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차세대당에서 넘어옴)

일본국의 주요 정당
(괄호 안은 일본 중의원 / 참의원의 의석 수)
집권당자유민주당
(291 / 122석)
공명당
(35 / 25석)
야당민진당
(97 / 49석)
일본 공산당
(21 / 14석)
일본 유신회
(15 / 12석)
사회민주당
(2 / 2석)
자유당
(2 / 4석)
일본의 마음
(0 / 2석)
원기모임
(0 / 2석)
신당대지
(1 / 0석)
오키나와사회대중당
(0 /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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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こころを大切にする党
(にほんのこころをたいせつにするとう)
영문 명칭The Party for Japanese Kokoro
한글 명칭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창당일2014년 8월 1일(차세대당)
당명변경일2015년 12월 21일
이념보수
민족주의 극우
주소도쿄치요다구 나가타쵸1초메 11-28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一丁目11-28
クリムゾン永田町ビル6階)
대표나카야마 쿄코(中山 恭子)
간사장나카노 마사시(中野 正志)
의석수(중의원)0석 / 475석 (0%)
의석수(참의원)3석 / 242석 (1%)
공식 사이트홈페이지


차세대당 시절의 로고. 의사당을 쥐어잡고있는 악의 무리 안토니오 이노키도 있는데

나카야마 대표 당명변경을 주장
"당권 확대를 위해서는 이념이나 사고방식을 이시하라 신타로처럼 명확하게 나타낼 필요가 있다."

1 개요

일본극우 성향 정당. 2014년 막말왕 이시하라 신타로일본 유신회를 탈당하고 나서 만든 정당으로 처음엔 차세대당(次世代の党)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했다. 그러나 당세가 약화되자 2015년 12월 21일 나카야마 쿄코 대표가 상기된 사진 속 이유를 들며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일본의 마음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2 활동

2014년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창당했으며 당 대표는 히라누마 기이치로 전 총리의 손자인 히라누마 다케오가 맡았고, 다모가미 도시오, 니시무라 신고[1] 같은 극우 인사들이 가담했다.

창당 이후 "위안부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결의안을 마련하거나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규정하는 것 등의 내용을 포함한 평화헌법에 반하는 일명 "자주헌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외국인은 생활보호제도를 받지 못하게 하는 등 극우적인 정책을 내세웠다.[2]

그러나 2014년 제47회 중의원 선거에서 차세대당은 지역구 1.8%, 비례대표 2.7%를 득표하면서 의석 19석 중 17석을 까먹고 의석수 2석으로 추락했다. 이시하라 신타로 역시 낙선해서 정계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중의원 선거에서 히라누마 다케오와 소노다 히로유키 두 명이 당선되었으나 당세가 망하면서 히라누마 다케오 대표가 자민당복당계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후 자민당이 복당을 승인(...)하면서 히라누마 다케오 대표가 자민당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다른 중의원인 소노다 히로유키 역시 자민당으로 복당하면서 결국 차세대당은 중의원 한 명 없는 정당으로 전락하고 만다.

중의원 선거 참패 이후 10월 1일에 나카야마 쿄코가 대표직을 맡게 되었는데, 갑자기 당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에구치 카츠히코(江口克彦) 참의원이 이에 반대하면서 오사카 유신회로 갈아타버렸다. 막장이다 이로 인해 정당설립요건 중 하나인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일 것」에 미달하게 되었으나 가장 최근의 선거(2014년 제47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전국득표율이 2%를 넘었기 때문에 정당으로서 존속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2015년 12월 21일에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그래봤자 바뀌는 것은 없어보인다. 요즘 일본은 당명 길게 짓기가 유행인가... 이름이 꽤 복잡해서 치기 어렵다.

그래도 그나마 참의원(총242석)에서는 군소정당으로서는 제법 많은 4명의 의원을 갖고 있고, 이 중 의원 3명의 임기가 2019년까지이기 때문에 평화헌법 개헌 정국에서 약간의 영향력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016년 7월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 선거를 앞두고 정당 지지율이 0.0%(...)를 찍고 있는 암울한 상황이긴 하다. 그리고 선거 결과 예상대로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다.(...) 야 신난다~! 나오는 지역구들마다 행복실현당과 함께 하위권 1~2위를 다투었다. 그러나 아직 2019년까지 임기가 보장되는 의원이 있으므로 또다른 보수정당인 신당 개혁과는 다르게 아직은 원외정당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기세면 2019년엔 원외정당이 될 것 같다.

3 트리비아

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맨 첫 화면에 당의 공약 이념을 글귀로 적어놨다. 그런데 그 중에는 '평화를 유지해 국제사회에 공헌한다'(...)라는 뻔뻔한 글귀도 있다. 당을 해산시키는게 공헌하는거 아닌가 이외에도 찾다보면 뻘소리들이 참 많다.

2016년 2월 22일, 당 간사장 나카노 마사시가 당 홈페이지에서 일본이 멋대로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대하여 밝혔는데 "우리 당은 소학교에서 영토 교육을 충실시키면서 한국의 불법 행위를 주지시키는 동시에 외국의 불법 행위를 저지하는 안보 체제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새삼 다짐한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할 때 거세게 항의한 바 있다.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나카야마 쿄코를 약간 모에화(?) 한 동영상을 만들었다. 영상. 노래가 쓸데없이 흥하다 하지만 상술했듯 선거 결과는...망했어요.

2016년 9월 일본내 호헌파 최대 정당인 민진당에서 렌호가 새 대표로 선출될 때 렌호에게 이중국적 문제를 거론하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민진당은 정무능력이 없다며 깠다. 그리고 이중국적자의 공무 취임권 문제를 철저히 논의하고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입법을 강구하다고 말했으며, 우리 당은 그 최전선에서 싸울 각오라고 간사장 나카노 마사시가 간사장 담화랍시고 홈페이지에 떡하니 내놨다. 허나 민진당에선 신경도 안쓰는 분위기이다 영향력 없는 군소정당의 말을 누가 듣나
  1. 놀랍게도 이 정신병자사람은 한때 일본 민주당 소속이었던 적이 있다. 다만 민주당 당적일 때도 TV쇼프로 등에 나와 상당한 혐한 스멜을 풍겼으며(우리 일본인은 솔직히 한국인이 싫다), 이후 극우성향의 일본 유신회 소속으로 들어갔으나 "종군위안부가 성노예로 전환되고 있다. 매춘부와 성노예는 다르다",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 (중략) 번화가에서 '너, 한국인, 위안부지'라고 말해도 될 정도다" 등의 정신나간 망언을 내뱉다가 극우 정당인 일본 유신회에서까지 제명당했다.#
  2. 이쯤 되면 사실 하시모토 도루오사카 유신회보다 더 꼴통극우성향인데 듣보잡이라 한국에서는 이슈가 덜 되는 듯 하다. 사실 하시모토 도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은 혐한 현상에 대해 그나마 일침을 놓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