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시스 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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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락시스 항전
핵탄두 격전지
하나무라




잃어버린 동굴
블랙하트의 복수

1 소개

브락시스 항전 (Braxis Holdout)[1]
자치령은 멀리 떨어진 적대 행성 브락시스에서 저그를 무기로 삼아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자치령의 주요 사이오닉 분열기는 파괴되었지만 우주 정거장의 신호기는 아직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호기를 점령하여 무기화된 저그 무리가 전장을 초토화 시킬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살펴보십시오.
신호기 점령
주기적으로 두 곳의 신호기가 활성화됩니다. 양쪽 신호기를 모두 점령하면 해당 팀의 수용실에 저그가 모입니다.
수용실 채우기
어느 한 쪽의 수용실이 가득 차면, 모든 수용실이 개방되고 각각의 수용실에서 저그 무리가 상대방 진영으로 돌격합니다.
저그의 공세
상대 팀의 저그에 맞서며 아군 저그를 도우세요. 저그는 영웅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니 주의하세요.
소개 영상
쿡 박사

때맞춰 와주셨군요! 적이 연구소를 공격했습니다. 저그를 풀어놓을려는 속셈입니다!
이 신호기들은 저그를 유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양쪽을 다 점령하면 수용실의 저그가 점점 더 모이게되죠.
한쪽 수용실이 가득차면 양쪽 수용실 문에 열리고 저그가 각 기지를 공격할겁니다. 살아남을 방법은 단 하나!
신호기를 점령해서 최대한 많은 저그가 우리가 아닌 적을 공격하게 하는겁니다. 제발 이 계획이 무사히 통하길...

2 대사

브락시스 항전/대사 문서 참조.

3 구성

전체적인 특징은 죽음의 광산용의 둥지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이다. 전선은 두 개가 있으며 맵의 컨셉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신호기를 점령해 사이보그화된 저그 병력을 모아서 상대 기지로 진격시키는 방식이다. 신호기를 점령하고 있으면 아군의 저그우리에 저그 유닛들이 차오르며 오른쪽 아래에 그 수치가 0부터 100까지 표시되는데 어느 한 쪽이든 100%로 차는 순간 양쪽이 모두 열리고 저그 러시가 시작된다. 공격로는 두 개이며 가운데에 우두머리가 있고, 그 캠프를 중심으로 좌, 우로 투사, 공성 캠프가 배치되어 있다.

반드시 양쪽의 신호기를 모두 점령하고 있어야 수용소 안에 저그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어느 한쪽 신호기가 적에게 점령당하면, 수용실 안에 저그 무리가 모이는 것이 중단된다. 따라서 팀 교전시에 적을 몰살했을 경우 아군 신호소의 수치를 100으로 만들고 상대측 신호소는 0으로 만들어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도 있으며, 치열한 한타가 전개되었을 경우 한쪽은 90%, 다른 한쪽은 100%가 되어 저그 병력의 힘이 엇비슷한 경우도 발생한다. 저그 병력들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맹독충, 울트라리스크, 수호군주가 등장하는데 건물과 돌격병을 공격하지만 영웅도 공격당할 수 있으니 방어시 주의해야 하며, 상당히 강력하다. 특히 울트라리스크는 체력이 매우 높으며, 수호군주는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포탑 밖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놔 두면 골치아프다. 참고로 신호기의 수치가 0인 측은 저글링 3마리만 나온다.반대쪽이 좁아서 온 애들인가 여담으로 울트라리스크와 수호군주들에게는 우두머리처럼 CC기에 면역이다.

일반적으로 용병이 있는 12시와 6시 방향에 재단 비스무리한 구축물이 하나씩 있는데 45초마다 주기적으로 재생의 구슬이 생성된다. 따라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으면 계속 재생의 구슬을 1개씩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셈. 체력과 마나를 조금 더 수급할 수 있으며 1레벨 특성 중 재생의 구슬 관련 퀘스트가 많기 때문에 찍었다면 적극적으로 라인전을 해 퀘스트를 최대한 빨리 깰수 있다. 다만 게임의 진행이 실력차이가 나면 10분 전후에 끝나기도 할 만큼 스피디한 점도 있고,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용병들은 전부 저그에 감염된 골리앗, 화염기갑병, 밤까마귀 등 테란 기계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감염된 기계들을 해치우면 감염되지 않은 원본들이 합류한다.[2] 우두머리는 감염된 대천사이며 쓰러뜨리면 감염되지 않은 대천사가 강하해 합류한다. 우두머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대부분의 우두머리들은 불멸자, 응징자와 같은 맵의 핵심 오브젝트 격인 우두머리나 직접 적을 공격하지 않는 파멸의 탑의 우두머리를 제외하고 공격로를 밀 때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으나 이 맵의 우두머리인 대천사의 경우 기본 공격이 머신건이요, 덩달아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다. 쉽게말해 건물만 부수는 우두머리 시리즈와 다르게 라인도 엄청나게 밀린다. 더불어 간혹 갑자기 자기 주변 적 영웅을 타겟팅 해서 오딘의 몰살 비스무리한 범위 공격을 퍼붓는데 은근 공격 속도가 빠르고 아프므로 상대할 때 주의하는게 좋다.

4 운영 및 평가

과거 죽음의 광산처럼 초반 스노우볼링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퍼센트 모은 저그 군단의 물량과 화력이 영웅 한 명으로는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데다가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측에서 작정하고 함께 밀기 시작하면 첫 웨이브부터 요새 하나는 우습게 밀어버리고 성채까지 타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주 약간의 차이일지 모르지만 양쪽팀의 실력이 아무리 비등하다고 해도 먼저 100% 가 될때 오브젝트가 가동되는 구조상 어느한쪽이 조금더 유리하게 된다. 체력소모로 인한 귀환 및 한타의 승패여부까지 따져보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나마 죽음의 광산보다 나은 점이라면 상대방이 저그를 100퍼센트 모았다고 해서 우리 쪽은 저그를 전혀 모으지 못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죽음의 광산은 해골의 총량이 100개로 정해져 있기에 해골을 절반 이상 빼앗기면 급격히 불리해지지만,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상대방이 저그를 100퍼센트 모으기 전에만 신호기를 빼앗으면 이쪽도 저그를 100까지 모을 수 있다. 그리고 비록 저그를 100 못 채운다고 해도 적어도 80~90만 되도 기지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기에 100을 모았다고 안심해선 안된다.

현재 유저들의 선호도는 미묘하다. 신선하긴 하지만 전술했던 스노우볼링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 라인 클리어가 썩 좋지 않다면 첫 오브젝트를 뺏기고 요새는 물론 성체 앞 타워까지 압박받는게 현실이고, 불리하게 되면 라인이 두 개고 용병 캠프가 신호기와 가깝고 기지와 꽤 떨어져 있다는 문제 때문에 중간에 견제받기 쉬워 운영이나 변칙적인 플레이로 역전을 하기 어렵다. 결국 교전을 잘 해야 하는데 첫 오브젝트를 뺏기면 최소한 1~2 레벨 정도의 차이가 나기 쉬운지라 짤라먹기 아니면 역전을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다. 특히 신호기 생성 직전에 우두머리를 뺏기면 미칠듯이 강력한 우두머리의 라인 푸시를 막으러 최소 2~3명이 가야하니 신호기를 다시 먹기도 어렵다. 따라서 스노우볼 하나 만큼은 현재 가장 심하단 소리를 듣는 블랙하트 항만에 밀리지 않는다. [3]

하지만 맵의 분위기나 스타일은 이전의 히오스 맵과 다른 면이 많아 좋다 평가하는 유저도 꽤 많으며 재밌는 아나운서와 거점이 두 개라 소규모 교전 위주의 게임이다보니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개인 취향이 갈리는 부분.

9월 28일 패치에서 스노우볼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초반과 중반 타이밍의 저그 무리의 공격력이 낮아진 대신 게임 후반에 생성되는 저그들의 공격력은 상승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부에 신호기 싸움에서 주도권을 내주면 요새 밀리고 스노우볼이 굴러가는건 순식간이다. 하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오히려 스노우볼링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다.

4.1 추천 영웅

  • , 태사다르, 발라, 아서스[4] 등 광역기를 가지고 있어 라인 클리어에 유리한 영웅: 원작에서 저그 개때에게 스톰이 특효약이었듯 여기서도 똑같다. 광역기로 저그 러시를 쓸어버릴 수 있는 영웅이 저그 러시 방어에 좋다. 특히 태사다르는 지원가 포지션인데도 저그 무리 정리가 수월할 뿐만 아니라 신호기 근처를 비롯한 맵 곳곳의 길목이 좁아서 역장을 활용해서 적의 진입이나 퇴로를 차단하기에 좋다.
  • 자가라, 가즈로, 아즈모단 등 라인 유지력이 좋은 영웅 : 용의 둥지와 비슷한 맵 구성 덕분에 유지력이 좋은 영웅들이 매우 유리하다.
  • 렉사르 : 렉사르의 성능이 완벽히 발휘되는 곳으로 미샤의 동물치유를 통한 유지력 때문에 4-1운영을 하기 매우 편리하다.
  • 폴스타트 : 맵이 굉장히 작은편이라서, 이동한번으로 전장을 모두 커버 할 수 있다.
  • 실바나스 : 광산과 비슷하게 한번 저그 무리에 공격이 시작될떄 마다 요새 무력화로 급이 다른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며,비록 패시브는 적용되지 않지만 w로 인해 적 저그 군단정리도 수월하다. 참고로 w가 번진 만큼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성을 찍으면 어정쩡한 저그 무리는 혼자서도 밀 수 있다.
  • 타이커스 : 거점이 좁고 점령해야 하는 맵인 만큼 오딘과 천공기 모두 제 역할을 하기 좋다. 오브젝트를 뺏겼을 때 Q와 W로 저그 정리도 수월한 편.
  • 도살자 : 신호기가 두곳이기 때문에 소규모 교전이 발생하기 쉬운 특성상 소규모 교전에서 재앙같은 존재감을 뽐내는 도살자의 위용을 과시할 수 있다.

4.2 비추천 영웅

  • 머키, 아바투르 등 한타 참여가 어려운 영웅들: 이 맵은 공성이 굉장히 뛰어나지 않는 이상 저그 러쉬에 밀리기 마련이며, 신호기를 유지하는 한타에 참여가 힘든 머키나 아바투르는 이 맵에서 다소 불리하다.
  • 길 잃은 바이킹: 일단 레인이 둘 뿐이라 길바 특유의 3라인 경험치 수급이 불가능하다. 신호기 유지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레인에 바이킹을 한 기씩 남겨놓아서 경험치 수급을 할 수는 있지만 신호기 유지 싸움에서 그만큼 아군이 불리함을 떠 안아야 한다. 바이킹 하나하나는 체력이 높지 않아서 저그 러쉬를 막기에도 부적합하다. 여러 모로 맵의 설계와 맞지 않는 영웅.

5 BGM

Terran 1Terran 2Terran 3저그 러쉬

등장 BGM은 모두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 테마를 리믹스한 버전이며, 저그 소환 시에는 데하카의 테마곡으로도 쓰였던 스타크래프트 저그 테마가 등장한다.

6 기타

2016년 게임스컴에서 발표한 블리자드가 언젠가 내놓겠다고 했고, 팬들이 그토록 원하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두 전장 중 하나. 보기만해도 친숙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느낌을 물씬 풍겨 이전에 나왔던 전장들과는 다른 분위기다. 9월 13일부로 출시.

핵탄두 격전지 이상으로 친숙한 디자인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우선 폭풍의 전당부터가 사령부에서 지붕을 제거한 것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5] 폭풍의 전당 주변에서는 보급고들을 볼 수 있으며 방어 건물들도 미사일 포탑까치날개 포탑이 달린 벙커 등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감염된 테란 기계 유닛들로 구성된 용병 캠프 역시 근처에 감염된 군수공장을 확인할 수 있다. BGM도 스타크래프트 1 당시의 테란, 저그 BGM을 리메이크해서 대단히 익숙한 느낌이 들 것이다.

2016년을 기점으로 히오스의 모델링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를 본증하는것이 이 맵과 핵탄두 격전지맵이다. 케리건자가라가 소환하는 저그 유닛들처럼 이 맵에서 돌격병이나 용병 혹은 배경으로 등장하는 테란 유닛들도 본편의 유닛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 유닛모델이 굉장히 많다.

이 맵에서는 불곰이 근접 돌격병으로 등장하는데, 모델을 자세히 보면 원작의 응징자 유탄발사기 대신 커다란 주먹을 장비하고 왼손에는 방패까지 달고 있다. 치유 구슬을 주는 기존의 마법사 돌격병은 유령이다. 궁수는 해병이, 투석기는 본래 공성 포지션인 공성전차가 영웅으로 참전해서인지 사이클론이 대신 맡았다. 더불어 공성 용병은 화염기갑병이, 투사 용병은 골리앗[6]과 밤까마귀가 대체했다. 용병을 고용하면 원작에서 나왔던 생산 대사를 하며 나온다.

전장에서 저그 러쉬중에 승리하면 울트라리스크들이 영웅들처럼 승리모션을 취한다. 저그를 대표하는 최고 유닛이라는 상징성이 적용된 듯 하다. 나머지는 저그들은 일반 돌격병들처럼 가만히 있는다...

여담으로 양 진영의 핵에 탑승하는 조종사와 저그 수용실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위한 헌정 이스터 에그로, 왼쪽 팀은 BoxeR 자켓을 입은 조종사와 Y311OW라고 적힌 수용실이, 오른쪽 팀은 FlaSh 자켓을 입은 조종사와 N35TE4라고 적힌 수용실이 있다.

얼음 행성인 브락시스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소행성 같은 환경에 지어져 있는데, 이는 행성 브락시스가 아닌 소행성 '브락시스 알파'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이다.

전장 소개 동영상
  1. 일러스트에 나온 영웅들은 왼쪽부터 모랄레스 중위, 레이너, 특공대원 렉사르, 해병 머키, 노바, 제라툴, 자가라. 뒤를 잘 찾아보면 제라툴이 차원 검을 들고 숨어있다.
  2. 용병캠프를 공격하면 '군단을 위하여' 등의 대사를 들을 수 있고, 처치 후 새로운 원본으로 대체될땐 각각 화염기갑병과 골리앗의 등장대사를 들을 수 있다.
  3. 다만 블랙하트는 말 그래도 첫 포격이 성공하면 실력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캠프만 먹어도 게임이 끝나는 수준이라...
  4. 신드라고사의 경우, 울트라와 수호군주를 제외한 저그병력을 20초동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 실바나스처럼 우리팀 저그 군단이 더 수월하게 라인을 밀 수 있도록 적 요새에다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5. 근처에 건설로봇이 광물을 캐서 폭풍의 전당으로 옮기고 있다.
  6. 그냥 골리앗도 아니고 스파르타 중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