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젬파이터의 던전에 대해서는 젬파이터/용의 둥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이널 판타지 14의 던전에 대해서는 용의 둥지(파이널 판타지 14)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상위 문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전장
목차
1 소개
용의 둥지 (Dragon Shire)[1] | |
얼핏 보면 평화로워 보이는 이 무성한 정원은 오랜 시간 영토가 확장되어 지금은 한때 용의 둥지탑이라 불리던 영역까지 뒤덮었습니다. 이 푸릇푸릇한 낙원 아래에는 고대 용기사의 힘이 봉인되었고... 용기사는 자신을 벌한 이들을 아직까지 잊지도, 용서하지도 않았습니다. | |
신단 점령 전장의 두 신단을 점령하면 용기사 석상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
용기사 해방 영웅이 활성화된 용기사 석상으로 가면 용기사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 |
적 요새 파괴 용기사의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 팀 요새를 파괴하세요! |
소개 영상 |
가시의 여군주용의 둥지... 정말 눈부시지 않느냐? 허나 이 정원의 겉모습에 속지 말거라.
태양과 달의 신단을 활성화하면, 용기사를 봉인했던 마법이 약해질 것이다.
용기사의 힘을 빌려 주마. 적을 불태우고 요새를 박살내라. 이 땅의 주인이 누군지 일깨워 주어라.
용은 다시 태어나리니, 그 힘을 조종할 것인가, 그 힘에 짓밟힐 것인가... 선택은 너희의 것이다.
2 대사
용의 둥지/대사 문서 참조.
3 맵 구성
3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윗 라인 중앙과 아래 라인 중앙에 신단이 한 개씩 존재하고, 가운데 라인의 중앙에 용기사의 석상이 있다. 각 신단을 일정 시간 점유하고 있으면 자신의 팀 컬러로 활성화되어 점령 상태가 된다. 위아래의 두 신단을 모두 점령한 상태에서는 아군 영웅 한 명이 용기사의 석상에서 일정 시간 집중한 뒤 용기사를 해방시켜서 용기사로 변신할 수 있다. 용기사를 해방시키려는 영웅이 집중하는 동안 피해를 받거나 신단을 상대 팀에게 빼앗기면 해방이 취소된다. 따라서 두 신단과 중앙의 석상을 둘러싸고 1~3인 규모의 소규모 교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용기사를 깨운 뒤엔 공격을 위해, 그리고 방어를 위해 팀 파이트가 일어나게 된다.
3.1 용기사
width=100% |
초반에 뽑는 용기사는 그다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반에 뽑게 되면 무시무시한 건물 해체 능력을 보여준다. 용기사가 체력이 다하거나 지속 시간이 완료되어서 죽으면 그 자리에서 원래의 영웅이 튀어나오는데, 적진에 너무 깊숙히 들어갔다가 죽으면 탈탈 털린 포탑과 성채들 때문에 심히 빡친 적 팀원들에게 둘러싸여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용기사를 타더라도 적이 전부 몰려와서 일점사하면 순식간에 죽으므로 아군과 보조를 맞춰 전진하는 게 좋다.
용기사가 건물 파괴에 특화되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조심스럽게 플레이해야 한다. 리스폰 시간이 짧은 초반에는 건물만 부수고 죽더라도 괜찮지만, 리스폰 시간이 길어지는 후반에는 건물 한두개 깨고 팀 영웅들이 전멸당하면 리스폰 대기시간 동안 역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그냥 건물만 치기보다 아군과 호흡을 맞춰 적 딜러를 날려버리고 적군에게 불을 뿜어가며 건물을 철거하자. 용기사를 먹고 앞뒤안보고 개돌하다가 나머지 아군이 전멸당하면 오히려 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용기사 탑승 후 라인 잡병이나 잡으면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용기사를 먹었다면 재빨리 모든 팀원이 용기사 뒤에 따라붙고 용기사를 선두로 적진으로 돌진해서 건물을 때리면서 적 영웅들에게 용기사의 스킬을 계속 사용해 이득을 챙겨야 한다. 그래도 이동 중에 돌격병 무리와 마주치면 q라도 한 방 넣어주고 지나가는 게 좋다.
용기사는 밀리고 있는 라인을 보조하기보단 아군 돌격병이 밀고 있는 쪽을 돌격병을 방패삼아 더더욱 푸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약간 더 효율적. 라인을 남북으로 쏘다니며 적 영웅들을 끌고다녀 그 사이에 아군 영웅들이 이득을 취하게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 플레이의 위험성이 커지고 영웅들의 딜링과 철거력도 용기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해지므로 후반에는 몸빵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도 족하다.
용기사를 막을 때는 여러가지 스턴이나 넉백기술로 공격을 방해하거나 뒤의 약한 딜러 영웅들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용기사는 몇몇 군중 제어기에 면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시에 주의해야 한다.
3.1.1 고유 능력: 폐허의 제왕 (Rubble Maker)
width=100% | 구조물에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구조물에서 받는 피해가 60% 감소합니다. 자신에게 걸린 기절, 감속,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 시간이 50% 감소합니다. 용기사는 죽을 때 폭발하여 주위 적들을 밀쳐냅니다. |
용기사는 구조물 상대로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그대로 본진까지 쭈욱 밀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용기사가 생성되는 순간 상대팀은 반 강제적으로 한타에 참여해야 한다.
한 가지 팁으로, 초반 용기사는 그리 강하지 않기에 무리해서 성채까지 부술려 하지말고 앞라인 요새 포탑 정도만 부수고 다녀주는게 좋다.
3.1.2 Q - 화염 숨결 (Flame Breath)
width=100% | 대상 지역에 불을 내뿜어 70(+분당 12)의 피해를 주고, 4초에 걸쳐 120(+분당 8)의 피해를 주는 불길을 남깁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
부채꼴 모양의 범위에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대미지가 미묘하게 낮아서 적 영웅을 잡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주로 적 돌격병을 빠르게 녹이거나 건물을 조금 더 빠르게 철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래도 한번 맞히거나 불타는 지대를 밟기만 하면 도트딜을 계속 줄 수 있으니 쿨이 차는 대로 써 주자.
3.1.3 W - 맹렬한 돌진 (Savage Charge)
width=100% | 일정 시간 후, 적 영웅에게 돌진해 300(+분당 17)의 피해를 주고 멀리 밀쳐냅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약간의 충전 시간 후 적에게 돌진하여 멀리 날려버린다. 날아가는 거리는 시작 지점에서 본진 앞 타워 정도까지 된다. 피해량도 상당하고, 귀찮은 적을 치워버리는 효과도 있는데다 시각적으로도 호쾌하다. 단 돌진에는 지속 제한시간이 있어서 달려가는 동안 적이 멀리 도망치거나 장벽 너머로 도망치면 걷어차지 못한다. 또한 얼음 방패나 천상의 보호막을 두른 무적 상태이거나 D를 발동시킨 요한나 같은 저지 불가 상태의 영웅은 날릴 수 없다. 적을 뻥뻥 날려버리는 입장에서는 카타르시스를, 차여 날아가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굴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죽기 직전에 발에 차이면 날아가다 사망한다. 기본적으로 충전시간 때문에 배달은 힘들지만 불가능은 없다고, 아군 요새 쪽으로 적을 차서 관문 너머로 날리는 용자들도 종종 있다.
물론 잘못쓰면 궁극의 구출기가 될 수 있다.강해져서 돌아와라 또한 경로를 잘못 계산하여 발차기를 하면 체력이 적은 딸피 아군만 죽어나갈수 있다.
여담으로, 누더기가 궁극기를 잡아먹기를 찍어서 아군을 먹은 상태인데도 발로 차버리는 경우가 있다. 절대로 그래선 안된다. 물론 방향이 아군 쪽이면 상관은 없지만 상대쪽이면 어지간한 영웅 아니면 절대로 못 산다.
3.1.4 R - 용 떠나기 (Leave Dragon)
width=100% | 용기사를 떠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5초 |
왜 있나 싶겠지만, 드물게 궁극기 등이 당장 필요하거나, 죽기 직전의 용기사를 괜히 들이댔다가 원래 영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끔살당할 만한 상황이라면 자폭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시전 시간이 있으니 주의.
정우서 해설이 공개한 팁으로 용기사에 탑승했을 때 아군이 유리한 상황에서 크게 이득볼 것이 없고 다음 신단에 적의 레벨이 특성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경우로 판단되면 이걸 사용해서 다음 신단이 빨리 출현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4 운영 및 평가
캠프 운영과 라인 배분에 의한 효율에 따라서 팀의 전투력이 급변하는 운영형 맵 중 하나다. 캠프 자체의 숫자는 적지만 캠프가 라인과 요새에 가까이 붙어있어 동선이 짧고 바텀의 투사캠프를 어느쪽이 쟁취하기 시작하는가를 통한 스노우볼링이 크게 구를 수 있다. 라인간의 거리가 적절하여 로밍 플레이도 유효한 반면 탑과 바텀의 라인은 푸쉬를 하는 공격측이 부쉬지역을 이용해 매복플레이를 하기도 용이해서 로밍 카운터를 날리기도 좋다. 따라서 조합과 전술에 따라서 라인 자체를 밀어붙여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플레이도 유효하며 오히려 역으로 라인을 버리면서 신단을 강제로 먹기 위해 상대편을 고립시켜 킬을 만드는 식의 운영으로도 풀 수가 있는 맵이다. 거미 여왕 맵처럼 라인을 밀어 붙였을 때 오브젝트를 확보하는데 이득을 보기 쉽다는 간접이득이 생기기 때문에 라인 관리와 캠프 운영이 매우 중요한 맵이다. 매수 특성을 이용해 상대 공성캠프를 스틸하기에도 쉬운 맵 중 하나이고 다른 맵들보다 그 효과가 상당히 크다. 그야말로 캐릭터 라인배치와 라인관리, 캠프 운영 수준, 라인 별 캐릭터 들 간의 로밍/연계전투의 삼박자가 시너지를 크게 일으킨다. 이는 하늘사원이나 저주받은 골짜기가 각 라인간 상호작용이 별로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특징적인 부분.
특이하게도 블랙하트 항만이 캠프 배치구도는 우두머리를 제외하면 거의 판박이 양상인데 항만 쪽은 동선이 길다는 차이점이 있다.
4-5인팟에서는 대개 누가 용기사로 변신하고, 누가 신단을 맡을지 미리 의견을 조율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수월하게 용기사를 가져가는 데 반해, 혼자 게임할 경우 너도나도 용기사가 되어보겠다고 달려들기 때문에 정작 신단을 지킬 사람이 없어 빼앗기고 아무도 변신하지 못하는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양팀 모두 차지한 신단을 방어할 능력이 부족하면 뺏고 뺏기는 싸움이 끝없이 일어나 게임은 10분, 20분이 진행되는데 용기사는 한 번도 해방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팀에 암살자가 너무 많아서 서로 너무 쉽게 죽고 죽이고 할 때 이런 일이 쉽게 벌어진다. 유저들의 선호도가 좋은 편이다.
가끔가다 아바투르가 있는 팀에서는 2명씩 각 신단을 방어하면서 기습적으로 아바투르가 땅굴파고 들어가 용기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바투르 적진 순회관광급으로 비슷한 관광...이라고 작성되어 있었으나 1~2번째 용 정도는 ""상대 위치가 전부 확인될 때"" 기습적으로 아바투르가 타 주는 것도 좋다. 어차피 초반 용기사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죽을때까지 전투를 해서 얻는 이득이 크지 않으니 팀원들과 함께 포탑 두개 정도만 밀고 빠지거나 시선을 끌면서 아군이 다른 라인을 푸쉬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소규모 국지전이 계속해서 여러곳에서 일어나는 맵이기에 아바투르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기도 하다. 대치전 양상보다는 신단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공격전이 중심으로 이뤄지고 한쪽이 신단을 완전 장악했을 때 대치전이 짧게 일어나기 쉽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금만 상대 동선을 유도하면 빈 신단을 먹으러 갈 수 있어 대치전은 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 오히려 라인에서의 소규모 지구전이 이뤄지기 쉽다.
결과적으로 운영과 한타, 전투, 동선예측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매 시각마다 계속 작용하고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난전으로 이어지기도 쉽고, 팀원간의 플레이의 영향이 파급을 주는 양상도 크다. 단순히 라인 하나에 쳐박혀 있기만 했는데도 그게 큰 이득이 되기도 하며 반대로 생각없는 손해플레이가 되기도 한다.
4.1 추천 영웅
- 길 잃은 바이킹: 컨트롤만 된다면 엄청난 효율을 낼 수 있다. 위, 중간, 아래 라인을 각 각 한 바이킹씩 보내어 경험치를 폭식하고, 두 명은 사원을 점령하고 한 명은 가운데서 기사 점령을 간 볼 수도 있다.
- 자가라: 신단 점령 타이밍에 점막 박고 히드라와 바퀴를 보내주면서 농성하는 자가라를 1:1로 이겨먹고 신단까지 점령하기는 같은 자가라가 와도 힘들 정도다. 이미 적들이 신단을 점령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바퀴로 시야를 확보하고 히드라를 붙여주면 후퇴할 수밖에 없다. 실력이 좋다면 땅굴망으로 신단 2개를 혼자서 들었다 놨다 하는 입히오스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 아즈모단: 스텍도 스텍대로 잘 쌓고 라인은 라인대로 밀 수 있고 심지어 스턴기가 없는 영웅들과 1vs2로 싸우면 이길때가 종종 있을만큼 이 맵에서 아주 특화 된 영웅이다.
- 리 리: 리 리의 괴악한 1:1 능력때문에 미리 농성을 해놓은 자가라나 가즈로가 아닌이상, 리 리와 1:1을 이기고 신단점령은 힘든 편이다. 논타게팅 스킬은 다 피하면서, 주는 데미지는 힐로 모두 상쇄하고, 운룡과 바람으로 지속적인 딜을 받으면 아무리 1:1능력이 좋은 영웅이라도 물을 마시러 가거나 전광판에 사망 표시되게 된다. 오브젝트를 끼고 한타가 일어나더라도, 리 리의 넉넉한 기술 사거리와 오브젝트 주위 맵이 좁음을 이용하면, 적팀에 CC가 많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천잔을 돌릴 수 있다.
- 해머 상사: 라인이 중요한 용의 둥지일 경우 사거리를 이용한 건물 철거가 손 쉽고 숨는 곳도 은근 많아서 프리딜이 가능하다. 또한 지뢰를 통해 숨어 있거나 오고 있는 상대를 파악 할 수 있어서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다.
- 태사다르: 미드의 수호자로써 적들의 이동경로를 계시를 통해 알 수 있고 용기사를 먹을 경우 대부분 자신이 먹게 됨으로써 용기사가 죽으면 안정적으로 도망갈 수 있다.
- 첸: 신단을 점령 후 강화주의 무식한 보호막량으로 버티는 첸은 날고 기는 전문가들도 상대하기 힘들다. 첸 자체의 라인 클리어 능력도 뛰어나고 맷집이나 공격력 또한 준수하기 때문에 첸 혼자서 신단의 라인을 점거하고 나머지 한명이 다른 라인을 도와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제라툴, 노바: 용의 둥지는 라인전에서 모든것이 결정된다할정도로 라인전이 굉장히 중요시되는 맵이다. 위 아래로 넓은 간격과 신단의 싸움이라는 이벤트때문에 로밍에서 우위를 점할수있는 은신영웅들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수있다. 신단싸움에서 아군 은신영웅들이 기습을 해서 도와준다면 더욱 쉽게 용기사를 가져갈수있다.
4.2 비추천 영웅
5 BGM
로딩 화면 | 일반 테마 | 용기사 소환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