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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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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동굴 (Lost Cavern) | |
끊임없는 움직임 시작 지점에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귀환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
재생의 구슬 주기적으로 전장에 재생의 구슬이 생성됩니다. 재생의 구슬을 획득하여 생명력을 회복하세요. | |
핵 파괴 이 전장에는 추가적인 전장 목표물이 없습니다. 상대 팀 핵을 파괴하기만 하면 됩니다. |
2 아나운서 대사
- 전투 준비
- 준비해라. 전투가 곧 시작된다.
- 카운트 다운
- 전투 시작까지 10초 남았다.
- 전투 시작
- 다 없애버려라. 영웅들아.
- 특성 선택
- 특성을 선택해라.
- 아군 킬
- 잘 했다.
- 그래. 없애버려라.
- 적을 쓰러뜨렸다.
- 좋아.
- 먹잇감을 잡았다.
- 적을 처치했다.
- 자신의 영웅 사망시
- 적에게 당했다!
- 무덤에서 일어나거라!
- 여기는 내 무덤이지, 너의 무덤이 아니다!
- 죽음은 빠져나올 수 없는 거미줄과도 같지.
- 학살을 저지당할시
- 학살이 끝났다.
- 영웅 탈주시
- 영웅 하나가 전장에서 도망쳤다.
- 영웅 복귀시
- 영웅이 전장에 다시 합류했다.
- 적 요새 파괴
- 요새를 파괴했다.
- 그래. 저들의 요새는 무너져야한다.
- 아군 요새 파괴
- 요새가 무너졌다.
- 적 성채 파괴
- 성채가 파괴됐다!
- 아군 성채 파괴
- 성채를 파괴했다!
- 아군 핵이 공격받을시
- 핵이 공격받고 있다!
- 승리
- 승리!
- 가거라, 아직 목숨이 남아 있을 때.
- 기쁨을 누리거라.
- 패배
- 패배!
- 이렇게 끝나는구나!
- 여기가 너의 무덤이다!
3 전장 개관
데하카 추가 패치와 함께 추가된 전장. AOS 게임의 서브 컨텐츠 중 하나인 ARAM[1]을 위해 제작된 맵이다. 북미 유저들의 요구에 따라 제작된 맵으로 일반 게임에선 선택할 수 없고 오로지 사용자 지정으로만 플레이 할 수 있다.[2] 당장은 따로 사람을 모아 플레이해야 하나 추후 투기장이 출시될 시 하부 컨텐츠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기존 전장들과 파격적으로 다른데 공격로는 단 하나이며 귀환석도 쓸 수 없고 폭풍의 전당에 돌아가도 다른 전장처럼 체력과 마나 재생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격로 양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재생의 구슬이 나오며, 아군과 적 모두 차지할 수 있다. 이기고 싶다면 무조건 적과 조우해 싸워 밀어내야 하며, 체력과 마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기존에 있던 전장인 거미 여왕의 무덤과 돌격병, 건물, 타일 등 전장양식을 공유한다. 브금과 아나운서 멘트, 로딩 일러스트도 그대로 재탕. 사실 이 맵의 오브젝트가 구슬이라고 한다
4 운영 및 플레이 방식
폭풍의 전당에서 체력과 마나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자가회복수단은 치유의 샘, 재생의 구슬로 제한된다. 말퓨리온이 없다면 두 번 교전하는 게 힘들 정도로 마나가 말라버리게 되는데 재생의 구슬을 아군과 잘 조율하여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물은 이 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므로 최대한 우물을 지키는 플레이를 해야 하고 폴스타트, 머키 등의 우물 테러를 조심해야 한다.
핵이 보호막 회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다이브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체력을 까는게 좋으며, 이런 이유로 인해 해머상사의 20렙 궁강화는 이 맵 최강의 특성이다.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건물을 수리할수 있는 지게로봇 특성은 이 맵 최고의 S급 특성이며 왠만한 상황에선 찍어도 거의 손해가 없다. 보호막이 차지 않는 핵도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컨셉의 동굴방이 플레이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을 몇 가지만 정리한다.
올랜덤전 : 가장 흔하게 플레이되는 컨셉이며, 10명의 플레이어가 전부 무작위 선택으로 플레이한다. 전사 1 지원가 1은 무조건 나오며 암살자/전문가가 임의로 배치된다. 동등한 실력이라는 가정이면 승패는 픽 운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올전사전 : 10명의 플레이어가 전부 전사 포지션의 영웅만 픽해야 한다. 각종 CC기들과 땀내나는 싸움이 특징이며 탱커 특성상 양팀 다 구슬에 대한 집착이 유난히 강하다. 구슬동자들 이 컨셉 한정으로 안티탱커 레오릭, 원거리 전사 자리야, 렉사르는 끝판왕이며 타우렌, 아서스, 티리엘 등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올암살전 : 모든 플레이어가 암살자 영웅을 플레이하며 킬데스가 끝도 없이 나온다. 한방 한방이 치명적인 상황이라 서로 눈치싸움이 극도로 심하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리는 편. 리밍, 크로미 등의 메이지 영웅들이 강세를 보이고 유지력이 좋은 스랄, 굴단 등도 좋다. 최약체는 일리단으로, 지원가 없는 일리단이 얼마나 허약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올근접전 : 전사전과는 다른게, 평타가 근접인 영웅들만 포지션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3] . 즉 전사들 외에도 카라짐, 아바투르(...), 도살자 등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픽과 전략을 낼수 있어서 인기있는 컨셉이다. 이 컨셉의 최강자는 놀랍게도 가즈로인데, 포탑으로 근접 적들을 압박하고 W로 포킹이 가능하며 E는 복어처럼 없앨수도 없다!
4.1 추천 영웅
첫 교전에서 이겨도 집에서 체력과 마나를 회복할 수 없는데다 다음 싸움이 얼마 안 가 바로 터지기 때문에 전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즉 유지력이 좋은 영웅이 유리하다.
아니면 교전을 소극적으로 하면서 사거리가 긴 전문가를 넷이서 보호하며 적의 건물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얌체 플레이도 가능하다.
반대로 전선이 하나라 항상 뭉쳐다니기 때문이 5:5 한타능력을 포기하고 경험치로 적을 압도하는 운영형 영웅이나 소규모 교전, 혹은 따로 노는 한 명을 툭 끊어먹는데 특화된 영웅은 썩 좋지 않다.
- 자가라 : 자가라 자체가 딜량도 꽤 잘나오는 전문가인데 10레벨부터는 땅굴망으로 유지력도 가질 수 있고 7레벨 특성으로 또 추가 유지력을 가질 수 있다. 게걸을 포기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땅굴망을 찍는 순간 자가라는 거의 풀마나를 쉽게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백도어하기에도 좋아진다는 점은 덤. 점막 위에서 평타 사거리도 길어지며, 쿨타임 감소까지 누릴 수 있고 특성으로 평타 한 대당 데미지가 늘어나는 괴물같은 자가라를 만들 수도 있다.
- 해머 상사 : 우월한 사거리로 인해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팀원들이 보호를 잘한다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특히 16레벨 사거리 특성이 다른 맵에서는 한 곳에 오래 모드를 박아야 한다는 단점으로 잘 쓰이지 않는 반면에 이 맵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특성으로 변한다. 또 20렙이 되면 궤도 미사일으로 강제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핵에 보호막이 없는 이 맵에서 상당히 효과를 발휘한다. 가히 최강자라고 불러도 될 만큼, 이 맵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4]
- 폴스타트 : Q 위주로 특성을 찍은 스킬 폴스타트의 경우 맵 특성상 한 라인에 5:5가 펼쳐지기에 Q스택이 금방금방 쌓인다. 심지어 폴스타트의 Q는 스택 제한도 없기에 점점 Q 데미지가 무지막지해진다.
- 아즈모단 : Q로 원거리에서 상대의 우물 등 여러 건물 철거가 용이하다. 특히 이 맵은 회복 수단이 지원가의 힐, 우물의 회복, 맵 곳곳의 생명의 구슬이 전부라서 우물이 부숴지는 건 상당한 타격이 된다. 그러나 최근 패치로 우물에 보호막이란 개념이 생긴 점은 주의. 쌩 구슬만으로 견제와 우물 부수기를 동시에 하기는 좀 힘들어진다. 그래도 여전히 긴 사거리와 데미지는 위협적이지만.
- 빛나래 : 빛나래 스킬 구조가 한타때도 상당히 쓸만한 편이다. 빛나래의 애매한 힐량이 항상 문제가 되는 편이지만 이 맵에서는 오히려 빛나래의 힐이 광역힐에 무자원이라는 점이 상당히 쓸만하다. 위안의 안개 범위 특성을 찍으면 힐 범위도 무지막지해져서 그냥 3초마다 생명의 구슬 정도의 범위의 힐을 같은편에게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궁극기는 이 맵에서는 에메랄드 바람도 효율이 좋은 편이라 고려해볼 만하다.
- 카라짐 : 카라짐도 힐이 광역힐이라 상당히 효율이 좋은 편이다. 물론 빛나래의 자원소모없는 지속 광역힐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카라짐의 경우 이맵의 특징 상 짧은 궁극기의 신성장법이 특히 빛을 발한다. 물론 맵 특성상 카라짐이라도 힐을 난사하다보면 마나문제를 겪을 수 있다. 그걸 방지한다고 1레벨에 통찰을 찍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카라짐이 이 맵에서 평타치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친다고 해봐야 상대 영웅에 붙어서 치는 정도인데 그래도 조금의 유지력이라도 올리고 싶다면 통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맵 특성상 칠면 공격은 별로 효율이 좋지 않다.
- 말퓨리온 : 아군 영웅중에 마나를 펑펑 쓰는 영웅이 있다면 1레벨, 4레벨에 정신 자극 특성을 찍어주면 아군의 지속력을 더더욱 올려준다. 마나때문에 체력이 차 있어도 우물을 마시는 영웅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마나 지속력을 올려주는 유일한 영웅이라 이 맵에서 상당히 평가가 좋은 편. 궁극기도 2개 다 이 맵에서 유용한 편이라 상황에 맞게 골라주면 된다. 주의할 점으로는 말퓨리온이 순간 폭힐이 강력한 편은 아니기에 상대가 순간 폭딜위주의 조합이면 1지원가의 경우 힘들 수도 있다.
- 리밍 : 리밍 자체가 포킹에도 매우 좋은데 특히 주력 스킬인 마력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으면서 풀히트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이 맵에서 리밍이 나오면 사람이 많은 5대5에서의 대치상황에 리밍의 상대편 몇몇이 점점 포킹을 맞는 경우가 당연히 많이 발생한다. 원거리 철거가 용이한 점은 덤. 하지만 리밍하면 생각나는 우물 먼저 몰래 부수기는 불가능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잘 먹히지 않는다.
- 실바나스 : 패시브 효과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지만 이 맵에서 W의 존재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W가 도트뎀이지만 딜만으로 따지면 상당한 수치인데 그걸 광역으로 전이시킬수 있다. 근처 돌격병과 건물에게 전이되는건 또 덤. 적 힐러가 빛나래같이 광역 힐에 특화된 영웅이 아닌 이상에는 야금야금 상대의 체력과 힐러의 마나를 갉아먹을 수 있다. 단, 팀이 말리면 힘을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가즈로 :거점 점령에 강한 특성상 적이 모르는 사이에 쏠쏠하게 포탑으로 딜링을 하며 공격로를 압박할수있고 맵과 라인이 좁아서 W E 둘다 유용하다. 쓰레기 취급받는 가즈로이지만 전문가들이 대체로 좋은 이 맵의 특성상 평가를 달리한다.
- 크로미 : 탱커 뒤에 숨어서 Q와 W로 공격로를 압박하며 뭉쳐다니는 특성상 W로 다수를 히트하기 편리하다. 좁은 맵 특성상 가는곳이 뻔하기 때문에 E를 적재적소에 넣기도 편리하다. 궁은 둘다 쓸만하며 상황에 맞게 찍으면 된다.웜홀 제라툴 정도만 아니면 상대하기 정말 까다로운 이 맵의 끝판왕 중 하나.
4.2 비추천 영웅
- 아바투르 : 아바투르의 경우 라인도 1개 밖에 없고 경험치는 대부분 한타로 얻고, 공생충은 1영웅보다도 한타 기여도가 낮고, 독성 둥지로 커버할 맵 장악 능력이 없는 등 아바투르의 장점인 올라운더가 퇴색된다. 물론 독성 둥지를 구슬 생성기 근처쪽에 박으면 어느정도의 둥지딜링을 기대할 수 있긴 하지만 그게 1명이 없는 것을 메꿀 장점이 되진 않는다. 무엇보다 그나마 아바투르가 이런 종류의 맵에서 할 수 있을 법한 운영인 식충 백도어도 귀환의 존재가 없어서 불가능하다.
- 머키 : 허약한 체력이라 원체 죽기도 쉬운데 알을 적극적으로 숨길 장소도 거의 없다. 이런 맵에서 10레벨 전에 머키가 할만한 것을 백도어 정도이긴 하지만 다른 맵과 달리 맵이 위아래가 매우 좁기 때문에 진득하게 백도어 운영도 안되고 한타도 10레벨 전에는 사실상 힘들다. 10레벨 이후에 그나마 문어발로 한명을 3초간 묶을수 있다는게 그나마 메리트이긴 하지만 사실 이 맵에서 그거 아니면 머키를 픽할 이유가 없다.
- 길 잃은 바이킹 : 일단 라인이 하나밖에 없어 바이킹 최고의 장점인 경험치 독식이 불가능해지고, 한타 기여도 자체도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다. 모든 영웅이 뭉쳐있는 특성상 머키와 비슷하게 상대에게 경험치를 퍼줄 가능성이 높다.
- 노바 : 낮은 생명력의 적을 갱킹으로 암살한 뒤 그 차이를 벌리는 노바 특성상 갱킹을 할 라인이 없는 잃어버린 동굴에서는 여타 암살자에 비해 메리트가 굉장히 떨어진다. 물론 여전히 아래로 몰래 가서 적을 공격하거나 하는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노바 자체의 생존력이 떨어지다보니 그 후를 감당할 수가 없다. 비슷한 종류의 제라툴은 한타도 좋고 난전상황에서 한명을 따고 빠지기에도 매우 좋아서 노바랑은 평가를 달리한다.
5 BGM
거미여왕의 무덤과 같은 BGM을 사용한다.
6 기타
인터뷰에 따르면 이 맵을 만든 디자이너가 이 맵을 1주일 만에 만들 수 있다면서 더스틴 브라우더에게 의견을 냈고, 더스틴은 "네가 미쳤구나. 이 팀에서 1주일만에 되는건 없어."라고 말한 뒷얘기가 있다.
본래 거미 여왕의 무덤과 같은 배경을 썼지만 이후 패치로 화면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