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타이 항공에서 넘어옴)
타이항공(Thai Airways)
홈페이지
IATA
TG
ICAO
THA
항공사 호출 부호
THAI
항공권식별번호217
설립년1960년
허브공항수완나품 국제공항
치앙마이 국제공항
푸켓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82
취항지수78
슬로건Smooth as Silk
항공동맹스타얼라이언스


에어버스 A380-800

1 개요

타이국제항공 유한회사 / Thai Airways International Public Company Limited / บริษัท การบินไทย จำกัด (มหาชน)

태국 제1의 항공사.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 교차 적립, 교차 사용 등이 가능하다. 저가 항공사 Nok Airways의 49%의 지분도 소유 중이다.

2 노선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허브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크고 아름다운 노선망을 갖추고 있는 세계 유수의 항공사.

남아시아서남아시아 방면 노선이 상당히 강한 항공사이다. 파키스탄카라치, 방글라데시다카, 인도의 가야나 하이데라바드, 오만의 무스카트, 바레인대한민국에서는 한 두번 환승을 해서 가야하는 남부아시아의 도시들에 상당히 많이 취항하고 있다. 또한 유럽, 대양주 노선이 강한 편인데, 유럽에서 오는 바캉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홍콩타이베이로 가는 경유편을 1편씩 운항하며, 홍콩/대만 여행시 좋은 옵션이 된다.[1] 특히 대한민국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1992년 이후 한동안 양측 국적기가 다니지 못해 이 항공사와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운행하는 경유편을 타야 했었다. 이게 싫은 사람은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쳐야 했다. 현재 대만이 주말 밤도깨비 등 단기여행지로서 인기 높은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다.

동남아 항공사답게 미주 노선이 유럽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다. 과거 A340-500으로 방콕-LA, 방콕-뉴욕 직항 노선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유가 및 항공기 노후화로 방콕-인천-LA 노선을 제외한 미주 노선은 철수했고, 2015년 10월 25일에는 인천 경유 노선도 일단은 1년간 철수하게 된다.

대한민국인천국제공항에서 갈 수 있는곳이 방콕 말고 3곳으로 많은 편이다. 도쿄 나리타상하이 푸둥에서는 방콕 한 곳이라면 믿겠는가? 이 정도면 거의 포커스 시티급으로 봐도 될 정도. 본격 인천국제공항 타이항공의 허브 시대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는 보잉 777-300, 보잉 777-200, A330-300같은 오래된 기재들만 투입하고 있다. 태국의 수도 방콕, 타이베이홍콩도 간다.

인천 - LA 노선은 A340-500으로 BKK - LAX 직항 노선이 폐지되면서 신설한 것인데, LA - 인천 항로는 타이항공이 취항하기 전까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독점 무대였다. LA의 어마어마한 재미교포 인구, 유학생, 미국 제 2의 도시 LA의 비즈니스 손님들 때문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하루에 2편 이상 다녀도 수익이 넘치는 노선이었다. 이 두 항공사가 독점하는 직항편을 타기에는 비싸서,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이나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가서 경유편을 타는 게 저렴한 적이 많았다. 타이항공은 일단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보다 가격을 낮게 편성해 대환영. 그리고 인천 - LA 노선이 그런대로 장사가 된다고 한다. 하기야 그도 그럴 것이 국적기보다 값은 저렴하면서 서비스나 기내시설의 수준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비견할 만한 수준이니 그럴 수밖에. 그래서 보잉 777-200ER로만 운영하던 노선이 2012년 10월 28일 부로 보잉 777-200ER과 보잉 777-300ER이 교대로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A380-800을 수두룩 빽빽하게 띄우는 국적사와의 경쟁에서 밀렸는지 2015년 10월 25일자로 1년 간 운항을 중지한다. 운행 중단 공지

그리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도 A330-300 기종으로 월,수,목,금,일 주5회 방콕으로 운항 중이다.

여담이지만 인천에 투입하는 항공기 중 보잉 777-3AL/ER과 보잉 777-2D7/ER기종및 A330, 보잉 777-200에 모두 AVOD가 장착되어 있다. 타이베이홍콩 경유편의 경우에도 AVOD가 있는 기재가 들어오고 있다. 타이항공에는 A330을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도입한 구기재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도입한 신기재가 혼재되어 있는데 구기재에는 AVOD가 비즈니스석에만 장착되어 있었다. 이 구 기재가 종종 부산으로 들어와서 AVOD가 없는 경우도 있었는데 2014년부터 시작해서 2015년 초까지 한대를 제외하고 타이항공에서 구기재를 전부 퇴역시켰다. 따라서 부산에 현재 투입되고 있는 기재는 AVOD가 장착되어 있는 기재가 온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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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재신기재

2015년 3월 31일 이후로 푸켓 - 인천 직항이 철수하고, 방콕 경유노선으로 바뀐다.

LA행을 휴항하는 같은 날에는 인천 - 방콕 노선에 보잉 787을 투입하려고 했으나, 결국 787 투입은 무산되었다. 원래 스케줄대로 A333,B772같은 똥차만 운항 예정.

2016년 9월 A350-900을 도입했으나, 푸켓에 착륙 도중 사고를 냈다.지못미

3 대한민국 노선도

방콕-서울(인천)방콕인천도착(TG658)인천방콕도착(TG659)
06:3509:35
방콕인천도착(TG656)인천방콕도착(TG657)
06:5521:20
방콕인천도착(TG6726[3])인천방콕도착(TG6727[4])
07:5018:30
방콕-홍콩-서울(인천)방콕홍콩도착(TG628)홍콩인천도착(TG628)인천홍콩도착(TG629)홍콩방콕도착(TG629)
14:1020:1010:2014:10
방콕-타이베이-서울(인천)방콕타이베이도착(TG634)타이베이인천도착(TG634)인천타이베이도착(TG635)타이베이방콕도착(TG635)
11:3016:1517:3020:05
방콕-부산방콕부산도착(TG650)부산방콕도착(TG651)
07:1008:30
푸켓-인천푸켓인천도착(TG6728[5])인천푸켓도착(TG6729[6])
09:3019:50

4 평가

로얄 퍼스트 클래스로얄 실크 클래스

국제적으로나 대한민국 내에서나 여러모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항공사다.

일단 장거리 노선의 대부분의 기재에 AVOD가 설치되어 있고, 기내식도 맛있는 편이라는 것이 중론. AVOD 시스템은 리눅스 기반이다.[7] 그러나 인천-타이페이-방콕 노선에서는 치킨 카레와 스테이크 종류가 나오는데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그닥이다. 게다가 치킨 카레는 뼈를 통째로 넣기도;;;;. 더불어서 승무원들도 친절한 편이고, 티켓값도 국적기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서 인기가 많은 항공사이다.

태국왕실에서 운영하는 회사라 기내 면세품 판매 카달로그를 보면 왕실에서 후원하는 자선용 스톨이나 스카프를 파는 등 다양한 상품이 기재 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술은 팔지 않는다. 면세점에서 사서 귀국하자
비즈니스 클래스인 로얄실크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인 로얄 퍼스트 클래스에 한해서 주문식 요리가 가능하다. 로얄실크 클래스는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10~15개 남짓의 요리를 사전주문이 가능하고 로얄 퍼스트 클래스는 15~20개 사이의 코스요리가 주문가능하다. 일반석도 홈페이지 상에서 시푸드나 과일식 등의 특별식 신청을 손쉽게 할수있다.

5 기타

태국의 플래그 캐리어 임에도 불구하고, 막장 저가 항공사라는 오리엔트 타이 항공보다 문서가 늦게 작성됐다.
무도 해외극한알바때 유재석과 광희가 탔던 비행기가 이거다. 당시 뭄바이행.

소녀시대Party 뮤직비디오를 후원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시작할 때 타이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나오고 마지막 부분에 로고도 보인다.
  1.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만행 노선은 탑승시 꽃을 주었다는 대만 유학파 출신 교수님의 증언이 있다.
  2. http://www.airfleets.net/flottecie/Thai%20Airways.htm.
  3.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OZ742
  4.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OZ741
  5.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OZ748
  6. 코드셔어. 아시아나항공 OZ747
  7. 참고로 장거리 노선은 아이스크림도 준다. 종류는 태국 현지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모리나가 등 다양한데 일본발 모리나가 녹차맛 아이스크림은 제조공장 주소가 후쿠시마현으로 적혀 있어서 찝찝하다 느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