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로(서울)

서울특별시도
내부순환로(30번)ㆍ서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61번)ㆍ북부간선도로강변북로(70번)ㆍ올림픽대로(88번)ㆍ경부고속도로 시내구간[1]
20번21번30번31번41번50번51번60번61번70번71번88번90번92번
50번 서울특별시도
서쪽 방면이름동쪽 방면
사직로율곡로(경복궁~오간수문)청계천로
서울특별시 종로구간선도로
고속화도로내부순환로
대로세종대로 · 삼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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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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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路 / Yulgok-ro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경복궁사거리(동십자각)에서 청계천 청계6가(오간수교)까지 연결하는 도로이다. 전 구간이 50번 서울특별시도의 일부이며, 총 연장 약 3km, 폭 25~30m(왕복 4~6차선)이다. 서울 도심부의 북쪽을 동서로 잇는 주요 도로이다.

기점인 경복궁사거리(동십자각)에서 사직로로 직결되며, 종점인 청계6가(오간수교)에서 청계천로와 교차하며, 장충단로와 직결된다. 중간에 돈화문로, 종로, 창경궁로, 대학로, 삼일대로, 우정국로 등 메이저급 도로와 만나는 도로이다.

도로명은 율곡 이이가 이 도로변에 살았다는 데에서 따왔다.[2]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조선총독부에서 창경궁 - 종묘를 관통하여 낸 도로로, 때문에 이것이 조선 왕가의 기를 누르기 위한 행위였다는 주장이 있다. 이곳에 도로를 낸다는 발상은 강점 초기의 도시계획부터 있었지만, 일제는 도로를 건설 하고자 하였으나 순종이 강경하게 반대하여 실행하지 못하다가 순종 사망 이후 바로 영친왕의 허가를 받아 도로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창경궁과 종묘를 육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 육교를 설치하였다.

민족정기 문제로 말이 있기도 하고[3] 정체도 심하고 해서[4], 돈화문로와 만나는 창덕궁 앞에서 창경궁로와 만나는 원남동사거리까지의 구간을 지하화하고 이전처럼 창경궁종묘를 연결시키는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육교는 철거한 상태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이 율곡로 지하에 있다.
  1. 구 경부고속도로 서울특별시 한남대교 ~ 양재 나들목 구간
  2. 서울 도심부의 남쪽을 동서로 잇는 주요 도로인 퇴계로라이벌(?)인 퇴계 이황에서 따온 것과 대비된다.
  3. 이 문제 때문에 1970년대부터 도로 지하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예산크리로 그동안 후순위로 밀렸다.
  4. 특히 창덕궁부터 원남동사거리까지 창경궁과 종묘를 관통하는 구간은 겨우 왕복 4차선이라 교통량에 비해 턱없이 좁은 편이다. 과거 원남고가도로가 있었을 시절에는 어느 정도 소통이 잘 되었지만 고가도로 철거 이후 교통정체가 심해졌다. 사실 고가도로 있을 시절에도 율곡로 소통이 잘 되었었다. 고가도로 올라가자 마자 정체 시작. 즉 정체 시작지점이 조금 더 뒤로 옮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