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여왕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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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장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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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정원
블랙하트 항만
용의 둥지
저주받은 골짜기
죽음의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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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사원
거미 여왕의 무덤
영원의 전쟁터
불지옥 신단
파멸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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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락시스 항전
핵탄두 격전지
하나무라




잃어버린 동굴
블랙하트의 복수

1 소개

거미 여왕의 무덤 (Tomb Of The Spider Queen)
오랫동안 잊혀진 룩소리아의 무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무덤 깊숙한 곳, 고대의 방에 잠들어 있던 거미 여왕 네이디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살아서 탈출하고 싶다면 거미 여왕에게 힘의 보석을 바치십시오.
보석 수집
상대 팀 거미 돌격병과 영웅이 죽을 때 보석을 떨어트립니다. 보석을 최대한 많이 모으세요.
보석 반납
수집한 보석을 거미 여왕의 제단 중 하나로 가져가세요. 그 전에 죽으면 모두 떨어트리게 됩니다!
거미 시종 소환
먼저 충분한 보석을 반납한 팀은 강력한 거미 시종의 도움을 받아 적의 방어선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소개 영상
거미 여왕 네이디스

침입자들아... 이 무덤은 거미들의 것이다. 우리는 보석의 힘을 원하지.
가서 적들의 피조물을 파괴하고 상대 영웅을 처치하고 그 보석을 내 제단으로 가져와라.
그러면 내 거미 시종들이 너희의 적을 덮칠 것이다.
이제, 가거라. 어서.

2 대사

거미 여왕의 무덤/대사 문서 참조.

3 맵 구성

공식 홈페이지 지도 정보

하늘 사원 이후로 추가된 맵으로서, 공격로에 오래 서면 설 수록 유리한 맵. 적 영웅이나 돌격병과 함께 나오는 궁수 돌격병을 대체하는 금속 거미를 처치하면 힘의 보석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를 맵 중앙에 있는 두 개의 제단에 바쳐 일정 숫자에 달하면 거미 시종이 세 공격로에 나타나 아군을 돕는다. 거미 시종은 본진 핵에서 출발해서 빠르게 이동하여 각 공격로의 최전선 앞에 자동으로 소환된다. 시종은 명시된 제한시간은 없고 체력만이 존재하는데, 체력이 일정시간에 걸쳐 별도의 피해 없이도 점차 줄어드므로 사실상 시한부이다. 세 라인의 거미 시종의 체력이 화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다.

거미 시종의 패턴은 크게 2가지로, 네루비안과 흡사하게 생긴 2마리의 부하 거미를 소환하는 것과 일직선 넓은 범위로 장풍을 날리는 것이 있다. 거미 부하들은 지속시간도 길고 튼튼하며 최대 6마리까지 유지되게끔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마치 투사 캠프처럼 빠르게 건물을 철거한다. 장풍은 거미 시종이 잠시 기를 모았다가 일직선 넓은 범위로 발사하는데, 속도는 느릿느릿하지만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주의해서 피해야 한다. 거미 시종 자체의 스펙은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기에 영웅 두세 명이 점사하면 순식간에 정리되지만, 3개 공격로 전체에 생성되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방어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처음에 모아야 할 금속 보석은 50개로, 금속 거미가 꽤 많이 주는데다가 영웅을 잡아도 주니 숫자 자체는 금방 모이는 편. 다만, 블랙하트 항만의 금화 시스템과는 달리 상대 영웅을 잡아도 가지고 있던 다른 색 보석을 모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적 영웅을 처치 시 적 영웅이 들고 있던 것과는 별개로 3개의 보석이 떨어진다. 또한 아군이 적에게 잡히면 가지고 있던 보석이 모두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 중 일정 숫자만이 드롭된다. 보석은 꽤 빨리 사라지니, 만약 아군이 잡혀서 보석이 떨어졌다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재빨리 다시 먹어주는 것이 좋고, 반대의 경우엔 적군이 보석을 먹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필수. 한 번 바닥에 떨어진 동전은 다른 영웅이 습득하기 전까지 영구적으로 지속 되는 블랙하트 항만과는 대조되는점.

4 운영 및 평가

타워에 탄약 제약이 있어서 라인전에서는 최대한 밀어붙이는게 유리한 히어로즈에서도 독특한 라인전이 형성되는 맵이다. 무작정 라인을 밀면 밀수록 보석이 상대 진영 가까이에 드랍되기 때문에 자신은 보석을 수집하기가 까다로워지는 반면 상대는 쉽게 보석을 수집할 수 있게 되기 때문.

크기가 작은 다른 전장과 비교해도 각 라인 간의 간격이 특히나 좁기 때문에 갱킹에 주의해야한다. 라인 상대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이미 주의를 주기 늦었다고 말할 정도로 라인이 가까이 붙어있다. 따라서 다른 맵들보다도 각라인에 보이는 캐릭터의 유무를 빠르게 판단해야하는 맵이다. 더군다나 작은 맵에 벽과 연기가 교묘하게 시야를 막도록 배치 되어 있고 중앙의 좁은 오브젝트 지역에 밀집해서 있기 때문에 탈출기가 없는 영웅은 신경을 곤두 세우며 안전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전장 자체는 라인전 중심이지만 동시에 갱킹도 매우 활발한 전장. 반대로 라인 사이의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라인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른 전장에서 그리 볼 일이 없는 정찰기 특성이 이 전장에서 자주 애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맵들보다 중심지에서의 힘싸움과 신경전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소위 로밍이라 불리는 집단으로 움직이면서 킬을 따는 운영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디아-티란데 조합같이 거의 확정적으로 cc기를 넣고 거기에 연계까지 확정이 되는 조합으로 중앙지역을 장악하며 게임을 주도하는 플레이도 보여지곤 했다. 중앙 오브젝트 지역에서는 벽을 이용한 우회, 시야 밖에서의 공격이 일어나기 쉽다. 게다가 벽과 연기지역을 끼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요새까지의 동선도 짧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도주가 필요한 캐릭터들이 매우 무난하게 살아 돌아갈 수 있어서 은신 캐릭터나 뚜벅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중앙지역이 교차로나 벽 연기지역이 밀집한 반면 요새 지역 주변으로는 다른 맵들과 다르게 교차로가 좁고 수비측에 안전하게 설계되어있다. 용의 둥지나 저주받은 골짜기 같은 맵은 각 요새사이의 지역이 넓거나 뻥 뚤린 교차로 형태로 되어있어, 요새 사이의 지역에서 견제와 싸움이 벌어지기 쉽거나 요새 강제 다이브 같은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거미 여왕의 무덤은 요새 사이에 샛길이 매우 좁아 양상이 매우 차이가 있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는 샛길형태로 되어 공격측이 멋모르고 침투했다가 광역기나 장거리 기술에 당하기도 쉽고 애초에 캐릭터 다섯이 들어갈만큼 넓지가 않다. 때문에 중앙 지역만 넘어가면 측면 기동이 줄어드는 정면 승부 맞 힘싸움 구도가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측면 공격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도주에 용이하여 아즈모단 같은 경우 스택을 쌓고 q스킬을 이용한 포킹 플레이가 유효하곤 하다.

라인이 3개 있는 맵 치고 구조가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 타워 두 개 딸린 위, 가운데, 아래 라인의 입구 말고도 사이사이에 타워가 안 달려 있고 입구가 연막으로 가려진 비밀 통로가 있으며 중앙성채 옆에 관문이 하나 더 달려있어 관문이 총 7개나 된다. 그래서 방어하는 도중 굳이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고도 한타를 열 수 있게 되어 있다. 일종의 스노우볼링 방지 요소라고도 할 수 있을듯.

용병 캠프는 각 본진 앞에 투사 캠프 1개씩,중앙 하단에 공성 캠프 1개, 상단에 우두머리 1개로 되어 있다. 비슷하게 맵 규모치고 용병 캠프가 적다고 평가받는 용의 둥지 못지 않게 수가 적다. 라인전에 좀더 비중을 두기 위함이라고.

4.1 추천 영웅

계속해서 돌격병을 처치하고 오브젝트를 소환하는 방식인 만큼 전반적으로 라인전이 강하고 지속력이 강하거나 적 영웅의 돌격병 처치 및 보석 모으기를 방해할 수 있는 갱킹이 강한 영웅들이 좋다.
  • 도살자: 라인 간 간격이 좁아 라인을 먹으면서 고기 스택을 쌓기에도, 갱킹을 다니기에도 좋다. 특히 도살자가 가장 강력한 구간인 궁극기 습득 직후부터 16레벨까지 상대편이 한데 뭉치는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어떤 궁극기를 찍어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상대편이 거미 시종을 소환했을 경우에도 도살자의 단일 대상 공격 능력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라인 푸쉬 능력과 5:5 한타 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조합 구성에 신경써야 하며 특히 상대편 조합이 최대한 재생의 구슬을 많이 취하기 위한 조합이라면, 초반부터 뭉쳐다닐 가능성이 크다. 이 때 도살자를 고르는 건 매우 좋지 않다. 20레벨 이후의 한타 기여도는 급격히 떨어지므로 초중반에 이득을 많이 취해야 한다.
  • 나지보: 나지보의 특성 덕분에 마나 소모도 크지 않아서 라인 유지에 탁월해서 보석을 긁어 모으기 매우 쉽다. 좀비 벽으로 상대방 거미 시종을 순삭하기도 쉽다. 게다가 보석을 반납할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서 보석을 반납하는 상대팀을 좀비벽으로 매우 쉽게 가둘수 있다. 또한, 라인전이 주가 되는 맵인 만큼 1렙 죽음의 의식 스택 쌓기가 매우 쉽다. 따라서, 아즈모단 급의 왕귀를 노려볼 수 있는 영웅.
  • 레이너: 스킬의 마나 소모가 심하지 않으며, 아드레날린 촉진으로 인해 라인에서 오~래 버티며 보석 주워먹기가 수월하다. 아군에 메이지가 한명 나왔다면 지속딜러로 뽑아주면 좋다. 라인에서 오래 버텨서 보석을 긁어 모아야 하므로 노련한 명사수 스택을 쌓기에도 좋고, 승승장구로 인해 쿨타임도 빨리 돌아오며, 히페리온으로 적군 거미를 막기에도, 아군 거미와 적군 건물을 쓸어버리기에도 좋다. 그러나 무작정 천공 탄환과 아드레날린 촉진만 믿고 혼차서 나대다간 뚜벅이의 태생적인 한계로 순식간에 저승행 급행열차에 오를 수 있으니 무작정 라인을 밀때 주의를 요망.
  • 실바나스: 고유 능력과 거미 시종과의 시너지가 무시무시하여 이 맵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가장 좋은 영웅 중 하나이다. 불안정한 독 특성을 통한 공격로 정리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물살이기 때문에 초반에 공격로를 밀어올리다가 암살자들에게 기습당해 죽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 아서스: 라인에서 오래 버티며 보석을 수집해야하는 이 맵에서 아서스의 뛰어난 라인유지력이 빛을 발한다. 죽음의 고리로 피를 회복하고 서리한으로 마나까지 보충하며 악착같이 라인에 붙어 보석을 긁어모을수 있다.거기에 서리폭풍으로 라인을 쭉쭉 밀고 강력한 딜을 바탕으로 갱킹을 갈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궁극기로 신드라고사를 배운 아서스는 아군 거미시종이 내려왔을때 건물을 얼림으로써 거미시종이 더욱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게끔 해줄 수도 있다.
  • 아즈모단: 장군을 위주로 운영하는 공성모단이든, 불덩이를 중심으로 한 농구모단이든, 아즈모단이 활동하기 대단히 편한 맵. 라인을 잡고 악마소환으로 상대의 푸쉬를 막거나, 적 타워의 탄환을 미리 빼놓은 다음, 장군을 거미 시종이 나올 타이밍에 적절히 소환해주기만 해도 상대하기 대단히 까다롭다. 만약에 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공성모단이라면, 계속 적절히 장군을 빈 라인이나 미는 라인에 소환해가면서 적팀을 자기 페이스에 끌어들이면 되지만, 역시 무서운 것은 농구모단. 중후반에 요새가 밀리고 한 라인에 보석거미가 누적되는 소위 웨이브가 자주 나오는데, 그 때 마다 농구모단이 불덩이로 라인을 클리어하고, 보석을 흡수하면서, 죄악의 행진으로 딜을 넣어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욕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장군을 막고, 불덩이 맞고를 반복하다보면 보석 반납이나 용병처리에 지장이 생겨서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한다.
  • 자가라: 맵에 유독 시야 차단막이 많기 때문에 점막을 통한 시야 확보가 이 맵에서 가장 빛을 발휘한다. 독보적인 라인전 및 푸쉬력으로 거미 시종 소환시 이득을 챙기기에도 좋다. 특히 상대의 보석반납을 방해하는데 맹독충, 추도, 바퀴 모두가 대단히 좋고, 점막을 알주머니 한 곳에만 박아둬도 맵리딩을 통해서 상대가 어느 쪽에서 보석을 반납하는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 : 패시브로 인해 라인을 미칠듯한 속도로 밀어제낄 수도 있고 뼈 감옥으로 강력한 갱킹도 가능하며 낫으로 상대방의 보석 반납을 원거리에서도 확인 및 견제가 가능하다. 실상 줄의 장점이 최상으로 발휘되는 맵.
  • 제라툴, 노바: 전장 곳곳에 시야 차단막이 많고 라인 공백이 다른 맵들보다 상당히 덜한지라 로밍 다니기가 편하다. 특히 어떻게든 보석을 반납하기 위해서 알주머니 근처로 모여야 하는 지라 상대 동선파악하기도 수월하고, 반납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뒷통수 노리기가 좋다. 보석 반납 장소에서 한타가 벌어지면 궁극기 효율이 급증하는 건 덤. 단 둘다 경험치 수급이나 푸쉬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힘이 빠지므로 초반에 기세를 잡고 레벨 차이를 벌려야 한다.
  • 케리건 : 케리건은 강습관련 특성으로 유지력을 대폭 늘려서 공격로를 유지하며 보석을 모으기 편한 편이다. 또한 공격로 간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금방 돌격병을 정리하고 로밍을 다닐 수 있다. 칼날 관통과 원시 손아귀를 연계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순식간에 빼놓는 케리건의 갱킹은 굉장히 위협적이라서 아군의 화력지원만 있다면 쉽게 영웅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갱킹을 다닐 수 있는 이 맵에서 특히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되도록 아군과 함께 빠르게 돌격병을 정리하고 자주 갱킹을 가는 것이 좋다.
  • 렉사르: 미샤를 어떻게보면 부활 쿨타임이 길지만 체력도 많고 피도 알아서 채울 수 있는 머키라고 보면 된다. 미샤를 이용하여 보석을 모으는데 용이하다. 전장 한복판에서 우리팀이 죽었거나 상대팀을 죽이고 흩뿌려진 보석들을 미샤로 뛰어가 야금야금 먹을 수 있다. 미샤 돌아와 상태에서는 미샤의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보석을 먹게하고 바로 내쪽으로 도망치게 하는 식으로 보석을 모으면 된다. 또한 적 한복판에 있는 보석을 먹으라고 보내도 e를 적절하게 넣어주기만 한다면 왠만하면 살아 돌아온다. 어차피 미샤가 죽어도 렉사르가 본체이기 때문에 렉사르만 살아도 보석은 잃지 않는다. 그리고 렉사르가 보석을 넣을 땐 미샤를 움직여 망을 볼 수도 있으며, 보석을 넣는 것을 미샤로 방해 할 수있고 위험할 때 바로 도망가면 된다.

4.2 비추천 영웅

  • 길 잃은 바이킹: 적 영웅이 라인을 잘 비우지 않고 라인전이 주가 되는 맵 특성상 3개의 유닛을 나누어 운영해 빈 라인 경험치를 챙기는 운영을 쓰기 어렵다. 이점 하나를 버리고 시작하는 셈.
  • 머키: 블랙하트 항만과 마찬가지로 보석을 모아봤자 스킬 한두대맞으면 골로가는 체력을 가져서 보석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는것 자체가 큰 손해다. 적한테 죽어서 떨군후 아군에게 인계한다도해도 그걸 적이 마냥 보고만 있을 거란 보장도 없다. 수시로 반납한다고해도 손해인게 한시라도 빨리 라인에 붙어있어서 적 돌격병과 건물을 철거해야 되는 머키가 라인에서 자리를 자주 비운다는거 자체가 이미 손해를 보고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어느 정도 활약할 여지가 있는 항만과는 달리, 거미맵 아바는 매우 약하다. 본체가 나가서 보석을 모을 수도 없고, 안에 있어도 관문이 뻥뻥 뚫려 있어 안전하지 않다.

5 BGM

하늘 사원의 지하 무덤이 배경인 만큼, 하늘 사원처럼 이집트풍이지만 이쪽은 음산하고 조용한 BGM이 주를 이룬다.

플레이어들이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가장 자주 들어 보았을, 로딩스크린과 거미 시종 소환시에 등장하는 BGM. 평상시의 음악과 달리 꽤 긴박감 있다.

6 기타

  • 설정상 하늘 사원의 지하에 있는 맵이다. 여기에도 해리슨 존스의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맵 상단 왼편에 금색 거미 모양 보석을 10번 클릭하면 밧줄을 타고 그가 나타나 보석을 가지고 다시 올라간다. 한번 존스가 뜨면 핵을 파괴해 게임이 종료될 때도 밧줄을 타고 나타난다.
  • 맵의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 편이지만, 밸런스와는 별개로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은 맵이기도 하다. 빠르고 역동적인 전개를 지향하는 게임 성향에 맞지 않게 지루한 라인전 비중이 너무 크고, 오브젝트를 놓고 한타를 벌이는 일이 우두머리 싸움 외엔 많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 반대로 한타가 강조된 영원의 전쟁터 항목에는 '피곤하다'는 식의 서술이 되어있다. 위키라서 벌어지는 엇갈린 취향차이로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