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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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퀘스트

2.1 과거

에델슈타인에서 지그문트, 헨리테, , 일렉스와 친구로 지내던 한 아이가 있었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 날도 친구들과 메소레인저 놀이를 하고 있었다.

지그문트 : 벨은 정말로 메소레인저 놀이를 좋아한다니까.
벨 : 응! 멋있잖아. 에델슈타인을 악당으로부터 지키는 정의로운 영웅!
헨리테 : 무찌를 악당이 없는 게 문제지만 말이야.
일렉스 : 그래서 맨날 구호만 외치고 끝이잖아. 이 놀이는.
어린 시절의 제논 : 내가 악당 역할을 하면 되는데…….

저 때는 몰랐지... 체키를 씌우면 되잖아
자기가 악당 역할을 하면 된다는 아이에게 벨은 다같이 정의의 편이 되는 것이 좋다며 핀잔을 준다.

놀이가 끝나고 집에 가서 할 일이 있던 아이는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안경을 쓴 할아버지 과학자에게 적합자라는 말과 함께 납치를 당한다. 잠시 후, 지그문트는 전에 친구에게 빌렸던 단검을 돌려주려하지만 때는 늦었다.

2.2 탈출과 레지스탕스와의 만남

자, 이제 눈을 뜨거라! 나의 강력한 파괴병기 제논이여!

납치당한 아이는 겔리메르의 실험체가 되고, 인체개조를 통해 몸이 기계로 된 전투병기 제네로이드 '제논'으로 다시 태어나 감정과 기억을 모두 잃고 만다. 눈을 뜬 이래 그에게 주어진 것은 전투와 끝없는 테스트였다. 그 외의 다른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신체의 자유도, 기억도 전부 남아있지 않았으니까.

냅다 복제 반레온을 썰어버리고 겔리메르가 은근히 군단장에게 악감정이 많은 듯? 블레이드 댄싱을 사용하는데, 맥스 대미지가 뜬다 스우가 괜히 세진게 아니다 비밀 실험실에서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하려던 순간, 레지스탕스가 침입한다. 겔리메르는 제논에게 레지스탕스를 죽이라는 명을 받지만 지그문트를 본 순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며 그녀를 죽이는 것을 주저한다. 결국 레지스탕스를 놓쳐버리고 도망간 레지스탕스들을 베릴과 겔리메르가 뒤쫓는다.

지그문트와 단검을 본 제논은 잠시 떠오른 희미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던 중 애니멀로이드 루티가 기억을 잃기 싫으면 도망치라는 말을 한다. 겔리메르는 지금껏 제논의 기억을 지워왔으며, 이를 안 제논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탈출을 계획한다. 하지만 격납고를 벗어났을때 겔리메르와 또 다른 제네로이드 베릴의 저지를 받게 된다.


운 좋게도 때마침 체키를 증원해 다시 잠입한 레지스탕스 덕분에 탈출에 성공하고, 레지스탕스 본거지로 오게 되나 레지스탕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그런 제논을 지그문트가 두둔한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으니 그렇게 나쁜 인물은 아니라는 지그문트의 말에 겔리메르에게 또 조종당하면 어쩌냐는 체키.

그러나 잠자코 말을 듣고 있던 루티가 겔리메르의 속박을 받는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 장치는 전투 시스템을 총괄하는 장치이며, 이것을 제거하게 된다면 제논은 시스템 자체가 망가져서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약해질 것이라고. 하지만 제논은 시스템은 복구하면 그만이라고 제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루티의 도움으로 제어장치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레벨이 10으로 깎인다. 안습.

레지스탕스를 도우면서 지그문트의 행방불명된 어릴 적 친구, 즉 제논 자신에 관한 얘기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기억이 사라졌기에 그 친구가 바로 자신임을 알 수가 없었다.

2.3 에델슈타인을 떠나다

그러나 지하 본부의 생활도 잠시, 베릴이 제논을 생포하기 위해 덤벼들어온다.
레벨 20짜리에게 지는 몸상태로 250짜리를 잡으러 올 깡이 어떻게 생겼는가는 무시하자

겔리메르의 명령을 충직하게 따르는 제네로이드, 베릴은 제논을 추적하게 되고, 그녀와 싸워 일단 물러나게 한 후 제논은 자신과 같은 제네로이드가 내뿜는 펄스 입자에 의해 위치가 들통난다는 사실을 안 후, 에델슈타인을 떠나기로 한다. 떠날 때 지그문트는 제논이 어릴 적 친구임을 확신하여 전에 빌렸던 단검을 돌려줄려 하지만 제논 본인은 지그문트가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며 거절한다. 언젠가, 에델슈타인이 다시 평화로워져서 지그문트에게도 더 이상 단검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때 돌려줄 것을.

2.4 베릴의 추격

그 후엔 자신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지만 베릴의 추적은 끈질겼고 다른 세계인 그란디스까지 추적해왔다. 추노 찍을 기세 결국 다시 만난 지그문트의 추천으로 아쿠아리움의 비밀기지 베리타스에 들어가게 되어 도움을 받는다. 연합에서 제논의 펄스 입자를 연구해 입자 생성기를 만들고 제논은 생성기를 여러 마을에 파 묻어[1] 더 이상의 추적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다시 에델슈타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 1km쯤 팔까요? ...1m면 됩니다. 수고하세요

그 후에 제논은 마가티아에서 다시 한번 베릴과 맞서게 된다. 이 때 베릴은 왜 아버지를 배신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아버지는 제논을 제외한 모든 안드로이드와 베릴을 아버지라 부를 자격이 없다고 한다


이후에 베릴은 제논에게 마지막 승부를 하자고 말하면서, 응하지 않을 경우엔 에델슈타인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장소는 비밀 실험실. 이 전투에서도 베릴은 제논에게 패배하며,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자신은 실패작으로서 곧 폐기처분된다고 밝힌다.

파일:Attachment/Xenon tut1.png
제논 : 베릴, 가지마.
베릴 : 너와는 끝의 끝까지 싸움만 했지. 어쩌면 우리가 평범한 인간 형제로 태어났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몰라…아니 어쩐지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너와는 다퉜을 것 같지만...그치만 듣자하니 원래 형제는 그런 거라지? 후훗.
그럼 잘 있어…안녕.

제논은 베릴에게 베리타스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지만, 베릴은 실패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임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감추고 사라진다. 그리고…

3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모험가 전사 다음으로 블랙헤븐의 주인공 역에 적합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제논크윽... 겔리메르
겔리메르쯧쯧... 한낮 감정에 휘둘려 무모하게 돌진하다니...나는 널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넌 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단 말이다, 제논. 도대체 왜 날 배신한거냐?
제논우린 당신의 장난감이 아니야. 나도 ...베릴도...
겔리메르베릴? 그게 누구지?
제논!!
겔리메르아 기억났다. 나를 아버지라 부르는 그 실패작 말이군 크흐흐... 그래 맞아. 덕분에 명령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들었지만 아버지라니, 히히히히히!!! 웃기는 노릇이지 한낱 불량실험체 주제에!!
제논겔리메르..!!
겔리메르이런이런 그렇게 노려 보지마라. 만약 나를 아버지라 부를 자격이 있다면, 그건 오직 너 하나 뿐이니까.
(아래 대사는 전 직업 공통)
겔리메르자 어때? 지금이라도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이 해독약을 주지.
겔리메르(거절하면) 끝까지 답이 없는 녀석이군(수락하면) 히히히~거짓말이야~실패작 따위에게 줄 약은 없다!
(밑의 대사가 나오기 전에는 다른 직업군과 동일)
겔리메르얘들아 이 실패작을 붙들고 있어라.
(여기서 레버당기기 전까진 다른 직업군과 동일)
제논미안해... 미안해. 형제들아.

4 그 외 퀘스트

4.1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제논의 추억의 길 퀘스트는 루티와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논은 추억을 떠올려보려 하니, 모든 일의 시작은 역시 그 때 연구소를 탈출한 일인 것 같아서 그때의 이야기를 둘끼리 나눠보고 싶다지만 루티는 그 때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다고 질색한다. 하지만 제논은 비록 기억을 모두 되찾지 못한다 하더라도 연구소에 나온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옛날의 기억은 지금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지금 떠올릴 수 있는 다른 추억들이 생긴 건 모두 루티와 함께 탈출했기 때문이니까. 그런 제논을 루티는 앞으로 추억도 기억도 더 많이 생길거라며 격려한다.

4.2 돌아온 것을 환영해

200레벨을 찍으면 머리 위에 전구가 뜨며 지그문트에게 에델슈타인으로 와줄 수 있냐는 연락을 받는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는 제논의 말에 지그문트는 그런 게 아니지만 꼭 제논이 와줘야 하는 일이라고 한다. 에델슈타인 비밀 광장에 도착하고 지그문트 일행에게 말을 걸면…

제논 : 지그문트, 무슨 일이죠?
지그문트 : 아까 말씀드렸듯 다급한 용건은 아니니 놀랄 건 없어요. 실은......
벨 : 이전에 제논이 에델슈타인에 막 왔을 때는 뭐 워낙 경황이 없었잖아? 제논도 그 땐 서운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환영해주기 위해 불렀지.
헨리테 : 뭐 환영이라해도 별 다른 건 없지만 말야
일렉스 : 정말 인사만 하려고 부른 거니까, 특별한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
체키 : 저는 이런 것과 맞지 않아서, 빠져도 되는데 말입니다......
벨 : 체키! 그게 무슨 소리야! 기왕하는 거 다 같이 함께 하는 편이 즐겁잖아!
체키 : 으음..... 하지만 저는 이 그룹의 원년멤버도 아니고......
헨리테 : 뭐, 용건은 제논을 다 같이 환영해주자는 거니까, 즐거우면 됐지.
제논 : 하하... 그렇군요....
제논 : (어, 이상하다?)
제논 :(어쩐지,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지그문트 : 제논?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죠?
제논 : 아니, 아무 것도 아니에요.
지그문트 : 그런가요? 그럼 선물을 드릴게요. 돌아온 당신에게 우리들이 주는 선물, 그리고 새로운 스킬입니다. 당신에게 새로운 힘이 되길 바라겠어요.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영웅의 메아리와 200레벨 훈장을 받는다. 전직 교관들이나 소중한 사람들, 혹은 (…)이제 해결보는 기존의 200레벨 퀘스트와는 다르게 제논의 구 만렙 퀘스트는 왁자지껄하다.

4.3 모험가 궁수, 해적 퀘스트

모험가 궁수, 해적 스토리에서도 등장. 지나가던 블랙윙을 사칭하는 레지스탕스으로 블랙윙의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모자를 뺏으려 하자 모자를 주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어떤 아이템을 몇백 개 모아오라든가 몬스터를 몇백 마리 잡아오라든가 퀘스트를 제시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그리고 흐뀨흐뀨하며 어색한 거짓말로 자신을 속였던 테스에게 "르티에는 저처럼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주지 않을 것"이란 말로 어색한 연기를 깐다. 이후에 대화해보면 "뭔가를 얻으려면 몬스터를 몇백 마리 처치하는 게 당연한 줄로만 알았어요"라고 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란 말이지. 슬프다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기밀문서를 주면서 하는 말이 지나가는 레지스탕스라고…. 무슨 가면 라이더 디케이드카도야 츠카사도 아니고....성우가 똑같아서 이거하다가 뿜은 사람들도 있었을 듯
  1. 대부분 다른 정보원들이 파묻은지라 몇몇 마을만 찾아가 파묻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