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린(리그 오브 레전드)


"어둠은 날 감추는 장막.. 아하하하!...."
이블린[1], 학살자
Evelynn, the Widowmaker[2]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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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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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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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군도
RpPoints.png 585

IpPoints.png 13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05월 02일
디자이너구인수(Guinsoo), 스태틱(Statikk)[3]
성우김묘경[4] (한국어) / - (영어) / (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4)
방어력(2)
주문력(7)
난이도(10)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 21, 22번째 챔피언
신지드, 질리언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카서스

1 배경

날렵하면서도 치명적인 이블린은 룬테라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암살자이며, 몸값도 엄청나다. 마음 먹은대로 그림자 속에 숨는 재주를 지닌 그녀는 참을성 있게 먹잇감을 추적하며 단번에 해치울 기회를 노린다. 이블린은 온전한 인간이라 보기 어렵고 어떤 피를 타고 났는지도 알 수 없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그림자 군도 출신이라는 점이지만, 그나마 고통으로 가득찬 이 땅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장문 배경은 항목 참조.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TwistedFate.png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라이벌 관계로 설정되어있다. 이블린 쪽이 데이트 도중에 일방적인 이별을 고하고 사라졌기 때문인 듯하다.[5]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31.2(+90) 2061.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96(+0.11) 3.83
롤아이콘-자원.png 자원222(+42) 936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54(+0.12)3.58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3.9(+3.5) 113.4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58(+3.84%) 1.088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6.5(+3.8) 91.1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1.25(+1.25) 52.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0)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40(+0) 340

치명타가 터질 땐 돌려차기를 한다.

전반적인 스텟 수치가 약한 편이다. 만렙 체력이나 성장체력은 AP라이너 챔피언들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특히 1렙 체력이 531로 저레벨 체력이 너무나도 허약하다. 즉, 물몸.[6] 덕분에 저레벨 갱킹 난이도가 꽤 높고, 역갱에 약하다. 초반을 잘 풀어야하는 이블린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1렙 방어력은 평범하지만 레벨당 방어력 상승력이 높아서 만렙 방어력은 91로 최상위권을 찍고 있다. 근접챔프답게 성장마방도 붙어있다. 1렙 체젠은 전 챔피언 2위.[7] 1레벨 1초당 1.96, 5초당 9.82(레벨당+0.55)로, 흡혈기나 별다른 회복기가 없는 이블린의 초반 정글링 안정성에 기여한다. 물론 그래도 불안하기 짝이 없어서, 진짜 안정적인 정글러들에 대면 비참해질 뿐이다...

AD 수치와 AD 증가량은 마법사 챔피언치고는 높은 편이라, 하이브리드 계수를 활용하는 챔피언답게 AD트리도 시도해볼 수 있고, 평타도 딜링을 꽤 보조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마법사 챔피언 치고는 높은 것이지 절대적인 수치로 따지자면 그저 그런 편이다.

대체적으로 마나 소모량이 적은 스킬셋과, 은신시 잃은 마나의 2%를 채워주는 패시브 덕에 마나소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었으나, 강해진 정글몹때문에 사냥에 스킬을 들이부어야 하고 노 코스트였던 W스킬에 마나소모가 생기면서 마나 관리에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생겼다. 그래도 은신 상태로 돌아다니다 보면 패시브덕에 마나수급은 넉넉해서 딱히 마나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편.

3 대사

선택 시

"어둠은 날 감추는 장막. 아하하하!"

공격

"기꺼이."
"네 고통은 나의 즐거움이지."
"너무 시시해."
"저들의 공포가 느껴지는군."
"사냥할 시간이군." [8]
"비참함은 나누면 배가 되지."[9]
"아, 여기 있었네?"

이동

"이쪽이야."
"그래야 한다면."
"그림자가 손짓하는군."
"암흑 속에서."
"어둠 속으로."
"어둠은 날 감추는 장막."
"힐을 신고 이렇게 움직이는 게, 쉬운 게 아니라고."

도발

"난 저것들이 비명 지를 때가 좋더라."

농담

"내가 나쁜 건 알아도 기분은 좋은걸."

4 스킬

4.1 패시브 - 그림자 걷기(Shadow walk)

Evelynn_ShadowWalk.png비전투 중일 때 이블린은 은신 상태에 들어가, 부근에 있는 챔피언이나 은신 감지 기능에 의해서만 드러납니다. 은신 상태에서는 매 초당 잃은 마나의 2%가 회복됩니다. 주문을 시전할 때, 피해를 입거나 공격할 때, 이블린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롤아이콘-사거리.png 감지 범위 : 7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다시 은신하는데 걸리는 시간 : 6 / 5 / 4 / 3 초 (1 / 6 / 11 / 16 레벨에 적용)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최상급 패시브 중 하나.

말 그대로 투명. 상시 은신하는 패시브이다. 부쉬에 숨어있는데 상대가 접근했을 때 노란색 느낌표가 뜬다면 그 부쉬에 와드가 있다는 말이다. 적이나 핑크와드가 있는 부쉬로 접근하면 빨간색 느낌표(은신이 발각되었음)가 뜬다.

감지범위(700) 이외에선 핑크와드가 아니면 적의 시야에 발각되지 않으며, 감지 범위는 은신 상태에서 이블린을 중심으로 반투명한 원 형태로 나타난다. 상대가 핑크 와드, 챔피언의 시야로 이블린을 발견한 경우 빨간색 느낌표가 뜨며, 감지되는 경우의 수는 크게 적 챔피언의 시야에 보이거나, 전투 상태에 돌입하거나[10], 700 거리 안까지 접근하여 발각되거나 투명 감지 능력 등에 걸릴 경우. 기본적으로 투명이지만 특정 조건에 의해 보이는 것이므로 은신 자체가 해제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스킬을 쓰거나 적을 공격, 적에게 피해를 입는 등 (카서스의 진혼곡 등 글로벌 궁극기등도 포함이다!) 전투 상황에 돌입하고 나면 그땐 아예 은신이 풀리므로 상대에게 6/5/4/3초간 피해를 입거나 공격을 하지 않아야 다시 은신 상태에 돌입한다. 9레벨 업그레이드 장신구 탐지렌즈로는 빨간색으로 이블린의 실루엣은 보이나 타겟팅 스킬을 맞추거나 평타를 때릴 수는 없다.

이블린은 이 패시브로 먹고 산다. 은신 패시브가 OP인 이유는,

1. 챔피언 시야 범위가 감지 범위보다 넓기에 살짝 보고 오는 것으로 정찰과 정보 획득이 가능.
2. 상대는 이블린의 동선과 위치를 쉽게 알수 없다. 이는 정글러일때, 어디서 나타날지 갱킹을 찌를지 모르게 만드는 굉장한 이점을 지닌다.
3. 투명 감지수단인 핑크와드와 꼼꼼한 와딩을 강제한다.[11]
4.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상대를 라인전에서 소극적으로 사리게 만들어 전 라인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12]
5. 포지셔닝 선점의 유리함. 비은신챔프는 선점할수 없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수 있다. 은신과 연계해 적의 옆이나 뒤를 덮쳐 기습적으로 이니시를 열수 있고 적의 뒤나 옆 등 기습에 유리한 위치(포지션)를 선점해도 위험하지 않다.[13]

갱킹력과 백업 능력은 모두 상대에게 발각되지 않는 은신에 의존하며, 은신으로 적의 뒤로 몰래 돌아가거나 부쉬를 경유한 직선갱,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 기습할수 있는덕에 딜만 받쳐주면 갱킹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한타때도 마찬가지로 은신 덕에 포킹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같은 팀과 함께 뒤나 옆으로 돌아서 광역 장판궁과 함께 덮치는 이니시 능력은 독보적.

이 패시브는 리메이크 전의 W스킬을 개조해서 가져온 것인데,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린 패시브 개편이라는 평. 항시 은신을 활용한 암살과 심리전, 적 기습에 능하다. 700이라는 거리 제한이 있지만 W를 쓰면 이동속도가 워낙 빨라지기도 하고 궁의 발동 거리가 은신 걸리는 거리보다 멀어서 기습하기엔 무리가 없다. 리메이크 이후 두번의 패치로 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8초에서 6초로 줄고, 점화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도중에도 은신이 가능케 바뀌었고, 은신 감지 범위가 750에서 700으로 감소했다.

은신 효과에 묻혀서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마나 회복 효과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당장 블루 버프를 봐도 초당 최대 마나의 0.5%를 회복시켜주는데, 이쪽은 은신 상태이기만 하면 쭉쭉 오른다! 이는 이블린이 딱히 마나가 아쉬울 일이 없게 만들어주는 이유다.

이 패시브 때문에 간혹 이걸 믿고 극초반 카정을 오는 이블린 유저가 간혹 있다. 와드를 깔아놓고 상대 정글러가 피가 거의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버프몹을 잡기 직전에 튀어나와 빼먹는 등. 게다가 시즌 5에 들어서 마체테의 가격이 올라 시작하자마자 핑와를 바로 구입 할수가 없어 오는 경우가 더 늘어났다. 그래서 이블린을 상대하는 적 정글러는 주로 버프 시작을 선택하는편.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R), 렉사이의 진동 감지에는 이블린이 은신 상태여도 위치가 발각되니 조심하자.

참고로, 강철의 영약 사용시 은신 상태여도 상대방이 볼 때 허공에(...) 강철의 영약 자취가 남는다! 신지드? 이블린 유저라면 조심할 것.

리메이크 이전에는 '단호한 암살자'라는 이름을 가진 패시브였는데, 이 패시브의 효과는 없었다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50% 줄여주는 것 뿐이었다.(정글 몬스터으로부터 받는 피해는 감소되지 않았다.) 정글을 주로 가던 당시 메타에서 패시브는 장식과 같은 수준이었기에 이 또한 과거 이블린 고인화의 주범이었다.

4.2 Q - 증오의 가시(Hate Spike)

EvelynnQ.png이블린이 가까이 있는 적에게 일직선 상 가시를 발사하여 경로 내에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2 / 18 / 24 / 30 / 36롤아이콘-사거리.png 400 거리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 초
롤아이콘-주문력.png 40 / 50 / 60 / 70 / 80 (0.4 / 0.55 / 0.6 / 0.65 / 0.7 추가 공격력) (+0.35 / 0.4 / 0.45 / 0.5 / 0.55 주문력)

가시지옥
이블린의 주력 딜링스킬.

주문력, 추가 공격력 계수를 다 적용받으며, 쿨타임이 1.5초로 짧아 지속딜에 적합한 스킬. 사용 거리내에 있으면 스킬 아이콘이 활성화되며, 거리내의 적 챔피언이나 정글몹, 미니언에게 자동타겟팅 되는 이블린 최주력 스킬이다.

쿨이짧고 다른 스킬이나 행동에 딜레이나 간섭이 없기 때문에 Q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 소환사 주문,평타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이블린의 콤보는 W로 접근, E를 긁어주고 QQQQ를 긁어주는 가운데 증가한 공속으로 평타를 섞어주면서 적 챔피언을 따라가면서 마무리하는 방식.

이 스킬의 핵심은 쿨이 1.5초라는 것이다. 덕분에 주문검과 궁합은 환상적이며, 스킬에 부가효과가 묻어나가는 라일라이, 루덴의 메아리 등 부가효과 붙은 아이템과 아주 잘 어울린다. 1레벨~저레벨에서 보통 스킬 쿨타임이 7초이상이라는 것만 감안해봐도 마나소모 적음+적 챔피언 자동타겟+ 난사가능으로[14]때문에 6레벨 이전에도 충분히 적 챔피언을 마무리지을수 있는 딜이 나오기 때문에 저렙 갱킹이 꽤 강하다. 갱킹,한타,정글링,난전 등 어느 하나에도 빠질것 없이 이블린은 이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보통 선마한다. Q딜 300이면 4대만 쳐도 1200이다. 쿨감40%시 3.6초만에.

딜탱으로도 굴려도 궁극기와 함께 꽤 높은 지속딜로 딜러를 물고 늘어질수있는 원동력이 바로 이 스킬에서 나온다. Q스킬의 꾸준한 지속딜링을 앞세운 이블린의 한타기여도와 존재감은 타 딜탱형 정글러와 비교해도 결코 낮지않다.쿨 짧음+ 자동타겟+나름 원거리라 딸피 막타치기가 참 쉽다

타겟팅 시스템은 체력이 적은 적 챔피언 → 체력이 많은 적 챔피언 → 체력이 적은 미니언 → 체력이 많은 미니언 순으로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가시가 거의 바로바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막타 먹는 데 쓰기도, 견제하는 데 쓰기도 좋다. 하지만 범위를 통제하기가 어려워서 막 쓰다 보면 라인이 밀릴 수 있다는 건 주의해야 한다.

가시 투사체 속도가 1450으로, 적 챔피언이 빠르게 도망가면 가끔 빗나가서 못 때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이속을 올리면 된다.

5.14 패치로 전구간 피해량이 40 / 55 / 70 / 85 / 100 → 40 / 50 / 60 / 70 / 80으로 피해량이 감소되었다. 만렙을 찍어도 데미지가 100이 안되는 뼈아픈 너프. 만렙시 데미지가 20이나 줄어들었다. 5번쓰면 데미지 100이나 차이나는 셈.

이블린의 주력 딜, 최중요 스킬인지라 이블린은 Q딜을 올리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블린의 주력딜인 Q딜이 마방템에 의해 위력이 약해지면 이블린은 꽤 힘이 빠지게 된다.

쿨이 짧아 주문검을 자주 발동시킬수 있는 Q스킬 덕에 이블린은 광휘의 검 계열 주문검 옵션을 가진 아이템과 궁합이 굉장히 좋다. 삼위일체,얼어붙은 건틀릿,룬글레이브, 리치베인 모두 잘 어울리는 선택지. 스킬쿨이 짧기에 룬의 메아리, 루덴의 메아리 전류 스택도 빠르게 채울수 있다.

정글링시 팁으로, 마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정글몹을 잡아야 한다면 E스킬을 아끼고 Q와 평타만으로 정글몹을 잡는것도 팁.

이블린의 주력딜이라 보통 선마하지만, Q딜를 제대로 쓰려면 쿨감 20%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래야 가시난사로 지속 폭딜이 된다! 정글 입장에선 비싼 템을 가기 힘들기에 극딜 트리로 잘 안가는 것 뿐.

Ad계수가 더 높기 때문에 용사-AD 극딜트리를 타면 AP극딜 트리에 비해 Q딜량 자체는 훨씬 높다.[15]

여담이지만 워낙 쿨이 짧은지라 우르프 모드에서는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킬이었고, 이블린을 글로벌 벤에 올려놓은 흉악한 스킬이었다. 이블린이 보이는가 싶더니 발 밑에서 가시지옥이 나타나서 챔피언 하나를 삭제시키고 유유히 사라지는 이블린을 보고 있노라면...

4.3 W - 어둠의 광기(Dark Frenzy)

EvelynnW.png기본 지속 효과: 이블린의 스킬 공격이 적 챔피언에게 적중시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줄어듭니다. 4회까지 중첩됩니다
사용 시: 이블린에게 적용된 모든 둔화 효과가 제거되며,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 / 40 / 50 / 60 / 70% 증가합니다.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어둠의 광기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4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초
롤아이콘-이동속도.png 3초간 + 30 / 40 / 50 / 60 / 70%

제자리에서 뛰어서 한바퀴 도는 모션이 있다. 시전즉시 은신이 해제된다.타워다이브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빡친다

이블린에게 엄청난 기동성을 부여하는 유틸성 스킬. 마나 40에 쿨이 딱히 엄청 긴 것도 아니라 심심할 때마다 써줘도 무방하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블린에게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다. 라인을 비우는 부담을 크게 줄여 주며, 정글 돌때 W스킬로 부여되는 기동력은 완소 옵션이다. 이블린은 이 스킬덕에 엄청난 기동성으로 전 맵에 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이블린이 잠깐만 눈에 안 보여도 바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뚜벅이지만 은신패시브로 코앞까지 접근한 다음 + W의 이속버프로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고 적 딜러들에게 붙을수 있게 되기 때문. 붙었는데 아니다 싶으면 그냥 빠져나오면 된다. W 덕에 확보되는 생존성은 덤.

게다가 상대 챔피언에게 스킬을 맞히면 쿨타임이 감소하는 패시브 효과+킬이나 어시를 올리면 쿨이 초기화되는 액티브의 특성까지 맞물리니 이블린이 적절히 로밍 혹은 갱킹을 가면 상대는 살아서는 못 도망간다! 반대로 상대에게 기습을 당할 경우엔 굉장히 유용한 도주용 스킬이 된다.

W스킬의 존재 덕에 타워다이브,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 어그로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W스킬의 둔화제거+즉발 이동속도 증가가 큰 도움을 준다. 보통의 정글러라면 상대가 타워까지 도망가면 추격을 멈추지만, 이블린은 상대를 따고 W 초기화로 빠르게 빠져 나올수 있기 때문에 타워에 한두대 맞더라도 적을 확실하게 끝장내고 도주할수 있다.그렇다고 엘리스마냥 대놓고 다이브 치지는 말고

과거 정글 이블린은 대부분 Q 다음으로 두 번째로 W를 마스터했다. 탱템을 둘둘 두르는 정글 이블린 특성상 또 다른 딜링 스킬인 E를 올리는 것보다 W를 올리는 게 정글러에게 중요한 기동성을 빨리 확보할수 있고, 빠르게 싸움에 합류할수 있는 등 효율이 좋았기 때문.

원래는 노코스트 스킬이였지만 5.20 패치로 40의 마나 소모량이 추가되었다 6.1 패치로 룬의 메아리가 추가되어 이속7%를 제공하므로, 이템과 똥신만으로 이속이 400을 넘는다. 때문에 이제는 Q다음 E를 선마가 추천된다.

참고로, 현재 걸려있는 모든 둔화를 즉시 해제하기 때문에 갱킹시나 한타시 적 챔피언이 슬로우를 묻히고 나면 W스킬로 슬로우를 해제하는것이 좋다. 한타시 나에게 어그로와 여러 슬로우 CC기가 쏟아진 다음 W스킬로 걸려있는 둔화를 해제한뒤 어그로를 풀고 도망치거나,적 챔피언에게 따라붙는것도 좋은 활용법.

쿨감 40%를 맞추면 9초에, 적 챔피언을 공격할때마다 쿨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체감 쿨타임은 5~6초가 채 되질 않고, 심심하면 W를 켜고 증가한 이속으로 날아다니니 도저히 도망가거나 쫒을수 없는 수준이 된다. 이블린이 한타에서 킬어시를 먹기 시작하면 절대 따돌릴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4.4 E - 유린(Ravage)

EvelynnE.png이블린이 대상을 두 번 가격하여 각각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공격 후 3초 동안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공격에는 명중시 발생효과가 적용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50 / 55 / 60 / 65 / 70롤아이콘-사거리.png 2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9 초
롤아이콘-공격력.png 35 / 55 / 75 / 95 / 115 (+0.5 추가 공격력) (+0.5 주문력)
롤아이콘-공격력.png 총 피해량 : 70 / 110 / 150 / 190 / 230 (+1.0 추가 공격력) (+1.0 주문력)
롤아이콘-공격속도.png + 60 / 75 / 90 / 105 / 120%

스킬 아이콘이 많이 아파보인다
총 2회 판정이 들어가는 온힛 폭딜스킬. 2번째 타격이 들어간 다음 평타가 빠르게 한대 더 나가는(E+평) 특징을 갖고있다. 1레벨부터 60%, 만렙시 120%에 달하는 공격속도 증가가 초반 갱킹과 정글링에 큰 도움을 준다. 스킬레벨이 오르면 E를 쓰는 순간 E평평평평으로 폭딜을 박을수 있는 수준. 사거리가 225로 평타보다 약간 더 길고 주문검등 온힛 효과가 발동해 폭딜이 나오고, 킬 캐치용으로 쏠쏠하다.그래도 주력인 Q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리고, 2번째로 선마한다.

표기된 데미지는 별거 없어보이지만, 온힛이 발동한다는점에서 데미지가 은근히 일반 스킬치고 강력하다. 3코어쯤 나오면 제2의 궁극기라고 봐도 될 정도. "명중시 발동 효과가 적용된다"는 말은 기본공격에 적용되는 주문검, 내셔의 이빨, 몰락, 거드라 등의 적중시 효과가 E를 쓸때 같이 발동한다는 말이다. 거기다 계수가(+ 1.0 AP)(+ 1.0 추가 AD)로 템을 올릴수록 순간폭딜이 증가한다. AD트리든 AP트리든 풀템을 갖추면 E스킬의 후반 한방딜이 무지막지해진다. 상대가 도주기 쓰기전에 삭제할수 있을 정도의 순간폭딜이 들어간다. 이 영상참고.
2~3딜템 두르고 탱템으로 가도 템을 좀 올리면 궁과 E스킬+천둥군주의 호령 및 주문검 등 부가 효과만으로 어지간한 딜러들의 반피를 빼고, 경우에 따라선 암살도 가능한 수준이라 이블린은 물몸 딜러들에게 매우 강한편이다.

Q평E로 평타 캔슬도 가능하다. 숙달된다면 RQ평E콤보가 1초가 채 안 걸리니, 꼭 숙달하도록 하자. 초반 정글링과 갱킹시 소소한 도움이 된다. 나중에 트포같은 공속템을 가면 Q평E평평평으로 누킹을 순식간에 박을수 있다.E시전시 즉시 공속이 올라 다음 평타가 매우 빠르게 발동하기 때문이다. (E를 상대에게 맞힌 즉시 공속이 증가함.)

다음은 이블린의 E스킬사용시 묻어나가는 부가효과를 정리한 것이다. 2타 모두 기본공격 판정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사실 e다음에 평타가 재빠르게 한대 더 나가기때분에, 실제로는 해당 특성이나 아이템을 구비하면 명중시 효과는 다 3번 발동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16]

  • 전투의 열광 : Q+E로 5스택. E평QQ면 8스택이 순식간에 쌓인다.
  • 거대한 히드라 : 기본공격시 10+자신의 최대 체력의 2.5% 효과가 2번 상대에게 적중한다. 액티브를 켜면 여기에 40+자신 최대체력의 10%도 추가된다.
  • 몰락한 왕의 검 & 피갈퀴손 : 기본 공격시 체력 비례 데미지가 총 2번 적중한다. (6%+6%, 4%+4%.) 시즌 4때쯤의 몰락한 왕의 검은 도마뱀 장로의 영혼을 가는 이블린의 코어템이었다.
  • 구인수의 격노검, 곡궁 : 마찬가지. 데미지가 15 x 2번 들어간다. E스킬로 구인수 스택은 1스택만 오른다.
  • 칠흑의 양날도끼 : E가 2회 판정이라 방어력 감소 스택이 총 2번.
  • 내셔의 이빨 : 15 + (0.15 AP) 데미지가 2번 적중. [17]
  • 마법사의 최후 : 40데미지가 2번, 마법저항력 훔치기가 2번 들어가 10의 마방을 훔쳐온다.
  • 망자의 갑옷, 고속연사포, 스태틱의 단검 : 100스택 충전시 E에 같이 묻어나간다.
  • 광휘의 검, 삼위일체, 리치베인, 얼어붙은 건틀렛 : 주문검도 같이 발동한다.
  • 무라마나 : 고유효과가 2번 발동. 그야말로 폭딜이지만 무라마나가 트롤에 가까운 템.
  • 마법공학 리볼버 : E스킬에 바로 발동한다.
  • 얼음 송곳니, 서리여왕의 지배 : 2번 들어간다. 15 x 2 = 30데미지.
  • 돌거북의 선물 : 돌거북에 강타를 쓰고 E스킬을 쓰면 한번에 3스택이 오른다.(E2스택, 평타1스택)
  • 말자하의 패시브, 판테온의 방패 방어술[18], 밴시의 장막, 시비르의 방어막에 2회 다 막힌다.

갱킹시 팁으로, 상대가 점멸이나 이동기가 있을때 아슬아슬하게 도망갈것 같다면 E를 먼저쓰기보다는 막타치는 용도로 남겨두자. E스킬이 데미지가 좋기 때문에 짜잘한 데미지를 입히는 Q스킬보다 딸피 처리용으로 좋다.

한타 대치구도에서 홀로 떨어져있는 적 딜러나 라인 정리중인 적 딜러에게 W키고 접근, 강타-Q평E 넣고 바로 뒤로 빠지면 빠른 이속덕에 깜짝 폭딜도 넣고 빠질수 있다. 잘하면 상대의 점멸이나 스킬을 뺄수도 있는데, 은신이라서 가능한 테크닉.

4.5 R - 고통스런 포옹(Agony's Embrace)

EvelynnR.png이블린이 대상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꿰뚫어 대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이블린은 적들의 고통을 흡수해, 공격을 적중시킨 챔피언당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은 6초 동안 지속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650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 100 / 80 초
롤아이콘-주문력.png 15 / 20 / 25%(주문력 100당 + 1%)
롤아이콘-이동속도.png 2초간 40 / 60 / 80% 둔화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적중한 적 1명당 150 / 225 / 300의 실드 획득(최대 750/1125/1500)

상급 이니시에이팅기.

순간적인 탱킹과 광역 체력비례 피해, 40%/60%/80% 의 광역 둔화를 제공해 이니시에이팅용으로 적합한 스킬이다.(사거리 650.은신범위보다 약간 짧다.) 참고로,약간의 발동시전시간이 있으며,(특유의 모션이 있다) 궁극기 원의 판정은 인원수 제한이 없고 넉넉한 편이다. 참고로 주문력이 80언저리여도 표기에는 +1%가 된것으로 보여서, 반올림으로 적용되는것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는 툴팁 표기에서만 반올림 될뿐 정확히+0.8%만 추가된다. 이는 코그모나 말자하등 모든 0.0x%의 주문력계수를 가진 챔피언이 마찬가지다.

사용하면 사악한 웃음소리와 함께 해당범위를 초가스의 파열과 비슷한 가시 이펙트로 꿰뚫어버리며, 현재 체력비례 데미지를 주고, 2초간 높은 슬로우를 검과 동시에 이블린의 방어력/마법 저항력을 적용 받는 실드가 생겨난다. 이블린의 스킬 중 유일하게 패시브 은신이 발각되는 범위 바깥에서 맞힐 수 있는 궁이라[19] 로밍(또는 갱킹)을 가면 일단 이것부터 맞히고 들어가기 마련이며, 한타 때도 보통 다수를 맞추고 튼튼해진다음 들어가게 된다. 일단 상대 다수를 맞히는 데 성공하면 이블린의 탱킹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한타 상황이든 갱 상황이든 간에 보다 부담없는 다이브가 가능해진다. 이걸로 막타는 못친다. 딸피한테 맞췄더니 데미지가1이다. 천둥군주가 터진다면 막타가 가능할지도 룬의 메아리 등장으로 이제 가능해졌다!

상대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마법 피해로 준다. 주문력 100당 1%씩 데미지가 증가하며, 그 옛날 이블린이 OP였던 시절에는 2%였다 현재체력의 몇% 만큼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풀피에 가까울때 쓰는것이 효율적이다. 그래도 적들이 옹기종기 뭉쳐있거나 딸피로 도망가는 적을 잡을땐 아낌없이 써주자. 천둥(광역),루덴,룬의 메아리가 발동할수 있다.딸피는 천둥이나 룬의 메아리가 터지면 잡을수도 있다.

순간적으로 보호막과 광역 슬로우를 제공하는 효과 덕분에, 이블린은 자신이 물리거나 포커싱, 기습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보호막 증가와 W스킬의 이속증가로 살아나오거나 역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할수 있다. 기습을 당하거나 물리면 일단 쓰고보자.

여럿에게 맞히면 효율이 증가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슨 아무무 궁이라도 되는 것마냥 무조건 많은 적에게 꽂아넣으려 들지는 말자. 적 메인 딜러 단 한 명을 맞히더라도 확실히 순삭하는 게 어정쩡하게 탱커 라인에게 궁 넣고 나서 적 딜러가 프리딜하게 놔두는 것보다 훨씬 낫다.

리메이크되면서 아이콘의 외모가 상향되었다.[20]

궁극기를 다수에게 적중시켰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쉴드의 양이 엄청나다. 16렙 궁 기준으로 4명에게 맞추면, 1200가량의 체력이 한꺼번에 생기는 셈이다! 딜탱 이블린 트리가 가능한 이유. 대세를 이루는 정글 이블린의 경우 은신상태에서 기습 이니시를 거는 목적도 있고 아무래도 가난한 정글러에게는 딜템보다는 방템이 부담이 적어서 최근에는 주로 용사/룬의 메아리 이후 탱템을 구입하는 템트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5.14 패치로 전 구간 둔화율이 30 / 50 / 70 에서 40 / 60 / 80으로 증가하였다. 이로써 갱킹이 수월해질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버프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2초간 최대 80%에 달하는 광역 슬로우는 한타에서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적 챔피언들이 시야 확보를 소홀히 하고 생각없이 뭉쳐있다가 광역으로 맞는 날에는....지옥을 맛보게 된다.

이 스킬은 주로 이니시에이팅 용도로 사용된다. 순간적으로 탱킹력이 상승하고 딜과 어그로를 실드로 받아낼수 있고, 무엇보다 은신으로 안보이는 상태에서 강제로, 원거리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니시가 가능해 상대가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에 이 궁극기는 최대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줬는데, 이블린의 궁극기가 최대체력 비례 피해였을 때는, 한타 때 우리팀이 체력을 까 놓으면, 이블린이 갑자기 나타나서 최대체력비례 마법데미지로 막타를 치는 플레이가 아주 무시무시했다. 가렌 궁이 광역(...)으로 서너명에게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AP를 적절히 올리고, 또 관통력 아이템을 구비하는 이블린 특성상 거의 트루뎀이 가깝게 들어가는 궁극기가 너무나도 유저들에게 노이로제를 유발하자, 라이엇이 패치를 통해 현재체력에 비례한 데미지가 들어가게끔 패치하였다. 16렙 기준 최대체력비례 30%의 마법 데미지가 광역트루뎀으로 꽂히는 거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서 최소 데미지가 따로 생기지 않아서, 궁극기임에도 두 자리 데미지가 나오는 경우도(...)

6렙 부근에는 궁과 W를 같이 써서 풀콤보를 넣으면 의외로 마나가 부족하다. 초중반엔 마나를 풀로 채우고 궁 갱킹을 가도록 하자.

참고로 궁극기 사용시 범위를 표시해주는 원 끝자락에 적챔피언이 조금만 걸쳐도 궁극기가 걸리기 때문에, 잘 맞추면 끝자락에서 다수를 맞출수 있다. 판정이 쬐끔넉넉한 편이니 참고하자.

오랜 공백을 깨고 PBE서버에서 이블린 궁 버프가 예정돼있다. 궁쿨감소로 120/100/80초로 줄어들 예정.

6.17패치로 궁쿨이 감소되는 버프를 받았다. 암살 때 궁을 쓰고 조금만 지나면 궁이 생겨 한타에 대비할수있어 암살자 플레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16레벨 궁은 쿨감40%를 맞추면 쿨이 48초로 확실히 궁쿨 감소가 체감될정도.

5 평가

강타 비율이 98%를 넘어가는 AP 정글챔프. 상시 은신을 앞세운, 갱킹 위주의 육식정글러라고 볼수있다. '은신으로 와드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 정글 이블린의 최대 장점. 정글러 중 맵 전체를 은신으로 종횡무진하기때문에 갱 경로를 읽기란 굉장히 어려우며, 때문에 상대에게 핑와 등을 강제하게 되고 이는 아군이 맵 컨트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드문 AP 정글러라서 상대가 방어 아이템으로 대처하기 어렵고 한타 기여도도 좋은 편에 든다. 빠른 라인 푸쉬 또한 장점이며, 궁극기를 통한 탱킹으로 다이브 갱킹 또한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정글러가 은신으로 얻는 메리트는 수도없이 많다. 갱루트와 동선을 들키지 않으며, 직선땅굴, 강, 삼거리 등 다양한 갱킹 루트를 짤수있고, 별다른 수고없이 적의 뒤로 다가가 기습할수 있고, 전맵에 영향력을 끼쳐 핑와를 강제하고 함부로 라인를 밀지 못하게 한다. 기동성도 좋아 빠른 합류로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2대2를 3대2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은 흉악. 한타에서는 예측불가의 궁 이니시능력과 브루징 능력이 육식정글러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딜탱템을 갖추면 어지간한 극딜 챔피언을 상대로 맞다이에서 우위에 있으며, 또한 앞에서 어그로를 독식해주면 팀 원딜 미드입장에서도 프리딜 하기 편하다. 아군이 프리딜할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것이 한타에서 이블린의 역할.

정글속도는 신흥 정글 4대장등에 비하면 느리고 안정적이지 않지만, 이를 은신과 라인개입력으로 무마시키며 갱킹으로 라인전을 돕고, 전 라인을 터뜨려서 성장을 억제시킨다음 한타에서는 강제 이니시를 통해 유리함을 이어가는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된 정글러이다.

5.1 장점

  • 상시 은신으로 인한 강력한 라인 개입 능력
은신이기 때문에 동선을 들키지 않고, 와드 체크를 할 필요가 없다. 기상천외한 루트를 타거나 먼 거리를 빙 돌아갈 필요없이 감지범위 밖에서 상대의 뒤로, 들키지 않고 안전하게 접근할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거기다 쉬운 스킬콤보와 폭딜 덕분에 갱킹도 어렵지 않은편. 은신으로 정찰, 유리한 위치 선점, 적 동태 파악 및 기습이니시 등으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이블린이 기상천외한 곳에서 튀어나온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더불어 상대에게 핑크와드를 강요할 수 있는 것도 소소한 강점.
  • 누구보다 빠른 갱킹속도
초식정글러들의 카운터가 되는 이유. 상대 정글러가 따라잡기 힘들정도로 빠른 갱 속도를 보여주는데 초식정글러들이 정글링 돌고있으면 이미 라이너들이 갱에 털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오는걸 보고 예측하거나 미리 보고 대처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지원을 가도 이미 상황종료인 경우가 많고, 기본적으로 갱루트가 여러개라 이블린의 갱에 당하기 시작하면 계속 털리게된다. 심지어 갱각이 안나와도 폭딜 넣으면서 어거지로 킬을 따거나, 사리고 있는데 궁박으면서 다이브갱킹... 대하는 입장에선 손쓸 방법없이 털리기 일쑤. 부쉬에 핑와를 박으면 직선으로 들어와서 라이너 뒤에 있다가 궁쓰면서 들어오고, 상대 킬각일때 앞으로 들어가면 뒤에 이블린이 대기타고 있고, 정글러가 와서 풀어주려고 하면 이블린이 역갱을 치고... 지옥이 따로없다.
  • 다양한 역할수행이 가능한 만능 챔피언
탱킹 겸 이니시에이팅기, 도주기, 폭딜, 지속딜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팀이 판을 깔아줘야 활약하는 카직스 같은 픽과는 달리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생존기도 좋기때문에 팀 차원에서 이블린을 보호하거나 이블린에게 맞춰서 조합을 짤 필요도 없으며 오히려 어떤 조합에 이블린을 집어넣어도 잘 어울린다. 공격력, 주문력 계수를 모두 쓰는 하이브리드 챔피언이고 아군과 적 챔피언 조합에 맞춰 유동적인 템트리 세팅이 가능한 것도 만능이 되는 데 일조한다.
  • 높은 템 효율과 아이템 자유도, 성장잠재력
스킬이 쿨이 짧아서 지속딜이 좋고, 스킬 기본 딜량은 낮으나 주력기의 쿨이 짧고 평타+스킬 둘다 활용하는 챔피언 특성상 어울리는 아이템 옵션들이 많다.[21] 공격력, 주문력 계수가 모두 높아 상대의 방템 상황이나 아군의 딜 구성을 보고 유동적으로 AD,AP 맞춰서 공격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궁의 보호막으로 탱킹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방템 효율도 좋은 편이다.
이처럼 괜찮은 계수와 여러 부가 효과를 활용하는 딜 사이클 상, 딜템을 많이 가지 않아도 상당한 딜이 나오기 때문에 중후반까지는 비슷한 아이템 상황에서 물몸 딜러들을 쉽게 척살할 수 있으며, 적을 하나 쓰러뜨릴 때마다 W가 초기화되어 둔화 해제 및 추격 능력을 얻게 되고 Q가 나름 원거리여서 도망가는 적들을 마무리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
  • 간단한 컨트롤과 조작난이도
스킬콤보는 그냥 W키고 RQEQQQQ...+평타가 전부이다. W키고 증가한 이속으로 적 논타겟만 요리조리 피해주면 된다. 다만 근접 평타를 끊임없이 넣는 것은 약간의 숙련이 필요하다.

5.2 단점

  • 성능이 애매한 스킬들
요약하자면 스킬들에 확실한 강점이 없다. 궁 빼곤 임팩트 있는 스킬이 없다. 일반스킬에 CC기가 없으며, 스킬의 피해량은 사실 동성장대의 다른 AP챔피언들에 비하면 한심한 수준이다. Q는 쿨도짧고 지속딜이 좋고 E에는 여러 아이템 부가효과들이 적용되서 같이 발동해서 누킹에 힘을 싣을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아이템이 잘 나온 가정하의 이야기. 정확하게 말하면 상대가 못크고 이블린이 잘 큰 경우에나 누킹이 발휘되는것이지 비슷하게 크고 대처법이 나온 상황에서는 충분히 이블린의 스킬을 버텨내고 반격을 가할수 있다. 상대도 쿨감템을 맞춰오면, Q 3~4방을 때려야 내는 데미지를 Q한번에 내버리기 때문. 그나마 주력이던 Q는 너프를 맞아서 만렙 기준으로도 딜이 고작 80이다. 그렇다고 궁을 보고 픽하기엔 궁의 성능도 CC는 둔화뿐이고 현재체력비례 데미지라 광역딜이 그렇게 큰 의미를 갖진 않는다. [22] 이블린은 패시브인 은신때문에 상대가 알고 대처가 어려워 이득보는 상황을 많이 만들수 있고, Q덕에 딸피 막타를 놓치지 않으며, 이를통해 스노우볼링을 굴릴 기회를 많이 만들어낼수 있어서 쓰이는거지, 스킬들의 성능은 그동안의 너프 때문에 대세급이 되기엔 아직 부족하다.
  • 너무나 약한 기본 스펙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은 주제에 몸도 약하고, 아이템없이는 딜도 안나온다. 못컸을때도 좋은 정글러가 어디있겠냐만은... 특히 6렙전 체력이 매우 허약한 편이며, 태생이 마법사 챔피언이라 전반적인 능력치가 중위권 정도로 애매하다. 스킬셋도 W는 순수 유틸기라서 궁극기를 제외하면 E와 Q, 평타만으로 초반 갱킹과 정글링을 해내야 하는데 아무리 스킬 쿨타임이 짧은 편이라지만 기본딜이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약하다. 그리고 정글은 '기본스펙이 좋다'는 것이 정글링 유지력과 갱킹 횟수, 소규모 교전 능력으로 직결되게 마련이라, 이미 이것만으로 다른 정글 챔피언에 비해 한 수 접고 들어가게 된다. 또한 정글링이 불안하다. 6렙 부근까지 정글링이 지독하게 불안해서 집을 자주 갈 수밖에 없고, 그만큼 갱킹 타이밍이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는 것.[23]또한 카정이나 역갱 상황이 되면 다른 정글러들에 비해서도 심각할 정도로 취약하며, 심지어 갱을 갔다가 상대 라이너가 이블린을 포커싱하고 스킬을 쏟아부으면 그걸 버티지 못해서 갱승이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 높은 성장 난이도 및 운영 난이도
위에서 언급한 약한 기본 스펙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높은 계수 덕분에 아이템이 뽑힐수록, 후반 갈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인데, 하필이면 약한 스펙으로 초반에 앞서나가야 한다. 복합계수를 가지고 있고 그 계수 자체도 높아 아이템이 나왔을때 스노우볼링과 왕귀력은 탑급이지만, 초반이 약해서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 과거 2코어만 나와도 라이너를 암살하고 다니던 파워는 이제 3코어쯤 되어야 따라잡을수 있으며, 그렇게 크려면 초반부터 전 라인을 갱킹으로 터뜨려나가야한다. 달리말하면, 갱킹으로 못풀어나간판은 성장이 어려워진다는것. 특히 아이템이 없을 때의 웬만한 초식 정글러만도 못한 정글링 능력은 이블린을 다루는 데 있어 최악의 난점. 갱킹으로 클 수 있으면 좋지만, 갱킹에는 역갱이나 갱승의 리스크가 항상 존재하기에 섬세한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아 성장이 정체되어버린 이블린은 걸어다니는 와드 정도의 존재감밖에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은신 패시브를 믿고 라인에 최대한 개입해서 성장격차를 벌리는 식으로 단점을 메꾸어나가야 한다.
  • 근접 딜탱역할의 태생적인 한계
계수가 높아서 성장성이 좋은 이블린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가 대처수단이 마련되지 않은 중반까지의 이야기이다. R과 E를 이용한 누킹은 강력하지만, R은 현재 체력 비례 데미지이고 E는 쿨타임이 길어서 REQ 순간딜 이후에는 Q와 주문 검 묻은 평타딜만 남는데 순수 뚜벅이인 이블린은 평타를 끊임없이 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고, 상대가 흡혈 등의 회복 수단을 갖추고 있다면 Q딜만으로는 적을 죽이는 것이 힘들다.[24]특히 체력이 깎이면 흡혈률이 최대 20%까지 올라가는 전쟁광의 환희는 짜잘한 딜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이블린에게는 하드 카운터 수준.[25] 실제로 이블린의 승률은 후반으로 갈수록 큰 폭으로 떨어진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이블린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몸이 약하고 접근기나 회피기가 없고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부각된다.

  • 이블린의 성장력을 뛰어넘는 육식챔피언 : 초반이 약한 이블린에 비해 뛰어난 저렙 난전능력[26], 성장속도, 갱킹력, 이동기, 카정능력, 버프컨트롤 등으로 이블린을 성장 단계에서부터 따돌려 버린다. 이들을 이기려면 라인전 단계에서 아예 108갱으로 타 라인을 초토화시키면서 갱 속도에서 따돌려버리거나 어떻게든 레벨링과 코어템 갯수 정도만 따라가다가 한타에서 딜탱템을 두르고 한타기여도로 꺾는 게 낫다. 니달리나 엘리스같은 경우는 자기가 물려서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약하기 때문. 특히 카정과 역갱, 정글 빼먹기 때문에 상대에 이런 챔피언이 있다면 항상 갱가는 라인 정글을 싹 비우고 갱킹을 시도할 것.
  • 하드 CC를 보유한 챔피언 : 돌진해서 CC를 걸 수 있는 서포터들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호응하기 좋은 딜러도 포함된다. 갱킹이나 카운터 정글링이 강력한 정글러, 로밍력이 우수한 챔피언들도 넓은 범주에서는 해당된다. 한타에서 이블린의 접근을 차단해버리고, 딜러보호에 좋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도 하드CC로 갱킹을 방해하기 좋다. 밴시를 가자.
  • 실드나 회복을 통해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 대개 암살자처럼 운영하게 되는 이블린의 플레이스타일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이블린의 기습은 설령 상대가 살아남더라도 체력이 없어서 도주하도록 만들어야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 상대가 실드를 두르거나 체력을 회복한 후 역습해 오면 Q 데미지만으로는 도저히 실드를 뚫을 수 없어 그 의미가 퇴색된다.
  • 기동성이 좋아 도주와 카이팅이 쉬운 챔피언 : 이블린의 이속이 아무리 빠르다지만 결국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이고,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커버할 수 없는 격차가 존재한다. 여기에 누킹을 무효화하는 수단이나 적절한 유지력 또는 CC기까지 갖춰지게 되면 그야말로 죽을 맛. 그래서 이들 챔피언을 상대로는 라일라이를 빠르게 올리곤 한다. 그래도 중반까지는 선공권을 바탕으로 생존기를 빼거나 킬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 은신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 렉사이 : 가장 큰 문제는 바로 W스킬 그 자체. 은신이어도 진동 감지에는 걸리기 때문에 이블린의 은신 패시브가 무력화된다. 그래도 초반에는 동선이 겹치지만 않으면 문제되지 않지만 중후반에는 이블린의 최대 장점인 기습적인 이니시와 진입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다른 스펙에서 압도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시즌 6 초중반을 주름잡았던 소위 '니엘킨그'의 약체화 이후로도 이블린을 괴롭히는 난적이다. 정글링 속도와 초중반 전투 능력, 유지력 등은 말할 것도 없이 렉사이가 우위에 있으며, 벽을 자유롭게 넘는 갱킹과 궁극기를 활용한 운영, 템트리 개선을 통한 딜링/탱킹 능력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이블린에 비해 떨어진다고 말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지속된 너프로 출시 초기에 비하면 상대할 만 하니 패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애초에 렉사이는 롤챔스 해설자 인증 금수저 정글러라 어쩔 수 없다.
    • 티모,  : 이블린의 은신 이니시를 방해하는 챔피언들. 케이틀린의 덫 같은 건 뻔히 보이니 우회라도 하지만 이 챔피언들의 덫 스킬은 안 보이니 답이 없다. 그나마 진은 즉시 들어오는 데미지는 없으니 낫지만 티모는 정말 힘들다. 특히 극AP 빌드를 가는 티모라면 버섯 하나 밟는 순간 이니시는 커녕 살아 돌아갈 수나 있으면 다행. 꼼꼼한 렌즈질과 핑와만이 답이다.
    • 트위스티드 페이트 : 궁극기 운명을 켜는 순간 이블린의 위치가 훤히 보인다. 애초에 글로벌 궁극기 + 하드 CC를 가진 챔피언이라 이블린의 갱킹과 포지셔닝을 상당히 제약하는 것도 거슬리고, 최악의 경우 이블린과 트페가 서로 다른 라인에 설계를 했는데 트페 궁 때문에 이블린의 설계가 무효로 돌아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중후반에는 밴시의 장막을 구매함으로써 시야 공유를 막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물론 주문 보호막이야 풀리겠지만 위치를 들키지 않는 것이 더 이득이다.

이블린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이블린의 갱킹력과 한타기여도를 못 따라오거나, 물리면 도주나 반격이 힘든 챔피언들은 이블린이 상대하기 쉽다.

  • 탈출기가 부실한 미드 AP딜러 / 봇 원거리 딜러 : 이블린의 주요 타겟. REQ평으로 이미 반피 이상 날아가기 때문에, 추가로 보호를 받지 않거나 CC기를 걸어주지 않으면 혼자선 빠른 이속으로 쫒아오는 이블린을 떨쳐내기 힘들다.
  • 초식 정글러 : 기동력과 갱킹력에서 밀리는 챔피언들. 이들 챔피언이 정글을 열심히 도는동안 이미 이블린이 라인을 조져놓기(...) 시작한다. 초식정글러들은 동선예측도 쉬운 편이라 갱루트도 뻔해서 역갱도 쉽다. 일반적으로 이런 정글러들은 높은 한타 기여도, 특히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나, 이블린도 한타력과 이니시에이팅은 좋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블린이 갱킹으로 어느 정도 이득을 취했을 때 얘기고, 초반 단계에 뚜렷한 이득을 보지 못할 경우에는 역으로 밀리게 되니 주의.

6 역사

6.1 리메이크 전

6.1.1 시즌 1 초반

당시의 플레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

한때는 모든 은신 챔피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은 챔피언이었다. 당시 태양불꽃망토는 중첩이 가능했으며, 보이지 않게 접근해서 스턴을 넣는다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이건 뭐 은신 우디르도 아니고 이 사기스러운 능력 덕에 카운터 정글링과 갱킹 양방향에서 엄청난 성공률을 보였으며, 상대가 같은 수의 적을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갑툭튀해서 뒤통수를 후려치는 이블린의 갱킹은 정말 무서웠다.

당시는 정글몹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어차피 몸이 약한 이블린으로서는 정글몹 잡다 자주 집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갱킹을 이용해 돈을 쓸어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따라서 시도때도 없이 라인을 찔러대는 이블린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은신 계열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투명 감지 와드나 예언자의 영약[27] 등을 상대에게 강요한다는 점에서도 이블린은 굉장히 부담되는 챔피언이었으며, 이 때문에 밴 리스트에 수시로 올라가곤 했다.

그리하여 이블린은 당대 최고의 정글러로 군림했을 뿐만 아니라 EU스타일이 생기기전 바텀 라이너로 3레벨정도까지 같이 레벨업을 하다가 아군에게 바텀 라인을 맡겨놓고 정글러와 같이 둘이서 돌아다니며 다른 라인을 파괴하는 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다. 정글도 안돌고 라인에서 CS를 먹지도 않고 오로지 킬만으로 돈을 벌어 꾸역꾸역 삼위일체와 요우무의 유령검을 맞추면 나중엔 혼자 있는 적 딜러에게 스턴을 먹이고 스턴이 끝나기도 전에 솔로킬을 내버릴 정도로 데미지도 매우 강력했었다.

당시 가능했던 태양불꽃망토 중첩으로 태워죽이기. 상대는 뭐에 죽는지도 모르고 불타죽곤 했다(...)
40*4면 초당 160데미지

과거 스킬들:
W: 그림자 걷기
(Shadow Walk)
마나 소모: 60
재사용 대기시간: 12/11/10/9/8초
이블린이 1.5초 후에 10/20/30/40/50초 동안 은신 상태가 됩니다. [28]
이블린의 다음 기본공격이나 스킬은 대상을 1/1.25/1.5/1.75/2초 동안 기절시키며 은신 상태가 해제됩니다.
(피해를 입을 경우 은신이 그만큼 지연됩니다). 은신 상태에서 한번더 시전하면 은신 상태가 해제됩니다.
E: 유린
(Ravage)
마나 소모: 90/105/120/135/150
재사용 대기시간: 9초
대상 유닛에게 80/135/190/255/320 (+1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대상의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을 10/14/18/22/26 감소시킵니다.
R: 악의와 원한
(Malice and Spite)
기본 지속 효과: 이블린이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350/500/6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용 시: 이블린이 10초 동안 공격속도가 50/75/100%, 이동속도가 20/25/30% 증가합니다.
(중첩 불가, 은신 상태에서 시전 가능).적 챔피언이 쓰러지면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6.1.2 시즌 1 후반 ~ 시즌 2

하지만 v1.0.0.120패치로 이블린은 사망선고를 받게 되었다. W 은신 후 공격에 붙는 CC 효과가 스턴에서 슬로우로 대체되었고, 궁 패시브에 붙은 체력 회복은 350/500/650에서 150/225/300로, 액티브의 공속 보너스는 50/75/100%에서 25/50/75%로 엄청나게 하향되었다. 때문에 이블린은 '사거리도 짧은 주제에 스킬의 부가 효과도 믿음직하지 못한' 잉여 챔피언이 되어, 최고의 OP 챔피언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해 급기야는 트롤픽의 상징이자 최고의 닷지 유도용 카드가 되기까지 이른다. 이 때의 이블린에게 붙은 적절한 별명으로는 블린, 고(故)블린 등이 있으며, 당시 유저들은 이블린을 이동형 와드 정도로 취급했다(...) 오라클 마시면 핑크 와드

이러한 심각한 추락에는 사실 라이엇의 의도가 어느 정도 담겨 있었다. 하도 충격과 공포 급으로 강하다 보니 일단 엄청 너프를 때리고 나서 나중에 손을 제대로 보려고 했다고 하는 걸 보면 라이엇에서 작정하고 고인을 만든 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때문에 라이엇의 벨런스 조절 능력에 대한 불평 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성능 구린 챔피언이라고 해도 뭔가 매력적인 요소가 있으면 충이라도 꼬이는데, 이 때의 이블린에게는 심지어 충조차 없었다. 대표적 충 챔프였던 마스터 이 등과는 달리 이블린은 손맛조차 좋지 않았고, 은신 암살자 챔피언으로는 유통기한이니 뭐니 해도 이블린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았던 샤코가 군림하고 있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지도 못했다. 결국 트롤링하려고 고르는 게 아니면 고를 이유가 없는 챔피언이었던 셈. 그나마 은신캐가 활보하던 도미니언 등에선 형편이 나았다지만 소환사의 협곡이 주류다 보니 이런 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이블린은 20~30%대 승률을 자랑하는 독보적 고인이 되었다.

이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서서히 완전 은신하려나 싶던 차에, 리메이크 되었다.

6.2 리메이크 후(시즌 2 중반 ~ 시즌 3 초반)

새로운 미드 강캐, 승률 1위
은신패시브와 로밍, 강력한 궁과 기동성과 암살, 폭딜로 다른 로밍 미드챔피언의 로밍과 한타기여도를 아득히 앞서버린 희대의 op.

대략 이 시절 이블린의 모습.
2012년 중반,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리메이크 예상 만화
결국 원래 스킬 구성으로는 어떻게 건드려도 답이 없었는지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주 싹 뜯어고친 결과, 관짝을 때려부수고 OP가 되었다.

사실 리메이크 이후에는 평이 별로 좋지 않았다. 여전히 이론적으로 AD와 AP가 모두 붙은 하이브리드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기존 이블린 운영에 익숙해져 있던 유저들은 이블린으로 선 리치 베인이나 삼위일체 등의 템트리를 갔다. 그 결과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자 이블린이 하향당했다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했고, 결국 두 번에 걸친 추가 상향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블린은 좀처럼 관짝에서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죽음불꽃 손아귀를 코어템으로 한 미드 AP 이블린이 재발견되면서, 이블린은 순식간에 과거의 영광에 근접할 수준까지 뛰어오른다. 이 때의 이블린은 최고의 승률과 엄청난 밴율을 기록하는 OP급 미드 라이너였다.

OP.GG 기획 칼럼

  • E 마법데미지(1.0AP+0.9추가AD)
  • R최대체력 비례(15%/20%/25%+주문력 100당 2%) - 주문력 50당 최대체력 비례 데미지가 1%씩 증가
  • W스킬- 스킬 적중 시마다 4/8/12/16/20씩 이속증가, 중첩가능. 5레벨 찍으면 700으로 KTX마냥 뛰어다녔다.
  • Q데미지 5레벨시 120(+0.45 AP계수/0.4추가AD),
  • 죽음불꽃 손아귀(ap120, 상대 최대체력의 15%마법 데미지를 주고 4초동안 가하는 마법피해량 20% 상승), 리치베인(주문검 1.0AP)

이 시절 이블린은 로머의 정점이자 초고속즉시삭제머신(...)이었다. 라인전에선 잠깐 버티다가 은신 로밍으로 전 라인을 폭파시켰으며, 극딜 ap트리를 타고, 가엔과 존야를 두른 이블린이 은신으로 나타나 죽손-R-E-리치베인-Q로 이어지는 1초컷 순삭능력으로 협곡에서 맹위를 떨쳤다. 심지어 폭딜 뿐 아니라 지속딜도 강력하고 이미 한 명이 사라지고 시작하기에 상대는 한타를 이길 확률이 지극히 낮았다.

이 시기의 OP성은 통계에서도 나타나는데, 2012년 9월 fow 통계상 2000+의 천상계에서 승률이 80%를 넘어가며 가장 승률이 높은 미드챔프가 되었다. 밴율 역시 쉔, 다이애나 등을 밀어내고 1위.

시즌2 종장에 코어 아이템 죽음불꽃 손아귀에 가해진 엄청난 칼질로 빛이 바래나 했지만, 이블린은 여전히 기괴한 가면 등을 이용한 마관세팅을 사용하며 잘 나갔고, 특히 프로급에서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러한 이블린의 전성기는 시즌 3 초반까지 계속되었으며 프로게이머들 역시 수많은 슈퍼플레이를 뽑아냈는데, 그 중에서도 Najin Sword의 쏭 선수와 CJ Frost 빠른별 선수의 이블린이 유명했다.

결국 1월 17일자 패치에서 패시브와 W를 제외한 전 스킬에 너프를 맞아버렸다. 대신 추가 공격력 계수를 좀 올려줬지만, AP 챔피언에게 AD 계수 조금 올라간 건 의미가 없다. 특히 궁극기의 너프는 매우 뼈아프다. 너프 이후로 랭겜과 노멀에서의 승률과 픽률은 대폭 하락했으며 대회에서의 등장 빈도도 상당히 많이 줄었다.

6.3 시즌3, 다시 정글러로

그렇게 OP시절을 구가하다 라이엇의 너프로 사형선고를 먹이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했으나..

시즌 3이 되면서 도마뱀 장로의 영혼이 주목받고 은신 AP 정글러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이블린은 다시 정글러로 많이 기용되기 시작했다. AD계수가 있는 이블린의 스킬과, Q에 계속 묻어나가 쿨이 초기화되는 도마뱀 장로의 소각딜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났던 것.

이 시기 이블린은 은신 정글러 특유의 날카로운 갱킹력과 킬 결정력 난전싸움 수행능력과 이니시에이팅, 은신으로 전맵에 넣는 압박, 스노우볼링과 맵장악 능력으로 고평가를 받았다. 정글링이 편해지고 정글템 개편으로 정글러들도 딜템을 갈 수 있게 되면서 탱킹보다는 딜링에 중점을 둔 이블린의 입지도 좋아졌다. 대회에도 간혹 얼굴을 비췄으며 그 중에서는 단연 다이아몬드프록스의 ad 이블린이 유명하다.

너무 성능이 좋아서 라이너들도 자주 쓰던 도마뱀은 결국 너프를 먹었고, 이후로는 주문흡혈과 쿨타임감소, 주문력 50을 제공하던 망령의 영혼을 주로 쓰는 식으로 템트리가 변화했다.

6.4 시즌4

시즌 4 프리시즌의 이블린은 이 짤 하나로 요약이 가능하다. 충격과 공포의 56% 밴률
처음에는 도마뱀의 부가 효과가 물리 데미지에만 적용된다는 점 때문에 정글 이블린이 타격을 받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오라클이 사라지고 핑크와드가 육안으로 보이는 핵폭탄급 버프를 맞이하면서, 도마뱀의 너프 따위는 상쇄할만한 버프를 받았다. 결국 티모와 함께 프리시즌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그리고 도마뱀은 시즌 3 후반~막바지쯤에는 너프를 끊임없이 당한 탓에 어차피 채용율이 낮아진 아이템이었고, 시즌 4 들어서 엄청난 버프를 받은 망령의 영혼의 미칠듯한 존재감 때문에 도마뱀이 너프의 유무에 상관 없이 퇴출당할 아이템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딱히 타격을 받은 부분도 없었다.

그러나 대회 등장 첫 주, 그러니까 13-14 롤챔스 윈터 3주차에서의 승률은 충격의 0%. 밴픽률도 생각보다 그다지 높지 않았다.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쉬운 탓에 솔로 랭크게임에서 일반 유저들이 어마어마한 고통에 시달린 것에 비해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천상계 일반 솔큐 랭게임에서의 픽밴율과 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오랜 기간 합동으로 연습하여 손발이 잘 맞는 프로 팀들이나 대처가 가능하지, 한마음으로 팀웍을 맞추기 쉽지 않으면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대처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결국 4.1 패치에서 너프를 당했다. 일단 E의 대미지가 마법 대미지가 아닌 물리 대미지로 들어가게 되었고 Q의 투사체 속도가 2000에서 1250으로 절반가량 깎이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Q의 투사체 속도는 이후 다시 1400으로 상승했으나, 어쨌든 상당한 너프였고 승률도 감소했다.#

다이아몬드프록스는 LCS에서 아예 도마뱀장로의 영혼을 올리고 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AD이블린 템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딜링으로 갱킹하는 이블린의 특성상 cc기가 아쉬운 경향이 있는데, 몰락한 왕의 검의 하위템인 빌지워터 해적검의 액티브 효과가 상대 챔프에게 둔화 효과를 부여하므로 초중반 타이밍의 갱킹력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더불어 흡혈 효과도 깨알같아 안정적인 정글링과 한타 생존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몰왕검이 완성된 시점에서는 용과 바론같은 오브젝트의 사냥이 더욱 용이해지는데다 한타 때 이블린이 해야할 역할이 좀 더 명확해진다. 그리고 이 빌드는 상당히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국내 프로들도 이를 이용하기도 했다.

어쨌든 예언자의 영약과 핑크와드 개편으로 솔로 랭크에서 시즌4 내내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블린은 4.13 패치에서 Q의 기본 데미지와 저레벨 AP 계수를 깎는 너프를 받으며 크게 몰락했다. 이때의 안습한 모습은 2014 롤챔스 서머 결승 5세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야말로 망한 이블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6.5 2015 시즌

시즌 초기에는 정글 몬스터들이 터무니없이 강해져 쓰레기, 고인이 다시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나, 암살자보다는 브루저로의 활용도가 재발견되면서 다시 괜찮은 정글러로 발돋움했다.

6렙전 CC기의 부족함도 추적자로 쉽게 해결되고, 스플릿 푸쉬, 백도어가 아닌 한타가 잦은 메타에서 이블린이 궁이 있을때의 한타 기여도는 최상급이기 때문에 여러 모로 평이 좋았다. 다만 누적된 너프로 하락한 교전과 정글링 능력, 핑와라는 카운터 아이템, 그리고 본격적인 2015시즌의 시작과 함께 출시되어 너프 전의 초월적인 스펙과 진동 감지로 시즌 내내 이블린의 하드 카운터 역할을 수행했던 렉사이의 존재 그러나 렉사이는 밴을 자주 당했기에 이블린은 꽤 나올 수 있었다 등으로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고 장단점이 공존하는 정글러로 자리잡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오랫동안 쓰이지 않다가 2015 MSI 결승전 5세트에서 EDG의 정글러인 클리어러브가 픽, 탁월한 포지셔닝, 궁을 활용한 적절한 이니시 등등 나름대로 활약하며 EDG가 SKT를 이기고 MSI 우승을 확정짓는 데 보탬이 되었다. 예전같진 않겠지만 상황에 따라 대회에서도 픽해볼 만한 챔피언으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 서머 시즌 중반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픽률이 증가하는 추세. 한국의 경우에도 그라가스, 세주아니, 렉사이, 누누와 함께 선호받는 1티어 정글러가 되면서 그간의 고인 이미지의 서러움을 벗어나고 있는중. 특히 서머 시즌 들어와선 초반 타워다이브, 오브젝트를 둔 난전등의 메타가 되는등 여러가지로 치열해지면서 이런 난전에 강한 이블린이 아무래도 이득을 보게 되었다. 물론 선픽용이기보다는 상대가 렉사이를 가져갔을 경우에는 잘 안가져가는 편이지만 밴이 된 시점에서는 충분히 먼저 뽑을 수 있는 좋은 픽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블린의 Q데미지가 상향된 5.7패치 이후 솔랭에서의 픽률과 밴률이 눈에 띄게하게 증가. 시즌 중반에는 필밴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대회에서도 이블린을 기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Bengi등 유명한 정글러도 이블린을 높게 평가하는 등, 입지가 좋아졌다.

이 시기 대회에서는 용사-시야석-솔라리 팬던트 혹은 란두인, 밴시로 이어지는 시야장악이후 딜탱 트리가 선호되었으며, 솔로 랭크는 다소 비싼 아이템인 삼위일체를 중심으로 한 ad이블린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현자가 룬 글레이브로 교체되면서 룬 글레이브와 루덴의 메아리를 코어템으로 삼는 ap 이블린도 잠시 떠올랐으나 곧 두 아이템 모두 너프를 먹으며 힘이 빠졌고, 5.14패치로 이블린의 주력 스킬이던 Q스킬의 데미지가 줄어드는 너프와, 마법부여-포식자로 쉬바나, 신 짜오, 잭스, 마스터 이 등 평타온힛 기반 정글러들이 엄청난 수혜를 받으면서 이블린의 픽률은 더더욱 떨어졌다. 그래도 은신 정글러로서의 장점은 건재하기에 간간히 픽되는 중이었으나 빠른 합류가 쉬워진 텔포 메타가 솔랭에서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이후론 예전보단 보기 힘들어졌다.

라일라이가 광역스킬에도 40%의 둔화를 주게끔 버프되는 버프 이후 Q에 무한 슬로우가 묻어나가는 점을 주목, 15년 시즌 후반 ~ 프리시즌 들어서는 다시 룬 글레이브+라일라이의 AP딜탱 트리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6.6 2016 시즌

프리시즌 개편된 특성중 책략 6티어 천둥군주의 호령 특성과 시너지가 좋은데, E스킬에 천둥군주의 호령이 한번에 발동하기 때문. 덕분에 대부분의 이블린 유저들이 12/18/0, 천둥군주 특성을 선택한다. 룬세팅은 예전과 변한 것이 없다.

2016 시즌에서 이블린의 입지를 설명하자면, 어렵고 쎈 챔프. 숙련된 플레이어가 잡으면 좋은 챔프는 맞지만, 대세 정글러에 비하면 챔피언 성능빨은 못받는다. 비숙련자가 잡아도 챔프 성능빨로 어느정도는 해내는 대세챔프들에 비해선 확실히 어렵긴 하다. 문제는

  • 딜이 약해졌기 때문에, 초반 갱킹을 성공시켜 무조건 성장해야 한다. 허약한 저렙 스펙과 낮은 스킬 기본데미지때문에 맞다이도 약한 편이라 리신, 카직스, 엘리스등의 강자를 만난다면 피해다녀야 한다.[29] 2코어까지는 딜템이 거의 강제되고, 3코어는 나와야 예전 딜을 되찾을수 있을 정도다.
  • 생존력과 탱킹, 딜링 스펙 상당수를 아이템에 의존해 킬을 못 따고 아이템이 안 나오면 장점이 무색해진다.
  • 갱킹위주의 플레이를 지향하다보니 룬, 특성, 아이템이 딜링에만 집중, 생존력 부실(낮은 기본체력, 갱킹엔 천둥이 필수이기 때문에 영겁의 힘 특성을 들기 힘들다.)
  • 마나소모도 늘어서 싸움이 길어질경우 마나통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6렙 근처 궁+풀콤보 넣으면 마나가 금방 닳을정도.
  • 아이템 메타로 인한 딜로스 문제. 미드 챔프들 사이에서 맬모셔스의 아귀, 라일라이의 수정홀, 심연의 홀 등 탱킹을 챙기는 아이템 메타가 유행하고 있고, 원거리 딜러들 역시 전쟁광의 환희 등으로 유지력을 보완하고 있다. 스킬 데미지 감소의 여파도 있다 보니 잘해봐야 딜로스 유발 정도일 뿐 암살은 힘들다.[30]

이걸 극복하려면 초반에 킬을 먹고 성장해서 커버해야 한다. 킬을 먹고 커야 캐리력이 나온다. 이블린의 템세팅은 초중반엔 갱킹성공을 위해 딜 위주로 가서 딜링에 포커스를 맞추고, 갱킹으로 이득을 본 뒤에는 탱템(란두인이나 밴시)을 올려 한타를 준비해야 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 킬을 못먹고 계속 죽게 되면 꽤 힘들어진다.

2016 꼬깔콘 LCK 스프링 8경기 2세트에서 더 정글 Bengi가 이블린을 꺼내들었지만 패배했다. 상대 정글러 Winged의 앨리스가 4킬 3어시로 전 맵을 폭파시키고 다닐때 0/2/0으로 딜도 탱도 이니시도 안되는 무력한 모습으로 망한 이블린의 교과서(?)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블린 장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정글의 균형마저 신경써주시는 우리의 더 정글님

룬메아리 등장 이후 픽률과 승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두 차례에 걸친 너프의 영향도 있어서 예전에 비하면 성장하지 못했을 경우 역할과 존재감이 줄어들어버리기 쉬워졌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그래서 초반갱을 성공시켜 최대한 흥하고, 스노우볼을 굴릴 필요가 있다. 스노우볼링 능력은 여전하므로 킬을 좀 먹기 시작하면 상대를 그대로 말리게 해버릴수 있다. 여전히 대세 정글러에 비하면 성장하지 못했을 경우 딜과 탱 모두 약점이 꽤 뚜렷한 편이고 이들 정글러에 비해 맞싸움, 유지력, 합류전 등에서 불리한 경우가 많으니 이블린을 픽할 시 주의를 요한다. 그나마 지속적인 너프로 다른 정글러들의 힘이 많이 꺾였으나 렉사이가 1티어를 유지하는 점은 이블린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불쾌하다. 그나마 렉사이도 너프가 많이 진행되어 시즌 5 첫 출시 때만큼 하드카운터 수준은 아니라는 게 다행.

6.9 대격변과 트포 변경 등으로 여러 템트리를 거치다다가,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서버에서도 룬의 메아리-초기형 벨트 트리가 정석으로 잡혀가는 중. 2500원이라는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블린에게 순간적인 접근기 + 누킹기를 하나 더 제공하는 셈이라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쿨도 액티브 아이템 치고는 짧은 40초인 등 여러모로 꿀템.

그리고 서머 후반부의 텔레포트 너프, 6.17패치의 궁극기 상향과 렉사이/그라가스의 너프 등 자잘한 직간접 상향이 누적되면서 픽률, 승률이 점점 상승하기 시작했다. 16년 8월 28일기준 승률 52.09%, 픽률 11.09% 정글챔피언중 픽률 5위, 승률 5위에 안착하더니 리그 오브 레전드/메타 및 대세 챔피언 문서에서도 드디어 대세 챔피언 목록에 오르는 등 확실히 입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밴률이 25%에서 30%까지 육박할 정도.

7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7.1 정글

시즌 6 이블린의 유일한 주력 포지션. 다른 포지션은 사실상 사장되었다.[31]

암살자를 겸업하고 있는[32] 대표적인 갱킹형 정글러. 정글링을 통한 성장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좋은 라인 개입 능력으로 이를 무마하며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것이 정글 이블린의 운영 방법이다. 갱킹력, 라인개입능력, 은신을 통한 전 라인 압박(이블린이 언제 난입할지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으로, 위축되게 만들어버린다), 이니시에이팅과 한타기여도에 강점이 있는 챔프이다.

'은신으로 와드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 정글 이블린의 최대 장점이다. 이는 예전 미드 이블린의 로밍이 강력했던 이유와도 일치한다. 정글러 중 맵 전체를 은신으로 종횡무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정글러인 이블린의 갱 경로를 읽기란 굉장히 어려우며, 때문에 상대에게 핑와 등을 강제하게 되고 이는 아군이 맵 컨트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폭딜과 지속딜 모두 좋고 이니시가 강력하여 한타 기여도도 좋은 편에 든다. 궁극기를 통한 탱킹으로 다이브 갱킹 또한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덕분에 스노우볼을 굴릴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능력도, 굴리는 능력도 우수하다. 저렙 갱킹력이 뛰어나서 초반부터 어렵지 않게 킬을 가져가면서 흥할 수 있고, 성장할경우 최소 혼자서 반피 이상은 빼버릴 수 있는 폭딜 능력, W와 Q의 추적능력 덕분에 라이너의 적절한 호응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6렙전부터 킬과 어시를 가져갈수 있고, 빠르게 정글템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전 라인 갱킹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냥 어거지로 들어와도 적 라이너에게 무조건 손해를 강요하는 갱킹이 가능하다. 라인을 밀면 뒤에서 반피를 빼고 시작하는 폭딜 갱으로, 당기고 있으면 궁과 W를 이용한 다이브 갱킹으로 킬 어시를 가지고 휙 떠나버린다. 멀면 더블, 가까우면 벙커링이 생각나는 부분

적극적인 정글 와딩으로 동선을 읽고 회피하거나 이블린과의 성장차를 벌려서 갱 자체를 약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있지만, 사실상 그렇게 된다는 것 자체가 팀의 전반적인 실력이 이블린 측보다 우위에 있어야 가능한 일인지라 MMR이 비슷하게 맞춰지고 팀원 간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그리고 내가 흥하면 남들이 싸고 남들이 흥하면 내가 싸는 솔랭에서 그렇게까지 정교한 플레이는 바라기 힘들다.

갱킹 뿐 아니라 한타에도 강점이 있다. 역시 은신 패시브 덕에 궁극기를 통한 이니시가 매우 수월하며, 상당한 딜템을 둘러 강력한 딜을 자랑하는 데다 두꺼운 실드를 두르고 들어오는 이블린은 무시할 수도 없고 때릴 수도 없으며 궁극기의 광역 슬로우 때문에 도망칠 수도 없다. 여기에 호응하는 적 챔피언들의 공세는 더더욱 막아내기 힘들다. 덕분에 실력이 받쳐주는 이블린은 초중후반 모두 약점이 없는 우수한 정글러로 평가받는다.

7.1.1 정글링과 정글루트 팁

첫바퀴때 절대 말리면 안된다. 절대 정글 주도권을 뺏기지 말자.첫바퀴 리시를 확실하게 받아서 체력을 많이 남기고, 쌍버프 타이밍에 갱을 성공시켜야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절대 갱승을 하면 안된다. 이블린의 기본 스펙과 딜량, 정글안정성은 확실히 떨어지므로, 이를 갱킹을 통해 성장격차를 벌리고 앞서나가는 것으로 해결해야 한다. 스노우볼을 꽉 쥐고 놓아주지 않는게 중요하다. 정글 첫바퀴는 안정성이 떨어질 뿐 의외로 속도는 괜찮은 편이라 2분 55초~3분 즈음에면 80%정도 남기고 더블버프를 두를 수 있다. 3렙 갱킹을 위해 첫바퀴 정글링에 숙달되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할수 있겠다.(서포터에게 한대 맞아달라고 해서 첫 캠프 리시를 풀피로 받는게 중요하다.) 다음 영상을 참조하자.

보통은 사냥꾼의 부적 - 3포션이나 충전 포션으로 시작, 사냥꾼의 부적 효과를 잘 이용해서 정글링을 할때 Q로 카이팅 하는 느낌으로 뒤로 빠지면서, 정글몹이랑 빙빙돌면서 평타와 Q로 정글을 잡아주면 부적 효과덕에 체력이 서서히 차오른다. 중요한건 쫄몹과 대형몹을 일렬로 맞출수 있는 위치를 잘 잡는것. 또한 첫 버프 이후 다른쪽 버프로 갈때, Q로 지나가면서 칼날부리나 늑대 쫄몹을 치면서 지나가자. 정글몹이 어그로가 끌려 따라나오는데, 몬스터와 전투 중으로 판정을 받아 5초간 25를 회복하는 사냥꾼의 부적 효과 덕분에 다음 버프로 가는 동안 체력이 서서히 차기 때문에 중요한 팁. 바위게 사냥 시에도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정글링이 어렵다면 왕룬에 고정방어를 하나 박으면 수월하게 돌수있다. 상대 ad 비중이 높을때도 유용.

갱루트의 경우 첫번째 캠프 리쉬-버프-다음 버프후 탑갱을 찍거나 아래팀, 블루진영 기준 정글 반바퀴를 찍고 3렙을 찍은 다음 레드 버프빨을 믿고 미드나 봇갱을 찌르는 루트가 있다. 봇라인전이 선2렙을 찍고 상대를 거세게 압박하는것이 대세가 되면서, 이 타이밍에 레드를 든 정글러가 난입하면 높은 확률로 킬이나 어시를 딸수 있게되고, 바텀 라인전 주도권도 넘어온다. 바텀이 흥하면 결국 근처의 용과 상대쪽 정글 시야를 주도적으로 장악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템이 뽑힐 때까지는 맵 리딩을 하면서 항상 2대2, 3대3 싸움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블린은 1:3, 2:3싸움에 난입해 일방적으로 때리는 상황에서나 강하지 2:2맞다이가 벌어지는 상황에선 약하다. 특히 상대가 리 신, 엘리스, 니달리처럼 초반부터 출중한 전투력을 가진 정글러이고 다른 아군과 적군이 비등하다면 초중반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은 이길 확률이 사실상 거의 없다. 역갱에 주의하고, 마주쳤을 경우 피해주는 것이 답. 이들 챔피언들보다 한타력과 이니시 능력, 기여도는 우위에 있으므로 한타에서 찍어누르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자.

상시 은신이라 상대가 이블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 상대가 어딜 가도 이블린이 있다라고 느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은신이라는 점을 이용, 이블린만이 가능한 테크닉이 하나 있다. 바로 귀환타는 딸피를 잡으러 다니는 것. 룬의 메아리와 벨트 또는 주문검 아이템이 나오면 순간 누킹이 상당히 강력해지기 때문에 은신상태에서 접근해서 기다렸다가 귀환 완료 직전에 덮치면 높은 확률로 딸피를 잡고 W로 튈 수 있다. 보통 귀환 누르고 아이쇼핑이나 이것저것 딴짓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 바로 가는 것보다는 귀환이 완료되는 시점인 7~8초쯤에 W쓰고 붙은 다음 강타를 박고 QE를 쓰면 된다. 단 스킬이나 평타로 피해를 입혀야 귀환이 취소되므로 강타만 박으면 귀환을 끊을 수 없음에 주의하자. 급하면 점멸이나 궁도 써야 된다. 못해도 귀환 취소, 잘하면 점멸도 빠지는, 본전은 건지는 테크닉. 이런식으로 킬 어시를 잘 줍고 다니면 킬 따인 우리 라이너의 멘탈도 치유되고 성장에 더 도움되는 것은 당연지사.사실 이블린 장인들의 KDA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딸피수거의 달인

이블린은 잘 성장하면 탑급의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다. 그 자체로 강력한 강제이니시력과 한타력,[33] 탱과 딜 둘 다 선택 가능한 유동적이며 여러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 자유로운 템트리 선택, 은신으로 가능한[34] 여러가지 변수 창출 등. 잘 성장할 경우 갱킹 성장 탱 딜 이니시 어그로 모두 가능해져 브루저, 딜탱, 이니시에이터, 암살자, 지속딜러 등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것이 이블린만의 고유한 매력이며 가장 큰 장점이다.

7.1.2 한타 운영과 전술

이 영상에서 한타 포지션과 한타 운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블린은 상시 은신이고 언제든 강제 이니시를 열수 있기에, 상대가 불리한 상황에서 강제 한타를 열면서 상대를 잘라먹고 그대로 추적하거나 상대의 진형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 좋다. 팀원과 뭉쳐있다가 이니시에 말리거나 광역기에 휩쓸리는것 보다는 은신 패시브를 활용하여 사이드, 옆 포지션이나 적의 후방에 위치를 잡는 것이 좋다. 물론 핑크 와드나 렉사이의 진동 감지는 유의. 4대 5등 숫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거나 용 바론 트라이, 타워 철거를 위해 상대가 뭉쳐있는 상황처럼 궁 대박을 터뜨리기 좋은 상황이면 핑을 찍고 아군의 호응과 함께 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열자. 궁의 실드를 믿고 과감하게 이니시를 열고, 상대 딜러의 어그로를 다 받아주어서 우리 미드 원딜이 프리딜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니시는 주로 딜러를 노리고 열게 되며, 적 딜러(주로 원딜)의 프리딜을 최대한 방해하고 가능하면 킬까지도 노리는 것이 이블린의 주요 임무이다. 다만 모든 이니시에이터 + 브루저가 그렇듯, 게임이 극후반으로 치닫게 되면 아무리 딜템 / 탱템을 둘러도 상대의 흡혈 등의 회복수단 / 강력한 후반 딜링을 능가하지 못하므로 그때는 아군을 지키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이블린이 오래 살수록 누적 딜링과 딸피 수거 등에 탁월한 이블린의 장점이 발휘될 여지가 많으며, 보통 이블린은 팀의 정글러이기 때문에 한타에서 살아남으면 용 바론등 추가이득을 챙기기도 수월하다. 주의할 점으로, 이블린이 극딜 세팅이 아니고서야 적 딜러에게 한콤보를 다 퍼부어도 체력이 20~30%정도 남는다. 이걸 잡겠다고 무리하게 들어가면 안된다. 그대로 전장이탈만 강요하고 아군 딜러진과 함께 포커싱할것. 후반가면 순식간에 반격을 맞는다.

  • 궁극기 활용 팁
보통은 선 이니시용으로 많이 쓰지만, 상대가 이니시가 강력한 대신 적 탱라인과 딜라인이 순간적으로 거리가 멀어지기 쉬운 조합[35]이라면 적 딜라인에 궁을 박아 호응을 차단하는 역 이니시에이팅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체력 데미지라는 스킬 특성상 선 이니시를 제외한 궁극기 사용은 그다지 좋지 않다. 물론 정 상황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난전 중이나 추격, 후퇴 시 둔화를 노리고 쓰는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니시 용도로 사용한다는 데 중점을 두자.
  • 포지셔닝
보통은 적들의 뒤나 옆에서 이니시를 연다. 탱킹템이 충분한경우 최전방에서 이니시를 걸고 선진입하여 어그로를 최대한 끌어주는 것이 좋고, 딜탱~극딜 빌드라면 궁을 일단 딜러진에게 써주고 간을 보다가 아군과 보조를 맞추며 후진입하여 암살 / 딜 누적을 노리는 것이 좋다. 물론 초중반[36]에는 템트리에 관계없이 보호막을 믿고 과감하게 이니시를 거는 것이 좋다. 대개 5:5 한타가 벌어질 즈음이면 2렙 궁을 배웠을 텐데, 2렙 궁은 1명당 225의 보호막을 제공하며 이는 루비 수정 1.5개, 600골드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다. 즉 5명에게 궁을 맞춘 이블린은 순간적으로 탱킹 코어템 한 개를 더 들고 싸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후반 갈수록 뒤나 옆자리는 지양하고, 아군과 같이 들어가서 아군이 호응하기 좋도록 이니시를 열자.(혼자 파고들면 5:1로 포커싱, 카이팅을 당할뿐..)

7.1.3 후반 운영

이니시를 여는 점은 비슷하지만, 후반에 가면 짧은 사거리, 짜잘한 딜을 누적시키는 딜링 방식, 뚜벅이라는 특징 덕분에 힘을 쓰기가 힘들다. 극딜트리를 타면 누커가 될수도 있지만, 고작 한두명에게 버스트딜을 넣고 폭사할 우려가 크고, 암살에 실패하거나 자신이 물리거나 이니시에이팅을 당하면 바로 짤려버리는 수준으로 무력해지므로 리스크가 크다. 그래서 극딜로 재미를 봤다 하더라도, 후반에는 딜러들에게 딜을 맡기고 딜탱템을 타는 것이 일반적.

갈수록 딜러 싸움이 되는 후반전에서 최대한 우리 딜러를 살리면서 한타를 해야 하겠지만, 이블린의 딜러 보호 능력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 애초에 CC기는 둔화 뿐이고, 관통템을 가지 않는 AD열광 트리든 지속딜이 부족한 AP트리든 적 탱커나 딜탱에게는 유의미한 피해를 못 준다. 요컨대, 몸을 던져서 방해하는 것 빼고는 적 딜탱이 진입할 때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며, 상대 탱커나 딜탱이 광역 CC기를 동반한 이니시에이팅을 할 경우 적 딜러들의 광역딜에 휩쓸려 죽기 십상이다. 이니시 주도권을 바탕으로 적 딜탱보다 먼저 진입하여 상대가 이블린 쪽을 보게 만들고, 다 맞아주고 살아나가는 것이 좋다. 슬로우와 보조딜로 아군 딜러가 혼자 물리지 않도록 우리 딜러쪽을 주시하는것도 잊지 말자. 적 원딜 잘 물었는데 우리딜러 뭐하냐고 절규하지말고

또한 극후반에는 적 딜러를 물기엔 위험부담이 커지는데, 순간 누킹을 넣어도 딜템을 어느 선 이상 올리지 않는 근접 딜탱의 한계로 인해 딜링과 회복수단을 모두 갖춘 적 딜러에게 별 피해도 못 주고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순수한 탱킹력으로 적 딜러를 상대하려 하기보다는 AP딜탱이라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존야나 많은 딜탱/탱커들이 애용하는 수호 천사 등의 어그로 배분 아이템을 통해 어그로를 분산하는 방법으로 적의 딜을 받아내는 것이 좋다. 애초에 이블린의 장점은 은신상태에서의 기습과 잘라먹기, 스노우볼링이므로 지나치게 극후반까지 게임을 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기회가 된다면 혼자 나온 상대에게 바로 잘라먹기를 시도해보자. 한명한명의 빈자리가 커지는 후반일수록 누군가가 상대에게 짤리게 된다면 손실이 크므로, 상대가 레드사냥, 와딩 등으로 혼자 나온 적을 아군과함께 짤라줄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고,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론이나 타워철거를 시도해보면 된다

8 룬/특성

시즌 3부터 전통적으로 공격/방어/주문력/주문력 세팅이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복합계수 챔피언이다보니 빨강에 공격을 박아 정글링과 초반 딜에 도움을 주고, 노랑에 방어가 없으면 정글을 돌기 힘들며, 파랑과 왕룬엔 주문력을 보충하는게 일반적. 자신이 만약 정글링이 힘들다면 왕룬에 고정방어 1개를 박아서 방어력 총 40으로 시작하고 책략 특성에 비스킷 특성을 찍으면 정글링은 거의 보완이 된다.

특성은 12/18/0의 천둥군주 특성이 가장 채용률이 높다. 흉포의 현상금 사냥꾼, 책략의 암살자[37],위험한 게임, 정밀함이 필수이다. 일부12/0/18의 영겁의 힘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딜링 위주의 세팅을 할때 300의 체력으로 탱로스를 꽤 줄여준다.

상대가 2탱이상이고 지속딜이 중시될 경우, 아군의 AP비중이 높은 경우는 전투의 열광을 들기도 한다. 이때는 딜탱트리를 타 최전선에 나가서 싸우는 상황이 예상될때 주로 든다. 이 경우 용사와 공속이 붙은 삼위일체가 코어템이 된다.

9 아이템

이블린은 AD, AP아이템 둘다 갈수있는 하이브리드 챔피언이라서 아이템 자유도가 높은게 장점이다. 아군과 상대 챔피언 조합 구성을 보고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다. AD의 경우 전투의 열광을 들어 E,평타 지속딜을 주력으로 쓰고, AP의 경우 천둥을 들어 REQ 누킹으로 폭딜을 넣고 빠지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이속옵션이 있는 룬의 메아리와 리치베인을 올리기 때문에 W를 활용하면 치고 빠지기가 수월해진다. 신발은 AP트리의 경우 마관신이 가장 채용률이 높고, 벨트,룬메,천둥의 AP딜과 시너지가 좋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룬의 메아리와 초기형 벨트, 리치베인을 기반으로 하는 AP 딜탱 템트리. 아이템이 싸고 왕귀가 빠른게 장점. 초중반 순간폭딜이 강력하여 스노우볼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벨트, 주문검, 룬의 메아리 효과로 한방 폭딜이 들어가므로 전투 개시와 동시에 누킹을 넣어 적 딜러들을 전장 이탈시키는 데 주 목적이 있다. 라일라이와 벨트로 체력을 확보하므로 탱킹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방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므로 체력만 많은 물렁살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코어 딜템 이후엔 방템을 둘러주는 편이다. 최종템트리는 룬메 벨트 리치베인 란두인 밴시정도.

용사와 삼위일체를 기반으로 하는 딜탱 템트리는 E딜과 평타 지속딜이 좋아져서, 스킬과 스킬 사이를 평타로 메꿔줄 수 있다. 때문에 최전선에서 브루저 + 딜탱역할을 담당하기 좋고, 지속딜이 강점이다. 전투의 열광 8중첩을 쌓은뒤 부터는 딜량도 상당해지며, 물방템을 갖추지 않은 상대방은 순식간에 할퀴어 삭제시켜버릴수 있다. 최종 템트리는 용사 트포 망자 밴시 가엔 정도. 추가딜템을 가야한다면 맬모셔스, 거드라, 스테락중 하나를 가면 된다. 이 경우 한타때는 분노의 영약(가한 물리피해의 15%회복) 을 먹고 한타에 들어가면 좋다.

천둥을 들고 용사 - 마법공학 총검(+마관신)을 가는 하이브리드 트리도 있다. 총검이 스킬딜과 평타딜을 꽤 많이 올려주고, 액티브는 폭딜에 도움을 주는데다 물리딜, 마법딜 비중 모두 높은게 특징.[38]

탱킹에 비중을 둔, 용사 얼건 템트리도 아직 쓰이고 있다. 올 AD상대로는 리치베인, 트포보다 얼건이 유용하고 쿨감과 주문검 역장은 한타기여도를 높여준다. 이 경우 딜이 부족할수 있어서 칠흑의 양날도끼를 가서 보완하곤 한다. 얼건 역장에 광역으로 방깎효과가 붙기 때문. 상대에 하드탱커들이 많다면 얼건 블클쪽을 고려해보자.

용사 대신 트포-잿불거인을 가는 딜탱 트리도 있다. 강해지는 타이밍은 조금 뒤로 밀려나지만,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아이템트리. 탱킹이 강력해지므로 주저없이 이니시를 걸 수 있으며 딜링은 전투의 열광, 삼위일체, 마법공학 총검, 거대한 히드라 등을 갖춰서 충당할 수 있다. 일반적인 AP나 AD트리에 비해 탱킹력에서는 최상이기 때문에, 이블린이 탱커를 맡아야 한다면 이쪽이 알맞다. 다만 이 트리는초반 스노우볼링이 아쉽다는 단점이 있다. 게임이 후반부로 흘러간다면 딜은 우리 딜러들에게 맡기고, 용사를 팔고 잿불을 올려주자.

아이템으로 확보해야 하는 주요 옵션은 주문검, 이속, 쿨감이 있다, 특히 Q쿨이 짧아지면 그만큼 지속딜과 DPS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니 쿨감 30%이상을 꼭 확보하도록 하자.

9.1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부적 + 충전형 물약 : 평타보다는 스킬 위주의 정글링을 하기도 하고, 당장 사냥하지 않을 캠프를 Q로 긁어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마체테보다는 부적이 좋다. 충전형 물약은 3포션에 비해 체력관리가 힘들 수 있으나 사냥꾼의 물약이 이후 이블린의 정글링에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시작할 때 들고 가서 업그레이드하자.

9.2 추천 아이템

9.2.1 AP 트리

룬의 메아리에 더하여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치베인 중 2개를 기반으로 딜템을 구성하고, 나머지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사용하는 트리가 보편적. 탱킹 압박이 적어 자유로이 딜을 갈 수 있는 환경이어서 3딜2탱 이상의 비중으로 딜템을 구성한다면 3개를 모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룬메 벨트 라일라이의 선호도가 제일 높고, 룬메 벨트 리치베인, 룬메 리치베인 라일라이 순. 방템은 보통 란두인/망자의 갑옷, 밴시정도로 꾸리는 편이다.

  • 추적자의 나이프 / 척후병의 사브르 - 마법부여 : 룬의 메아리
정글러라면 가져갈 수밖에 없는 정글링 아이템. 추적자의 나이프는 초반 라인 개입 능력과 순간적인 추가딜, 척후병의 사브르는 20%피해감소로 이블린의 허약한 스펙으로 힘든 맞딜을 보완해 준다. 상위템인 룬의 메아리의 경우 고유 효과는 스킬을 난사하듯 사용하고 이속이 빠른 이블린과 잘 어울리고, 주문력과 이동속도, 마나회복 모두 유용하다. 쿨감만 올려도 스택을 더 빨리 채울수 있어 dps가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위템이 균형잡혀 딜로스도 적어 여러 모로 좋은 아이템. 후반에는 정글템의 한계로 힘이 빠지므로 다른 아이템으로 교체하자.
  • 마법공학 리볼버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 01
하위템인 리볼버는 싼 가격에 평타에 묻어나가는 마법딜로 이블린의 초반 누킹 능력을 상당히 올려주는 좋은 아이템이고,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액티브는 리치베인 주문검 이상의 폭딜이 나오며,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서버에서도 증명된 꿀템이다. 이블린에게 필요한 3가지 스탯인 쿨감, 체력, 주문력 모두 쓸만하며 고유 효과는 순간 접근과 누킹에 활용할 수 있는데다[39]쿨도 40초로 짧은, AP 대격변의 한가운데에 있는 핫한 아이템. 다만 2500원짜리답게 자체주문력은 60으로 낮고 칸성비가 갈수록 떨어지므로 3코어까지 딜템을 가서 보완해주어야 한다.(라일라이, 심홀, 리치베인 등)
  • 광휘의 검 - 리치베인
온 힛 효과인 E스킬과 쿨 짧은 Q스킬을 가진 이블린에게 주문 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마법공학 벨트의 발견 이후로 탱킹 옵션이 없어서 다소 밀리는 느낌도 있지만 여전히 코어 딜템 중 하나. 같은 주문 검 아이템인 삼위일체와 비교하면 다른 AP 아이템이 받쳐줄 때 더 높은 딜량이 나오고, 비교적 균형잡힌 하위템 구성과 싼 가격으로 더 빠르게 맞출 수 있는 게 장점이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높은 체력과 주문력을 제공하며, Q에 무한 슬로우가 묻는다. 이속증가가 폭발적이긴 해도 결국은 뚜벅이라 카이팅 당하기 쉬운 이블린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상대가 뚜벅이 근접딜탱 가렌, 볼베, 다리우스이거나 생존기가 부실한 원딜러위주 조합이라면 라일라이가 베스트. 상대의 카이팅을 봉쇄하면서 아군에게 달라붙기 어렵게 할수있다. 다만 하위템이 쓸데없이 큰 지팡이와 거인의 허리띠고 총 가격도 다른 코어템보다 비싼 편이라서 라일라이를 고집하다가 탱로스/딜로스에 시달릴수 있다. 이땐 거인의 허리띠를 재료로 삼는 다른 탱킹 아이템으로 템트리를 전환할 필요도 있다.
  • 심연의 홀
마법 저항력과 쿨감, 주문력을 제공하며 주변 적의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아이템. 성장 마법 저항력이 있는 이블린은 심연의 홀 하나만 있어도 100이 넘는 마법 저항력을 확보하여 적 AP 라이너의 누킹에 순삭당할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쿨감과 주문력 역시 이블린에게 꼭 필요한 옵션이다. 이블린의 궁극기는 체력 비례 데미지라 마관이 확보되면 딜량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 마법사의 신발
벨트트리의 재발견으로 새롭게 선호도가 올라가고있는 신발. 궁버프 이후 궁극기도 딜링용도로 쓰자는 인식이 널리 퍼진데다 궁극기, Q, 룬의 메아리 전류효과, 천둥군주의 호령, 초기형벨트 액티브등 마법데미지의 종류만 5가지가 되고 마관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궁-벨트로 천둥을 터뜨리는 이니시에이팅의 위력이 한층 강해진다. 또한 정글은 영겁의 힘 메타, 미드는 로아나 라일라이를 올리는등 체력메타가 되었기 때문에 체력비례 궁을 가진 이블린에게 마관신은 더할 나위없는 꿀템이다. 현재 채용률 1위 신발.

9.2.2 AD 트리

과거에는 AP빌드보다 더 많이 쓰일 때도 있었으나, 마법공학 벨트가 연구되고 궁극기가 상향된 6.17 이후로는 AP빌드에 밀려서 사용률이 많이 낮아진 트리. 물리 데미지와 탱템의 비중을 높일 수 있고 쿨감이 빨리 확보된다는 고유의 장점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상황에 따라 가볼 만한 트리이다.

  • 마법부여 : 용사
기본 정글 아이템은 AP 빌드와 마찬가지로 추적자의 나이프나 척후병의 사브르를 선택한다. 이블린은 공격력과 주문력 계수를 모두 가진 복합 계수 챔피언이고, 따라서 공격력 60과 쿨감 10%가 붙은 용사 역시 잘 어울린다. E스킬 덕에 공격속도는 충분하므로 공격력 60만으로도 평타딜이 크게 향상되며 이후 주문 검 상위템을 맞추면 빠른 시점에 쿨감 30%가 되어 이블린의 핵심 스킬인 궁극기를 초반부터 더 자주 쓰고 다닐 수 있다.
  • 광휘의 검 - 삼위일체 / 얼어붙은 건틀릿
광휘의 검의 유용성은 이미 설명한 대로이고, AD딜탱 트리일 경우 상위템은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삼위일체와 얼어붙은 건틀릿이다. 삼위일체의 경우는 가격은 비싼 편이나 주문 검 효과가 200%로 강력하여 1코어만으로도 상당한 딜링을 확보할 수 있고, 많은 능력치를 균형있게 올려준다. 얼어붙은 건틀렛은 삼위일체보다 가격이 싸고 마나와 방어력을 많이 제공하여 탱킹에 도움이 되며 광역 슬로우 장판이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나, 상대적으로 딜링이 많이 부족하고 체력이 붙어있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적 딜러를 위협할 만한 딜링이 필요하다면 삼위일체를, 상대가 올AD 조합이거나 딜링보다는 탱킹에 치중해야 한다면 얼어붙은 건틀릿을 가는 것이 좋다.

9.2.3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체력과 마법 저항력을 상승시키고 주문 보호막을 준다. 이니시 후 적진에 돌입할 때 적의 스킬을 한 번 막을수 있어 유용하다. 상대가 특정스킬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럭스 Q, 모르가나 Q, 말파이트, 르블랑, 블리츠크랭크, 애쉬 등) 이라면 밴시가 유용하다.
  • 란두인의 예언
상대 원딜을 의식해서 두르는 탱템. 치명타 감소효과(-10%)가 닌자의 신발의 기본공격 피해량 감소(12%)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닌탑 - 란두인 세트를 갖추면 평타딜을 상당히 버틸수있게된다. 또한 궁극기 이니시 후 적진에 깊숙히 돌입할 때 사용 효과로 한 번 더 슬로우를 걸 수 있다는 점이 빛을 발한다. 단 스킬딜이 주류가 되거나 치명타 아이템을 가지 않는 원딜을 상대하는 경우(루시안, 이즈리얼, 코르키, 방관 등)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아이템이며, 조합비가 비싸 탱로스가 상당하다는 단점도 있다.
  • 망자의 갑옷
기동력이 대폭 상승하고 E에 슬로우 + 추가데미지가 묻어 갱킹/암살도 용이해지는, 뚜벅이들을 구원하는 아이템. 체력과 방어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속을 최대 60까지 상승시키는 추진력 효과야말로 이 아이템의 백미이다. 어느정도 이속이 빨라지면, W를 아끼고도 궁이니시가 가능해진다. 최후반 풀템상황에서 신발을 팔고 대신 망자의 갑옷을 올려주면 좋다.
  • 태양불꽃 망토
마관신이나 심연의 홀을 가게 된다면 마법데미지인 태불망/잿불거인의 불사르기 데미지도 꽤 쏠쏠하기 때문에 가봄직한 아이템. 다만 기본적으로 이블린은 적들과 오랫동안 어깨 부딪치기를 하기보다는 계속 치고 빠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효과를 본다고 하기는 살짝 미묘할 수 있다.
  • 수호 천사
1UP.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도 좋지만 이 아이템의 의의는 부활이다. W 덕에 부활 후 도주도 용이하므로 소위 말하는 '어그로 핑퐁'에 좋다. 2016시즌 후반 메타에선 방템들의 성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호천사의 입지가 올랐다.

9.3 고려해 볼 만한 아이템

  • 암흑의 인장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스노우볼링을 극대화시켜주는 이블린의 특성상 사용해 볼 가치가 있는 아이템. 은신과 W 덕에 생존성이 좋으므로 스택 관리도 쉬운 편이다. 단 이 아이템이 항상 그렇듯 들고 망하면 답이 없음에 주의하자.
  • 마법공학 리볼버 - 마법공학 총검
하이브리드 챔피언인 이블린에게 주문력과 공격력을 모두 올려주므로 라바돈을 제외하곤 딜은 제일 많이 올려주는 아이템. 뽑아두면 확실히 돈 값을 하는 아이템이다. AD, AP 딜 고루 올려주므로 상대가 맬모셔스, 심연의 홀을 둘렀을 때도 어느정도 대처가 되며, 액티브 사용효과가 폭딜에 힘을 실어주므로 암살 및 한타에서 크게 활약한다. 흡혈효과와 완전히 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정령의 형상을 가면 흡혈량 상승을 노려볼 수 있고, 전투 지속력이나 오브젝트 사냥 시 체력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형벨트의 가성비와, 액티브 누킹이 훨씬 스노우볼링이나 한타 상황에서 유용한건 부정할수 없다. 3400원의 가격도 흠. 후반가면 흡혈로 전투지속력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하므로 분노의 영약+총검을 올려서 쓰도록 하자.
  • 마법부여 - 잿불거인
추가 체력의 25%를 증가시키는 효과 덕에 다른 탱템과 시너지가 발생하며, 불태우기 효과도 쏠쏠하다. 삼위일체 - 잿불거인 트리를 타는 식으로 주로 활용한다. 후반가면 용사를 팔고 잿불을 가서 딜은 딜러에게 맡기고 탱을 더 맡아주는게 이롭다.
  • 거대한 히드라
AD트리의 3번째 딜템으로 적합한 아이템. 뭉쳐있는 상대에게 파고들어 이니시를 넣는 이블린에게 광역딜을 넣게 해준다. 고유 지속효과인 '베기'가 E스킬 시전시 3번 적용되고, 사용효과인 초승달 효과도 온힛 스킬인 E에 적용된다. 공속이 증가하는 E스킬과의 시너지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딜 증가가 체력기반이라 탱템을 올릴수록 딜이 오르는 효과를 볼수있는게 장점. 라인 정리나 정글링이 빨라지는 것도 이득.
  • 맬모셔스의 아귀
AD딜탱 이블린이 상대의 마법데미지를 버텨내야 한다면 맬모셔스의 아귀도 좋은 선택. 맬모셔스에 마방템을 두르면 상당한 실드를 얻을수 있고, 실드발동시 흡혈과 주문흡혈은 평타와 스킬 모두 활용하는 이블린에게 잘 어울린다.
  • 스테락의 도전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는 삼위일체와의 시너지가 있고, 대량의 보호막이 생기는 효과도 좋다. 단 패치로 효과가 맬모셔스와 중복되므로 같이 가는 짓은 하지 말도록 하자.
  • 존야의 모래시계
주문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도 유용하고 방어력과 경직 효과로 탱킹과 어그로 관리까지 향상시켜주는 공방일체의 아이템. 다만 가격도 비싸고 다른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서인지 사용률은 낮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성능 자체는 좋다. 문제는 템이 너무 비싸서 하이퍼리스크 하이리턴이다(...) 옛날 딜러 원콤내던 미드 이블린 기분을 내고 싶다면 가볼만 하긴 하지만, 정글러가 이 템을 갈 골드를 벌때쯤이면 이미 뭘 뽑아도 게임을 이길 수준인 게 문제다. 삼위일체처럼 이거 하나 들었다고 딜이 나오는 아이템도 아니기에 더더욱... 아군이 노답이라 정말 하드캐리가 필요할 때나 고려해 보자.
  • 모렐로노미콘 or 처형인의 대검
상대가 소라카, 스웨인, 마오카이, 볼리베어, 문도, 블라디미르 등 회복량으로 탱킹을 하는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치유 감소 아이템이 필요한데,[40] 이때는 치감효과가 있는 처형인의 대검이나 모렐로노미콘을 들어주는게 좋다. 처형인의 대검은 다가가서 평타를 쳐야 발동하고, 템칸 하나를 잡아먹는대다 상위템이 안어울려 후반 갈수록 쓸모가 없으니 정 급한경우에만 쓰도록 하고, 치감효과가 필요하다 싶으면 모렐로를 일찍 준비하는게 좋다. 팀에 치감 하나 더있어서 나쁠것은 없기 때문. 주문력 100을 제공하는 아이템 중에는 제일 싼 가격에 뽑기도 쉽고, 마나량 증가와 킬어시 획득시 마나 20% 재생 효과가 있어서 이 템을 가면 마나부족을 겪을 일이 없다. 하지만 이블린에게 더 유용한 코어템이 널리고 널렸다 보니 잘 가지 않게 되는 아이템. 치감효과나 대량의 쿨감이 급히 필요할때만 가는 아이템이다.
  • 공허의 지팡이
AP 이블린의 딜링 포텐셜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아이템. 특히 체력 비례 데미지이지만 마저에 막혀 간지럽던 궁극기가 살인적인 위력으로 바뀐다. 다만 이블린은 보통 게임 내에서 딜탱 역할을 맡는 편이고, 스킬들의 기본 데미지도 그리 높지 않아 오로지 주문력과 관통력만 제공하는 이 아이템을 가는 것은 상당히 부담된다.

9.4 비추천 아이템

거짓말 조금 보태서 협곡의 거의 모든 아이템과 어울리는 이블린이지만, 딜이 추가 스킬계수에 많이 의존하고 핵심 아이템인 주문검 아이템에 밀려 다른 템은 선호도가 밀리는 편이다.

  • 무라마나
완성이 되면 꽤 좋지만, 완성될 때까지 딜/탱 로스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안 갈 이유가 충분한 아이템. Q를 정글 캠프에 계속 긁어서 빨리 쌓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정글몹은 엄연히 리젠시간이라는 게 존재한다(...)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이블린에게 여눈 같은 보험 아이템 자체가 컨셉 상 어울리지 않는다.
  • 공속 및 치명타 관련 아이템
공속은 이미 E로 충분하며, 치명타 빌드의 경우 딜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예능용 빌드를 벗어나기 힘들다. 그나마 AD트리에 극후반 신발을 팔고 가는 유령무희정도.
  • 요우무의 유령검
이속은 W, 공속은 E로 이미 충분하고, 방관이 필요하면 칠흑의 양날도끼가 팀에게도 유용하다. 공격력도 60으로 낮은 편. 굳이 필요하더라도 드락사르의 황혼검이나 맬모셔스의 아귀의 효과와 부가옵션이 훨씬 유용하다. 물론 실제로는 저 둘도 잘 안 가지만...[41]
  • 드락사르의 황혼검
방어구 관통력은 다른 톱날템(요우무의 유령검, 맬모셔스의 아귀)들을 잘 가지 않는 이블린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암살자 플레이를 하는 이블린에게는 미니 제드궁인 일몰 효과야말로 이 아이템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하지만 BF 대검이라는 딜로스 유발 아이템이 거슬리고, AD 이블린은 암살자라기보다는 딜탱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드락사르를 쓰려면 템트리 전체를 그에 맞게 세팅해야 하는데 그렇게 드락사르를 쓴다고 해도 다른 빌드와 비교해서 확 눈에 띄게 강력한 것도 아니다. 일부 장인들이 사용하기도 하나 어디까지나 장인의 이야기일 뿐이고, 이블린 자체가 그만큼 템트리의 유연성이 좋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편이 더 낫다.
  • 리안드리의 고통
대표적인 초보 판별용 아이템. 기괴한 가면은 그나마 과거에 쓸만했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1600원이라는 미친 가격이 되어버린 지금은 가면도 쓸 곳이 없다. 사실 라일라이와의 조합을 보고 가면 괜찮지 않을까? 라일라이랑 같이 안가면 트롤이다라는 생각이 들법도 하지만 비슷한 골드로 다른 아이템을 가면 훨씬 세기 때문에 리안드리를 갈 바에야 다른걸 가는게 훨씬낫다. 그나마 후반에는 유일하게 마관과 체력을 동시에 챙길수 있는 아이템이고, 궁극기 사용시 현제체력 비례데미지 12%가 들어가기 때문에 써볼 여지는 있지만, 생각보다 도트뎀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다. 그리고 후반엔 방템이 더 중요한지라...
  • 최후의 속삭임
AD딜탱 이블린이라도 삼위일체 정도면 어차피 딜러 위협할 딜은 충분하다. 방관템을 든다고 탱커를 녹일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므로 무의미하고, 차라리 아군 딜러의 공격도 강화시켜주는 칠흑의 양날도끼가 훨씬 낫다.

10 다른 맵

10.1 칼바람 나락에서의 플레이

사실상 고인급. 이블린을 해본 유저가 아니라면 이 맵에서 활용하기도 어렵다. 짧은 사거리, 은신 패시브가 효과를 발휘하기 힘든 우회로 없는 일자 라인, 계속되는 포킹 속에서 버티기 힘든 낮은 유지력, 다수의 챔피언이 뒤엉켜 근접전을 벌일 때 활약하기 힘든 지속딜 위주의 딜 사이클 등 이블린이 영 힘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이다.

돈이 잘 벌리는 맵이기 때문에 초반만 버텨내고 나면 템빨 잘 받고 이니시 잘 거는 이블린이 활약하기 나쁘지 않다는 얘기도 있지만, 실상은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표식을 필수로 들고, 빨강에 쌍관 또는 마관을 박은뒤 선템을 마법공학 리볼버+포션으로 한 다음 총검- 트포 - 탱템(란두인 - 정령의 형상)을가주면 좋다. 3딜 2탱템정도로 구성. 6렙을 찍고나서는 눈덩이를 잘 맞춘 후 궁극기로 이니시를 걸고 적 딜러를 물어주면서 총검 액티브를 활용하면 안성맞춤. 물론 다시 말하지만 이렇게 하기에도 다른 좋은 픽이 더 많다(...)

10.2 뒤틀린 숲에서의 플레이

딜탱들이 판치는 3:3 맵 특성상 기본 스펙이 낮은 이블린이 뭔가를 해보기란 쉽지 않다. 풀숲과 우회로가 많아 은신을 활용하기 좋은 맵이라 기습 및 암살에 필요한 환경은 협곡보다도 잘 갖춰져 있으나, 그것에 당해줄 순수 딜러가 이 맵엔 거의 안 나온다. 공성 능력도 매우 떨어지는 편.

10.3 특별한 게임 모드에서의 플레이

10.3.1 뒤틀린 숲 : 헥사킬 모드

6:6이 되면서 이블린의 주요 먹잇감인 순수 딜러가 나올 확률이 올라가므로 기본 뒤틀린 숲보다는 이블린이 활약할 가능성이 꽤나 올라가지만, 좁아터진 맵에 챔프가 바글바글하다 보니 동선 짜기는 더 힘들어지는 단점도 있다.

이벤트 모드다 보니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그냥 죄다 라인 몰려가서 스킬샷 쏘면서 즐기기 때문에 정글러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레벨차를 벌려 찍어누르는 데 문제가 없겠지만, 이 맵에서 정글링이 이블린보다 빠른 챔프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그런 챔프들이 각 잡고 정글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협곡보다 더 답이 없는 상황에 처하기 쉽다.

10.3.2 우르프 모드

갈리오, 소나, 헤카림, 잭스와 더불어 최강의 OP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르프 쿨감 덕에 W를 무한으로 켜고 다니는데다, 증오의 가시(Q)를 딜레이없이 기관총마냥 난사해대며 협곡에서 상대방을 엄청난 폭딜로 삭제하고 돌아다닐수 있다. 왠만한 챔피언은 스킬 쿨 한번 돌리기도 전에 qqqqq 0.3초쿨의 가시로 삭제할수 있다보니 1대1은 무한 이속 버프 + 은신 기습에 힘입어 cc만 맞지 않는다면 무조건 딸 수 있다.

자체 은신이다보니 로밍과 몰래 암살하는 플레이는 더 탄력을 받는다. Q난사 덕에 정글을 빠르게 돌면서 골드 수급을 엄청 빠르게 할 수 있고 루덴의 메아리 정도만 갖춰줘도 궁극기+멈추지 않는 Q로 1대3도 무쌍을 찍는다. 게다가 모든 챔피언에게 부여된 강인함 때문에 다른 맵과는 달리 이블린을 CC기로 순삭하는것도 상대 입장에선 매우 힘들다. 총검을 가면 무한 흡혈까지 된다.

워낙 오버파워 챔피언이다 보니 20킬, 30킬 하는건 어려운 일도 아니지만, 결국 타워를 깨야 이기는 게임이므로 킬을 먹고나면 주문검 아이템을 올리고 타워철거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아무래도 근접챔프고 자체 회복기도 없어서[42] 철거력은 다른 OP들미니언 안 붙어도 타워를 때려부수는 신 짜오에게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무한 하드 CC를 거는 신 짜오 같은 챔프 앞에서는 취약해진다. 물론 초반에는 삼조격의 세번째 평타 전에 삭제해 버리므로 문제없으나 중반 이후로는 수은장식띠나 밴시 등의 수단을 마련하거나, 싸움을 피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알리스타 같은 상대도 까다롭다.

보통 즐겨 쓰는 아이템트리는 총검(선템), 루덴, 리치베인, 공허, 라바돈의 극 ap 암살자트리와 총검이후 인피, 정수, 스태틱을 올리는 치명타 트리가 있다. 둘다 초반에 킬을 많이 주워먹고 전맵을 터뜨리는 특성상 아이템수급은 빠르기 때문에 무슨 트리를 가든 오버파워를 발휘하는건 비슷하다만, E로 공속 플러스를 받고 기본 공속 50%, 기본 치명타피해량 25% 가 제공되는 맵의 특성상 치명타트리도 쓸만하다. 2.0이 넘는 공속과 275%의 치명타, QQQQ딜로 탱커든 딜러든 자비없는 치명타로 즉시 녹여버린다. 거기다 무한 흡혈까지... 상대가 순간삭제가 아니라, 즉시삭제되는 수준으로 누킹이 된다! 특별모드니까 가능한 트리. 후반에 골드가 넉넉하다면 이 치명트리로 가자.

10.3.3 초월 모드

맵 크기와 시야가 좁고, 수풀과 벽이 많으며 우회로가 많다보니 은신으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점령하거나, 은신으로 적을 따돌리거나 암살 플레이가 극대화된다.우물과 회복수단이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딸피 챔피언을 노려주면 된다. 미니맵만 잘 봐도 킬 따기가 매우쉽다. 기동성도 받쳐주기때문에 여기저기 몰래 돌아가서 유물을 점령하고 W로 튀는 플레이도 가능.

초반을 넘기기 위해 룬에 고정공격이나 방어를 들 필요가 없고, 빨강 쌍관, 노랑 성장체력, 파랑 성장주문력 룬이 좋다. 고정과 큰 차이가 없고, 3레벨로 시작하고 금방 4레벨이 되는데다 레벨업이 빠르기 때문에 6렙이후 고정룬의 효율을 뛰어넘는다.

또한 초당 +5골드의 빠른 수급속도때문에 성장과 아이템 수급에 큰 제약이 없으니 성장성 좋고 아이템 빨을 잘받는 이블린에게는 딱인 맵. 적당히 성장하면 한타와 지속딜 모두 좋기 때문에, 연속킬을 내면서 캐리할수 있다. 패시브 덕에 딸피상태에서도 적을 따돌리고 회복 유물을 먹으면서 딸피를 잘 줍도록 하자. 마법공학 리볼버를 선템으로, 마법공학 총검 - 리치베인 - 라일라이의 ap 암살자 트리를 타며, 리치베인 나오고부터는 천둥 터지는 E로 암살과 킬캐치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암살 위주로 플레이하도록 하자. 상대 방템 조합에 맞춰 트포를 올리고 AD트리를 가도 무방하다.

10.3.4 나 도미니언 아니다

초월 모드와 비슷하게 초반 성장의 부담이 제거되어 잘 크면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강캐. 진행 자체는 초월 모드와 비슷하지만 리젠되는 유물을 그 때만 가서 점령하는 초월 모드와는 다르게 거점의 지속적인 점령 위주로 게임이 돌아간다는 차이점이 있다.

특히 은신의 장점을 살려서 유물이나 거점을 몰래 터는 백도어가 유효하다. 과거 수정의 상처 시절부터 쓰이던 전략이므로 잘 활용해 보자.

원딜 서폿은 생존성과 딜링 문제로 거의 안 쓰이는 맵이라 이블린이 노릴만한 챔프가 잘 안 나오는 게 단점. 상대도 폭딜 가능한 암살 챔피언이나 딜탱형 챔피언들이 많아 성장에서 밀리면 답이 없어지는 점에 주의하자.

10.3.5 단일 챔피언 모드

이것저것 할 수 있지만 특화시키면 2% 부족한 챔피언 다섯이 모이면서 서로의 약점을 조율할 수 있으므로 좋은 픽. AD, AP는 물론 극탱, 딜탱, 극딜이 모두 가능하므로 특정한 아이템 트리로 카운터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은신 5명이라는 점에서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일단 멘탈적으로 이기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챔프 특성상 라인전이 약한 건 어쩔 수 없으므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서 갱킹과 로밍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자. 체력돼지들이나 스펙 높은 딜탱들을 잡기 힘들다는 기본적인 상성 문제 역시 딱히 대처법이 없다는 점에서 완벽한 픽은 아니다.

10.3.6 전설의 포로왕 모드

그나마 랜덤인 칼바람과 다르게 포로왕 모드는 작정하고 조합을 짜서 나오는 맵이므로, 안 그래도 칼바람에서 불리한 특성이 많은 이블린은 포로왕 모드에서는 더욱 죽어 지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포로왕 소환후 눈덩이 맞히고 돌아오는 식으로 치고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주가되는 맵인지라, 이블린의 약한 몸으로는 초반에 날아오는 눈덩이의 고정피해량도 아프고, 점멸이 없어서 생존도 변수창출도 어렵다는 점도 뼈아프다. 게다가 포로왕을 앞세운 공성과 라인클리어, 타워링도 중요한데 이블린은 공성에도 수성에도 도움이 안 된다. 여러 모로 최악.

생존이 어려우므로 극딜보다는 딜탱 또는 극탱 템트리가 그나마 활약할 확률이 높다.

사실 그냥 픽을 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1 스킨

스킨 복이 상당히 없다. 스킬모션이나 이펙트, 대사가 변하는 스킨은 하나도 없으며, 숫자도 별로 되지 않고 전부 퀄이 낮아서 가격도 싸다. 중국 일러스트들은 묘하게 색기가 흐른다.

그래도 기본스킨 일러스트가 개편되고,더불어 대부분의 퀄이 떨어지던 다른 일러스트들도 중국일러스트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자동으로 은신되는 패시브의 이펙트때문에 스킨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블린 스킨은 가치가 떨어진다는 불평이 좀 있다.

11.1 기본 스킨

가격1350IP/585RP동영상#
구 일러스트12중국 일러스트#

evelynn_classic.jpg
6.8 패치로 새로 그린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변경되었다.


구 아이콘과 신규 아이콘의 비교.

기존의 허전하던 일러스트는 새로 그리면서 예뻐졌다. 구도, 복장, 광원효과, 배경, 좀더 밝고 분명한 색감, 안광 등이 추가되면서 퀄리티가 높다며 호평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가슴이 작아졌다면서 불평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가슴을 바치고 미모를 얻었다 카더라

11.2 그림자 이블린(Shadow Eve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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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evelynn_shadow.jpg

스플래쉬 아트가 중국의 일러스트를 다듬은 형태로 바뀌었다. 암만해도 심의로 인해서 다듬은듯 설명하자면 가슴크기와더불어 기존중국일러스트의 과감한 볼륨을 기본스킨에 어울리게 얇고 조금 마른라인으로 수정되었다 그외에 얼굴과 옆머리 배경등도 조금씩 다 수정되었다. 기존에 비해 아름다워진 배꼽과 섹시해진 몸매라인, 브래지어, 각선미가 특징. 특히 기본 일러스트의 배꼽과 브래지어가 변경 이전에 비해 매우 아름답다.

11.3 가면 무도회 이블린(Masquerade Evelynn)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evelynn_masquerade.jpg

일러스트상으로는 피부 색이 푸른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흰색에 가깝다. 인게임만 본다면 그림자 이블린과 함께 피부색이 기존 이블린과 다른 스킨 중 하나.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글로벌 스플래쉬 아트 업데이트로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이전보다 아무래도 훨씬 낫다는평

11.4 탱고 이블린(Tango Evelynn)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tanh2.jpg

이블린 스킨 중에 제일 좋은 평가를 받는 스킨이다.그야 스킨중에 제일 예쁘니까 이제 기본일러가 제일 이뻐졌다 참고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도 탱고 스킨이 있는데 둘은 예전에는 사귀었지만 이블린이 찼다고 한다. 차기 전에는 트페와 함께 데마시아에서 왕립 무용 학교의 초대강사로 재직했다고.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일러스트로 교체되면서 탱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일러스트를 공유하게 되었다. 트페 버전과는 다르게 이블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11.5 금고털이 이블린(Safecracker Evelynn)

가격750RP동영상#

evelynn_safecracker.jpg

경찰과 도둑 컨셉으로 소매치기 트위치, 볼리베어 경위, 순경 트런들과 같이 업데이트 된 스킨.
역시 최근 스킨다운 꿀벅지다

여담으로, 인게임에서 정말 날씬(?)하게 나온다. 다른 이블린 스킨에는 다 있는 망토가 없는데다, 크기도 작은 편이라,티모? 타 스킨에 비해 논타겟 스킬 조준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설정에서 캐릭터 테두리까지 껐다면?

12 기타

파란 피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여자라는 점, 암살자라는 점 등 여러 면에서 엑스맨 시리즈미스틱과 닮았다.

춤 모션이 남성이 보기에 어흠 할 정도로 야하다. 표현을 하자면, 상체를 앞쪽으로 굽히고 좌우로 흔들고 한바퀴 돈다.(....)

미스 포츈과 더불어 기본 스킨과 몇 개의 스킨이 새끈한(?) 챔피언으로 유명하다. 미스 포츈보다 수위가 더 심한 편인데 이블린은 기본 스킨과 그림자 이블린 스킨이 본디지 스타일의 비키니 아머. 가면 무도회나 탱고 스킨은 그나마 수위가 양호한 편이다.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이블린의 출신지는 그림자 군도로 추측될 뿐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었으나, 엘리스가 나오면서 출신지가 그림자 군도로 확정되었다.

배경에 나오는 이블린에 대한 잭스의 평가는 이블린이 잉여스러울 때는 챔피언의 잉여성을 나타내는 반어법이나 다름없었으나,리메이크 이후에는 실로 잭스의 말에 걸맞는 무서운 챔프가 되어 온게임넷 해설들은 이블린이 나온 경기에서 잭스가 인정한 여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래는 그림자 군도 챔피언들의 배경 이야기가 변경되기 전의 배경.

당신은 혹시 이블린을 본 적이 있는가?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발로란에서 가장 뛰어난 암살자인 그녀는 출신부터 베일에 싸여있으며 스스로도 누군가에게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이블린이 발로란 북서부의 미스터리한 지역, 그중에서도 24시간 기묘하고 짙은 안개가 깔린 그림자 군도 출신이라는 증거가 일부 존재하기는 한다. 그곳에는 수많은 종류의 언데드 생명체가 살고 있으며, 한눈에 보아도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이블린의 외모는 그녀가 이곳 출신이라는 추측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어린 시절 뱀파이어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을 내세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이블린이 정의의 전장에서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사용하지만, 햇볕에는 멀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블린은 그림자 군도와의 연관성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호기롭게 그림자 군도를 탐험해 진실을 밝힐 만큼 용기 있는 자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비주의를 고수해오던 이블린은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그리고 정의의 전장에서 드러낸 흉악무도한 모습으로 인해 그녀에 관한 새로운 소문들이 떠오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소문은 그녀가 어린 시절 금단의 마법을 남용하다 피에 굶주린 괴물로 변해버렸고, 때문에 전장에서 닥치는 대로 적군을 유린하며 신선한 생명력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블린은 이런 소문이 들려올 때마다 그림자 속에 숨어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미소 짓는다. 이제 이블린은 교묘하게 목적을 숨기고서 리그 소환사들의 환심을 사려 노력하는 중이다. 발로란의 실세들은 앞으로 이블린을 고용하기 위해 웃돈을 얹어야 할 것이다. 그녀의 계획을 포함해 그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제 온 세상을 대상으로 그녀의 야망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내가 볼 땐 이블린에게는 미스터리랄 것도 없어. 단순해. 그녀는 생태계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는 포식자일 뿐이야." - 잭스
  1. 북미 발음은 사실 에블린에 가깝다.
  2. 우연이겠지만 오버워치위도우메이커도 피부색이 보라색이다. 위도우메이커는 독거미의 이름이기도 해 보라색이 되는 일이 흔하다.
  3. 리메이크 담당.
  4. 베인, 니달리, 카시오페아 ,카르마 와 성우가 같다.
  5. 저 라이벌 관계는 철천지 원수 뿐만이 아니라 경쟁 관계, 싸워 볼 만한 적수, 왠지 좀 껄끄러운 사이 등의 라이트한 개념도 포함된다고 한다.
  6. 도란검 간 원딜이 체력 600정도인데, 이것 보다 체력이 낮다.
  7. 참고로 1위는 하이머딩거.
  8. 영문 원본은 "time to feed". Feed가 포식하다라는 뜻인데 알겠지만 피딩이라는 뜻도 있어서 고인 시절에는 너무 어울린다는 드립이 난무했다.
  9. 같은지역 고인님과 대사가 같다!
  10. 스킬로 피해를 주거나, 혹은 논타겟 스킬을 맞을 경우.
  11. 현재는 1인당 1핑와로 제한되어 있어 전 맵을 핑와로 덮어 이블린을 카운터 칠수 있는 것도 아니다.
  12. 적 입장에선 이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다. 잘하는 이블린 유저를 만나면 별별 기상천외한 루트와 타이밍에 갱킹을 찔러들어오곤 한다.
  13. 다른 챔피언이라면 위험한 위치까지도(적의 바로 코앞이나 옆!) 감지범위만 잘 피하면 적의 코앞까지 가서 궁 이니시 각을 볼 수 있다.
  14. 1레벨 스킬들 스킬쿨이 7초, 데미지가 80정도라는걸 생각해봤을때 6초동안 4번쏘면 200으로 지속딜량은 괜찮은 편
  15. 그래서 ad트리를 타도 마법피해량 비중이 훨씬 높은 경우가 많다.
  16. 이는 천둥군주의 호령이 E스킬 한번에 발동하는것으로 알수있다.
  17. 3코어쯤 갖추면 50~70정도로 왠만한 AD템급 평타딜을 올려준다. 리치베인이나 라일라이에 밀려서 그렇지 3코어 이후로부터는 성능이 꽤 우수한 아이템.
  18. 말자하, 판테온 상대로 갱갈때는 항상 Q평E를 써서 패시브를 벗기고 E를 쓰는것이 중요하다
  19. 너프 이후에는 패시브 감지 범위보다 사정거리가 짧아졌으나 범위가 있어서 잘 쓰면 아슬아슬하게 한 명 정도는 걸리지 않고 궁으로 맞힐 수 있다.
  20. 리메이크 전엔 아이콘에 나오는 이블린 얼굴이 이렇게 생겼었다.
  21. 이블린의 폭딜은 높은 계수를 활용한다기보다는 쿨짧은 Q의 지속딜, 쿨마다 발동되는 주문 검, 마법공학 탄환 등의 아이템 효과를 활용하는 편이다.
  22. 과거 이블린의 궁은 최대체력비례 데미지, 주문력 100당 2%의 체력비례 데미지였기 때문에 AP암살자로 키우면 임팩트가 엄청났다. 궁데미지로만 체력의 30%이상이 날아가고 시작하고, 상대들이 전부 딸피면 이블린이 갑툭튀해서 궁한방에 트리플킬을 쓸어담곤 했었다.
  23. 렉사이나 엘리스 등 자주 쓰이는 다른 정글러들은 체력 회복을 보강해주는 스킬도 있고 영겁의 힘 특성을 채용하기에 첫 바퀴 이후로는 사실상 항상 풀피를 유지하며 정글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블린은 특성도 대개 천둥군주를 쓰고 회복 관련 스킬이 마나 회복 패시브 뿐이기에 정글템이 나온 후에도 불안한 정글링을 해야 한다. 18/0/12에 룬 갑옷 특성을 들면 정글링시 체력,마나관리는 좋아지지만 그만큼 딜에서 손해를 보게된다. 다른 정글러들은 영겁이나 다른 특성을 들어도 딜이 충분하지만, 이블린은 룬 특성으로 최대한 딜을 끌어모아도 부족해서 딜템까지 두세개 확보해야 딜이 좀 나오는 형국.
  24. 이런 경우는 아이템 효과를 이용해서 순간폭딜을 더 강화시키거나(마법공학 초기형 벨트, 총검, 거대한 히드라 등), 쿨감을 확보해서 Q쿨을 더 짧게 줄이는 방법이 있다.
  25. 모렐로나 처형인의 대검 등의 치감템을 구비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처형인은 템칸하나를 차지해 쓸모가 없고, 모렐로는 치감효과를 보려면 템을 완성해야 한다는 단점이있다.
  26. 점화를 들고 3레벨에 Q를 2렙찍지 않는 이상 저렙구간 2:2를 붙으면 거의 진다고 봐야한다.
  27. 시즌3까지 있었던 영약의 일종. 사용 후 시즌2엔 사망 전까지, 시즌3부턴 5분 동안 은신 챔피언이나 와드 등을 감지할 수 있었다.
  28. 저 은신 상태의 지속 시간도 과거의 20/30/40/50/60초에서 10초씩 너프된것.
  29. 딜템코어가 다 나오고 탱템이 나오는 순간부터는 한타기여도나 맞다이에서 앞서지만, 그전까지는 어렵다.
  30. 전투의 열광을 기반으로 하는 AD트리를 갈 경우 딜 부족은 보완되나 이쪽은 AP트리보다 비싼 아이템 가격으로 초반 스노우볼링이 힘들다는 단점이 크다.
  31. OP.GG 플래티넘 이상 랭크게임 분석 기준으로 정글 기용률 100%.
  32. 태생이 암살자이기도 하고, 은신패시브 덕분에 적에게 몰래 다가가 기습하거나 잘라먹기 좋고, 아이템이 누킹에 도움을 주고, 딜탱템을 가더라도 딜러 잡을정도의 딜은 나오기 때문에 아이템이 갖춰진 이블린은 암살자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33. 보통의 이니시에이팅 기술이 상대가 이미 알고있는 뻔히 보이는 거리에서 들어오거나, 인섹킥처럼 난이도가 높거나 스킬을 맞춰야하는 조건이 많이 따라붙어 난이도와 접근하는데 리스크가 크지만, 이블린은 원거리 + 즉발스킬로 안전하면서도 쉬운 이니시가 가능하며, 말파나 다이애나처럼 근접해야하는 리스크가 없다. 또한 궁에 자체적으로 높은 둔화가 붙어있어 우리팀이 호응하기도 좋다.
  34. 암살, 잘라먹기, 기습 이니시, 후방침투, 재은신 후 재차 갱킹 시도, 딸피 처리 등등
  35. 말파이트, 자크, 아무무 등.
  36. 15레벨, 3~4코어템 정도까지는
  37. 이니시를 넣을때 특히 좋다.
  38. KT 전프로 라간이 방송에서 한번 보여준바 있다.
  39.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허공에서 순간적으로 벨트 탄환이 튀어나오면서 광역딜을 퍼붓기에 피하기도 어렵다. 리치베인 들던 시절보다 더 더럽다(...)그나마 멀리서 보이면 피하기라도 하지..
  40. 이블린의 짤딜로는 이런 회복류 챔피언들의 흡혈 / 회복량을 뛰어넘기 힘들다.
  41. 3톱날 방관트리의 시너지를 보고 ad캐스터들의 공속 이속을 보완해주는 템인데 이블린은 WE로 이미 공속이속증가를 받기때문에 필요가 없다.
  42. 물론 총검 가면 흡혈이 되지만, 미니언 한 웨이브 지워봐야 피가 얼마 안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