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몬스터 헌터 시리즈)

몬스터 헌터의 무기
근거리 무기양손검한손검둔기도끼
대검한손검해머랜스슬래시액스조충곤
태도쌍검수렵피리건랜스차지액스
원거리 무기보우건
헤비보우건
라이트보우건
탄환몬스터 헌터 시리즈/탄종
시리즈 한정미들보우건(MH3/원거리 무기)천룡곤(MHFG/근거리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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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스타일 타마미츠네 소재의 태도
유려하면서도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우며 기능적. 베면 벨수록 예리해지는 대검의 파생계.

대검을 더욱 연마하여 경량화, 빠른 베는 속도와 물 흐르는 듯한 연계 공격이 가능해진 파생무기.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여 '기'와 함께 방출되는 검호의 기술은 무기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 단, 무기 자체는 대단히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가드를 할 수는 없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2nd 메뉴얼에서 인용)

1 태도의 모션배율

몬스터 헌터 크로스 기준

공격명모션배율감기치
점프 내려베기24
점프 기인베기30
점프 기인 2단베기12+36
점프 기인베기(게이지 없음)16
점프 기인 2단베기(게이지 없음)4+16
발도베기26
종베기26
찌르기14
베어올리기18
베어올리기(회피후)15
베어내리기24
좌우 스텝베기24
기인베기 1단(게이지 없음)18??
기인베기 1단30??
기인베기 2단30??
기인베기 3단12+14+34??
기인 큰회전 베기44??
기인 전진 베기(게이지 없음)18??
기인 전진 베기30??
에어리얼 스타일
점프 2연베기18+18??
에어 점프 기인베기30??
점프 기인 2연베기??
무사도 스타일
일문자베기26??
기인무쌍베기108??
기인 게이지
기인게이지가 최대로 차오를 시 30초 동안 예리도 보정 *1.13
기인 게이지 백색일 시 모션배율 *1.05
기인 게이지 황색일 시 모션배율 *1.1
기인 게이지 <적색일 시 모션배율 *1.2

2 개요

일칭 : 太刀
영칭 : Long Sword

자신의 기를 모아 칼과 한 몸을 이루니 그 칼날이 베지 못하는 것은 없을지어다.

- 몬스터 헌터 4 공식 홈페이지 中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연계로 공격으로는 최고의 편의성을 지닌 무기.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무기 카테고리 중 하나. 이전에는 대검 카테고리의 일부였지만,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독립. 이름이 이름인만큼 사람만한 크기의 일본도의 형태를 띈 것이 대부분이지만, 서양검이나 월도, 대낫과 같은 무기도 존재한다. 일단 얇고 길다 싶으면 태도로 취급하는 느낌.

사정거리가 굉장히 길며, 대검의 절반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지만, 빠른 연계로 이것을 보완한다. 한손검에 비해서는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대검이나 해머와 같은 묵직한 공격을 하는 무기에 비해선 월등히 빠르다. 타수가 많은 무기라 하위에는 초록색 예리, 상위나 G급에서는 하얀색 예리도를 길게 주는 무기들이 많다.

태도는 대검을 깎아 만들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검에서 태도를 만들어낼 수는 있어도 태도에서 대검으로 갈 수는 없다. 다시 말해 대검트리에서 태도트리로 옮겨타면 다시는 대검트리로 갈 수 없다. 한번 깎은 것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해머와 수렵적이 서로간의 트리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특징이다.[1]

3 상세

발도시 사용하는 발도베기와 내려치기, 또는 내려치기에서 내려치기는 무조건 2연계가 되며 약공격인 찌르기는 내려치기에서 이어지고, 찌르기 후 강공격을 하면 위로 높이 찔러 올리는 공격을 한다. 이후 다시 내려치기로 무한 연계가 가능하다.


내려치기나 찌르기 등의 공격은 범위가 좁고 직선적이지만 대신에 베고 물러나기 공격은 수평으로 넓게 베면서 백스텝을 구사하기 때문에 넓은 범위의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기인게이지(練気ゲージ;연기게이지)가 차오르는 것도 특징이다. 이 기인게이지는 몬스터를 벨 때마다 일정량이 상승하며, 게이지가 전부 다 찰 경우 하얗게 게이지가 점멸하며 일정시간동안 공격력이 1.12배 상승한다. 게이지가 떨어져도 일단 발동하면 일정시간은 지속된다. 기인게이지는 공격 모션에 따라 차는 양이 다른데, 찌르기가 가장 적고 베고 물러나기가 가장 많다. 기인게이지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 게이지의 일정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인베기라는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어떠한 공격에서도 캔슬이 가능하며 태도의 다른 공격과는 다르게 딜레이가 적고 넓은 공격범위를 자랑한다. 이 기인베기는 총 3번까지 연계가 가능하며, 3번째 연계시 강력한 연격을 사용한다. 기인베기는 바로 기인베기와 연결될 수 있지만 일반공격을 사이사이에 넣어줄 수도 있다. 기인-일반-기인-일반-기인이 태도의 몬스터가 다운시 기본 콤보.
기인게이지는 공격이 성공해야만 올라가기 때문에 태도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 주변의 잡몹을 미리 처리하면 기인게이지도 올리고 방해꾼도 처리할 수 있다.
기인게이지에 의해 올라간 공격력은 단순히 공격력만 올라가는것이 아니라서, 결과적으로 무기가 덜 튕기고 잘 벨 수 있게 된다. (더 말해보자면 대미지 계산공식이 어쩌구 나오겠지만 복잡하므로 생략)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무기이며, 히트 앤 어웨이로 치고빠지는게 가장 중요하다. 익숙해 지고 싶으면 먼저 간격의 파악과 찌르기, 백스텝 베기를 연마하는 것을 추천.

팀플에서는 공격 범위가 넓다는 특징 때문에 아군에게 쉽게 경직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강한 모션은 없어서 아군을 날려보내진 않지만, 슈퍼아머가 없는 연약한 무기들은 태도에 의해 공격이 자주끊기곤 하며, 특히 가드중인 랜스의 뒤통수를 쳐 가드가 풀린 틈에 몬스터의 공격에 휘말려 둘이 사이좋게 나뒹구는 경우도 있다. 모쪼록 아군을 때리지않게 자리를 잘 잡자.

또한 가드가 불가능하여 몬스터의 섬광공격이나 포효에는 긴급회피(구르기)외에 답이 없으며[2], 재빠르게 빠지지 않으면 넓은 범위의 공격에 떡실신당한다.

4 작품별 특징

4.1 몬스터 헌터 도스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하위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뇌속 태도인 참파도 의 존재 때문에 태도는 하위를 깨기 가장 쉬운 무기로 최적화되어 있다. 갑각종도 벨 수 있는 높은 예리도에 강력한 공격력, 굉장한 뇌속 속뎀이 붙어있다. 참파도는 이후 귀참파로 강화시킬수 있으며 상위로 갈 경우 귀신참파도, P2G는 이후 귀곡참파도와 G급인 귀곡참파도 진타로 강화되며, 프론티어의 경우 귀신참파도 극으로 강화된다. 말하자면 국민무기.

다만 푸루푸루같이 헌터 표적 표시가 뜨지 않아 무적회피를 사용할 수 없거나 상위 디아블로스의 연속 포효등에 걸리면 바로 수레 직행이라 여간 까다롭지가 않다. 따라서 귀마개 스킬은 태도 헌터에게 있어서는 필수 스킬.

4.2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강한 공격력과 빠른 기동력, 넓은 범위등으로 사용하기가 쉬워 초보자부터 많이쓰는 대중적인 무기. 쌍검과 함께 사용인구(?)가 가장 많다.
참파도 시리즈가 제일 인기이고 그 외의 추천 태도로는 깡뎀태도인 삼천대천세계무쌍도(깡뎀 1200+회심30%)나 흑도 암형(깡뎀 1152+회심50%).
강종 무기 중에선 예리도가 흰색과 빨간색밖에 없는 변태에리도의 환뇌도와 깡뎀과 긴 흰예리+보라예리를 보유한 엘==다오라가 최고급 태도로 취급된다.

이후 비전서 도입과 그에 따른 비전스킬 도입으로 상당히 강력한 무기의 위치를 차지했다. 비전서 모션은 천의 형에서 회피배기, 람의 형에서 차지 찌르기가 추가되는데, 찌르기는 모션치로 보나 뭐로 보나 상당히 이뭐병스러운 수준이라 묻혔고, 회피배기도 크게 타 무기의 필살기급(...)모션에 비해서는 수수한 편이다. 다만 비전방어구 작성이 완료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비전 스킬로 강력해지지 않는 무기종이 어디 있겠냐만 유독 태도가 강력해진 이유가 있는데, 타 무기종은 1.2배 정도의 추가 공격력만을 받은 반면, 태도는 기인 게이지가 최대치를 찍는 기인 상태일때 공격력이 추가로 상승하기 때문. 이로 인하여 비전스킬을 띄운 3태도 1렵적으로 구 쌍검과 같은 하메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G6.1 시점에서도 상당수의 사용자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무기종에 비하면 압도적인 수준. 이후 다시 한 번 조정을 받아 기인베기의 배율이 상향됨과 동시에 차지를 사용해도 즉시 기인상태가 풀리지 않는 상향을 받았다. 차지베기를 사용했을 때 모든 기인 게이지가 소모되는 건 기존과 동일하지만, 기인 상태는 유지되고, 차지베기가 적중하면 일정 기인 게이지를 환원받아 재충전한다.

4.3 몬스터 헌터 트라이

새롭게 개편된 기인게이지, 역대 최강의 태도

파생무기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무기. 작중에서는 제일 마지막으로 제작할 수 있는 무기 카테고리이다. 싱글기준 ★4 긴급퀘스트로 라기아크루스 토벌 후, 교역선이 온 뒤로부터 제작할 수 있다.

변경점은 기인큰회전베기와 좌우 이동베기가 추가와 기인게이지의 개편.

기인게이지는 기존보다 모으기 어려워진 대신, 게이지가 모두 모이면 일정 시간 무한이 되어 기인베기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통 다른 시리즈에서는 기인게이지의 유지를 위해 기인베기 사이에 통상 공격을 넣지만 트라이에서는 다들 오로지 기인베기만 써댔다. 이로 인해 시리즈 중 태도가 가장 강력한 시절이었다. 실제로 온라인에 들어가면 태도의 사용 빈도가 폭발적이었다.

이동베기는 베고 빠지기의 확장으로, 후방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 좌, 우로 이동하는 점이 특징. 포터블 조작때는 연계할 때만 쓸 수 있지만, 오른쪽 아날로그로 공격하는 구방식에선 오른쪽 아날로그를 좌우로 입력하기만 하면 단독으로도 쓸 수 있다.

기인큰회전베기는 기인베기 3단 후 한번 더 입력시 피니시로 발동되는 공격이다. 가로로 매우 넓은 범위를 베면서 전진하는 공격으로, 사용후 강제로 납도되는 게 특징. 여러모로 개폼잡는 모션 덕에 국내에선 '중2병 베기'로 불린다. 잘만 활용한다면 기인큰회전베기로 보스의 막타를 치거나, 잡몹을 우수수 베어버린다(납도의 동작이 마치 닌자의 그것과 닮았다)는 식의 연출이 가능하다.

이 기인큰회전베기가 중요한 이유는 기인게이지의 단계 상승 때문. 히트시킬 때마다, 게이지의 색이 흰색 → 노란색 → 빨간색 순으로 변화한다. 단계마다 공격력이 상승하며, 발도시 태도에도 같은 색의 오라가 감돈다.

최종 단계인 빨간색은, 공격력은 대폭 상승하지만, 1분 내로 기인큰회전베기를 히트시키지 않으면, 게이지가 초기상태로 돌아가는 단점이 있다. 흰색이나 노란색 상태는 기본적으로 무한이니, 이를 유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다만 큰회전베기는 파티플레이에서 민폐의 절정. 특히 손만 대도 쓰러지는 랜스의 철천지 원수이다(…).

4.4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트라이 시절보다 약화되었지만,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강력해질 수 있는 무기

기본 조작은 트라이 기반이지만, 기인게이지 무한상태가 삭제되었다 기인게이지 레벨의 유지시간은 흰색 5분, 노란색 3분, 빨간색 1분. 유지시간이 지날 때마다 1단계씩 낮아진다. 즉, 빨간색 유지시간이 지나면 초기상태가 아닌 노란색으로 복귀. 또한 기인베기가 감기 공격이 되어 안그래도 주력 공격인 기인베기의 빈도가 더욱 많아졌다.

서드에서 약체 무기중 하나[3]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일단 속성 데미지나 상태이상 축적치가 대폭 하락되었고, 공격후 구를 수 있는 타이밍이 줄어들어 딜레이 회피가 어려워졌다. 또한 예리도 폭도 짧아 예리도 소모가 빠른 편.

무엇보다 기인게이지를 노란색 이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데미지가 나오지 않는데, 큰회전베기를 맞히는게 이래저래 어렵다.
숙련자가 아니면 맞힐 기회를 찾기가 쉽지가 않으며, 괜히 큰회전베기를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적에게 맞는 경우도 많은 편. 게다가 멀티 플레이 중에는 큰회전베기가 아군에게 큰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조심해서 안 쓰면 민폐 무기가 되기 쉽다.
그리고 가드를 필요로하는 패턴이 많이 추가된 서드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가드가 없고, 공격이 튕겼을 때 경직이 큰 태도는 위기에 몰리는 상황도 많다. 전작과 모션 변경은 크게 없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요령이 필요한 고수용 무기.

2nd에 비해 모션 변경이 크지 않은 것이 오히려 함정이다. 3rd 몬스터를 잡으려면 전작과는 달리 3rd에서 추가된 모션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특히 좌우 휘두르기와 큰회전베기의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각각의 공격동작에 회피모션이 붙어 있으므로 바로 붙어 공격해 들어가는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몬스터와의 간합이 매우 중요하다. 기인게이지를 노란색-붉은색을 오가며 유지할 수 있다면 쌍검이나 해머급의 DPS를 더 넓은 간격과 절단 속성으로 넣어줄 수 있다. 거의 건너급으로 맞지 않고 싸우는 데 특화되어 있으니 칼 끝으로만 벤다는 느낌으로 운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리드미컬한 태도 공격의 손맛은 다른 한방 위주 무기들이나 쌍검이나 한손검의 자잘한 공격과는 상당히 다르므로, 여기에 중독된 태도변태들이 적지 않다.

4.5 몬스터 헌터 4 ~ 4G

연계기가 추가돼 더욱 더 리드미컬해졌지만, 기인게이지 무조건 초기화라는 최악의 너프를 받은 태도의 암흑기

별로 달라진게 없었을거라 예상했던 태도가 새로운 모션을 들고나왔다. 단차액션은 점프 시 기본공격인 내려베기와 귀인베기로 나뉘는데 귀인베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1단이지만 기인게이지가 하얀색 이상부터는 2단이다.

횡베기로 빠져나왔을때 R버튼을 누르면 기인 올려베기로 다시 앞쪽으로 파고들어 공격할수 있다!! 이걸 기인베기 1단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바로 일반공격이나 기인베기 2단으로 이어줄 수 있으며 큰회전베기의 파생이 빨라짐에 따라 기인게이지를 빠르게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기인베기의 게이지 소모도 소폭 줄어들어서 일반 공격을 중간중간 섞어주면 꼭 게이지가 풀로 안차도 큰회전베기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인게이지가 이제 색깔에 상관없이 무조건 다 소모되면 초기화가 되어버리게 변경되었다. 게다가 빨간색에서 큰회전베기를 히트시켜봤자 기인게이지가 회복되지 않아서 빨간색이 되고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무조건 초기화가 된다.[4] 차라리 노란색을 우선적으로 만들고 적당히 쓰다가 노란색이 사라질때 쯔음 빨간색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더 안정적이다. 그나마 적색의 지속시간이 기존 1분에서 2분 10초로 늘어나긴 했지만, 다시 붉은색으로 만들려면 최장 8~9분[5] 가까이 걸릴 수도 있으니 거의 의미없는 상향점. 하지만 노란색 유지 시간(4분 30초) + 노란색을 만드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멀티에서는 빠르게 빨간색으로 만들어서 공격하는게 낫다. 괜히 노라색 유지하다가 몹이 먼저 죽는다.

대신 기본적으로 기인큰회전베기 히트시 게이지가 10초동안 줄어들지 않게 변경되었다.(결론은 10초 추가 되는 셈이다.)

기인게이지 무조건 초기화가 너무 패널티가 심해서 이번 작에서도 너프. 잘 쓰는 사람은 여전히 잘 쓰지만 그런 진성 태도 변태들도 다른건 참을 순있어도 이건 너무 심하다고 싶을정도. 그 울분을 제작진은 이제서야 알았는지 다음작에선 기인게이지 시스템을 서드, 트라이G시절로 돌려놓았다.

여담이지만 폭파 속성 무기는 태도와는 연이 거의 없는 편. 브라키디오스 무기만이 기본적으로 폭파속성을 가지는 유일한 태도다. 다른 폭파속성 소재를 주는 테오 테스카토르밀라보레아스 아종인 홍룡의 경우 태도 무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 폭파속성이 달려있는 티가렉스 아종소재의 뼈계열 태도가 있긴하지만 속성해방이 필요하다. 4G에서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의 폭파 속성 무기가 추가되었지만 대미지, 슬릇을 생각하면 브라키디오스 소재 태도가 좋은편.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특별한 변경점은 없으며, G급으로 올라오면서 몬스터들의 패턴들이 빨라졌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연계공격을 계속할지, 바로 회피할지의 운영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 성능은 진작에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졌지만 잘 빠진 일본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뻑간 골수 태도헌터들이 존재하는 지라 랜스나 해머같은 무기에 비하면 그나마 자주 보인다. 물론 팀원 상관없이 기인베기 난발하는 훈타도 매우 자주 보인다.

극한강화는 극딜을 추구한다면 공격력을 강화하지만, 생명력 회복도 나쁘지는 않다. 무기배율도 그렇게나 나쁜 편은 아니고, 연계 공격이 주가 되는 태도라 생명력 회복도 회복 쿨타임이 될 때마다 회복이 잘 된다. 자잘한 데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물약 먹을 시간과 물약 자체를 아끼면서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성에 맛이 들려서 깡댐이 네 자리수에 달하는 발굴 태도가 있음에 불구하고 생명력 제작 태도만을 사용하는 헌터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이번 작에서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의 반응이 빨라지고 기존 패턴의 빈틈을 채우는 패턴들이 대거 추가되었지만, 태도의 후딜레이는 거의 그대로라 이런 쪽에서도 간접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4.6 몬스터 헌터 크로스

죽은 태도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4 무렵부터 악화 일로를 걷던 태도가 모처럼 강화되었다. 추가된 수렵 기술들은 꽤 쓸만하며 기인 게이지 초기화도 사라졌고, 모션배율도 미묘하게 올랐다는 의견도 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 추가된 수렵기술 기인해방원월베기은 히트시 기인 게이지가 일정 시간 동안 맥스 상태로 가득 차있는상태. 이 상태에서 기인베기로 극딜을 하거나 재빨리 기인 게이지를 강화하는 식의 운영[6]을 할 수 있을까 태도헌터들은 예상중. 그리고 그 예상대로 태도의 기인게이지 관리가 몰라보게 쉬워졌다.

9/2 방송된 캡콥티비 영상에서 빨강까지 강화된 상태에서 시간 경과시 초기화 되지않고 노랑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나왔다.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특징인지 다른 스타일에도 적용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체험판에서 모든 스타일에서 기인게이지가 3rd, 3G 시절인걸로 판명되었다.

수렵기술 X 스타일 해설 영상에서 무사도 스타일의 저스트 회피 후 일문자베기, 기인무쌍베기 만으로 기인게이지를 강화할 수 있는게 확인되었다. 기존 최소 4타 후[7] 큰회전을 맞춰야 기인게이지를 강화하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쉽게 게이지를 강화할 수 있다. 크로스 체험판에서 무사도 스타일은 큰회전베기를 못 쓰는 것이 판명되었다. 기인 큰회전베기는 못 쓰지만 첫 조우 때 포효를 하는 몹과 싸울 경우 포효 전에 기인무쌍베기에 필요한 기인게이지를 체우고 포효 때 저스트 회피를 하면 시작부터 흰색 게이지로 싸울 수 있다. 근데 문제는 게이지를 강화하고 나서 후딜이 상당하다(..) [8] 다행인점은 수렵기술로 그 후딜을 바로 캔슬할 수 있다.

디노발드등의 패턴이 기민한 몬스터들을 상대론 힘들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대검, 슬래시액스, 차지액스등의 무기보다는 훨씬 신속하며 무기 자체의 공격 판정이 길기 때문에 몬스터의 패턴을 충분히 파악하고 빈틈마다 기인베기를 1~2회씩 적극적으로 끼워 넣으면 딜이 현 검사 무기군 중 최상급에 속하게된다. 게다가 부시도 스타일의 기인무쌍베기나 앵화기인참으로 인해 상시 빨간 기인게이지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자체 대미지 상승량도 어마어마한 상태. 애초에 신멸인 디노발드를 위시한 수룡종 몬스터는 방향 전환 - 거리조절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무기를 들어도 복장터져서 내던지고 싶어지는 움직임을 보여주는지라 태도에만 적용된다는건 어불성설이다. 10레벨 디노발드 타임어택 동영상등을 보면 오히려 태도는 상당한 순위권 무기에 들어간다. 게다가 굳이 회피성능 등을 넣지 않더라도 X+A로 발동되는 스텝베기의 미묘한 거리 이동으로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행할 수 있기 때문에 태도는 몬스터에게 딱 붙어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무기라 볼 수있다. 또한 기존은 정점을 찍은 트라이 이후론 붉은색 기인게이지 상태에서 게이지소모시 바로 기인강화상태가 풀려버리는데다가 데미지량도 최소 노란게이지를 유지시키지못하면 타무기군에게 떨어지는 딜량을 보여주는, 말그대로 답이없는(...) 무기였지만, 이번 크로스에서 굳이 기인대회전베기까지 갈 것 없이 앵화기인참, 혹은 부시도 스타일의 기인무쌍베기, 에어리얼의 공중기인베기 콤보 등으로 기인강화 단계를 손쉽게 올릴 수 있게 변경된 데다가 붉은색 기인게이지 상태 종료시 초기화가 아닌 노란색 기인게이지 상태로 내려가게 변경되었다. 덕분에 빨강 진액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조충곤, 병 충전과 방패강화 타이밍을 항상 재고 있어야 하는 차지액스 등에 비해 손쉽게 공격력 버프를 유지하며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버프형 무기 중에서 가장 버프 상태 유지에 신경을 쓸필요도 적어진데다가 딜까지 상위권을 차지하는 무기, 즉 결과적으로 현 검사군 무기중 최상급 무기에 속하게되었다.경사났네

4.6.1 길드 스타일

전작의 4G 태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기인게이지 관리가 쉬워지고 수렵기술이라는 크로스 시스템 특성상 길드 스타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수렵기술은 2개 장착가능.

4.6.2 스트라이커 스타일

좌우 후퇴 베기(스틱+X+A)가 삭제되고,
후퇴 베기(X+A)는 건재하지만 기인베기 연계가 불가능하다.
공중에서 기인베기를 하면 점프기인베기가 발동.
이렇듯 서드 포터블 이후에 생긴 연계기들을 사용할 수 없기에 전체적으로 몬스터 헌터 도스시절이랑 비슷하게 운영을 해야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용 수렵기술이 꽤나 유용하고 절대회피를 부담없이 달 수 있기에 중간 정도는 무난히 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렵기술 3개 장착가능.
추가바람

4.6.3 에어리얼 스타일

좌우 후퇴 베기(스틱+X+A)는 가능하지만 지상에서 기인베기(R)가 불가능하고,
특수발도(R+X+A)가 공중에서만 사용가능.
에어회피후 짓밟고도약->점프기인베기(R)->기인베기II(R)->기인베기III(R)->기인대회전베기(R)로 연기게이지강화 가능.
기인 강화 상태에서는 에어회피후 짓밟고 도약->점프기인삼연베기(R)->기인대회전배기(R)로 단축가능.
지상 기인 대회전베기 사용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길드보단 게이지 강화가 쉬운 편.
다만 노강 상태에서 강화가 어려운 편이라, 앵화기인참으로 강화 보조를 받는 것이 좋다.
수기기술은 1개 장착가능.

추가바람

4.6.4 무사도 스타일

현 무사도 스타일중 가장 부드럽게 운용이 가능한 무기

일단 RRRR(기인 대 회전베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기인베기는 단순한 뎀딜용도로 쓸 수 밖에 없다. 몬스터가 자주 공격하지 않고 말뚝딜을 넣기 편한상황에선 대회전베기를 쓸수있는 다른 스타일이 강화가 편한 경우도 존재.
하지만 저스트 회피후 일문자베기(X)-기인무쌍베기(R) 콤보로 타 스타일보다 더 빠르고 적은 모션, 대검급 모션치, 적은 게이지 소모로으로 기인 강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이번 크로스에서는 빨강게이지에서 기인강화 할 시 게이지 지속시간이 초기화 되는데다, 빨강이 끝나도 노랑이 되기 때문에 게이지 관리가 쉬운 무사도 특성상 상시 빨강 유지도 쉽고, 수렵기를 앵화기인참을 들고오면 기인게이지 강화유지는 더욱 더 쉬워진다.
다만 기인강화 공격 모션이 X축이 넓어서 타격범위가 넓은 기인 대회전 베기가 아닌 Y축이 넓고, 전 후방만 커버되는 공격이라 범위가 좌우는 좁아서 어떻게든 몹에게 잘 파고들어서 기인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올려베기를 헛치면 강화가 안되는 점도 주의해야할 사항.
회피베기(X+A)는 백스텝 베기가 불가능하며 오로지 좌, 우 회피베기(← or →+X+A)만 사용가능. 발도상태에서 (X+A)로 좌 회피베기, 터치패드의 특수동작 버튼으로 우 회피베기가 가능하다
몬스터와 첫 조우시 재빠르게 달려가서 몬스터가 포효를 준비하는 사이에 X, A로 기인게이지를 약간 쌓고 포효를 저스트 회피로 피한 다음 기인 강화를 하면 시작과 동시에 흰게이지를 쌓을 수 있다!

추가바람

4.6.5 수렵 기술

  • 기인해방원월베기 (練気解放円月斬り) : 만월을 그리듯이 태도를 돌리다가 기인베기 1타의 모션으로 공격. 이후 기인베기 연계도 가능하며 히트 시 기인게이지가 일정시간 감소하지 않는다. (게이지 MAX로 표시) 공격이 히트하지 않아도 버프효과를 받는다. 에어리얼 태도는 지상 기인베기 연계가 불가능한데 이 수기로 콤보를 시작하면 지상 기인베기가 가능하다. 태도는 기인베기 콤보의 대미지가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기인게이지가 무한이 되는 이 수기는 마음껏 기인베기를 넣을 수 있게 해 주고 결과적으로 dps 상승에 상당히 기여하게 된다.
네무리 쿄시로의 원월살법의 오마주.
  • 거울꽃의 자세 (鏡花の構え;경화의 자세)  :발동 시 특수한 준비자세를 잡으며 이때 공격이 들어오면 종베기로 반격하는 기술.
회복약 사용 후 바로 반격이 될 정도로 발동 프레임이 상당히 빠르지만 사용하는 감을 익히는 것이 살짝 어렵다. 그러나 태도에게도 절대회피와 더불어 방어수단이 두개 정도 생긴건 환영받을 요소. 괴성도 카운터 가능하며 풀풀의 방전 같은 가드불가 공격도 반격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을 예측하여 카운터치면 매우 효과적이다. 게다가 데미지도 무시 못할 정도로 강력. 이 수기에 맞으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몬스터에게 경직이 걸릴 정도이며 적당한 조건만 갖추면 그 깨기 까다롭다는 라잔 뿔도 돌진 카운터 한방에 한짝씩 파괴해 버린다.(...) 요구 수렵게이지 양이 大이기 때문에 헛치게 되면 속이 쓰리니 확실한 기회를 노려서 사용해야 한다.
  • 앵화기인참 (桜花気刄斬) : 백스텝을 하며 자세를 잡은 후 내딛으며 큰회전베기를 2회 사용한다. 맞은 부위에 후에 후속타가 터져나간다. 단 후딜이 상당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편. 몬스터의 공격을 발동 직후의 백스텝을 활용해 피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일반적인 큰회전베기 후 납도 캔슬이 가능하며 기인 게이지 1단계 강화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기인 게이지 강화가 제한적인 무사도 스타일와 에어리얼 스타일의 궁합이 좋은편. 꼬리 자르기나 기타 부위 파괴에도 효과적인 만능 수기. 예리도 소모가 다소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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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항목

  1. 단, 2ndG의 다이묘 커터→바이올렛 시저 트리로 넘어가는 경우에 한해서 유일하게 태도에서 대검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는 낫을 칼날로 바꾼 사례.
  2. 그렇기 때문에 몇몇 태도 유저는 귀마개 대신 회피성능을 맞추기도 한다. 아니면 커스텀으로 3회성, 고귀를 띄우는 헌터도 종종 보인다.
  3. 최약 무기 후보는 주로 수렵피리(…)와 헤비보우건, 쌍검, 한손검 등. 다만 피리와 헤비가 약한건 어디까지나 솔플에서의 이야기고, 쌍검과 한손검 역시 DPS 자체는 결코 낮지 않다.
  4. 트라이-서드에선 빨간색에서 큰회전베기 히트 시 게이지가 다시 풀로 찼다.
  5. 몬스터의 패턴을 알고 있어, 어느 타이밍에 큰회전베기를 사용할 줄 안다면 여기서 더 단축할 수 있다. 140 테오 0~5분침 테오 기준 2번째 빨간게이지 중에 죽는다.
  6. 4G기준으로 설명하면 단차공격 성공 후 몬스터가 다운됐을때 최단루트 연계기로 운용하면 아슬아슬하게 기인 게이지를 무려 2단계나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첫번째 큰회전기인베기 히트후 몇번때려서 기인게이지를 채워야하는 시간이 걸리지만 기인게이지가 일정시간 맥스면 4G태도보다 더 빠르게 기인 게이지 강화가 가능하다.
  7. 회피베기 후 기인베기2 연계
  8. 큰회전베기 정도의 후딜이다.
  9. 중간에 이자야와 대화 할때 닉네임이 '세르티 -몬헌 태도 주로씀' 이였다. 바로 바꾸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