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기타 창작물

< 장각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장각을 다루는 항목.

도사라는 특성상 미묘하게 다른 삼국지 인물을 주술로 여성화시키는 에로선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동인지에선 여몽육손을 여성화시키더니 여포를 여성화시킨 만화가 애니메이션이 되기도 했다.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장각(삼국지 시리즈) 항목 참조.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장각(진삼국무쌍) 참조

1.3 연희 시리즈

장각(진 연희무쌍) 항목 참조.

1.4 삼국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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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대전 1,2

계략은 태평요술이라는 계략으로 사기 6을 투자하여 사망한 아군 전원을 부활시키고 체력도 일정량을 회복시켜주는 꽤나 무시무시한 계략.[1] 게다가 세력 상관없이 전원 부활이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장각은 꽤나 여러유저에게 사용되고 있는 준수한 카드였다. 그러나 삼국지대전 3에서 그야말로 환골탈태라 쓰고 퇴화라 읽는다 하여 돌아오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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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대전 3
창천은 이미 죽었느니. 황천의 시대가 올 것이다!

계략은 황건의 난으로 효과는 자신이 철퇴하는 대신 철퇴중이였던 아군 전원을 부활시키며 부활한 아군의 무력을 일정시간 동안 상승시켜준다. 사기도 4밖에 안들어서 죽어도 금방금방 되살릴수 있는게 최고의 장점. 이렇게 효율적인 계략에 힘입어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 많은 카드가 됐어야 했는데...

일단 계략만으로 보면 사실상 사기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본인 스펙이 계략에 비해 너무 딸린다. 무력 5에 지력 9로 그냥 보면 꽤나 괜찮은듯 보일수 있지만 2.5코스트라는 너무 거대한 수치가 이 카드 다 망쳐놨다.[2][3]

8코스트를 채워야하는 게임룰상 이 카드 때문에 자리가 엄청 낭비될뿐더러 대부분 키카드로 쓰이기 때문에 진짜 키카드라면 무력 때문에 전력으로 쓰기도 불편하다.

초보유저들 중에선 쓸데없이 닥돌 시켰다가 제일 먼저 죽어서 계략조차 써보지못하고 낙성당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UC제갈각을 이용한 폭란+황건의 난 콤보로 나가는 전략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진짜 버려졌을 카드.[4] 동생인 장량이나 부하 장수들인 파재정원지등 대부분의 황건적 장수들도 게임내에선 엄청 활약하고 있는데 어째 혼자서만 능력치 못살리고 허우적 대고 있다.

저러한 이유들 덕분에 3버젼 초기때 부터 안습SR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카드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카드샵 유유정에선 SR카드중 UC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 되는 새로운 업적(...)을 달성했다. SR을 얻으면 보통 좋아해야 하지만 장각만은 예외경우로 SR을 얻어로 전혀 좋지 않은 SR이다. 결론은 그냥 삐까번쩍한 카드나보셈. 정도 랄까나.

앞사람이 UC, C, R을 다빼가고 내차례에서 SR!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SR을 얻을려면 몇십판은 해야한다. 운빨이 좋으면 몇 판마다 여러번 나오기도하고. 참고로 3연전 전부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카드3개가 나온다. 그러므로 플레이 하면서 노리고 입수하지말고 트레이드를 하거나 구매하는것이 돈도 별로 안깨지고 시간도 절약되니 괜히 이거 얻으려고 돈 쏟아붓지 말도록 하자.

이렇게 무장 카드로써의 장각은 평이 매우 낮은데 비해 군사 카드로써의 장각은 엄청난 호평을 받고있다.

무장쪽의 장각과는 다르게 사이비 교주급의 패기를 내뿜고 계시다...

병략명은 태평요술로 병력 상승의 효과와 부활카운트를 감소 시키는 효과 2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군사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효과가 너무 낮아서 버려지는 일이 자주 있는데,군사레벵 15정도까지 넘어갔다면 재기흥군과 병력증원을 동시에 쓰는듯한 느낌을 받을수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로 아주 큰 효과를 볼수있다.

상대방 입장에선 힘들게 깎아 놓은 적의 병력을 20% 회복시키는 것도 모자라[5][6] 퇴갤한 무장이 순식간에 살아돌아오는걸 보고있어야 하니 속이 터질것이 분명하다.
다만 이와같은 효과는 게이지가 MAX일 시에만 저정도 효과를 기대 할수 있는것이지 시작부터 막 싸지르면 본전도 못찾으므로 주의 할것.

반면 진략인 지용겸진은 별로 환영 받지 못한다. 범위 내의 아군의 무력과 지력을 일정시간동안 1씩 더 올려주는데, 지력을 올릴거면 지략승진을 소유하고 있는 진궁을 쓰면되고 무력을 올릴꺼면 정병전진을 소유하고 있는 가후를 쓰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 그래서 군사카드가 장각일땐 거의 태평요술의 용도로 쓰인다.

여담으로 진정한 장각 와라덱은 군사장각+무장카드6~8매로 이루어진 덱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5 밀리언연의

메인 스토리에서부터 등장, 딸 셋 딸린 로리(!). 인도말을 쓰는 흑막의 지시를 받고 새로운 천자를 세우려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 만화

2.1 신 삼국지 覇 -LORD-

장비를 날려버리고 여포관우를 데꿀멍 시키는 위엄을 보인다. 오오, 삼국무쌍 장각느님.

그리고 체격이 엄청나게 거대하다. 그냥 서 있어도 말을 탄 사람보다 더 키가 크다(...)

이 작품에서는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민중의 영웅으로 엄청나게 미화되어 있으며, 죽음까지도 거룩(...)한 최후를 맞이한다.

2.2 드래곤 시스터! 삼국지 백화난무

쌈박한 로리로 나온다.

2.3 고우영 삼국지

여포와 호각을 이룰 정도로 까인다. 과거에 낙방하고 흥청망청 보내다가 어느날 남화노선에게 태평요술서를 받았다. 장각은 처음에는 이 태평요술서로 병자들을 치료해서 유명해졌는데 그렇게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장각을 따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장각은 황건당을 만들어서 노략질을 하게 되고 요술로 만든 짜장면울면을 부하들에게 먹이면서 애먼 예수오병이어를 디스한다. 우길이랑 천향지차

예수는 무능해서 떡과 물고기를 12 광주리나 남겼지만 난 사람 수대로 정확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죽은 다음에는 남화노선에게 극딜을 당하며 지옥에서 머리만 남아 끝없는 고통을 당하게 된다고 한다.

2.4 창천항로

생긴 거며 하는 짓이며 그냥 대놓고 예수 그리스도(…).[7] 관우를 만나 그가 신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의 앞날은 예측 못했나보다. 관우한테 예언하던 차분한 이미지는 금새 깨먹고 반란을 일으킨다. 다만 이것은 자신들이 황천을 일으켜야한다는 계시를 받았기 때문이었으며, 역사대로 반란이 진압당하고 자신도 병으로 죽기직전 피웅덩이 속에서 솟아오르는 세마리 용의 환상을 보고 자신들의 반란이 새로운 군웅할거시대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었음을 깨달으며 죽는다.

2.5 삼국전투기

정식 스토리에서는 황건적의 난부분이 생략되어서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화 에필로그 하편에서 개노답 삼형제라면 삼총사 중 한명인 유우조로 등장한다.

3 영상 매체

3.1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장각(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서 참고.

4 기타

4.1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배철수의 만화열전이나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에서는 해설로 장각을 디스하자 장각은 해설과 병림픽을 벌인다.

본래 시골 실업고등학교에 지잡대를 나와서 취업을 못하고 있었으나 남화노선으로부터 책을 받고 사이비종교 교주로 흑화한다.

최후가 조낸 비참한데 장각이 병으로 죽자 장각의 시체는 황보숭에 의해 부관참시 당하는데 저승에서도 똑같이 장각이 참수되었고 장각은 지옥에서 인간축구공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머리통만 남은 장각은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지만 남화노선은 백안시. 지옥의 악귀들에게 자비심은 없었다.
  1. 그런데도 본인에게 걸리는 리스크가 하나도 없다!
  2. 보통 2.5코스트가 되는 무장이면 무력이 8이상은 되줘야 전력으로 쓸 가치가 있다.
  3. 설령 2.5코스트가 아닌데 무력 6~7이 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계략 스펙이 나와준다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 코스트가 높으면 대부분 무력업 지력 다운이 대부분이여서...ex)3코스트 장비 무력10 지력2. 지력 지못미. 계략 도발. 코스트가 1.5나 2였으면 군웅세력내에서의 사용률이 대폭 증가했을것이다.
  4. 패턴이 읽히기 쉽다는 점만 제외하면 아마도 장각을 활용한 덱중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지 않나 싶다. 다만 카드 자체의 인기가 없어서....
  5. 특히 여포 같은 고무력 무장일 경우엔 말 다했다.
  6. 물론 데미지계 계략을 소지하고 있는 장수가 하나라도 있다면 여포라도 쉽게 대처할수 있으므로 타이밍을 잘 노리도록 하자.
  7. 조조가 장각이 무력과 결탁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만을 싸움의 도구로 썼다면 2천년 후에도 그의 이름이 남았을 것이라고 하는 대목도 있다. 빼도박도 못 할 예수. 그런데 정작 아직 한나라에 천명이 있다고 생각하던 장각을 들고 일어나게 만든 건 창천이사 네 글자를 뿌린 조조 본인이다. 비슷한 예로 고우영 삼국지우길의 예수 패러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