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고양시 일반구
일반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덕양구법정동
법정동주교동성사동원당동신원동
원흥동도내동북한동효자동
지축동오금동삼송동동산동
용두동벽제동선유동고양동
대자동관산동내유동토당동
내곡동대장동신평동화정동
행주내동행주외동행신동강매동
화전동덕은동향동동현천동


德陽區 / Deogya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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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 전경. 시청보다 낫네[1]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13(舊 화정동 955번지). 덕양구청 홈페이지 덕양구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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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마스코트.덕양구 주민들에게는 위화감이 존재한다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의 응용버전으로 투구를 쓰고 있는데, 덕양구에 행주산성이 있어서 권율 장군 코스프레를 한 것이라고 한다. 일산동구일산서구는 아직 마스코트가 없다. 인지도는 그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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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중심가인 화정역 주변의 야경

덕양구
德陽區 / Deogyang District
국가대한민국
면적165.44km2
기초자치단체고양시
하위 행정구역19 426통 2,531반
시간대UTC+9
인구444,265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673.5명/km2
구청장이상영
국회의원심상정(고양 갑)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정재호(고양 을)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트위터

1 개요

고양시의 동부에 위치한 일반구. '16.7월 기준 인구는 444,265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북쪽으로는 경기도 파주시양주시, 동쪽으로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마포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2], 서쪽으로는 일산동구, 남쪽으로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접하고 있다.

2 역사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된 이후 일산신도시, 신원당지구, 화정지구, 행신지구의 개발로 엄청난 인구가 몰려들면서 1996년 분구되면서 생긴 일반구.

고양군 시절(1992년 시 승격 직전)의 6읍 1면 중 일산읍, 송포면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읍(원당읍, 벽제읍, 신도읍, 지도읍, 화전읍)이 모두 현재의 덕양구에 해당된다. 단, 벽제읍이었던 고봉동과 원당읍이었던 식사동은 현재 일산동구 관할.

3 구청

일산구가 인구 50만명을 채워서 일산동구일산서구로 분구된 것과 달리, 덕양구는 인구 50만을 못 넘기고 있다. 하지만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보금자리, 향동보금자리 등 곳곳에서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중이라 여기도 인구 50만을 넘을 것이 유력하다(일단 2014년 8월 현재 고양시 전체 인구가 100만을 채운 상황이다). 덕양구의 분구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며, 현재 행정구역 관련한 정부의 정책이 최대한 새로운 행정구역의 탄생을 억제하고 부득이 어쩔 수 없는 경우(청주시청원군 통합으로 인한 분구 등)에 한하여 분구를 하자는 정책이기 때문에, 요건을 충족해도 당분간 분구가 될일은 없어 보인다. 또한 분구가 된다면 삼송지구에 마련된 구청예정지에 분구 구청사가 생긴다는 설도 있으나 고양시청에 따르면 사실 무근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분구될 경우 고양 어울림누리 일대를 기준으로(고양군 시절 지도읍과 원당읍의 경계이기도 하다) 남쪽의 화정+능곡+행신+화전 권역과 북쪽의 원당+벽제+삼송 권역으로 분구될 가능성이 높으며, 구의 명칭은 아직 미정이지만 과거 일산구 분구의 선례를 따라 '덕양북구', '덕양남구'라 하거나,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지명을 반영하여 '화정구', '삼송구', '원당구' 등의 명칭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회의원 선거구는 인구가 32만명을 넘은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갑·을로 분리되어 있다. 북서부의 벽제, 원당, 화정 권역이 갑 선거구에, 남동부의 능곡, 행신, 화전, 삼송 권역이 을 선거구에 해당된다.

여담으로 1996년 분구 당시 최초로 계획된 구 명칭은 구청소재지인 화정동에서 딴 화정구였으나#, 향토사학자들의 건의(옛 지명인 '덕양현'을 차용) 및 화정지구 입주민을 제외한 기타 지역(벽제, 원당, 삼송, 능곡, 화전 등)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하여 덕양구로 결정되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일산동구청이 원래 '일산시청' 건물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처럼, 덕양구청 부지 역시 원래는 (고양)시청 부지로 잡혀 있던 곳이다. 일산과 화정에 각각 시청 부지를 잡아놓았다는 점에서 고양시와 일산시의 분리 계획이 실존했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고양시와 일산시의 분리 계획이 무산되면서, 고양시청사는 그대로 주교동에 남았다. (이 문단에서 현 덕양구청 부지가 '고양군 3분할 시승격 계획' 때문에 '원릉시청' 부지로 잡혀 있었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었는데, 3분할 시승격 계획은 고양시 승격 이전인 1990년대 초에 이미 폐기되었다. 여기에서는 그 후(고양시 승격 이후) 일산신도시 개발에 따라 고양시와 일산시를 양분하려는 새로운 계획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덕양구청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에 있는 꽤 넓은 공터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고양시의회를 지으려던 땅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무산되면서# 현재는 평탄화 작업을 거쳐# 주차장으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체육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만약 고양시가 광역시로 승격된다면 자치구가 되는 덕양구의 덕양구의회로 쓸 수 있을지도?

행정적인 측면에서 많은 기능을 점점 일산동구에 빼앗기고 있다. 상공회의소가 일산 라페스타로 간 것도 그렇고, 비좁은 고양시청의 기능 분산을 위해 기능을 점점 일산동구청으로 넘기는 식으로 대처하다 보니 덕양구에서의 행정업무는 이제 시청 본청 하나만 기댈 곳이 남아 있다. 다만 덕양구 지역을 관할하는 동고양세무서가 일산의 고양세무서에서 분리되어 2014년 화정동에 설치되었고, 2015년에 일산동구청에 이어 덕양구청에도 여권민원실이 설치됨으로써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단일 기초지자체내 2개의 여권 민원실을 운영하는 도시가 되었다.(광역시의 구는 자치구로 단일기초지자체내 다수의 여권민원실에 해당하지 않고, 경기도 수원시의 경우 도청 여권민원실(광역)과 시청 여권민원실(기초)의 운영으로 역시 다수의 여권민원실에 해당하지 않는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창원시가 최초이긴 하지만 창원시는 구 마산과 진해의 여권발급관청을 그대로 가지고 온것이기 때문에 단일로 있다 분리된 케이스로는 고양시가 처음이다.)[3]

4 인지도

외부 사람들의 고양시 자체의 인지도가 일산에 비해 매우 떨어지듯 덕양구 또한 그러하다. 덕양구는 사실상 고양 주민들 이외에는 거의 모르는 상황. 고양 자체가 일산신도시(그리고 5년 정도 늦게 입주한 화정 및 행신지구)가 개발되면서 고양군을 통째로 시승격시킨 지역이기 때문에 구도심이라고 부를 만한 시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산(구)의 경우 고양군 시절의 '일산읍' 자체를 기반으로 하여 신도시 개발과 함께 성장한 곳이므로 훗날 분구 시 일산이란 지명을 그대로 구의 명칭으로 차용한 데 반해, 덕양구 지역은 고양군 시절의 5개 읍을 모두 아우르는 광활한 지역이기 때문에 특정 읍의 명칭을 구의 명칭으로 차용하기 어려워 고양시의 옛 지명인 덕양을 끌어다 쓸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다. 용인시처인구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덕양현의 어원인 덕양산이 있긴 하다. 행주산성이 있는 곳이 덕양산.

덕양구에 사는 경우에도('고양', '덕양'이라는 지역인지도가 일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어디 살아요?"라는 질문에는 보통 "일산이요."라고 답하는 실정. 상대방도 일산에 살아서, 자세한 지역을 물어보는 경우 어! 나도 일산인데, 일산 어디요? "사실 일산은 아니고 일산 옆에 덕양구..."라는 설명을 덧붙여야 한다.(...) 타 지역 사람이라면 모를까.[4] 하지만 상대방도 덕양구에 사는데 마찬가지로 "일산 산다."고 말하는 것이었을 경우 이런 슬픈 동지를 만난 즐거운 기분이 따로 없다.[5] 그런데 보통 덕양구 산다고 하는 경우는 없지 않나... 행신이나 화정 아니면 원당 산다 그러지 그리고 일부에서는 이러한 소외감과 박탈감 때문에 덕양구의 독립시 분리[6][7]라는 떡밥까지 내놓았다. 1995년에는 행신역 옆에 KTX 고양차량사업소 짓는다니까 덕양구 주민들이 서울특별시에 편입시켜 달라고 했잖아?

5 특징

구의 북쪽에 위치한 벽제, 원당 및 남쪽에 위치한 능곡은 구시가지로 분류되며 90년대 이후에는 상당히 낙후된 편이다. 특히 벽제지역의 경우 꽤 많이 낙후된 편인데 원당, 능곡은 점차 재개발이라도 되고 있으며 교통 연계나 이런 쪽에서 이점이 있고 한 때 중심가였던 만큼 시가지가 형성돼 있지만 벽제의 경우 그런 것도 없고(...), 기피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데(딱 2개 있다는 거지 이 시설로 다 밀집돼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그게 하필 화장터랑 정신병원이다...(...) 이외에도 화전동, 대장동 등 구 외곽 지역에 그린벨트 및 근교 농업 지대가 분포하고 있다.

구의 중서부는 일산신도시와 연계된 택지지구(화정지구, 행신지구)가 분포하며 덕양구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화정은 독자적인 상권 또한 어느 정도 갖췄으며, 현재 덕양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행신은 택지지구 중심이며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어 출퇴근 수요가 많다. 특히 비슷한 시기 개발된 일산신도시보다 출퇴근 한정으로 우위에 있으며, 생활 환경 또한 많이 발전된 편이다. 일산에 새로운 공공시설을 지어주면 화정에도 보상 차원에서 하나 지어주는 식으로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구의 관계와는 또 다른 점이다.

행신동과 화정동에 걸쳐 있는 햇빛마을, 달빛마을, 별빛마을, 옥빛마을 아파트단지의 이름은 개그맨 유세윤이 작명했다고 한다.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당첨됐다고. 상상플러스에서 밝혔다. 자기 어머니는 응모엽서를 수십장을 썼는데 다 떨어졌고 자기는 그냥 생각없이 한 장 써서 보냈는데 그게 당첨되었다고 해서 어머니가 혼냈다고 한다. 지못미

별빛마을 9단지 정문 입구와 옥빛마을 15단지 옆 백양공원에 가면 "마을이름 작명자 백신중학교 2학년 유세윤"이라고 적힌 비석이 있다. 이걸로 증명 끝.

2010년대 들어 구의 동쪽 구 신도읍 지역에 원흥지구삼송지구가 서울특별시와의 근접성을 무기로 조성되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덕양구 내 도로 신설 및 원흥역, 강매역 신설이 추진되었다. 덕양구의 인구 순증 하드캐리

덕양구의 특성상 행신-능곡/화정 생활 권역과 벽제-삼송 생활권역이 분리되어 있는 관계로 이 중간에 껴있는 원당의 경우 이 지역들간 교류가 어느 정도 있지만, 행신-능곡/화정 권역과 벽제-삼송 권역은 그나마 화정에서 벽제, 삼송과 연결고리가 있는 정도를 제외하면 서로 다른 지역 사람으로 인식할 정도로 생활권 상으로도 매우 떨어져 있으며 동질감도 약하다. 행신-능곡/화정 지역의 경우 벽제-삼송보다 오히려 일산, 수색, 운정(교하 포함)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벽제-삼송 지역의 경우 화정과는 교류가 조금 있지만 행신-능곡과는 교류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파주(운정, 교하 제외. 이 지역들은 오히려 일산-화정/능곡과 교류가 활발하다.)[8], 연신내, 양주 권역(일영•송추, 노원, 도봉, 의정부. 단, 양주와의 연계가 강한 지역은 고양동, 삼송 한정[9])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북한산 입구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지만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와 그 주변지역(북한산성 성곽 포함)은 고양시(덕양구 북한동) 관할이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경기도북한산 개발권을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 행정구역 경계선은 일제강점기 때 행정구역 변천과 왜곡으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다. 원래 역사적으로 북한산은 서울의 산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그렇다고 북한산 줄테니 원래 고양시 땅이던 상암, 수색 내놓으라고 하면 서울시가 펄쩍 뛰겠지

여담이긴 하지만(...) 덕양구 북부 한정으로 기피시설이 좀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해당사항이 없고 벽제, 삼송 지역에 기피시설이 있는데, 삼송 쪽에 지축차량사업소가 있고, 벽제의 경우 대자동에 위치한 화장장인 서울시립승화원[10]과 내유동 쪽에 위치한 서울시립 고양정신병원이라는 정신병원까지 있다(...). 특히 벽제의 경우 고양시 전체에서도 가장 낙후된 동네로 손꼽힌다(...). 게다가 벽제에서 혜음령을 넘어가면 나오는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는 서울시립공동묘지가 있다.

6 정치

대한민국 20대 총선 개표 결과-고양시 덕양구 (2016 최종)

선거구명구시군명선거인수투표수후보자별 득표수(득표율)당선
고양시갑새누리당
손범규
더불어민주당
박준
정의당
심상정
노동당
신지혜
정의당
심상정
고양시덕양구224,395135,56549,356
(36.80)
11,726
(8.74)
71,043
(52.97)
1,992
(1.48)
고양시을새누리당
김태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국민의당
이균철
민중연합당
송영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고양시덕양구159,64596,56139,493
(41.31)
40,393
(42.25)
12,820
(13.41)
2,883
(3.01)

이 통계와 같이 고양시 을과 고양시 갑은 아래 서술된 것처럼 대한민국 최대의 격전지라고 할 수 있고 유권자의 수가 일산 지역보다 적다. 아래 서술된 것은 실제적 주민이 느끼는 관점에서 벗어난 서술이므로 이 밑 문단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바람. 실제로 덕양구는 야권세력이 더 강한 측면이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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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도시-농촌+전원주택 복합지역이라 도시-농촌+전원주택 지역의 선거 결집결과에 따라 매우 경합이 치열한 곳이다. 이외에 2002년 지방선거부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전국 선거결과를 100% 맞추는 신기를 보여준 지역이었으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덕양구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서면서 100% 적중지에서 탈락해버렸다. 안습

선거 개표를 할 때는 주교동, 관산동, 신도동, 능곡동, 행주동 등 외곽지역의 투표함을 먼저 까고 나중에 화정동, 행신동, 성사동의 투표함을 깐다. 이에 따라 개표 초반에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여유있게 앞서나가다가 화정, 행신, 성사 지역의 개표에 따라 막판에 야당 후보들이 거세게 막판 스퍼트를 밟아 추격을 하는데, 야당 후보들이 뒤집느냐 못 뒤집느냐로 승부가 갈린다.

보수계열 우세지역보수계열 평균 득표율보수계열 경합우세지역보수계열 평균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민주계열 평균 득표율민주계열 우세지역민주계열 평균 득표율
효자동60.6%대덕동53.0%원신동53.9%화정2동62.1%
화전동52.8%흥도동52.3%행신3동59.2%
관산동49.9%행주동51.9%행신2동59.1%
신도동48.8%창릉동51.8%행신1동57.9%
주교동47.3%화정1동54.6%
고양동46.2%성사1동53.8%
능곡동45.2%성사2동53.7%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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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분위기의 개표과정이 진행된다.(...)즉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를 할 때 외곽지역에서 앞선 새누리당 후보들한테 당선 유력이나 당선 확실을 박아놨다가 당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똥줄 선거류 甲그리고 떨어진 새누리당 후보들은 차린 밥상을 먹지도 못하는 병신으로 찍힌다

대표적인 예시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덕양구을 지역 개표상황. 출구조사 때는 접전도 아닌걸로 민주통합당 송두영 후보가 1위로 예측되었지만 개표 초반에는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가 60% 넘는 득표율로 1위를 달리다가 행신동에서의 몰표로 득표율이 DTD를 치면서 송두영 후보가 쫓아오다가 개표율 92.1%에서 기어이 뒤집어버렸다.(...) 하지만 마지막 투표함이 행주동이라서 김태원 후보가 힘겹게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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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덕양구 갑에서는 사진의 모습과는 달리정의당 상임대표인 심상정 후보가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170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것은 덕양구 갑에서 인구밀도가 여성이 늘어난 점과 심상정 후보와의 공감이 더욱 증대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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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살짝 나왔지만 대한민국 최대의 격전지다. 화정, 행신, 성사 3개의 동에서 민주당 표가 나오면 나머지 구도심과 읍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표가 나오는 방식. 다만 삼송지구, 원흥지구, 향동지구, 지축지구, 덕은지구, 행신3지구 등의 개발로 앞으로는 야권의 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초반부터 밀릴듯

20대 총선 개표 결과 고양시 갑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53%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심상정 후보는 화정은 물론 주교동·벽제동 등 구도심이나 읍 지역에서도 손범규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고, 새로 개발된 원신동(61.8%)·흥도동(62.7%) 등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반면 손범규 후보는 관산동에서만 45%를 득표해 43.8%를 득표한 심상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고양시 을에서도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가 42%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10개 동 가운데 7개 동에서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가 3432표차로 앞섰으나, 행신동에서 정재호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지면서 정재호 후보가 900여표차로 신승을 거두었다.

7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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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인구[13]법정동
고양동高陽洞33,168명고양동·대자동·벽제동·선유동
관산동官山洞34,076명관산동·내유동·대자동
원신동元新洞16,106명신원동·원당동
주교동舟橋洞17,986명성사동·주교동
성사1동星沙1洞25,570명성사동·주교동
성사2동星沙2洞12,309명성사동·주교동
흥도동興道洞30,918명도내동·원흥동·성사동
화정1동花井1洞41,512명화정동
화정2동花井2洞35,672명화정동
능곡동陵谷洞19,612명내곡동·대장동·신평동·토당동
행주동幸州洞21,776명행주내동·행주외동·토당동
행신1동幸新1洞24,576명행신동
행신2동幸新2洞35,662명행신동·강매동
행신3동幸新3洞50,709명행신동
대덕동大德洞4,400명현천동·덕은동
화전동花田洞5,848명화전동·향동동·덕은동
창릉동昌陵洞11,837명창릉동·동산동·용두동·삼송동·지축동
신도동神道洞17,870명오금동·삼송동·지축동
효자동孝子洞2,381명북한동·효자동·지축동
덕양구德陽區441,988명

행정구역 수는 무려 19개 행정동에 32개 법정동. 사실 면적만 봐도 고양군 시절 무려 5개 읍에 해당하는 크고 아름다운 영역(165.44㎢)을 자랑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수원시(121.09㎢)나 성남시(141.82㎢), 안산시(149.1㎢)보다도 더 넓으며, 시흥시(166.60㎢)와 맞먹는다.[14] 이 정도로 넓은 행정구역이라 원당-화정-능곡으로 이어지는 중심 시가지 외에는 옛 읍 소재지를 따라 각 거점 시가지들이 분산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덕양구는 구 이름인 '덕양'으로는 거의 불리지 않고, 옛 읍 이름이나 동네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애초에 '덕양구'라는 것이 과거 '덕양구'지역을 아우르던 '덕양현'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지역으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고양시에서 일산(동·서구)을 제외한 나머지 여러 지역들을 하나의 '행정상 단위'로 묶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 게다가 각 지역들은 생활권도 상당히 다르다. 화전 지역과 삼송, 지축 지역의 경우 원래 서울 편입 예정 대상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으며[15], 이외의 지역도 화정/능곡-행신 지역과 벽제-삼송 지역은 같은 지역 사람이라는 동질감이 거의 없으며 생활권 상으로도 떨어져 있는 편이다.[16][17]
각 (행정)동을 옛 읍 관할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원당읍 : 주교동, 성사동, 원신동, 흥도동, (식사동)[18]
벽제읍 : 고양동, 관산동, (고봉동)[19]
지도읍 : 능곡동, 행주동, 행신동, 화정동
신도읍 : 신도동, 창릉동, 효자동, (진관동)[20]
화전읍 : 화전동, 대덕동

국회의원 선거구는 갑구와 을구로 분리되어 있으며 행정동 옆에 부기한다.

7.1 구 고양군 벽제읍 지역

7.1.1 고양동(高陽洞)(甲)

덕양구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고양동(高陽洞)·대자동(大慈洞)(일부)[21]·벽제동(碧蹄洞)·선유동(仙遊洞)이다. 주민센터는 고양동에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 때 고양의 관아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22] 고양향교가 있다.

역사적으로 고양의 중심지는 원당에서 잠시 벽제로 옮겨 왔을 때는 고양동이었지만, 벽제(면→읍)의 중심지는 관산동이었다. 면(읍)사무소을 뺏긴 고양리 지못미 일제에 의해 놓여진 1번 국도 신작로가 관산리로 지나면서, 고양리에 있던 원래의 경의가도(혜음령 고갯길)가 옮겨져서 새롭게 성장한 것. 법정동 벽제동이 있긴 하지만[23] 통상 '벽제'라고 하면 관산동을 가리킨다. 벽제지구에 가려는 사람들은 '벽제 간다'고 했다가 관산동 한복판에서 멍때리고 있을 수 있으니, 혼동이 절대 없기를 바란다.

비록 벽제(면→읍)의 중심지 기능은 관산동에 넘겨준지 오래됐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로 1992년 고양시 승격 이후 고양동사무소가 관내에 생겼으며 주변 지역을 관할하면서 '벽제(관산동)'과는 사실상 남남이 되었다. 생활권도 미묘하게 다를 뿐더러 시가지도 현재는 더 크다.[24] 고층아파트가 관산동보다 일찍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택지지구가 벽제동에 생기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미 20여년 전부터 롯데리아와 맥도날드(!)가 들어와 성업중이고, 관산동에선 사라진 재래시장이 고양동엔 '고양시장'이란 이름으로 버젓이 남아있다.

다만 오랫동안 관내에 중고등학교가 없어 고양초등학교 졸업생들은 99% 관산동의 벽제중학교-벽제고등학교로 배정받았으나 막상 그 '벽제'엔 2003년까지 초등학교가 없었다. 사리현동의 벽제초등학교로 버스타고 다녔다는게 함정 벽제지구가 생기면서 목암중, 고양일고가 들어와 이제는 학군마저 분리되었다. 그 와중에 벽제고등학교가 고양외고 설립으로 강제 폐교조치 당하면서 이제는 고등학생 한정 반대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암중 설립 전에는 85번을 타고 벽제중으로 넘어오는 학생들로 관산동에서 원당, 화정으로 넘어가는 승객들은 아침에 버스를 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었다. 대자동에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가 있다.

고양시 내에서 일산신도시, 능곡과의 교류가 가장 적은 동네다. 신도시가 생기기 전에는 거의 남남이다시피 했으며, 신도시 조성 후에도 배차간격 30~60분의 시영버스 03, 05번이 이어주다가 이마저도 장사가 안 되어 명성운수 매각, 마을버스 전환을 거쳐 지금은 05번 하나, 그것도 150분(...)이라는 경악할 배차간격의 노선 하나만이 일산과 연결되었으나 이마저도 운휴 중인지라 현재 일산신도시로 직접 연계되는 버스는 사실상 없다.(...) 대체로 이 동네는 자체 상권에서 해결을 하던가, 영화나 쇼핑같은 큰 일은 화정지구 또는 은평구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말만 같은 고양시지, 신도시와 굉장히 이질감이 큰 동네다. 고양동의 경우 일산신도시보다는 오히려 삼송, 연신내, 광탄면, 양주 권역(장흥면 포함), 파주읍과의 교류가 더 많은 동네다. 다만 의정부시와는 의외로 교류가 많지 않은 편이다...라기보다는 현 벽제 지역이 고양시 중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 의정부로 가는 상호 교류 수치가 적게 나올 확률이 더 높다. 실제로 고양동은 의정부로 가는 공항리무진 버스와 시내버스까지 있어서 삼송, 지축과 더불어 고양시 내에서 양주 권역과의 교류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버스 환승 없이는 일산이나 능곡 가는 것보다 오히려 의정부로 가는게 편할 정도이다.(!) 실제로 삼송[25]이나 구파발, 연신내 등지에서는 의정부로 가는 시내버스도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있는 편이다.

벽제동에는 파주시 광탄면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혜음령 고개가 있다. 대자동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교외선 벽제역이 있다.

7.1.2 관산동(官山洞)(甲)

고양동 서쪽, 고봉동 동쪽에 자리한 구 벽제읍 지역의 중심지. 관할 법정동은 관산동(官山洞)·내유동(奈遊洞)·대자동(大慈洞)(일부)[26]이다. 주민센터는 관산동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옆에 있으며, 고양군 시절 벽제읍사무소였던 건물이다. 구 고양군의 중심지였던 고양동 일대와는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위의 고양동 항목에도 언급되었듯이, 통상 '벽제'라고 하면 관산동을 가리킨다. 벽제지구에 가려는 사람들은 '벽제 간다'고 했다가 관산동 한복판에서 멍때리고 있을 수 있으니, 혼동이 절대 없기를 바란다. 관산동 역시 고양현의 역사적 중심지였던 곳이다. 조선 초기에는 대자동 고골(고읍) 일대에 고양현 치소가 있었으나, 이후 조선 중기 고양동 쪽으로 옮겨갔다. 1번 국도 통일로를 달리다 보면 등장하는 동네이다. 내유동에 서울경찰수련장 야구장이 있다.

1998년 파주 대홍수 때 이 지역도 크나큰 피해를 입어 통일로 서쪽/남쪽 저지대는 물바다가 되었으며, 이 일대의 빌라촌이 죄다 물에 잠긴 흑역사가 있었다. 1996년 관산동에 최초의 고층아파트인 신성아파트를 지으면서 제방 높이를 낮춘 것이 원인. 이 때문에 사망자가 3명, 이재민이 수천명이 나와서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 제방을 정리하였다.

1998년 유승아파트, 2003년 주공아파트가 완공되면서 고층아파트가 총 세 동으로 나뉘어 있으나 읍내를 제외한 전 지역이 그린벨트여서 이후로 대단지 아파트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양외고 맞은편 논밭을 개발한다는 떡밥이 십 수년 동안 있으나 아직도 오리무중. 그나마 벽제시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새로 신축하기는 했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이 없어지는 흑역사가 생기기도.

의외로 인구 규모에 비해 상권은 제법 형성되어 있는 편인데, 당연히 규모는 작지만 실속있는 상권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왜냐하면 구 벽제읍 지역이었던 고봉동(성석동 제외)과 윗 동네인 내유동, 그리고 거리가 가까운 원신동, 대자동 일부 지역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벽제읍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고양동과도 상호 교류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 규모가 안습이기 때문에 실속은 있어도 종류는 매우 적은 편이다. 단적으로 고양동에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롯데리아와 맥도날드(!)가 있었지만 관산동에는 2013년에서야 롯데리아가 겨우 들어왔다.

이쪽도 벽제라서 그런지(...) 절대 고양동만큼은 아니지만 고양시 내에서 일산, 능곡과의 교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신도시가 생기기 전에는 생활권이 많이 이질적이여서, 관산동에서도 55번만이 구일산과 연결됐으며, 신도시 조성 후에도 배차간격 30~60분의 시영버스 03, 05번, 40~50분 배차간격의 55번, 550번이 이어주다가 이마저도 장사가 안 되어 명성운수 매각, 마을버스 전환을 거쳐서 03, 05번들은 배차간격이 더 벌어졌고(...), 55번, 550번이 명성운수에서 신성운수, 신성여객으로 넘어갔다가, 최근에는 내유동에서 일산신도시를 이어주는 550번까지 운전 중지를 때리면서(...), 신성운수였다가 서현운수에게 인수당한 평일 기준 배차간격 4~50분대의 55번만이 일산신도시와 연계되며, 그마저도 550번, 05번 등의 나머지 버스가 모두 운휴중인 지금은 연계 지역도 관산동으로 한정되어 있다. 대체로 이 동네는 자체 상권에서 해결을 하던가, 영화나 쇼핑같은 큰 일은 화정지구 또는 연신내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말만 같은 고양시지 극과 극의 위치라 일산신도시와는 교류가 상당히 적은 동네이다. 관산동의 경우 일산보다는 오히려 삼송, 연신내, 봉일천, 금촌, 월롱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다만, 관산동의 경우, 고양동이나 삼송에 비해서는 양주 권역과는 연계가 잘 돼 있는 편은 아니다. 또한 고양시 내에서 파주와 가장 가까운 동네가 이 관산동, 내유동과, 옆에 있는 고양동이다.[27] 솔직히 말하면 여기는 고양시가 아닌 파주시 관산동, 내유동이라고 부르는게 적절하다

7.2 구 고양군 원당읍 지역

7.2.1 원신동(元新洞)(甲)

관산동과 고양동 남쪽에 자리한 동네. 더 남쪽으로 서에서 동으로 주교동, 성사동, 흥도동, 신도동과 접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신원동(新院洞)·원당동(元堂洞)이다. 동주민센터는 신원동에 있다. 당동과 원동의 앞글자를 따서 행정동 이름을 만들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북서쪽은 원당동, 남동쪽은 신원동이다.

7.2.1.1 원당동(元堂洞)

원당동은 이름만 들으면 원당 지역의 중심지일 것 같지만, 사실은 원당과 벽제 사이에 끼어 있는 한적한 들판이다. 서울교외선 삼릉역이 원당동에 있다. 전원주택이 많아 새누리당 지지세가 강하다.

7.2.1.2 신원동(新院洞)(신원마을)

신원동에는 몇몇 골프장과 원당경마교육원이 위치해 있다. 월산대군이 '신원(新院)'이라는 궁을 짓고 살았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서삼릉, 고려 공양왕릉, 농협대학이 있다. 삼송지구가 신원동 일부에 걸쳐 지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곳은 거주자들에게 보통 '북(北)삼송'이라 불린다. 애초에 신원동 자체가 옛 원당읍 관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당(주교+성사)보다는 신도(삼송) 생활권에 가깝다. 송강 정철 선생이 살았던 마을이 있다. (그래서 이름도 송강마을)

7.2.2 주교동(舟橋洞)(甲)

동쪽으로는 서울교외선[28]을 사이에 두고 성사동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에 일산동구의 식사동과 마주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성사동(星沙洞)(일부)·주교동(舟橋洞)(일부)이다. 성사동과 함께 구 원당읍의 중심지였다.

아랫동네 벽제가 행정구역 벽제동과 현실적으로 쓰이는 벽제가 다르듯이, 원당 역시 마찬가지로 행정구역 원당동과 현실적으로 쓰이는 원당은 다르다. 주로 성사동과 묶어 원당이라 불리기 때문에 관산동, 성사동과 마찬가지로 실제 지역 주민이 아니면 진짜 동네 이름을 잘 모른다.

마을 이름은 배다리에서 유래했는데, 주변에 배나무가 많았던 것과 한강이 범람하면 이 곳까지 물이 차올라(...)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는 역사적 사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배다리라는 지명이 생겼다. 이게 한자화가 되어 '주교'라는 지명으로 탄생한 것이다. 아주그냥주교조요

예로부터 원당읍, 고양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중심상권 역시 두 지역에 걸쳐있다. 주로 시장을 비롯한 메인 상권은 성사1동 쪽에,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상권은 주교동에 있는데 일산신도시, 화정지구가 생기면서 크게 위축되어 동네 사람들만 이용하는 상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웬만한 군청 소재지 수준의 규모로서, 건물들이 지어진 시기도 70~80년대라서 인구 100만명 대도시의 시청 상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읍내같이 생겼다. [29] 고양광역시 원당군 원당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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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분위기. 해당 위치는 시청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고양시청과 서울교외선 원릉역이 있다. 이 지역에 원당뉴타운이라는 뉴타운 사업이 추진중이나, 고양시청 이전문제가 걸려 있어서 늘상 시끄럽다. 일산서구일산뉴타운 사업도 티스푼 공사화 되어버렸기에 원당뉴타운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7.2.3 성사1동(星沙一洞)(甲)

주교동 동쪽에 자리한 성사동의 북쪽 동네. 관할 법정동은 성사동(星沙洞)(일부)·주교동(舟橋洞)(일부)이다. 주교동과 함께 원당읍 및 고양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30] 윗동네 벽제가 행정구역 벽제동과 현실적으로 쓰이는 벽제가 다르듯이, 원당 역시 마찬가지로 행정구역 원당동과 현실적으로 쓰이는 원당은 다르다. 주로 주교동과 묶어 원당이라 불리기 때문에 관산동, 주교동과 마찬가지로 실제 행정구역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

동주민센터는 원당역 근처에 있으며, 고양군 시절 원당읍사무소였던 건물이다.

예로부터 원당읍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중심상권 역시 두 지역에 걸쳐있다. 주로 시장을 비롯한 메인 상권은 성사1동 쪽에,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상권은 주교동에 있는데 일산신도시, 화정지구가 생기면서 크게 위축되어 동네 사람들만 이용하는 상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웬만한 군청 소재지 수준의 규모로서, 건물들이 지어진 시기도 70~80년대라서 인구 100만명 대도시의 시청 상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읍내같이 생겼다.

주교동이 빌라촌 위주의 주거지라면 성사1동은 소규모 아파트 위주의 주거단지였다. 80년대 초에 조성된 저층 주공아파트 대단지가 성사1동 거주민의 다수를 차지했는데 온통 신도시 또는 읍내 분위기인 고양시에서는 매우 이질적인 분위기의 동네였다. 서울, 인천, 수원의 오래된 주공단지를 연상케 하는 동네로 크게 두드러질 것 없는 주거단지였으나 2007년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11년 무렵 고층아파트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만 원당읍내 특유의 이상한 도시구조로 인해 교통이 매우 안 좋고, 부동산 시장 불황에 동시기에 지어지는 택지지구가 워낙 많아 입주율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일산선 원당역의 북쪽(1, 2, 5, 6번출구)을 관할구역으로 두고있다. 주민센터는 원당역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이 지역 사람들이 주교동 쪽으로 갈 때는 서울교외선 선로를 마음대로 건너다닌다. 현재 서울교외선에 기차가 전혀 다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유명한 장소로는 리스쇼핑과 원당재래시장이 있다..

7.2.4 성사2동(星沙二洞)(甲, 어울림마을)

주교동 동쪽에 자리한 성사동의 남쪽 동네. 관할 법정동은 성사동(星沙洞)(일부)·주교동(舟橋洞)(일부)이다. 고양대로를 기준으로 반을 뚝 갈라 남쪽의 신원당마을을 성사2동으로 하였는데, 원당역의 남쪽(3번, 4번출구 방면)을 관할하에 두고 있다.

고양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일산신도시보다 일찍 개발이 완료되었다. 고양군 시절 정중앙에 위치에 군청을 끼고 발달한 원당이 인프라가 그나마 가장 발달했는데, 이 인프라를 따라 신작로와 함께 신원당마을이 가장 빠르게 조성된 것이다. 불과 2~3년 차이지만 분당, 평촌의 아파트와 일산의 아파트는 생김새가 미묘하게 다르고, 똑같이 2~3년 차이인 일산과 화정, 행신지구의 아파트 역시 미묘하게 다른데, 신원당마을의 경우 분당, 평촌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아파트 천국(...)이라 불리는 고양시에서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나는 아파트 단지다.

이 신원당마을의 존재 덕분에 코딱지만한 면적의 성사동이 1,2동으로 분리되었는데, 2000년대 초 고양어울림누리가 개장하고 약 10년 뒤 어울림누리를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실제로 바로 옆에 찰싹 붙어있지만 정작 어울림누리 정문은 남문으로, 북문에 해당하는 어울림마을에선 의외로 접근이 쉽지 않다. 어울림마을이 고양시에서 몇 안 되는 경사진 곳에 세워진 단지인데다(아파트가 생기기 전에는 목장이었다.), 골목길을 따라 방벽이 세워져 있어 후문이 매우 작고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당역을 이용할 경우 어울림마을이 아닌 대로변을 따라 가는게 신상에 이롭다.

성사2동 주민센터는 성라초등학교 옆에 있다. 성사2동 외곽지역에 있다.

7.2.5 흥도동(興道洞)(甲)

원신동 남쪽 대부분과 성사동 동쪽에 자리한 넓은 지역. 산지대가 대부분이라 넓을 뿐이지, 실질적 생활권은 삼송지구라 원당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관할 법정동은 도내동(道乃洞)·원흥동(元興洞)·성사동(星沙洞)(일부)이다. 주민센터는 도내동에 있다. 원동과 내동에서 한글자씩 따서 행정동 이름을 만들었다.

7.2.5.1 원흥동(元興洞)

원흥동에는 삼송지구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가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일산선원흥역이 추가되어 2014년 12월 27일 개통되었다. 참고로 원흥역은 원흥지구 내가 아닌 삼송지구 내에 들어선다.

여기 바로 위쪽 원신동에 농협대학교가 있는데 원신동 내부에서 접근하기는 정말 뭣같이 힘드므로 차라리 삼송지구에서 가는게 낫다. 서삼릉은 농협대학 바로 북쪽에 있으며 여기는 어디로 들어오건 간 접근이 정말 어렵다(...)

7.2.5.2 도내동(道乃洞)(도래울마을)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의 2/3를 관할하는 동네지만, 같은 덕양구 내에서도 대중교통으로 가기 엿같이 어려운 동네다.(...) 대중교통 이용시 삼송지구를 찍고 오는게 멘탈에 좋다. 자동차가 있다면 행신동에서 접근 가능. 일산신도시 계획 때부터 추진되던 곡산역 ~ 화정역 ~ 새절역 간 도로(이른바 '백신(백석~신사)도로')가 개통되면 동서 접근성이 편해질 예정이나 화정동 지역에서 계속된 반발로 1993년 계획 발표 이후 무려 20년 넘게 착공을 못하고 있다.

7.3 구 고양군 지도읍 지역

고양군 시절부터 '지도'보다는 '능곡'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다.[31] '지도'라는 이름은 현재 도로명(지도로) 및 학교명(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단위농협명(지도농협 능곡지점, 행신지점, 화정지점 등) 등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능곡'의 의미는 토당동을 중심으로 한 행정동 능곡동만 가리키는 것으로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간혹 화정, 행신, 행주동까지 '능곡'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행주동과 행신동 일부까지는 통상 '능곡'의 범위에 포함되는 편.

7.3.1 화정1동(花井一洞)(甲, 달빛마을, 은빛마을)

화정동(고양) 항목 참조.

7.3.2 화정2동(花井二洞)(甲, 별빛마을, 옥빛마을)

화정동(고양) 항목 참조.

7.3.3 능곡동(陵谷洞)(乙)

덕양구 서쪽 끝에 자리한 동네. 위치로만 따지면 서쪽 일산동구 장항1동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동쪽으로 화정동과 행주동이 마주하고 그 건너편에 행신동이 있다. 관할 법정동은 내곡동(內谷洞)·대장동(大壯洞)·신평동(新坪洞)·토당동(土堂洞)(일부)이다. 동 주민센터는 토당동에 있다. 구 지도읍의 중심지였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능곡역이 토당동에 있다. 대장동에는 서울교외선 대정역이 있다. 내곡동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 SBS 일산AM송신소, 대곡역이 있다. 대통령 사저가 지어지는 곳이 아니다.[32] 원래 곡산역이 내곡동이었지만,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되면서 구 경계 미세조정이 발생하여 곡산역일산동구 백석동으로 넘어갔다.

시흥시와 더불어 한 동네에 AM 라디오 송신소가 두 군데 있다. 그리고 시흥시에도 능곡동이 있다 MBC는 토당동 705-3번지(자유로IC 옆)에서 AM 900㎑로 송신하며, SBS는 내곡동 211-5번지(일산IC 옆)에서 AM 792㎑로 송신한다. SBS의 경우는 792kHz가 동아방송의 주파수였다가 KBS로 넘어와서 이용하였고, KBS의 조직 축소와 SBS의 개국으로 인해 SBS로 주파수가 이관된 후 KBS의 개봉송신소를 빌려 쓰다가 1993년 7월에 내곡동으로 옮겨왔다.

경의선 개통 이래로 매우 오랫동안 지도읍의 상권, 교통 중심지 역할을 했었다. 도로도 현재의 39번 국도와 호수로(섬말다리~능곡초), 행신로가 전부였기 때문에 버스 역시 능곡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초중반 화정, 행신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원당과 능곡 사이에 끼어있는 화정이 새로운 상권-교통-행정 중심지로 부각되고 동시에 이 지역이 (특히 대곡역 인근) 장기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33] 현재는 상당히 침체된 상황이다. 능곡역 앞으로 재래시장을 비롯해 수많은 상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붕괴가 되었다. 그나마 원당이 고양시청과 원당시장을 통해 제법 큰 상권을 유지하고 있고, 일산도 일산5일장으로 근근히 버티는 것에 비교하면 능곡 주민들의 박탈감이 더 심할 것이다.

상권의 붕괴와 더불어 덕양구 내에서도 찬밥 신세다. 능곡지하차도 문제(능곡역 항목 참조)를 비롯하여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능곡뉴타운, 경의선에 의해 단절된 논밭 지역까지, 뭐 하나 제대로 신경써주지 않는다는 주민 정서가 강한 편이다. 주공아파트 대단지가 통째로 재개발된 원당, 뉴타운 없이도 원래 읍내의 절반 이상이 재개발되어 원형을 찾기 힘든 구일산과 비교해도 옛 읍내의 모습이 온전히 간직되어 있다.

다만 여기도 재개발의 바람이 적잖게 불었는데, 능곡초 옆의 한라비발디, 능곡역 앞의 현대홈타운, 토당육교 쪽의 금강KCC, 행신동 소속의 행신 SK뷰 정도만이 재개발로 탄생한 단지들이다.

하지만 경의중앙선, 김포국제공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하여 있어 서울,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KTX가 서는 행신역은 물론 서울까지 나가는 버스 노선 중 자유로를 거치는 노선이 꽤 많아서 마포, 영등포, 종로, 서울역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도 안 걸리고 김포국제공항은 아예 10분이면 도착. 화정/백석터미널 덕분에 지방 다니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최근에는 삼성지하차도 개통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토당-원당 간 우회도로 또한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5년 12월에 기공식을 하고 올 연말 착공 예정인 대곡소사선은 물론이고, 대곡역과 1km 거리 내에 위치한 대림, 양우, 금강 KCC아파트 인근은 GTX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철도, 도로, 항공교통이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2000년대 중반에 건축된 양우아파트나 금강 KCC 아파트 106㎡(32평형)의 매매 시세가 2억 후반에서 3억 초반에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상암동의 40% 수준에 불과하고, 인근의 일산신도시 아파트보다도 1억 이상 낮은 가격이다.[34] 수도권 지역으로 보더라도 이 정도의 교통입지를 가진 곳에, 동 건축년도에 동 평형 아파트의 매매 시세를 생각한다면, 교통적인 측면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35] 비록 주변이 오래된 빌라와 준신축 아파트가 혼재되어 있긴 하나, 마을버스로 5분, 도보로 20~30분이면 화정 로데오거리로 갈 수 있어 대형마트 이용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도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집값이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여,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능곡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6구역에서 호반건설이 뉴스테이 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서서히 시동이 걸린 상태다.[36]

정치적으로 토당동은 야당세가 강하나, 대장동, 내곡동, 신평동은 전원주택과 농촌지역이라 새누리당세가 강하다. 그러나 토당동 하나가 나머지 세 동과 인구가 비슷해서 항상 경합지.

대장동은 갈머리, 소대장동, 중대장동, 상대장동으로 구성된다. 설명으로는 마을 뒤편의 산이 장군 모양이라 대장동이 되었다는데, 실제 소대장동, 중대장동, 상대장동이 있는 거 봐서는 아무래도 지명이 만들어질 때 쯤 이 지역에서 전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 실제로는 이름난 대장장이가 많이 살아서 대장동이라 불리었다 한다.

7.3.4 행주동(幸州洞)(乙)

관할 법정동은 행주내동(幸州內洞)·행주외동(幸州外洞)·토당동(土堂洞)(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토당동에 있다. 능곡지구로 불리는 토당동 하나를 두고 능곡동과 반반씩 나눠먹는 실정인데 (서쪽에 능곡동, 동쪽에 행주동) 이는 행주내동과 외동이 워낙 변경지역이라... 근데 토당동도 변경이다...

능곡동 항목에서 적은 능곡에 관한 문서는 여기에도 얼추 들어맞는다. 현재 '능곡'이라 불리는 범위가 능곡동, 행주동 관할과 일치하기 때문. 더 정확히는 토당동 전역이 현재 능곡 시가지에 속하기 때문에 토당동 문서를 따로 만들어 적어야 말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그린벨트 문제, 재개발, 능곡지하차도 떡밥은 행주동에서도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안이다. 특히 이쪽은 행주산과 능곡시내 사이에 KTX 고양차량사업소가 가로막고 있어서 생활권 단절, 소음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고양시에서 몇 안 되는 경사진 시가지여서 길 잘못 들어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래도 서울, 부산, 마산, 성남, 용인의 언덕배기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고(...) 도로가 제대로 정비가 안 되어 있어 길이 매우 복잡한 것이 더 크다. 지역 발전이 더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행주내동과 행주외동은 행주산성 일대에 전원마을을 형성하고 있으며, 행주대교가 지나간다. 토당동 시가지의 일부도 행주동에 속해 있다. 별 특징은 없는 농촌, 전원마을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접전지이다. 인구가 별로 없어서 묻혀 있을 뿐...

그리고 일산에 애니골이 있다면, 덕양구엔 행주동이 있다. 행주산성이 위치한 덕양산 밑으로 맛집이 굉장히 많은 편이어서 서울 강서구, 마포구, 은평구와 김포 등지에서도 많이들 찾는 편이다.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칼국수, 비빔국수를 비롯하여 한강에서 잡히는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유명하다. 고양시에서는 장어마을까지 조성하여 장어를 밀어주고 있어 최근에는 장어구이의 인기도 좋은 편이다. 자유로의 행주IC가 도처에 있어 자가용으로의 접근은 매우 편리하지만 대중교통이 몹시 불편하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찾는 방문객이 대다수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고양동-송정역을 운행하는 고양 버스 85-1을 탈 것.[37]

행주내동 373-1번지(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검수고 옆)에는 기독교방송 능곡송신소가 있어서 AM 837㎑의 라디오 전파를 송신한다.

7.3.5 행신1동(幸信一洞)(乙, 샘터마을)

행신동 항목 참조.

7.3.6 행신2동(幸信二洞)(乙, 무원마을, 소만마을)

행신동 항목 참조.

7.3.7 행신3동(幸信三洞)(乙, 서정마을, 햇빛마을)

행신동 항목 참조.

7.4 구 고양군 화전읍 지역

이들 지역은 전화 지역번호경기도의 031이 아닌 서울특별시의 02를 사용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990년대까지는 서울시 도시계획관리구역 및 장기적인 편입예정지에 해당되던 곳이다. 구 화전읍 자체가 1985년에 구 신도읍에서 분리된 곳.

7.4.1 대덕동(大德洞)(乙)

행신2동 동쪽 창릉천 건너편에 자리한 동네. 관할 법정동은 현천동(玄川洞)·덕은동(德隱洞)(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덕은동에 있다. 행정동명은 기존 법정동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조합하지 않고, 자연부락인 대태(大太)에서 유래된 '대덕'으로 채택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다. 이런 지리적인 이점 말고는 아직 아무것도 없는 동네이다.

중심지인 덕은동(동남쪽)은 은평구에서 바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자리하고 있다. 횡단보도 한 번 건너면 거기가 바로 서울특별시. 대덕동주민센터도 여기 덕은동 소재이며 국방대학교 바로 위쪽이다. 그런데 그 횡단보도는 제2자유로와 교차한다는 게 함정 하지만 국방대학교충청남도 논산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했고 지역번호로 031이 아닌 02를 사용한다는 점, 현재까지도 서울 수색·상암 생활권이기 때문에 종종 서울 편입 요구가 나오기도 한다. 2006년 2013년 덕은동 내에 덕은택지지구가 추진 중이나 지지부진하다.

북서쪽 현천동에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있다. 경의선 화전역(2번 출구)과 가깝지만 관할구역은 아니다. 인천국제공항철도가 항공대 바로 남쪽으로 지나며, 고양향동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 개발에 따라 고양역(가칭)이 예정되어 있다. 다만 계획에는 한참 뒤쪽에 있어서 당분간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한때 고양시서울특별시가 서로 싸움의 계기가 된 난지도재생센터(일명, 난지도 하수처리장)가 여기에 있다.

신촌교통의 본사 차고지도 국방대학교 옆에 있다.

7.4.2 화전동(花田洞)(乙)

대덕동 북쪽에 자리한 동네. 여기 동쪽으로 은평구(서울)와 닿고 서쪽으로 흥도동과 닿는다. 북쪽에 창릉동이 있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화전역이 관할구역이다.

관할 법정동은 화전동(花田洞)·향동동(香洞洞)·덕은동(德隱洞)(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화전동에 있다. 정작 버스 정류장인 화전동주민센터보다는 항공대입구 정류장이 가까운게 함정. 상당히 발전이 정체된 시골동네인데 동네 분위기로만 봐선 서울 근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1985년에 화전읍으로 따로 분리가 될 정도로 은근히 오래 전부터 상권과 주거지구가 형성되어 있었던 동네. 다만 이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묶여있었던 탓에 흔한 빌라촌과 아파트 하나도 제대로 들어오지 못했고, 그 사이에 주변 모든 동네가 다 커지면서 인구와 상권의 빨대현상이 가속화 된 탓에 지금 이 모양이 되었다(...).

2000년대까지 비슷한 입지였던 김포 고촌읍, 남양주 별내면, 하남시 미사리 등등 서울의 남은 변두리 땅들도 대규모 개발이 된 것을 생각하면 눈물나는 동네다. 이유는 알만한 사람들은 알다시피 한국항공대학교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네임드 사단들 때문. 국방상 중요 요지라는 점이 지역 발전을 매우 많이 갉아먹고 있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상당히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대덕동과 마찬가지로 서울 편입 떡밥이 있는 것은 이 이유도 굉장히 많이 작용한다.

고양시 동쪽 끝이라 할 수 있는 향동동은 은평공영차고지 안쪽에 있는 한적한 마을이나, 향동지구가 개발될 예정으로 현재 부지설정이 완료된 지역이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바로 착공할 예정인데,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시기가 많이 미뤄지고 있다. 주거지역 철거가 거의 끝난 지축지구보다 속도가 느린데, 은평뉴타운이 안정화되고 나서 속도를 올린 삼송지구원흥지구처럼 이들이 안정되고 지축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그때쯤 공사를 시작할 요량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과 마찬가지로 이름만 고양시인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38] 2015년 4분기에 분양 예정이다.

제30기계화보병사단이 주둔해 있다. 위의 화동과 헷갈리지 말자.

7.5 구 고양군 신도읍 지역

이들 지역은 전화 지역번호경기도의 031이 아닌 서울특별시의 02를 사용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990년대까지는 서울시 도시계획관리구역 및 장기적인 편입예정지에 해당되던 곳이다.

'신도(神道)'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것으로, 일본의 종교인 신토가 아닌 부군면 통폐합 때 '신혈면(神穴面)'[39]과 '하도면(下道面)'[40]을 통합하면서 한 글자씩 딴 것이다.[41] 당시 면사무소는 구파발에 두었다가, 1973년 읍 승격과 동시에 구파발 지역이 서울에 편입되면서 삼송리로 옮겨갔다.

삼송동을 중심으로 한 옛 신도읍 지역은 고양군 시절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도시화된 곳이다. 이에 따라 고양군의 면들 중 처음으로 197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42] 같은 해에 진관외리, 진관내리, 구파발리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43]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은 1963년 1월 1일 서울 대확장때 서울시에 편입되지 않은 서울시 도시계획구역 중에 유일하게 서울시에 행정편입된 동네이다.

서울시계 바로 옆 근교지역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았다고 점쳐졌던 지역이었지만 1970년 그린벨트로 묶이고 만다. 고양군 신도면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인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군사적인 이유로 이 지역을 그린벨트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80년대 중후반까지는 인구수가 5~6만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어서[44], 무려 1979년(!)에 신도읍의 신도시(市)신도시 말고 승격까지 검토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내무부의 최종 검토 과정에서 탈락되어 버린 흑역사(...)가 있다. 결국 시 승격을 하는 대신 화전읍을 분리시키면서 아예 신도시 승격은 물거품이 되었다.(...) # 아마 그린벨트 지역인데다가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고 장기적인 서울시 편입예정지였다는 점이 문제였던 듯 하다.

결정적으로 1990년대 이후에는 삼송, 지축 일대 시가지의 노후화와 대대적인 인구 유출로 인해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로 전락했다. 삼송지구 개발 및 입주 전까지, 옛 신도읍 지역의 인구는 (신도읍에서 분리된 옛 화전읍 지역의 인구를 합해도) 2만 명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 때 이곳이 인구 5만 명을 훌쩍 넘겨 시 승격까지 거론되었던 동네였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지경.
다만 삼송·원흥·지축지구의 개발 및 입주가 완료되면 다시 예전과 같은 번성하고 활력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5.1 창릉동(昌陵洞)(乙)

화전동 북쪽, 흥도동(원흥지구) 동쪽에 자리한 동네. 더 북쪽으로 신도동(삼송지구) 및 효자동(지축지구, 행정)과 닿고 동쪽길로 벗어나면 은평구의 구산동으로 넘어간다.

관할 법정동은 창릉동(昌陵洞)·동산동(東山洞)·용두동(龍頭洞)·삼송동(三松洞)(일부)·지축동(紙杻洞)(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창릉동에 있다. '창릉'이란 이름은 서오릉 내에 있는 왕릉의 이름이자 이 곳을 흐르는 하천의 이름이기도 하다(창릉천). 지축동(법정) 하나를 놓고 신도동과 효자동이 나눠먹고 있는데 그 중 남쪽지역 아주 일부만 해당된다.

동산동 중 고양대로 남쪽은 통일로 초입에 위치한 작은 전원마을으로,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다. 원래 1973년 이전까지만 해도 은평뉴타운(진관동, 통칭 구파발) 지역이 신도면 관할이었던 지역이고[45], 가장 가까운 곳이 이 동네였기 때문. 6.25 전쟁 당시 참전했던 상이용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용사촌'이라고도 불린다.
동산동 중 고양대로 북쪽은 주로 공장 및 농업지대였다가, 삼송지구로 개발되고 있다. 그래서 이곳 개발·입주가 진행되면서 거주자들이 '남(南)삼송'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두동은 서오릉이 있는 한적한 전원, 농촌마을. 서울 버스 702번이 이 곳에서 출발한다.

7.5.2 신도동(神道洞)(乙)

원신동 및 흥도동 동쪽, 고양동 남쪽, 창릉동 북쪽에 자리한 동네. 동쪽으로 효자동과 접한다. 삼송지구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오금동(梧琴洞)·삼송동(三松洞)(일부)·지축동(紙杻洞)(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삼송동에 있으며, 고양군 시절 신도읍사무소였던 건물이다. 구 신도읍의 중심지였다.

삼송동은 여전히 삼송리라고도 흔히 불리며, 일산선 삼송역이 관할구역으로 있다. 원래는 한적한 농촌으로 과거 서울특별시대학교에서 가끔 농활이나 MT를 오기도 하였던 곳이었다.

오금동은 삼송동의 동북쪽에 있는 곳으로 서쪽 기존마을을 제외하곤 아직 미개발 지역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라 그 장점을 안고 단독주택 지구를 들여올 모양이다.

창릉동, 효자동과 함께 지축동(법정)을 3등분으로 나눠먹는데 서쪽 끝 위쪽(삼송역 6, 8번출구 방면)을 약간 차지하고 있다.

7.5.3 효자동(孝子洞)(乙)

고양시 동쪽 끝, 북한산 자락을 끌어안은 동네. 관할 법정동은 북한동(北漢洞)·효자동(孝子洞)·지축동(紙杻洞)(대부분)이고, 동주민센터는 지축동에 있다. 세 법정동 중 지축동의 비중이 가장 크며 그런데도 행정동 명칭은 지축동이 아닌 효자동을 채택했다. 주민센터도 효자동이 아닌 지축동에 있는데, 지축동이 빠져나가면 말 그대로 산밖에 없는 동네가 돼버린다. 북한동과 효자동은 원래는 한성부 성저십리 상평방 → 경성부 은평면에 속했지만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서 일제가 은근슬쩍 고양군 신도면에 편입해버렸다. 1755년 고양군 읍지에서는 이 일대가 고양군 하도면 청담리로 나와있지만 이 이후의 기록에서는 북한산성 축조 이후로 한성부 훈창계로 편입되었다고 한다.

2005년에 경기도에서 발간한 <경기도의 근현대지도>에서도 북한동 일대를 한성부 영역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 경계획정의 베이스가 된 대동여지도에서도 북한동 일대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들어가있다.

은평구 연신내, 구파발 지역에서 양주시 일영, 송추 지역 및 의정부시로 갈 때 거쳐가는 지역이다.

지축동은 옥녀봉~노고산 능선 및 창릉천을 따라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면적이 꽤 넓은 법정동이다.

지축동 서쪽 지역은 지축역서울메트로 지축차량사업소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발달해 있으며, 지축택지지구가 개발중이다. 참고로 지축역(郡) 지역에 들어선 최초의 도시철도[46]이기도 하다. 지축역이 개통된 1990년 당시에는 아직 '고양군 신도읍 지축리'였으므로. 이는 당시 지축, 삼송 등 옛 신도읍 일대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참 리즈 시절이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물론 지축차량기지가 있었기에 가능했기도 하다. 지축동 동쪽 지역(북한산로[47] 연선)은 서울특별시 중·서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예비군 훈련장들이 있어서, 서울특별시 중·서북부 지역에 사는 예비군들에게는 은근히 친숙한 지역.

효자동은 지축동 동쪽 지역과 함께 북한산로 연선에 위치한 곳이며, 창릉천의 발원지다. 북한동과 함께 북한산을 끼고 있는 곳으로, 이렇다 할 시가지는 발달되어 있지 않고 사기막골 등 매우 소규모의 취락들만 곳곳에 있다.

북한동은 북한산을 관할한다.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와 그 주변지역이 해당되는데, 당연히 사찰의 승려들을 제외하면 사람이 살지 않는다. 이전에는 계곡을 따라 제법 깊은 곳까지 승려들을 제외한 일반인이 거주했었다. 이 북한동 마을은 숙종북한산성을 축성하면서 성의 유지관리를 위해 계곡에 이주시킨 사람들로 만들어진 마을이었다. 문제는 주민 대부분이 국립공원 내에서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환경오염문제와 소음문제가 생겼고, 이러한 문제 등을 들어 북한산성입구로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이주단지를 조성해 주는 조건으로 건물을 일부 남기고 철거했다.기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와 직접 접한 지역이지만,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등산객이라면 걸어서 넘어다닐 수는 있다.

참고로 효자동 관내에는 학교가 한 개도 없어서[48], 이 행정동에 거주하는 학생의 경우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관할인 은평뉴타운의 학교로 배정받는다. 고양시 측에서도 학군을 서울시로 편입시킨 특수 케이스.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이 추진중으로 이 일대 전체가 재개발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1. 실제로 덕양구청 부지는 원래 고양시청 부지로 쓰려던 곳이었다. 아래의 '구청' 항목 참조.
  2. 종로구,성북구,강북구는 육로로 직결 불가. 북한산 등산객이라면 넘나들 수 있으나. 그 외에는 불가능하다. 환경문제 신경 안 쓰고 북한산 뚫으면 가능하긴 하다
  3. 다만 여권민원은 외교부에서 고양시에 위임해준 국가위임사무라, 구청에 재위임해줄수 없어 구청은 공간만 제공하고 실질 운영은 시 본청에서 한다. 그래서 팀도 구청여권민원팀이 아니라 시청 덕양여권민원팀 .. 물론 자치구가 되면 구청이 직접 외교부로 부터 위임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덕양구는 자치구(자치단체)가 아니라 외교부로 부터 여권사무 위임을 받을 수 없다.
  4. 일산에 사는 사람인 경우 당연히 덕양구가 어딘지는 알 테니.
  5. 그런데 일상 생활에서는 행정구역이나 지명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에 대해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많다.
  6. 만약 덕양구가 독립시가 된다면 시 명칭은 그대로 '고양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남아있는 일산 지역이 '일산시'로 명명되고. 여담으로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에는 3분할 시승격 안이 실제로 검토되었으며, 위에서도 이미 설명했지만 덕양구청 부지도 원래는 고양시청 부지였다. 이에 대한 내용은 고양시/역사 항목 참조.
  7. '고양'의 어원은 1413년 이전 '고'봉현(고봉산)과 덕'양'현(덕양산)이 통합되면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만들어졌고, 고봉현이 현재의 일산, 덕양현이 현재의 덕양구와 대체로 영역이 일치하기 때문에 '덕양시'가 더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도 있으나, 부천시의 경우 원래 구 소사읍의 명칭을 그대로 계승하여 '소사시'로 명명하려다 부천이란 명칭을 존치시키기 위해 부천시가 되었는데, '부천'의 어원이 된 부평(부), 인천(천)은 현재 모두 부천시 관할 지역이 아니라는 점, 화성시, 시흥시, 칠곡군처럼 아예 현재의 행정구역명의 기원이 된 지역과는 상관없는 지역이 된 경우들도 있다는 점, 양주군에서 남양주군이 분군될 당시 양주군이 '북양주군'으로 개칭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 점 등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양동 자체가 현 덕양구에 있으므로 덕양구가 고양시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8. 실제로 파주에서 운정-교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의 교통망과 버스들이 거의 파주 특정지역-벽제(관산동/고양동)-삼송-연신내 이런 식으로 연결된다.
  9. 삼송에서 일영으로 빠지는 지방도가 있다.
  10. 본래는 현재의 서대문구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7713번, 7738번이 다니는 그 곳)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11. 이는 대부분의 덕양구 주민들이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2. 2016년 총선(비례대표, 새누리당 vs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 2014년 지선(광역비례대표, 새누리당 vs 새정치민주연합-통합진보당-정의당) + 2012년 대선(박근혜 후보 vs 문재인 후보) 득표율 평균으로 계산. 여/야권이 3번 중 2번 이상 우세한 지역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3번 모두 우세한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분류. 덧붙이자면 엄밀히 말해 신도지구는 경합지역이라기보다는 신도지구 개발로 12-16년 사이에 성향이 바뀐 쪽에 가깝다.
  13. (2015년 12월) 기준.#
  14. 애초에 고양시(267.31㎢) 자체가 서울특별시 근처의 다른 위성도시들보다 면적이 월등히 넓다. 1~2개 읍면만으로 시로 승격된 다른 도시들과 달리 이쪽은 군 전체가 시로 승격된 것이므로. 허나 도농복합시가 출동하면 어떨까? 예를 들면 남양주시, 화성시
  15. 실제로 그래서 위 지역의 경우 지역번호가 02로 배정되어 있으며, 화전의 경우 수색과 연계되는 국번을 쓰고 있고, 삼송-지축의 경우 연신내와 연계되는 국번을 쓰고 있다.
  16. 화정/원당 기준으로는 그나마 벽제/삼송과 연계되기는 하고, 먼 거리는 아니지만, 도로망 문제와 거리상으로도 가까운 거리는 절대 아니라서 구 지도읍인 화정/능곡-행신과 벽제-삼송은 서로에 대한 동질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7. 위 지역들 중 화정/능곡-행신은 오히려 일산, 수색, 운정과 교류가 활발하며, 벽제-삼송은 파주(운정,교하 제외), 연신내, 양주 권역(고양동, 삼송 한정. 삼송에서 장흥으로 빠지는 지방도가 있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18. 현재는 일산동구 관할. 실제로 이 식사동과 일산의 중산지구 지역은 현재도 원당과 생활권을 많이 공유하는 편이며 식사동에서는 원당역 가는 마을버스까지 있을 정도로 원당과의 연계성이 매우 강하다.
  19. 현재는 일산동구 관할. 이 지역도 성석동 정도를 제외하면 벽제와의 연계성이 매우 강하며, 일산으로 나가기도 꽤 불편하다. 실제로 대중교통/교통망도 벽제와 공유한다. 일산과 연계가 잘 되는 성석동도 교통망은 원당과 주로 공유한다.
  20. 1973년 서울 서대문구로 편입(이후 1979년 은평구로 분리).
  21. 대자동 중 아래의 관산동에서 관할하는 영역이 고양동에서 관할하는 영역을 남북으로 분리하고 있다. 즉, 행정동 고양동 관할의 법정동 대자동 지역은 상호 월경지이다.
  22. 원래 원당 지역에 고양읍치가 있었으나, 조선 중기 의주가도 상에 있는 벽제 지역으로 읍치가 옮겨 간 것.
  23. 행정동 고양동 안에 포함되어 있고 실제로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다, 벽제의 유래가 된 벽제관지가 고양동 한복판에 있다.
  24. 다만 2015년 현재 행정구역상 인구는 관산동이 고양동보다 근소하게 많다. 이는 (행정동) 관산동에는 시가지가 관산동 외에 내유동 쪽에도 있기 때문이다.
  25. 삼송역 근처는 아니고, 지축 근처에 의정부로 넘어가는 버스가 있다.
  26. 대자동 중 위의 고양동에서 관할하는 영역이 관산동에서 관할하는 영역을 남북으로 분리하고 있다. 즉, 행정동 관산동 관할의 법정동 대자동 지역은 상호 월경지이다.
  27. 다만, 고양동의 경우 파주 광탄으로 진입시 혜음령이라는 산길에 가까운 고개를 넘어가야 해서 파주의 광탄보다는 양주권의 장흥, 일영과 연계가 오히려 더 잘 돼있는 편이다.
  28. 행정동 기준. 법정동의 경우 원당e편한세상 이남으로는 호국로를 기준으로 나뉜다.
  29. 실제로 불과 20여년 전만해도 군청 소재지였다. 군에서 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도시의 중심지 기능을 일산, 화정 등에 빼앗겼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상권 자체가 몰락한것. 실제로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의 대부분 상가는 방치된 상태로 비어있다.
  30. 현 성사1동 주민센터 부지가 과거 원당읍 사무소였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양군청이 서울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기기 전에 잠시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31. 과거 원당읍과 지도읍을 합쳐 '원릉'('원'당+'능'곡)이라 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32.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원도 강릉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구광역시 동구에도 내곡동이 있다.
  33. 역세권인데도 불구하고 경의선이 전철화되기 전에는 곡산역 이상으로 버려진 역이었다.
  34. 더군다나 일산신도시에는 9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으며, 주차대수 또한 상당히 부족한 단지가 많다.
  35. 그나마 구성역 인근의 동 평형 아파트 시세가 3억 중반으로 능곡보다 조금 비싼 수준인데, 서울 진입 시간이 능곡보다 오래 걸린다. GTX가 개통되면 그 격차는 조금 줄어들겠지만.
  36. 매매 시세와 달리 편리한 교통편에 힘입어 월세는 계속 오르는 중이다. 몇 년 전만 해도 25/300이면 베란다 딸린 운동장같은 원룸을 구할 수 있었는데 현재 그 금액으론 반지하가 고작. 신림동이나 대학 부근처럼 아예 기업형으로 장사하는 외지인들이 올린 원룸 전용 건물들도 다수다.
  37. 그런데 굳이 안쪽까지 들어가는 버스를 탈 필요는 없다. 능곡을 거치는 버스 중 자유로 타는 노선은 능곡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행주동길을 거친다. 타고 가다 분위기 좋다 싶은 도로변에서 내려 슬슬 걸어도 30분이면 끝이 나오는지라.... 주변 풍경도 평화롭고 고즈넉하니 좋으니 너무 덥거나 추운 날이 아니라면 산채감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38. 실제로도 향동지구 아파트 분양 광고에도 대놓고 '서울 바로 옆'이라고 광고 하고 있다. 다만 서울 바로 옆이라도 행정구역상으론 서울이 아니기에 입주 이후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9. 현 지축동, 오금동, 서울 진관동 일대. 면의 이름은 고려 시대 북한산에 있던 절 이름인 신혈사(神穴寺, 현종이 왕자 시절 머물렀던 곳이다)에서 유래했다.
  40. 현 삼송동, 동산동, 용두동, 화전동, 덕은동, 현천동, 향동동 일대.
  41. 이 때 경성부 은평면 관할이었던 효자동, 북한동 일대도 신도면에 함께 편입되었다.
  42. 여담으로 양주군 구리면(현재의 구리시)도 이 때 함께 읍으로 승격되었다.
  43. 이후 2008년 진관외동, 진관내동, 구파발동이 진관동으로 통합되었다.
  44. 인구가 1970년 기준으로 60,026명이었다. 참고로 당시 의정부시 인구가 9만 명이었다. 지금 9만이면 작은 도시겠지만 당시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세 곳밖에 없는 시(市) 중 하나였다. 이후 신도읍의 인구는 현재의 진관동 지역이 분리되면서 1975년 58,861명으로 떨어졌다가 1985년 화전읍이 분리되면서 31,595명까지 떨어진다. 물론 지금보다야 많지만...
  45. 이 때문에 은평뉴타운에도 '신도'라는 이름의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46. 광역철도로 확장하면 1974년 경부선 서울역-수원역 전철이 개통될 당시 시흥군에 해당되었던 군포역, 의왕역이 군 지역에 들어선 최초의 역이다.
  47. 은평구(은평뉴타운, 구파발)와 양주시 장흥면(송추)을 연결하는 도로로, 명진여객 34번 버스와 제일여객 704번 버스가 이 도로를 따라 운행하고 있다.
  48. 지축동에 지축초등학교가 있기는 하나, 재개발로 인하여 휴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