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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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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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받은 골짜기 (Cursed Hollow) | |
| 시공의 폭풍 안으로 빨려들어온 가장 오래된 영역 중 하나인 까마귀 궁정은 천 년에 걸쳐 확장되고 번창하였습니다. 비틀린 마을과 농지로 둘러싸인 고딕 풍경의 저주받은 골짜기는 폭풍의 영웅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전장입니다. | |
 | 공물 수집 까마귀 군주는 주기적으로 공물을 생성합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공물을 수집하세요! |
 | 까마귀 군주의 저주 공물을 세 개 수집하면 까마귀 군주가 상대 팀에 저주를 내립니다. |
 | 저주받은 요새와 돌격병 저주받은 팀은 요새의 공격이 중단되고 모든 돌격병의 생명력이 1로 감소합니다. |
| 소개 영상 |
까마귀 군주감히 저주받은 골짜기에 발을 들이다니. 흐흐흐흐... 재미있군.
승리하고 싶다면 나에게 공물을 바치거라. 먼저 바치면 축복이 있으리니...
적은 약해지고 그들의 방어는 무력해질 것이다.
그 기회를 잘 활용해라. 내 축복이 영원하지는 않을테니. 흐흐흐흐...
어떠냐? 시작할 준비는 되었느냐?
2 대사
저주받은 골짜기/대사 문서 참조.
3 맵 구성
3개의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장의 크기가 상당히 넓다. 정글길의 폭이 좁고, 덤불이 많은 것이 특징. 11시와 5시에 감시탑이 배치되어 있다. 모든 전장을 통틀어서 용병 캠프가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다. 투사, 공성, 우두머리 캠프 각각 2곳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중에서 우두머리 캠프를 어떻게 가져갈 수 있느냐가 핵심. 한타 승리시 상대 팀 쪽 용병 캠프를 빼앗는 것이 좋다.
일정 시간 이후부터 특정 위치에 공물이 일정 주기마다 생성된다. 양 팀 중 한 팀이 3개의 공물을 모으면 상대 팀에 까마귀 군주의 저주가 내리게 된다. 저주가 내리면 저주를 받은 팀의 돌격병의 체력은 1이 되며, 포탑과 요새 및 성채는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저주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물이 다시 생성되기 시작한다.
3.1 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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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공물 생성 시간 | 추가 공물 생성 시간 | 저주 이후 공물 생성 시간 | 저주 지속 시간 |
| 2분 25초 ~ 2분 45초 | 공물 획득 후 1분 ~ 1분 30초 | 2분 25초 ~ 2분 45초 | 1분 10초 |
전장의 핵심 요소. 전투 시작 후 2분 30초 경부터 정해진 6개 지역 중 랜덤하게 공물 생성이 예고되고, 15초 후 공물이 생성된다. 공물을 어떤 팀이 획득하면 1분 전후로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공물이 예고된다. 한 팀이 공물 3개를 모두 모아 저주를 내리면 저주가 끝난 후 2분 20초 동안 공물 생성이 중단된다.
공물을 얻음으로서 얻는 효과가 전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물을 중심으로 한타가 일어난다. 특히 공물이 생성되는 정글의 길목이 좁기 때문에, 끊임없는 혼전이 일어난다. 공물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집중을 해야 하는데, 적에게 한대만 맞아도 집중이 끊기기 때문에, 장거리 공격기를 가진 영웅이 있다면 상대의 공물 획득을 방해할 수 있다.
공물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서는, 공물 생성 예고가 뜨자마자 바로 생성 지점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길목의 특징상 포지셔닝이 중요한데, 바로 생성 지점으로 자리를 잡아 수집하는 영웅, 방어하는 영웅으로 역할을 분배해서 빼앗기 위해 몰려드는 적팀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주 발동 조건이 공물 3개이기 때문에, 레벨 업이 중요한 초반의 공물 1~2개는 중요도가 낮은 편이다. 아예 장거리 공격기를 가진 영웅 한명만 방해하고 나머지는 라인에 붙어서 경험치를 얻는 플레이도 가능. 물론 이후 공물 3개를 허용하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상대 팀보다 확실하게 성장해야 하며, 후반 한타가 안 좋은 조합이면 비추천.
3.1.1 공물 생성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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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공물이 랜덤하게 생성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련의 규칙을 따르며 이를 알고 있으면 다음 공물이 생성될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대비할 수 있다. 공물 생성 장소는 남쪽의 3개, 북쪽의 3개로 나눌 수 있다. 이 정보는 누군가가 게임 데이터 파일을 분석해서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최근 어떤 유저가 이를 실제로 비교하고 검증하였다.
| A | B | C |
| D | E | F |
| 1. 각 게임의 첫 번째 공물은 가운데 두 장소(B, E)에서만 생성된다. 이 규칙은 제이나가 추가된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2. 공물은 같은 위치에서 두 번 연속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3. 같은 남/북 구역에서 세 번 이상 연속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즉 북쪽인 A-B에서 공물이 생성되었다면 다음 공물은 남쪽인 D, E, F 중 어느 하나에서 생성된다. 4. 공물을 3개 단위로 묶었을 때, 왼쪽/가운데/오른쪽 구역에서는 공물이 각각 한 번씩 생성된다. 즉 한 게임 내에서 생성되는 공물을 (1-2-3)-(4-5-6)-(7-8-9)-...로 묶었을 때, 같은 그룹 내에서는 왼쪽/가운데/오른쪽 구역이 한 번씩만 걸린다는 것. 즉 4번째에서 B, 5번째에서 F가 걸렸다면 6번째는 A와 D 중 한 자리에서 공물이 생성된다. 7번째부터는 왼쪽/가운데/오른쪽 모두 나올 수 있다. 5. 4번 룰은 각 게임의 두 번째 공물에 적용되지 않는다. 3번째의 공물부터는 모두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
3.1.2 까마귀 군주의 저주
어느 한쪽 팀이 공물 3개를 수집하는데 성공하면, 공물을 수집하지 못한 쪽의 팀은 1분 10초 동안 저주를 받는다. 모든 돌격병의 체력이 1이 되어 광역기 한방에 손쉽게 쓸려나가며 포탑과 요새는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어 샌드백 신세로 전락한다. 덕분에 저주를 받는 팀은 수세로 전환할 수밖에 없으며, 저주를 내린 팀은 그 동안 다른 이득을 불리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저주가 끝나면 돌격병의 체력은 원상태로 회복된다.
팀이 한타에서 이긴 경우에 본진을 밀다가 생성될 때에는 공물을 수집하러 가지 않고 그냥 저주 받은 상태에서 역관광하는 플레이가 드물게 보인다.
4 운영 및 평가
- 일정 시간마다 생성되는 공물을 모아서 상대 팀의 하수인과 건물에 저주를 걸 수 있는 맵. 공물은 맵의 상단 혹은 하단 중앙 부근 정해진 6곳의 장소중 랜덤으로 생성되며, 생성된다는 경고가 나온 후 약간의 시간이 흘러야 생성된다. 자연스럽게 이 공물을 차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물에서 한타가 일어나게 된다. 공물을 3개 모으면 약 1분 10초간 적의 모든 하수인들의 체력이 1이 되어 버리고, 포탑들은 모두 조준만 할 뿐 공격을 멈춘다.
- 용병 캠프는 총 6곳으로 2곳의 공성 거인 캠프, 2곳 투사 캠프, 2곳 우두머리다. 공물 확보와 함께 이 용병 캠프들, 특히 우두머리를 어떻게 가져갈 수 있느냐는 핵심. 중후반의 한타에서 승리하면 적진의 용병을 싹 빼앗는 것이 좋다. 소냐 등으로 공물이 나오기 전 타이밍을 계산하여 캠프를 먹어놓는것이 유리하다.
- 공물이 생성된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곧바로 전 팀원이 공물에 집결해 한타를 벌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먼저 공물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은 팀이 더 유리하다.
- 크기가 커서 백도어도 유용한 맵이다. 주요 오브젝트 요소인 공물도 타 맵에 비해 대단히 심플한 방식이어서 인기도 가장 좋다.
- 장기전이 자주 나오는 맵이다. 맵의 크기가 크다는 것도 한 몫하지만 맵 특정 소환수[1]나 오브젝트로 요새나 핵을 직접 타격하는 타 맵[2]과 달리 공물만으로는 게임을 끝낼 수 없다는 점이 제일 크다.
- 공물 하나를 상대에게 넘기고 모두 먹으면서 10레벨 근처에 우두머리를 먹은 다음 4번째 나오는 공물을 3개째로 먹어서 밀어붙이는것을 추천한다.
- 초보자들이 매우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로 힘들게 공물 3개를 다 모아 저주를 내린 다음 곧바로 우두머리 사냥을 가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히오스 대회에서도 언급되는 사실이지만 적팀이 우두머리 사냥을 하는 것을 감지한 상대팀이 우두 트라이를 뒷치기해서 역전의 발판이 되거나, 상대 팀도 반대쪽 우두머리를 점령해서 균형을 맞추는(서로 우두를 잡는 동안 그동안 길지 않은 저주시간은 끝나버리기 쉽다) 등 애써 얻은 기회를 걷어차는 꼴이 된다.
- 저주를 내렸다면 기본적으로는 바보가 된 적의 구조물을 공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면 많은 경험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우두머리는 공성전의 도구일 뿐이지, 해답이 아니다.
- 수준이 매우 낮은 경기라면 저주를 내린 다음 우두 하나를 먹고 상대방이 우리 우두를 막는 사이 반대쪽 우두머리를 점령하는 전략이 통할 지 모르지만, 서로의 차이가 매우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은 조금만 수준이 올라가도 통하지 않게 된다.
4.1 추천 영웅
- 길 잃은 바이킹: 라인이 3군데라서 바이킹을 나눠서 경험치를 빠뜨리지 않기 좋으며, 길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바이킹이 몰래 다니기 좋다. 각 라인간의 거리가 멀어서 공물 타이밍에 빈 자리에서 경험치를 계속 쌓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혹은 매수 특성을 찍은 다음 에릭 같은 발 빠른 캐릭터로 상대방 진영 근처의 투석 용병 매수하는 것도 좋다. 딜로스와 포탑 부시기 등 큰 도움을 준다.
- 아바투르: 맵이 넓은 특성상 지뢰만 잘 깔아줘도 적의 이동 시간을 상당히 낭비시킬 수 있다. 공물 떴을때 다른 영웅들이 한타하는 동안 경험치 먹기도 편하고, 그사이 흉물과 식충으로 테러하기도 좋다. 아니면 작정하고 공생체 트리로 가서 아군 보호 및 상대방을 딜로 압도해도 좋다.
- 폴스타트: 체력이 적다는 점을 빼면 이쪽 역시 맹렬한 광풍으로 우두머리를 매우 쉽게 뺏어먹을 수 있다. 장거리 이동기를 통해 공물 싸움에도 후딱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 데하카: 모든 맵이 오브젝트 주변에 부쉬가 있지만 이 맵의 경우는 특히 부쉬가 굉장히 많다. 따라서 운영형 영웅인 데하카는 팀보다 좀 더 늦게 팀파이트에 합류하더라도 수풀추적자 + 끌기로 상대를 방해하거나 아군과 기술 연계를 이루기가 매우 좋다. 골목이 좁다고 해도 검은 벌레떼를 이용해서 상대 라인을 치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길막을 하기에도 유리하다. 거기에 궁극기 고립 또한 교전 시에 다른 맵보다 명중시키기가 수월하며 궁극기 강화를 했을 경우 상대에게 매우 위협적이며, 최상위 포식자를 찍었다 하더라도 15초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데하카는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된다.
4.2 비추천 영웅
- 루나라: 맵상의 동선이 길고 이동속도가 무빙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물몸인 루나라는 상대의 기습적인 갱에 순삭되기 쉽다. 주로 싸움이 일어나는 공물 근처의 지형은 좁디좁아서 무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될 수 있는한 라인 정리 위주로 하다가 후반 한타를 노리자.
5 BGM
| 로딩 화면 | 일반 테마 | 까마귀 군주의 저주 |
할로윈 내지는 해리 포터스러운 판타지풍의 BGM으로, 이 게임 음악이 대체로 그렇듯 평가가 매우 좋다. IWBTBG4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6 기타
맵이 10개나 있고 랜덤으로 나오는 히오스에서도 가장 고평가받는 전장으로 손꼽힌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불리한 영웅도 거의 없으며, 맵의 라인이 3개라 라인전의 비중이 낮지 않고,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공물은 한타을 유도하는데 한타가 자주 일어나서 재미있는 싸움을 할 수 있다. 용병 캠프도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활약하기도 좋으며 특히 우두머리가 둘이라 공물 외 오브젝트 싸움이 빈번하다. 그렇다고 영원의 전쟁터마냥 극단적인 한타 맵도 아니고, 맵이 넓어서 갱킹도 좋고, 지형이 복잡하고 좁은 길이 많아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의 종류가 많다. 스노우볼링도 적은 편.
그 외의 게임 외적인 면에서도 고평가받는데, 서윤선성우가 맡은 까마귀 군주 아나운서의 멋진 음성 덕에 블랙하트 항만의 아나운서급의 최고의 아나운서로 꼽힌다. 또한 테마곡도 인기가 많다. 또한 음악을 끄고 자세히 들어보면 까마귀 울음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
죽음의 광산은 까마귀 군주의 영역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죽음의 광산에서 세를 불린 강령술사[3] 모두가 파멸의 탑으로 진출. 까마귀 군주와 자웅을 겨뤄 서로의 진영을 멸망시키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