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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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정형돈노홍철김용만김원희송은이
조우종문지애문세윤이국주이세영
가수
FT아일랜드이노베이터씨엔블루AOAN.FlyingSF9
배우
곽동연김민서김소영성혁박광현윤진서
정우이동건박두식이한나정해인정진영
정혜성조재윤
파일:7HI8AAY.png
이름조우종
생년월일1976년 10월 6일 (만 40세)
학력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이탈리아어 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1]
경력KBS 한국방송 (2005.8.23 ~ 2016.10.20) (프리랜서 예정)
가족사항부모님, 남동생
혈액형A형
소속FNC엔터테인먼트

1 기본 정보

1976년 생 KBS 아나운서.

방송 데뷔는 2004년 초 KBS 2TV에서 토요일 밤에 방송했던 MC 오디션 프로그램인 <MC 서바이벌>이었다.[2] 당시 조우종은 은상을 수상했었다.

이후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3] 대구총국에서 1년간 순환근무를 맡게 된다. 2005년 개편으로 아침 뉴스광장을 진행하게 됐는데, 방송 첫날부터 멀뚱멀뚱 본국 화면만 쳐다보다가 오프닝 순서를 놓치는 바람에, 정신이 멍해져서인지 1분간 자기소개를 했다.(...) #이 영상은 1년 뒤 자신을 이어받아 대구 뉴스광장을 진행하다 사고를 친 전현무의 그것과 묶여 훌륭한 영상자료로 남았다.

전체적으로 뉴스보다는 교양, 예능에 특화된 아나운서로 세인들에게 각인되었다. 아래 진행, 츨연했던 프로그램 목록들을 훑어본다면 그것이 확실히 드러난다.

1.1 경력

스포츠 쪽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1TV 스튜디오 진행, 2012 런던 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TV 메인 스튜디오 진행만 맡았고 현장중계 경험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2014 브라질 월드컵 KBS 메인중계 캐스터로 덜컥 발탁된다.

사실 이것도 사연이 복잡한데, KBS는 2014 월드컵을 앞두고 메인 캐스터로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전현무를 영입하려 했었다. 그러나 KBS를 떠난 아나운서가 3년 동안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려 한다는 것에 서기철, 전인석 등 노장 캐스터들이 반발했고 이들은 결국 보복성으로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나 한직으로 발령났다. 더불어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현무의 영입은 사실상 물건너갔고, KBS에서는 그나마 많이 알려진 아나운서를 찾다보니 결국은 조우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문제는 위에 서술했다시피 조우종이 스포츠 중계를 직접 해본적이 별로 없었다는 것. 오죽 조우종에 대한 신뢰가 없었으면 타방송에서 브라질월드컵을 중계하게 된 베테랑 캐스터인 김성주가 월드컵 중계 홍보차 라디오 스타에 나왔을 때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조우종은 김성주는 커녕 배성재의 상대도 못되며 오히려 중계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대놓고 능욕을 했다. 본인도 그 방송을 봤는지 왜 내 걱정을 타방송에서 하냐며 난감해 했다. KBS에서마저도 당시 조우종이 고정으로 나오던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흥궈신도 대놓고 지금은 3류지만 열심히 해서 1류가 되라고 말한 건 .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발탁된 그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오묘한 중계진 조합덕에(...) 우표콤비 많은 사람들은 위에 나온 일화처럼 KBS 걱정을 해댔는데, 정작 뚜껑을 열자 문어 파울에 빙의한 갓영표의 예언이 적중하면서 KBS 중계가 나름 주목을 받았다. 조우종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불안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발전한다는 평이 많아졌다. 그래도 과도하게 흥분하고 목이 갈라지는 소리는 흠. 여하튼 이후에도 KBS의 축구 중계 메인 캐스터로 쭈욱 활동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는 KBS 2FM에서 <조우종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나를 돌아봐에 고정멤버 막차를 타서 송해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매번 구박맞고 눈치없는 캐릭터(...)로 활약 중.

2016년 2월 12일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였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조우종은 기사 소식을 듣고 프리 선언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정하는 기사를 올리고 있어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2016년 8월 23일에 1대100을 하차했다. 이와 함께 퇴사 기사가 나오는 등의 정황으로 볼 때 올림픽 이후 프리랜서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2016년 10월 20일 예정이었다던 KBS측은 1대 100 전 mc 조우종을 사표를 제출하고 10월 20일에 프리랜서 하지 않았지만 KBS측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10월 중순에 퇴사가 이루어질 전망이지만 꼭 프리랜서를 할 계획이고, 현재 조우종은 휴가 중이라고 밝혔다고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했다.

2 트리비아

  • 축구중계 콤비를 이루고 있는 이영표보다 1살 형이다!! 월드컵 당시 본인이 고정멤버였던 인간의 조건 때문에 브라질 현지에서 미션을 수행했었는데, 이때 서로 "야 영표야" "우종이 형" 이런 말들을 주고받는 걸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놀랬다고. 얼굴은 30대 정도로 보이지만 나이는 이제 곧 불혹이다. 노총각이라서 그렇지.
  • 삼수 끝에 KBS 아나운서가 되었는데, 최종면접 당시 "KBS를 위해 뭘 할 수 있냐"는 정연주 당시 사장의 질문에 박신양 성대모사로 “제가 이런 자리 그렇게 익숙하지가 않아 많이 떨립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꼭 하고 가겠습니다. 우리 애기 사장아. 나 이 회사 못 가면 죽는다. 같이 놀자 애기야”라고 했다고(…).[4] 결과는 합격. 실제로 박신양과 얼굴이 비슷해서 그게 별명이기도 하다.
  • 초창기 대구방송총국 근무 시절 생애 첫 뉴스진행을 하던 날 뉴스광장 황상무 앵커만 바라보다가 뜬금없이 자기소개를 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 스타 골든벨에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었을때부터 당시 MC 지석진 닮은 꼴 이야기를 듣기도 했으며 그 후에도 KBS 프로그램에서 지석진이 나올 경우에 닮은꼴 기믹으로 얽히곤 했다.
  •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방송부분에서 농담식으로 자신이 입사후 예능아나운서로 약간 두각을 보일뻔 했는데 전현무가 들어오면서 자신이 밀려서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전현무가 나가서 너무 좋다는 말을 했다. 예능이라 웃기려고 한 측면도 있지만, 완전히 과장은 아닌듯. 링크 다만 KBS의 국내 유투브 서비스가 중지됨으로 국내에선 링크속 영상을 시청할수 없다. (발언의 근거 용으로 첨부)
  • 2014 KBS 연예대상 엔터네이너상 수상소감 중 혹시 나중에 프리랜서로 진출할거냐는 질문에 조우종은 KBS에 끝까지 남아 사장자리까지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그렇게 하여 연예인들을 쥐락펴락하겠더고(...) 해당 영상[5]
  • 참고로 퀴즈 대한민국1대 100 사회를 맡기 전에 도전자로 참여한 적이 있다.(퀴즈 대한민국은 106회, 1대100은 324회에 1인으로 출연)

3 출연

  1.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이탈리아어 학과를 다니다가 중간에 복수전공. 이후 본캠퍼스 신문방송학과 졸업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2. 경동호(대상), 전제향(금상), 곽현화(장려상) 등을 발굴해 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3. SBS배성재와 동기인데, 배성재는 광주총국으로 순환근무를 갔었다.
  4. 참고로 이건 박신양이 SBS드라마에서 했던 대사이며 2005년 퀴대 출연 때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5. 연예대상 말미에 KBS사장도 "꼭 그 소원 이루라"고 응원까지 했다.
  6. 2005,2006년 당시 토요일 저녁 5시대에 1TV에서 방송되었으며 프로그램 포맷은 한마디로 대구.경북판 도전 골든벨. 이후 2006년에는 전현무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