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푸른 뇌정 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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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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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명칭アキュラ
Copen
성별남성
나이14세
1인칭오레
이명능력자를 멸하는 자(세븐스 슬레이어)

The Adapt Slayer
라이벌건볼트
성우마스오 코스케
단죄하는 것은 바로 나다, 푸른 뇌정《암드 블루》...![1]
그 교만... 내가 토멸한다!

1 개요

스프라이트
1차전2차전
파일:아큐라 스프라이트.png파일:아큐라 스프라이트 2.png
포트레이트
실루엣1차전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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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 은발에 적안, 그리고 홍백의 갑주《아머》를 착용한 차가운 인상의 소년으로, 공식 설정상 건볼트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능력자에 대한 증오심이 무척이나 깊은 나머지 그들을 이 세상에 해악을 끼칠 괴물이라 단정하며 독단적으로 능력자들을 처단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붙은 이명은 ' 능력자를 멸하는 자《세븐스 슬레이어》'. 나이와 외모, 그 특유의 노련한 성격과 전투 센스는 어딘가 GV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보다 좀 더 냉혹한 느낌이 강하다.

2 작중 행적

2.1 푸른 뇌정 건볼트

어느 세력에도 속해 있지 않고, 황신《스메라기》 그룹과 능력자에 대해 강한 증오심을 갖고 있는 ' 능력자를 멸하는 자《세븐스 슬레이어》'.

능력자는 언젠가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혼자서 능력자들을 처단하며 다니고 있다.
능력자들의 능력인자《DNA》 샘플을 회수하고 해석하여 그들의 제7파동《세븐스》을 유사하게 재현한 특수 장비를 조종하면서 건볼트 앞에 나타나는 아큐라.
그는 제7파동《세븐스》을 갖고 있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황신《스메라기》에 견줄 만한 높은 과학 기술과 탁월한 전투 감각으로 인해 웬만한 능력자들을 능가하는 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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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건볼트가 세 번째 칠보검을 쓰러뜨리고 전장을 이탈한 뒤 이미 소멸해 버린 세븐스 능력자가 소지하고 있었던 보검(宝剣)의 파편을 회수하였다. 스메라기 소속 능력자들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보검의 존재를 유치한 장난감이라 조소하며 아무리 힘을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고는 해도 여전히 세븐스 능력자들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나찰(惡鬼羅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신을 대신하여 능력자들을 상대로 심판을 내리겠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그 역시 전장을 이탈한다.

이후, 환락가 스테이지에서 스메라기 최강의 세븐스 능력자 판테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판테라의 DNA 샘플을 자신의 실드에 흡수하고는 판테라를 뒤쫓아온 GV마저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하기 시작한다.[2][3] 그와 전투를 벌인 GV가 평하길, "그 눈동자는 증오의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나의 직감이 그렇게 고했다." 전투가 끝나고 GV의 스펙을 파악한 아큐라는 데이터로써 충분하다는 판단하에 전선에서 이탈한다.

바벨 스테이지에서 GV를 고전시키고 있는 엘리제 2에게 대 능력자용 특수탄두《그리드 스내처》를 사용하여 그녀를 완전히 소멸시키며 다시 등장했다. GV를 도와 줄 의도는 조금도 없었지만 생명을 지배하는 엘리제의 세븐스가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기에 직접 단죄하였다고. 아큐라가 바벨에 온 이유 역시 스메라기의 타도라는 점에서 GV와 잠시나마 동맹을 맺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었지만 능력자들에 대한 복수가 먼저였고 GV도 해당 범주에 들어가니 결국에는 피할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되었다.[4]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까지 능력자들을 증오하는 것인지에 대해 GV가 묻자 자신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짊어진 채 싸우고 있다고 답변했다. 사실, 아큐라의 아버지인 카미조노 박사는 스메라기 소속의 과학자로 지금의 스메라기를 만들어 낸 수많은 기술들을 개발한 유명 인사였다.[5] 후속작의 스크립트에 의하면, 구체적으로는 세븐스 연구의 제 1인자였던 인물이다. 어느 날, 카미조노는 오랜 연구 끝에 세븐스 능력자들이 인류를 위협하는 적이 될 것이라는 결론하에 스메라기 상층부에게 능력자들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호소하며 능력자를 상대로 더 이상의 실험을 중단하려고 했으나, 능력자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게 주된 목적이었던 상층부는 그의 호소를 묵살하고 실험 도중 사고를 가장하여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이다.[6] 아큐라가 스메라기와 능력자를 증오하는 데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능력자의 완전한 지배라는 디바 프로젝트를 스메라기의 인간쓰레기들이 다루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 남은 건 파멸밖에 없으니 자신의 손으로 능력자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처리하겠다는 아큐라의 말에 GV는 능력자들도 분명 인간이라고 답변, 하지만 아큐라는 능력자들과 인간을 전혀 동등하게 보지 않은 채 오로지 복수심에 눈이 멀어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들기 직전이다. 결국에는 GV에게 패배, 하지만 한시라도 시안을 구하겠다는 마음을 우선시한 GV의 자비로 목숨을 건지고는 언젠가 그를 쓰러뜨리겠다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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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GV와 시안 앞에 나타난 아시모프가 아큐라의 리볼버를 가지고 있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접촉하여 강탈한 것이라고 한다.[7] 때문에 생사불명인 것 같았으나 사운드트랙 북클릿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다. 또한, 아시모프에게 빼앗긴 리볼버도 다시 회수. 비록 방패는 잃었지만, 아큐라는 이 리볼버에 묻어있던 혈흔을 통해 푸른 뇌정(암드 블루)
의 세븐스 인자를 입수한다.

2.2 푸른 뇌정 건볼트 爪

제7파동《세븐스》의 위험을 설파하다가 목숨을 잃은 아버지의 뜻과 연구를 이어받아, 능력자의 근절을 위해 싸우고 있는 과학자 소년.

보통의 인간이지만 자신의 기술력과 천재적인 전투 센스에 의해 평균적으로 능력자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전작의 장비를 일신하고, 기동력 특화형 재킷을 둘러 공중전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기동력을 유지하면서 화력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비트 병기[8]와 그들을 제어하는 배틀팟 'RoRo(로로)'를 거느리고 있다.

쌍둥이 여동생인 미틸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하자, 미틸에게 부착된 발신기를 추적하여 스메라기의 대형 드론 '비천'을 쫓는다. 그러던 중 낙하하던 비천을 외부에서 세븐스로 들어올리는 건볼트를 발견하고는, 역겹다고 까면서도 로로의 '하트 블레이저'를 비천을 향해 발사하여 건볼트를 돕는다. 덕분에 비천의 낙하와 충돌 문제는 해결되고 GV는 별 탈 없이 미틸을 데리고 빌딩가에 착륙한다.

그런데 아큐라가 미틸을 데려가려는 순간 텐지안의 '올 프리즈'가 발동하여, 건볼트와 아큐라 모두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후 텐지안과 판테라가 나타나 시안의 힘을 9개의 미러 피스로 쪼개버리는데, GV가 텐지안에게 승리하자 아큐라는 미러 피스 하나를 탈취하고 미틸과 함께 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아큐라는 에덴이 무엇을 꾸미는지 알아보기 위해 탈취한 미러 피스를 로로에게 짜 넣는다. 그러나 사이버 디바의 세븐스는 너무나도 복잡하여 로로의 스캐닝 시스템으로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 결국 아큐라는 로로의 제안으로 해석을 중단하고 미틸이 있는 요양 시설을 방문하는데, 이 때 로로가 인간 형태인 'P 돌'로 변하는 기능을 얻는다.

그런데 로로가 인간형으로 변하면서 미틸의 몸 상태를 알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영 좋지 않았던 미틸의 몸 상태는 급격하게 호전되기 시작한다. 이를 확인한 아큐라는 미러 피스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연구소로 돌아가고, 이후 한동안 노와의 지원을 받으며 에덴의 능력자들과 싸워 미러 피스를 수집한다.[9]

아큐라가 G7의 구성원 중 네 명을 쓰러뜨려 총 다섯 개의 미러 피스를 모았을 때, 미틸이 에덴에 의해 또다시 납치되고 만다. 이에 아큐라는 지하수도에서 지브릴테세오를 따라잡지만, 미틸은 이미 테세오의 세븐스 '월드 핵'에 의해 에덴의 요새 '베라덴'으로 전송된 상태였다. 이를 들은 아큐라는 그 자리에서 덤벼드는 지브릴을 쓰러뜨리고, 그 사이 노와가 정보를 수집하여 베라덴의 위치를 알아낸다.

연구소로 귀환한 아큐라는 곧바로 준비를 마치고 베라덴에 직접 쳐들어가, 니므롯테세오를 순차적으로 격파한다. 그리하여 판테라가 가진 것을 제외하고는 미러 피스를 빠짐없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마침내 판테라와 대면하는데, 여기서 판테라가 미틸과 사이버 디바의 관계를 아큐라에게 폭로한다. 그 내용은, 사이버 디바의 세븐스 인자를 가지고 태어난 본래의 주인이 바로 미틸이라는 것이었다.

판테라 : "그녀...미틸은, 태어날 때부터 대단히 강력한 세븐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큐라 : "뭐?"
아큐라 :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미틸이...능력자라고..!? 뭘 멋대로 지껄여..."

설명을 마친 판테라는 전작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아큐라가 G7에게서 탈취한 미러 피스를 돌려받겠다며 덤빈다. 물론 여기서는 아큐라가 승리하지만, 쓰러진 판테라는 진짜가 아닌 카피였다. 이를 확인한 아큐라는 진짜 판테라가 있는 방으로 이동하는데, 판테라의 앞에 둥둥 떠 있는 미틸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큐라가 이 방에 진입한 것으로 9개의 미러 피스가 한 자리에 모인 꼴이 되었다.

미러 피스는 G7과 아큐라의 운용에 의해 보편화(노멀라이즈)
가 끝난 상태였고, 판테라는 이러한 미러 피스와 미틸의 육체를 이용해 사이버 디바와 완전히 융합하는 것에 성공한다. 물론 아큐라는 어떻게든 판테라를 쓰러뜨리지만,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미틸의 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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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때 건볼트가 현장에 나타나고, 아큐라는 미틸의 죽음을 건볼트의 탓으로 돌리며 다짜고짜 싸움을 건다.

아큐라 : "네놈이... 능력자만 없었더라면!!"

건볼트 : "그만둬, 아큐라! 그 여자애는...?"
로로 : "아큐라 군..."
건볼트 : "소중한 사람을 잃은 건가... ...... 그 기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아큐라 : "......!! 나를 동정하겠다는 거냐! 괴물 따위가!! 인간의 마음에 괴물이 이해할 수 있는 것 따위는 없어!!"
건볼트 : "...! 너는 그렇게까지...!"
아큐라 : "나가떨어져라, 건볼트...!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데 둘이 싸우는 도중에 미틸이 사이버 디바의 힘을 되찾고 송 오브 디바를 발동하여, 로로의 컨트롤을 빼앗고 GV에게 힘을 보태주기 시작한다.

건볼트 : "이건... 시안의 힘...인가? 힘이 넘쳐흐르고 있어..."

아큐라 : "미틸! 너, 살아있었던 거야...? 게다가 로로! 너도..."
미틸 : "......"
로로 : "......"


아큐라 : "건볼트! 네놈... 미틸과 로로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건볼트 : "나도 몰라... 하지만, 영혼이, 파동이 나에게 소리치고 있어... 저 아이는 시안이야!"
아큐라 : "아니!! 저건 미틸이야!!"
건볼트 : "그녀는 네가 말하는 '미틸'인 동시에 '시안'인 거야, 아큐라!"
아큐라 : "뭘 횡설수설하고 있어...! 네놈을 쓰러뜨리고, 미틸은 내가 제정신으로 돌려놓겠다!!"
건볼트 : "아큐라... 너는, 이 마당에 와서...!

싸움 끝에 아큐라는 GV의 무릎을 꿇리는 데 성공하고, 미틸은 다시 바닥에 쓰러진다. 그런데 아큐라가 GV에게 보더 II를 겨누어 총격을 가하자, 미틸은 이것을 무효화하고 다시 일어나 아큐라의 앞을 가로막는다.

파일:미틸005.jpg 파일:미틸006.jpg

미틸 : "안돼... 그 사람을 죽이지 말아줘...그 사람은... 나의... 소중한... 소중...한...? 어라...?"
아큐라 : "미틸!! 눈을 뜬 건가!? 게다가, 목소리까지..."
건볼트 : "시안...!"
미틸 : "미틸...? ...시안? ...나는...누구지? 너희들은 대체...?"
건볼트 : "...!"
아큐라 : "미틸... 너... 기억이...?"

시안과 하나가 된 미틸은 잠깐 동안은 기억이 남아서 GV와 아큐라를 모두 알아보지만, 그마저도 금방 사라져버린다. 이를 본 아큐라는 건볼트를 살려두고 급하게 미틸을 의료 시설에 데려간다.

Monologue : 며칠에 걸친 정밀검사 결과, 미틸의 몸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정상인에 가까운 레벨까지 회복되어있었다. 이것은 나의 가설이지만, 판테라를 쓰러뜨렸을 때 미러 피스에 봉인되어있던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
의 힘이 해방되어, 건볼트가 아니라 본래의 주인인 미틸의 곁에 돌아온 것이겠지. 그 때 판테라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다시 말해 미틸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다. 내가 멸해야만 하는 세븐스 능력자라는 모습으로...

이후 아큐라는 미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로로만 데리고 카미조노 가를 떠난다. 능력자들을 모조리 없애는 그 날까지 싸울 것을 다짐하며. 그러나 아주 한 순간, 그럼 미틸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생각이 미치자 잠시 흔들리는 기색이 보였지만 그 이상 생각하길 회피한 채 로로만을 데리고 길을 떠난다.

노와 : "정말로 가시는 겁니까? 미틸 님께...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아큐라 : "됐어. 내 싸움에 저 녀석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으니까. 카미조노 미틸에게 처음부터 오빠 같은 건 없었어... 난 그냥 복수귀일 뿐... 카미조노 집안과는... 미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냥 '아큐라'다. 숙모께는 내가 죽었다고 전해줘."
노와 : "아큐라 님..."

Monologue : 그렇다...능력자는 인류를 몰아내려 드는 유해조수. 멸종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미틸은──?

아큐라 : "......"
RoRo : "...아큐라 군?"
아큐라 : "...가자, 로로."

.....허나 노와가 미틸의 사이버 디바의 인자를 추출해 샤오우에게 넘겨줌으로써 미틸이 사실상 무능력자가 되었는데(...), 이후 어찌될지...

3 무장 및 전법

푸른 뇌정 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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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뇌정 건볼트 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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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스의 유사 재현
세븐스가 없는 무능력자지만,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타인의 세븐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는 쓰러뜨린 능력자의 DNA 샘플을 분석하고, 커다란 실드를 사용하여 그 능력자의 세븐스를 유사 재현하였다. 설정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용하는 세븐스에 따라 실드의 형태가 약간 변형된다. 다만, 성능 자체가 실험작에 가까운 건지 세븐스를 완벽히 재현하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야말로 마이너 카피.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보스를 격파한 후, 그 보스의 세븐스를 'EX 웨폰'의 형태로 복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배틀팟 RoRo가 지닌 기능으로, 이를 'EX 웨폰 미러링이라 부른다. 기동력 위주라는 의도 하에 실드는 아예 삭제되고 없는데 아마 아시모프와의 싸움에서 부서진 듯. 참고로 EX 웨폰을 사용하여 웨폰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소모한 상태라면, 게이지가 완충될 때까지 플래시 필드의 전개가 불가능하다. 단, 아큐라의 장비 중 'OD 배리어 OPT' 코드를 장비하면 게이지를 소모한 상태에서도 플래시 필드를 쓸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EX웨폰은 다음과 같다.

  • 스파크 스텔라 - 맨 처음 얻을 수 있는 EX 웨폰. RoRo의 전용기. 모티프는 건볼트의 전격이다. 전방에 전격을 발사한다. 블리츠 대시로 마킹 시 다수의 비트 병기가 그 대상을 향해 전격을 일점사한다. 하지만 초반에 얻는 기술인 만큼 데미지가 낮고 록온 버전의 연비는 와이드 서킷 다음가는 최악이라 쓸만한 EX웨폰 하나 먹게 되면 니므롯 상대할때 말고는 아예 안 쓰게 될 것이다. 단 나중에 스페셜 미션으로 테세오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경우, 후반에만 무더기로 나오는 가짜 시안을 아예 증발시켜버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된다.
  • 테일 벙커 - 니케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십자키로 방향을 정하고 니케의 세븐스를 응용한 드릴을 형성한다. 드릴이 생성될때/드릴 안쪽일수록 공격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아발란체 소드가 잘 못 부수는 중형 적에게 강하다. 이 기술을 접지중이나 접지 직전에 아래 방향으로 사용하면 록맨 제로 3의 리코일 점프처럼 수직점프도 가능하지만 애초에 기동성이 강한 아큐라인지라 그렇게까지 애용되진 않는다. 마킹 시 작은 드릴이 추가적으로 생성되어 목표물을 공격한다.
  • 번테지 라인 - 아스록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갈렛 크로네의 공격수단인 챠크람을 던져 공격한다. 마킹 시 수많은 챠크람을 목표물을 향해 발사하여 공격한다. 원문 バンテ-ジ는 붕대를 뜻한다. 말 그대로 자코에게 사용하면 한동안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 프리즘 브레이크 - 가우리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전방에 프리즘을 발사한다. 키를 오래 누르면 더 큰 프리즘이 발사되며 모든 적을 관통한다. 최대 크기로 키우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느린데다 맞추기도 힘들기 때문에 사용하기엔 부담이 심하다. 참고로 이 웨폰을 최대 위력으로 사용했을 때에만 부술 수 있는 박스가 일부 스테이지에 존재한다. 또한 차지 단계가 웨폰 게이지 소비량에 비례하기에, 게이지 소모량을 늘려 위력을 높이는 파워 EX웨폰 코드를 사용하면(EX웨폰 최적화 코드를 같이 써도 상쇄 불가능)최대크기로 키울 수 없는 결함이 존재한다.
  • 아발란체 소드 - 텐지안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전방에 날카로운 검기를 발사한다. 마킹할 경우 목표물이 있는 방향으로 검기가 날아간다. 웨폰 게이지 소모 대비 공격력이 좋은 편으로 쿠도스 관리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진행시 쿠도스 관리는 이거랑 테일 벙커를 나눠쓰는것으로 충분하다.
  • 아이언 팽 - 지브릴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전방에 붉은 구체를 발사한다. 데미지나 연사력은 최하를 달리나 상대의 체력을 빼앗아올 수 있다. 회복을 이미 사용한 상태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 이 웨폰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하이드로 재퍼 - 니므롯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전방에 1자형 물기둥을 발사한다. 현재 아큐라의 웨폰 미러링 중 가장 고평가를 받는다. 관통도 가능할 뿐더러 가장 큰 메리트는 웨폰 게이지의 소모량이 적다는 것. 데미지도 매우 준수한 덕분에 대 자코, 대 보스전 결전기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스로 등장하는 건볼트의 전자결계를 무시하고 오버히트를 유도할 수 있다.
  • 와이드 서킷 - 테세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전방에 서킷 레인을 발사한다. 스파크 스텔라의 상위 호환이라 볼 수 있다. 웨폰 게이지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 않고 연사도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방 데미지는 높은 편에 속한다. 쿠도스를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적의 맷집을 불문하고 쓸만하다는 점이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 점은 1.1 이후 버전에서 가드 카운터 EX 불리기를 노릴 경우 필수적으로 써야한다.

각각의 EX 웨폰은 특정 보스에게 약점으로 작용한다. 알맞은 EX 웨폰으로 보스를 공격할 경우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 웨폰 미러링 약점 보스는 다음과 같다. 다만 EX스킬은 쿠도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존 7보스의 쿠도스 누적치인 1440대에서 몇몇 보스는 고작 200정도로 하락하는 걸 볼 수 있다. 즉 고득점 쿠도스를 얻기 위해서는 EX 웨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테세오의 경우 서킷 레인의 데미지가 타 보스보다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가나 보너스 점수는 확인이 안됐기에 수정 바람.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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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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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볼버-보더
세븐스를 모조리 상쇄하는 특수 탄환 베오울프가 내장되어 있는 장비.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는 카레라의 DNA 샘플로 능력자를 제어하는 '그리드 스내처'라는 흉악한 기술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드와는 달리 서브 웨폰이다.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는 '보더 II'라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총기가 등장한다.[12]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포톤 레이저로 타깃에게 착탄하여 파괴할 수 있으며 공격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는 연사가 가능하다.
대시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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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포톤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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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킹 & 유도 포톤 레이저
타깃에게 대시하여 마킹하는 기술. 마킹 상태에서 타깃을 그대로 추적하는 유도 포톤 레이저를 발사한다. 설정화에 의하면 '보더 II'의 총구 아래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마킹 유닛'이라 하며, 이것의 밑면으로 타깃을 직접 찍어 누르는 행위를 마킹이라고 한다.
블리츠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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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츠 대시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 사용하는 기술로, 하단에 있는 총탄 형태의 '블리츠 게이지'를 소비하여 공중에서 특정 방향으로 대시한다. 십자 버튼의 상하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적을 마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 중에 적이나 지형에 부딪히는 순간 블리츠가 1 회복된다. 단, 대시를 중단하고 바닥에 그냥 착지할 경우에는 회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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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버링 : 블리츠 대시 후 일정 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는 기술. 기본 장비인 '호버링' 코드의 효과이므로 장착을 해제할 경우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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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게로우
블리츠 게이지를 소비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기술. 건볼트의 전자결계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건볼트의 것과는 달리 후리가나가 없다. 기본 장비인 '카게로우' 코드의 효과이므로 장착을 해제할 경우 쓸 수 없으며, 다른 코드 중 장착했을 때 카게로우의 발동을 억제하는 것도 있다.
  • 리로드
GV의 차지처럼 ↓ 버튼을 2번 연타하면 곧바로 블리츠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술. 공중에서도 가능하지만 곧바로 땅으로 착지하기 때문에 낙사에 주의해야 한다. 착지에는 데미지가 있으며 데미지로 적을 처리했을 경우 STAMP로 보너스 쿠도스 15를 받는다. 가우리 스테이지의 프리즘 기믹 일부도 파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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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시 필드
아큐라의 주위를 돌아다니는 배틀팟 RoRo로 미사일 계열의 공격에 대한 오토 배리어를 전개하는 기술. 설정상 GV의 뇌격린을 해석해서 만든 기능으로, 자동으로 발동한다는 점만 빼면 실제 방어 성능도 뇌격린 배리어와 비슷하다. 애초에 플래시 필드라는 이름 자체가 뇌격린의 북미판 명칭이기도 하다.
카게로우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긴 하나, 코드 'OD 배리어 OPT'를 장비하지 않는 한 웨폰 게이지가 꽉 차있을 때만 발동한다.
플래시 필드를 이용한 고급 테크닉으로 가드 카운터라는 스킬이 있는데, 플래시 필드로 공격을 막아내고나서 EX웨폰으로 적을 쓰러트리면 성립한다. 발매버전에서는 가드카운터 보너스가 150인데 공격한 적이 아닌 다른 적을 EX웨폰으로 쓰러트려도 성립해서 졸개러시+플래시 필드로 막아낼 수 있는 공격을 가진 메카가 껴나오는 베라덴 2 등에서 악용하면 미칠듯한 스코어링이 가능했지만, 1.1패치로 가드카운터 시스템 자체에 칼질이 가해져 가드카운터 유예시간이 짧아지고 보너스도 50으로 감소했다. 다만 가드카운터 성립시 건볼트의 더블 보너스의 요령으로 2체이상의 적을 파괴하면 가드카운터 EX가 뜨며 추가파괴한 적 하나당 200의 보너스를 받는다. 가드카운터 EX를 다발시키려면 건볼트 스코어어택 못지않은 변태적인 테크닉이 필요해진 셈.
  • 스페셜 스킬 : STRIKE SAW
시전대사 : 천마복멸(天魔覆滅).. STRIKE SAW!!
흩날리는 것은 나의 시종

토멸하는 것은 이류이형
쇄단하는 무진의 절조

GV의 볼틱 체인처럼 전체 공격기이며, 이펙트는 RoRo의 유닛 8개가 산개해서 화면전체를 돌아다니다가,3개의 손톱자국을 크게 내면서 벤다.
해당 스킬로 잡몹을 격파시 SOU FINISH로 쿠도스 500이, 보스는 1000이 추가된다.

4 전투 패턴

1차전
PHASEHP : 510PATTERN
1175건, 태클, 먼저 쓰러뜨린 칠보검 세 명의 세븐스
2168
3167
2차전
PHASEHP : 720PATTERN
1247건, 태클, (러스트 도플러를 제외한) 모든 칠보검의 세븐스
2237
3236러스트 도플러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난이도는 플레이어마다 편차가 갈리는 보스. 초반 한정으로 건 & 태클, 칠보검의 패턴을 구사하여 상당히 골치 아픈 적이지만, 패턴이 지나치게 일정한 나머지 언제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가 아주 쉬워서 컨트롤에 익숙해진 후반이라면 딱히 어렵지 않다. 그래도 건 & 태클 같은 패턴의 경우 기동력을 높여주는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 상대하는 게 좋다.

4.1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의 패턴 일람

4.1.1 베오울프

상세
width=100%
명칭ベオウルフ
Shooting
대미지24
난이도中上

아큐라의 리볼버 보더에서 특수탄 베오울프를 연사하며 이동하는 패턴. 뇌격린 배리어를 무시하는 기능이 붙어 있으며 근접 시 태클을 발동.

초반 한정이지만 아큐라를 최상위 보스로 만들어 준 일등 공신. 이 게임에서 뇌격린 배리어를 무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실탄 계열 패턴이다 보니 마땅히 방어할 만한 수단이 전무하다. 대미지가 그리 높지 않지만 연사하면서 접근하니 당연히 대미지를 받는 간격이 점차 짧아지게 돼서 은근히 골치 아프다.

실탄의 경우 일단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 인식되기에 볼틱 체인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발사 속도가 너무 빠른지라 최대 400의 대미지를 넣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피뢰침도 마찬가지라서 오토 연사가 가능한 기드라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다 방어하는 건 무리.[13] 차라리 최대한 점프한 뒤 뇌격린으로 부유해서 뒤로 넘어가는 게 훨씬 안전하지만, 그러는 순간 태클 패턴이 나오니 어느 정도 주의.

상세
PHASE1차전2차전
1건 → 칠보검건 → 칠보검
2건 → 칠보검 → 칠보검
3건 → 칠보검 → 칠보검 → 칠보검

하지만 익숙해지면 피하는 게 굉장히 쉬운 패턴이기도 한데, 건 패턴 이후 칠보검의 패턴이 무조건 나오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패턴 자체가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 만일 아큐라를 공략하고 싶다면 해당 표를 보고 잘 숙지하도록.

참고로 초기에는 건 & 워크로 표기되었으나 이후 명칭이 변경되었다.

4.1.2 태클

상세
width=100%
명칭タックル
Shield Bash
대미지48
난이도

건 패턴 도중 플레이어가 근접할 시 실드를 든 채로 맹렬히 돌진하는 패턴. 발동하는 즉시 다트의 록온이 완전히 해제된다.[14]

초반 한정이지만 아큐라를 최상위 보스로 만들어 준 일등 공신 2. 발동 속도가 빠르고 대미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HP가 크게 깎여나간다. 다만, 뒤에서 이 패턴이 발동하기 전 보스의 예비 동작이 들어가니 어느 정도 예측하기가 쉬운 편.

회피하기 좋은 방법은 건 패턴에서 재빨리 보스의 뒤로 넘어간 뒤 보스룸 끝에 붙다가 보스가 태클 패턴을 발동하면 다시 반대편으로 넘어가 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실드를 들어올리는 모션에도 타격 판정이 있어서 높이 점프하지 않으면 그대로 맞을 수도 있다.

초기에는 실드 배시(シールドバッシュ)라고 표기되었으나 이후 명칭이 변경되었다.

4.1.3 레이지 레이저

상세
width=100%
명칭レイジーレーザー
Lazy Laser
대미지56
난이도

실드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고는 여러 쌍의 웜홀로 차례차례 전이시키는 패턴. 발동하는 도중 방어력이 약간 증가한다. 메라크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패턴이 끝날 때까지는 웜홀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레이저가 계속해서 중첩되는 메라크의 것과는 달리 한 쌍의 웜홀이 생성되면 다른 한 쌍의 웜홀은 즉시 사라지기에 패턴 난이도는 후자가 훨씬 더 쉽다. 그러면서 그 기나긴 시전 시간은 여전해서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고 그리드 스내처 패턴에 걸려도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을 정도로 허접한 패턴. 나가의 관통 차지나 테크노스가 매우 효율적이다.

4.1.4 아로간트 팽

상세
width=100%
명칭アロガントファング
Arrogant Radiance
대미지포톤 레이저 : 32
포톤 비트 : 40
난이도

전방으로 포톤 레이저를 발사한 뒤 이어서 포톤 비트를 사출하는 패턴. 이오타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역시나 피하기가 제일 쉬운 패턴 중 하나다. 포톤 레이저는 그냥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고 포톤 비트는 뇌격린으로 부유하면 되니까.

4.1.5 블레이징 발리스터

상세
width=100%
명칭ブレイジングバリスタ
Blazing Bombers
대미지40
난이도中下

전방으로 연속 폭발을 일으키는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패턴.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된 패턴인데, 직진하면서 일정 간격마다 연속 폭발하고 그 폭발 잔상이 잠시나마 유지된다. 데이토나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각 폭발 잔상마다 공간이 비어 있으니 피할 수가 있지만 보스가 있는 위치에 따라 해당 공간의 위치도 약간 달라지니 세심하게 관찰하는 게 좋다. 기동력을 높여주는 장비를 착용하면 나름 공략이 쉬운 패턴 중 하나. 대신 보스의 패턴 중 발동 속도가 가장 빠르다 보니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시전 시간이 매우 짧지만.

4.1.6 그리드 스내처

상세
width=100%
명칭グリードスナッチャー
Power Grab
대미지32
난이도

대 능력자용 특수탄두라고 쓰고 그리드 스내처라고 읽는다.

오버히트를 유발시키는 세 개의 에너지탄을 두 번 연속으로 발사하는 패턴. 카레라의 것과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접촉하는 순간 오버히트 상태가 되니 주의. 카레라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질러식 고르곤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한 대라도 맞으면 안 되는 패턴이다. 이 상태에서 뇌격린 배리어로만 막을 수 있는 밀리언 이터나 러스트 도플러가 나온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던가 잘 못하겠다면 기동력을 높여주는 장비라도 착용하고 나오자. 그나마 칠보검의 세븐스를 사용하는 패턴 중 유일하게 가드 상태가 아니라서 대미지를 많이 줄 수 있다.

모든 세븐스 능력자들과는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능력인 만큼 아큐라를 상징하는 패턴으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스토리상에서도 비중 있게 나오는 편.

4.1.7 질러식 고르곤

상세
width=100%
명칭ジェラシックゴルゴン
Gorgon's Gaze
대미지0
난이도中下

플레이어를 석화시키는 특수 광선을 발사하는 패턴. 석화 상태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봉인되어 오버히트 상태가 되고 받는 대미지가 3배 증가한다. 엘리제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그나마 엘리제의 것과는 달리 한쪽으로만 발사하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돌리면 맞을 일이 절대로 없다. 게다가 시전 시간도 길어서 대미지를 많이 줄 수가 있고 그리드 스내처 맞고 오버히트 상태가 되었더라도 이 패턴이 나오면 한숨 돌릴 수가 있어서 일단 나오기만 해도 꽤나 고마운 패턴.

다만, 맞는 순간 그때부터 모든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엘리제의 패턴은 질러식 고르곤이 회피하는 게 어려워도 다른 패턴들은 딱히 강하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지만, 이와 반대로 아큐라의 패턴은 질러식 고르곤이 너무 쉽지만 대다수의 패턴이 무척이나 강하다. 석화 상태에서 건 & 태클이나 밀리언 이터, 러스트 도플러에 맞으면 이쪽이 매우 위험해지니 주의.[15]

4.1.8 밀리언 이터

상세
width=100%
명칭ミリオンイーター
Flesh Eater
대미지32
난이도

전방으로 무수한 시충을 발사하는 패턴. 발동하는 도중 방어력이 약간 증가한다. 스트라토스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

스트라토스의 것과 마찬가지로 뇌격린 배리어로 방어하면 된다. 대신 그리드 스내처나 질러식 고르곤 패턴에 걸린 상태라면 무조건 맞으니 주의. 그리고 EP 게이지를 많이 잡아먹는 역린 펜던트도 여기서는 착용하지 말자. 참고로 시충도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 인식되니 볼틱 체인으로 최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4.1.9 스페셜 스킬 : 러스트 도플러

일러스트인 게임
width=100%width=75%
원수 천마를 멸한다

이 손이 죄로 더럽혀지더라도
죄 많은 영혼을 신께서 용서하시길

상세
width=100%
명칭ラストドップラー
Doppler Desire
대미지96
난이도

아큐라의 스페셜 스킬. 자신의 주위로 최대 네 개의 분신을 생성하고는 맹렬히 돌진한다. 환락가에서 판테라의 카피를 흡수해 습득한 기술이다.

분신들이 보스의 주위를 계속해서 빙빙 돌기 때문에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통상의 점프로는 당연히 회피가 불가능하다. 대신 분신들에게는 피격 판정도 엄연히 있기에 다트로 박아놓고는 뇌격으로 지지면 의외로 순식간에 끝나 버린다. 이 상태에서 돌진해도 속도가 조금 더 빠른 태클 수준밖에 안 되는지라 생각 이상으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는 패턴. 오히려 건 & 태클이나 그리드 스내처 같은 게 더 어렵다(...). 이딴 게 스페셜 스킬이라니...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뇌격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있기 때문에 그리드 스내처나 질러식 고르곤 디버프에 걸린 상태라면 무슨 수를 써도 분신들을 모두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나마 운이 좋으면 하나만 남긴 상태에서 분신의 위치만 잘 알아도 그럭저럭 피할 수 있겠지만 두 개부터는... 그리고 돌진하는 동안 완전 무적 상태이니 멋모르고 스페셜 스킬 썼다가 아까운 SP만 낭비하지 말도록.

분신도 밀리언 이터와 마찬가지로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 인식되니 볼틱 체인으로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한 번에 처치하거나 쿠도스 적립이 목적이라면 합리적인 선택.

4.2 대사

4.2.1 1차전

  •  : "훗! 꺼져라..."
    • 공중제비 : "소용없다!"
  • 태클 : "하아!"
  • 레이지 레이저 : "멸하라... 레이지 레이저!"
  • 아로간트 팽 : "꿰뚫어라... 아로간트 팽! 아직이다!"
  • 블레이징 발리스터 : "불태워라... 블레이징 발리스터!"
  • 그리드 스내처 : "빼앗아라... 그리드 스내처!"
  • 질러식 고르곤 : "봉쇄하라... 질러식 고르곤!"
  • 밀리언 이터 : "먹어치워라... 밀리언 이터!"

4.2.2 2차전

  • 러스트 도플러 : "현혹하라...! LUST DOPPLER! 천마복멸(天魔覆滅)! 사라져라!"
  • PHASE
    • 격파 1 : "내가 심판한다...!"
    • 격파 2 : "괴물 따위가!"
    • 격파 3 : "크윽!"

4.3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의 패턴 일람

여기서는 건볼트 루트의 마지막 미션에서 아큐라가 구사하는 공격 패턴을 서술한다. 텐지안의 스테이지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할 때는, 스페셜 스킬을 쓰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아래의 1차전과 패턴이 동일하다.

4.3.1 1차전

4.3.1.1 카게로우

건볼트의 전자결계와 동일하다. 아큐라의 머리 위에 작은 게이지가 하나 표시되며, 이 게이지가 남아있는 동안 아큐라는 카게로우로 건볼트의 공격을 무시한다. 카게로우가 두 번 발동되면 게이지가 소진되며, 이후 느린 속도로 다시 차오른다.

게이지가 다시 완충될 때까지는 카게로우가 발동되지 않으며, 이 때에는 자유롭게 피뢰침을 박아서 록온할 수 있다. 또한 록온만 풀리지 않으면 게이지가 완충된 후에도 록온 뇌격으로 계속 지질 수 있다. 대신 이 때 피뢰침을 박으면 카게로우에 의해 록온이 전부 풀려버린다. 전작의 아시모프와 같은 케이스.

참고로 아큐라를 뇌격린 배리어로 직접 타격하면 게이지가 남아있어도 록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4.3.1.2 리로드

카게로우의 게이지 잔량에 관계없이, HP가 줄어 2페이즈와 3페이즈로 넘어갈 때마다 리로드를 한 번씩 시전하여 게이지를 스스로 완충한다.

4.3.1.3 포톤 레이저
상세
명칭
대미지20
난이도

보더 II의 포톤 레이저를 발사한다. 지상에서 세 발을 연사하는 패턴과, 지상에서 한 발 쏘고 점프해서 한 발 더 쏘는 패턴으로 나뉜다.

4.3.1.4 대시
상세
명칭ダッシュ
대미지10
난이도

지상에서 돌진한다. 전자결계 없이 부딪힐 경우 10의 대미지를 입는 동시에 마킹당하며, 그 자리에서 유도 포톤 레이저를 맞는다. 대시 자체는 피할 수 있어도 유도 포톤 레이저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3.1.5 블리츠 대시
상세
명칭ブリッツダッシュ
대미지10
난이도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기술. 점프 후 수평 혹은 대각선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아래쪽으로 대시할 경우 지면을 딛고 V자로 튀어오른다. 튀어오른 후에는 호버링으로 천천히 낙하한다. 건볼트의 위치에 따라 위로 대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지상에서 대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자결계 없이 여기에 부딪히면 마킹당하고 유도 포톤 레이저를 맞는다.

4.3.1.6 유도 포톤 레이저
상세
명칭
대미지30
(전자결계 무시)
난이도

대시나 블리츠 대시에 의해 마킹당할 경우 얻어맞는 추가 공격. 어떤 펜던트를 착용하든 이 기술을 맞는 동안에는 전자결계가 발동하지 않는다.

4.3.1.7 스페셜 스킬 : 길트 콤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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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죽어버린 망량의 영혼들이여

그 죄를 사용하여
한층 더한 죄악을 쳐죽여 쫒아내라

상세
명칭ギルトコンビネーション
Guilt Sequence
대미지질러식 고르곤 : 0
그리드 스내처 : 30
블레이징 발리스터 (직격) : 40
블레이징 발리스터 (잔상) : 30
포톤 레이저 : 40
밀리언 이터 : 20
비고질러식 고르곤에 의해 석화될 경우 받는 대미지 3배로 증가
난이도

로로와 비트 병기들을 이용해 전작에서 사용했던 칠보검의 기술을 차례대로 하나씩 사용한다. 그 순서는 아래와 같다.
문구의 경우 차후 추가바람

  • 지상에서 질러식 고르곤을 한 번 사용한다. 전작과 같은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
  • 웜홀 안에 그리드 스내처를 쏜다. 이 때 건볼트의 머리 위를 둘러싸듯 3개의 웜홀이 나타나며, 그 웜홀 안에서 다수의 특수탄두가 날아온다. 웜홀이 생성되는 즉시 그리드 스내처의 궤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 블레이징 발리스터와 이오타의 포톤 레이저를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포톤 레이저는 블레이징 발리스터가 지나간 후 건볼트의 머리 위에 수평으로 발사된다. 공중 점프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한꺼번에 회피할 수 있다.
  • 포톤 레이저가 사라지고 나면 마지막으로 밀리언 이터를 사용한다.

4.3.2 2차전

4.3.2.1 카게로우

1차전과 달리 카게로우가 거의 무제한적으로 발동되어, 록온할 틈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격린 배리어로 아큐라를 직접 타격하거나, 후뢰강 등의 스킬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공격을 위해 아큐라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만, 가까이 붙어있으면 대시나 그리드 스내처에 대응하기 힘들어진다. 록온만 하면 어디서든 뇌격린으로 공격할 수 있으니 피뢰침만 빠르게 박아넣고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4.3.2.2 그리드 스내처
상세
명칭グリードスナッチャー
대미지40
(전자결계 무시, 오버히트 유발)
난이도

보더 II로 1차전의 포톤 레이저 대신 그리드 스내처를 발사한다. 지상에서 연사할 때는 세 발씩 두 번, 총 여섯 발을 발사한다. 점프를 섞을 때에는 1차전과 동일하게 지상에서 한 발, 공중에서 한 발씩 쏜다. 어느 쪽이든 한 발이라도 맞으면 오버히트 상태가 된다.

참고로 지상에서 발사하는 패턴은 전작에서 본인이나 아시모프가 쓰던 것과 거의 같지만, 연사 속도가 좀더 빨라졌다.

4.3.2.3 대시
상세
명칭ダッシュ
대미지20
난이도

공격 방법은 1차전과 같지만 대미지가 20으로 증가하였다.

4.3.2.4 블리츠 대시
상세
명칭ブリッツダッシュ
대미지20
난이도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기술. 공격 방법은 1차전과 같다. 점프 후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오를 때 부딪히지 않을 경우, 아큐라가 벽을 차고 화면 밖으로 벗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 반드시 공중 리로드를 사용하면서 착지한다. 드물지만 벽을 차지 않고 얌전히 착지하는 경우도 있다.

4.3.2.5 유도 포톤 레이저
상세
명칭
대미지50
(전자결계 무시)
난이도

1차전과 같은 기술이지만 대미지가 50으로 늘었다.

4.3.2.6 공중 리로드
상세
명칭空中リロード
대미지40
난이도

블리츠 대시로 화면 밖으로 벗어났을 때 사용하는 기술. 위에서 건볼트를 찍어누른다.

4.3.2.7 스페셜 스킬 : 파이널 러스트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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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천마를 멸한다

이 몸이 죄로 더럽혀지더라도
허물을 쓴 영혼이여, 무(無)로 돌아가라

상세
명칭ファイナルラストドップラー
Doppler Destroyer
대미지마킹 : 30 / 공중 리로드 : 40 ~ 120
비고돌진해오는 분신들은 전자결계 무시
마킹당할 경우 공중 리로드 방어 불가
난이도

화면의 네 가장자리에 4개의 분신을 생성하고, 본인은 화면 밖으로 벗어난다. 4개의 분신은 하나씩 차례대로 건볼트를 향해 돌진한다. 하나라도 맞을 경우, 마킹당하여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후 화면에 남아있는 분신들에게 유도 포톤 레이저 세례를 받은 다음 아큐라의 공중 리로드까지 추가로 맞는다. 역으로 분신들을 전부 피했을 경우, 공중 리로드도 어렵지 않게 옆으로 피하거나 전자결계로 무시할 수 있다.

네 차례의 유도 포톤 레이저와 공중 리로드를 전부 맞으면 120의 대미지를 입으며, 분신의 대시에 맞는 순간에도 30의 대미지가 발생한다. 다시 말해 파이널 러스트 도플러 한 번에 최대 150까지 대미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스킬에 의해 생길 수 있는 경우들을 모두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파이널 러스트 도플러 : 상황별 대미지
모든 공격을 회피할 경우총 대미지 : 0
공중 리로드만 맞을 경우총 대미지 : 40
유도 포톤 레이저 ×1 + 공중 리로드마킹 : 30 / 공중 리로드 : 45 / 총 대미지 : 75
(전자결계 무시)
유도 포톤 레이저 ×2 + 공중 리로드마킹 : 30 / 공중 리로드 : 70 / 총 대미지 : 100
(전자결계 무시)
유도 포톤 레이저 ×3 + 공중 리로드마킹 : 30 / 공중 리로드 : 95 / 총 대미지 : 125
(전자결계 무시)
유도 포톤 레이저 ×4 + 공중 리로드마킹 : 30 / 공중 리로드 : 120 / 총 대미지 : 150
(전자결계 무시)

4.4 대사

5 평가

스스로 인간을 위해 싸운다고 자처하며 능력자들을 매우 혐오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GV의 경우는 인간과 능력자 모두를 지키려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서로 대립하게 되지만 2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전환되면서 아큐라의 행적에 몰입이 되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비능력자 최종보스이면서 과학자라는 점, 능력자들을 증오한다는 점에서 건볼트 시리즈가 모티프로 삼은 작품인 록맨 X 시리즈, 그중에서도 록맨 제로 시리즈닥터 바일을 연상하게 만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일과는 달리 아큐라는 인류전체를 비탄에 빠지게 만는 재앙까진 일으키지 않았고, 소중한 사람이 있으며 지키려고 한다는 것 정도의 차이가 있다.

GV 같은 경우는 이 작품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캐릭터인만큼 전형적인 주인공의 루트를 따르고 있지만 아큐라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 보통 이런 캐릭터일 수록 작품이 심화되면서 작품 내에 성장이나 가치관의 변화 같은 게 있어야 정상이지만 그런 것 조자 없다. 1부터 2편까지 와서 자신의 신념을 조금도 굽히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능력자를 혐오한다는 설정과 달리 오히려 세븐스를 이용해서 싸운다는 점이 아이러니. 물론 이 점은 게임의 진행과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기 위해 그렇다고 할지언정, 스토리 최후반부에 미틸이 결국 능력자라는 게 밝혀졌고 오히려 사이버 디바의 힘을 받아 GV를 죽이려는 등 이래저래 캐릭터성에서도 문제가 보인다. 어떻게 보면 이중잣대라고 볼 수 있는 부분. 실제로 판테라 1차전에서 판테라 남성체&여성체가 그 점을 지적한다. 다만 본인은 이미 1편의 기술 사용시 대사를 볼 때 악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이 악에 물드는 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2의 아큐라 스토리모드에서, 에덴 보스들의 논리에 전혀 반박하지 못하는데다[16], 조의 진엔딩 루트에서의 모습으로 발암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1편 당시 적은 비중 때문에 부각되지 않았던 모습이, 2편에 와서 비중이 늘면서 생긴 부작용. 특히 최후의 이중잣대와 징징거림은 개초딩을 연상시킨다.[17]그리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건볼트에 대한 옹호와 동정 여론이 늘어났다[18]

물론 자신의 아버지가 스메라기에 의해 말소당한 과거가 있는 데다가, 나중에 가서는 여동생이 죽었다가 자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며 생환하는 일로 인해 능력자들을 증오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기도 하지만, 게임 상에서 보여지는 아큐라의 모습은 그저 독불장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평가가 매우 박할 수 밖에... 실상 아큐라의 가치관 자체가 시덴, 판테라와 전혀 다를 바 없다 [19]. 오히려 능력자를 괴물로 간주하는 본인의 모순된 행보와 극단적인 사상이야말로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는 괴물로서 취급될 법한 아이러니한 노릇. 다행히도 여동생 역시 작중 전개가 공감이 안된다며 사이좋게 욕을 먹고 있으니 외롭지는 않을듯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틸은 어디까지나 스토리 전개로 까이는 거지 성격이나 사상 문제로 까이는 것은 아니다.

작품 외적으로는 성우의 연기가 좋지 않다는 평이다. 연기할 때의 톤이 너무 일정하고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때문에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爪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진 못했다. 특히 지적된 부분이 진 엔딩 루트 건볼트 전인데 스크립트엔 원망과 독기에 찬 대사와 느낌표가 가득하며 스프라이트 일러스트마저 분노에 차 일갈하는 표정인데 음성 톤이 너무나도 평이하게 나온다. 그외에도 일상 대화에서 미틸과 대화할때의 말투도 대사만 보면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평소와는 다르게 여동생에게 온화한 말투인데, 음성을 들으면 전혀 온화한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아닌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들린다. 실상 국어책 읽기 수준. 하지만 이렇게까지 연기 톤에 음의 높낮이가 전혀 없다는 게 이상할 정도로, 원래부터 이런 설정으로 밀어붙인 것인지 현재로썬 알 도리가 없다.

결국 아큐라의 작중 행태가 도리어 GV의 평가를 더 올려준다는 아이러니

6 기타

관련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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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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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케야마 요시타카 작[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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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상 분명 건볼트의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비중이나 라이벌로서의 당위성이 너무 부족해서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일회용으로 등장하고 만 데이토나가 라이벌 포지션으로는 훨씬 더 나은 편.[21][22][23] 그래도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 아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다시 등장했다.
  • 사이보그라는 설이 존재한다. 인간의 귀가 보이지 않고 레플리로이드와 유사한 청각 장치가 있다는 점과, 무능력자임에도 능력자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유한다는 것이 근거. 일단 본인의 직업이 과학자인 만큼 자신의 몸을 스스로 개조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이다. 다만 상단의 북클릿 일러스트에서 가 흘러나온다. 사실 오일이라 카더라 2에서도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설은 부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뒤통수에 쓴 갑주를 벗겨보면 제대로 된 귀가 달려있긴 하다.
  • 성우의 연기가 썩 좋지 못한 게, 연기할 때의 톤이 너무 일정하고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때문에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2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진 못했다.[24]
  • 셔블 나이트와의 콜라보로 인해 셔블 나이트가 건볼트 爪의 엑스트라 보스로 등장하는 홍보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해당 영상에서 삽기사한테 일방적으로, 그것도 4띠융이나 당하는 안습하다 못해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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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뇌정 건볼트 11만 다운로드 기념 일러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실드에 난 손상 부위를 잘 보면 한자와 카타카나로 "11만, 감사합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 건볼트 爪 하이웨이 스테이지에서 메이드 노와가 사이드카를 몰고와서 여기에 탑승하며 가우리를 추적하는데, 이 사이드카의 설정화에 붙은 이름이 하필이면 DX 머신 아큐라(!!!)라서 그야말로 시리어스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정발판 한정으로 '처단'이라고 되어 있지만, 원판의 경우 단죄의 의미가 '죄를 처단함'이기 때문에 그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 원래 정발판 번역이 영문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영문판은 스팀 버전 이후 번역을 새로 갈아치웠기 때문에 굳이 정발판의 것을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
  2. 때문에 환락가의 보스는 판테라가 아니라 아큐라다. 판테라와의 전투를 기대하고 있었던 수많은 유저들의 뒤통수를 친 셈.
  3. 그렇다고 해도 판테라가 절대 약한 건 아니다. 판테라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아큐라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습만 한 탓에 패배했다고 나와 있기 때문. 오히려 기습이 아니라면 판테라가 이겼을 것이다.
  4. GV와의 대화에서 스메라기뿐만이 아니라 사이버 디바 모르포 역시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겠다고 하자 이에 GV가 시안만큼은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며 발끈했다.
  5. 아큐라의 장비 중 하나인 실드도 그가 만든 작품이다.
  6. 이 사고를 일으킨 실험체는 바로 프로젝트 건볼트의 실패작 중 하나였으며, 스메라기는 그가 사망했다는 기록을 남겨뒀다. 그러나 실제로는 살아남았으며 엄밀히 말해서 실패작도 아니었다. 카미조노 박사 문서 참조.
  7. 그래도 잠시나마 전투를 벌였을 때 자신도 한 발 스쳤다고 한다. 아큐라의 전투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
  8. 게임플레이 중에는 총 8대가 동시에 사용된다.
  9. 단, 스토리를 건볼트로 진행할 경우에는 미러 피스를 추가로 수집하지 않는다.
  10. 플라즈마 레기온의 경우 와이드 서킷이 유일하게 배리어를 무시하고 데미지가 들어간다.
  11. 타 EX웨폰은 거의 흠집조차 못내는 반면 이 둘은 1, 2차전 고려하지 않고 데미지가 높게 들어간다.
  12. 디자인도 전작의 보더랑 틀린데, 사운드 부클렛의 설정에서는 아버지인 카미조노 박사의 유품이며 작중에서 본인과 아시모프가 험하게 다룬 끝에 부서진걸로 되어있다.
  13. 실탄을 전부 막을 시 공중제비로 회피한다.
  14. 즉, 해제되는 순간 바로 다시 록온을 해야 다음 패턴 때 딜을 넣을 수 있다.
  15. 다만, 러스트 도플러는 시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그 시간에 바로 석화 상태에서 풀려날 수 있다. 대신 분신들을 다 처리하지 못해 맞는 건 각오해야 하지만.
  16. 무능력자들의 잔혹한 박해와 멸시를 받아온 텐지안에게 괴물이라고 말하는 적반하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지키고자하는 동생과는 피가 이어져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짓된 존재라고 하는것은 덤. 뿐만이 아니라 니므롯과의 회화에서도 능력자가 늘어나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니냐는 말에 자신은 그런 신은 필요없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신이 믿는 신만을 따른다고 답하고, 판테라 1차전에서 판테라 남성체&여성체가 아큐라의 이중잣대를 지적하자 단연컨데 다르다고 주장해 정신승리의 끝을 보여준다.
  17. 최종 결전에서 건볼트와의 대화가 가관인데, 건볼트가 "그저 화풀이일 뿐이야"라고 말하자, 자기만족일 뿐이니 자신의 자기만족을 위해 죽으라고 말한다.
  18. 차라리 전작처럼 중간 난입 보스로만 나오고 결말을 이벤트로 무조건 GV가 패배하는 아큐라 엔딩으로 나갔다면 스토리 전개도 훨씬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었다.
  19. GV로 플레이 시 판테라나 아큐라나 둘 다 왜 그리 극단적이냐며 한탄하는 대사가 있다
  20. 이 게임의 아티스트 중 한명.
  21. 록맨 시리즈의 경우 아군이 아닌 라이벌이 작품 하나에 세 번 이상 출현하기만 해도 제법 많은 수준이라 평가된다. 당장 록맨 9에서 증발해 버린 포르테나 라이벌이면서 등장 시간이 초 단위밖에 안 되는 블르스 등과 비교해 봐라. 게다가 다운로드 소프트인지라 스테이지가 적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그리 비판할 게 되지 못할 수도 있다.
  22. 하지만 라이벌이 될 만한 당위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아큐라가 GV를 적대하는 건 라이벌로서의 의식이 아니라 그냥 능력자니까 무조건 증오하고 보는 것. 과거사가 메인 스토리에 나름 영향을 끼쳤다고는 해도 아큐라 본인이 나오지 않아도 별 상관없다. 이 게임에서 가장 문제점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개연성이라고는 개나 줘 버린 어거지 같은 스토리와 설정.
  23. 사실 스토리가 철저하게 시안을 위주로 돌아가는지라 아큐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GV나 시안, 모르포, 시덴, 진 최종보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없어도 스토리가 잘 굴러가는 수준. 게다가 스토리가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일부러 후속작 출현을 고려하여 이런 식으로 비중을 낮춘 듯하다.
  24. 특히 지적된 부분이 진엔딩루트 건볼트전인데 스크립트엔 원망과 독기에 찬 대사&느낌표가 가득하며 스프라이트 일러스트마저 분노에 차 일갈하는 표정인데 음성 톤이 너무나도 평이하게 나온다.좋게말해 평이한거고 그냥 국어책 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