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유세인 볼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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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연예인 육상선수이자 넘사벽 지존. 현존하는 먼치킨 사기 캐릭터. 이제는 그의 이름 자체가 엄청나게 빠른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처럼 쓰인다.

VS놀이의 최강자

성명우사인 세인트 리오 볼트 (Usain St. Leo Bolt)[1]
별명번개 볼트 (Lightning Bolt)
생년월일1986년 8월 21일
체격196cm, 95kg
종교가톨릭 (천주교)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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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단거리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

수영의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21세기 올림픽을 상징하는 스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혜성처럼 나타나 100m, 200m, 400m 릴레이 세계 신기록을 싹 다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독식하고 육상강국 미국의 스프린터들을 모두 버로우시킨 자메이카의 전무후무한 괴물 스프린터.[2]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그의 이름을 살짝 바꾸어 'USA in BOLT' 로 비꼬아 미국 육상계를 전부 한 번에 까버리기도 한다.

다른 선수들을 전원 바보로 만들며 금메달을 따내는 최강의 먼치킨.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자신만만하게 출격해서 올림픽 신기록도 갈아치우고 금메달도 싹쓸이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올림픽과 육상선수권 연속 3연패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수립한 선수.

역대 100미터 세계 기록의 추이를 살펴보면 1983년 미국의 캘빈 스미스가 100m 9초 93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고 1999년 미국의 모리스 그린이 9초 79로 경신, 이후 2005년 자메이카의 아사파 파웰이 100m 9초 77로 경신했다. 그러니까 23년간 세계 기록이 0.16초 단축된 것이다.

그러나 우사인 볼트는

2008년 6월 1일 9초 72 세계신기록
2008년 8월 16일 9초 69 세계신기록
2009년 8월 17일 9초 58 세계신기록

그냥 1년..만에 0.14초 단축해버렸다. 그것도 자기가 혼자서!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찝찝하다고 미국 선수들이 입는 최신 소재의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경기복을 입지도 않고, 경기 전 가장 금기시하는 육식(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한다는 치킨 너겟)을 하고 경기 전 긴장 풀 겸 낮잠 한숨 자고 세계신기록 수립이다. 이건 뭐...

2008년 100m 결승 때는 신발끈이 풀어졌어도 "내가 1등인가?"하면서 10m 내외를 사뿐사뿐 뛰어와도 금메달. 그러고도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니...

따라서 모든 심판진들이 수상하다며 눈에 불을 켜고 도핑테스트, 피 검사, 별별 약품검사 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흡사 육상계의 알렉산더 카렐린. 볼트의 말에 의하면 매번 귀찮을 정도로 도핑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볼트가 인간의 한계라고 불리는 9초대 벽도 돌파해버릴 것이라고 기대가 많았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사람들에게 세리모니하는 통에 기록을 더 못 올렸다고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진지하게 뛴 2009년 대회에서 9.6초 벽을 깨버렸다.

볼트 이전에는 100m의 경우 비교적 단신(175~185cm)의 선수들이 (볼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를 최대한 빨리 움직여서 가속력을 최대한 증가시켜 최고속도에 빨리 도달하고 그 가속된 속도의 관성을 이용하여 레이싱을 끝내는 것이 기본적인 틀이었다. 다리가 너무 긴 경우 최대속도는 분명 빠르지만 레이싱 초반의 가속을 얻기에 불리함이 있고 공기저항의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사인 볼트 이후 이러한 이론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가속이 느려도 다리가 길면 한 번의 달음질에 가는 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이는 즉 레이싱 완주에까지 상대적으로 적은 달음질을 사용하게 되면서 근육의 부하가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단신 선수 레이싱 전략은 빠른 가속과 그 속도를 유지할 강력한 근육의 트레이닝이었으나 인간 근육의 단련에는 한계가 있는 법. 장신 단거리 레이싱은 그러한 단련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파웰 등의 라이벌은 100m를 달리는데 44~46걸음이 필요한데 반해 볼트는 딱 41걸음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덕분에 2008년 이후에는 장신 단거리 스프린터에 대한 발굴도 서서히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사실 장신이 유리한 게 아니라 그냥 우사인 볼트 하나만 특출난 것이기 때문에 이론이 별 의미가 없다는 말도 있다.[3]

볼트는 선천적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었고 그로 인해 햄스트링 부상을 자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축구국가대표팀 팀 닥터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의 처방으로 코어(허리, 골반, 엉덩이 근육)를 강화시키는데 주력했고 그 결과 대박을 냈다. 볼트 특유의 넓은 보폭 또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골반이 상하로 많이 흔들리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4]

이렇듯 100m 기록으로 주목받는 볼트지만 실상 200m에서도 압도적이다.

200m의 황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종전 기록(그것도 자신의 기록이었다)을 0.32초나 경신한 기록인 19.32의 마이클 존슨이었다. 근 14년간 마이클 존슨의 기록에 0.2초 내로 접근한 선수조차 없었는데 볼트는 19.30, 19.19를 기록하며 불멸의 기록이라는 소리를 듣던 마이클 존슨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접근 불가능의 영역으로 만들어버렸다.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에서 세운 기록을 포함해 200m 역대 기록에서 5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기록 중 4개가 볼트의 기록이었다.

다만 2011년 9월, 요한 블레이크가 19.26으로 볼트의 신기록을 바짝 추격하는 2위 기록을 세웠다. 200m에서도 세계기록 경쟁이 격화되는 중.

2010년 시즌 초반 재미삼아 달려본 4x4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와 마지막 400m를 43초대에 주파해버렸다. 단순히 400m 세계기록과 비교하더라도 0.4초밖에 뒤지지 않으며 스타트 등을 고려해보면 약간 뒤쳐질 수 있지만 일단 개인 최고기록 자체가 세계 기록에 0.1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가끔 하는 400m에서 이러한 기록이 나옴에 따라서 벌써부터 4관왕 설레발이 나오는 중. 볼트가 정말 400m까지 도전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원래 볼트는 400m 선수였지만 훈련 중 자신이 100m를 더 잘한다는 것을 깨닫고 100m 선수로 전향한 것이다. 그 후 시즌 초반에 잠깐잠깐씩 하는 경우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400m는 이제 주력이 아니다.

2011년 8월 27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산책하듯 설렁설렁 뛰는데 한국 신기록 따위 가볍게 제쳐주시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관련 영상.[5]

...그리고 결승전. 부정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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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IAAF가 2011년 새해부터 새로 규정한 1회 부정 출발 시 해당 선수는 바로 실격하는 규정에 걸려버려서 그대로 실격. 힘도 못 쓰고 끝났다. 이러니 라이벌인 아사파 파월(부상 때문에 이번 대구국제대회는 기권)과 런던 올림픽에서 명예회복 혈투를 벌이게 되었다.

자신도 너무나도 열불이 나서인지 윗옷을 벗어던지고 분노했으며 퇴장하면서도 스스로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부모도 인터뷰에서 이전에 한 번의 부정출발은 봐준 것과 달리 이번은 단 한 번으로 실격은 너무하다고 인터뷰했다. 육상국제연맹에서도 우승후보가 계속 이러면 육상세계대회 흥행에 나쁘다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뭐 아직은 고위부는 되려 이래야지 더 흥행에 이바지한다고 단호하지만. 그리고 실격당한 볼트 대신에 여유롭게(?) 우승한 블레이크는 단번에 실격하는 규정을 옹호하였다.

해외 스포츠토토에서는 볼트를 우승자로 돈을 건 것에 대하여 환불하기로 했다. 실수로 인한 실격패라서 악의적 실격패와 다른 것으로 판단해 단지 볼트에게 운이 없었던 날이라 보고 환불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그가 부정실격을 저지른 거에 대해선 세금 폭탄으로 유명한 영국과 달리 대구시에서 신기록 달성시 세금도 대납해주겠다는 등 전폭적으로 서포트에 나서자 기록 달성에 대한 중압감으로 실수를 저질렀단 루머가 있다.사람들은 다 똑같아 하지만 대다수는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6] 후배인 블레이크의 기록이 좋았다는 것과 본인이 스퍼트가 늦다는 단점 때문에 초조했을 거라 추측한다. 예를 들어 모리스 그린(남자 100m 前 세계기록 보유자, 현재는 은퇴)은 대회 시작 전에 볼트보다는 블레이크가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측했는데 이 이유로 볼트는 2010년에 당한 부상 탓에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블레이크는 현재 계속 상승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m 달리기에서 가뿐하게 우승하면서 대회 2연패 금메달을 차지했고 400m 계주에서는 아예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하여 뭉개진 자존심을 회복, 그에 관한 불안한 추측을 잠재워버렸다. 덧붙여 볼트 본인은 200m에서 우승한 후에 한 인터뷰에서 100m 경기 당시 대기하라는 소리를 출발 총성으로 잘못 들었다(!)고 고백했다. 뛰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라 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실격당한 후 아무도 없는 보조경기장에서 혼자 달리며 화를 풀었던 건 화풀이만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한편 그의 실격을 두고 말이 많다. 100m 남자 달리기 2위를 한 월터 딕스(미국)는 "볼트가 탈락하던 걸 보니 나도 긴장되어서 주눅이 들더라. 한 번에 실격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 다시 고쳤으면 한다"라면서 부정적인 인터뷰를 했으며 런던에서 육상대회 및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국도 이 조치를 반발하면서 "대회를 망치는 짓을 한다. 어서 종전처럼 한 번은 봐줘야 한다"라는 반응을 언론과 육상계 및 스포츠계 인사들이 보이고 있으며 2년 뒤 이 대회를 개최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선수들 사기를 눌러 대회 기록을 막는 짓이라면서 반발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반발이 거세지만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말을 빌자면 국제육상연맹이 정책을 바꿀 의사는 없는 듯 보인다. #

그리고 이날 어떤 인터넷 신문에선 당연히 우사인 볼트가 1등을 할 것을 예상하고 경기 시작도 전에 우승했다는 기사를 실었는데, 부정출발로 실격당하고 나서 한참 후에야 기사를 삭제해 창피를 당한 일도 있었다.

이로 인해 붙은 별명 "'부'사인 볼트"

2011년 9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자그레브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달리기에서 9초 85로 우승하면서 2011년 100m 우승 최고기록을 거뒀다.

2012년 8월 5일(현지시각)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 63으로 자신의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100m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100m 올림픽 2연패는 칼 루이스에 이어 사상 2번째 기록. 다만 이런 해프닝도 있었다.

8월 9일(현지시각) 남자 200m 결승에서도 설렁설렁 뛰다 자국 선수 요한 블레이크가 가속도를 붙이며 치고 나오자 올ㅋ 그럼 좀 올려볼까라고 하는 듯이 여유롭게 치고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8월 11일(현지시각) 남자 계주 400m에서도 대구 육상대회에서 세운 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는 동시에 자메이카를 우승으로 이끌며 베이징에 이은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기념으로 바톤을 가져가려고 떼를 썼지만 돌려주지 않으면 실격이라는 심판들의 경고에 결국 제지당했다(...). 관련 사진

2013년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 77로 금메달을 받으면서 2년전 실격패로 인한 아쉬움을 만회했다. 200m 역시 19초 66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3연패와 3회 우승을 달성했는데 이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7]이다. 또한 세계선수권 7개의 금메달은 칼 루이스의 역대 최다 금메달 8개 기록에 이은 2위 기록. 그리고 400m 계주 우승으로 그 전설과 타이 기록 및 최초로 3연패를 두 번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

2014년 발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내내 휴식 및 재활에 전념하다 7월 27일(한국 시간), 영연방대회 남자계주 400m에 결승전에 출전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볼트는 다른 레인의 선수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스퍼트로 금메달을 획득, 건재함을 과시했다.

8월 4일(한국 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선수생활 남은 목표를 언급했다. 100m보다는 본인이 더 선호하는 200m 종목에 좀 더 집중하며, 18초대의 세계 기록을 작성하는것. 볼트 본인의 적지 않은 나이와 매년 부상에 시달린다는 불안 요소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현실화 된다면 불멸의 대기록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또다른 목표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3관왕으로 올림픽 단거리 육상 트리플 크라운 3연패의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할지 남은 선수생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5년 2월 14일(현지 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인터뷰에 의하면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 올림픽,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까지 3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것이 목표라고한다. 2017년 대회 종료후 은퇴할 예정이라고.

15년 8월 3일 세계 육상 선수들중 800여명 이상에게 도핑의혹이 있다는 국제육상연맹(IAAF)의 보고서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중에서 우사인 볼트의 이름은 없었다고 한다. 볼트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귀찮을 정도로' 도핑 테스트를 받는지라 이런 파문에 연루된다는 것은 애초에 어불성설. 뒤집어 생각해보면 저 도핑의혹 선수들은 약을 빨고도 맨몸의 볼트가 세운 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8월 23일 베이징 육상세계 선수권 대회 100M 결승에서 저스틴 게이틀린의 9초 80의 기록보다 '0.01'초 앞서는 9초 79로 우승하면서 3번째 우승과 같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종전 최고 기록인 칼 루이스(8개)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다 금메달 수상 선수가 됐다. 게다가 2015년 좀 부진(여러 대회에서 10초대 성적을 내기도 했다)하면서 올해 거둔 최고기록인 9초 87을 제쳤고 10년만에 이 대회 100미터 금메달을 탈환하고자 나선 강력한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을 제치고 거둔 메달이다. 사실 대회 전만 해도 게이틀린이 우승할 가능성도 많았는데 7월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 75로 게이틀린이 우승(볼트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고 전미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고 여러 면에서 올해 성적이 볼트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0.01초 차이를 봐도 게이틀린도 그만큼 잘하긴 했지만 번번히 볼트에게 발목을 잡히던 걸 이번 대회에서도 또 지고 말았다.

200M 결승에서 또 한번 게이틀린과 대결. 게이틀린의 19초 74 기록보다 '0.19'초 앞서는 19초 5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스타트에서 게이틀린보다 빨랐으나 곡선 구간에서 게이틀린에게 뒤쳐지는가 싶더니 이내 직선구간에서 치고 나오며 게이틀린을 따돌린 후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경기 후 셀러브레이션을 하다가 세그웨이를 타고 그를 찍던 카메라맨과 충돌했다.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카메라맨 십년감수

그리고 400m 릴레이에서도 금메달을 받으면서 무려 4회 연속으로 400m 릴레이 금메달을 받았고 통합 금메달 10개로 종전 자신이 세운 9개 최다 금메달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걍 먼치킨이잖아

2017년 8월 런던 세계선수권 끝으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우다
3회 연속 3관왕의 위엄
전설로 기록되다!

2016년 리우올림픽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한다. 마지막 올림픽이기 때문에 100m, 200m, 400m(계주) 3관왕에 도전한다고 한다.[8]

16년 8월 14일 새벽(한국 시간) 리우올림픽 100m 예선에서 다시 한 번 본인의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며 가뿐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기록은 10.07로 1위. 스타트가 출전 선수들 중 거의 가장 느렸음에도 불구하고 중반 이후 치고 나오며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옆 라인을 체크하는 여유까지 보여주었다. 먼치킨 장신 스프린터의 힘을 보여준 경기. 경기 영상 보면 왼쪽을 두리번거리는 등 음 네가 나오고 있구나 전력으로 뛰지도 않았다(...) 이건뭐... 남들 올림픽 할 때 혼자 조깅한다 10.07이란 다소 아쉬운(?) 기록은 다음날 있을 준결승과 결승을 위해 힘을 아낀 듯 보인다. 본인도 결선에선 더 빠르게 뛸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결승 당일 스타트가 7번째였을 정도로 늦었지만(하지만 볼트는 키가 커서 스타트가 늦는게 당연하긴 하다.) 50미터 지점을 지나기 무섭게 눈을 의심케 하는 최고 스피드로 9.81의 기록으로 금메달 수상, 육상 100m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다. 이때 우사인 볼트가 달린 최고 속력은 약 39km/h가 나온다고 한다. 한편,라이벌인 게이틀린은 2위. 약쟁이 퇴치 게이틀린은 한마디로 현재 미국육상의 대표선수인데[9] 제대로 약이 걸리면서 경기 당시 야유를 들을 정도였고 미국 내에서도 엄청난 욕을 들어먹고 있다.

여담으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의 불참 선언이 있었고,(특히 모기 서식지인 골프장에서 경기하게 될 골프 선수들.) 심지어 영국의 멀리뛰기 선수 그레그 러더퍼드는 정자 냉동보관을 조건으로 참여했는데, 그는 자신이 모기보다 빠르다며 참가를 선언하는 특유의 유쾌한 쇼맨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련기사

200미터 예선 준결승에서도 여유롭게 1위를 거뒀다. 무엇보다 2위 선수를 힐끔 옆으로 보면서 미소까지 띄며 쉬엄쉬엄하는 퍼포먼스(?)가 일품. 반대로 게이틀린은 200미터 준결승 예선에서 볼트 따라서 쉬엄쉬엄 들어오다가 역전당해[10] 3위에 그쳐 탈락해 버렸다. 그리고 200미터 결승전에서 18초대의 기록을 세워보겠노라고 했으나 하필 결승전 당일 비가 오는 바람에 준결승때 찍은 19.78보다도 좋지 못한 19.7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20초대 기록에 그쳐서 우승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400미터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3관왕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렇게 해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3 그를 둘러싼 이야기와 루머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번개 세리머니는 매우 유명하다. 팔짱을 끼듯이 가슴 앞에 팔을 포개고 몸을 옆으로 기울였다가 하늘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듯이 팔을 펼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그 세리머니는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2008 베이징 올림픽 하이라이트
2012 런던 올림픽 하이라이트

베이징 올림픽 동영상은 2분 53초부터, 런던 올림픽 동영상은 1분 35초부터 그의 전매특허 번개 세리머니가 나온다. 올림픽 공식 유튜브 측에서 외부 링크 차단을 했으므로 상단의 유튜브 링크로 직접 들어가 시청할 것. 춤을 추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카메라에 대고 "내가 세계 최고다!"라고 외치는 등 그의 재미있는 팬 서비스도 볼 수 있다.

꽤나 유쾌한 성격과 매너로 인해서 팬이 많다. 이에 대한 일화 하나.

IOC 위원장인 자크 로게가 '자신을 너무 과시한다,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라고 태클을 걸자 "관중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연기를 하는 것이 나의 일이고 내 직업, 그게 바로 나인 만큼 변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고 넘사벽 기록도 기록이지만 경기를 보는 관중 입장을 생각해주는 볼트의 말에 대부분은 볼트를 인정하고 넘어갔다.

육상선수이면서도 몸 관리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게으른 천재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1등을 항상 밥 먹듯이 하고 세계기록을 경신한다. 심지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맥도날드맥너겟이라고 한다(...) 제이미 올리버가 볼트를 싫어합니다[11]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운동선수들에게 패스트푸드가 어떤 음식인지 알고 있다면... 흠좀무.

물론, 달리기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일상이고 운동량이 많으니까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칼로리 소모가 다 될지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 30살이 가까워지자 볼트도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다. 실제로 2015년 인터뷰에서 치킨 너겟 등 패스트푸드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25일 대구 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향수병 때문에 취소되었다. 대신에 후에 열린 대회에는 기록 경신 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뒤였지만 동결임금(?)으로 오기도 하는 등 은근 대인배. 기사. 사실 숙박업계에서 이정도 거물이면 국빈급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마케팅 차원에서 최고급 특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준)이지만 볼트는 비즈니스 호텔 수준의 일반실을 선호한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에도 일반실에서 묵었다. 그래도 호텔에 요청한 건 치킨너겟 양껏 달라는 것과 키가 크니 간이침대 하나 더 달라는 정도. 5성급 호텔 최고급 특실을 무료로 받을 만한 사람의 요구치고는 너무나 소박하다.

푸마사와의 스폰서계약이 2010년 만료되자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제시했으나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해준 푸마와의 의리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2013년까지 푸마사와 연장 계약하는 등 의리파다운 모습도 보이기도. 그러나 그 적은 금액이라는 푸마사와의 계약금이 역대 육상선수 최고금액이다(...)

사실 신기록 수립 때마다 축하금+상금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실력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로, 비슷한 예로 들었던 장대높이뛰기 종목은 원래 횟수제한이 도전기록당 3회라는 특이한 종목이기 때문에 세계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선수는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이미 우승이 확정되었으므로 다음 도전은 세계신기록으로 하는 것. 이 도전을 1cm만 높여서 하는 것은 당연히 합리적이며, 세계신기록을 깨 놓고 또 도전하는 것도 웃긴 일이다. 언급되었었던 옐레나 이신바예바뿐만 아니라 이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들도 모두 똑같이 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레전설 세르게이 부브카도 마찬가지였다.

볼트는 축구 선수였으며 명예로 레알 마드리드 2군팀에서 뛰기도 하였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유명하며 맨유의 리그 우승 파티에 손님으로 참가한다거나 호날두한테 뛰는 자세 조언을 해준 적도 있다. 은퇴하면 축구 선수로 전직해 맨유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다시 한 번 맨유에 입단하고 싶다고,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게로와 나온 영상을 보면, 축구할때는 왼발을 사용한다.

'볼트와 동침하는 여자는 너트' 라는 저질농담이 있기도 하다.

애완동물로 치타를 입양했다. 그 아버지에 그 딸... 이름은 자신의 별명인 라이트닝(Lightning), 그러니까 풀네임이 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의 이름은 빠른 사람을 가리키는 관용어로 쓰이고 있다. 주사인 볼트

축구 선수인 조 하트라는 골키퍼가 경기 중에 공격에 나섰다가(...) 실패하고 역습당하자 죽어라고 골대까지 뛰어서 공을 막아내는 상황이 나왔는데 이때 볼트의 이름을 따서 '우사인 하트'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구하라달콤한걸에서 육상경기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 '구사인 볼트'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무한도전무한도전 TV 특집에서 '살싸인 볼트'(...)로 패러디 하기도 했다. 배역은 . 뱃살의 반동을 이용해서 달린다고(...)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상사인 볼트로 써 먹었다. 뜻은 상체만 보면 전국구급 스피드를 지녔는데 현실이 안습.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00m 우승한 직후 기자들에게 '이제 뭐할 거냐' 는 질문에 '200m를 준비해야 하니 푹 쉬겠다' 고 대답했으나 사실은 스웨덴 핸드볼팀 미녀 3명과 1시간 반 동안 숙소에서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이 기사에 어떤 댓글이 달렸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에 한 외국 기자는 '한 사람당 30분이었겠군' 이라고 드립을 쳤다(...). #

2013년 NBA 올스타전 기념 경기[12]에서 출전한 적이 있다. 투핸드 덩크를 손보인적도 있다.링크 케빈 하트한테 관광당하는 볼트

파일:Attachment/boltgoldgtr.jpg

2012년 4월부터 닛산자동차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볼트 골드 GT-R 캠페인을 했다. 첫 번째 볼트 골드는 자선 경매에서 19만 달러에 팔려 수익금이 우사인 볼트 재단에 기부되었고 이후 2013년형 GT-R을 기반으로 두 번째 볼트 골드 버전이 만들어져서 이번에는 우사인 볼트 본인에게 증정되었다. 위 사진에 있는 것이 두 번째 버전.

닛산 GT-R외에도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 599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소유하고 있다 역시 빠른남자답게 빠른차들만 탄다

2014년 2월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레게 음악이 아닌 음악은 듣지 않는다고한다.

이종격투기 카페, 엠엘비파크와 같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VS놀이에 자주 등판되는데 전적이 매우 압도적이다(...)리오넬 메시, 로저 페더러, 마이클 펠프스와 같은 현역 레전드와의 대결에서도 대부분 승리를 거두며 심지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의 VS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편이다. 충격과 센세이션에 그쳤던 대중들의 반응이 점점 경의적인 쪽으로 고착화되는중.

애완동물로 거북이를 키우는데, 그가 키우는 거북이가 거북이 달리기 시합에서 1등했다고 한다.(...) 그 주인에 그 거북이

여성 관련 뉴스가 좀 있는데 슬로바키아캐나다 국적의 백인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자메이카 내에서 성공한 흑인은 백인 여자만 찾는다는식의 원성이 나오자 금방 헤어지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나이트클럽에서 여성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대거링이라는 춤을 추기도 하고 스웨덴 여자 배구 대표팀 3명과 섹스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링크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는 기자회견에서 이벤트식으로 삼바 여댄서들이 나와 잠깐 같이 춤춘 적 있는데 이게 매우 인상 깊었는지 자신의 sns에 이때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링크

볼트가 원래 400m에서 육상을 시작 했다는 게 알려진 이후 육상계 지도자들은 볼트의 엄청난 막판 스퍼트가 400m 훈련 덕택을 봤다 생각하고 이후 100m 선수들에게 400m 전력질주를 훈련 시키는 게 지도법으로 자리잡았다. 100m 후배들만 피똥을 싸는 셈(....)

드록바처럼 독실한 카톨릭 신자다. 경기 시작 전에 성호를 긋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본인 세계신기록 기준 약 38km/h로 달리는 볼트는 대한민국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h를 가볍게 능가하기에 '만약 볼트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전력으로 달린다면 처벌하는가'라는 질문이 자주(...)올라온다고 한다. 경찰청의 답변은 “해당 법규는 자동차의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볼트는 ‘자동차’가 아니기에 전속력으로 학교 앞을 질주해도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고. # [13] 휠리스를 신으면 이륜이라 처벌된다 카더라

그런데 22일....브라질 여대생과의 침대셀카가 유출됐다!!!! 거기다 연이어제 3의 여성과 클럽에서 포착됐다!!!!! 여대생은 리우데자네이루에 거주하고있는 '제이디 두아르테'이고 두 사람은 리우 올림픽 폐막식직전에 만났다고 한다. 클럽의 여성은 사진에 하고 있는 목걸이를 보아 리우 올림픽 스태프로 추정된다고... 그런데 문제는 우사인 볼트에겐 2년 넘게 교제 중이었던 모델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이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우사인 볼트는 자메이카로 돌아온 후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겠다고 했는데 이러한 사건들이 터져버린 것... 더 골 때리는것은 영국 언론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23일, 볼트와 침대셀카를 찍던 여성이 며칠전 사망한 악명높은 브라질 마약왕의 아내라는 것이다.......독실한 가톨릭 신자라며 이로 인해 볼트의 도덕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여담이지만 제이디의 말에 따르면 몸은 좋았으나 거기는 평범했고, 리아나의 노래 Work를 튼 상태로 성관계를 느리게 했다고 한다. 기사

리우 올림픽이 끝난후 런던 호텔에 여성 2명과 들어갔다는 기사

4 수상경력

메이저 대회 전체 성적

4.1 올림픽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9초 69. 당시 세계 신기록)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200m 금메달(19초 30. 당시 세계 신기록)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37초 10. 당시 세계 신기록)
  •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
  •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200m 금메달
  •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36초 84. 당시 세계 신기록, 현 세계 기록)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200m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

4.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 2007년 제11회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은메달
  • 2007년 제11회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x100 계주 은메달
  • 2009년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금메달(9초 58. 당시 세계 신기록, 현 세계 기록)
  • 2009년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금메달(19초 19. 당시 세계 신기록, 현 세계 기록)
  • 2009년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
  •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 월드어슬레틱스투어 남자 200m 우승
  • 2011년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금메달
  • 2011년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37초 04. 당시 세계 신기록)
  • 2013년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금메달
  • 2013년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금메달
  • 2013년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
  • 2015년 제15회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금메달
  • 2015년 제15회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금메달
  • 2015년 제15회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계주 금메달
  1. 자메이카의 공용어가 영어이므로 그냥 영어식으로 읽으면 된다.
  2. 물론 자메이카도 단거리 달리기 쪽으로 국한하면 육상강국이기는 하다. 다만 인프라적 측면에서 미국이 넘사벽.
  3. 100미터 선수들 평균 신장을 보면 쉽게 알수 있듯이 보통 단신이 많다. 장신의 단거리 육상선수는 100미터에서 스타트부터 초반부에 손해를 보는 편이지만 그 뒤에 가속을 빨리하면서 다리가 버텨나가고 안정적이면서도 탄력적으로 나아가려면면 힘이 엄청나야 하고 중심잡는 밸런스도 매우 뛰어나야 한다. 설명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장신의 스프린터가 나오기란 쉽지 않다. 단거리 육상에 있어서 장신은 장점보다 약점이 더 많다고 판단했었기 때문에 장신의 스프린터는 육성을 잘 안 했었다. 장신의 스프린터 중에 성과를 낸 선수는 우사인 볼트랑 칼 루이스 빼고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그 둘이 100m계의 레전드인 건 안 자랑
  4. 우사인 볼트의 롱 피치는 칼 루이스의 롱 피치와는 또 다르다.
  5. 웃긴 건 한국에서 열리는데도 한국에서 볼트가 참가한 예선조 달리기 장면을 중계하는 데가 없어 일본 방송으로 봐야 했다. 참고로 TBS가 IAAF의 공식 파트너 방송사이다. 대회 주관 방송사라고 경기를 대충대충 중계하는 KBS의 태도와는 분명 다르다 이 비난에 중계권을 독점한 KBS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예선은 중요한 경기 아니라서 중계하면 기존 시청자가 화낼까봐~' 라는 변명이나 했는데 정작 중요한 결승에선... 이것들은 월드컵도 예선은 중요하지 않으니 중계하지 않을 거냐
  6. 사실 볼트는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 탓에 2010~2011에 있는 대회 대부분을 출전하지 않았다. 대구에서의 그의 활약이 주목된 이유 중 하나가 그가 오랜만에 출전하는 대회였던 탓도 있다. 또한 대구에 와서 훈련할 때도 몸 상태가 안 좋은지 훈련 도중 숙소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예선 때부터 그의 제스처가 과도한 편인 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초조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7. 이전까지 남자 200m에서는 캘빈 스미스(미국)가 1983년 헬싱키와 1987년 로마 대회에서 2연패한 것이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었다.
  8. 경기에 앞서 150%를 보여주겠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9. 12년 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이미 100m 금메달을 딴 바 있는 베테랑 선수다.
  10. 사실 경기 영상을 잘 보면 알겠지만 그냥 페이스가 떨어졌을 뿐이다. 옆을 본 것도 추월 당해서 쳐다본 것에 불과하다. 결론은 그냥 못해서 떨어진 것(...)
  11. 차라리 일반적인 치킨이면 모를까 너겟 종류는 온갖 잡육에다가 첨가물을 섞어놓은 것이라서 영양가 측면에서는 썩 좋다고 볼 수 없다.
  12. 연예인, 여자농구선수, 유명인사나 은퇴한 선수들이 나오는 경기이다.
  13. 사실 시속 30km로 100m를 달리면 12초가 나온다. 운동선수가 아니라도 운동신경 좋은 사람이면 내는 사람이 있다. 굳이 우사인 볼트 끌고 올 필요가 없는 질문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