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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ーンディ・ワールド/Byrnndi World
원피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오리지널 스토리 3D2Y 편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후루타 아라타[1] / 이종구[2][3].
이름 | 반디 월드 |
일명 | 세계의 파괴자 |
현상금 | 5억 베리 |
능력 | 모아모아 열매 |
해적단 | 월드 해적단 |
1 소개
월드 해적단의 선장으로 과거 세계의 파괴자라 불렸던 대해적. 형으로 반디 비요잭이 있으며 병약하고 전투 능력이 없는 형과는 달리 무장색의 패기와 견문색의 패기에 능한 대해적이라 불린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무장색의 패기는 전신 무장이 가능한 수준이며 모아모아 열매가 또한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초인계 열매. 츠루의 말에 따르면 괜히 세계의 파괴자라는 이명이 붙은 것이 아니라고. 또한 모아모아 열매와 무장색 패기의 조합도 무시할 수 없다. 반디 월드가 단순히 돌멩이 하나만 집어던져도 모아모아 열매의 힘으로 크기 100배, 속도 100배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며 거기에 무장색 패기까지 곁들여지면 무시무시한 위력이 나오기 때문. 평소에도 체 수준의 움직임이 가능한 월드가 자신의 속도까지 높이게 되면...
2 작중 행적
과거 30년 전, 해군과 해적 연합군의 공세에도 버텨내 오히려 해군과 해적 연합을 격퇴할 상황에 이르렀다.[4] 그러나 간부를 제외한 부하들이 해적&해군 연합을 상대로 승산이 없다 판단하고 모조리 반디 월드를 배신하여 뒤에서 쏜 총을 맞고, 중상을 입은 반디 월드는 그 자리의 선원들을 모두 제압한 뒤 "너희들, 동료였던 게 아니었냐고..."라며 중얼거리며 힘겨워 한다. 그때 여태껏 부하인 척 잠입해 있던 CP가 등장해 무장색 패기로 강화된 지건으로 빈사 상태의 반디 월드를 쓰러뜨린다.[5][6] 이후 형 반디 비요잭이 이대로 모두 당하느니 도망친 후 합류해 월드와의 재결합을 기다리자는 생각에 선장 대리를 자처하며 간부들에게 도망칠 것을 명령하여 도주하나 반디 월드는 의식이 흐려져가는 가운데 형과 간부들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생각을 하게 돼 배신감을 느끼며 의식을 잃고, 그 상태로 냉동인간이 된 채 임펠 다운 레벨 6에 투옥된다.
그러다 이후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에 의해 레벨 6 죄수들이 대대적으로 탈옥할 때 반디 월드 역시 냉동인간 상태에서 벗어나 탈옥하게 되고 월드 해적단을 재결성.[7] 하지만 30년 간 냉동인간 상태였기에 30년 전의 기억이 어제의 일과 같은 반디 월드는 줄곧 배신 당했다는 생각을 품고 있어 이전과는 달리 더 이상 동료들을 믿지 않고 그들을 소모품 취급한다.[8]
30년 전 동료들과 세계를 여행할 때는 쓸데없는 싸움을 피하기 위한 잠수 기능이 있고, 수많은 동료를 위한 거대한 크기에, 적을 위협해 쫓아버리기 위한 초대형 대포를 지닌 이상의 배를 계획했다. 30년 동안 동료들은 그 이상의 배를 완성하지만, 월드는 모아모아 열매와 거대 대포의 힘을 결합하여 고대병기에 맞먹는 힘을 발휘하여 섬을 하나 없애는 힘을 선보이고, 이것으로 마린 포드와 마리조아를 날려버리려는 계획을 꾸민다.
또한 자신의 부활을 세계에 알리고자 천룡인이 탄 배를 습격하여 해군 호위함 3척을 비롯해 모조리 몰살시켜버리고,세계 귀족을 건든 것으로 인하여 세계에 대해적 반디 월드의 부활이 알려져 이에 세계정부는 칠무해를 소집한다. 칠무해를 소집한 이유는 해군이 직접 나서기엔 새 해군 본부와 새 해군 대장을 꾸리는 상황이라 바쁜 시기인 것도 있었고 현 칠무해 중 누군가가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반디 월드와 연합할 가능성을 봉쇄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30년 간 임펠 다운 안에서 냉동인간 상태였기에 왕하 칠무해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월드는 형인 비요잭에게 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칠무해 중 하나를 인질로 마린 포드와 마리조아에 향할 계획을 꾸민다.[9] 그리고 선택된 것이 가장 가까이에 있던 보아 행콕.[10]
구사 해적단의 배가 있는 것을 보게 되어 행콕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비요잭은 월드를 몽키 D. 루피가 실버즈 레일리에게 패기를 배우고 있는 섬, 루스카이나에 안내한다. 그곳의 구사 해적단을 공격했지만 구사 해적단은 그저 루피에게 식량과 옷을 전해주러 온 것이었기에 행콕은 없었고 헛걸음이었다. 이때 근처에 레일리도 있었는데 레일리와 마주쳤다간 순삭당할 뻔[11]
보아 썬더소니아를 일격에 기절시키고, 행콕이 이 자리에 없다는 사실에 "헛수고했군"이라고 중얼거리며 그냥 돌아가려고 할 때 보아 마리골드가 "언니를 노리는 녀석을 여동생으로서 그냥 보낼 수 없다"라고 하는 바람에 마리골드가 행콕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마리골드를 산탄침(...)인지 입에 물고 있던 호두 부스러기인지 모르는 것을 10배로 증폭시켜 얼굴에 내뱉는 것으로 간단히 기절시키고 마가렛을 비롯한 나머지 구사 해적단을 간단히 날려버린다. 근처에서 음식을 먹던 루피는 구사 해적단이 공격을 당한 것에 분노하여 무장색 패기를 두른 주먹으로 반디 월드의 얼굴을 가격하지만, 전신 무장으로 방어한 반디 월드는 조금의 미동도 없이 "아프군, 넌 뭐냐?"라고 하고 발차기로 루피를 쳐 날려버리고[12] 돌멩이 하나를 100배로 커지게 하고, 거기에 무장색 패기를 담아 루피를 기절시킨다.
그 후 마리골드와 썬더소니아를 납치하며 행콕에게 비브르 카드를 놓고 갈 테니 여동생들을 돌려받고 싶거든 그것을 가지고 내일까지 찾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배 안에서 루피와 재대결 때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장색 패기와 견문색 패기, 그리고 모아모아 열매의 능력으로 10배로 가속하여 자신의 스피드를 순간적으로 10배씩 늘려 루피를 완벽히 농락하여 관광 태운다.
마지막 대결 때도 수십 초만에 루피를 관광시키고[13] 루피를 벽의 송곳들에 처박는다. 하지만 자신의 형인 비요잭마저 죽이려고 드는[14] 반디 월드의 모습에 분노하여 비요잭에게 날린 공격을 패기로 막아준 루피에게 마지막에 본래의 실력은 어디다 뒀는지 대부분 발휘도 못하고 쓰러진다.[15][16] 게다가 월드는 30년 전에 붙잡혀서 냉동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전성기 상태였다. 결국 금사자 시키에 이은 어마어마한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17]
루피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실시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아모아 열매의 능력은 루피의 기어 2 + 무장색 개틀링을 막을 때를 빼면 쓰지도 않으며 마치 루피가 이기게 하기 위해 어거지로 갑자기 능력을 안 쓰는 듯 보일 정도(...) 이때 루피에게 "내가 뭐가 나쁘냐"며 "너도 형을 죽인 거나 다름없지 않냐"고 말하는 것이나 루피에게 패한 후 형 비요잭에게 사과하며 "하지만 너희(형과 간부 동료들)도 날 배신했으니 이걸로 쌤쌤이지?"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마지막 싸움 때 망설임과 혼란 때문에 핸디캡이 주어져서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듯하다.[18] 갑자기 마구 얻어터지다가 결국 레드 호크에 맞고 송곳에 처박혀 만신창이가 된다.
이후 마지막으로 힘겹게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어 나가 자신을 잡기 위해 해군을 이끌고 온 사카즈키에게 최후의 필살기 모아모아 100배포를 쏘나 쥬라큘 미호크에 의해 저지된다.[19] 마지막 일격을 날린 월드는 지쳐 쓰러지고, 해군은 월드의 배를 무차별 포격한다. 정황상 사망한 걸로 보인다.
그리고 세간에는 반디 월드를 쓰러뜨린 인물은 버기(...)라고 알려지게 된다.
3 기타
여담으로 은근히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닮은 점이 있는 편이다. 천룡인을 비롯하여 그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모조리 파괴하려 드는 목적을 갖고 있는 점과 그것을 막고 싶어하는 개념인 형제가 있다는 부분이 닮았다. 세계정부가 반디 월드를 막기 위해 칠무해 소집을 우선시하려 한 이유가 '칠무해 중에 반디 월드와 손 잡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도 있기에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였었는데, 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과거부터 도플라밍고와 자주 대립해온 츠루라는 걸 보면 아마도 도플라밍고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다.[20] 사실 반디 월드의 목적을 감안하면 도플라밍고가 특히나 눈독을 들일 만한 상대이긴 하다. 사실상 자신과 같은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럴 만한 힘이 있었으니... 여담으로 3d2y가 방영했을 당시에는 도플라밍고의 진짜 목적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은 시기였고, 츠루와의 관계도 잘 묘사되지 않은 것을 보면 작가인 오다가 직접 제작진에게 반디 월드의 디자인과 설정을 주면서 그에 관련된 설정도 살짝 알려준 듯 보인다.
- ↑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다.
- ↑ 과거에 이미 와포루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 와포루의 일본판 성우인 시마다 빈은 월드의 형인 반디 비요잭을 맡았다. 참고로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와포루의 형인 므슈르의 성우였던 이정구도 같은 극장판에서 쥬라큘 미호크 역으로 재캐스팅된다.
- ↑ 당시 모아모아 열매의 힘이 활약할 수 있는 해상전이었다지만 단순히 포격전으로만 그 몽키 D. 가프와 센고쿠가 있던 함대였다. 상황이 좋지 않자 가프가 1:1로 맞붙으려고까지 했다.
- ↑ 가프와 센고쿠가 동시에 나서야 했던 금사자 시키, 그리고 해군에 속은 스쿼드에게 배신당해 상처를 입은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배경이다.
- ↑ 이때 CP 역사상 가장 강하다는 로브 루치도 못 쓰는 패기를 잘만 쓰는 CP가 있다는 부분은 설정오류 아니냐고 평가되기도 한다만, 딱히 패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강하다는 건 아니다. 압도적인 도력을 자랑하는 초인 로브 루치라면 비록 패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해도 충분히 강하다. 다만 패기의 존재 유무가 대단히 중요한 건 사실이며, 무장색이 없는 경우 상대에 따라선 아예 타격조차 가하지 못하기에 반드시 배울 필요가 있는데, 최강이라 불리는 로브 루치가 그러한 패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볼 때 CP 이지스 0의 원래 모습일지도?
- ↑ 이 외에 레벨 6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으로 입단한 구성원들 말고 탈옥하여 밝혀진 인물은 패트릭 레드필드라고 하는 원피스 3ds 게임의 최종보스다.
- ↑ 부하들이 배신하기전까지의 회상을 보면 과격한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형과 부하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동료애가 강했다. 사실 형과 간부들을 제외한 모든 부하들이 배신하고 형과 간부들이 훗날을 기약하고 도망가는 것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는 것을 오해한 상태라 지금의 부하들을 소모품을 취급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 ↑ 만약 이 계획이 성공했다고 해도 소용 없었을 것이다. 칠무해는 세계정부에게 이용 대상이기만 할 뿐이므로.
- ↑ 정작 보아 행콕은 루피에 대한 생각에 빠져서 소집령 따위는 무시했다. 실제로 칠무해의 강제 소집은 흰 수염과의 싸움 때와 같이 정상결전 같은 대대적인 일이 아니면 칠무해들은 제멋대로인 자들 뿐이라 거의 대부분 무시한다. 그 외에 온 것은 버기와 미호크 뿐.
- ↑ 물론 농담이고 월드는 로저나 레일리와 같은 세대에다 수십년간 놀고먹은 레일리와는 달리 전성기 상태 그대로였기 때문에 정말로 싸웠다면 아무리 레일리라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되었을 것이다.
- ↑ 이때 루피가 고통을 느끼는 것을 보면 무장색 패기를 쓴 듯하다.
- ↑ 무장색 패기로 덤벼오는 루피를 압도적인 속도와 견문색의 패기로 농락하며 "무장색 패기를 써봤자 안 맞으면 소용없지"라고 디스했다.
- ↑ 원래 몸이 약해서 바다로 나오지 않으려던 비요잭을 데리고 온 것은 반디 월드였다. 자신이 형을 항상 지켜주겠다고 하면서. 그렇지만 30년 전 형에게 느낀 배신감 때문에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던 형을 죽이려고 들게 된 것.
- ↑ 맞기 시작할 때 보면 넋 놓고 있다가 맞은 듯 보인다. 거기다가 30배 가속일 때도 루피는 상대가 안 됐는데 100배 가속해도 루피한테 밀렸다(...). 심지어 100배 가속조차도 주먹 난타전에서나 썼지 이동 등에는 쓰지 않았다.
- ↑ 전신 무장색 강화 코팅이 될 정도의 강자인데 이제 막 무장색 패기를 쓰는 루피의 패기에 밀렸다...
- ↑ 30년전 월드를 잡기위해 해군과 해적인 연합했던걸 기억하자, 그리고 당시 센고쿠와 가프 모두 월드를 잡기위해 참가했었고 그 때는 구시대 인물들의 리즈시절이었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현해군대장과 호각을 다투고 2년 후 루피와 비등비등하게 겨루는 그 먼치킨스러운 구시대 인물들의 전성기였단 말이다. 그런 인물이 패기도 겨우 익힌 루피한테 졌다는게 참..
- ↑ 참고로 원피스 세계관에서 망설임은 몇 배는 더욱 약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패기같이 정신력과 연관된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패기 vs 패기로 대결을 벌일 때에는 그 능력이 중요한데 여기서부터 이미 몇 수는 꺾인 셈이며 실제로 반디 월드는 모아모아 열매의 능력도 쓰지 않았고, 형의 얘기를 계속해서 꺼내는 것을 볼 때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던 형을 배신감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 들었다는 것이 많은 고뇌를 불어넣어 망설임이 생기게 한 모양이다.
- ↑ 다만 섬을 날려버리는 폭발을 상쇄시킨 건 아니고, 폭탄이 적중하기 전에 검격을 날려 공중에서 폭발시킨 것이다. 만약 해군 함대 한복판에서 터졌다면 군함이 모조리 침몰하고 사카즈키도 익사했을지도(...).
- ↑ 애초부터 당시 칠무해에서 반디 월드에 동조할 만한 인물이 도플라밍고 외엔 딱히 없기도 하다. 미호크는 애초에 누군가랑 손 잡을 타입이 아닌 데다 오히려 반디 월드를 요격하러 올 정도였고, 바솔로뮤 쿠마는 이미 정부의 기계병기로 전락한 상태. 버기는 애초에 세계를 어찌해보려 하는 타입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므로 당연히 제외. 행콕은 비록 세계정부를 미워하긴 하지만 정부를 타도하려 하기 보다는 무관심한 쪽에 가까운 태도라 반디 월드는 커녕 칠무해 소집 자체에 관심이 없었다. 트라팔가 로는 애초부터 도플라밍고와 사황 카이도를 노리고 있었기에 반디 월드에게 관심을 가질 리가 만무하다. 에드워드 위블(+ 위블의 어머니)는 돈하고 흰 수염 해적단, 검은 수염에만 관심이 있기에 역시나 월드에게 관심을 가질 리가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