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탑


42px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장 목록
?width=100%
?width=100%
?width=100%
?width=100%
?width=100%
공포의 정원
블랙하트 항만
용의 둥지
저주받은 골짜기
죽음의 광산
?width=100%
?width=100%
?width=100%
?width=100%
?width=100%
하늘 사원
거미 여왕의 무덤
영원의 전쟁터
불지옥 신단
파멸의 탑
?width=100%
?width=100%
?width=100%


브락시스 항전
핵탄두 격전지
하나무라




잃어버린 동굴
블랙하트의 복수

1 소개

파멸의 탑 (Towers of Doom)
묘지기와 까마귀 군주가 선과 악... 아니, 악과 악의 전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마법의 방벽이 아군 핵을 적 영웅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있지만, 여러분은 이 두 군주들의 사악한 마법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종탑을 차지하고, 제단을 점령하여, 사악한 아군 군주의 힘을 적에게 쏟아부으십시오.
보호되는 핵
양 팀의 핵은 강력한 방벽으로 보호받고 있어 영웅들이 공격할 수 없습니다. 승리하려면 제단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제단 활성화
제단이 주기적으로 솟아오릅니다. 제단을 활성화하면 아군이 보유한 종탑이 상대 팀 핵에 포격을 가합니다.
종탑 차지
상대 팀의 탑을 파괴하면 그 탑은 아군의 소유가 됩니다. 더 많은 탑을 보유할수록 제단을 활성화할 때 더 많은 피해를 줍니다.
소개 영상
까마귀 군주, 묘지기

묘지기: 시간이 되었다. 까마귀 궁정은 묘지기 차지가 될 것이다.
까마귀 군주: 음하하하. 아무도 내 축복 없인 접근할 수 없다. 내쫓기 전에 어서 사라져라!
묘지기: 우리가 직접 공격할 수 없다면, 네놈들의 무기를 거꾸로 이용하면 되지.
까마귀 군주: 그래. 하지만 탑은 아무 쓸모도 없다. 이 제단이 없다면 말이지. 영웅들이여 이 묘지기를 무덤으로 안내해라.
묘지기: 아하하하... 저게 내 특기지. 영웅들이여, 전장으로! 이 세계는 내것이 되리라!

2 대사

파멸의 탑/대사 문서 참조.

3 맵 구성

공식 홈페이지 지도 정보

이 맵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의 핵을 직접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 핵은 영웅들의 공격에 절대로 피해를 받지 않는 무적 보호막으로 보호받고 있고 각 팀의 진영은 거대한 성벽과 적을 밀쳐내는 보호막, 그리고 성벽 위엔 초강력 포탑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적 진영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 팀의 진영을 보호하고 있는 큰 성벽에 접근하면 포탑에게 끔찍할 수준의 집중 포격을 받으며, 글로벌 이동기로 상대방 진영에 진입하려 시도하면 착지와 동시에 멀리 튕겨나가는 등 상대방 진영에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1] 단, 메디브는 고유 능력 까마귀 형상을 이용해 상대방 진영에 들어갈 수 있다! 까마귀형태에서는 들어갈수 있지만 변신이 풀리면 바로 튕겨나온다. 딸피를 쫒아 들어가서 Q를 맞출려해도 변신이 풀리면 얄짤없이 방출된다.

다른 전장은 공격로에 요새와 성채가 배치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최전방에 요새가 없고 바로 성채가 있다. 각 진영마다 성채가 셋이 주어지는데 적 성채를 무너트릴 경우 주위의 포탑과 치유의 샘이 동시에 파괴되면서 아군의 성채가 그 자리에 새롭게 지어지기 시작한다. 한 라인에 두개의 성채씩 배치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세 라인에 각각 하나의 성채씩을 가지고 시작한다. 지어지는 동안은 무적이며 다 지어진 후에는 탄약이 꽉 찬 상태로 완성된다. 물론 빼앗아 온 성채도 적에게 파괴당하면 다시 빼앗기게 된다. 참고로 적군 진영의 성채를 빼앗은 경우에는 성채만 재생되지만 아군 진영의 성채를 재탈환한 경우 포탑과 샘도 같이 재생된다. 다만 성채 앞의 관문과 벽은 재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성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한 다음 일정 시간마다 활성화되는 신단을 점령해서 가동하면 아군 성채와 핵이 상대 팀 핵에 포격을 날린다. 핵의 체력은 다른 맵과는 다르게 40.

3.1 승리 조건

다른 맵들과 마찬가지로 핵을 부수는것이 승리 조건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핵이 무적이기 때문에, 특정 조건을 통해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적의 핵에 피해를 주는 방법은 네가지가 있다.

  • 첫번째로 하늘 사원이나 저주받은 골짜기 맵처럼 일정 시간 마다 점령 가능한 제단이 생성되는데, 제단 점령에 성공한 팀은 핵과 성채에서 적 성채로 한발씩 포격을 가한다.
  • 두번째로 우두머리 "저주받은 기사"의 영혼 포격. 우두머리지역을 점령하면 상대팀 핵에 4의 피해를 준다. 단 이 우두머리인 저주받은 기사의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다. 일반 우두는 영웅 특성 빌드에 따라서 혼자나 두 명이서 탱킹해가면서 잡는게 가능한데 이 우두한테 그런거 했다간 사이좋게 전광판에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탱킹으로 잡을 생각 말고 딜 집중으로 빨리 잡아야된다.
  • 세번째로 상대편 성채를 점령한 라인에 공성 캠프를 점령한다. 공성 용병이 상대방 진영의 경계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용병 한명당 핵에 1의 피해를 준다.
  • 네번째로 전장에 있는 성채를 모두 점령하면 전장을 장악했단 메세지가 뜨면서 핵에서 상대팀 핵으로 1의 피해를 주는 포탄을 지속적으로 발사한다. 처음엔 6초에 1번씩 쏘다가 장악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포탄을 발사하는 간격이 짧아진다. 그러나 상대방이 어지간히 못하는게 아니면 한두발 정도 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다못해 초보 인공지능도 이쯤되면 성채 하나에 몰려가서 몸 대주면서 깨부순다.

투사 캠프가 존재하지 않고 호박을 던지는 잭 오 랜턴 모습의 공성 캠프가 있다. 공격은 광역 투사체를 발사하지만 건물이 보이면 돌진해서 자폭한다. 자폭 피해가 정말로 커서 중반 이후엔 라인 흔들기에 큰 영향을 준다. 용병을 획득해도 용병이 자폭 공격을 하기까지 호위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참고로 상대가 실바나스면 돌진 중에 굳어버릴 수 있다. 만약 해당 공격로의 요새를 전부 점령하고 상대편 핵 바로 앞까지 가면 폭격수가 핵에 돌진해서 핵에 1의 피해를 준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다른 전장들과 달리 용병과 함께 재빠르게 라인을 미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반대로 방어하는 팀은, 돌격병을 치고 있는 자폭병이 보이면 즉시 죽여줘야 라인이 쭉 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 꼭 유심히 살펴주도록 하자.

우두머리는 유령기사로 다른 우두머리와 다른 기술과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두머리를 잡을 시 부하로 소환되지 않고 대신 상대의 핵을 포격해 4의 피해를 준다. 다른 전장과는 다르게 우두머리를 사냥하는 이득은 단순히 핵에 4딜 이므로 유독 강한 우두머리 사냥에서 오는 체력 손실과 경험치적인 부분 우두머리를 뺏기는 가능성 등 다른맵과 달리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적 핵이 딸피라면 우두머리 타이밍이라는걸 읽히기도 쉽다. 한타에서 크게 성공한 이후가 아니라면 기습적인 우두머리 점령은 득보다 실이 많다.

3.2 땅굴

핵 앞엔 중앙으로 이어기는 땅굴이 존재한다. 이 땅굴을 이용해 빠르게 전장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점령하거나 일정 시간(12분) 내지는 포격이 몇 번인가 이어지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정 시간이 지나서 여는 경우엔 자기편 아나운서가 땅굴을 열고 상대편도 이에 맞대응하는 대화가 오간 뒤 같이 열린다. 기지 앞 성채를 뺏기고 밀린 팀도 땅굴을 이용해 가운데에서 튀어나와 반격할 수 있다.

4 운영 및 평가

이 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오브젝트 획득을 통해 경험치 차이를 벌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전장의 오브젝트는 일단 차지하면 적 구조물을 쉽게 파괴하거나 돌격병을 쓸어버리면서 경험치 차이를 벌릴 수 있지만, 파멸의 탑은 오브젝트를 차지해도 경험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핵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즉 '오브젝트를 차지한다 -> 그로 인해 경험치 차이를 벌린다 -> 경험치 차이를 이용해 더 많은 오브젝트를 차지해 더 많은 차이를 벌린다'라는 기본적인 스노우볼이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전략을 실험할 수 있으며,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영웅들이 득세하기 쉽다.

한타를 위주로 운영해서 제단 점령을 많이 하거나 공성을 위주로 운영해서 전장을 제압하는 상황을 노리는 두가지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장 최근에 나온 맵이면서 가장 독특한 전장인 만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데다가,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진 않지만 일단 나오면 정말 재밌는 경기를 보장하는 터라 유저들 사이에선 평가가 좋은 전장. 한타에서 계속 상대방을 압살한다면 연속으로 끊임없이 포격을 날려 15분 미만 내로 경기를 끝낼 수 있지만, 반대로 제아무리 경험치를 앞서나가도 실수로 한타 한 번 지면 도루묵이 되므로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핵의 체력이 1:40으로 40배 차이가 났는데 그걸 핵 체력이 1인 쪽이 역전승을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그 떄문에 히오스의 명언 아직모른다가 가장 확실하게 적용되는 전장이다. 지는 쪽에서는 조금만 집중하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이기는 쪽에서는 아무리 유리하더라도 계속 긴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전장이 될 수도 있다.백문이 불여일견 한번보자(슈퍼리그 2016 시즌3 8강 B조 승자전 MVP Black VS L5 1세트)

4.1 추천 영웅

맵의 특성상 자리를 선점하고 부쉬등의 교차로 포인트를 지키냐 뺏느냐 하는 형식의 싸움이 제단 등장 타이밍에 빈번하게 나타나며, 강제적으로 상대편의 성채를 파괴했을 때 계속해서 캠프를 선점하거나 반대편 성채를 파괴할 시간을 버는 등 템포를 계속 빠르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영웅들이 장점을 발휘하기 쉽다. 팀이 힘으로 성채를 직접 파괴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가가 강세를 보인다. 한편으로 이 맵은 제단 점령이 매우 중요한데, 점령 시 한명이 대치전에서 제외되는 만큼 상시 소환물을 다루는 다중 컨트롤 캐릭터 들이 매우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저주받은 골짜기와 유사하게 대치전이 길게 이어지므로 대치전에 강한 캐릭터들이 힘을 발휘한다.

  • 아바투르: 맵의 크기는 보통이지만, 본진에서 어느정도 바깥인 방벽은 상대 영웅이 들어오지도 못하기 때문에 거기에서만 죽치고 있어도 안전하게 공생체를 붙일 수 있으며 (물론 잘하는 아바서들은 제단 타이밍때 안전하게 눈치보며 스멀스멀 기어나와서 레인 두개에서 경험치를 챙겨먹는다), 제단이 올라올 때를 대비해 근처에 지뢰를 깔아 미리미리 정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바이킹이나 폴스타트 같은 영웅이 있으면 특유의 백도어 플레이가 카운터 당할 수 있으나 이외의 경우는 제단 타이밍마다 강제로 반대편 성채를 몰아 붙이는 등 다른 맵들보다 특유 플레이를 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다른맵들은 1차 관문 문짝 뒤에 있더라도 은신 영웅들이 들어와 목을 따고 갈 경로가 있지만, 이 맵은 직접 관문을 부숴야만 한다.
  • 자가라: 이 맵에서는 시야와 라인전이 매우 중요한데 그 두가지를 전부 충족시키는 몇안되는 영웅이다. 또한 바퀴 투하로 신단 점령 견제에도 용이하다.
  • 길 잃은 바이킹: 팀 전체의 라인에 서야 하는 부담을 경감시켜 신단 싸움, 적 갱킹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세명의 바이킹이 각자 신단점령을 할 수 있는 영웅이라는 것은 이 맵에서 엄청난 메리트. 분명 치고박고 비슷하게 싸웠는데 포는 바이킹 쪽이 다 쏜다. 매수에 용병의 왕까지 있어서 탑, 바텀 어느쪽에 제단이 뜨더라도 반대편에서 공성 캠프 운영을 계속 굴리는게 가능한데다가 제단 점령 견제까지 3방향에서 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한타든 운영이든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 아즈모단: 강력한 라인전을 가진 영웅으로 예전부터 평가되었고 신단 싸움을 할 때에도 원거리에서 파멸의 구슬을 통한 견제 및 지옥의 장군을 통한 라인 관리로 인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즈모단의 지옥의 장군은 이 맵의 공성 캠프의 자폭 데미지도 증가시킨다.
  • 가즈로: 제단 주변 가까운 지역에 항상 부쉬포인트가 있으며 교차로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미리 제단 타이밍 이전에 자리를 선점해서 소모전을 벌이기에 좋다. 전문가 중에서도 경험치를 챙기는 스타일 보다는 강제적으로 한 공격로를 압박, 공략하는 스타일인데 공성 호박을 획득한 후 안전하게 자폭으로 유도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적절하다.
  • 해머 상사: 제단 싸움에서 벽을 끼고 시즈모드로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자리가 꽤 다양하며, 맵의 좌우 동선도 짧아 교전에서의 작은 승리만으로도 바로 근처 라인에 자리를 잡고 신속하게 적의 성채를 압박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를 미사일로 찍었고 레벨 20을 넘겨 무한궤도특성을 찍는다면 그때부터는 적들의 성채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적의 성채 아래에서 세로로 각도를 잡고 쏘면 3개의 성채가 미사일에 계속 공격당하며 적의 라인이 엉망이 되기 때문. 특히 적이 성채를 잃은 상태라면 적이 핵에 쏘는 포격의 피해도 감소하기 때문에, 밀리고 있다가도 20레벨 전후로 해머로 인해 역전하는 상황을 노려볼 수 있다.
  • 실바나스: 해머와 거의 같은 이유로 유용한 영웅이다. 다만 단독 플레이나 극 소수로는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제약이 큰 반면에 교전의 킬데스 차이에 따라서는 해머 대등 이상으로 성채를 파괴하기 좋은 영웅이며, 결정적으로 공성 호박을 억제할 수 있는 영웅이기에 방어적인 용도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그리고 돌격병을 빠르게 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성 호박을 살려 적을 구조물까지 보내기도 쉽다.
  • 렉사르: 제단 점령을 하는 중에도 미샤를 1키로 컨트롤 하면서 저지력을 발휘 할 수 있으며, 점령 견제에도 미샤만 보내서 정찰겸 안전한 견제가 가능하다. 렉사르 본체가 숨어다닐 구석도 많기 때문에 현재 거의 모든 맵을 통털어서 가장 싸우기 좋은 맵 중 하나다. 1:1 소규모 공격로 전투에서도 강한편이고 캠프 관리 능력도 좋기 때문에 포텐셜을 발휘하기 가장 좋은 맵이다.
  • 스랄: 제단 견제에 굉장히 용이하며, 특히나 장기적인 대치전에 유달리 강한 특성상 패시브 효율이 극대화 되며 특기인 Q 누적딜도 극대화 될 수 있다. 대치 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세계의 분리 궁극기를 맞추기 좋은 각이 잘 나오기도 한다.

4.2 비추천 영웅

  • 무라딘: 캠프 정리와 공격로 대치 싸움의 중요성이 큰 맵인데 반해 무라딘은 캠프 정리 속도가 느리며 단독 라인 관리 능력은 떨어진다. 특유의 강함은 제단 싸움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으나 빠른 공성관리 템포가 중요한 맵의 특성상 기습/갱킹 플레이 이외에는 여러모로 단점이 부각되며 스킬의 사거리가 대체로 짧아 제단획득 방해에도 불리하다.
  • 노바: 맵 자체가 작고 12시에서 6시로 내려가는 직선적인 동선 상에서만 이동과 교전이 주로 벌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노바가 노출이 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크다. 중앙동선을 이용하지 않으면 뒤로 길게 돌아서 다녀야하기 때문에 동선 낭비가 심하다. 특히 바텀 캠프지역 + 제단 지역은 은/엄폐 할 곳은 많지만 그만큼 탱커들이 얼쩡거리기 딱 좋기 때문에 생각없이 돌아다니면 바로바로 노출되기 좋다. 공성 압박이 매우 중요한 맵인데 기여도가 매우 낮은 점도 단점이고, 이 맵은 모든 공격로에 뒤를 끊는 교차로가 뚜렷하게 있기 때문에 굳이 기습 공격으로 노바를 픽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런데 그것이 대회 에서...

5 BGM

유투브 링크

6 기타

우두머리가 지금까지의 우두머리와는 다른 모습인 망령 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2] 또한 점령 후에도 라인을 따라 진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 핵에 4의 피해를 가한다. 때문에 다른 우두머리처럼 보내 놓고 시간을 번다거나 우두와 함께 진격하여 더 큰 이득을 보지는 못하지만, 대신 핵의 체력이 4 이하인 상태에서는 즉시 게임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우두머리의 공격력이 매우 강하고 패턴이 다른 맵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두머리 사냥 시에도 주의해야 한다.

개발진에 의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장인 아라시 분지와 같은 점령전 컨셉의 맵을 시도해보고 테스트 해봤으나 스노우볼이 지나치게 심해서 손을 보고 내놓은 방식이라고 한다. 아라시 분지의 흔적이 은근히 있는 것이 각 성채 마다 이름이 부여되어 있는데 제제소, 농장, 광산 등등 아라시 분지에 존재하는 거점의 이름에서 따온 모습이 보인다. 거점을 전부 먹히면 빛의 속도로 밀려버리는 것 또한 아라시 분지의 특징이다. 또한 이스터에그로 영혼의 치유사가 있다. 게임 좌측 하단 부분 묘지가 있는 부분에 있다. 게임 내에서 죽은 상태이거나, 파멸의 탑 맵의 리플레이를 볼 때에만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저주받은 골짜기의 까마귀 군주와 죽음의 광산의 묘지기[3]가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전장이다. 왼쪽이 까마귀 군주의 진영이고, 오른쪽이 묘지기의 진영[4]. 영원의 전쟁터와 불지옥 신단에서 천사 부관 일라리안과 악마 군주 벨레스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싸웠지만 다른 전장의 아나운서들끼리 진영이 나뉘어 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죽음의 광산에서 세를 불린 묘지기가 까마귀 군주를 무너뜨리려는 구도라 서로의 대사를 듣는 것도 이 전장의 하나의 재미.
  1. 체험해보고 싶다면 모랄레스의 의료선을 사용해보자. 상기한 집중 포격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2분부터
  2. 사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목없는 기사이기 때문에 생긴 것과 보이스가 동일하다.
  3. 죽음의 광산에선 강령술사로 나오나 영문명은 둘 다 Grave Keeper로 묘지기로 번역된다.
  4. 시작이후 핵이 솟아날때의 동작을 보면 묘지기가 직접 핵으로서 등장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