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여신전생 3 녹턴

(진여신전생 3에서 넘어옴)

1 게임 소개

발매 당시의 CM.

2까지의 팬들 중에선 이건 여신전생이 아니라며 까는 편도 있었지만 작품성만큼은 이견이 없었던, 명실공히 PS2 JRPG 중 명작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이자 아틀러스의 대표작 여신전생 시리즈의 3번째 작품.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1.1 프롤로그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닛타 이사무, 타치바나 치아키와 함께 담임선생인 타카오 유우코의 병문안을 하러 신쥬쿠로 가게 된다.

하지만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병원. 그리고 유우코는 그녀의 병실에 없었다. 그녀를 찾기로 한 주인공과 친구들 중 주인공은 지하에서 등 뒤에 이상한 것이 보이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보지 말았어야 할 것을 보고 만 주인공을 죽이려는 그 남자를 막아선 것은 놀랍게도 유우코였다. 그녀의 손에 옥상으로 이끌려간 주인공의 눈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은, 자신들이 지금껏 살아왔던 도쿄가 볼텍스계로 변화해가는 도쿄 수태...

유우코는 수수께끼의 말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인간이 살기 힘든 볼텍스계로 바뀌어버린 신쥬쿠에서 정신을 잃어가는 주인공 앞에 나타난 것은 서양식 정장을 곱게 차려입은 어느 노파와 금발의 소년이었다. 소년은 주인공에게 선물이라며 괴상한 벌레를 심고...

눈을 뜨자 다시 병원.
주인공은 자신의 몸에 어떤 변화가 생겼음을 느낀다.

병실을 나서자, 갑자기 나타난 이형(異形)의 악마들은 주인공을 "우리와 같은 악마"라고 부른다.
주인공은 세상의 진실을 알고 유우코를 만나기 위해 볼텍스계로 변화해버린 도쿄의 거리로 나선다.

1.2 개관

알의 상태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거듭나려는 볼텍스계 상태의 도쿄 무대로 창세의 이념 코토와리를 가진 자들의 대립이 기본을 이루는 작품이다. 이는 엔딩에도 영향을 미쳐, 주인공이 선택문에서 어느 인물의 코토와리에 동조하는가에 혹은 거부하는가에 따라서 엔딩이 바뀌는 멀티엔딩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세계관은 타작품과 비교하면[1] 굉장하게 어두운 편이다.본가가 그렇지 뭐 거의 사막이라 할 수 있는 도쿄를 배경으로 드문드문 보이는 도시는 여타 작품에서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를 방불케 하며, 나약한 인간이라곤 존재하지 않아서 악마들이 사념이 있는 것을 괴롭히면 얻을 수 있는 마가츠히를 얻기 위해 진흙으로 만든 가짜 인간 마네카타를 만들어내어 괴롭히고 있다.

후속작은 아니고 일종의 추가버젼인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가 있는데, 여기서는 새로운 던전인 아마라 심계그 유명하신 단테[2]가 등장한다.

2008년 10월 23일 발매된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아바돈왕 플러스의 부록으로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이 동봉되었는데, 여기서는 단테를 대신하여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등장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정발된 여신전생 시리즈로 확장판격인 매니악스 둘 모두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었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제외한다면 국내유저들이 가장 많이 해본 여신전생 시리즈. 시리즈의 열성팬인 '사교의 관' 사이트 사람들이 번역에 참가해 한글화의 수준도 무척 높지만 그놈의 캔디글로벌미디어 때문에...

일반판은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굴러다니는 수준이지만, 매니악스는 중고품을 구하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어째서 이런 상황이 초래되었는지는 캔디글로벌미디어 항목을 참조.

한편으로는 타사 캐릭터인 단테를 데려다 쓴 것으로 인한 판권 문제 때문에 재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본에서도 매니악스판을 구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3] 크로니클 에디션을 내놓은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게임 전반에 흐르는 암울한 분위기와 지금 봐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그래픽으로 흡입력은 분명히 수작 이상의 물건임을 입증한다. 루리웹 공략 게시판에서는 아직도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 이후로 이 뒤에 아틀러스 작품들의 그래픽은 죄다 평준화 됐다! 라이도우 시리즈의 악마 그래픽은 제외. 특히 여성악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여신전생3'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그걸 지적하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여신전생 시리즈가 두 편 나온 이후에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본작은 새 시리즈의 셋째 편일뿐이다.

덧붙여 진여신전생 2 이후로 굉~장히 오랫만에 나온 (스토리의 접점은 없지만) 정식 후계작임에도 여타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외전적인 위치에 있다. 스토리 구조도[4], 주인공도[5], 세계도.[6]

여담으로 이 작품은 일본 CERO에서 전연령대상으로 판정받았다.

1.3 게임성

PS2에서도 최고로 손 꼽힐 정도의 걸작 일본식 RPG.
현재 아틀라스 RPG 시스템의 기초를 만들었으나 정작 스스로는 아틀라스 시리즈 중 가장 이단적이었던 여신전생
단, 파이널 판타지를 비롯한 여타 일본식 RPG와는 방향성이 또 다르고, 난이도도 다소 어려운 편에 분위기도 음울하고 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뭔가 손대기 어려운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픽은 파이널 판타지 식의 화려하고 실사를 떠오르게 만드는 그래픽이나 4~6등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는 다른 방향성을 지향한다. 툰 랜더링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등신대의 그래픽으로 악마화가의 일러스트 느낌을 게임내에서도 잘 살려놓은 방식의 독특한 그래픽을 나타내는데, 애초에 실사풍의 화려한 그래픽이나 아기자기한 SD 캐릭터들과는 거리가 꽤 멀다. 게임 내에서도 CG 동영상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화려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사실, 그런 화려한 연출은 게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니다. 오히려 빛의 명암이나 색감을 이용한 연출이 많은데, 이게 끝내주게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유명한 몇몇 장면이라면, 초반 수태 이후 주인공이 다시 깨어나는 장면이나, 요요기 공원에서 유우코 선생 관련 이벤트 장면에서의 빛과 그림자의 대비되는 명암이 비치는 장면 등이 있겠다.

음악은 수준급. 이 후 페르소나3로 이름을 떨치는 메구로 쇼지가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었으며 발매 당시에도 OST는 전반적으로 호평이었다. 특히 플레이어들의 귀에 많이 남을 인상적인 음악은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등장해주시는 게임 오버 음악 되겠다.

시스템에서는 프레스 턴을 도입했다. 이 게임을 본격 전투 노가다가 재밌는 RPG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오죽하면 아틀러스에서 이 프레스 턴을 한도 끝도 없이 우려먹고 있는 중. 워낙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시스템이라 조금 차이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프레스 턴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약간 변형된 형식으로 개량되면서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다.

또한 시리즈 전통의 악마합체악마설득도 이런 저런 세부 시스템을 추가해서 더욱 발전시켜 놓았다. 특히 악마 합체가 매우 악랄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관계로 악마 합체하는 재미에 빠져서 해뜨는 줄도 모르던 플레이어가 매우 많았다.
악마 설득은 영입관련으로 신경을쓰고 주로 어떻게든 적을 빨리 처리한다에 집중해서 처음은 잘모르나 파고들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겉모습이나 상대와 동료 악마의 특성 및 종족에 따라 회화의 킬러타입이 달라지고 대화도 달라지며 특정 악마만의 고유 회화스킬로 전용대사도 있다.[7] 특히 특정 악마들간의 특수 회화문도 존재하니 잘찾아보면 매력을 느끼게 된다.[8]

그 외에 주인공이 악마라는 설정을 이용해 기존 시리즈의 총, 칼 등의 장비품이 아닌 마가타마를 장비하며 장비한 마가타마에 따라 속성과 능력치가 바뀌도록 하였고, 또 그 마가타마에 따라 레벨업 시 얻는 스킬이 다르도록 해서 던전에 따라 전략적으로 마가타마를 선택하도록, 그리고 마가타마를 맞춰서 필요한 스킬을 얻어가도록 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택했다.

스토리는 다소 암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등장 캐릭터들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나름의 개성과 비중을 가지고 등장하여 각각 포스를 풍기고, 시리즈 전통의 3분기 체제는 좀 더 다양하게 나뉘어 5개의 엔딩(매니악스는 6개)이 생겼다.

여신전생 치고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다. 녹턴 시절부터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였다.[9] 게다가 인수라는 이 악물기의 습득이 가능하기도 하고... 물론 여신전생 치고는 쉽다는 얘기다. 이 악물기의 습득이 가능하나 중반부는 가야 습득이 가능하고[10] 고렙이라고 잠깐 방심했다가 파마, 주살에 한방에 간다던가 길가던중 전투가 걸렸는데 백어택으로 걸려서 선공으로 4연타 맞고 실신한다던가... 이게 동렙 몬스터에 당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인수라보다 한참 레벨도 낮은 것들에게 저렇게 당해서 게임오버 당하면 환장한다. 말 그대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몇 시간의 수고를 시궁창에 버리게 되고 그런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게임기를 던져버릴 수도 있다.(...) 다른 RPG보다도 세이브가 중요한 게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약한 적들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매니악스에서는 난이도 선택이 추가되었다. 노말모드는 녹턴 1주차의 75%의 데미지만 입고 백어택시 크리티컬을 당하지 않아서 확실히 쉽다. 그러나 하드모드는 노말모드의 2배 데미지를 입고 백어택시 무조건 크리티컬, 적이 행동가능한 상태일 경우 도주 불가능[11]등 훨씬 위험하다. 극초반 튜토리얼에서 아귀 한마리에게 맞아죽는 주인공을 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무엇보다도 짜증나는건 상점 아이템 가격이 노말모드의 3배라는 점. 상점제 마가타마 하나 사려면 미친듯이 앵벌이 뛰어야 한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세이브시에 쓸데없는 이펙트가 들어가서 세이브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게임 특성상 세이브를 자주 하게 되므로 의외로 거슬리는 점이다.

이런 저런 수식이 많지만, 짧게 얘기하자면 걸작. PS2를 가지고 있고, RPG를 좋아한다면 꼭 해보자. 시스템을 이해하고 약간 어려운 난이도를 받아들이는 순간 이 게임에 빠지게 될 것이다.

1.4 플레이 팁

  • 초반에 동료마를 많이 만드는게 밑천이 된다. 상점템 가격이 비싸고 인카운트가 심하고 피관리가 매우 힘들다. 회차가 쌓여도 초반엔 돈이 없고 매니악스라면 하드모드 플레이 시엔 상점 이용 가격이 세 배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 맵에서 찾는 소소한 아이템&동료마의 스킬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 특히 회복계 스킬이 달린 동료는 둘 셋씩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운 좋게 승리의 차크라나 차크라의 갑주 달린 동료를 빨리 만든다면 대단히 도움이 된다. 노가다에 공을 들인다면 긴자 대지하도를 지날 때 쯤엔 레벨 20 전후가 되는데, 이때 여신 아메노우즈메를 만든다면 굉장히 도움이 된다. 레벨 23에 차크라의 갑주를 배우는데다 충격 무효가 있어 마인 마타도르를 상대하기도 편하다.
  • 기본적으로 물리스킬이 강력하지만 마법스킬을 등한시하면 피본다. 게임 구성으로 보면 초반엔 마법이 중요하고 후반은 물리가 중요하다. 후반에 고랩 동료마를 확보하게 되면 물리 스킬 대미지가 천정부지로 뛰지만 초중반에 고만고만한 레벨일 때는 고양 넣은 속성 마법이 효과적이다. 중반까지는 보스급도 약점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어 포르네우스. 픽시로 지오만 잘 날려줘도 쉽게 잡는다. 아마라 신전 쯤되면 슬슬 팔상발파를 입수할 시점인데 이때부터는 관통, 기합이 달린 물리 악마들이 전면에 나설 시점이다. 약점 달린 적도 줄고 보스전에서의 효율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게 된다. 그래도 물리내성 달린 악마들이 심심치 않게 튀어나오므로 방심은 금물. 연타계 공격마법 한두 개 정도는 항상 챙겨놓자.
  • 녹턴이냐 매니악스냐에 따라서 물리악마와 마법악마의 격차가 커진다. 물리스킬은 대미지 공식에 레벨이나 최대hp가 반영되므로 레벨이 높아야 유리한데, 녹턴에선 주인공보다 레벨이 높은 동료마를 쓸 수가 없는 관계로 고랩의 물리악마는 아무리 강해도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매니악스에선 이 제한이 사라졌고 관통스킬의 추가로 잘 만든 물리악마 한 마리만 있으면 물리 반사 달린 악마 빼곤 시원하게 정리해 버릴 수 있다.
  • 상태이상 공격은 내가 쓰기엔 매리트가 없지만 적이 쓰면 매우 골치 아프다. 예를 들어 용왕 유룽그는 내성이 마법전반 무효라 사기 동료마일 것 같지만 상태이상전반 약점이라 엉뚱한 상태이상에 걸려 동료를 공격하기 일쑤다. 다른 내성이 좋아도 상태이상 약점이 있는 경우 쓸 때 주의해야 한다. 고랩의 물리악마라면 특히 문제가 되는데 관통이라도 달아놨다면 인수라의 마사카두스도 뚫고 천사를 보여준다. 보통 주의해야할 상태이상은 정신계통이 많고 그 외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정신무효를 달아주거나 속도 빠른 악마에게 황천의 기도를 달아주면 대응이 편하다. 매니악스에서 추가된 악마들은 상태이상 무효를 기본으로 달고 있으며 대승정, 메타트론이 황기 악마로 쓰기 적합하다.
  • 표기되는 만렙은 99로 끝이지만 실제론 255까지 올라간다. 최대mp로 계산하면 쉬운데 885가 최대치고 레벨 1당 3씩 올라간다. 마맥류가 있으면 헷갈리게 되니 주의. 물리 스킬의 위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선 만렙을 찍어야 한다. 마법스킬은 완전히 반대로 레벨40에서 최대위력에 도달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뚝뚝 떨어져서 만렙에서의 대미지는 거의 절반 밖에는 되지 않는다. 다만 일부러 미타마를 쏟아붓지 않는 이상 레벨40에 마스텟 최대치를 달성하기는 어렵고 후반부 적들의 맹공을 버텨내려자면 6, 70 정도는 찍어주는게 안전하다. 어차피 이 게임에선 마법은 대미지를 보고 쓰는게 아니라 턴 벌기와 내성공략 때문에 쓴다.
  • 지역마다 잘 나오는 악마는 정해져 있다. 가령 긴자에선 요정계가 많고 니히로 기구에선 야마. 타천사 계열이 많이 나온다. 쓰는 스킬도 대략 정해진 편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파티 구성을 바꿔주면 턴 뺏길 일이 줄어든다. 이렇게 하면 악마 제작시 약점 때워주느라 들이는 수고도 절약된다.
  • 악마의 외모를 보면 전승시킬 수 있는 스킬도 대략 알 수 있다. 날개짓, 섹시아이즈 같은 스킬은 당연히 날개나 눈이 있는 악마한테만 전승된다. 아이언크로와 헬팡도 손톱, 이빨이 달린 악마만 전승되므로 물리 악마를 만들 땐 미리 확인해야 된다. 데스바운드, 팔상발파 같은 무기 스킬도 악마가 무기를 들고 있어야 전승 가능하다. 반대로 마법류는 어지간해선 전부 전승이 되는데, 그것도 라이쥬처럼 한눈에 전격계 악마인 경우는 그쪽 스킬이 우선 전승되고 타속성 마법류는 잘 되지 않는다.
  • 제물합체를 쓰면 스킬 전승수도 많아지고 레벨도 뻥튀기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데 한 번에 들어가는 스킬 수가 많으면 그만큼 원하는 스킬로 전승시키기는 더욱 힘이 든다. 제물까지 합쳐서 총 세 마리의 스킬을 공사해줘야 만들고 싶은 악마의 스킬도 선별할 수 있다는 얘긴데, 맨땅에 해딩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 차라리 일반 합체로 2, 3개의 스킬만을 전승시킨 후 추가로 미타마를 발라서 보강하는게 난이도는 훨씬 낮다. 미리 선호하는 스킬이 들어간 미타마를 전서 등록해 놓으면 유용하게 쓰인다.
  • 정령과 미타마를 잘 이용해야 한다. 일부 종족은 정령과 합체시키면 같은 종족의 악마가 된다. 오베론을 정령합체로 랭크업시켜주면 티타니아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랭크를 내려서 스로운을 엔젤로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파티에 있는 알시엘을 가지고 수루트를 만든다면 적당한 정령과 합체만 시켜주면 랭크다운돼서 수루트가 태어난다. 이때 정령 쪽에 선호하는 스킬을 미리 달아놨다면 자연히 그 스킬이 전승되므로 잘 만든 정령은 전서에 잘 보관해 놓자. 미타타는 기존 악마와 스텟과 스킬을 추가하는 합체다. 레벨은 낮은데 올스텟을 찍은 악마도 이론적으론 만들 수 있다. 합체하는 악마이 스킬칸이 비어있다면 미타마의 스킬이 전승되므로 승리의 포효랜더마이저처럼 선호도 높은 스킬을 손쉽게 전승할 수 있다.
  • 다크성향 마가타마를 달고 레벨업을 하다보면 랜덤으로 저주에 걸린다. 전투 중에 이상행동을 하는 둥 성가신 상태이상. 회복의 샘에서만 회복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매우 성가시지만 악마 합체시엔 이 상태에서만 적용되는 합체공식이 따로 있고 일부 만들기 어려운 악마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론 마왕계통. 정령 합체시 무조건 랭크다운만 되는데, 저주 상태에성 무조건 랭크업만 된다. 하위 악마를 랭업 시켜서 고위 마왕을 만들 수 있다.
  • 인수라 육성시, 초반엔 마법&회복으로 나가는게 좋다. 초반부터 물리내성도 없이 돌격 같은거나 쓰면서 hp를 낭비하다간 앗하는 사이에 죽는다. 어차피 초반에 나오는 물리스킬도 거기서 거기. 승리의 포효 같은 스킬도 배울 수 없으니 인수라는 피관리가 매우 힘들다. 턴찌르기 용으로 마법 하나 정도만 배우고 딜링할 것도 아니니 고양류는 빼도 좋다. 물리는 파사의 광탄같은 일인용 스킬 위주로 배우는게 좋은데, 전용 전체물리 스킬이 제법 있지만 막대한 hp소비를 감당하기 어렵다. 지모의 만찬도 위력에 비하면 피소모가 너무 커서 추천하기 어렵다. 대신 지고의 마탄은 카자류만 잘 깔면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므로 기합과 타루카자 등을 남겨서 보스 전에서 쓰자.

2 등장인물

  • 주인공 - 이름은 플레이어 자신이 결정. 흔히 별칭인 인수라라고 불린다.
  • 닛타 이사무
  • 타치바나 치아키
  • 타카오 유우코
  • 히카와
  • 히지리
  • 의문의 노파와 금발의 소년
  • 마네카타
  • 휠체어의 노신사와 상복을 입은 숙녀
  • 사념체 - 도쿄 수태에 말려 들어 사망한 사람들이 볼텍스계에 영혼과 비슷한 형태로 남게 된 존재들. 살아있을 때와 비슷한 행동을 하며 말을 걸면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주는 npc 역할을 한다. 마네카타들보다 지성이나 신념이 뛰어난 건지 각 코토와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특별한 이벤트에 관련된 사념체들은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보통 마가츠히 때문에 악마들에게 쫓겨 다니는 듯 하지만 아마라 심계 등지에서 악마들을 팔아치우는 암거래 상인 사념체 들이 있는걸 보면....
  • 우두천왕 - 이케부쿠로의 만트라 군 본부의 꼭대기 층에 있는, 머리가 4개 달린 석상과 같은 모습의 거대한 악마.

만트라 군의 대장이며, 히카와가 견제할 수준의 힘과 통솔력을 보여주었으나 작 중 중반에서 히카와의 나이트매어 시스템에 의해 만트라 군 대부분의 마가츠히가 갈려나가고, 우두천왕 본인은 죽는다... 는 아니고 몸은 무너졌으나 일종의 사념체화 되어 살아남았고. 차후 자신을 찾아온 치아키에게 자신의 남은 힘을 넘겨주어 치아키가 요스가의 코토와리를 세우는 것에 일조한다.

3 시스템

4 관련 용어

5 BGM 일람

5.1 진 여신전생III-NOCTURNE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디스크:1
01. 타이틀 루프1 (タイトルループ1)
02. 타이틀 루프2 (タイトルループ2)
03. 계시 (啓示)
04. 대 맵~현실세계~ (大マップ~現実世界~)
05. 신주쿠 위생 병원 (新宿衛生病院)
06. 히카와 (ヒカワ)
07. 도쿄 수태 (東京受胎)
08. 통상 전투 (通常戦闘)
09. 신비 (神秘)
10. 강제 전투 (強制戦闘)
11. 대 맵 (大マップ)
12. 시부야 (シブヤ)
13. 회복의 샘 (回復の泉)
14. 사교의 관 (邪教の館)
15. 치아키 (チアキ)
16. 통상 전투~거리~ (通常戦闘~街~)
17. 긴자 (ギンザ)
18. 통상 전투~아마라 경락~ (通常戦闘~アマラ経絡~)
19. 주얼리RAG (じゅえりーRAG)
20. 이케부쿠로 (イケブクロ)
21. 익살 (おどけ)
22. 만트라군 (マントラ軍)
23. 보스 전투 (ボス戦闘)
24. 마스라 (マスラ)
25. 사교의 관~주박~ (邪教の館~呪縛~)
26. 요스가 (ヨスガ)

디스크:2
01. 통상 전투~대 맵~ (通常戦闘~大マップ~)
02. 카부키쵸 (カブキチョウ)
03. 탈출 (救出)
04. 정크 샵 (ジャンクショップ)
05. 퍼즐 소년 (パズル少年)
06. 히지리 (ヒジリ)
07. 사교의 관~황천~ (邪教の館~煌天~)
08. 이사무 (イサム)
09. 무스비 (ムスビ)
10. 선생님과의 재회 (先生との再会)
11. 마네카타 (マネカタ)
12. 아라디아신 강림 (アラディア神 降臨)
13. 보스 등장 (ボス登場)
14. 코토와리 보스 전투 (コトワリボス戦闘)
15. 게임 오버 (ゲームオーバー)
16. 시지마 (シジマ)
17. 대 맵~라스트 에리어~ (大マップ~ラストエリア~)
18. 카구츠치탑 (カグツチ塔)
19. 야히로노히모로기 (ヤヒロノヒモロギ)
20. 라스트 보스 변형 전 전투 (ラストボス変形前戦闘)
21. 라스트 보스 변형 후 전투 (ラストボス変形後戦闘)
22. 재생 (再生)
23. 스탭롤 ※〈ConnecteD〉 (スタッフロール ※〈ConnecteD〉)

5.2 진 여신전생III-NOCTURNE 매니악스 사운드 트랙

01. 단테 등장 (ダンテ登場)
02. 아마라 심계 (アマラ深界)
03. 통상 전투~아마라 심계~ (通常戦闘~アマラ深界~)
04. SHOW TIME!!
05. 마계의 주인 (魔界の主人(あるじ))
06. 체크 메이트 (チェックメイト)
07. TALK
08. 마인 (魔人)
09. 워프 필드 (ワープフィールド)
10. 회상 (回想)
11. 공투 (共闘)
12. LAW
13. 메타트론 (メタトロン)
14. 일별 (一別)
15. 단테 전투 (ダンテ戦闘)
16. 사명 (使命)
17. CHAOS
18. 벨제부브 (ベルゼブブ)
19. 어둠의 힘 (闇の力)
20. 최후의 싸움 (最後の戦い)

21. 어둠의 패왕 (闇の覇王)
  1. 물론 여신전생 시리즈를 제외하고다. 이전 작품중에선 이것보다 훨씬 어두운 세계관도 있다.
  2. DMC2버젼. 사실 이케부쿠로의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DMC2의 패러디. 다만 코스튬은 DMC2지만 단테의 캐릭터성 자체는 DMC1에 가깝다.
  3. 물론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닌데 미친듯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2014년 3월 기준으로 중고가 7,500엔~, 신품이 50,000엔~ 정도의 가격대이다. 참고로 3 녹턴의 중고가는 160엔~(...)
  4. 이전 시리즈에서 주 스토리 골자는 멸망을 막으려는, 혹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게 주요 골자지만 이번작은 창세가 주요 쟁점이다.
  5.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모두 멀쩡한 인간인데 이작품은 주인공이 악마가된 인간이다.
  6. 본가시리즈중 유일하게 악마소환 프로그램과 전혀 인연이 없는 작품.
  7. 미트라의 죽음의 계약, 로키의 희롱하기, 디오뉴소스의 술파티, 발키리의 영웅사냥, 주인공의 자이브토크, 키쿠리히메의 처녀의 중재.
  8. 사제와 제자, 직급의 차이, 혹은 아는 언니관계에 형제관계도 있다.
  9. 평균렙 60~65 정도면 무난하게 카구츠지를 때려잡을 수 있었다.
  10. 이 악물기를 주는 마가타마는 비마나인데 이건 잡동사니 마네카타의 가게에서 사야된다. 문제는 잡동사니 마네카타의 개장시기가 중반부쯤의 요요기 공원을 클리어해야 개장한다.
  11. 눈속임 구슬이나 트라프리 마법으로 탈출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