS의 진에어(...) 운영이 좋지만 개인기량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 점도 똑같다. 6주차 완료 후 66패인 6위를 기록.

7주차에서도 첫날부터 오랜만에 뽀삐를 뽑았으나 하위권의 로캣에게 털리며 의적질 중이다.답이 없다 하지만 정글 사이온[5]을 뽑은 엘레멘츠전에선 승리를 거둬 7승 7패, 공동 5위로 7주차를 마쳤다.물론 엘레멘츠에게 강자멸시를 한 건 아니고 천민이라 안 봐준거다 상위 4팀에 비해서는 확연히 안정감이 떨어지지만 그 4팀을 위협하는 무언가가 있는 그런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7주차 기준 1, 2위인 SK와 프나틱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둬본 유일한 팀이다.[6]

그리고 8주차에서 2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그래서인지 9주차에 플옵권 팀을 상대로 2패를 하면서 정규시즌을 5위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Gambit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Gambit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4강진출에 성공했다.

4강 진출후 준결승전에서 EU LCS 1위였던 SK 게이밍을 만나게 되고, 5경기에서는 글로벌골드 7천 가량의 차이를 연이은 한타 승리로 뒤집어 놓는 등 상당히 긴박했던 경기 후 3-2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6강에 이어 4강에서도 거침없는 뉴메타로 상위권 팀들의 혼을 빼놓고 정신없는 경기를 양산했다. 여담으로 2013 LCS NA Spring 정규시즌 6위팀 GGU[7]즐겜대학 이후로 처음으로 정규시즌 4~6위권 팀이 LCS 결승전에 진출하는것에 성공한 케이스다. 게다가 정규시즌 2위는 몰라도 1위 팀이 4강에서 광탈한 것은 아예 최초다.그리고 다음 시즌에 SK는(...)

결승 상대는 2승 0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하지만 OME 혈전을 펼쳤던 프나틱으로 결정되었다. 프나틱이 이를 갈고 준비하겠지만 어쨌든 UoL에게 승패로 보나 경기내용으로 보나 상위 4팀 중 가장 강했던 H2k를 피하게 된 것은 엄청난 호재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아쉽게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LCS 첫 스플릿에서 리그 준우승까지 했으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는 평이 많은 듯.

많은 선수와 분석가들이 LCS EU 결승이 롤드컵 및 MSI 시드가 주어지는 리그 결승 중 가장 경기 수준이 낮은 결승이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한국 쫄보메타 성애자김몬테조차 UoL의 잠재력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단순히 사파 챔프 하나를 덜렁 기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팀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8]

다만 미드와 서폿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기량으로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낼 선수가 없다시피 한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미드인 POE는 사파 챔프를 잡아야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고 서폿인 하일리생의 슈퍼플레이는 팀을 캐리하기에 한계가 있기에 정석픽으로 힘싸움을 하면 엄대엄 성애자가 될 수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쉽게 해결될 수 있을지는 의문.

결승전 상대였던 프나틱의 후니와 레인오버는 도대체 뭘 할지 알 수 없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밴픽 패턴을 30개쯤 준비해와도 그 중에 들어맞는게 하나도 없으며, 게임 내에서도 있어야 할 곳엔 있고 없어야 할 곳엔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덕분에 상대하기가 대단히 피곤한 팀이라는 모양.[9] 롤드컵에서 한국과 중국팀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이 가장 궁금한 팀이라며, 아마 꿀잼 경기가 나올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사실 이 때문에 어차피 유럽은 4강 진출 못할텐데 UoL이라도 MSI에 나왔으면 보는 재미라도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프나틱이 4강에 턱걸이하며 그나마 묻혔다.

2.3 2015 EU LCS 서머

개막전에서 레클레스가 돌아온 프나틱에게 처참하게 박살났으나 바로 다음날 전면 리빌딩을 한 엘레멘츠를 상대로 우월한 픽밴과 운영, 한타를 보여주며 1주차에 1승 1패를 기록했다.

2주차 첫 경기에서는 CW를 상대로 또 우월한 픽밴과 운영으로 양학을 시전했다. Vizicsacsi의 라이즈와 POE의 카시오페아는 명품이었으며 게임이 터진 후반에는 Hylissang의 모르가나가 CW 소렌의 카사딘을 솔킬낼 뻔 했으나 아깝게 실패하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탑 모르가나가 아닙니다. 미드 모르가나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리고 2주 2일차에 로캣과 희대의 명경기를 펼치더니 승리했다.과연 명경기의 패자 ROCCAT 로캣이 유니콘의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정석적 운영으로 잘 받아치는 것처럼 보였으나 Vizicsacsi가 개막 전부터 솔랭에서 준비하던 필살기인 탑 강타녹턴이 포지션 불안하기로 유명한 로캣의 원딜 울라이트와 미드 누크덕을 기가 막히게 물고 POE의 코그모가 3렙궁으로 포킹을 하며 후반 게임이 이상해지더니, 골드를 뒤지고 바론을 주면서도 주도적 운영을 하며 이겼다(...)

그러나 3주차에는 첫날부터 전승가도를 달리던 오리젠에게 완패했다. 라이즈, 쓰레쉬, 칼리스타에 POE의 베스트픽인 카시오페아까지 가져왔지만 운영을 잘 하다가 갑자기 바텀에서 무리한 푸쉬로 봇듀오가 소아즈의 탑 피즈에 더블킬을 헌납하더니 이후 한타마다 패하며 쭉 밀려버렸다. 이어 H2k에게도 완패하며 엄할이 되어버렸다. 키키스가 CW의 에어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글 에코를 꺼내들었지만 H2k의 운영에 봉쇄당했고, POE의 오리아나는 왜 픽했는지 여러모로그냥 POE가 오리아나를 못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기.[10] 유독 H2k만 만나면 지난 시즌부터 힘을 못 쓰는 편이다.김몬테가 매우 좋아합니다 게다가 5할이 된것은 어차피 UoL이 다전제와 날빌의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약팀 3팀로캣이 뭐하는 팀인지는 넘어가자을 때려잡고 현 3강에게 모두 완패해 지난 시즌과 달리 강팀 판독기가 되어가는 점은 좋지 않다.

그러나 4주차에 전패중이던 SK에게 말도 안 되는 첫 승을 헌납하며 약자존중 또한 보여주었다. 캔디판다가 기본으로 짤리고 시작하는 한타에서 무리를 하다 꼭 추가킬을 주는 아쉬운 플레이가 압권. 그래도 그 다음 날 갬빗을 갬빗의 막장 운영에 힘입어잡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그런데 5주차에도 5용으로 위상을 띄우고 한타에서 발리는 약자존중으로 Giants에 승리를 헌납했다. POE의 신드라가 장기전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 것을 보면 좋지 않은 픽이었던 것 같다. 대부분 뚜벅이 두마리가 번갈아 물려죽었다며 까이는듯. 그리고 또 2경기에서 로켓에게 패배하면서 지난 스플릿의 좋은 기세와는 다르게 어쩌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와버렸다.스프링에도 정규시즌은 5위였다만 지금은(...)

6주차 오리젠과의 경기에서는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라움 픽이 제이스의 포킹을 완벽하게 막아냈다는 평. 하지만 다음날 그 브라움으로 제이스를 못막으며 H2k에게 졌다. 그야말로 공고한 천적관계.

7주차 1경기에서는 CW를 무난하게 양학했다. 그런데 경기 직후 키키스가 UoL을 떠난다고 페북에 소식이 올라와 팬들을 멘붕시키고 있다. 일단 2경기인 EL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었다.

우선 길리우스를 정글러로 놓고 8주차 경기를 뛴다는 오피셜이 떴다. 호로와 에어왝스가 서브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8주차 1경기에서 SK를 상대로 24분만에 관광당하면서 키키스를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날 갬빗과의 경기에서 POE가 룬글레이브 내셔의 이빨 오리아나로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하드캐리를 하면서 승리했다. 9주차 경기는 2일 차 경기가 프나틱(...)이기 때문에 1일 차의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어떻게든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정적으로 확정지을 수 있다.

그리고 베이스 레이스 끝에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대전적에서 심하게 밀리는 H2k를 피하게 된 것도 상당한 호재. 마지막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프나틱의 전승우승을 만들어 주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올해 1승 1패 전적의 로캣. 그런데 정규시즌이 끝나고 길리우스도 팀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호로가 정글러 자리에 선다고 한다.

플레이오프에서 로캣을 상대로 두 경기를 먼저 따내나, 그 다음 두 경기를 내리 내줘서 역스윕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나, 마지막 경기를 결국에 이기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리를 거둔다. Vardags가 경기 내내 상대 원딜 랄레즈한테 밀렸지만[11], 호로는 렉사이, 엘리스, 니달리로 고르게 좋은 활약을 펼쳤고, Vizicsacsi가 맞상대인 스티브를 경기 내내 라인전에서 찍어누르고 공격적인 스플릿 푸시로 계속 이득을 취했다. 특히 호로의 영입으로 초반부 운영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 문제는 준결승 상대가 정규시즌 18전 18승의 프나틱이라는 것(...) 스프링 시즌과 달리 원딜러의 클래스 차이가 극심하다는 것도 문제다. 제아무리 Vardags라도 바위게라 불리던 스틸백에 털리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스웨덴 넘버 3 원딜 vs 스체원레클레스라는 보험이 프나틱에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예상대로 0:3으로 털렸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H2k와의 3~4위전에서 이긴다면 롤드컵 직행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한데, 문제는 올해 UoL이 H2k를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 그나마 호로가 최근 던져대는 룰렉스 상대로 잘 해주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3-4위전에서 룰렉스의 포텐이혹은 호로약자 존중 패시브 제대로 터지는 바람에 3:0으로 지고 말았다.

이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하는데, 불행 중 다행인 것은 5전제를 마지막 한 번만 이기면 롤드컵 진출을 할 수 있다는 것. 오리젠이 로캣과 접전을 벌인 것을 보면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Origen에게 3대 0으로 탈탈 털리면서 롤드컵의 꿈은 물건너갔다. POE가 고군분투함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똥에 제대로 고통받았다는 평이 많다. 진지하게 말하면 로캣을 상대로는 원딜이 망하는 와중에도 Vizicsacsi가 스티브를 털고 강자멸시 패시브 터진 호로가 얀코스를 봉쇄하면서 겨우 이긴 것인데, 호로의 패시브가 바뀌고(...)이보세요 소아즈 때문에 탑마저 막히자 그냥 페케의 롤코고 뭐고 닐스의 캐리쇼가 펼쳐지고 말았다.

결국 원딜을 새로 모집한다는 글이 떴다. Vardags는 서브로 내려간다고. UoL 팬들은 내심 최근 강등된 CW의 프리즈가 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북미 승강전에서 최근 쓴 맛을 본 스틸백도 거론되고 있으나 이 쪽은 Vardags의 재림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은 편.[12] 애초에 피노이라던가 스틸백이라던가 하는 원딜들은 북미에서도 2부인데도 대체 왜 데려오냐는 평이 다수였고 실제로 와서도 망했었기 때문에 유럽 1부에서 1인분을 해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각각 덮맆을 발라본 원딜과 LCS 우승해본 원딜인데 대우가 시궁창이다

로캣과의 다전제 승리 이후 다전제 셧아웃 3번, 9연패를 기록했기에 Vardags야 당연히 답이 없지만 호로의 입지도 다소 불안해보이기는 했다.얀코스 상대로 잘하더니 룰렉스와 어메이징에 쳐발쳐발 그래서 11월 5일 호로가 팀을 나갔는데, POE도 나가버렸다(!) 대체 뭔 리빌딩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POE의 행선지 또한 아직 불명. 그리고 POE의 차기 행선지는 엑스페케가 서브로 내려간 오리젠으로 밝혀졌다. 탑서폿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좀 더 경쟁적인 팀을 찾아서 나간 모양.탑서폿도 잘하긴 잘하는데(...) 어째 마인드가 프레디와 스벤이 생각난다

그리고 서브로 내려갔던 Vardags도 11월 14일부로 팀을 나갔다. 다만 위의 두 선수와는 다르게 서브 멤버였다가 나간지라 별 상관은 없어보인다.

2.4 시즌 6 프리시즌

프나틱이 IEM 산호세에 불참하기 때문에 대타로 참가한다. 로스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프리즈 영입 어쩌고 했지만 이러다가 듣보잡 미드원딜에 에어왝스 정글을 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IEM 로스터가 공개되었다. 정글에는 또다시 돌아온 사연벙길리어스, 미드에는 SK Gaming의 강등으로 붕 뜬 폭스, 원딜에는 그동안 꾸준히 링크가 뜨던 바위게 스틸백을 데려왔다. 미드 정글의 경우 최소한 구멍이 될 가능성은 적지만 시즌 5 LCS를 보아도 평균 정도인 라인업이고, 원딜은 옆그레이드 수준이기에 사실상 LCS 데뷔 초보다 약해졌다(...) 일단 현지에서는 다들 1부리그에서 보여준 게 있는 선수들이라 그렇게까지 반응이 나쁘지는 않다만.어쨌든 에어왝스+바위게 콤보는 피했다 예전보다는 나아진(...) 스틸백의 라인전만 커버하면 단기대회에서 UoL 특유의 깜짝픽으로 한 방을 먹일 힘은 있는 라인업이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이 라인업 그대로 가기는 좀 많이아쉬울지도 모른다.일단 저 길리우스가 순순히 풀시즌을 남아있을 것 같지가 않은데

IEM 유럽 해설진인 크레포조차 Mediocre 로스터라고 할 정도니 전문가들 평가는 그저 그렇다.대륙의 어느 탑솔러 MediocreJ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은근히 EU LCS를 지켜보는 김동준 해설 역시 말을 돌려하면서도 영입 3인방 중에 1티어는 없다고 말해버렸다.

그리고 1세트에서는 레넥톤과 리 신으로 초반 승부를 보려 했으나 그 전에 미드와 봇이 무난히 털리며 운영으로 못쫓아가고 패했다. UoL 특유의 팀컬러라고는 하일리생의 적블루 자살쇼(...)[13]만 남았을 정도로 개성을 잃었다. 2세트에는 하일리생이 반대로 적 레드 자살쇼를 선보여 동준클템의 머리를 1분간 빠개지게 만들었고, 스틸백은 말 그대로 맵의 3번째 바위게였으며 폭스는 그나마 잘하던 라인전마저 후히에게 털렸다.

한국 해설진이 2세트 초반까지만 해도 최대한 CLG를 칭찬하는 쪽으로 해설을 했지만, 결국 모두까기 모드가 되었고 그 중 패자는 UoL이었다. 전체적으로 길리우스는 그나마 약간 나았지만 폭스와 스틸백이 POE와 Vardags보다 훨씬 못했고Vardags보다 훨씬 못할 수가 있다니, 이로 인해 기존의 탑서폿마저 원래도 좀 던지지만무리수를 던지다 패망했다. 특히 Vizicsacsi는 안정적인 평소의 모습과 달리 자이온과의 던지기 배틀에서 압승(?)하며 체면을 구겼고, 하일리생은 혼자서 뭐라도 해야 한다고 버둥거리다 처절하게 망했다. 전용준 캐스터의 말대로 신규 3인을 다 갈아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POE의 합류로 강해진 오리젠이 전승우승을 차지해 UoL과 180도 희비가 갈렸다. 공교롭게 산호세는 자신들이 1부리그 데뷔기념 초청을 받았고 작년에 준우승했던 바로 그 장소이다. 변화하는 무서운 프로 롤판에서 변화를 따른 POE와 변화를 거부한 비지사지, 하일리생의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만 것.

길리어스가 풀시즌을 뛰어줄리가 없기에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영입이 유력한데, 이래봐야 탑정글서폿이 아무리 잘해도 두 딜러가 폐급이라는게 문제다. 폭스의 경우 조직력이 부족했던 IEM에서 털린 것을 빼면 적어도 유럽 내에서 라인전은 잘하는 미드이지만 캐리력이 낮은 것이 문제. 정글서폿이 날뛰지 않으면 원딜이 펑펑 터져나가는 팀이 될 수가 있다.그거 2015년 UoL인데요? 그땐 POE라도 하드캐리해줬지 작년 시즌부터 지적된 일사불란한 오더의 부재도 문제인데 프록스도 후반 오더는 별로다. EU 상위 선수들이 NA 진출을 하거나 슈퍼팀으로 결집하는 경향이 드러나는데, 이대로라면 플옵 진출은 기대하기 어렵다.[14] 그런데 의외로 빅4로 예상되는 FNC, OG, H2k, 바이탈리티를 제외하면 선수유출이 너무 심각해서 플옵 턱걸이는 가능할지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 확실한 것은 빅4와는 상대도 안된다는 예측이 다수라는 것.

그리고 프록스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2.5 LCS EU 스프링 2016

롤이 딜러싸움이라고? 아닌데?[15]
라이엇과 독일 비자정책의 최대 피해자[16]

프록스와 비지차치의 하드캐리 덕분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NA 최약 정글러라던 트래쉬닉값(...)가 프록스에게 참교육당했고, 비지차치의 탑 켄치가 대성공으로 돌아가며 Splyce를 격파. 다만 Splyce가 엘레멘츠와 함께 직접강등 유력후보이기에 설레발은 이른 상황. 현지팬들은 다이아몬드프록스의 부활이라는 것에 고무되어 있다.어메이징과 스피릿을 만나는 2주차에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예정인 것이 함정 2일차에도 탑만 안터지면 오히려 UoL보다 미세하게 강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까지 있던 자이언츠를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다. 그렇게까지 실력차가 많이 난 것은 아니지만 프록스가 또다른 2부리그 정글러인 k0u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고, 비지차치가 탑 탐켄치에 이어 탑 라이즈로 아톰의 쉔을 털어버리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엎치락뒤치락하다 시야장악의 우위를 이용해 UoL다운 영리한 바론오더를 보여주며 승기를 잡고 무난히 밀어붙여서 이겼다. 스플릿 운영도 상대적으로 약팀을 상대했지만 나름 잘 해냈으며, EU LCS 해설자 데피시오는 유니콘스가 이렇게 운영을 잘하는 걸 보는 건 처음이라고 평했다.그 말을 하자마자 폭스가 무리하다 짤린 건 넘어가자

하일리생 정도를 빼면 견적이 안나온다던 평가에서 생각보다 좋은 쪽으로 풀리고 있다. 사파 픽을 안하면 EU 중위권 탑솔이라는 비지차치가 2연속 캐리를 했고, 프록스는 안 던진건 아니지만 확실히 좋을 때의 모습이다. 스틸백도 2연 이즈리얼로 라인전을 생각보다 괜찮게 갔으며, 무엇보다 폭스가 IEM에서의 그 눈이 썩어들어가던 모습 대신 라인전으로 1인분을 해주고 있어서 생각보다 구멍이 크지 않다. 딜러진의 파괴력 부족으로 인한 낮은 결정력은 아쉽지만 오히려 UoL 특유의 정돈되지 않은 콜플레이나 적 버프몹 근처에서 끊기는 탐욕은 줄어든 듯하다.키키스나 POE가 억제기였을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된거지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수준급의 탑정글서폿을 갖춘 상위팀을 상대로는 딜러싸움에서 아직도 불안감이 꽤나 남아있는 부분.

그리고 그 예상대로 2주 1일차 POE 더비에서 박살났다. 2승 0패 팀과 0승 2패 팀의 대결이었으나 승자예상은 오리젠 쪽이 압도적이었는데[17], 그대로 되었다. 오리젠의 탑정글 기복듀오(...)가 던져준 2킬을 프록스가 낼름 받아먹었으나 딜러싸움에서 밀리며 무난히 운영을 당해서 패했다. 적으로 만난 POE는 그의 모스트픽인 카시오페아를 꺼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고, Zven으로 아이디를 바꾼 닐스에게 칼리스타를 풀어준 것이 패착이었다. 바위게 스틸백은 라인전부터 유체원 라인에 속한 닐스에게 참교육을 당했고, 닐스의 칼리스타가 8/0/3을 기록할 동안 바위게의 코르키는 0/4/0을0.5서유리를 기록했으며 딜량은 2배가 넘게 차이가 났다. 프록스의 눈물겨운 분전이 돋보였으나 결국은 칼리스타에 농락당하고 운영에서도 완패하고 만 경기.

그런데 바로 그 다음 경기에서는 그 바위게가 전 팀원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면서 프나틱을 이겼다(...)전 팀원이 페비벤밖에 안남은건 넘어가자 알고보니 레클레스의 카운터가 바위게일지도(...)

그런데 2주간 에이스로 활약하던 다이아몬드프록스의 비자에 문제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일단 3주차도 못나오지만 장기화되면 선수생활 자체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독일에서 프로게이머를 인정해주지 않고 장기비자를 내주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팀을 나갔던 호로를 서브 정글러로 등록했지만 호로도 한국에 있어서 비자발급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다 사실상 프록스와 기존의 탑서폿이 팀을 캐리하고 있었던만큼 청천벽력이다.

그와는 별개로 3주차 첫 경기에서 밀레니엄의 정글러를 임시 기용하고 엘레멘츠를 양학했다. 여전히 공동 1위인 셈(...) 특히 2주차 2경기에 스틸백이 예상을 완전히 깨고 하드캐리한 것처럼 이날은 폭스의 빅토르가 7/0/5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다만 스틸백도 프나틱이 한타에서 떠먹여줬듯이(...) 폭스도 엘레멘츠가 쫄보운영으로 떠먹여준 감은 있다. 운영능력의 차이가 너무 나서 여전히 딜러라인에 대한 신뢰가 완벽히 확보된 것은 아닌 상황. 특히 오리젠에게 당한 패배가 너무 처참했기 때문에 H2k, VIT, G2를 상대로 몇승을 챙기느냐가 정말 중요할 듯하다. 일단 3주 2일차에 G2와의 꿀빨러 vs 꿀빨러 매치가 기다리는 중인데 정글공백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

그리고 땜빵인 Djoko가 프록스만큼은 아니라도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결국 G2에게 패하며 마침내 공동 1위 라인에서 쫓겨났다. 폭스가 버티기 끝판왕이라는 룰루를 잡았음에도 CS가 완전히 밀리고 솔킬을 내주는 등 퍽스의 미드 코르키에 완전히 터진 것이 뼈아팠고, 바위게 스틸백 역시 팀원들이 온힘을 다해 지켜줬지만 생존력 좋은 이즈리얼로 중요할 때마다 사망하며 거품 꺼지는 소리가 들렸다. G2의 한국인인 엠퍼러와 트릭이 꽤 던졌고 Djoko와 기존의 탑서폿이 운영 및 한타에서 변수생성을 위해 노력했지만딜이 안들어가서 전반적으로 픽밴부터 패배한 뒤 운영에서도 킬은 앞서가도 골드는 시종일관 뒤지면서 어느새 넥서스가 터지고 말았다. 더불어 POE 더비에 이어 키키스 더비에서도 패배하며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떠난 자들에 대한 응징은 완벽히 실패해버린 상황이다.

그리고 4주차 1경기에는 새 정글러 Rudy와 함께 로캣을 이기고 5승 2패의 호성적을 유지했다. 라인스왑 과정에서 로캣의 운영능력이 UoL에게 압도적으로 뒤졌고작년에 운영을 좀 이렇게 했어야, 하일리생의 알리스타가 킬스코어 10:2에서 0킬 2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지극히 모범적인 킬관여율(+데스관여율)로 활약했다. 적재적소에 갱플궁을 활용해서 8어시를 챙겨간 비지챠지도 숨은 주역. 반면 로캣의 벳시는 폭스를 상대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팀에 고통받으며 영고라인 입성 직전이다.

4주차 2경기인 바이탈리티와의 경기에서 혈전끝에 승리를 거뒀다.중반까지 13:3이라는 스코어로 압도하고있었는데[18],의아한 바론오더로 바위게빼고 전원이 사망하는 대참사를 겪으며 게임이 비벼지나 했지만 치고받는 공방전끝에 마지막 바론한타를 대승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렸다.그리고 이 경기 승리로 공동3위였던 바이탈리티를 밀어내고 6승2패로 단독3위를 마크했다.

5주차 1경기 H2k를 상대로 초장기전을 벌였으나 패했다. 이겼으면 공동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아쉬웠던 경기. 폭스의 아리가 폭스답지 않은 뛰어난 암살능력으로 나름 활약해주었고, 비지챠지의 라이즈가 오도암네의 피오라를 완전히 압도하면서 한타도 스플릿도 안되는 상태로 만들어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H2k의 몰래바론을 허용해 한방에 8천골드를 털려나가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서로 던지는 플레이 끝에 맹추격을 했지만 중요할 때 터진 스틸백의 아쉬운 3데스와 함께 침몰했다. 유럽잼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무리 탑솔러가 잘해도 롤은 딜러싸움이라는 만고의 진리가 증명된 경기였다. 다만 레딧에서는 오히려 셀피의 빅토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망한 피오라가 잘큰 루시안을 그냥 한타로 찢어버린다며 라이즈 피오라 좀 너프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9]

그리고 2경기에 프나틱을 운영으로 압살해버리고 더블을 달성했다! 라인스왑에서 앞서갔으나 그동안 날아다니던 비지챠지의 쓰로잉으로 역전당해 끌려갔는데, 허를 찌르는 몰래바론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한타와 운영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다. 폭스의 빅토르가 라인전을 아리에게 좀 밀리나 싶었으나 무난히 왕귀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했고, 바위게 스틸백은 코르키로 노데스를 기록하며 레클레스의 카운터가 자신임을 확실히 했다.

이후 6주 1일차에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불안감이 좀 있는 경기였다. 폭스가 페피네로의 럭스에 크게 밀리면서 럭스가 너무 커버렸고, 중반부터 한타에서 럭스가 하나 끊고 아드리의 코그모가 프리딜을 넣는 구도가 나와서 어느새 한타를 연전연패하기 시작. 하지만 비지챠지의 뽀삐와 하일리생의 쓰레쉬가 힘을 내서 아드리의 코그모를 지워버리고 스틸백이 루시안으로 풀딜을 때려넣으며 노데스 캐리, 승리하긴 했다. 하지만 납득이 잘 안가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이언츠의 정글러 베통야케의 정신나간 술통폭발 사용과 아드리의 여전한 막장 포지셔닝이 없었다면 중반 분위기는 정말 흉흉했다.

그리고 6주 2일차에 자이언츠와는 급이 다른 바이탈리티의 코그모에 완벽히 무너지며 1위 라인에서 다시 쫓겨났다. 1라운드 당시 야난이 왜 뽑았나 싶은 징크스와 달리 이번 코그모의 화력은 1코어 타임부터 무시무시했고, 무난히 커버린 코그모를 UoL이 생각없이 풀어준 탐켄치와 룰루가 완벽하게 보좌한데다 누크덕의 미드 퀸과 슉의 리 신까지 미쳐 날뛰며 UoL은 손도 못쓰고 패배를 기록했다. 말파이트, 그라가스, 쓰레쉬 등 이니시 수단이 꽤 있기는 했지만 실드와 집어삼키기 앞에서 은근히 무용지물이었고 억지로 이니시를 여는 비지챠지의 모습은 좋지 않았다. 폭스의 빅토르와 스틸백의 루시안은 딜량 안나오는 챔프가 아님에도 여기에 스킬연계를 못하며 무난히 패배.

그런데 또 성격 차이 문제 때문에 나름 괜찮던 루디를 방출하고 룰렉스(...)를 영입했다.

7주 1일차에 로캣에게 지며 위기론이 수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룰렉스는 현장공백 탓인지 갱킹은 잘하던 과거와 달리 갱킹에서도 자신의 한끼식사였던 에어왝스에게 밀리며 암울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기동성 좋은 렉사이를 잡고 합류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룰렉스다운 하급 소프트웨어를 증명.에어왝스도 소프트웨어 하급인걸론 만만치 않은 정글러라는 점에서 진짜 심각하다 게다가 지금껏 게임메이커였던 비지챠치에게 수동적인 탑 노틸러스를 안겨주자 탑정글이 같이 하는 것이 없었고 우리의 자생할 능력 없는 두 딜러들은 무난히 잘 큰 벳시의 코르키 하나에게 쓸려나갔다.

일단 2일차는 뇌없는 정글서폿을 보유한 Splyce 전이었고 운영으로 관광때리고 폭스의 빅토르가 캐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8주차 1경기에 엑스페케가 복귀한 오리젠에 던지기 배틀과 유럽잼 끝에 더블을 당하며 어쨌든 포스트시즌은 진출했지만 또 위기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역시나 기존의 탑정글이 신들린 이니시로 머리채 캐리를 하나 싶었고 스틸백의 이즈리얼도 최근 스틸백답지 않게 상당히 좋은 카이팅을 보여주었으나 갱플 숙련도가 낮은 폭스와 그라가스 숙련도는 높았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임팩트 있는 쓰로잉을 선보인 룰렉스가 역적이었다.

8주차 2경기 약자멸시 강자존중의 엘레멘츠에게 패배를 당하며 위기론이 기정사실화되었다. 폭스와 스틸백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에이스인 비지챠치의 람머스가 스티브의 트런들에 카운터당하고 룰렉스의 리 신이 팀의 조직력을 와해시키며 결국 시종일관 약우세를 유지하던 경기를 마지막에 역전당했다. 의아한 바론트라이와 무모한 이니시 등 룰렉스가 들어온 뒤로 경기력이 급속도로 저하되고 있다. 기존의 약점도 하위 팀들에게 공략당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약점이 하나 더 붙어버린 총체적 난국. 갈수록 비지챠치와 하일리생 듀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다시 이들이 무리하다 던지는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몰락일로를 걸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공동 4위 3팀 중 하나가 되었다. 9주차 현 EU 3강 중 2팀인 G2, H2k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전부 1라운드 당시 패했던 상대들이기에 단독 6위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생겨버렸다.물론 여기는 EU다

룰렉스의 무뇌 플레이에 실망한 현지 팬들은 밀레니엄이 승격에 실패했으니 3주차에 잘해준 Djoko를 완전영입하라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Djoko가 챔프폭 문제도 드러냈고 아예 CW로 이적한 k0u에 쳐발려서 패배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을 안다면 그리 적절한 조언도 아니다. 프록스의 비자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 서머시즌에 다시 데려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미래는 모르는 상황. 더불어 폭스와 스틸백도 내치기는 아깝고 놔두기는 상위 팀들 상대로 뭔가 아쉬운 애매함의 극치라서 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정말로 잘 보이지 않는다.차라리 썩히고있는 호로라도...

의외로 마지막 주에 1위싸움의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었다. 공동 1위인 G2, H2k와 모두 경기가 있고, 두 팀은 UoL전을 제외하면 4약팀과의 경기만 남았다. 심지어 이걸 둘 다 잡아주면 3위인 바이탈리티도 1위의 희망을 보게 된다. 다 지면 뭐 의미 없지만(...)

그리고 정말로 H2k를 잡아버렸다. 무난히 탈수기 운영을 당하며(...) 5천골드 뒤졌는데 상대의 연이은 바론쓰로잉과 공성쓰로잉을 받아먹더니 역전했다. 특히 슬슬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밑천이 드러나는 것 아니냐던 폭스와 스틸백이 잘해준 것이 주효했고, UoL의 진정한 파멸의 사도라던 룰렉스가 리 신으로 한타에서 캐리를 해버렸다. 사실 UoL이 잘했다기보다 초반에 터뜨린 H2k의 오만이 비판받은 경기였지만 그래도 UoL은 포스트시즌 경기력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다.이제 G2한테 지면 G2는 개꿀

그리고 정말로 G2에게 져버렸다. 초반에 거의 터뜨렸으나 룰렉스의 쏘로잉과 폭스의 존야도 궁도 못쓰고 죽은 골든글루급 리산드라, 전날의 시비르 캐리 대신 바위게로 회귀해버린 스틸백까지 UoL다운 경기로 돌아왔다. 결국 UoL이 G2를 1위로 간택한 셈이 되었다.H2k가 자멸한거지 UoL이 간택한건 좀 아니지

그리고 1위싸움이 문제가 아니라 5위가 된 UoL의 상대가 4위 오리젠으로 결정됐다. 의외로 UoL전 더블을 기록한 팀은 G2와 오리젠 뿐이라는 점에서 별로 좋지 않은 매치업. 운영은 UoL이 앞서겠지만 개인기량에서의 천적관계를 청산해야 한다.

정규시즌 투표에서는 스틸백이 원딜 올스타에, 비지챠치와 폭스가 각 포지션 3위에 선정되었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경기력만 따지면 머리에 총맞은 투표라는 평가. 비지챠치의 경우 이번에 사실상 유체폿 포스였고 최고의 캐리형 탑솔러인 카보챠드에 밀린 것은 그렇다 치지만 오도암네에 밀린 것은 팀 순위를 감안해도 꽤 억울한 편. 게다가 스틸백과 폭스의 머리채를 끌고 캐리한 서포터 하일리생의 경우는 종종 나오는 임팩트 있는 쓰로잉 탓인지 카싱, 하이브리드, 밴더에 밀려 3위에도 들지 못했다. 반면 폭스와 스틸백의 경우 해당 포지션에 이들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가 한트럭인데[20] 의아한 느낌. 다만 시즌 초에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이 크게 성장해서 팀의 5위에 일익을 담당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는 모양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오리진에게 3:0으로 스윕당하면서 팀 상성은 유지되었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플레이오프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스와 스틸백이 북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자기 분수를 모른다는 평가가 많다. 폭스의 경우 이번 시즌 빅토르나 리산드라로 잘한 경기도 있었지만 캐리한 만큼 역캐리도 딱딱 해줬고 도저히 탑급 미드라 부를 수는 없었으며, 스틸백의 경우 통계가 좋다고는 하나 여전히 메카니컬한 역량에는 의구심이 붙어있고 팀이 스틸백을 위해 희생해준 부분이 작지 않다. 갱맘 정도의 실력을 보여줘도 용병슬롯의 가치가 있냐 없냐가 호불호가 갈리는 북미에서 이들이 살아남을거라 예상하기는 힘들다.그리고 UoL도 이들이 별로 아쉬울 리가 없다. 이번시즌 탑서폿이 다 해먹었는데 고마운 줄을 모르는듯.

UoL 입장에서 훨씬 급한 것은 정글러. 사실 UoL의 하락세는 룰렉스가 아니었어도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예상도 꽤 설득력이 있었지만 UoL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은 누가 봐도 룰렉스다. 프록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2부리그 정글러[21]를 픽업하거나 호로나 산토린이라도 진지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상황.

그리고 호로와의 계약은 오히려 완전히 해지되었고, 그래비티 게이밍 출신으로 북미 신인왕 경력이 있는 Move 강민수를 정글러로 영입했다. 원딜에는 VTG와 오세아니아 리그, 북미 2부리그 경력이 있는 베리타스 김경민을, 미드에는 유럽 2부 유망주였으나 어느 순간 사라졌던 Exileh를 데려왔다. 리빌딩에 대한 현지 평가는 스프링 시즌보다 더 좋지 않은 편. Splyce, 자이언츠가 더 강해보인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 Move의 경우 시야장악이 매우 출중하다는 평가이나 메카닉적인 기량은 기복이 매우 심했고, 신인왕을 받은 것 자체는 당시 북미가 신인 흉년이라 받았다는 평가가 많다. 결국 포스트시즌에 대차게 망하면서 다음 시즌 팀도 구하지를 못했다. 물론 기본이 한국인이고 한때 GV를 1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으며 그 전에 중국 2부리그에서도 담금질이 된 선수라 대체적인 평가는 절대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운영적인 기본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정글러로는 의외로 제격일 수 있다. 그러나 딜러들이 진짜 문제인데 폭스, 스틸백 영입 당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Exileh의 경우 용병쿼터를 쓰지 않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현장공백이 너무 길고, 실력을 종잡을 수 없다. 무엇보다 미드 대신 원딜에 용병쿼터를 써서 데려온 베리타스의 경우 한국인이라지만 현재 1부리그 뛰는 한국용병들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커리어와 기량에 대한 평가 양쪽이 더 처참하다.이거랑 맞짱뜨려면 CLG 처음 영입될때의 후히 정도는 돼야[22]

2.6 LCS EU 서머 2016

꼴찌 후보에서 플레이오프 4강진출까지
롤은 딜러싸움 맞는 것 같다
스피릿 의문의 1승 근데 UoL 딜러들이 못하는데 프나틱 딜러들이 더 못한다. 스피릿 1승 2패
유니콘즈 최고의 전성기데뷔시즌 준우승에 결승스코어 2:3에 이 포인트빨로 선발전 맨 위까지 직행했는데?[23]

개막전에서 샬케에게 0:2로 완벽히 털려버렸다. 노답(...) Exileh는 솔랭 순위가 높으니 메카닉은 좋겠지 싶었으나 폭스에게 솔킬을(!!) 따였고, 무브는 장점인 운영마저 찾아볼 수 없게 대차게 망했다. 베리타스는 그냥 LCS 레벨 플레이어가 아니었고.근데 북미 2부리그에서는 스틸백이나 베리타스나 또이또이 아니었나 EU의 미드 판독기 폭스가 솔킬을 따고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고, EU 정글러 표준인 길리어스가 노데스로 전 라인을 터뜨리고 다니는 기현상이 발생. 사실 베리타스에 대한 기대치는 원래 낮았지만 팀의 핵심인 미드 정글이 더 망해버릴 줄은 누구도 예상을 못했기에 강등 유력후보다.Splyce는 손가락은 쩐다. 자이언츠는 한국 미드 있다(...)

그런데 2일차에서 오리진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1일차에 처참할 정도로 무너졌던 미드정글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하루만에 재평가가 가능한 부분. 지난 스프링 시즌 바이탈리티도 개막전 완전히 말아먹고 정규시즌 3위를 했던 것을 감안하면 반전의 여지는 존재한다. Exileh가 르블랑을 잡고 오리젠이 대줘서뜬금없이 각성하고 무브 또한 어메이징의 삽질에 힘입어 날아다닌 고무적. 다만 OG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므로 아직 궤도에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 원딜이야 Vardags, 바위게 데리고도 잘만 이기던 하일리생이 있으니 어느 정도 수습이 될 수 있어서(...) 미드정글이 다른 팀 상대로 무너지지 않는가가 정말 중요하다.비지챠치가 자신의 인간상성인 소아즈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기엔 아직 걱정거리가 많다만

그리고 프나틱을 상대로 신입멤버 3명의 부진과 함께 완파당하며 오리젠이 강등권인 것이지 UoL이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님을 보여줬다. 운영은 무브의 존재 덕인지 프나틱과 합을 잘 맞춰갔지만 결국 스피릿의 카직스와 한때 유럽 최강 딜러라인이라 평가받던 딜라인을 보유한 프나틱의 전투력 앞에 무너졌다.스피릿 : 롤은 딜러싸움 맞다니깐? 감수를 상대로 다이브에서 역으로 킬을 따는 등 분전한 비지챠치는 현재 영고라인 가입 예정.

그리고 하위권에서 같이 놀던 자이언츠에게 2대 떡을 당하며 강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솔랭전사 Exileh는 또 1세트에 야스오를 꺼내드는 만행을 저질렀으나 과학은 과학일 뿐이었고반증을 하고 싶으면 조합을 보라고 2세트에는 나이트의 아지르에게 쿼드라킬, 손스타의 이즈리얼에게 펜타킬을 내주며 침몰했다. 사실 운영에서는 비지챠치와 무브를 앞세운 UoL이 나쁘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나, 딜러진의 기량이 쓰레기이니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없고 무난히 스노우볼을 당해 패배했다. 유일하게 UoL 밑에 있는 OG의 경우 탈꼴찌는 할 가능성이 높은 팀인 만큼 UoL은 현재 강등 유력후보다.[24]

2주차에도 약팀 VIT와의 멸망전에서 패배, G2에게 완패로 무려 4연패. 강등의 가능성은 더 올라가고 있다.Misfits가 창단 초기라 그런지 5인솔랭 할정도로 호흡이 안맞는데 얘들보다 세보인다. 진짜로(...)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의 강력함은 여전하고 무브도 예상대로 이를 보좌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은 구색이 맞는데, 초반을 넘기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사실 폭스와 스틸백을 데리고 무브만 영입했어도 호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미드원딜이 그냥 호구다.승강전에서 셀피와 한스 만나면 감당이 안될것 같다

그런데 망해가던 로캣과 비기더니 H2k를 잡아내며 4주차에 반등했다(...)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서 UoL이 포텐폭발인지 H2k가 망하고 있는 것인지 다들 어리둥절한 상태.

그리고 Exileh가 사람구실을 하고 구멍인 베리타스가 한타에서 망하지 않는 경기들을 열심히 건져내며 약간이라도 순위를 올렸다. 이후 샬케 04가 기적의 DTD를 보여준 덕분에 6위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9주차 1일 경기에서 공동 7위 라인의 샬케와 바이탈리티가 모두 무재배를 하며 UoL은 9주차 전패를 해도 최소 7위, 즉 승강전 탈출이다.

그러나 본인들은 9주차 포기븐이 복귀한 H2k에게 탈탈 털렸다. 포기븐의 루시안에게 시비르로 초반부터 밟혀서 바위게가 되어버린 베리타스를 시작으로 무브도 얀코스에 털렸고, Exileh가 빅토르로 르블랑에 CS를 밀리거나 믿었던 비지챠치가 갱플로 쉔에 솔킬을 당하고 화약통이 4인으로 박혀도 데미지가 안나오는 등 기행을 일삼으며 패했다.

그나마 6위 대 3위의 대결이지만 자신들에게 묘하게 상성상 지고 들어가는 자이언츠를 만나 3:1로 이겼다.[25] 그러나 4강전과 3,4위전에서는 1세트씩 따기는 했으나 개인기량에서 G2와 H2k에 찍어눌리며 3:1로 두 번 박살났다. 이제 H2k에게 신승을 거둔 바 있는 Splyce를 뚫고 롤드컵 진출을 노려야 한다. 그 전에 자이언츠와의 리턴매치, 그리고 롤은 딜러싸움 드립의 원조인 스피릿의 프나틱과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는데 가시밭길이다.

그러나 내부문제가 생긴 자이언츠를 셧아웃시키더니 딜러진의 우위로 프나틱을 셧아웃시키고 선발전 결승으로 갔다. 웃기는건 UoL보다 딜러진이 더 약한 팀은 프나틱 뿐이라는거.

그러나 스플라이스전은 비치챠치와 하일리생이 잘하면 두 한국인이 망하고 두 한국인이 사람이 달라져서 캐리를 하려고 하자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이 폭행을 하는 부조화를 선보이며 정의구현에 실패하고 말았다.

3 플레이 스타일

UoL의 그 독특하고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굳이 언급할 것이 있겠냐마는, 다소 독특한 주제가 있다. 바로 UoL이 운영을 잘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한 것.

UoL은 어떻게 보면 경기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나진과 정확히 반대되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나진은 세세한 판단 면에서는 멘탈이 깨지지 않으면 꽤 일사불란한 편이지만 게임을 길게 보면 그 선택의 결과는 오히려 상대에게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즉 전술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능력은 괜찮은데, 게임 전에 준비한 전략뿐만 아니라 게임 내 전술의 질도 떨어진다는 것. 전형적으로 나무는 잘 보지만 반대로 숲은 못 보는 팀이다.

반면 UoL은 단순히 밴픽만 잘 하고 독특한 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픽으로 어떻게 이득을 보고 어떻게 스노우볼을 굴려 이길지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다. 즉 미리 준비해온 전략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내리는 UoL의 판단도 큰 틀에서는 옳은 판단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UoL의 문제는 메인오더가 없는 전형적인 유럽 팀이라는 것인데, 이로 인해 통일된 움직임 대신 잦은 쓰로잉이 발생한다. 이 팀이 하도 경기를 비비다 보니 쓰로잉 받아먹는 팀 아니냐는 평가도 많은데, 사실 오히려 특유의 필살기를 통해 이득을 봐두었다가 던지는 쪽일 때가 더 많을 정도.물론 다섯이 번갈아 던져도 울라이트에게는 범접할 수 없었지만 이는 정글러인 키키스의 탈퇴원인이 되기도 했다. 또 팀원 넷이 즐겜마인드인데다 스프링의 프나틱처럼 가만히 두면 원딜이 망하는 팀에 가깝기 때문에 정석픽을 할수록 이를 만회하기 위한 도박적 전술을 즐겨 쓴다.이들이 남발하는 하이리스크 플레이가 어긋나면 퀵샷이 주로 Greedy라고 외치곤 한다.

기본적으로 연습을 열심히 안하고(...) 욕심을 너무 부려서 그렇지 게임에 대한 거시적인 이해도는 나쁜 편이 아니었기에, 오더 플레이어의 영입이 없었음에도[26] 시즌 6에는 나무를 보는 법을 익히면서 운영이 굉장히 좋아졌다.[27] 대신 반대급부로 주축 선수들이 팀을 나가버려서 캐리라인의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POE와 키키스가 있을 때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훨씬 좋았을듯(...)그러면 프리즈도 잡을 수 있었을테고

시즌 6에서 UoL의 운영은 명실상부한 유럽 탑급이다. G2 Esports나 스프링 시즌 Team Vitality의 경우 시원시원한 속도전이 강점이지만 정교한 운영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편이고, H2k Gaming이나 서머시즌 Giants Gaming의 경우는 안정적인 운영을 구사하지만 타 지역에 비해 행동 및 대처능력이 매우 느려터져서 좋게 평가할 수가 없다. 결국 UoL의 운영이 스프링 시즌에는 Fnatic과, 서머시즌에는 Splyce와 더불어 2탑을 구축해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는 5부리그 유럽이고, 그나마도 유럽은 개인기량으로 5부리그라도 지키는 것이지 운영은 와일드카드 급이라는 평가도 많기에 그 운영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은 아니다. 당장 유럽 운영 2탑인 Splyce와 유니콘의 맞대결은 정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으로 유럽잼이라는 혹평을 받았다.손뼉이 마주쳐서 소리가 나긴 했는데

4 멤버

800px-UOL_2015_Spring.jpg

4.1 Vizicsacsi (Tamás Kiss)

유럽의 사파 탑라이너
사파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받는 실력파 탑라이너이자 UoL의 에이스[28]

롤판에는 사실상 유일한 헝가리국적의 탑 라이너. 전술한 바와 같이 뽀삐같은 특이한 픽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다. 앞으로 더 꺼내 보일지는 두고봐야할 사항. 어쨋든 특이판 픽으로도 유명하나 IEM과 LCS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 선수가 UOL의 숨겨진 에이스라는 평도 있는걸로 보아 기본적인 실력도 좋은 선수. Gambit의 Cabochard, H2k의 Odoamne와 더불어 간만에 유럽에 나타난 유망주 탑솔러로 평가되나 다만 정석적인 챔프를 골랐을 때 저 두 선수에 비해서 라인전이 좀 약한 듯한 느낌도 존재한다.

아이디가 유럽 선수들 중에서도 발음이 상당히 곤란한데 비지챠치, 차치 정도가 비교적 통용되는 발음이다.

LCS에서는 탑 피즈를 꺼내들어 코리안 듀오의 쓰로잉을 유도하여(...) 역전승을 거두며 프나틱의 전승을 저지했는데 이날 다른 경기에서도 탑 피즈가 나와서 UoL만의 뉴메타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이 선수는 다른 것도 아닌 탑 AD 피즈를 밀고 있는 전무후무한 선수다(...)[29] 이 픽으로 '과연 뉴갬빗답다'라는 소릴 듣는 중. 그 후에도 예전에 꺼냈던 뽀삐라든가 미드라이너인 PowerOfEvil를 보조하기 위해 요릭을 꺼내는등 유럽권 사파탑솔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 시즌 들어서 로캣을 상대로 강타녹턴을 꺼내들었다.이 사람한테는 바로 전 경기에서 꺼내든 탑 라이즈가 매우 평범한 픽에 속한다 그리고 도 벌써 여러 번 꺼내들고 있다.

POE가 유럽의 갱맘이라면 이쪽은 유럽의 트레이스라 불릴 만하다. 뽀삐 피즈 요릭 녹턴 vs 렝가 사이온 아트록스 모르가나
그런데 이렇게 보니 그 트레이스보다 경악스럽다[30]

기상천외한 픽으로 유명한 선수이지만 그 사파챔프를 고르지 않을 경우에는 탱커를 매우 선호한다. 럼블같은 AP 챔프보다는 마오카이, 나르 등을 선호하며 쉔이 버프되자마자 쉔을 사랑한다. 이는 POE가 사파챔프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카시오페아, 오리아나나 AP 코그모같은 왕귀형 DPS 챔프를 선호하는 것과 매우 좋은 시너지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텔포운영과 스플릿 운영, 한타에서의 딜러진 보호는 탁월하지만 이니시에이팅에는 다소 아쉬움을 보이며[31] 나르를 제외한 챔프로 라인전 우위를 잡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ROCCAT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바텀이 탈탈 털리는 사이 방송울렁증을 탈출했다며 평가가 올라가고 있던 로캣의 스티브를 역으로 압살하며 호로와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물론 이후에는 후니, 오도암네, 소아즈를 만나 평소의 그 모습으로 돌아갔지만(...)

하지만 원딜이 Vardags라서 라인전을 자신있게 풀어가기보다 상대 정글러와 서포터의 공포에 떨어야 하고 텔포로 봇을 풀어줘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32][33] 넓은 챔프폭과 뛰어난 팀플레이는 결코 저평가할 수 없으며, 최근 하락세를 타는 트레이스와 달리 Vizicsacsi의 유럽 솔랭 순위 및 폼은 대단히 좋은 편.유럽 솔랭이야 스티브도 잘하지만 넘어가자 그래서 차기 시즌에 S급 원딜을 영입했을 경우 Vizicsacsi와 Hylissang이 초반에도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도 굉장히 많다.근데 호로는 믿어도 되는거유? 그러나 현실은 바위게에 POE마저 잃었다는 것이 함정.

그리고 프록스마저 비자문제가 터진 상황에서 사실상 캐리롤을 도맡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독 사파픽과 화려하지 않은 메카닉 때문인지 레딧의 팬들에게는 카보차드나 오도암네에 비해 언급이 참 안되는 편인데, 해설 및 분석가들의 평가는 거의 UoL의 실질적 에이스 수준인듯.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빈도는 앞의 둘보다 딸릴지 몰라도 지능적인 플레이에 가장 능한 탑솔러다. 후니가 떠난 자리에 카보차드, 오도암네, 비지챠지 삼대장 구도가 확실히 잡힌 상황.소아즈는? 그분은 늘 열외다.

덤으로 시즌 6에는 라인전이 시즌 5보다 훨씬 강하다. 오도암네를 상대로 상성우위기는 했지만 계속 킬압박을 넣어서 CS를 많이 벌렸고, 카보차드를 상대로도 뽀삐로 피오라에 잘 버텨서 후반에 우위를 점하는 등 웬만해서는 지지 않는다. 정말로 Vardags가 비지챠지의 억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바위게>Vardags 증명(......) 사실 지금도 봇라인의 상태는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팀이 POE에 몰빵하던 작년과 달리 폭스보다는 비지챠지에게 초반 캐리롤을 몰아주고 집중케어를 하고 있는데 이게 이번 시즌에는 상당한 성공으로 돌아오고 있다.

시즌 6 서머에도 노답 한국인 둘과 솔랭전사 미드를 데리고 멱살캐리가 뭔지 보여줬다. 결국 스프링에도 못들어갔던 올스타투표 탑 2위에 선정되었다. 카보차드, 오도암네의 경우 팀의 몰락을 혼자 힘으로 떠받치기 힘든 반면 비지챠치는 떨어지는 팀파워에도 불구하고 기적같이 6위 안에는 꾸준히 들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듯. 원더웨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트래쉬와 더불어 탑승러의 면모가 없던 것은 아님을 감안하면 비지챠치가 거의 유체탑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여담으로 별다른 공부를 안하고 감으로 체스 ELO 2천을 찍어본 체스 고수임페일러?이며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 Magyar[34]라는 아이디로 2년 가까이 져본 적이 없는 절대강자였다고 한다.그리고 임페일러와 다르게 롤에서 굉장히 똑똑하다

카보차드, 오도암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이상하게 소아즈만 만나면 호구가 된다. 메카닉과 센스는 천부적이지만 계산을 안하고 막 들이대는 소아즈를 상대로 두뇌파 탑라이너인 비지챠치가 자주 말리는 모양. 한때 북미의 소아즈라 불렸던 다르샨을 상대로도 안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그나마 2016 서머 1라운드에서 2세트 에코로 하드캐리하며 오랜만에 만회했다. 아마도 대 소아즈 통산전적 3승 9패(...)1세트에 0/3/0에 데스관여율 백퍼 찍다가 마지막 한타에서 겨우 어시먹은건 안 비밀 그런데 2016 서머 2라운드에 소아즈를 2연솔킬내고 오리젠을 두 세트 모두 탈탈 털어먹으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천적관계를 청산했다.소아즈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

4.2 Move(강민수)

220px-ADG_Move.jpg
희대의 빈집털이 신인왕
EDG 2팀, Gravity Gaming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다. Gravity의 Keane이 귀국했을때 열심히 듀오를 돌렸던 것을 보면 비시즌 초기에 GV의 정글러로 내정된듯. 일단 시즌 초반에는 러쉬처럼 잘한다 싶으면 던지고 던진다 싶으면 잘하는 것을 반복중이다.

김몬테는 무브가 메카닉 기복이 크지만 세비보다 시야장악을 잘해서 팀의 운영이 향상되었다며 은근히 좋아한다. 실제로 스프링 시즌 오더로 많이 말아먹던 팀이 1위싸움을 하는 이유는 오브젝트를 상당히 잘 챙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옵에서 패망한 것을 보면 몬펠레의 저주가 크리티컬로 터진 것 같다(...)

그래서 한 시즌을 쉬었으나 룰렉스에 고통받던 UoL이 무브를 영입했다. 북미 팬들은 대체로 북체정 급은 아니었지만 룰렉스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호평하고 있다.

다들 잘 모르는데 러쉬가 MVP 받았던 2015 서머시즌 북미 신인왕이었다. 물론 이때는 북미 기준으로 역대급 신인 기근이라 정말 줄 사람이 없어서 용병한테 준거라 큰 의미는 없을지도.북미가 까이던게 일상이긴 하지만 이때는 그 중에서도 최악의 암흑기다

유럽에서의 평가도 북미에서도 비슷하다. 운영적 기본기가 탄탄하나 개인기량의 기복이 크다. 포스트시즌에 자이언츠전에서는 준수했으나 G2전에서 퍽스에게 탈탈 털리며 다른 선수들의 분전을 무효로 돌리고 팀을 탈락으로 몰았다. 그리고 얀코스에게도 탈탈 털리면서 현지에서는 두 딜러를 제치고 신규영입 3인방 중에 여론이 가장 험악하다.

라이엇 공식 인터뷰 영상

4.3 Exileh(Fabian Schubert)

UOL_Exileh_2016_Summer.png
솔랭전사의 기복은 있으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미드

UoL이 야심차게 영입한 솔랭전사 미드라이너. 2014년에 NiP에 소속된 기록, 2015년에 듣보잡팀에 소속된 기록이 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

첫날부터 EU의 미드 판독기 폭스에게 2연속으로 영혼까지 털리며 UoL팬에게 절망을 안겨줬다. 그런데 다음날 오리젠의 삽질 덕분에 르블랑으로 하드캐리를 했다. 샬케가 엄청 센거라고 입을 털었다(...)

그리고 그 뒤로 초고속 역캐리를 다시 시작했다. 야이언스야스오를 자주 뽑는데 필패카드고, 전형적인 안되는 솔랭전사의 모습. 아이카의 뒤를 이을 10위 미드라이너라는 평가다. 다만 스타일은 정반대로 쫄보 아이카와 달리 공격적으로 하다 쳐말아먹는 솔랭전사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는 과학을 버리고 AP챔프를 사용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UoL을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고 있다. 이제 Exileh보다는 베리타스가 문제인데, 다행히 원딜의 현 메타 영향력이 유틸기 사용을 제외하면 0에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UoL은 살아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팀 6위 턱걸이의 일등공신 중 한명이다.

포스트시즌에는 유럽 탑 2 미드인 나이트와 퍽스에게 별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완전히 재평가 반열에 올랐다. 이미 무수히 많은 선수들이 멸망했겠다 센컥스와 동급으로 S급 듀오 바로 아래로 봐도 무방할듯. 오히려 UoL이 최근 영입한 4명의 딜러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나다...... 는 서머시즌 맛갔다던 류에게 3,4위전에 뜬금없이 박살이 나버렸다. 류가 성불+포기븐 복귀 버프 후 본인이 에이스놀이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하지만 류가 롤드컵 C조를 씹어먹으며 Exileh와 센컥스 모듀 재평가 반열에 오르고 있다.

4.4 Veritas(김경민)

UOL_Veritas_2016_Summer.png

좌우비대칭
VTG에 있었다고 하며 호주리그와 북미 2부리그 출신의 한국인 원딜러. 영어가 능숙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서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하였다. 북미 2부리그시절 북미 첼린저를 가장 먼저 찍기도 하여서 개인 피지컬은 문제가 없었지만 팀게임에서 다른 라인이 터지면서 고통받는 원딜의 포지션 이었다. 이후 같이 유럽 진출하기로한 한국 팀원의 배신으로 인해 시즌5는 한국에서 무직으로 지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롤은 꾸준히 하여서 여러 챌린저 아이디를 보유하고 첼린저 20위 안에는 꾸준히 들었다. 그리고 시즌6 부터 UOL에 합류 하게 되었고, 시즌6 중에서는 1인분은 꾸준히 하고 있으나 승리를 위해 한국에서 모셔온 용병이기에는 활약이 부족해서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다. 일반 적으로 원딜이 활약해야 하는 중후반이 되기 전에 분위기를 잘타는 선수인 Moved와 Exileh의 기복이 넘치는 플레이 때문에 충분히 딜할 상황이 나오지 않는 경기가 많다.

시즌 6 초에서는 대신 어디까지나 하드쓰로잉을 하지 않는 것 뿐이지 한타 포지셔닝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미드 Exileh의 안정화가 이루워 지자 안정적인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라인전 초반에 CS 먹는 기술이 부족해서 라인 스왑이 없어진 시즌 후반에는 cs 가 상대 원딜에 밀리는 상황이 많이 나오곤 한다. 게다가 여전히 자신이 캐리해야한다라는 중압감이 있는지 팀이 말릴시에는 외줄타는 플레이가 많아진다.결국 마지막 주차에는 시비르를 잡고 오버워치프로로 전향하다 실패한 포기븐의 루시안에 초반에 폭파당해 무너지는 팀의 패배를 가속화 시켰다.

포스트시즌에는 CS챙기는 능력을 보완해서 라인전은 좀 나아져서 팀의 역전의 발판이 꾸준히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즌 6의 원딜의 게임 비중이 하향되고 있는 현시점에선 역전의 발판정도만 됬지 역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 그리고 세트 승수가 밀리는 상황에선 꾸준히 자신이 캐리해야 되는 중압감에 눌려 좋지 않은 포지션을 보였다.

4.5 Hylissang (Zdravets Galabov)

서포터 이니시에이팅과 로밍의 교과서

최악의 원딜러 운을 가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서포터

불가리아인 서포터로 앞서 말한 밀레니엄 상대 승급전에서 쓰레쉬를 활용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라인전 기량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정말로 사형선고를 타겟팅으로 맞추고 기가 막힌 스킬활용을 보여주는 선수다. 그래서인지 EU LCS임에도 불구하고 슈퍼플레이를 보여줄 때마다 TSM 급의 선수 콜이 나온다. 레오나 또한 즐겨 사용한다.

7주차에는 Elements를 상대로 애니를 뽑아 키키스의 정글 사이온(!)과 함께 윅드만 집중 공략을 해서 멘탈을 붕괴시키는 데 성공했다. 오늘의 필승 전략은 이렐을 밴하고 윅드를 다시 벤치로 보내는 것(...)이라는 레딧의 드립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모르가나 Q로 사기적인 CC 연계를 보여주고 퇴물에드워드의 면전에서 사형선고를 타겟팅으로 맞추는 것을 보면 정석 챔프를 픽했을 때 이 팀의 에이스는 탑도 미드도 아닌 서포터인 것 같다(...)탑미드정글은 한 놈도 안 빼고 다 사파 다만 이 부분은 유럽 해설자들이 아무리 Hylissang이 잘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에드워드 피노이가 너무 스킬샷을 맞아주고 있다면서 이해할수 없을정도로 맞아준다고 말할정도로 갬빗 봇 듀오의 폼이 최악이었다. 그러나 갬빗과의 경기처럼 사기적인 적중률은 아니어도 SK Gaming을 상대로 모르가나를 다시 꺼내 하드캐리한 것을 보면 분명 UoL의 에이스는 맞다

서머시즌 2주차 1일 경기에서 어마어마하게 킬어시를 주워먹은 모르가나로 상대 카사딘을 집에 가지 못하도록 마크하다가 솔킬각을 잡아 달려들었다. 결과적으로 솔킬은 못 냈지만 다들 점멸쿨만 아니었으면 균열이동을 따라가 잡아먹을 각이었다고(...)그리고 이 서폿 모르가나가 괴물이 되는 장면은 롤드컵에서 SKT의 울프가 세체미(笑) 폰을 상대로 재현한다. 심지어 잡았다.

2016 스프링 시즌에는 옐로우스타는 떠났고, 미시와 카싱이 팀과 함께 적응기간을 갖는 과정에서 거의 유체폿이 아닌가 싶은 폼을 보이고 있다. 특유의 적 버프몹 근처로 시야장악하러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끊기는 장면이 사라지자 딱히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듯. Vardags 못지 않게 라인전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던 스틸백을 데리고 라인전 반반을 가는 부분도 높이 평가받고, 스틸백을 버려두고 로밍을 가서 흥하고 있으며 특유의 이니시에이팅 능력도 최고급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천적이었던 카싱과의 인간상성을 처음으로 부순 것이 고무적.

EU 해설진은 하일리생이 거의 무조건 이니시를 한다고 여겨서 그런지 쓰레쉬 애니 모르가나[35]를 밴하거나 빼앗아오는 것이 좋아보인다 평하기도. 근데 프나틱 말고는 이걸 실천한 팀이 없다고 한다.픽밴에서 워낙 통수를 치니(...)

여담으로, 현지 해설은 힐리생이라고 발음하는데 나겜 해설은 하일리생이라고 발음한다.

5 전 멤버

5.1 H0R0 (조재환)

그 동안 행적이 묘연했던 호로가 공석이 된 유니콘의 정글러로 다시 영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이후의 3경기에서 공기화. 시즌 후에는 한국에 개인 문제가 생겼다며 탈퇴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5.2 loulex (Jean-Victor Burgevin)

준수한 메카닉과 끔찍한 소프트웨어를 가진 정글러유럽의 호로?
게임의 균형을 수호하는 정글러[36]

프랑스인 정글러. H2k 시절 초기에는 평가가 그럭저럭 준수했으나 팀이 강해지면서 구멍으로 평가받기 시작했고, 결국 롤드컵을 말아먹고 팀을 나갔다. 이후 북미 2부에 도전했으나 팀원들이 북미 기준으로도 너무 약해서 광탈. 결국 쉬다가 UoL이 Rudy를 방출하면서 영입되었다.

2부리그에서 잘나갔으나 승강전에서 이변을 만들며(...) 승격하지 못한 H2k에 추가선발전을 앞두고 보이들과 함께 영입되었고, H2k의 추가선발전 전승에 기여했다. LCS에 올라온 후 평가는 아직까지 아주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정글러. 기복이 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류가 이 선수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느낌. 4주차에 좋은 활약으로 엘레멘츠라는 대어를그런가? 낚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부분 고집스럽게 엘리스만 고르지 않으면 평타 이상은 쳐주는 정글러라는 평가가 많다. 더불어 Kasing 영입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H2k가 페비벤과 오도암네를 데리고도 승강전에서 코펜하겐 울브스따위[37]에게 져서 승격하지 못했고, 보이들과 룰렉스를 영입하고 추가 선발전을 압도적으로 통과한 것을 보면 룰렉스가 나름 전력 강화요인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보이들 까지마

다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잿불거인 패치 이후 그라가스 연습이 덜된 느낌이 있어 발목을 잡았다.근데 프나틱 상대로는 류가 더 문제였다 그래도 서머시즌에는 얼른 잿불거인 메타에 적응해 부활한듯 1인분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SK와의 경기에서는 다이브 삽질, 갱킹 삽질에 렉사이로 시야 없는 곳에 땅굴로 날아가 킬을 대주고 바론을 스틸당하는 등 SK를 하드캐리하며 심각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래서 류에게 오히려 고통을 주며 관계역전.

스프링 시즌 카싱 영입 후에는 졌다 하면 류가 싸서 졌던 것과 반대로 서머시즌에는 졌다 하면 이 선수가 범인이다. 얀코스나 스벤스케런 같은 수준급 정글러들이 강등권 팀에서 놀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 여러가지로 룰렉스가 슬슬 까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서머 플옵 4강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시즌 4 롤드컵의 방생킥, 어메이징킥(...), 아웃섹 킥(......) 등으로 유명한 어메이징에게 압살당하며 류를 응원하던 한국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다만 3, 4위전에서는 상대 정글러인 호로가 약자존중 패시브를 발동한 사이 날아다녔다.그러니까 약자가 확실하다

스프링 시즌에는 기복이 좀 덜할 때의 와치같은 충실한 서포팅형 정글러로 류가 기복을 보일 동안 안정적으로 나머지 멤버들을 보조했으나, 서머시즌 중반부터 자신감을 잃었는지 완전히 H2k의 구멍으로 낙인찍혔다. 아윌도미네이트에 의하면 첫 10분간은 충분히 잘하는 정글러인데 그 이후로는 이해할 수 없는 쓰로잉을 한다며 경험을 쌓으면 잘할수도 있다고 평했다. 아마 메카닉은 괜찮은데 정글러의 캐리력이 높은 메타에서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려니 쓰로잉이 나오는 모양이다.진짜로 호진하고 좀 비슷한 것 같기도

어찌됐건 롤드컵에는 진출에 성공해서 세계무대로 올라왔는데, 문제는 본인이 아직 세계급 반열에는 올라오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무대이기도 했다는 것. 그래도 세계무대 경험을 쌓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뒤가 없이 상대를 일방적으로 때리는 스노우볼 조합을 가져갔던 SKT와의 1차전 및 BKT와의 경기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자신들이 왕귀형 조합을 가져가거나 치고받는 난전의 형태가 된 나머지 3경기에서는 모두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할 수 없는 정글링 및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거하게 쌌다. 이로 미루어보아 H2k가 챔프폭도 넓고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도 출중한데 유독 전략전술의 폭이 제한되는 것은 바로 룰렉스의 탓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그리고 롤드컵이 끝나자 팀을 나가서 북미 챌린저에 도전하는 Also known as 팀의 정글러가 되었으나 그 팀은 2부리그에도 못 갔다. 결국 쉬다 UoL의 정글러로 돌아왔다. 룰렉스를 압살해본 어메이징이 현재 EU에서 명백히 1류가 아닌 2류 정글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삼류가 될수도 있다.근데 이건 어메이징이 전투력 측정불가의 존재라서 이렇게 따지면 안되긴 한다 반대로 많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 분석가들까지 모두 룰렉스의 메카닉은 높게 평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소프트웨어를 보완했을 때 포텐이 터질 수도 있는 정글러에 속한다. 특히 시야를 많이 못먹는 지공 및 수비적 조합에서 굉장히 취약한 것이 룰렉스의 단점인데, UoL이 딜러믿고 드러눕는 플레이를 배격하고 철저히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은 룰렉스 입장에서 호재인 부분.카싱 밑에서도 안됐는데 비지챠지 밑에서는 될까?

첫날은 비지챠치가 탑 노틸러스를 픽하며 위의 위키러 평가를 완전히 무색하게 만들었고 룰렉스는 예상대로 망해버렸으나, 2일차에는 공격적인 운영과 함께 룰렉스가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8주차에 정말 좋지 않은 플레이를 연발중이다. 차라리 전임자 루디의 경우 전반적인 기량은 딸려도 팀에 잘 맞춰줬는데, 룰렉스는 리 신으로 인섹킥과 댄디킥을 구사하는 등 메카닉은 준수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을 집어던져서 UoL의 조직력을 완전히 붕괴시켰다는 평가.

그런데 9주차에 뜬금없이 친정인 H2k 게이밍을 상대로 후반 끝까지 신들린 배달과 당구를 선보이며 리 신 하드캐리에 성공했다.이거슨 진정한 피꺼솟메타 그러나 다음날 G2전에서는 초반에 게임을 폭파하고 후반에 역으로 폭파시키는 우리가 잘 아는 룰렉스의 모습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자신의 천적(...) 어메이징에 압살당하고 팀을 나갔다. 폭스와 스틸백보다 더 까였다.

6 기타

팀 이름때문인지 플레이스타일때문인지는 몰라도 승자를 예상하는 해쉬태그 투표에서 이긴적이 다수 그리고 현지응원 분위기도 유니콘 챈트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여담으로 LCS 6주차에서 기어코 머리에 유니콘모자를 쓰고 나왔다... 이 모자는 후에 결승진출에 성공하고 인터뷰때 등장하기도 했다.
  1. 지금은 해체되었다. 해체 시점은 강등 이후 확장 토너먼트에서 광탈하면서 2군 행이 완전히 확정되었을 시점이다. 호로가 잘못했지
  2. 그런데 무시하기도 뭐한 것이 개인기량, 특히 라인전 면에서 상당한 취약함을 보이지만 저 세 팀의 장점을 전부 가지고 있다. 전성기 갬빗 못지 않은 괴이한 챔프 기용, 늪 롤의 진에어를 떠올리게 하는 중후반 운영, 게다가 라인전의 취약함을 커버하기 위해 프나틱을 떠올리게 하는 초반 능동적인 플레이까지 근데 결국 기본기가 약하다는 것이 함정
  3. 류상욱 선수가 있는 팀이다.더블 에이스 중 하나인 페비벤이 류로 바뀌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4. 전원 스페인 인으로 이루어져 영문 해설자들이 아르마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5. 여담으로 클템이 그경기를 인상깊게 봤는지 몇시간 뒤에 열렸던 롤챔스에서 사이온정글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6. H2k는 SK를, 갬빗은 프나틱을 이겨보았지만 반대쪽 팀을 상대로는 각각 패한 상황에서 1경기씩을 남겨둔 상황.
  7. 現 Team Coast
  8. 위에 비교한 북미의 Team 8과 비교하면 명확한 체급차이가 난다. UoL은 특이 챔프를 홀로 픽하지 않고 이를 활용할 목적성을 가진 조합을 짜오고, 그 조합의 힘을 극대화시켜 언제 이득을 보고 상대를 당황시키며 언젠가는 사릴지 선택하는 운영을 할 줄 아는 팀이다.
  9. 물론 우리의(...) 김몬테는 이에 대해 너무 리스크가 큰 플레이를 즐겨 한다며 일관되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머시즌에도 6위 안에는 들 것 같다고.
  10. 물론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SK 게이밍을 상대로 5경기에 충격파 바론 스틸을 보여주기도 했다. 랭겜에서도 모스트 픽 중 하나이고. 써 놓고 보니 페이커의 제라스가 떠오른다
  11. 물론 2세트 바론 쪽의 한타에서 기가 막힌 위치선정으로 뉴크덕을 순식간에 터뜨리면서 승리에 기여하기는 했다.
  12. 사실 Vardags의 재림이 아니라 그 이하일 수도 있다. Vardags는 한국의 이전 세대 원딜러들처럼 손가락은 좀 모자라지만 판단력과 시야는 괜찮은 원딜인데, 스틸백은 그냥 극도로 수비적으로 행동해서 안 짤리는거 빼면 장점이 뭐냐는 혹평이 다수.
  13. UoL이 약자존중을 할 때 가장 흔한 플레이다. 퀵샷이 Greedy를 외치는 그거.
  14. 시즌 5와 비교해서 미드 다운그레이드, 정글 옆그레이드, 원딜 잘봐줘야 옆그레이드(...)인데 프나틱을 제외한 상위권 팀들은 대부분 개인기량이 뚜렷하게 강해졌다. 그렇다고 UoL이 오더 개선을 꿈꾸기도 쉽지 않다.
  15. 이것은 탑정글서폿이 정말 잘해준 것과 그 아쉬운 딜러진도 자신들의 능력 100%를 보여준 것, 부족하던 운영이 EU 상급으로 향상된 것이 맞물린 결과다. 물론 전반기 공동 3위라도 다른 팀들의 발전에 따라 6위 정도까지는 추락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일단 프나틱의 스피릿은 페비벤과 레클레스라는 유럽 최상위 딜러들을 데리고 UoL과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한 셈이다.
  16. H2k의 경우 류가 결국 비자를 받아 복귀에 성공했고, 로캣은 에드워드가 애초에 잘하던 서포터가 아니었고 녹시악을 영입해 수습했다. 하지만 UoL은 초반 팀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이던 다이아몬드프록스의 공백을 결국 메우지 못하고 서서히 추락해버렸다.
  17. 1주차에 인터넷 문제로 연습부족이었는데 대진운도 헬이었다. 반면 UoL은 누가 봐도 꿀대진.
  18. 사실 그렇게까지 압도한것도 아니었다.킬스코어는 13:3이지만 글로벌골드 차이는 2천밖에 차이가 안났으니...
  19. 사실 스틸백은 루시안 궁으로 대치전에서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타마다 이상하게 죽어서 그렇지...
  20. 명실상부 유체원인 포기븐과 스틸백에게 더블을 선사한 엠퍼러와 스벤, 그리고 스틸백의 상위호환급 경기력을 보여준 야난만 해도 4명이다. 미드는 뭐 유럽이 한국을 제외한 지역 중에서는 그래도 미드의 유럽인데 말이 필요한지?
  21. 루디야 이미 틀어졌고 자이언츠에서 CW로 가버린 k0u나 1주 알바 뛰어준 Djoko 등등.
  22. 폭스의 경우 적어도 유럽 1부에서 라인전은 1인분 하는게 검증된 상태였고, 스틸백은 나름 탑승객이라지만 LCS 우승 원딜러였다.
  23. 2015 스프링은 정규시즌 5위, 포스트시즌 2위고 2016 서머는 정규시즌 6위 포스트시즌 4위로 확실히 POE와 키키스가 있던 시절이 잘나갔던 편. 다만 강력한 주력멤버들을 잃고도 운영과 팀플레이를 향상시켜 반등에 성공한 것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공교롭게 유니콘의 성적이 오르는 시기는 두 번 다 유럽 전체의 평가가 내핵을 뚫고 들어가는 시기인 것도 묘하다.
  24. 스프링과 달리 승강전이 아닌 강등이라는 좀 더 나간 표현을 쓰는 이유는 이번 유럽 2부에 슈퍼팀인 Misfits.EU가 있기 때문이다.
  25. 자이언츠가 닥치고 라인스왑하고 후반가는 팀이었는데 라인스왑이 패치로 사장된 것도 컸다.
  26. 프록스의 갬빗과 폭스의 SK는 서머시즌에 전부 운영으로 패망했다.바위게는 2부리거였고
  27. 비지차치가 올 시즌부터 메인 오더를 맡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28. 이것도 트레이스와 똑같다. 오히려 본인이 분명 시즌 5 서머시즌에 부진했던 트레이스와 달리 그런 것도 없었는데, 트레이스도 분명 정석을 잘하는 소프트웨어가 뛰어난 탑라이너이지만 강하지 않은 라인전과 깜짝픽 때문에 역으로 저평가받는 것은 분명 비슷한 부분이다.세이브는 이제 빅파일 탑솔러한테 중국 2부리그에서도 밀리니 논외
  29. 템트리는 트포-몰왕 이후 프하 등의 탱템을 두른다. 현재 LCS의 롤 버전이 피즈가 고인이 된 5.2 패치 이후인걸 감안해도 엄청니게 특이한 템트리인셈. 다만 유럽권에서는 피즈의 5.2패치에서의 AP계수너프때문인지 몇몇 탑라이너들이 트포 몰왕을 가는 AD 탑 피즈를 솔랭에서 꺼내고있었고 UoL의 Vizicsacsi와 자이언츠 게이밍의 Werlyb도 그중 하나였다. 정작 후에 탑 AD 피즈는 중국리그에서 주로 나오기 시작했고 롤챔스에서도 나진의 듀크가 쓰는등 나오기 했으나 정작 유럽에선 이후에 이 선수가 쓴걸 제외하면 잘 나오질 않는편
  30. 물론 저 렝가는 버그로 떠오르던 시기의 렝가가 아니라 고인 시절 렝가고 사이온은 리워크 전의 사이온이지만(...)
  31. 근데 키키스와 호로도 이니시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라 한타 이니시는 하일리생의 원맨쇼이다(...)그걸 해내는 하일리생이 괴물
  32. 당장 스프링의 후니에 비해 서머의 후니 라인전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생각해보자.사스가 바위게
  33. 정작 레인오버는 스프링에는 탑정글 2:2 영향력으로 게임 다 터뜨렸는데 서머에는 안되더라고 인터뷰했었다. 얼마나 스프링에 스틸백이 팀에게 부담을 주고 나머지 팀원들이 저평가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34. 헝가리 어로 '헝가리 인'이라는 뜻인 모양.
  35. 정말로 존야궁 없이 Q를 맞추어 이니시를 연다.
  36. 초반에 승기를 잡는데도 뛰어나고 후반에 그 승기를 멀리날려버리는 데도 뛰어나다.
  37. CW가 2015 스프링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그래봐야 5할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경기 내용은 처참하고, 무엇보다 현재 CW를 하드캐리중인 에이스 Freeze는 승강전 당시 CW 소속이 아니었다. 물론 당시 원딜러인 Woolite도 현재 로캣의 주전을 맡고 있는 쓰로잉이뛰어난 선수기는 하지만 당시 CW는 갬빗에 밀려 꼴찌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