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vs 항공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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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공자위대 전술기의 질적 우세 + 탁월한 조기경보관제능력 vs.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양적 우세 + 만만찮은 성능으로 성장한 하이급 전술기 세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즉 질적 우위는 항공자위대가, 양적 우위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갖고 있다고 하겠다.

항공자위대는 F-15J 2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여대에 F-15K급 공대공 전투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단계적 개량계획에 착수한 상태다. 여기에 F-16을 기반으로 한 F-2 지원전투기 100여대가 배치되어 있다. 공자는 전술기의 양적 열세를 질적 측면에서 메우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질적 우세는 미 공군이 가진 것처럼 압도적이지 않기 때문에, 공자의 질적 우위를 유지에는 질적으로 우세한 조기경보기 운용능력이 핵심적이다. 전 버전에서는 공자대의 조기경보기 전력이 양적으로도 중국을 앞선다고 하였는데 중국 역시 대형 조기경보기인 KJ-2000 5기와 중형 조기경보기인 KJ-200 15기를 합쳐서 20여대로 4기의 E-767과 13기의 E-2C를 운용하는 일본 공자대와 비슷한 조기경보기의 양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자대는 동아시아 국가 중 1980년대부터 오랜 기간 AEW와 AWACS를 운용했으며, 이는 2000년대 이후부터 조기경보기를 운용하기 시작한 중국 공군에 대해 우위를 지닌 요소다. 공자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력을 집중하고 우월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전투를 수행해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려고 할 것이다. 양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보다 나은 전투 효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플라이트글로벌(Flightglobal)은 중국의 성장세가 무섭지만 아직까지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그 중요한 요소로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기 세력과 공중급유기 세력을 들었다. 일본이 미국과의 지속적인 공중급유훈련을 통해 공중급유작전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반면 중국은 H-6 급유기의 운용경험이 제한되어 있어 원해상으로 효과적으로 전력을 투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중국 공군이나 항공자위대는 미군과 달리 실전에서 검증된 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양측의 기보유 전력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역시 2005년 이후부터 러시아와 "평화사명"(peace mission) 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육해공 삼군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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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새로 배치되었거나 배치될 중국군 최신예 전투기들.

좌측 위부터 아래로 J-10A, J-10B 공중우세기(로엔드), JH-7A/B 전술폭격기, J-16 다목적기
우측 위부터 아래로 J-11B 공중우세기(하이엔드) , J-20 스텔스기 , J-15 함재기, J-21 스텔스기(함재버전)

2000년대들어 중국 해군 못지않게 공군의 성장세가 무섭다. 일단 중국의 최신예 전투기들은 모두 2000년대 들어온 신품이다.

우선 히든카드인 러시아제 원판 Su-27/30MKK는 150여대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러시아와 라이센스 협정 때문에 Su-27은 모두 러시아 접경에서 떨어진 곳에서만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즉 유사시에는 이들 대부분을 일본과의 대결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Su-27을 카피한 J-11J-16도 비슷한 수로 배치되어 있다. Su-27이나 J-11은 모두 자위대의 F-15J와 맞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F-16급으로 평가되는 J-10은 현재 250여대 배치되어 있다. 이와 비교될 수 있는 자위대의 미츠비시 F-2는 100여대가 있지만 태반이 혼슈와 홋카이도 근처에 배치되어 있고, 오키나와의 나하기지나 큐슈에 배치된 수는 20여대 정도이다.

거기다 공자대에서 대함임무를 도맡아하는거나 다름없는 F-2에 비해 중국 공군은 대함임무기로 JH-7을 240대 가량[1] 보유하고 있어 공자대보다 훨씬 여유가 있다.

2010년에 들어서 중국은 스텔스 전투기인 J-20과 J-31을 개발하여 중국 공군이 스텔스기를 이용한 전략적 기습능력을 획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가 본격적으로 배치되어 다른 전력과 합쳐진다면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거기다가 4.5세대 전투기를 포함한 중국의 최신예 전투기 보유량은 940기 이상으로 일본 전체 전투기 보유량보다 많고 성능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2]

구식인 J-7은 사실 활약을 거의 기대할 수 없겠지만, J-8은 현재 주변해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J-8과 비교되는 자위대의 F-4는 현재 오키나와에 배치되어 있지 않다.

2 전체 항공 전력 비교[3][4]

총 항공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5]항공자위대[6]
전투기/요격기1,066289
고정익 공격기885292
수송기876529
훈련기352432
전체 헬기908741
공격헬기196122
전체 항공기2,860 1,613

2.1 전투기/전폭기/요격기

중일 공군력: 전투기, 전폭기, 요격기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항공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전투기Su-27 SK/UBK75F-15J154
J-11 A/B/BS205F-15DJ45
Su-30 MKK/MK2100F-2 A/B84
선양 J-1624F/EF/RF-4EJ71
J-10 A/S/B[7][8]240
요격기J-8 B/F/H144
J-7 기본형/E/G528
전폭기JH-7 기본형/A120
Q-5 C/D/E120
총계중국 총계1,556 일본 총계354

2.2 폭격기

중일 공군력: 폭격기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항공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전략 폭격기H-6[9]120
총계중국 총계120 일본 총계0

2.3 AEW&C/AEW/정찰기

중일 공군력: AEW&C, AEW, 정찰기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항공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AEW&CKJ-2000[10]5E-7674
KJ-200[11]7
KJ-500[12]1
AEWE-2C13
EWY-8[13]16
ELINT(전자정보수집기)Tu-154 M/D4
총계중국 총계33 일본 총계17

2.4 공중급유기

중일 공군력: 공중급유기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항공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공중급유기HY-6U[14]10KC-767J4
IL-78 MP8기 주문
총계중국 총계10 일본 총계4

2.5 훈련기

중일 공군력: 훈련기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공군항공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제트 훈련기JL-8[15]190가와사키 T-4204
L-15[16]2호커 400[17](T-400)13
JL-9[18]2
프롭 훈련기CJ-6[19] 기본형/A/B400T-7[20]48
CJ-7[21]5
총계중국 총계599 일본 총계265

2.6 수송기

3 육해군 항공대 전력 비교

3.1 중일 해군 항공대 전력 비교[22][23]

중일 해군 항공대 전력 비교
비교 종류중국 인민해방군 해군해상자위대
종류수량종류수량
해군 항공대: 전투기, 요격기, 전폭기
전투기J-11 BH24
Su-30 MK224
J-1516
요격기J-8 F/H48
J-7 E30
전폭기JH-7 기본형/A120
Q-530
전투기/요격기/전폭기 총계중국 총계292 일본 총계0
해군 항공대: 폭격기
폭격기H-6G30
폭격기 총계중국 총계30 일본 총계0
해군 항공대: AEW&C/AEW/정찰기
AEW&CKJ-20010
ELINTY-8 JB/X7EP-3C5
광학정찰기OP-3C3
AEW&C/AEW/정찰기 총계중국 총계17 일본 총계8
해군 항공대: 대잠초계기/대잠전기
대잠초계기Y-83P-3C75
SH-5[24]4P-14
대잠전기PS-115
대잠초계기 총계중국 총계7 일본 총계94
해군 항공대: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H-6 DU3
공중급유기 총계중국 총계3 일본 총계0

3.2 중일 육군 항공대 전력 비교

4 관련 항목

  1. 2014년 기준 위키에서의 보유대수. 아직 다른 문서에서는 후술되는 72대 규모(2012년 기준)로 남아있다. 어느쪽이 맞는지는 확인바람. 이게 사실이라면 중국은 2년만에 JH-7 한기종만 168대 뽑아냈다는 소리다. 대륙의 쇼미더머니?
  2. 미 국방부는 중국의 4세대기를 600여대로 파악한 반면 영국의 안보연구그룹 IHS 제인은 946대로 파악했다. IISS의 밀리터리 밸런스 2012는 중국군의 신형 전술기 수효를 600여대로 잡고 있으며, 플라이트글로벌의 월드 에어포스 2014 같은 경우에도 500여대로 평가했다. 하지만 중국 공군의 성장세 및 한 발 늦곤 했던 서방의 대중국 정보력을 감안한다면 일단 여기서는 IHS 제인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People%27s_Liberation_Army_aircraft
  4. http://en.wikipedia.org/wiki/Japan_airforce
  5. http://www.globalfirepower.com/country-military-strength-detail.asp?country_id=China
  6. http://www.globalfirepower.com/country-military-strength-detail.asp?country_id=Japan
  7.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2, p.238
  8. http://www.asianmilitaryreview.com/directories/
  9. http://en.wikipedia.org/wiki/Xian_H-6
  10. http://en.wikipedia.org/wiki/KJ-2000
  11. http://en.wikipedia.org/wiki/KJ-200
  12. http://en.wikipedia.org/wiki/Shaanxi_Y-9#Variants
  13. http://en.wikipedia.org/wiki/Shaanxi_Y-8
  14. http://korearms.egloos.com/viewer/989458
  15. http://en.wikipedia.org/wiki/JL-8
  16. http://en.wikipedia.org/wiki/Hongdu_L-15
  17. http://en.wikipedia.org/wiki/Hawker_400
  18. http://en.wikipedia.org/wiki/Guizhou_JL-9
  19. http://en.wikipedia.org/wiki/Nanchang_CJ-6
  20. http://en.wikipedia.org/wiki/Fuji_T-7
  21. http://en.wikipedia.org/wiki/Hongdu_Yakovlev_CJ-7
  22. http://en.wikipedia.org/wiki/People%27s_Liberation_Army_Naval_Air_Force
  23. http://en.wikipedia.org/wiki/Japan_Maritime_Self-Defense_Force
  24. http://en.wikipedia.org/wiki/Harbin_SH-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