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엘더스크롤 시리즈)

1 개요

Giant.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주로 스카이림하이 락에 거주한다고 한다. 이외에 해머펠이나 시로딜, 발렌우드에도 거주한다고는 하지만 4편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지는 않았다.

이름 그대로 거인. 키는 대략 3~5m 정도.[1] 인간과 유사한 외형이긴 하나 다른 인간형 종족들과의 연관성은 불명이다. 다만 백인에 눈이 파랗다는걸 확인 가능하다. 또한 귀가 뾰족한 것이 머 계열과 유사성을 보이지만 엘프와 관련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스카이림 지역에서는 아트모라인의 후예 중 하나가 이 자이언트이며, 덩치는 작아진 대신 지성을 얻은 종족은 노르드로, 덩치는 커졌지만 지능이 낮아진 종족은 자이언트가 되었다는 가설이 존재하며, 고대에는 노르드 농부들이 자이언트들에게 가축을 조금 바친 뒤 그들의 무력을 통해 짐승이나 몬스터들로부터 가축을 보호받곤 했다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5편에서 간혹 자이언트에게 소를 바치러 가는 농부는 그 전통의 산물인듯.

2 엘더스크롤 2: 대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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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대거폴에서는 그저 몬스터의 일종이였다. 여기선 사람 말을 하기도 하고 자이언트어가 높으면 대화로 전투없이 보낼수도 있다.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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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성님들의 위엄을 잘 나타내주는 짤
상아가 넷 달린 매머드를 방목하며 살아가는 종족으로 가죽, 트롤 두개골로 만든 원시적인 의복을 걸치고 다닌다. 뼈와 돌멩이, 혹은 바위에 뿌리내린 나무를 통째로 뽑아 만든 듯한 거대한 몽둥이를 무기로 쓴다.

어느 정도 문명을 갖췄지만 잘해봐야 팔머고블린 같은 원시수준이다. 자이언트의 서식지 주위에는 영역 표시의 방법이거나 원시적인 벽화로 보이는 그림이 그려진 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다른 생명체들보단 온화하기 때문에, 특정 이벤트나 특정지역의 자이언트가 아닌 일반 매머드 거주지의 자이언트들은 플레이어를 봤다고 곧바로 공격하진 않는다. 그러나 타 종족을 싫어하긴 마찬가지라 가까이 가면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말라고 위협을 한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얼쩡거리면 바로 공격한다. 무기를 들고 접근하면 경계하면서 위협하고 무기를 넣은 상태에서는 바로 옆까지 가도 멀뚱멀뚱 바라만 본다. 또한 그들이 키우는 매머드를 공격해도 덤벼든다. 특성이 이래서 대화 자체는 불가능하다.

다만 스카이림의 생귄 관련 퀘스트에서 술에 쩔은 주인공이 염소를 거인에게 팔았다는 걸로 보아 기본적인 교류는 가능한 모양이다. 남들 술주정하는거 들어보면 자이언트가 하는 말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후술하겠지만, 때때로 자이언트에게 바치기위해 문신이 새겨진 소를 데려가는 농부도 볼 수 있다[2].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형에서도 팔다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누더기 쪼가리만 걸친 것으로 보아 추위를 안타는 것 같다. 그리고 서식지를 뒤져보면 메머드 치즈가 가득 든 가죽부대도 있다. 메머드에게서 가죽과 상아, 고기 말고도 젖도 짜서 가공하는 기술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치즈는 무게 0.5에 효과는 체력 10 스태미나 15 회복이라 의외로 성능이 좋다.

거인에게 덤비면 그냥 죽는 것도 아니고 얻어 맞고 땅에 한번 튕겨진 뒤 높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죽게 되는 아주 인상 깊은 사망씬을 보게된다. 외국에서도 버그라고 여기기는 하나 워낙 기막히게 웃기기 때문에 수정하진 말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베데스다도 수정하지 않을 모양이다. 결국 자이언트 데드신은 그야말로 필수요소가 되어 있다(...) 참고로 이 현상은 특별히 자이언트에게 죽으면 그렇게 죽도록 짜여진 것이 아니라 엄연한 물리 엔진 버그이기 때문에, 인간 뿐 아니라 자이언트도 자이언트에게 맞아죽으면 바닥에 튕겨서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다(...)

중간의 도적소굴로 자이언트를 유인해 어부지리를 노려봐도 거인 한명에게 앞에서 이야기한 튕겨지기 버그로 도적들이 차례차례 창공을 가로지르며 전멸당하는 광경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마을 경비병들조차 땅에 튕겨져서 저멀리 별이 되는 광경도 펼쳐진다.

게임 초반에 농작물을 노리고 습격한 거인이 컴패니언즈 용병 3명에게 퇴치당하는데, 이 거인은 이벤트 용이라 매우 약하다.

특이하게 자이언트는 레벨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는 몬스터로써 자이언트의 레벨은 항상 32고정이다. 이렇게 높기때문에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반엔 그렇게 싸워 이기기 어려운 것.[3]

간혹 필드에서 1대 1로 드래곤을 만나서 정줄놓 상태인데 어디서 갑툭튀한 거인이 드래곤과 싸우기 시작하면 드래곤이 자이언트에게 불을 뿜는다던지 그걸 자이언트가 뺨을 후려쳐서 캔슬 시킨다던지 드래곤이 발톱으로 자이언트를 잡아 날아올라 떨어트린다던지하는 에픽급의 장관이 펼쳐진다. 덩치가 덩치다보니 드래곤에게 튕겨지기 버그는 안통하지만 사실 쪼렙 드래곤은 주인공이 대충 싸워도 이기는 만큼 자이언트에게 육박전에서 철저히 밀린다. 네이버 까페나 고겜갤에서 드래곤을 발라버리시는 자이언트느님의 목격담이 보고되고 있다. 보통 자이언트와 서리 드래곤을 맞붙여보면 자이언트가 드래곤을 죽이고도 피통이 반 넘게 남아있다. 이쯤되면 흠좀무. 물론 상위 드래곤 개체들이라면 자이언트가 지긴 한다. 오다빙 정도의 최강급 드래곤은 말할 것도 없고.

단순히 몹들간의 배틀만 보자면 네임드 드래곤 같은 것을 제외하곤 일반 필드 상 최강이다. 실제 레벨도 대략 30 안팎으로, 콘솔을 이용해 붙여보면 팔머나 드로거 최상위 개체에도 꿀리지 않는 전투력을 자랑하는, 스카이림의 최강급 몬스터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여행하다 보면 밴디트들이 겁도 없이 자이언트 캠프를 습격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운명은 전원 공중사출. 사실 자이언트는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레벨이라서 초중반의 강력함이 두드러진다. 플레이어가 고레벨이 돼서 산적들이 고급 장비를 둘둘마는 시기가 되면 산적들이 거인과 대등하게 싸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거인과 싸울땐 대걔 매머드들과 같이 덤비는지라 결국 산적들이 공중사출 당하는건 같다.

다만 지능이 낮고 덩치가 크고 공격이 손으로 후려치기, 몽둥이로 후려치기밖에 없는데다 동작이 제한되고 굼뜬지라 바위같은걸 엄폐로 두고 빙글빙글 돌거나 고지대를 이용해 활로 계속 공격하면 허무하게 잡힌다. 또 타워 같은 건축물의 좁은 입구는 걸려서 통과 못하는지라 걸리게 만든 뒤 칼질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수영도 못하는지라 물에서 마법/화살만 날려대는 것도 유용한 방법. 컨트롤이 자신 있다면 치고 빠지는 식으로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 먹는 방법도 가능하다. 공격이 느릿느릿해서 한 번 헛치게 유도하면 1~2초 정도는 패기 좋은 샌드백이 되기 때문. 중후반부엔 포효 기술이나 경직마법을 걸거나 늑대인간 변신 후 다운공격으로 다운 시킨 뒤 매우 패는 방식을 취할 수도 있다. 윈드시어를 장비했다면 그야말로 동네북. 근데 그건 상대가 누구든 같잖아? 심지아 중반 이후 고급 장비 제조를 위해 아주라의 별에 영혼을 모아야 하는 시점에서는 그들이 키우는 매머드와 더불어 훌륭한 영혼 공급원으로 전락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매머드는 그랜드급의 영혼인데 비해 자이언트는 상급밖에 안된다. 지성이 높을수록 영혼의 가치가 높은거 아니었나? 그런데 보통 자이언트를 치면 매머드까지 같이 달려든다. 이 쪽은 거침없는 힘 포효도 안 통하니 여러모로 짜증난다.[4] 가급적 전투를 벌이기 전에 세이브를 해두자.

또한 생각보다 매우 쉽게 은신을 눈치챈다. 저격이 아닌 은신을 사용한 뒷치기가 목적이라면 강화 단검과 암살자 장갑을 준비하고 밤에 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

대개는 나침반이나 지도의 매머드 마커로 찾아가면 발견 가능. 물론 매머드 마크가 없는 장소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언제나 커다란 모닥불을 지피는 습관이 있어 저 멀리 불타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면 자이언트 캠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드래곤 출몰지에서도 근처에 자이언트 캠프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드래곤이랑 한창 투닥거리다가 자이언트가 튀어나와 난전이 되는 경우가 자주 벌어진다.

잡을 경우 다량의 골드와 더불어 희귀한 연금술 재료 및 비싼 장비들을 드랍한다. 고정적으로 하나씩 드랍하는 거인의 발가락(Giant's toe)이 가장 중요한데, 자체 가격은 보잘것없지만 연금술 실험대에서 적절히 조합하면 매우 값비싼 포션이 만들어진다. 연금술 경험치는 비싼 포션을 만들수록 빨리 올라가므로 자이언트 발가락은 구할 수 있는 만큼 구해 두는 편이 연금술 레벨업을 원활하게 하는 지름길이다.[5]

인간형이지만 인간 NPC 취급은 아니기 때문에, 시체를 영구적으로 일으키는 소환술 마스터 주문 사자 속박(Dead Thrall)로는 당연히 일으킬 수는 없다.

기이하게도 전 개체 모두 수염이 나 있고 몸에 도드라진 문신을 새기고 있다. 또한 의외로 다들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여성 자이언트는 없다. 필드에 돌아다니는건 수염 시커먼 남자 개체뿐이다. 이후 나온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여성 자이언트가 등장한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길가에서 농부와 문신이 칠해진 소를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1년마다 주기적으로 소를 자이언트에게 바친다고 한다. 소에 그려져 있는 문신은 그 소를 바친다는 뜻이라고. 도와 주려고 하면 됐다면서 거절한다. 그런데 가보면 정작 자이언트는 소를 건들지도 않고 오히려 농부가 소를 두고 가다가 길 위에 있는 자이언트한테 걸려서 맞고 죽는다.[6]

그냥 소만 혼자 움직이는 걸 따라가면 길 한가운데에 자이언트 한 마리가 덩그러니 서있을 때가 있는데, 이 자이언트는 먼저 공격하거나 소를 공격하지 않는 한 플레이어가 앞에서 얼쩡거려도 슬쩍 보고 무시한다. 이 자이언트는 소가 지나가면 그제서야 소를 따라 움직이는데, 가는 길에 임페리얼 제국군이 있든 스톰클록 반란군이 있든 다 무시하고 소만 따라간다. 최종적으로는 자이언트 캠프로 간다. #
그리고 굳이 제물용 소를 바치는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노상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는 자이언트는 플레이어가 선빵을 치지 않는 이상 그냥 슥 보고 자기 갈길만 간다. 다른 경우는 길 한가운데서 죽은 매머드 근처를 지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로릭스테드 뒤쪽의 고원을 돌아다니다보면 뜬금없이 자이언트 하나가 서있는데 근처에 가도 공격하지 않는다. 참고로 잡는다면 그록(Grok)이라는 이름이 뜬다. 안타깝게도 대화같은 건 불가능하다.[7]

던스타의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영주에게 거인을 때려잡는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해야 한다. 덕분에 모쌀, 팔크리스 등과 달리 레벨 20 이상이어야 퀘스트가 뜬다. 영주의 말에 따르면 제국 측에서는 스카이림 지방의 자이언트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기를 원한다고. 여러 종족들을 받아들이는 코스모폴리탄적인 제국의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하지만 던스타 영주는 스톰클록파이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제국이 참견 안하지 ㅋ' 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거인을 쳐죽일 것을 명령한다(...).

별건 아니지만 초반 화이트런을 막 도착한 레벨3-5일때도 화이트런 근처의 자이언트의 사냥이 가능하다. 방법은 활을 들고 자이언트나 매머드를 쏘면 자이언트가 흥분해서 달려오는데 계속해서 도망가면서 쏘면 화이트런 성문을 지나 따라오면서 마주치는 모든 경비병을 다 죽여버리는데 여기서 계단을 통해 화이트런 도시 입구 앞의 경비병이 두명 있는 지역까지 도망가면 따라오다가 계단 위쪽의 장식물에 걸려버린다. 거기서 자이언트를 계속 쏴서 죽이면 숙련도도 잘오르고 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인데, 실제로 시도해보다가 버그인지, 성벽이 부서진건지 성벽이 그대로 통과되어 마을 내부에 자이언트가 진입하는 사태도 일어난다. 이 경우, 그 마을은 멸망.......까지는 아니어도 완전 초토화된다. 제아무리 날고 긴다는 경비병들도 어쩔 수 없다. 어째선지 한 번 뚫려버리면 그 뒤로도 성벽에 걸리지 않고 계속 자이언트들이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만약에 플레이어가 자이언트를 무리로 끌고 왔다면...그 마을은 망했어요. 참고로 시험해본 결과로는 2마리 정도면 화이트런 마을의 모든 NPC가 싹 쓸려버린다고 보면 된다. 스카이림판 진격의 거인그리고 어찌어찌 자이언트를 모두 퇴치한 이후에도 플레이어에게 모든 NPC의 관계가 굉장히 적대적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초반에 이러면 진짜로 답이 없다. 그냥 새롭게 로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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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 Arch Pass 라는 곳에 가보면 거인의 몽둥이가 아이템 형태로 나와있다. 플레이어는 주워다 쓸 수 없지만 동료에게 주우라고 명령하면 동료가 쓸 수 있다. 단 못 쓰는 동료도 있는 듯. 기본 공격력이 230이라는 미친 성능인데,대체 무슨 동물의 뼈다귀지? 원래 플레이어가 얻을 수 없어서인지 양손무기 스킬의 영향을 받지만 마법부여된 방어구의 경우 한손무기 강화 마법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암사자 묠처럼 양손무기에 특화된 동료가 들면 강한 성능을 보이지만 양손무기 스킬이 낮은 동료가 들면 효과가 미미하다.

3.1 서리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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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Dawnguard에서 추가된 지역인 잊혀진 계곡에는 서리 거인(Frost Giant)이라는 개체가 다섯 마리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인간을 늘려 놓은 모습인 자이언트와 달리, 설인처럼 털이 많고 원숭이처럼 생긴 얼굴을 하고 있다. 사실 이름만 자이언트지 이마에 달린 눈이나 손발가락이 세 개인 점, 원숭이 같은 얼굴, 머리에 난 뿔, 트롤과 비슷한 거친 숨소리 등으로 미루어보아 자이언트보단 트롤에 가까워 보인다.자이언트 트롤? 옷도 입지 않고 매머드를 사육하지도 않는 등 문명 수준은 본토의 자이언트에 비해 딸린다. 그래도 몽둥이 정도는 쓸 수 있다.

다만 능력치는 일반 자이언트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상승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대. 체력은 거의 두 배로 늘어났고, 데미지도 상당히 올라 자이언트를 껌으로 잡을 정도로 레벨이 올랐어도 서리 거인을 상대할땐 포션을 들이켜야 할 정도다. 그나마 자이언트와는 달리 한번에 한 마리만 있고 주변에 매머드도 없다는 점이 위안.

네임드 서리 거인으론 3편 확장팩 블러드문에 등장한 카스타그가 있으며, 카스타그는 DLC 드래곤본에 영혼으로 재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참고로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최강의 적이며 그 에보니 워리어도 카스타그 앞에선 무난하게 발린다.
이머시브 크리처(skyrim lmmererslve creatures)를 깔면 스카이림의 추운 지역에서도 등장한다.

렉을 유발하는 서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여러마리 소환하거든 주의를 요한다.

4 엘더스크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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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등장. 4시대 스카이림의 후예들과 달리 대머리가 아니고 얼굴 주름도 적은지라 젊어보인다.

그런데 메인 퀘스트 초반에 리리스 타이탄본(Lyris Titanborn)이라는 이름의 자이언트와 노르드의 혼혈 가문 출신 여성 NPC가 등장하여 말도 하고 마법도 써댐에 따라 자이언트가 인간 계열 종족의 분파인지, 타종족과 결혼까지 할 정도의 문명이 있는지에 대한 설정 논란이 치열하다. 아무래도 인간이나 엘프 계열의 종족과 혈통적인 연관이 있는 건 확실할 듯.

All About Giants 란 책에 의하면 어느 누구도 여성 거인이나 거인 아이를 본 적이 없다고 나오는데, 오시니움 DLC 하이 락 지역에서 여성 거인이 등장한다.

  1. 이 정도라면 몸무게는 대략 500kg에서 1톤 이상까지 나갈 수 있다.
  2. 카짓 상인단 마차가 박살난 곳 근처에 뭔가를 적은 종이가 있는데, 거인 사유지니 존중하자는 내용이 적혀있다.
  3. 레벨이 변하지 않는 다른 몬스터들은 드래곤 프리스트로써 스카이림의 드래곤 프리스트는 50레벨. 솔츠하임의 드래곤 프리스트는 60레벨이다.
  4. 매머드를 막으려면 차라리 우드엘프 특성인 동물의 충성이나 포효 카인의 평화를 쓰자. 물론 이것도 매머드에게 어그로가 끌렸다면 말짱 도루묵이지만.
  5. 파란 들꽃(Blue mountain flower) + 밀(Wheat) + 거인의 발가락 조합이면 연금술 레벨이 낮아도 4자리에 달하는 금액의 포션이 만들어진다! 파란 들꽃과 밀은 농장이며 길가에 지천으로 널린데다가 허스파이어 확장팩이 깔려 있다면 집 화단에서 기를 수도 있다. 나머지는 상점에서 구하건 거인을 잡아 족치건 발가락만 구하면 된다.
  6. 만약 소가 먼저 죽고 농부만 살아남을 경우, 농부는 "소를 또 끌고 오겠다고 하면 마누라가 날 죽일거다"(...)라며 절망한다.
  7. 이 자이언트는 생귄 퀘스트에서 주인공이 염소를 훔쳐 팔아먹게 되는 그 자이언트다. 평상시엔 공격을 하지 않지만 생귄 퀘스트에서 염소를 되찾으러 갔을 때는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