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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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문화권
(血液)
게르만어
(*blōþą)
라틴어 기원
(sanguis)
슬라브어
(*kry)
그 외
한국어: 피, 혈액(血液)영어 : blood라틴어 : sanguis러시아어 : кровь터키어: kan
일본어 : 血(ち) / 血液(けつえき)독일어 : blut프랑스어 : sang폴란드어 krew그리스어 : αίμα(éma)
중국어 : 血(xuè/xiě) / 血液(xuèyè).스웨덴어/덴마크어 blod포르투갈어 sangue우크라이나어 кров
베트남어 : Máu / huyết(血)네덜란드어 bloed스페인어 sangre리투아니아어 kraujo
루마니아어 sânge세르보크로아티아어: krv/крв
에스페란토 : sango

1 개요

피, 혹은 한자어 血液(혈액). 동물의 몸 곳곳에 영양과 산소 혹은 노폐물 등 각종 물질들을 전달해주는 액체 상태의 물질이다.

뼈 안에 들어있는 골수라는 조직에는 조혈모세포라는 세포들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이 혈액의 주성분을 제조한다. 여기서 제작된 혈구들은 일정기간 신체를 순환하며 기능을 하다가, 수명이 다해 상태가 안좋아지면 비장이라는 장기에서 붙잡혀 파괴된다.

피는 1달 뒤에 파괴되고, 피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이 1달이라는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피를 많이 돌릴수록(운동등 격렬한 신체활동을 자주 할수록) 적혈구가 더 빠르게 파괴되고 빠르게 보충되는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몸속에 오래된 적혈구의 비율이 높고 파괴되는 속도가 재생하는 속도보다 빨라져 빈혈이 일어날수 있다. 자세한 것은 빈혈 문서 참고.

2 구성

피의 구성 성분은 크게 혈구혈장으로 나눠진다.

3 특성

3.1

사람의 경우 전체 몸무게의 7~8% 가량을 차지하며, 그 양은 60~70kg 체중의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약 5L 정도.

3.2 색상

적혈구헤모글로빈 때문에 산소와 반응해 붉은색을 띠게 되며, 몸 밖으로 유출될 경우 내부 성분의 변성으로 인해 굳어 딱딱하게 되고 색깔이 변한다. 이산화탄소와 만나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3.3

피 속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금속성 냄새가 나고 먹으면 쇠 비린내[1]가 난다. 그 외에 염화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짠맛도 난다. 그래서 중2병 증세가 아니라 진짜로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듯. 그리 먹지 못할 것은 아니고 그냥 맛있어 하는 사람도 있는 정도다. 그렇다고 억지로 먹어보는 건 혐오감이 생길 수 있지만.

4 역할

피는 동물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체 혈액의 3분의 1 이상을 잃게 될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소독약을 상처에 사용하면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이는 소독약은 말 그대로 세균을 소독하는 것인데, 이 세균의 기준에는 당연히 혈액도 포함된다. 회복이 오래 걸리는 상처에만 쓰라는 말은 그냥 있는 게 아니다.

5 혈액과 질병

나오지 않아야 할 곳(입, 코, 성기, 항문)에서 피가 나온다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징조니 코딱지를 파다가 코피를 쏟은 게 아니라면 병원을 찾아가는 게 좋다. 항문에서는 검은 피가 나올 수도[2] 있다. 그런데 자체가 헤모글로빈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고, 이 빌리루빈의 색이 검고 노란 빛을 가지므로 사실 쉽게 구분하기는 좀 어렵다. 변 색깔이 평소보다 많이 검다면 빌리루빈 대사물질보다는, 헤모글로빈이 직접 나와서 소화액에 의해 깨지고 철분 침착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항문보다 좀 먼 쪽(위나 소장)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상부위장관 궤양 등으로 인한 출혈은 입으로 적색 혈액이 나오거나 검은변을 보는데, 반대로 하부장관 즉 소장이나 대장에 종양이나 궤양으로 출혈이 있으면 검은 변이 아닌 정말 적색 혈액이 변에 섞여나온다. 객혈의 경우 상부 위장관의 출혈뿐만 아니라 호흡기의 질환도 의심할 수 있으니 감별을 요한다. 피 순대나 간짜장 먹었는지 꼭 생각해 보고

유전적으로 피가 응고되지 않는 병을 혈우병이라고 한다.

비타민K를 과량섭취하면 혈액응고에 방해가 될 수 있다.

6 혈액형

같은 종족이라고 해서 피가 다 같은 것이 아니다. 각종 인자나 항원의 유무 등으로 여러가지 구분법이 존재하며, 이를 혈액형이라고 한다.

7 피 공포증

피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를 피 공포증(Hemophobia)이라고 한다. 이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피를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만약 어쩔 수 없이 피를 보면 서늘한 기분이 들면서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진다. 또한 다른 사람이 피를 흘리는 것을 보는 것도 극도로 기피한다. 때문에 헌혈 같은 것은 꿈도 못 꾸고, 피 검사는 어쩔 수 없이 받으나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래도 영화나 TV 등 스크린으로 보는 것은 그럭저럭 견딜 수 있다는 사람도 있다.

8 혈액과 관련된 표현

보통 일상생활에서 사용할때는 "야 피 나온다!" "야 피흘려!" 와 같이 많이 사용하며, "혈액이 나온다"와 같은식으로는 쓰지 않는다. '치아를 닦는다' 하지 않고 '이(혹은 이빨)를 닦는다' 라고 하듯이..

또한 자기 직계존속이나 혈통의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일컬을때도 사용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서구권에서는 상류층을 "blue blood," 말 그대로 푸른 피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스페인어 'sangre azul'이란 표현에서 유래한 것. 당시 스페인에서 왕족과 상류층은 고스족 출신이었는데, 대부분의 무어인 평민들이 보기에는 이 창백한 사람들의 얼굴에 시퍼런 동맥은 매우 신기한 것이었다. 귀족이라면 건물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아서 평민보다 피부가 더 창백한 편인 건 사실이었다.

모기의 주식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모기 중에서도 배란기인 암컷만 피를 빤다. 수컷은 평생, 암컷은 보통 때는 그냥 이나 수액 등을 먹는 초식 곤충이다. 그런데 알래스카에는 암컷 수컷 둘 다 피를 빠는 모기종도 존재하긴 한다. 유튜브에 Alaska mosquito 검색해 보면 한국 모기종들은 쨉도 안되는 영상들이 즐비하니 참조.

9 혈액과 유사의학/민간요법

서양에서는 히포크라테스 4체액설에 근거해 피를 뽑아서 치료하는 사혈 요법이라는 것도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현재 의학에서 인정되는 사혈요법은 진성 적혈구 증가증이라는 질환에서 피가 너무 끈적거리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뿐이다(인위적으로 출혈을 만들어서 적혈구의 농도를 낮춘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실험적, 내지는 응급상황에서 혈압이 급격하게 높아젔는데 약으로는 혈압을 낮추기가 불가능한 경우엔 (굉장히 드물긴 하지만) 피를 뽑으며, 피부 이식 등을 한 후에 미세한 부분에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정밀하게 피를 뽑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소독된 의료용 거머리를 사용해 뽑고 있다. 무슨 흡착기 같은 걸로 피를 무식하게 뽑는 것이 아니다! 민간요법에서 체증이 났을 때 손가락을 따는 것도 피가 나온다는 면에서 일종의 사혈 요법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피를 뽑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서 조금 다르다. 손가락 따기의 찬반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에서 서술하자(...).

피가 탁하면 병에 걸리기 쉬운데, 어떤 어떤 약재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약 팔아먹는 돌팔이가 많다. 차라리 어떤 어떤 식품은 피를 맑게 해준다는 신문칼럼이 더 믿을 만하다. 그런데 피가 맑다, 탁하다는 뜻은 2가지가 있다. 첫째는, 노폐물이 많은지 적은지로, 콩팥(신장)기능과 관련된다. 둘째는 혈액이 쉽게 응고되는지 아닌지로, 혈소판 및 응고계와 관련될 것 같지만 그쪽의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이 잘 생기는 위험이 있는가?를 말한다. 전문가가 피가 맑다, 탁하다는 비유를 쓴다면 대개 후자를 뜻한다. 나이가 들면 죽상경화증 등으로 염증이 증가하고, 이것이 응고를 촉진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일의기 쉽다. 따라서 후자의 이유로 피가 탁해서 건강이 진실로 안 좋다면, 약 같은 거보다는 또는 마늘을 먹어라. 현대의학에서도 인정하고 논문으로도 인정된 게 마늘이다. 참고로 이 의미로 피를 맑게 해 주는 약은 아스피린(항혈소판제) 등이 있다.

10 혈액을 이용한 음식

대표적으로 선지가 있다.

11 신화에서의 혈액

생존에 중요한 만큼 신화 등에서는 생명의 상징으로 쓰인다. 또 이차돈 설화처럼 성자나 신성한 존재의 피가 인간과 다르게 하얀색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근데 이쪽은 실제로 존재한다![3]

예수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면서 빵을 자신의 살로, 포도주를 자신의 피로 여기라는 말을 하며 제자들에게 빵과 술을 나눠준 바가 있다. 이것을 기려서 빵과 포도주(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행사를 하는 것이 오늘날의 성체성사성만찬이다.

철분이 함유된데다 역사적으로 전쟁에서 무기의 재료로 많이 쓰여 피를 부른 금속이 철이어서인지, 철과 피를 같은 이미지 선상에 두는 경우도 있다. 잔혹한 성품이나 전쟁에서 흐르는 피를 표현할때 철혈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철혈정책 피가철철

12 대중문화 속의 혈액

흔히 가족간의 우애를 두고 '피를 나눈 가족'이라고 하거나 직접 낳지 않은 아이를 두고 '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이라고 하는 말, 혈연, 혈통, 핏줄 등 '낳은 관계'와 피를 연관짓는 사상이 세계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실제 임신과정에서 혈액이 섞이는 일은 없다. 아버지가 제공하는 것은 정자 뿐이고, 어머니의 태반 속에서 이루어지는 어머니 혈관과 태아 혈관의 물질 교환은 두 혈관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일어난다. 만약 분리되지 않고 피를 직접 나눈다면 혈액형이 다른 경우 둘 다 죽을 수 있다. 하지만 수분을 나눈 가족이라고 하면 폼이 안 난다. 그럼 유전정보를 나눈 가족 수분을 나누는건 딥키스 아닌가? [4]

'피 끓는 젊음'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피가 끓어 기화되면 생명에 위협이 간다(...). 물론 비유적인 표현이니 이렇게까지 생각할 사람은 없겠지만.

부상을 입으면 피가 나온다는 점에서 폭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각종 영화와 만화에서는 폭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피를 자주 활용하며, 특히 호러장르의 작품에서는 신나게 볼 수 있다.

흑화된 사람은 좋아하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흡혈귀도 매우 좋아한다. 좀비들도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흡혈귀가 피만으로 영양을 보충하려면 하루에 10명의 피를 빨아도 부족하다고 한다. 흡혈박쥐도 마찬가지로 하루만 굶어도 목숨이 위태롭게 된다는 듯.[5][6]

만화매체나 영화매체 같은 데서 몇 대 맞으면 과장으로 입에서 피를 토하는데,[7] 사실 엄청난 과장이다. 입에서 피를 토한다는 건 내장이 상했다는 뜻인데, 내장이 상하면, 사람은 웬만해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사람 배를 찼더니 사람이 억하고 죽었다.' 이런 이야기가 절대 과장이 아니다. 장기파열은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며, 일단 발생하면 응급처치고 뭐고 하기 전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의 피 흘린 상처는 인상적이고 멋있다. 입 안에서 터진걸수도 있잖아

관련된 명대사로는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가 있다. 또한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물과 피가 있기 때문에 사람 같지 않은 냉혹한 사람을 욕할 땐 '피도 눈물도 없다' 혹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이라는 표현을 쓴다.

피와 관련된 유명한 인용구로, 프레데터 1앨런 "더치" 쉐퍼 소령의 대사 "피를 흘린다면 죽일 수도 있겠지.(If it bleeds, we can kill it)"가 있다.

모 대륙몰락한 왕조 가문의 가언은 불과 피(Fire and Blood)라고 한다.

네 마리 형제새의 이야기에 나온대로 '아무도 흘리고 싶지 않은 귀중한 것'이기 때문에 보통 손해봤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그리고 이것을 마시는 새는 가장 소중한 것을 마시기에 가장 오래 산다고 한다. 하지만 항상 피비린내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작품에서 이것이 은유하는 바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도깨비가 피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거의 피가 날 일 없는 씨름을 하며, 그러다 피나면 어쩌려고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성격이 무난하다. 그런데 눈물을 마시는 새의 후속작에서 피를 극복한 도깨비가 등장했다. [8]

영화에 나오는 피는 캐러멜 등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끈적거리는 묘사로 나오지만 그렇게 끈적한 피는 핏줄 속에서 흐르지도 못한다. 사실 흘러나온 직후는 그냥 매끈매끈한데, 생각외로 일찍 굳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내 묽은 묵 같은 상태가 된다. 물론 소량일 경우에는 상처에 딱지 앉듯 굳는다.

피와 관련된 인물로는 에르체베트 바토리가 있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는 '피', 혹은 '피통'이라는 용법으로 체력 수치(HP)를 일컫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피가 생명의 상징이기도 하고, 체력을 표시하는 시각적 수단을 붉게 설정하는 경우[9]도 있기 때문. 여기서 체력이 가득찼다는 뜻의 '만피'나 체력이 얼마 없다는 뜻의 '딸피', '빨피'[10] 등의 용어가 파생한다.

대중매체는 아니지만 BL물에서는 피를 성적인 것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성간의 성행위에 비해 어딘지 부족한(?) 동성간의 성행위를 보충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하기도 한다.[11] 덕분에 BL물은 적잖게 SM이나 소프트 료나 성향을 띄기도 한다.

심약한 성격의 캐릭터가 피만 보면 기절한다는 설정을 지닌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런 캐릭터들 중엔 대체로 아가씨도련님 같은 온실 속의 화초 속성을 지닌 캐릭터가 많다.

흡혈귀의 흡혈이라는 요소는 창작물 내에서 성적인 상징을 띄고 있다. 실제로 피가 빨려나갈 때 쾌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있고, 흡혈귀들이 성행위 대신 흡혈행위를 한다는 설정도 괜한 이야기가 아니다. 첫 흡혈행위를 첫 성교처럼 묘사한다거나, 피흡혈자가 마치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한 연출도 많다. 대표적 예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래봤자 실제로는 헌혈하는 거랑 비슷할텐데?

심슨 가족번즈사장은 성격 그대로 피가 한 방울도 없다. 찌르면 피식하는 소리와 함께 공기가 나온다.[12]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에일리언들은 피가 노란색에서 연두색, 녹색, 연녹색을 띄며, 자그마치 강산 성분을 띄고 있다. 아무리 두텁고 단단한 재질의 금속이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뜨거운 후라이팬에 빠진 버터보다 훨씬 더 빠르게 녹여버린다. 그래도 녹이고 녹이다보면 그 성분이 다해서 더 이상 녹지 않은 경우도 있고, 물에서 강산 성분이 흩어져버린다고.

스컬걸즈더블의 16번 색깔이 피를 모티브로 했다. 그래봤자 그냥 빨간색

블러드본에서는 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설정상 야수병은 피를 통해 전염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야수로 변해 날뛰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사냥하는 사냥꾼들도 자신들이 사냥한 야수의 피에 취해 야수가 되거나 미쳐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 야수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도 피를 사용하며 위대한 자들의 지식이 불러오는 광기를 잠재우기 위해 야수의 피를 사용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드라마) 속 뱀파이어들은 사람의 혈액 대신 돼지의 혈액을 먹는데 그 덕분에(?) 상처가 생겨도 금새 사라지고 병에도 절대 걸리지 않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땀도 흘리지 않는 등 인간보다 신체적 조건이 우월하다. 좋아 보이지만 혈액 말고 다른 음식은 먹지 못한다. 삼킬 수는 있는데 얼마 못가 다시 토해내야만 한다. 안그러면 숨을 쉬지 못한다고 한다...

아카기 ~어둠에서 춤추듯 내려온 천재~와시즈 이와오는 도전자가 돈 대신 를 걸고서 판돈을 잃으면 피를 채혈 당하는 와시즈 마작을 친다. 일명 흡혈마작. 그런데 운 나쁘게도 일본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상대하려던 상대가 아카기 시게루였던터라...

야인시대에서 심영이 이걸 너무 많이 흘려서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오히려 큰일이 난 쪽이 심영 입장에선 이로울 것 같지만

12.1 혈액과 관련된 능력자들

13 관련 문서

14 관련 웹사이트

  1. 이 비린내가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2. 소화액이 섞이면서 핏속의 철분이 산화된 것.
  3. 정상인의 10배 수치의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4. 출산과정에서 태아의 혈액이 산모의 혈액에 유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Rh-의 산모가 Rh+의 아이를 사산하는 적아세포증의 원인이 된다. 다만 이 경우도 모체의 혈액이 태아에게 가는 것은 아니고 그 양도 극히 미미하여 '피를 나누었다'나 '피가 이어졌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5. 때문에 요즘에는 평범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는 식의 설정을 덧붙이기도 한다.
  6. 반면에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에서는, "피는 완전식품"이라면서 극한 상황에선 동물의 피가 유용한 비상식이라고 소개된다.
  7.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을 때 입에서 피가 나는 것은 입 안의 연한 살이 치아에 눌려 찢어지면서 나는 것으로, 주르륵 흘러내릴 만큼은 되지만 울컥 토할 정도의 분량은 아니다. 보통은 피와 침이 섞여서 우물하고 한번 뱉어 낼 정도.
  8. 치천제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도깨비들은 그저 피를 무서워했던 조상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9. 디아블로 시리즈의 빨간 체력구슬 등.
  10. 빨피는 체력 상황이 나빠질 수록 체력 게이지의 색이 붉어지는 경우에, 딸피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주로 쓰인다.
  11. BL에서 강간당하는 장면은 흔하디 흔한 클리셰로, 보통 강제적 삽입으로 항문에 열상을 입어, 마치 여성의 처녀막이 파열되듯 성교 도중에 출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침대보를 흥건히 적시는' 따위 묘사는 과장. 고작 성기 넣다 뺀 정도로는 그 정도 출혈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그만큼 피가 났다면 그건 장파열로, 보통은 죽는다. 실생활에서 BL물에 나오는 이런 상처와 가장 흡사한 것은 치질의 한 종류인 치열인데, 뭔가 야스러운 BL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상처는 환부가 환부이니 만큼 덧나기 쉽고, 무엇보다 조낸 아프다.
  12. 담당의사 왈 "음, 바늘크림을 찌르는 느낌이네요"(…)
  13. 자기 피를 탄막으로 쓴다고 한다.
  14. 피를 이용해 점을 보고, 자신의 군단인 레드 랜턴 군단도 동료인 파이브 인버전스를 모두 살해하고 그들의 피로 만들었다.
  15. 피를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진다. 상대의 목이나 배를 칼로 베어 피를 맞는 것이 페이탈리티. 다만, 피 자체에 독성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스칼렛에게 해가 된다.
  16. 대상의 모든 물질의 치사량을 조절한다. 혈액의 치사량을 설정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고, 혈액의 치사량을 낮게 설정해서 과다출혈로 죽게 만든다. 엄밀히 말하면 피보단 독에 가깝다.
  17. 자신의 혈액이 묻은 대상을 좀비로 만든다. 단 퀸시는 죽여야만 가능.
  18. 피를 뜨겁게해서 공격한다 본인왈 500도 정도의 온도라고
  19. 헬싱 세계관에서 피 안에는 영혼이 존재해 피를 빨면 흡혈귀와 흡혈한 상대의 영혼이 융합되어 흡혈한 대상의 능력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