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



일산선
지축 방면
주 엽

1.4 km
대 화 시종점
수도권 전철
3호선
시종착대 화
(309)

1.4 km
오금 방면
주 엽
대화역

다국어 표기
영어Daehwa
한자大化
중국어大化
일본어テファ
역번
수도권 전철 3호선309
300px
수도권 전철 3호선 승강장[1] 크게보기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69
(舊 대화동 2221)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3호선 개업일1996년 1월 30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서울본부
일산선 개업일1996년 1월 30일
역등급보통역(3급)

大化驛 / Daehwa Station

1 개요

일산선 309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69 (舊 대화동 2221번지) 소재.

2 역 정보

450px
대화역이 0번이던 시절 사진.

파일:RvuJeig.jpg
수도권 전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킨텍스를 소재로 했다. 아직 삽도 안떴지만 GTX A선에 킨텍스역이 생길 계획이 있는데, 고양종합운동장이나 일산서구청을 넣는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GTX 킨텍스역이 개통되면 태화강역처럼 새로 만들 수도 있다.

수도권 전철 3호선의 시종착역이다. 섬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지만 열차가 이 역에서 바로 회차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일산선 구간에서 백석역과 함께 단 둘뿐인 섬식 승강장 역.

개통 당시에는 역번호가 0번이었다. 서울 지하철 3호선구파발역이 10번, 지축역이 9번이었기 때문. 물론 애초부터 연장/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작 번호를 X10으로 둔 것이기는 하다. 2000년에 수도권 전철 노선명이 통일될 때 일산선서울 지하철 3호선이 구분되어 있던 것이 통일되면서 310번으로 바꿔달았다가 2014년원흥역이 개통되면서 309번으로 앞당겨졌다.

대화역 4번출구 역명판을 보면,0번이 보이는걸 알 수 있다.

2015년 5월 31일스크린도어 설치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같은해 11월 4일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다. 그런데 스크린도어가 시운전을 하다가 껐다. 스크린도어 윗부분의 행선판도 작동을 안했다. 실제 작동이 시작된 것은 11월 18일로 14일이나 지나서 시작되었다. 이유는 불문. 또한 천장도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3 역명

일산선 계획 및 공사 당시 역명은 '장촌역'이었다. 아마 근처의 아파트단지(장성마을+문촌마을)와 연관시켜 일단 이름을 저렇게 지은 듯하다. 다만 문촌마을은 주엽역과 가깝다.

부역명은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KINTEX)이다. 이 역에서 500미터 떨어져 있고 도보 10분으로 거리는 꽤 되지만 주변에 별다른 시설물이 없어서 부역명으로 정한 듯하다. 근처에 뉴코아 백화점이 건설될 계획이었지만, 뉴코아 그룹이 파산하면서 지지부진해졌고, 이랜드그룹이 뉴코아를 인수하면서 백지화되었기 때문에 이 주변에 킨텍스 말고는 특별한 게 없다. 하지만 수도권 GTX A선에 킨텍스역이 따로 생기기 때문에 완공만 된다면, 대화역의 부역명인 킨텍스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역의 스탬프는 킨텍스로 결정되었는데 추후 킨텍스역이 생긴다면 이 또한 바뀔 가능성이 있다.

4 역 주변 정보

교통면에서는 고양 BRT 대화역 정류장과 연계된다. 1, 2, 3번은 서울방면, 4, 5, 6번은 파주방면이다. 고양종합운동장 쪽에는 고양공영차고지가 있다. 역 주변은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상가들로 둘러싸여 있다.

  • 1번 - 인제대백병원 방면
  • 2번 - 대화중학교, 킨텍스 방면

GTX가 개통하는 날까지는 일단 KINTEX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다. 부역명으로 붙인 것이 분명 이유가 있다. 하지만 걸어서 15분이나 걸린다. 게다가 제2전시장은 걸어서 30분이 넘는다. 그래도 랜드마크라 할 것이 킨텍스 뿐이기도 해서 부역명으로 지정한 듯 하다. 스타리그 결승전 및 서울 모터쇼[2] 등과 같은 각종 행사가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믹월드는 대여비용상의 문제, 인원통제의 어려움 문제[3], 비서울권으로 인한 관객 유치의 문제 등으로 몇 회 하지 못하고 지금은 쓰이지 않고 있고, 지스타는 초기 몇년 동안은 매년 킨텍스에서 했으나 벡스코로 옮겼다. 논란이 많았던 모텔/호텔들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고양체육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화마을 방향.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도 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사실은 4번출구로 나가는 게 길을 하나 덜 건넌다.
  • 4번 - 고양공영차고지 방면
고양종합운동장 방면 건너편. 이쪽 블록으로 따라서 우회전으로 꺾어가면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있다. 그러나 걸어가기엔 킨텍스 만큼이나 더럽게 멀다. 88번 버스로는 한 정거장만 가면 된다.
  • 5번 - 장성초등학교 방면

대화역에서 김포, 대화마을, 송포동, 장월/ 탄현, 운정, 가좌동 방면으로 가는 모든 버스는 이 쪽 출구에서 탑승한다. 정확히는 4, 5, 6번 출구가 이 버스정류장을 등지고 있는 형태로 나 있다. 특히 KINTEX로 가는 버스는 무조건 이 곳에서 탑승. 제1전시장은 고양 마을버스 039, 082. 제2전시장의 경우 광역 9700, 8109, 8407, 김포 버스 33번, 97번. 위에서 쓴 4번출구의 88번 버스도 이 쪽.

5 기타

일산신도시 내에 있는 모든 철도역(총 10개) 중에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원래는 주엽역, 마두역의 승객이 더 많았으나 1000번 개통 이후 꾸준히 승객이 유출되고, 출퇴근 시간대 앉아갈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 덕분에 일부러 사람들이 역주행해서 대화역을 이용하고는 한다. 게다가 탄현지구, 덕이지구, 대화지구, 가좌지구(마을버스 057번 이용)에서 넘어오는 환승객도 무시 못하며, 교하지구와 운정신도시의 경우 운정역야당역이 있지만 동쪽에 치우쳐 있고 마을버스를 타고 접근하기 은근히 까다로워서 대화역으로 와서 3호선을 이용하기 때문. 이렇게 주변지역에서 환승하려는 사람들로 출퇴근 시간에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이는 지하철 뿐만 아니라 지상의 버스들도 모두 해당사항이 되는 이야기이다. 덕분에 주변 인구가 늘어날 수록 대화역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북적이고 있으며, 승객도 꾸준히 늘어 주엽역을 제치고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일산뉴타운 사업에 경의중앙선의 증속과 도라산 연장 완료, 대곡소사선 완공 이후 일산 회차, GTX 건설과 교외선의 전철 운행, 경의중앙선 용산 - 망우 구간의 지하 복선 선로 신설과 증차라는 획기적인 변화가 오지 않는 이상 이 순위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일산선에서는 삼송역 정도를 제외하면 앞으로도 가장 전망이 밝은 역이다. 그러나 일산선이 우회한다는 특성 때문에 시간을 더 잡아먹는 관계로 그쪽 구간의 전반적인 수요가 낮아 구파발행을 따로 돌리기 때문에 배차간격은 좀 나쁘다.

강남고속터미널로 가는 건 명성운수1500번을 타고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대체로 빠르나 끽해야 10분도 차이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환승저항과 상시 헬게이트인 자유로-강변북로의 상태, 그리고 2배 가까운 차이가 나는 요금을 생각하면 그냥 3호선 타자. 심지어 33번을 타고 김포로 넘어가 북변환승센터에서 8600번으로 환승하고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서 가면 운좋으면 50분안에 도착한다. 그런데 운나쁘면 기다리느라 2시간을 훌쩍 넘겨버리니 되도록이면 시도하지 말자. 후회한다. 역방향은 해볼만 하다. 8600번이 안오면 1500번을 타면 된다.

이 역으로 다니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들은 거의 광역버스밖에 없고, 일반버스는 707번 딸랑 하나뿐이다. 이마저도 본래는 광역버스 9708번이었다가 2010년 11월에 전환된 것. 서울 일반버스들은 대화역 윗동네를 쑤시고 다니다 보니 대화역으로 오는 서울 버스는 많지 않다.

낮에는 대화행 열차가 자주 오면서, 밤에 집만 갈려면 구파발행만 계속 온다는 인근 주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현재 평일은 더블대화행이 은근히 되는 편이라고 한다. 심하면 트리플오버 대화행시간대도 있다. 자세한건 시간표 참조하자. 그리고 이건 분당선이 수원까지 연장되면서 물려 받았다.

파주시에서 GTX와 함께 일산선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는 계획안이 나왔다. 아무래도 경의선의 접근성이 고자에 가까운데다 운정↔대화역 간 수요가 상당하단 점을 노린 것일수도.

또, 1년 전에 만들어진 부개역 스크린도어와 몇달 먼저 만들어진 야당역원흥역의 스크린도어에는 안전문이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11월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이 역과 원당역에서는 다시 스크린도어라는 표현을 쓴다. 코레일은 안전문이란 표현을 정말 싫어하는 듯 하다. 서울시 구간에서도 대화역과 같은 음성을 쓰는 곳이 많았는데, 안전문으로 모두 교체되었다.[4] 닫힐때에는 끝에 경적소리가 난다.

한때 근방에 우후죽순으로 세워진 러브호텔 덕분에 문제가 많았다. 러브호텔 자체는 별 문제가 없으나, 아파트와 초등학교의 바로 길 건너편에 서너개씩 뭉쳐 있는지라 문제가 된 케이스.

6 승강장

종착역
12
주엽
1·2수도권 전철 3호선화정·구파발·고속터미널·오금 방면

러시 아워에는 체계적으로 2번으로 들어와서 회차선을 거친 후 1번 승강장에서 출발하지만, 평시에는 당역종착으로 들어온 자리(2번)에서 대기하다가 다시 출발하여 건넘선을 넘어간다. 9호선 종합운동장역이나 일본긴자역도 비슷한 사례다. 물론 9호선이 석촌동으로 연장되면 종합운동장역은 해당 체계가 소멸될 예정이다.

7 기타

  •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에서는 저승으로 영혼들을 실어나르는 초군문행 '바리데기'호의 시종착역으로 나온다. 널리고 널린 역 중에 하필 대화역인 건 "인생의 종점이자 사후세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기 위해 작가가 거주하는 일산에 있는 종점역인 대화역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
  • DC인사이드 철도 갤러리에 서식하는 모 철도 동호인이 이 역까지 오는 열차(대화행) 찬양을 무려 '100일'이나 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실 리듬게임 갤러여서 오락실에서 집에 갈 수 있는 막차기 때문에 찬양했던 것이다.

8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3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7,225명9,394명10,916명11,962명11,007명10,815명11,187명11,352명11,713명11,458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2,023명12,635명13,298명14,154명14,496명14,716명
  1. 스크린도어 설치 전
  2. 원래 코엑스에서 하던 것이었으나 킨텍스의 개장과 함께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3. 비록 매너있게 논다 할지라도, 다른 행사와 달리 밖에서 진치고 노는 것이 문제이다.
  4. 피에쓰에쓰텍 부도 이후로 삼중테크가 대신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개폐음을 가져갔다가 서울, 인천지역(인천시청, 문학경기장)의 음성을 안전문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단, 대구 2호선 경산연장 구간과 광주 1호선 양동시장역, 그리고 코레일 구간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