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선 | |||||
시종착 | 지 축 | → 1.7 km | 대화 방면 삼 송 | ||
수도권 전철 | |||||
3호선 | |||||
대화 방면 삼 송 | ← 1.7 km | 지 축 (319) | → 1.5 km | 오금 방면 구파발 |
지축역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Jichuk |
한자 | 紙杻 |
중국어 | 纸杻 |
일본어 | チチュク |
역번 | |
수도권 전철 3호선 | 319 |
300px 수도권 전철 3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 |
300px 역안내도 크게보기 | |
주소 |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300 (舊 지축동 818-64) | |
수도권 전철 | |
운영기관 | " />?width=100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
3호선 개업일 | 1990년 7월 13일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서울본부 |
일산선 개업일 | 1996년 1월 30일 |
역등급 | 무배치간이역 |
紙杻驛 / Jichuk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3호선 319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300(舊 지축동 818-64번지) 소재.
2 역 정보
서울메트로 대합실
(준)종착역이다. 가끔가다가 지축행 열차가 들어오기때문.
코레일 대합실
내리는 문은 양방향 모두 왼쪽이다. 수도권 전철 3호선의 몇 안되는 지상역 중 하나. 1990년 당시 고양군 신도읍(현 삼송동, 지축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구파발역에서 연장되어 개통되었다. 이로서 일산선 개통 전까지 3호선의 시종착역 역할을 했다.
서울 지하철 중 유일하게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공유하는 역이다. 이에 따라 지축역은 환승역도 비환승역도 아니다[1]. 매표업무는 서울메트로 담당. 지축역 철로변에 보면 운영주체를 구분하는 흰색 팻말이 있다. 6:4의 비율로 운영하는데, 사실상 서울메트로가 모든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어 서울메트로가 전체적인 관리를 하지만, 코레일측 정산기 역시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축역은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이 '따로따로' 인원집계를 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 측 이용객수가 당연히 (3배 정도) 많았다. 하지만 2013년에 코레일 게이트를 철거하면서 이후로는 서울메트로에서만 매표업무를 본다.
역사 중간에서 운영주체가 나뉘게 된 이유가 좀 기구(?)하다. 원래 지축역은 개통 시 1면 1선의 끝이 막힌 두단식 승강장이었다. 상술했듯이 당시에는 3호선 시종착역이었기 때문... 그리고 승강장 길이는 6량 기준으로 건설되었다. 지축역 개통 당시 서울 지하철의 모든 열차는 6량 1편성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건설된 것. 인근 지축리 주민들의 요구로 건설된 역이어서 일종의 간이역 개념이었다.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당시 1~4호선의 승강장 최대 길이에 맞춰 열차를 10량 1편성화 하는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러다 보니 지축역이 문제가 되었다. 10량짜리 열차는 지축역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반 10량 열차와 6량 열차가 공존하던 당시에는 지축행을 6량 열차만 편성하는 방식으로 대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0량 열차가 많아지자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다. 때맞춰 지축역을 기점으로 일산 연장 계획이 나왔고, 코레일에서 일산선 공사를 하면서 지축역의 승강장을 덧붙여 지금의 지축역이 완성되었다. 운영주체가 구분되는 팻말이 딱 6:4 지점에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지축역까지가 서울메트로의 구간이기 때문. 코레일 구간은 정발산역, 대곡역, 삼송역 등 스크린도어 설치가 다 안되어 있는데, 다행히도 코레일구역(나머지 40%)까지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놨다. 단, 열차가 서는 구역은 역 지붕에 포함되지 않는 야외구역이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석대역과 같은 구조.
수도권 전철에서 유일한 고가 섬식 승강장(1면2선) 역이다. 수도권 전철에서 고가역에 섬식 승강장을 갖춘 역은 이 역뿐이다. 구일역은 '1면 2선' 조건에 부합하지 않고, 남영역과 석계역은 고가가 아닌 일반 노반 위에 있다. 성수역과 죽전역은 고가이긴 하지만 쌍섬식이다. 물론 부산까지 영역을 확대하면 개수가 많긴 하지만. 서울메트로가 관할하는 역 중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역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완공되어 진접까지 연장되면, 이 타이틀은 깨지게 된다.
여담으로, 국내 도시철도 역 중에서 군(郡) 지역에 최초로 들어섰던 역이다. 1990년 개통 당시의 행정구역이 고양군 신도읍 지축리였기 때문. 광역전철까지 포함하면 개통 당시 시흥군에 해당되었던 군포역과 의왕역이 최초이다.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된 후 군 지역에 있는 도시철도는 한동안 없다가,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달성군으로,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기장군으로 연결되면서 일부 군 지역에도 도시철도가 들어오게 되었다. 대도시 인근의 군이기 때문에 혜택을 보는 것이다.
3 역 주변 정보
주변에는 전원마을만 드문드문 존재하며, 인근에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지축차량사업소)가 있다. 당시 서울 지하철 3호선의 벽제 방면 연장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만든 역이었다. 의외일 수도 있는데, 3호선의 최초 계획은 '벽제'와 양재동을 연결하는 것이었다.[2] 하지만 이 계획은 폐기되었고 철도청의 일산선이 일산신도시(대화역) 방면으로 건설되면서 수도권 전철 3호선이 일산으로 빙 돌아가게 되어 버리고 말았다.
역 주위로 지축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지축택지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이 역 이용객도 많이 늘어날 듯. 바로 옆으로는 지축차량사업소가 있다. 서울메트로 측 전동열차와 코레일 측 전동열차의 경정비와 중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구파발역 또는 삼송역까지 운행하고 지축기지로 들어가며, 야간에 구파발역 종착 열차도 바로 앞에 있는 유치선을 놔두고 지축기지로 회송하여 입고한 후 다음날 아침 지축기지에서 독립문역으로 출고하여 운행을 시작한다.
역 앞의 버스로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고양시 차적의 마을버스인 052번과 077번이 있다. 놓치면 걸어서 구파발 쪽으로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걸어 갈 만한 거리가 아니라 무조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버스 도착 시간에 내리면 무조건 뛰어야 한다. 또한 양주역까지 하루 4회 운행하는 양주시 차적의 15-1번 공영버스가 출발하는 곳이다. 양주 버스 15-1은 16:10까지만 이 역을 경유하고 이후에는 구파발역으로 간다.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지축지구)이 완료될 경우 지축지구의 중심가가 될 확률이 매우 크다. 하지만 은평뉴타운의 구파발역과는 다르게 역 바로 옆에 차량기지가 있어 단지 내에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나쁠 수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이 완료되어봐야 알 듯.
4 승강장
삼송 ↑ | |||||
ㅣ | ㅣ | 하 | 상 | ㅣ | ㅣ |
↓ 구파발 |
차량기지 바로 앞에 있는 역이라 1면 4선의 구조이며, 이 중 외부의 2선은 차량기지 입출고선으로 사용된다.
상 | 수도권 전철 3호선 | 삼송·화정·대화 방면 |
하 | 수도권 전철 3호선 | 구파발·압구정·오금 방면 |
5 기타
- 한글 윈도우에서 지축(紙杻)의 '杻'(축)을 입력하려면 '축'이 아닌 '뉴'에서 찾아야 한다.
지뉴역추전역의 '추'도 이 글자를 쓴다. - 위에서 썼듯이 관할구역이 나뉘어 있어, 역명판의 차이점을 볼수 있다.
코레일 역명판
서울메트로 역명판 뭐가 다른거지?
파일:NOoT5v7.jpg
과거의 역명판. LED 행선표시기와 개정 전 로마자 표기법이 공존하는 것으로 보아 1997~1999년경의 모습이다. 2016년 현재에도 이것과 같은 역명판이 깨진 채로 남아 있다. 승강장 서쪽 끝에 있는 직원 전용 출입구로 조금만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차안에서 보려면 가속이 적은 1-1칸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
6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3호선 |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449명 | 2,537명 | 2,582명 | 2,437명 | 2,429명 | 2,593명 | 2,584명 | 2,803명 | 2,949명 | 3,057명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2,655명 | 1,810명 | 1,474명 | 1,406명 | 1,431명 | 1,357명 |
-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일대가 거의 철거되면서, 2011년부터 수요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