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웹툰)/챕터별 줄거리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각 챕터별 줄거리 정리한 문서이다. 각 챕터마다 중심이 되는 주연이 있으며, 챕터명 아래에 중요한 순서대로 명시한다. 챕터명이 여러 인물을 암시하는 중의적인 경우도 있다. 완결된 만화가 아니므로 스토리 흐름에 맞춰 추가바람.

1 1부

챕터 1~12, 총 100화.

1.1 챕터 1. 신의 이름을 가진 소녀 (1~5화)

16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잔치 때 먹을 버섯을 따러 숲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게 된 쿠베라 리즈는 우연히 간다르바와 만나고, 그의 협박 때문에 숲에 들어왔던 길과는 다른 길로 멀리 돌아서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1]. 그러나 리즈가 돌아가던 중 리즈의 마을은 마루나에게 파괴되었고, 그 장면을 보고 마을로 달려온 리즈 역시 마루나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 했으나, 아샤 라히로가 나타나 리즈를 구해낸다.

1.2 챕터 2. 여왕과 백수 (6~11화)

아샤와 리즈는 마루나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불의 신전이 있는 불의 도시 아테라에 들어간다. 그 곳은 신관 브릴리스 루인과, 그녀가 몰래 소환한 불의 신 아그니가 지키는 곳이었다. 아샤와 떨어져 아테라를 돌아다니던 리즈는, 정체를 감춘 아그니와 만나 시간을 보내다가 아샤를 따라 숙소로 간다. 때문에 아그니의 귀가가 늦어지고, 그 바람에 브릴리스와 아그니의 사이가 틀어진다.

1.3 챕터 3. 잃어야 하는 슬픔 (12~20화)

간다르바는 아테라에 몰래 침입해 아그니를 아테라에서 제거할 목적으로 아그니를 만난다. 간다르바의 도발에 넘어간 아그니는 소환사인 브릴리스가 감당 못할 힘을 발휘해버리고, 그 영향으로 브릴리스가 쓰러져 도시의 결계가 해제된다. 아그니는 뒤늦게나마 힘을 억제하고, 뒤이어 마루나가 결계가 없어져 무방비인 도시를 공격하지만, 아샤가 대신 결계를 펼쳐서 마루나의 공격을 막아낸다. 아그니는 간다르바에게 "브릴리스가 무사하다면 인간계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 는 조건을 걸고 신계로 돌아가고, 간다르바는 약속대로 아테라에서 손을 뗀다.

1.4 챕터 4. AAA의 마법사 (21~26화)

결계를 유지시켜 마루나의 공격을 막아내고 지친 아샤는 잠에 빠진다. 그 동안 브릴리스는 리즈에게, 오래 전 아샤와 함께 마법시험을 치뤘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샤의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한 마법실력이 자세히 묘사되며, 그곳에서 처음으로 만난 아샤와 브릴리스가 친해지는 과정 또한 상세하게 나온다.

1.5 챕터 5. 황금의 기사 (27~35화)[2]

리즈를 신전 밖으로 내보내주지 않는 아샤 때문에 신전에 오래 머물러 지루함을 느끼던 리즈는 몰래 밖에 나오는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신전 밖에서 도시를 구경하던 도중, 팔찌모양 신급 아이템 황금의 기사가 든 상자가 도둑맞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여 그 도둑들을 쫓아간다. 결국 상자는 되찾지만, 어떤 거구의 남자가 자신이 본 주인이라며 상자 안의 황금의 기사를 가져가려고 한다. 리즈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결국 내기를 하여 이긴 쪽이 팔찌를 가지기로 한다. 그런데 남자는 자신이 이긴 후 무슨 생각인지 팔찌를 리즈의 팔에 채우고는 친히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리즈는 팔찌를 주인에게 돌려줄 생각이고, 팔찌를 빼려면 칼리블룸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곳으로 가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려던 남자는 사실 자신이 리즈를 죽이려 온 것이며, 리즈의 가능성을 보아 지금은 살려두지만, 앞으로 삶을 후회하게 될 테니 죽을 것인지 살 것인지를 다음 번에 만날 때까지 결정하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 남자는 바로 신 쿠베라(이하 신쿠)였으며, 간다르바로 하여금 찾아 리즈를 죽이도록 시킨 것도 그였다.[3] 돌아온 리즈는 아샤에게서 다음 목적지는 회귀의 검을 찾기 위해 칼리블룸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1.6 챕터 6. 돌아가고 싶은 날 (36~42화)

린드할로우를 공격할 준비를 하던 간다르바는 자신의 딸 샤쿤탈라를 찾기 위해, 신쿠의 도움으로 수라도로 넘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가라가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나오는 바람에 무산되고, 냉정을 잃은 간다르바는 그대로 잠적한다. 한편 사가라는 간다르바가 없는 틈을 타 마루나를 꼬드겨 린드할로우 대신 아테라를 공격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외에도 아샤와 리즈가 아테라를 떠나는 과정, 간다르바와 마루나의 과거 이야기가 섞여서 나온다.

1.7 챕터 7. 반(半) (43~50화)

칼리블룸으로 향하던 중 들린 마을에서, 경매 대상으로 팔릴 위기였던 가루다족 하프를 어떤 소년이 구해낸다. 상인들이 그들을 공격하지만, 끼어든 리즈와 아샤[4]가 상인들을 쫓아내고 소년과 하프를 숙소로 데려간다. 리즈는 눈치 못 채지만, 아샤는 그 소년이 수라라는 것을 알아내고, 본인으로부터 그 중에서도 높은 계급인 라크샤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샤와 목적지와 그곳으로 가는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안 소년은 수라인 것을 비밀로 하고, 하프인 척 하면서 일행에 합류하기로 한다. 그 소년이 수라라는 사실을 모른 채, 리즈는 소년에게 유타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1.8 챕터 8. 흔들리는 왕 (51~57화)

간다르바의 감정조절 실패로 간다르바족 수라들이 감정동조화에 의해 통제불능에 빠지고, 사가라는 그것을 근거로 들어 마침내 마루나를 회유하는 데 성공한다. 아테라를 칠 준비를 하던 그녀는 인간들 사이에서 여왕과도 같다는 브릴리스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끼고는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 한편 항구도시 미스티쇼어에 도착한 리즈 일행은 란 사이로페라는 청년과 마주치게 되고, 아샤는 자신을 변태취급한 그를 강제로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태우기 위해 어째선지 란에게 흥미를 보이며 쫓아가, 강제로 그의 마법수행을 지도하기로 한다. 그 사이 유타는 괴롭힘당하는 하프의 구조요청을 듣고 쫓아가, 하프를 죽인 사람들을 상처입히고 쫓아버리고, 그 광경을 목격한 마법교수 아그웬 라조프와 그녀의 아버지 카사크 라조프와 만난다.

1.9 챕터 9. 라이벌 (58~63화)

마법 수행의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란은 소꿉친구 라나 레이미아에게 떠밀려 수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 한편 아샤는 라나에게서 란이 하프에 대한 트라우마[5]가 있다는 것을 듣고, 이를 전해들은 유타는 자신의 인간형으로 감추지 못하는 신체부위[6]를 감추기 위해 카사크에게서 수라의 모습을 억누르는 귀걸이를 받는다. 떠나는 유타를 보면서 카사크는 유타가 언젠가 자신보다 강해져서 적으로 나타날 지도 모른다는 비슈누의 예언을 떠올린다. 다음 날 리즈, 아샤, 유타, 란은 칼리블룸으로 이어지는 수로로 들어간다.

1.10 챕터 10. 불꽃이 내리는 밤[7] (64~83화)

1부 최장 에피소드.

리즈 일행이 미스티쇼어에서 묵고 있을 무렵, 사가라는 마침내 아테라에 대한 침공을 개시한다. 마루나가 결계를 부순 틈에, 결계가 복구되는 사이의 짧은 공백기를 노린 사가라가 도시 안으로 침투하고, 아그니가 소환될 위험 요소[8]를 피할 목적으로 쏟아지는 마루나의 초월기에 대응해 결계를 유지하느라 다 죽어가던 브릴리스를 결계석에서 강제로 떼어놓는다. 결계가 깨지자 사가라가 데려온 수라들이 도시를 공격한다. 한편 칼리블룸 근처에서 방황하던 간다르바셰스에게서 이 사실을 전해듣고 사가라 일행을 저지하기 위해 셰스와 함께 아테라로 향한다.
아테라에서 마법사들이 수라들을 상대로 분투하던 차에 때마침 원군으로 아그웬카사크가 도착하고, 카사크는 도시를 공격하고있던 수라들을 제법 효과적으로 방해한다.우걱우걱 이에 사가라의 부하 리아가라는 마루나를 찾아가, 카사크가 마루나의 여동생의 행방을 알고 있을 가능성을 내세워 회유[9]하고, 마루나는 카사크를 도시에서 끌어내기 위해 아그웬을 납치해 도시 밖으로 유인한다. 그러나 카사크는 칼라빈카의 행방을 알려달라는 마루나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결국 둘은 싸우게 된다.
한편 브릴리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여전히 사가라에게 저항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 분노한 사가라는 브릴리스를 잔인하게 죽이려 든다. 그러나 그 순간 아그니가 모습을 드러내어 저지했고, 마침 로레인이 브릴리스에게서 맡아둔 신급 아이템 '화천의 곤'을 가지고 나타나 아그니에게 전해줌으로서 상황은 역전된다. 아그니의 활약 앞에 사가라 휘하의 수라들은 후퇴하고, 마루나 역시 아그웬을 놔두고 퇴각한다. 카사크는 마루나를 여전히 공격하려했지만 아테라에 도착한 셰스가 이를 중재한다.
사가라는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혼자서 아그니 앞에 나타나 적당한 거짓말로 넘어가려 한다. 그러나 상황을 잘못 파악한 마루나가 사가라를 구하러 오고, 아그니의 통찰에 마루나가 걸려[10] 그들의 계획이 다 들킬뻔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간다르바가 구해준다. 그러나 이미 마루나에게서 계획을 약간 읽은 아그니는 간다르바를 추궁하고, 간다르바는 끼어들어선 안 된다고 전한다. 그 뒤 날이 밝고, 사태가 하나둘 수습되면서 싸움은 끝난다.

1.11 챕터 11. 이름의 힘 (84~88화)

사가라의 침공에서 벗어난 뒤, 아테라는 피해 복구에 열을 올리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고, 한편으로 사가라 쪽은 앞으로의 행로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그런 사정을 전혀 모르는 리즈 일행은 수로를 헤쳐나가고 있다. 카사크가 준 귀걸이마저 부서져서 제어가 힘겨워진 상태였던 유타는 밤중에 수라를 사냥하러 몰래 나가버린다. 그러나 마침 목욕 때문에 나온 리즈가, 유타가 식사할 때 나는 소리를 듣고 위험에 처한 것으로 착각해서 유타를 찾아다닌다. 하마터면 들킬 지경이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신쿠가 리즈 앞에 나타나 주의를 돌려 도망칠 수 있게 해준다. 리즈 앞에 나타난 신쿠는 리즈에게 지난 번에 했던 질문을 다시 묻는다. 그러나 반복되는 질문에 리즈는 신쿠가 스스로 굴려야 하는 주사위를 리즈한테 굴려달라고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적한다. 리즈는 '살겠다.'고 당당히 대답하고, 대답을 들은 신쿠는 리즈를 일행에게 데려다준 뒤 사라진다.

1.12 챕터 12. 너희를 위한 거짓말 (89~100화)

리즈 일행이 통과 중인 수로에서 '혼돈의 종족'이 나타나 수로 여행은 더욱 미궁에 빠진다. 방황 끝에 마지막 구역인 100구역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는 혼돈의 종족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타는 그 수라가 자신의 어머니 타라카임을 알고 스스로 잡혀가고, 리즈가 구하려 하지만 아샤가 막는다. 그러나 리즈는 란에게 배우고 있던 마법의 사용에 성공하여 아샤를 뿌리치고 유타를 구하러 가고, 아샤와 란도 뒤를 쫓는다. 한편 타라카는 유타에게 '네가 그 소녀에게 품고 있는 감정은 연정이 아니라 식욕이 변형된 형태일 뿐'이라 주장하며, 유타를 쫓아 따라온 리즈를 유타가 보는 앞에서 위험에 빠뜨리려 한다. 결국 리즈를 공격하는 어머니를 보고 분노한 유타는 타라카에게 덤벼 제압하고, 유타는 타라카는 사실 자신의 친모가 아니며 그녀의 어머니로서의 기억은 유타의 친모인 여신 칼리의 기억임을 털어놓는다. 타라카가 충격에 빠진 사이 유타는 란에게 리즈를 넘기고는 다시 타라카를 찾아간다.[11] 타라카는 충격을 받았지만 진실을 받아들이고 이별하며, 유타에게 그가 리즈와 싸우게 된다는 미래를 알려주고는 돌아간다. 한편 그들이 있던 카르테의 수로가 무너져내리고, 란은 기절한 리즈를 데리고 아샤[12]와 합류해 무사히 수로를 탈출한다. 이후 유타도 귀환하여 일행에 합류한다. 리즈 일행은 칼리블룸으로 출발하고, 한편에서는 사가라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한다.

2 2부 (부제 : ASHA)

챕터13~챕터34 총180화

2.1 챕터 13. Lost (1~5화)[13]

챕터 12 끝 부분에서 바로 챕터 13으로 이어진다. 혼돈의 결계[15] 때문에 칼리블룸 근처의 숲으로 순간이동한 아샤 란 사이로페와 재합류하고 걸어서 칼리블룸으로 향하고, 그 와중 대형수라를 순식간에 처리하는 유타의 모습이 리체 세이란의 감시망에 포착된다. 리체는 유타의 능력을 탐내어 속박의 피로 유타를 포획한다. 이 과정에서 아샤, 리즈, 란 중 유타 이상의 초월수치를 가진 사람이 있음이 드러난다.[16] 한편 간다르바는 수라에게 습격당한 인간으로 위장해서 칼리블룸 투사조합장인 테오 라칸과 조우하고, 그녀의 도움으로 칼리블룸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같은 시각 아테라의 마법사 회의에서, 브릴리스 루인은 아그니에 대한 일을 비밀로 하고 아테라를 습격한 수라들을 몰아낸 일을 설명하려 하지만, 실패해서 곤경에 처한다. 그것을 본 아그니는 회의 석상에서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는 사고를 친다.[17]

2.2 챕터 14. 피[18] (6~12화)

칼리블룸에 도착한 아샤 일행은 유타를 돌려받기 위해 리체 세이란의 저택을 방문한다. 아샤는 란과 리즈를 내보내고 중립의 활의 거래를 제안하는데, 그때 굶주림과 출혈로[19] 유타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아샤는 사태수습을 대가로 중립의 활을 헐가에 양도받는다. 그러나 유타가 아샤의 왼팔을 물어뜯어버리는 바람에 아샤는 다시 호티 비슈누를 사용하고, 회상을 통해 아샤가 과거에 비슈누를 만났단 사실과 호티 비슈누에 패널티가 있음이 밝혀진다. 아샤는 원상태로 돌아온 유타를 데리고 리체를 협박해 중립의 활과 속박의 피를 공짜로 양도받는다.
한편 란과 리즈는 칼리블룸 투사조합 부설 무도학원에 방문해 라오 리즈의 사진을 발견하고, 란이 그의 행적에 대해 설명해준다.
테오 라칸의 배려로 그녀의 집에 머물게 된 간다르바는 테오 라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20] 그러나 테오 라칸이 바로 자신이 암살해야 할 혼돈의 신관임을 듣고 만다.

2.3 챕터 15. 신의 무기 (13~20화)

브릴리스 루인은 다른 사람 몰래 화천의 곤을 다루는 훈련을 하지만, 무언마법에 능숙하지 못해 실패만 반복한다. 아그니는 오히려 '못 쓰는 게 좋다'며 무언마법의 적성에 대해 말해준다.
아샤와 은 약속대로 칼리블룸 마법조합을 방문해 마법시험성적을 비교한다. 아샤는 자신이 내기에서 졌음을 인정하지만[21] 란은 점수보다는 아샤가 사실은 여자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실언을 하고, 그 죄책감에 속박의 피중립의 활의 개조를 맡는다. 한편 유타는 리즈가 가루다족에게 가지는 적의에 대해 알게 된다.
아샤, 리즈, 유타는 해발 9050m에 있는 대지의 신전을 방문한다. 아샤는 순간이동으로 먼저 신전에 올라가[22] 대지의 신관 시에라 시에스와 만나고, '황금의 기사를 되찾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그 약속대로 시에라는 리즈가 찬 황금의 기사를 풀어주지 않는다.
한편 아샤보다 먼저 대지의 신전에 방문한 죽음의 신관 클로드 유이가 아샤와 만날 것을 요청한다. 아샤는 리즈와 유타를 먼저 도시로 내려보내고, 유이를 만나 카드게임을 하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듣는다.
중립의 활의 개조가 불가능함을 알게 된 란이 활을 살펴보던 중, 유타가 우연히 활을 발동시키게 된다. 이를 본 리즈와 란이 서로 중립의 활을 사겠다고 나서고,[23] 뒤늦게 도착한 아샤가 중립의 활을 걸고 '란 사이로페가 먼저 중립의 활 쏘기 vs 리즈가 먼저 팔찌로 공격형 초월기 쓰기'로 두 사람에게 내기를 시킨다.

2.4 챕터 16. 경계 (21~26화)

테오 라칸기억을 잃은 연두색 머리의 안대낀 남자와 반영의 호수 옆을 걸어가는데, 간다르바는 테오를 바닥이 없는 9050m 높이의ISS반영의 호수로 밀어 추락사시키려고 한다. 테오 라칸은 반영의 호수를 지나면서 호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반영의 호수는 신 칼리의 통찰이 깃든 곳으로, 물체의 진실된 모습이 호수에 비치고, 비춰진 물체가 아닌 다른 사람만이 물체의 진실을 볼수 있다고 한다. 간다르바는 혹여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봐 테오가 돌아보는 순간 손을 가져다 대는 간다르바족 구애의 춤파격적 센스를 발휘하여 자신의 진실을 숨긴다. 하지만 테오는 다 보고 있었다.

2.5 챕터 17. 반영 (27~33화)

클로드가 쓴 '호티 야마'에 의해 리즈의 수명이 끝나기 전 12시간 전의 모습이 나타난다. 은 그 모습을 보고 놀라고, 해 뜨기 전까지 아샤에게 꼭 가 보라고 말한다. 놀러다니던 리즈는 간다르바를 만난다. 간다르바의 보증인인 척 하면서 그를 구하고, 헤어지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간다르바는 자신의 딸 얘기를 꺼내고, 리즈는 딸 입장에서 딸에게 오는 게 너무 힘들다면 차라리 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샤와 만나 '호티 야마'를 풀었다. 한편, 간다르바와 리즈의 이야기를 테오가 다 듣고, 간다르바에 대해 점점 더 의심하기 시작했다.

2.6 챕터 18. 검의 시험 (34~40화)

검의 시험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시험은 손으로 격파 20장 이상 하기. 두 번째 시험은 신경시험(반응속도 시험인 듯). 세 번째 시험은 신성친화도/초월수치 측정하기. [24] 1등이 리즈가 되어서 가장 먼저 입장한다. 그리고 시험장 안에서 사가라를 만난다. 황금의 기사를 본 사가라가 리즈를 죽이려 했고, 거의 죽기 직전에 신 쿠베라를 만난다.

2.7 챕터 19. 균열 (41~50화)

신 쿠베라는 리즈를 안고서 회귀의 검을 뽑았고, 곧이어 들어온 란을 밀쳐낸다. 사가라에게 당하는 걸 막기 위해서였던 것인 것 같다. 바로 뒤에 유타가 들어왔고, 수로에서 도와줬던 보답으로 신 쿠베라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사가라의 공격하는 사이, 신 쿠베라는 도망쳤다. 그리고 사가라의 초월기를 막고, 그녀의 다리를 끊었다. 그 사이, 리아가라는 마루나를 만나 사가라를 데려오자고 설득하고, 카사크는 셰스에게 무슨 꿍꿍이를 가졌냐고 묻는다. 간다르바는 테오와 얘기하던 중, 시험장에서 빠져나온 사가라를 보고 테오를 가린다. 시험장 근처에 있던 유타는 사가라를 보고 쫓다가,[25] 사가라와 한 편인 리아가라와 마루나가 같은 편이라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쓰러진다. 성장통을 겪는다. 한 편, 신 쿠베라의 품에서 깨어난 리즈는 신 쿠베라의 소원대로 하룻동안 그와 놀러다닌다. 그리고 신 쿠베라는 리즈에게 주변 사람들을 잡아두라고 말한다.

2.8 챕터 20. 원한 (51~57화)

2.9 챕터 21. 얼어붙은 눈물 (58~70화)

2.10 챕터 22. 내 앞에 서는 사람 (71~80화)

2.11 챕터 23. 선 (81~88화)

2.12 챕터 24. 금기 (89~95화)

2.13 챕터 25. 잡을 수 없는 것 (96~100화)

2.14 챕터 26. 주변인 (101~106화)

2.15 챕터 27. 최후의 보루 (107~112화)

2.16 챕터 28. 비상 (113~120화)

2.17 챕터 29. 신화의 섬 (121~126화)

2.18 챕터 30. 낙화 (127~134화)

2.19 챕터 31. 너와 나의 정의 (135~164화)

  • 중심인물 : 주연 모두

1부와 2부를 통틀어 가장 긴 챕터. 무려 6개월 넘게 한 챕터만 그렸다
역대급 콰콰쾅한 전개

2.20 챕터 32. 패자 (165~173화 )

2.21 챕터 33. Asha (174~177화 )

2.22 챕터 34. 남겨진 것들 (178~180화 )

3 3부

챕터 35~

3.1 챕터 35. 귀환 (181~ )

  • 중심인물 :
  1. 사실은, 간다르바가 리즈가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잠시 후 마을에 닥칠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왕의 자비심(?)으로 리즈를 먼 곳으로 돌아오게 한 것이다. 문제는 눈앞의 소녀가 원래 죽여야 할 대상이라는 걸 간다르바가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
  2. 이 챕터 마지막 화부터 챕터명이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의 이미지 컬러로 표기되었다. 이 챕터는 (마지막 화뿐이지만) 신쿠를 상징하는 황금색, 다음 챕터는 간다르바를 상징하는 연두색 등.
  3. 본디 나스티카와 오선급 신의 힘의 격차도 그렇고 원래대로라면 쿠베라가 간다르바에게 명령할 처지가 아니지만, 간다르바가 대책없이 약해진 데다 인간계라서 완전 수라화도 불가능하고, 딸인 샤쿤탈라를 떡밥으로 놓았기에 가능했다.
  4. 아샤는 본래 하프를 구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리즈를 뒤따라 왔다가 상인들로부터 리즈를 보호하기위해 끼어든다.
  5. 대변동 때 감정동조화에 휩쓸린 하프인 어머니가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고 파괴했기 때문.
  6. 뾰족한 이빨과 피, 위액과 같은 일부 체액
  7. 이 챕터가 끝나고 나서 제목이 똑같은(영문은 CRIMSON NIGHT) 어떤 독자의 연주곡이 나왔다. 그 후기.
  8. 브릴리스가 무사하는 한, 아그니는 소환에 응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9. 마루나의 여동생인 칼라빈카비슈누에게 맡겨져 인간계에 있었는데, 그 당시 비슈누와 친구로서 같이 있었던 타크사카가 결혼해 카사크가 태어났기 때문.
  10. 나스티카인 사가라는 아그니의 통찰이 듣지 않지만, 한 단계 아래인 라크샤사인 마루나에게는 통찰이 듣는다.
  11. 이 과정에서 란은 유타가 인간도 하프도 아닌 수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2. 수로의 트랩에 걸려 엉뚱한 곳에 떨어졌다가 혼돈의 수라와 마주쳤지만, 소실된 마법호티 비슈누를 사용해 곤경을 모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13. 이 챕터부터 다시 챕터명이 무색으로 표시되기 시작한다. 중의적인 제목을 굳이 한 캐릭터에 한정해서 해석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라고.작가가 엔하위키를 눈팅하는 것이 분명하다 대신 각 화 끝의 'To be continued'의 색을 마지막에 등장한 인물의 색으로 맞춘다고 한다.
  14. 작가가 블로그 후기에서 직접 공인.
  15. 마법을 교란시키는 특성이 있다. 혼돈속성은 다 이런가?
  16. 사실 이 때 등장한 유타의 초월수치(1350)는 위장된 것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강한 하프' 수준이라던 이 수치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초월수치(17860)를 인간인 아샤나 리즈, 쿼터인 란이 가지는 것은 본래라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유타가 가진 검이 초월수치를 억누르는 기능이 있다는 것과, 유타의 본래 초월수치는 error, 즉 인간의 장비로는 측정할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이 덤으로 밝혀진다.
  17. 아그니의 독백을 보면 인간계에서 신들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게 비슈누가 모종의 제약을 걸어둔 모양인데... 이것 역시 나중에 떡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8. 피(血)피(皮)의 의미를 가지는 중의적 제목.
  19. 수로에 있을 때부터 제대로 먹질 못한데다, 속박의 피의 효과로 출혈이 지속되던 상태.
  20.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롹스양처럼 재미있는 인간이구나' 수준.간다르바는 아직도 리즈의 이름을 롹스로 알고 있다 그래도 미리 도시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게 좋겠다고 잠시나마 생각했을 정도다.
  21. 진지하게 들어가면 아샤가 졌다고 보기 어렵다. 아샤가 밀린 부분은 제2시험(신성친화도)과 제4시험(결계)인데, 제2시험은 아샤의 신성친화도가 측정범위를 넘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상태로 이를 아는 마법사는 별로 없고, 제4시험은 속성이 맞지 않아 응시자격조차 얻지 못했지만 이미 1부에서 아샤가 결계의 속성을 자신에 맞게 바꿔서 결계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제4시험은 어쨌든 점수가 없고, 제2시험에서 아샤가 진짜 점수를 이야기했다가는 논란만 될 뿐이니 아샤 스스로가 제4시험 점수가 없어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란이 이겼다고 인정한 것뿐.
  22. 칼리블룸에서 순간이동(호티 바유)은 혼돈의 결계에 의한 계산방해 때문에 보통 자살 마법으로 통한다. 아샤도 순간이동 안전범위가 자신의 몸까지밖에 안 되기 때문에 동반 순간이동은 할 수 없다.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한 거라고. 그리고 9050m 암벽등반하는 리즈와 유타...
  23. 다음 챕터에서 밝혀지기론, 유타가 활시위를 당기는 순간 활의 본래 주인의 이름이 드러났기 때문.
  24. 여기서 아샤의 츤데레와 유타가 리즈 배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5. 엘윈은 그들의 대화를 다 듣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