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국가 별 특징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 등장하는 국가들을 정리해놓은 페이지.

1 독일

유럽 도로 교통망의 중심이 되는 나라. 초보자에게는 아주 좋다. 도시 수가 가장 많고 도로망이 잘 뚫려있으며 무엇보다도 시원하게 뚫려있는 고속도로에 제한 속도도 없으면서[1] 톨게이트까지 단 한 곳도 없었으나 최근 패치를 거듭하면서 제한 속도가 생겼다. 이제는 유비쿼터스형 운임 부과도 생기는거 아냐?[2] 일반 차량과 화물 차량의 제한 속도를 다르게 지정한 패치 때문에 모든 아우토반에 80km/h 제한이 생겼다. 옵션에서 일반 차량 제한 속도와 화물 차량 제한 속도를 내비게이션에 별도로 표기할 수가 있는데 일반 차량으로 제한 속도가 없는 구간이라도 화물 차량은 대체로 80km/h의 제한 속도를 두게 되었다.[3] 덕분에 마력이 높다면 공차 상태에서 시속 200km/h를 오버해서 밟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옛말이 되고 말았다.

물론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법규 따윈 무시하고 풀악셀을 밟아도 도로망이 워낙 잘 되어있어 감당할 만하다.[4] 속도 무제한 구간에서는 카메라가 없으니 내비게이션의 속도 제한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속도제한 표지판과 단속 카메라가 나타나면 80km/h 이하로 달리면 된다. 단속 카메라가 있는 구간은 대부분 급커브라 마음 놓고 달리기 힘들 뿐더러 독일의 단속 안내 표지판은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단속 카메라 구조물이 잘 보이므로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여주면 된다. 그리고 독일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달리 급커브 등의 사고위험구간 위주로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서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은 실질적으로 사고를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하기에 곳곳에 쓰잘데기 없이 카메라를 심어놓고 페이크를 유도하는 어느 섬나라 보다는 상당히 개념 축에 속하는 운영 방침이라 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 북쪽 클로버 분기점에서 동남부 방향으로 뻗어 오스트리아 국경 지대까지 연결된 3번 아우토반의 경우 오스트리아 국경 통과 전까지 과속 카메라가 전무하며 선형이 직선화에 가까워서 고속으로 달리기 좋은 구간이다. 다만, 왕복 4차로 도로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닌데다 중간에 한 두곳 정도의 함정식 급커브 구간도 존재하기에 조심은 해야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수원구간처럼 확장좀요

2 프랑스

도로 환경은 대체로 괜찮지만 영국, 벨기에 등과 인접한 칼레, 등의 북부 도시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고속도로 구간에 톨게이트가 있는데 정말 많이 깔려있고 개방형, 폐쇄형으로 형태도 다양하다. 왕복 2차로의 일반 도로의 경우 내비게이션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철도 건널목[5]이나 공사 구간[6] 등의 돌발 구간도 꽤 많기 때문에 운전시 주의를 요한다.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타 국가보다 10km/h 높은 90km/h. 남장수IC 같은 고속도로 진출입로도 간혹 존재한다.

고속도로 교차로의 경우 갓길 없이 주행 차로로만 도로 폭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분리대까지 박아 놓아서 커브 구간 통과시나 교차로에서 좌/우회전시 차체나 화물이 분리대나 교통표지판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요한다. 스트라스부르크에 장거리+ADR 운송 일거리가 많은데 이곳 인근의 채석장은 도로가 매우 험해그래도 스코틀랜드나 노르딕국가에 있는 채석장 접근 환경보단 훨 낫다 마력이 낮은 차량[7][8]이나 차고가 낮은 볼보는 운행이 힘들다. 애초에 이 동네 사정에 맞게 만들어진 자회사꺼 르노타세요! 어차피 같은 회사꺼...

3 이탈리아

타 국가로 가는 주요 2차로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대부분이 알프스를 통과한다. 알프스를 관통하는 일반도로는 좁고 경사지고 굴곡이 심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통과하기 힘들다. 마력이 낮은 차량은 알프스의 일반도로를 통과하기 힘드니 마력 높은 차를 타는 게 좋다.통과하더라도 마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트랙터가 경운기라는 경험을 해보겠지 선형이 좋지 않은 일반도로 대신 그래도 어느 정도의 고속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를 추천하는데 이 경우 프랑스 못지않게 톨게이트[9]가 많다. 디젤 값은 영국을 능가하는데 무려 리터당 1.77유로이다! 고수익을 보장하는 ADR 일거리는 밀라노에서 간혹 조금 뜬다. 그리고 '피아트그룹의 도시'라고 쓸 수 있는[10] 토리노(튜린)에서 주어지는 일거리가 유럽에서 굵직한 공업도시 치고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베네치아보다 일거리 수가 더 안습하게 나올 정도라면, 어느 정도로 안습하게 묘사했는지 감이 오는지... [11] 볼차노[12]가 정식판으로 없는 점이 아쉽다.

처음엔 세 개의 도시가 있었고 모두 구인사무소가 없는데 1.10에서 베네치아가 추가되었고 이곳에 구인사무소가 생겼다.[13] 다만 베네치아의 경우 배송건도 드물고 고가 물품이나 ADR 수송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차고를 두기에 그닥 매력적인 곳은 아니다.발칸반도 국가들이랑 연결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신에 이 곳이 있음으로서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 동부 및 슬로바키아로 가는 길이 좀 더 가깝고 직선화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베로나 - 인스부르크 간 고속도로는 알프스 산맥을 따라 연속된 커브로 인한 나쁜 선형 , 고속도로 톨게이트 , 80Km/h 과속카메라 구간 3단 크리가 있으니 가능하면 75Km/h 쯔음 에서 오토크루즈 버튼을 누르고 커브만 살짝 돌아주자. 속력이 조금만 높아져도 차선을 막 침범하는 구간이다.
요금소만 고속도로상 2개가 있으니 요금소가 보이면 속력을 줄이자.

4 네덜란드

저지대 국가답게 지형이 매우 평탄하여 오르막길이 거의 없고 커브선형도 비교적 완만하기 때문에 고속도로건 일반도로이건 상관없이 대체로 고속주행에 적합하다.[14] 산악지대가 거의 없어 터널이 없는 대신 지하차도 구간이 꽤 된다.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어지는 30(독일)/A1(네덜란드) 고속도로의 직선화에 가까운 구간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심야 시간대에 차량이 거의 없고[15] 선형이 거의 일직선에 가까워서 엔진 MOD 장착하고 무거운 짐을 가득실은 경우에도 200km/h까지 속도를 올리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무역의 중심이 되는 건 게임이나 현실이나 똑같아서 독일과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로 통행하기가 쉽고 물류망도 넓다. 다만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은 고속도로에서의 도시 진입을 남장수IC마냥 평면 교차로로 하기 때문에 도시 진출입시 익숙하지 않으면 사고나기 딱 좋으니 주의.현실의 네덜란드 고속도로 나들목들과 심히 괴리감이 느껴진다. 차라리 스칸디나비아 DLC에 있는 도로구조 컨셉을 여기에 대입할 것이지... 네덜란드에서 시작한다면 유럽의 해상물류 거점으로 유명한 로테르담에서 시작하는 것을 1순위로 추천하며, 2순위로 암스테르담을 추천한다.[16] 흐로닝언은 일거리나 환경적으로 가장 빈약한 편으로 참고하기 바란다.이럴꺼면 차라리 에인트호번을 넣어주면 안되나? DAF공장도 그 동네에 있더만 같이 넣어주지...

5 벨기에, 룩셈부르크

도로 환경이 독일과 비슷하나 비교적 고속도로 보다는 국도급 도로망이 많고, 아우토반처럼 활주로 같지 않아, 고속 주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 독일과 연결되는 고속도로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특히 룩셈부르크[17]로 접근은 언덕길를 넘는 경우가 많은 게 단점이라 경로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만일 이곳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면, 일감이 자주 들어오는 편인 리에주나 룩셈부르크에서 시작하길 바란다.
그러고보니 벨기에의 주요한 항구이자[18], 공업 도시 중에 하나가 안트베르펜(Antwerpen)인데, SCS는 왜 뺐을까?

6 스위스

알프스 산맥 일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 구간도 꽤 있는데 사실 왕복 2차로 구간 대부분은 장거리 터널 구간으로서 옆에서 확장 공사를 진행중인 모습도 볼 수 있다. 고속도로 제한 최고속도는 80km/h로 영국만큼 단속 구간이 많으며 단속 카메라 또한 매우 작고 단속 카메라가 단속 안내 표지판 바로 옆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대비할 시간이 마땅치 않다. 팁이 있다면 고속도로의 경우 과속 카메라가 터널 입구 전방 100m 정도에 매복해 있는 경우가 많으니 터널이 보이는 순간부터 속도를 줄이는 편이 좋다. 일거리와 환경이 괜찮은 도시는 제네바와 취리히 정도며,바젤이 빠진게 매우 아쉽다 여담이지만 스위스를 경유하여 이탈리아로 이동할 경우 속도제한을 풀고 일부 고속도로 내리막길 구간에서 탄력을 받고 계속 가속을 하면 170km를 찍을 수 있긴 하다.

7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시설은 독일과 비슷하나 일부 남부 지역의 산악 지역 통과 구간에서는 개방형 톨게이트 방식으로 유료통행을 실시하는데 여기 통행료가 은근히 비싼 경우가 종종 있다. 왕복 2차로 일반도로들의 경우 대체로 구불구불한 산복도로 수준이라 운전이 힘들지만, 대신에 이탈리아와 함께 경치가 매우 좋은 곳들이 많다. 이거 완전 우리나라인데? 고속도로 제한 최고속도는 80km/h로 과속카메라가 매우 크고 아름다운 수준이라 멀리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해서 과속카메라 페이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일거리와 환경이 괜찮은 도시는 린츠와 그라츠가 가장 좋은 편으로 장거리 일거리가 많이 들어오며, 특히 린츠의 경우 슬로바키아의 브리티슬라바를 오가는 일거리가 짧은 거리에 꽤 괜찮은 수익이 나오는 초반에 돈 벌기 좋은 코스다.

1.10 버전 부터 이탈리아와 함께 배송지역이 확장 추가된 국가이기도 한데 이탈리아보다 오히려 추가된 지역이나 도로 규모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확장지역인 베네치아가 네임드 수준이다 보니 이에 묻혀서 의외로 잘 모르거나 간과하는 이들도 많다. 린츠 남부 지역으로 클라겐푸르트[19]와 그라츠가 추가되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및 오스트리아 린츠와 빈 쪽으로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인스부르크의 경우 산복도로 수준의 왕복 2차로 일반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지도상으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못지 않게 최남단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장거리 배송건이 나름 배정되는 편이며 특히 그라츠의 경우 영국의 리버풀이나 스완지 수준으로 수입도 쏠쏠한 고가물품이나 ADR 배송건이 배정되기도 한다.

8 영국

영국인일본인, 일부 영연방 국가 출신 등을 제외하곤 최악의 나라, 대항해시대 온라인베네치아가 있다면 유로트럭엔 이 나라가 있다!. 당신이 초보 유저라면 영국 지방을 본사로 잡지 않는 편이 좋다. 구태여 잡고 싶다면, 경험치 쌓기와 일당 및 일거리 환경이 괜찮은 편인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나 에버딘을 추천한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유럽 대륙에 있는 모든 국가는 우측 통행인 반면에 이 동네는 좌측 통행이다.[20] 그래서 그런지 많은 유저들이 꺼려하는 도시로 생각 없이 나갔다간 낭패 보기 쉽상이므로 표지판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21] 회전교차로의 종주국답게 다른 유럽 대륙 국가들에 비해 마을에는 물론이고 일부 국도에도 상당히 흔하다. 이 때문에 회전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통행량 또한 다른 국가들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들과 비교하면 많은 편이다. 회전교차로 특성상 신호가 없어서 신호때문에 시간을 버릴 필요가 없지만 진출입 시에 재수가 없으면, 트래픽 차량과 사고 날 확률이 상대적으로 많으니 주의하자. 독일 못지 않게 고속도로 인프라는 좋은 편으로 무료통행 기반에 주요 노선의 경우 왕복 6차로급으로 폭도 넓어서 고속주행하기가 편한 선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런던 외곽 지역을 순환하는 고속도로 노선은 완만한 커브 선형에 6차로급의 넓은 폭으로 고속 주행하기 손꼽히는 구간으로 유명한데런던 미드나이트, MOD 등을 통해 엔진 출력만 받쳐준다면 짐을 싣고도 200km/h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쫙 깔린 단속 카메라를 제외한다면.

영국은 유럽 대륙 국가와 달리 속도제한 구간이 많아 단속 카메라가 여기저기 박혀있는 데다 과속 단속 페이크도 가장 심한 나라다[22]. 덕분에 벌금에 대한 공포도 높은 편. 특히 영국은 제한속도 기준에 미터법을 사용하는 나머지 유럽 대륙 국가들과 달리 제한속도를 마일로 표기한다[23]. 게다가 시내구간에서의 과속단속도 꽤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24]. 그리고 구간단속 카메라가 보이기는 하나 사실 구간단속은 하지 않는다. 구간이 끝나는 맨 뒤쪽 카메라만 진짜고 그마저도 순간단속이니 맨 뒤쪽의 구간이 끝나는 카메라에서만 표정속도를 지켜주면 된다. 스코틀랜드 동부 (애든버러, 에버딘 일대)나 잉글랜드 남서부 (플리머스 일대), 웨일즈 일부 (스완지 일대)지역은 특히 고속도로도 제대로 안 깔려있어서 표정속도가 낮다.대신 영국다운 지방도로를 너무 잘 구현해 놓았다! 디젤 값도 리터당 1.7유로로 상당히 비싼 편. 차고 구매 후, 확장하여 기름넣고 다니기를 권한다. 더더욱 주유소와 거리가 있는 격오지에 가깝다면.. 주요 산유국임에도 유별난 섬나라의 기상 하지만 최장거리 운송을 통해 한 번에 많은 돈을 획득하고 싶을 경우 영국이 도착지인 경우가 많아 어찌 되었건 가긴 가야하는 곳이다. 영국을 드나들기 위해서는 기차 혹은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9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입문자들에게 전체적인 투자 대비 높은 성과(수익성, 경험치)를 얻기를 바란다면, 이 곳에서 시작하는 것도 강추한다!
단,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 따위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면!
도로 환경은 독일과 비슷하나 폴란드의 경우 굵직한 주요 도시들 간에 톨게이트가 많이 놓여있다.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는 Going East DLC 에서 추가. 폴란드로 시작할 경우, 경험치 올리기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특히 바르샤바, 그다니스크(그단스크), 카토비체, 비알리스토크, 올슈틴, 루블린과 슬로바키아 수도인 브리티슬라바와 코시체,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데브레첸(Debrechen)은 장거리 운송 일거리가 많이 들어와 많은 유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25] 하지만 폴란드와 헝가리를 제외한 이들 나라의 경우 고속도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대부분이 2차로 도로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운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체코는 그나마 고속도로 망이 잘 갖춰져있긴하나, 중간에 고속도로인지 아닌지 햇갈리게 하여 당황스럽게 하는 구간들이 있다.이럴 때는 같은 대륙의 어느 섬나라 시스템 보고 좀 배워라! 여기서 좀 튀는 일거리제공자가 있는데, Scout이라고 쓴 스코다공장이 묘사되어 있다! SCS개발자들의 자국산 브랜드에 대한 어마무시한 애정보소... 근데 볼보는 넣어주면서, 왜 서독지역에 있는 흔한 벤츠공장(상용차든 승용차든)이나 모회사인 폭바나 만 공장은 왜 뺐냐...-_-;;; 특히 슬로바키아는 국도, 과속단속, 선형의 3박자가 영 좋지 않다. 슬로바키아는 국도도 트럭 제한속도가 90km/h이지만 길도 좁은 데다 선형이 크루징 주행하기에는 영 아닌 곳인지라, 수도인 브리티슬라바 이후부터는 타트라 산맥주변 지역의 환경을 구현하려고 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무작정 밟아댔다간 견인차 부르기 딱 좋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하는 과속 단속 카메라도 유의.유럽에서 직접세수 비중이 낮은 나라들 답다
일반도로의 경우 철도건널목 등의 내비게이션으로 확인되지 않는 돌발 구간들이 종종 있는 편이니 (특히 야간에 상향등을 켜고)운행할 때에 주의를 요한다.

10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Scandinavia DLC에서 추가되었다. 우선 경치가 장난 아니다. 한동안 너무 오랫동안 봐서 이젠 식상해보이는 서유럽 경치에 질렸다면 거하게 질러서 아름다운 피오르드를 감상하며 운전하는 것도 좋다. 사실 노르웨이 같은 경우에는 스칸디나비아 삼국 중, 아니 어쩌면 유로트럭에 등장하는 모든 국가 중 가장 도로가 열악한 국가로 볼 수 있는데 수도인 오슬로 근교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죄다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받는다.(...) 88올림픽고속도로? 구 영동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그나마 다행인건 4개 도시 모두 다 항구를 갖고 있어서 배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노르웨이는 터널 내에 로터리가 있다. 심지어 톨게이트에 하이패스가 있기에 굳이 멈춰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즉시 돈을 뜯길 수 있다 통과할 수 있다.우리나라가 만만히 보기 어려운 정보통신의 강국들 답다! / 띠띠띠! 통행료 10.1 유로가 결제되었습니다. 참고로 노르웨이의 내륙 도로들은 알프스의 굽이진 도로가 정말 애교 수준으로 느껴진다! 트레일러의 길이가 긴 화물이라면, 파손우려가 크니 주의하길 바란다! 단조로운 나들목들만 많았던 기존 지역들에 비해 도로 교차로, 나들목의 형태나 배치가 매우 다양해졌다.[26] 때문에 도로가 전반적으로 좁고 복잡하며, 덩치 큰 화물을 달고 운행하기 불편한 구간이 많다. 스웨덴의 경우는 오르막차로를 감안한 왕복 3차선 도로가 많은데, 1+2차로로 일종의 양보차로 형태로 있는 경우가 많다.대관령이네 그래서 구간도 짧고 생각외로 경사가 있어서 추월하기 의외로 까다롭다. 반대로 1차로인 내리막길에서는 앞차만 없다면 가속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고속도로들이나 과속하기 딱 좋은 구간들이 일반도로들이 많은데, 어떤 구간은 자동차 성능 시험장을 연상케 구간들도 있다! 일반도로 같은 경우에는 넋놓고 있다가, 과속 카메라가 단속표지판 바로 뒤에 바로 출몰하니 주의하자! 근데 스웨덴 고속도로에서는 과속여부 단속 잡는이가 아무도 없다! 경찰차 주변에 띄어놓고 함정단속 하는 곳이라 그런가...또한 스웨덴의 고속도로는 의외로 상당히 안정감 있다. 커브를 돌 시에 도로가 기울여져 있어 과장 된 말로 아우토반 수준으로 갈 수 있다.[27]

추가된 지역의 화물 상하차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주차지역이 좁고 복잡하다.[28]작은 창고부터 대형 마트, 코딱지만한 슈퍼마켓, 심지어는 좁디좁은 비포장도로를 달고있는 농장도 있다보니 주차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져있다. 과장 좀 보태서 건물 크기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대형 트레일러를 좁고 구불구불한 슈퍼마켓 구석에 쑤셔박아 세워놓다보면 이런 곳에 거추장스러워 보일 법한 화물이 왜 필요한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이런 환경 조성은 땅덩어리가 좁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나 전통문화 보존한다는 일부 도시들(특히 런던이나 캠브리지, 프라하...)에서나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또한 트레일러를 끌고 우회전 할 때에는 회전반경을 크게 잡지 않는 한, 단번에 하기도 어려워졌다. 수동변속기 사용자는 매우 귀찮아졌다
  1. 단, 간혹 가다 80km/h 속도 제한 구역과 단속 카메라가 나오기도 한다. 주로 급커브 구간이나 도시 진입 구간. 표지판에는 90이라고 써있지만 후술할 제한 때문에 80으로 감속하지 않으면 벌금 문다.
  2. 실제로 독일에선 2005년부터 화물차에 대해서 아우토반 요금을 GPS를 통해 부과하고 있다.
  3. 고속도로의 트럭 제한속도는 대부분의 국가는 80km/h, 프랑스와 벨기에, 슬로바키아는 90km/h, 영국은 60마일(97km/h)이다. 패치 전에 안 걸렸다고 표지판에 적힌 대로 밟으면 벌금 문다. 소스를 뜯어본 결과 일반 속도제한과 구간 속도제한이 있는데 독일 같은 경우는 고속도로에서 무제한/80의 기본 제한속도가 있다. 구간 속도제한과 일반 속도제한 중에 낮은 쪽을 적용하므로 일단 과속 단속 표지판에 110이나 90이라고 되어있어도 기본 제한속도가 80으로 더 낮아 속도위반 처리되는 것. 설정을 바꿔주면 전처럼 무제한으로 밟을 수 있다.
  4. 혹은 마력이 좋고 단속 구간을 외운다면 카메라 앞에서만 제한 속도를 지키는 캥거루식 과속도 가능하다. 다들 그렇게 과속을 배운다 한국? 물론 게임에서 그런 거지 현실에선 여기서 언급하는 독일과 같은 선진국들은 중간중간의 감시카메라들 만이 단속을 하는 게 아니라 시작 지점과 도착 지점까지의 걸린 시간을 측정해서 과속 유무를 측정, 판단하기도 한다(...) 그러니 착각은 금물이다.
  5. 다만 이는 전방의 표지판을 통해 인지 가능하다. 아래위로 길다란 하얀색 표지판에 삼선이 표시되다가 지나갈 수록 그 선의 개수가 줄어드는 형태로 표지판이 일렬 배치되는데 그것이 바로 철도 건널목 경고 표지판이다. 휴게소나 나들목 진출구간 표지판과 형식은 비슷한 셈.
  6. 한쪽 차로를 공사구 간으로 폐쇄하여 왕복 1차로인 상황에서 임시 신호등을 설치하여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7. 최소 400마력에서 밑도는 트럭 해당
  8. 300마력대 트럭이라도 적재상태로 채석장을 아예 못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등반요령과 스킬이 필요하다! 견인없이 어떻게 올라가냐고? 애초에 탄력을 잘 받아서 요령껏 속도가 줄지 않도록 해서 올라가던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뒷바퀴 휠스핀을 활용하면 가능하긴하다. 다만, 결과적으로 기름을 많이 쳐묵할 뿐...
  9. 참고로 하이패스 그런 것 없다. 있긴 하지만 모드이고 하이패스가 아니고 그냥 통과(...) 하지만 파일을 편집하면 단말기 소리를 넣을 수는 있는것 같다.정보통신 인프라구축 속도 느린 나라 답네...
  10. 그냥 이태리판 '도요타 시'라고 생각하면 된다!
  11. 토리노보다 인구가 훨씬 적으면서, 비슷하게 자동차산업으로 먹고사는 도시인 (볼보의 고장으로 유명한)예테보리나 (재규어/랜드로버 공장이 있는)리버풀보다 일거리 수가 밑돌게 적게 나온다! 오히려 피아트의 하락세를 잘 표현하고 싶었나?
  12. 이탈리아 전체에서 영향력있고, 잘 나가는 공업도시다!
  13. 대신 트럭 딜러가 없다.
  14. 단, 암스테르담과 흐로닝언 사이에 있는 둑방길에 건설된 도로의 경우 제방 접속부에서 차선변경 수준에 가까운 급커브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자. 1970년대 구 강변1~6로 생각하면 편할듯
  15. 주간에도 갓길 차선으로의 주행 묘기를 보이며 길막하는 차량들을 충분히 피할 수 있긴 하다만 약간의 위험이 따른다.
  16. 그렇다고 암스테르담이 로테르담에 비해 일감 수주 등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로테르담과 정말 비슷 비슷하다.
  17. 실제로 분지지형인 곳이다. 근데 산등성이끼리 이어주는 터널과 고가도로가 많아야 할 곳인데, 그렇지가 않은건 함정.
  18.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이 빠지고, 서울과 광양이나 포항 같은 도시만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19. 풀네임은 '클라겐푸르트 암 뵈르터제'이지만 실제 이 도시를 목적지로 하는 경우 내비게이션 배송 정보를 보면 '클라겐푸르트' 라고만 쓰여있는 등 사실상 축약해서 부른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도 축약해서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20. 일본에서 살면서 평소에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영국 쪽이 더 운전하기 편할 수 있다. 일본도 영국처럼 좌측 통행에 우측 운전석인데다 신호체계까지 본 게임과 동일한 3색신호등 방식이라 적응이 쉽기 때문.
  21. 하지만 이쪽에 자주 다녀본 유저들은 배나 기차를 타고 영국에 접근시부터 바로 좌측통행의 감을 잘 잡기도 한다.
  22.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갓길 쪽에 카메라가 조그맣게 있고 심지어 표지판 뒤에 아예 카메라를 숨겨두거나 (실제로는 위장되어 있지 않지만) 다른 구조물과 같이 세워져있어 갑자기 뜨는 속도위반이 뜰 수 있다. 하지만 단속구간에 도달하기 한참 전에 큼지막하고 눈에 잘 띄는 단속 안내 표지판이 단속구간임을 잘 알려주므로 표지판을 보고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 대비가 가능하다. 이와는 반대로 동유럽이나 스위스의 경우, 단속 안내 표지판 바로 옆에서 단속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비할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23. 1.14에서 루트 어드바이저 단위를 킬로미터로 설정해 놓으면 GPS에서 마일도 킬로미터로 환산해서 보여준다.
  24. 시내진입 때는 30마일(48km/h)을 준수하는 편이 좋은데, 현실과 동일하게 과속단속기준도 오차 범위를 마련해 놓기 때문에 대충 50km/h 정도로 주행해도 오차범위내에 속해서 단속되지 않는다.
  25. 부다페스트는 ADR에, 데브레첸은 기계류에 특화되어 있다. 고마력 카고 팩을 깔았다는 전제 하에서는 수익이 비슷하지만 깔지 않는다면 부다페스트 쪽이 평균수익은 높다.
  26. 우리나라에 있는 도로랑 비슷한 나들목들
  27. 믿기지 않으면 해 봐라. 더구나 볼보나 스카니아로 달린다면, 다른 지역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터보의 정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28. 단, 항만근처에 있는 운송회사나 스카니아와 볼보공장 같은데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