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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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괜찮은 편이라 얼빠가 제법 많다. 하지만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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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 들어온 윤규진. 결과는 삼진.

한화 이글스 No.55
윤규진(尹奎眞 / Gyu-jin Yoon)
생년월일1984년 7월 28일
출신지대전광역시 동구
학력신흥초-충남중-대전고 -대전대학교
포지션투수, 4번타자[1]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3년 한화 이글스 2차 2라운드(전체 13순위) 지명
소속팀한화 이글스 (2003~ )
등장음악X - Wild Thing (Long Version)[2]
한화 이글스 등번호 50번
권오영윤규진(2003~2004)양훈(2005~2012)
한화 이글스 등번호 55번
정민철(2002~2004)윤규진(2005~2011)이태양(2012~2013)
한화 이글스 등번호 55번
이태양(2012~2013)윤규진(2014~ )현역

1 개요

한화 이글스의 투수. 대전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주로 중간계투로 나왔다.

2005 시즌 상당한 활약으로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부상 이후로는 시원 시원하게 뿌려대는 돌직구가 일품이긴 하나 주자만 나가면 쳐맞고, 안 쳐맞으려고 하면 볼질하기 바빴다. 유입 팬들에겐 한없이 까이는 존재이나, 그의 활약을 지켜봤던 팬들에겐 안쓰럽고 미안한 존재.

2014 시즌부터 --진 트리오의 주축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2 프로 선수 시절

2.1 프로 데뷔, 그리고 계속되는 부상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의 유망주였던 윤규진은 2003 드래프트에서 같은 지역 유망주였던 안영명(1차1번)과 함께 전체 2차 2번(전체 13위)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게 된다. 고교시절 큰 성과는 내지 못했지만 당당한 체격 조건으로 유망주 육성을 중요시하던 유승안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2004 시즌 후반기 송창식의 부상이탈로 인한 선발 공백을 메꾸기 위하여 본격기용 되었는데, 신인치고는 준수한 성적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후 유승안 감독이 경질되고 부임한 김인식감독도 윤규진의 가능성에 주목하였는데, 이때 만나게 된 인연이 최일언 투수 코치[3]였다. 소위 김인식 사단이라 불리던 김인식 감독의 최측근들[4] 중 한 명이었던 최일언 코치는 유망주 육성, 특히 투구폼 개조를 통한 구속업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었다.[5] 최 코치는 윤규진에게 이와쿠마 히사시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투구폼을 이식시켰으며 이를 통해 윤규진은 독특한 타이밍과 디셉션, 그리고 시속 150 km/h가 넘는 패스트볼을 쥐어짜낼 수 있게 되었다. 윤규진의 패스트볼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였으며, 2005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의 밑거름이 되었다.

하지만 무리한 투구폼과 포크볼 구사, 그리고 연투로 인한 부상을 얻게 되었고,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무려 2년 여를 재활에 매진하였다. 그 와중에 투구폼은 상군매직의 도움으로 평범하게 수정되었다. 그리고 기량도 함께 평범하게 수정되었다.

그 후에 2007년부터 실전에서 투입되다가 2008년에 어깨 부상을 입고 2009년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윤규진 역시 킬인식의 희생양이라는 주장이 많다.

2.2 2010년 시즌부터 군입대 전까지

이후 한대화 재임 기간에 들어서야 보호 받았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시기 윤규진은 아예 내보내기가 겁나는 상태였다.

2010년 평균자책점이 3.38인데, 승계 주자 실점율이 41%로, 30이닝 이상 던진 불펜 투수들 중에서 7위를 할 정도로 분식회계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 여파인지 아니면 멘탈이 부족한 것인지 구위에 비해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을 못했다.

미필이라 시즌을 마친 후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한대화 감독의 부탁으로 1년 더 뛰기로 했다. 어차피 공익으로 가는 데다가, 안 그래도 답이 없던 한화 불펜에 윤규진마저 없으면 매우 곤란해지기 때문이었다.

2011 시즌, 불펜의 우완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시즌 초부터 주자가 있으면 분식회계하기 바빴고 다시 장작쌓아놓기까지 했다.

5월에 결국 허리가 안좋아 2군 갔다.

결국 군대를 안 가느니만 못한 상황이 되었고, 불펜에 믿을 투수가 없어져서 박정진만 과부하되고 유원상(…)이 등판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2.3 군입대

2011년 10월 중 입대가 확정되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후 2014시즌 팀에 복귀했으며, 반납했던 등번호 55번을 다시 달게 되었다. 안영명하고 같은 곳에서 공익근무 복무를 했다고 한다.

2.4 2014년 시즌

불규진 오명을 씻어낸 복귀 시즌으로 평가 받았다.

2.5 2015년 시즌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도약한 시즌이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시즌 이 분은?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불꽃남자

2.6 2016년 시즌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꾸어 나름의 역할을 해주다가, 8월부터 보직이 파괴된 채 마구잡이로 등판하며 볼질하다 얻어맞기를 반복 중이다.

한동안 안 나오나 싶더니 팔꿈치 통증 때문에 일본으로 검진을 갔다고 한다.# 다행히 별 탈은 없었다고 한다.#

해당 항목으로.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투수)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 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3한화 이글스81401100.0006.432023510101.643
20042884⅔34300.4294.57858446350431.429
20055367⅓44590.5003.34696365529251.441
20061군 기록 없음
2007813⅔01010.0003.95120710661.390
20084269⅓521120.7143.76643474733291.514
20093253⅓14000.2007.26709414653432.006
20104758⅔12040.3333.38573414528221.585
2011171911000.5008.53302242018182.684
2012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13
2014한화 이글스437272930.7784.636911327339371.389
20154050⅔321030.6002.66393214815151.184
201641100⅓77130.5006.8212519627478761.78
통산(11시즌)359603323030350.5164.84640663584863593241.58
완투, 완봉기록
연도완투완봉
2004년1완투
(5위)
0완봉
통산1완투0완봉
역대기록(타자)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4사구장타율출루율
2015한화 이글스22.00000000000.000.000
통 산22.00000000000.000.000

4 기타 사항

  • 윤규진이 가장 유명해진 것은 모 야구게임이글스 사상 최초로 달린 특이폼 때문이다. 그러나 윤규진은 그 게임에서 가장 등급이 낮은 노멀 등급의 카드들밖에 없다. 때문에 개발자가 친척이라는 등의 농담까지 흘러 나왔을 정도였다.[6] 그러나 2005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서 상군매직과 함께 투구폼을 바꿔서, 이후에는 게임의 투구폼과 다른 폼으로 던지게 되었다.
  • 한화 팬들은 윤규진 선수를 다르빗슈 유와 닮았다고 하여 다르빗라고 부르기도 한다.
  • 윤규진도 탈모가 조금씩 진행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걸로 탈모멤버가 장민재, 송창식, 정우람... 살려조겸 심어조
  • 입단 동기인 투수 안영명과 각별한 우정사랑을 과시하는 몇몇 짤방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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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랑하는 사이다.

2015년 6월 16일 승리 확정 후 유먼 메달 수여장면으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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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

  • 이런 짤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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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아님?

  • 2010년 12월, 1살 연하의 탤런트 조하진과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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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한화의 새 유니폼의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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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년 6월 15일 경기에서 지명타자 자리에 대주자로 들어갔던 주현상이 3루 수비에 들어감에따라 지명타자가 소멸되어 윤규진이 시즌 2번째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하필 4번자리였다. 이틀 전, 시즌 첫 번째로 타석에 섰을때는 장갑과 보호대를 차고 올라왔던 것에 반해 두 번째 섰을땐 아예 장갑과 보호대를 차지않고 올라왔다. 결과는 타석 바깥 쪽으로 멀찌감치 떨어져 4구 루킹 삼진. 그래도 볼하나 골랐다
  2. 영화 메이저 리그에서 릭 본의 등장시 나온 버전으로 나온다. 팀의 마무리투수 선배인 구대성의 등장음악이기도 했다.
  3. NC다이노스투수 코치.
  4. 유지훤, 우경하, 최일언 등.
  5. 두산 베어스 시절 강속구 투수 박명환, 진필중, 이혜천을 육성했다. 2014년 현재 NC의 젊은 투수들이 시속 150 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이유는 최코치와 무관하지 않다.
  6. 사실 투구폼 자체가 독특하긴 했다. 하지만 그만큼 부상을 당하기도 쉬운 폼.
  7. 2008년 7월 20일 삼성과의 경기. 4:1로 앞선 상황에서 윤규진이 박한이에게 3점 홈런을 맞아 동점이 되었고, 결국 이 날 한화는 끝내기를 맞고 졌다. 여담으로 저 멘트를 날린 건 이기호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