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모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역대 치안국장
27대28대29대
장동식정석모최두열
역대 대한민국 강원도지사
17대 최종완18대 정석모19대 박종성
역대 대한민국 충청남도 도지사
.
14대 민유동15대 정석모16대 김수학
17대 서정화18대 정석모19대 손수익

鄭石謨
1929년 3월 3일 ~ 2009년 6월 8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호는 남당(南棠). 종교가톨릭이며, 세례명은 베드로. 아들 정진석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며, 이종성 전 충남방직 회장과는 사돈이다.

1929년 3월 3일 충청남도 공주군에서 태어나 공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 출신으로 1971년 12월 16일부터 1973년 1월 16일까지 치안국장(현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이후 강원도 도지사, 충청남도 도지사를 지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공주-논산 선거구에 출마하여 친야 무소속 박찬 후보와 동반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1980년 전두환이 집권하고 민주정의당이 창당될 때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국국민당 임덕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김한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태우 대통령의 제5공화국 색깔 지우기로 인해 일단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그러다가 전국구 공천에서 구제되어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창당하고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자유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종필이 1995년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자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이듬해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주시 지역구에 출마,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신한국당 이상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를[1] 아들 정진석에게 물려 주고 정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노환으로 타계했다.
  1. 공주시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이 통합 선거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