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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태국어)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영어)
IATA: BKK
ICAO: VTBS
1 개요
태국의 수도 방콕의 남쪽에 있는 사뭇쁘라깐 주 방플리 군에 위치한 국제공항. 타이항공의 허브 공항이며, 방콕 시내에 있는 기존의 돈므앙 국제공항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태국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하여 2006년 9월에 개항하였다.
동남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태국의 특성상 항공(환승)수요는 충분했고, 방콕 자체도 세계적인 관광 도시이기 때문에 동남아의 허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에어아시아는 이 공항이 아닌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다시 허브를 옮긴 상태.[1]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위키니트들은 조심하도록 하자.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직항이 있다. 2014년 9월부터는 대구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추가[2]되었으나 현재는 운휴 중이다.
홍콩 홍콩 국제공항(캐세이퍼시픽,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중국국제항공),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일본항공),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전일본공수),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중국동방항공), 타이베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바항공 및 중화항공) 등 중국, 대만, 홍콩, 일본을 거치는 경유편도 있다. 경유편은 좀 더 오래 걸리지만 더 싸다. 타이베이와 홍콩은 타이항공이 인천-대만, 인천-홍콩 구간 발권을 하는 만큼 스탑오버로 홍콩이나 타이베이를 구경하고 와도 된다. 캐세이퍼시픽의 방콕행의 경우 제일 소요시간이 짧아 2시간 내외면 가며, 특이하게 뭄바이-두바이로 운행하는 완행버스 스런 항공편도 있다. [3]
공항에 내리면 대부분 동남아권 공항들이 그렇듯 택시 삐끼들이 리무진이 없다는둥, 공항철도가 끊겼다는둥 하며 달라붙는데, 쿨하게 무시해 버리고 리무진과 공항철도를 찾아가면 된다. 물론 새벽에는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으니까 맹신하지는 말 것 1층에 있는 public taxi 타면 삐끼 없이 가잖아
2008년 태국 반정부 시위 때 돈므앙 국제공항과 함께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어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발이 묶인 대한민국 사람들로 인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태국 공군의 허가를 받아 파타야나 다른 태국 공군 비행장으로 임시 여객기를 띄워 귀국하도록 조치했다.
여담으로, 대만 국적사인 중화항공 및 에바항공이 타오위안에서 유럽을 오갈 때 양안관계로 인해 대만과 중국 본토를 오가는 여객기 외에는 중국 영공을 통과할 수 없어 이 공항에서 중간 기착했다.요즘도 중간기착하는데? 현직 승무원이 알려준거임 하지만 현재는 방콕으로 들어오지 않고, 유럽으로 갈 때는 김해 및 일본 열도 상공으로 올라갔다가 쿠릴 열도를 거쳐 러시아 상공을 통과하며 유럽에서 돌아올 때는 태국 및 베트남, 남중국해를 거쳐 들어온다. 이전 작성자가 지리를 잘 몰랐던 모양인데 구체적으로 대만으로 들어오는 루트의 동남아 국가는 베트남이다.[4]
그럼에도 일부 대만 - 유럽 노선들은 이 공항에서 현재도 중간 기착하며, 중화항공의 경우는 방콕 대신 인도 델리 중간기착편이 하나 있다. 과거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대한항공[5]의 김포발 중동 노선 및 일부 유럽 노선[6]의 경우도 당시 여객기의 항속거리 때문에 중간 급유를 위해 이 공항의 전신인 돈므앙 국제공항에 중간 기착을 하곤 했는데, 공산권 국가들인 소련 및 중국 영공을 통과할 수 없어서였다.
2 운항노선
2.1 국제선
2.2 국내선
추가바람.
3 같이보기
- ↑ 국제선도 같이 옮겨 갔다!
- ↑ 2014년 9월 25일 취항. 제주항공에서 운항한다.
- ↑ 이 항공편의 경우 비행기 안에는 인도인, 아랍인, 필리핀인만 가득하고 한국인은 단체 관광객 빼면 없다. 중국인도 잘 없다. 기내식도 카레가 나오고 스튜어디스 중 중국계 다음으로 인도계가 많으며 아랍어 안내가 들리기도 한다.
- ↑ 북아메리카 노선의 경우 러시아 및 중국 영공을 통과한다. 과거에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거쳐야 했었다.
- ↑ 아시아나항공은 냉전 끝무렵인 1988년에 설립했고, 유럽 국제선 취항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냉전이 종식되어 하늘길이 모두 뚫린 1990년대에 들어서 이루어졌다.
- ↑ 김포 - 취리히 노선으로 북극 항로가 아닌 바레인, 쿠웨이트 등의 중동 국가를 경유하는 루트로 노선이 짜여져 있었다.
- ↑ 카라치 경유편
- ↑ 중간 기착지
- ↑ 중간 기착지
- ↑ 중간기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