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세오

에덴
파일:에덴 마크.jpg
총수
수수께끼의 소녀#s-4
그리모어드 세븐(G7)
텐지안아스록니케가우리지브릴니므롯테세오
기타
플라즈마 레기온
변신 전변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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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명칭テセオ
Teseo
성별남성
나이14세
신장165cm
1인칭테세오 님[1]
모티브잠자는 숲속의 미녀
이명경계선상의 전뇌왕(시리얼 엑스페리먼트)

The Planet Experiment
소속에덴
세븐스월드 핵
Hack the Planet
성우이시하라 토모노리[2]
[개념글 요청] 건볼트 인생 퇴갤 성지 예감ㅋㅋㅋ[3]

1 개요

물질을 전자 데이터로 변환시키거나 반대로 데이터의 존재를 현실로 실체화시킬 수 있는 '월드 핵'의 능력자.

본래는 해외 동영상 투고 사이트의 영상물 제작자로 정세 악화의 여파로 즐겨찾던 사이트가 폐쇄된 것을 계기로 에덴의 통신 설비에 매료되어 활동에 참여했다.
평소에는 인터넷 속어를 많이 쓰며 입만 열면 상대의 신경을 박박 긁는 언동을 취하지만 본인은 악의가 없다.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등장인물. 가린 비대칭머리삼백안, 긴 코트를 입고 있는 소년.

해킹 능력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며 인터넷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말투가 거의 2ch 계열의 통신체다. 그 안에서도 주된 말버릇은 ~ですケド[4], ~つって[5], 그리고 wwwww이다. 하는 짓이나 포지션은 전작의 메라크와 비슷한 캐릭터.[6]

성격은 악의가 전혀 없다는 설정과는 달리 무개념의 극치를 달리는 개막장 언동의 소유자로, 대사 하나하나가 도무지 말로 간단히 설명할 게 못 된다(...). 타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비수를 꽂아대는 그의 대사를 들어보면 듣는 이 입장에서 그야말로 혈압 뻗치는 수준. 특히 언제나 테세오의 대사에서 떨어지는 법이 없는 www 부분에선 비꼬듯이 높낮이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악센트로 대사를 치거나 큰 소리로 깔깔거리는 등 성우의 열연이 아주 돋보이다보니 일본어를 잘 모른다 해도 조롱당하는 주인공에게 절로 감정이입이 될 수 있다. 덕분에 그리모어드 세븐 중 분위기가 매우 가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세븐스 - 월드 핵

ワールドハック / Hack the Planet

물질을 데이터로 변환시키거나 반대로 데이터를 실체화시키는 세븐스. 해킹 능력에 있어서만큼은 전자기기 조작의 본좌로 통하던 GV의 푸른 뇌정조차도 상회한다. 페어리 테일이 없던 때에도 허공에서 동료나 자기 자신을 소환하거나[7] 특정 구간이나마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해버리고 완성도 거치지 않은 스메라기의 비밀 병기를 데이터만으로 완전 구현해내는 것마저 가능했다. 페어리 테일을 하사받은 뒤부턴 건물단지 전체를 통째로 디지털 공간으로 뒤바꿔버리고 공간의 인과관계마저 뒤틀어버릴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한정적이긴 하나 스메라기의 극비 연구자료에서 뽑아낸 정보를 토대로 사이버 디바의 마이너 카피마저도 만들어내는 게 가능하다. 드라마 CD에서는 갸루건의 견습천사 에코로까지 만들어내서 메라크를 일시 멘붕시키기까지 했다.

전투시에는 펜 마우스처럼 전자 공간에 물체를 그려내거나 막대한 데이터를 레이저의 형태로 방류할 수 있는 대형 비트 두 개에 신속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소형 비트 여덟 개를 이용하여 공간 조작, 장애물 생성으로 훼방을 놓는 것을 전투 패턴으로 삼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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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오 : "흐─응, 요 녀석이 건볼트? 진짜로 쳐들어오시다니, 백수님 ㅅㄱㅋㅋ 전기맨만큼은, 이게 진짜 전돌 오지구연ㅋㅋㅋ 우와ㅋㅋ 개적절ㅋㅋㅋ 테세오 님 대박 아재돋는 부분ㅋㅋㅋㅋㅋ 그럼 말이지~ 실력은 어떨까나앙?"

테세오 : "개뿜ㅋㅋㅋ 뭔가 슈퍼 뭐시기 같은 오라를 내뿜고 있는뎁쇼ㅋㅋ"

텐지안 : "수연삼척(垂涎三尺). 저것이야말로, 우리가 그토록 노리던 '요정'의 힘이다."
테세오 : "어라? 텐지안, 있었네─? ㅅㄱㅋ"
텐지안 : "여흥도 좋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 거 알지? 요정의 힘, 잃을 수는 없잖아?"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 스메라기 연구소의 제어실을 찾으러 온 주인공 건볼트를 신랄하게 비웃다가 자신의 세븐스로 GV를 골탕먹이는 역할을 했다. 인트로 스테이지의 보스인 플라즈마 레기온도 그의 산물. GV가 가볍게 쓰러뜨리고 컴퓨터로 비공정의 폭주를 막으려 했으나 해킹에 특화된 테세오가 선수쳐서 그를 엿먹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GV가 비공정의 추락을 물리적으로 막다가 힘이 빠지자 월드 핵으로 리더 텐지안을 소환해 GV와 아큐라의 두 다리를 얼어붙게 하고, 사이버 디바 해체 작전에 성공한 텐지안이 GV를 상대하다 보검을 파괴당하고 수세에 몰리자 다시 아지트로 복귀시킨다.

3.1 건볼트 루트

이후엔 스메라기 공격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에덴 측 3간부 중 한 명으로서 데이터 시설을 월드 핵을 이용해 전자 공간으로 뒤바꿔버린 다음 스메라기의 핵심 데이터를 가능한 한 많이 에덴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제품 완성도 되지 않은 플라즈마 레기온도 구현해냈던 전과를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임무를 다 마치게 되면 아지트에서 하나하나 기술을 구현화할 작정이었던 듯.

테세오는 다른 보스들처럼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 초반부터 스크립트를 통해 간간히 중계 형식으로 나오는 특이한 기믹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대사들이 하나같이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가 될 수준이니 항마력이 없으면 넘겨라(...).[8][9]


테세오 : "건볼트 떴다─────!! 하염하염 테세오 님임돠─ㅋ 아, 통신 중에 껴들어 재송하구연ㅋㅋㅋ"

건볼트 : "...시설을 이렇게 만든 게 너냐?"
테세오 : "ㅇㅈ하구연ㅋ 몸소 이런 데까지 입갤을 다 하시고 앙 백수띠ㅋㅋ"
시안 : "왠지 욱하게 만드는 적이네..."
테세오 : "그럼, 테세오 님 본진까지 재깍재깍 와주시어요ㅋㅋㅋ 이러곸ㅋㅋ"


(가짜 모르포들에게 접근하자)

시안 : "내 가짜잖아!?"
테세오 : "6시 방향 지금 트라우마로 부들거리는 훤하구연ㅋ 빼박캔트로ㅋㅋ 지금 기분이 어때? 안면 근육이 막 떨리고 그럼? ㅂㄷㅂㄷ잼ㅋㅋㅋ"
시안 : "진짜 기분 나빠..."


테세오 : 『나의 노래가 너의 날개가 될 거야.』[10] "엌ㅋㅋ 손발ㅋㅋ퇴갤ㅋㅋㅋ"

시안 : "저... 저 자식이─!"
건볼트 : "...괜찮아, 넘어갈 생각은 없으니까."


(천장에 숨겨져 있는 뇌격린으로 활성화되는 왼쪽 발판을 통과할 경우)[11]

Monologue : 여기는 비상등밖에 없나...
테세오 : "설마 레어템이라도 있을 줄 아셨음? 진심으로 일상생활 가능?ㅋㅋ"
시안 : "으~! 얼마나 사람 신경을 박박 긁어대야 성에 차는데...!"


테세오 : "글고 보니 건볼트 게이가 지금 무능력자인 여자 집에 산다는 게 레알? 아, 딱히 더 피해 늘릴 생각은 없당께로? 에바떨 필요 없구연─ 그래도 기껏 서핑해주면 좀 나와줬으면 싶은 부분? 혹시, 그 여자에게 키워지고 있다던가ㅋㅋ 기둥서볼트잼ㅋㅋ 테러리스트보다 호스트가 빼박인 부분─ 어 인정ㅋㅋㅋ"

샤오우 : "GV, 귀 기울이지 마."
건볼트 : "알고 있어."[12]


테세오 : "아, 맞다. 들려줬으면 하는 부분. 아시모프라고 하는 게이ㅋㅋㅋ 키워준 아빠? 비슷한 사람인 걸로 아는데연─ 너님이 쳐죽였다는 게 레알임? 개꿀 정보 ㅇㄱㄹㅇ? ㅋㅋ"

샤오우 : "GV, 도발에 넘어가선 안 돼."
건볼트 : "알고 있다고."
시안 : "와 나─! 저 자식 혓바닥을 뇌격린으로 지져서, 두 번 다시 지껄이지 못하게 해버리자!"
건볼트 : (...발상이 무서워... 시안.)


테세오 : "잠만ㅋㅋ 마지막 게이트 모노리스까지 왔다는 부분ㅋㅋ 테세오님 출동ㅋㅋ하는 각ㅋㅋㅋ"

(조우 시)

테세오 : "기어코 이런 곳까지 와주시는 수고 ㅇㅈ하는 각이구연ㅋㅋ"
건볼트 : "나뉘어진 시안의 혼... 돌려받으러 왔다."

(변신 후)


(보스전)

건볼트 : "질 나쁜 취향이로군...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건볼트 : "세계? 그딴 건 일부 의견을 확대 해석하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테세오 : "그 일부 의견이 세계를 바꿀 수도 있다는 거구연? 무엇보다 지금 같은 시대에 인터넷은 세상의 전부! 이 코멘트의 폭풍 함 보시져... 세계가, 모두가, 너님이 죽기만을 원한다는 게 ㅂㅂㅂㄱ인 부분ㅋㅋㅋ"

테세오에게서 승리한 건볼트는 마지막으로 퇴각하기 전, 테세오가 방금까지도 뽑아내던 스메라기의 극비 정보들을 앞으로도 에덴을 비롯한 그 누구도 악용하지 못하도록 폐기 처분한다.
그후에는 베라덴에서 판테라의 세븐스로 인해 기억과 힘을 이어받은 분신으로서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테세오 : "[개념글 요청] 건볼트 인생 퇴갤 성지 예감ㅋㅋㅋ"

건볼트 : "테세오...!"
테세오 : "자, 시작한다는 거구연ㅋ 테세오 님(복붙)에 의한 슈퍼 리벤지 타~임!!"

테세오의 분신은 건볼트에게 한번 졌던 기억을 이어받았음에도 여전히 정신승리를 일삼고 혼자 웃어재끼기 바빴으나, 결국 마찬가지로 오리지널과 다를 바 없는 최후를 맞게 된다.

(보스전)

건볼트 :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 테세오. 너의 말 따위로 나의 마음을 흔들 수 없어!"
테세오 : "ㅂㄷ하든 안 ㅂㄷ하든, 테세오 님 딱히 정신 폭행하자는 각은 아니란 거구연? 왜냐면 테세오 님은, 흔한 캐사기캐라 노의미라는 거구연ㅋ 오리지널 테세오 님은 떡발리신 모양인 갑데... 분명 그거 삑사리나신 각. 또 한 번 떠보면, 테세오 님이 관광보내는 게 ㄹㅇㅍㅌ라는 각ㅋㅋㅋ"
시안 : "GV는... 너 따위에게 지지 않아! 그렇지, GV?"
건볼트 : "그래...나는 지지 않아! 시안이나,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테세오 : "오ㅋ글ㅋ오ㅋ글ㅋㅋㅋ 아, 암드 '블루' 만 갖고? 개뿜ㅋ 그 얼굴, 테세오 님이 팩트로 폭행해다 '멍드 블루'로 만들어드리는 각이구연ㅋㅋ 퍄ㅋㅋ퍄ㅋㅋㅋ 개꿀드립ㅋㅋㅋㅋㅇㄱㄹㅇㅋㅋㅋ"

3.2 아큐라 루트

선택 가능한 세 명의 보스텐지안까지 쓰러뜨리고 나면 지브릴과 함께 미틸을 납치하는데, 아큐라가 뒤쫓았을 시에는 이미 미틸을 자신의 월드 핵으로 에덴의 아지트인 베라덴으로 전송시켜버린 지 오래였고 지브릴에게 아큐라의 처리를 맡기고 먼저 베라덴으로 귀환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 동료인 지브릴에게도 츤데레 드립을 치며 성질 뻗치게 만드는 모습이 소소한 개그 요소.

아큐라 : "네놈들... 에덴의 능력자인가! 미틸을 어떻게 한 거지!?"

Monologue : '베라덴'이라고...?
지브릴 : "쳇! 하여간에, 테세오! 네놈은 그 씨부려대는 꼴이 정말 짜증나... 네놈은 얼른 돌아가라고! 예정대로, 여기는 내가 맡을 테니까."
테세오 : "퍄아ㅋ 츤데레 각도 몇? 지브릴 쨩 츤데레 ㅆㅅㅌㅊ인 거 개이득인 부분─ㅋㅋ"
지브릴 : "쨩 붙이지 마! 닭살 돋는다고! 네놈 빨랑 안 꺼지고 뭐해!"
테세오 : "아 넴ㅋㅋㅋ 테세오 님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ㅇㅈㅋㅋㅋㅋ"


해당 전투에서 지브릴하고만 싸우지만, 아큐라는 이후 그리모어드 세븐에서 맨 마지막에 살아남은 테세오를 상대하게 된다. 그 와중에도 테세오는 혈육을 빼앗겨 분노하는 아큐라의 모습을 그저 시스콘의 열폭으로 폄하하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낸 입털기를 시전한다.


테세오 : "시스콘 오라버니 등판─ㅋㅋㅋ 오지구연ㅋㅋㅋ"

아큐라 : "네놈, 그 때의...!"
테세오 : "아, 저 테세오 님이라고 부르는 거구연ㅋ 즐겜띠ㅋㅋㅋ 퍄퍄ㅋㅋㅋ 적에게도 예의 차려주시는 테세오 님 넘나 젠틀맨인 부분 ㅇㅈㅋㅋㅋ"
아큐라 : "줄캔디...? 마넘나...?[13]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테세오 : "엌ㅋㅋ 설마 사람 말 못 알아처먹는 선비 인증하는 각? 완전ㅋ 노ㅋ답ㅋㅋㅋㅋ 그런 식으로 대가리 은 구인류님은여ㅋㅋㅋ 테세오 님이 용서하지 않는다는 부분ㅋㅋ ...ㅇㅈ?"


(보스전)

테세오 : "사람 사는 집에 현피라니, 구인류님 매너를 ㅎㅌ치시는 부분ㅋ"
아큐라 : "미틸을 납치한 마귀 놈들에게, 지킬 예의 따위가 있을 것 같으냐!"
테세오 : "우웩, 진지충ㅋㅋㅋ 대박 시스콘ㅋㅋㅋ ㅗㅜㅑㅗㅜㅑ."
RoRo : "뭐야, 이 자식... 엄청 기분 나빠!"
테세오 : "우와, 잠만. 그거 로봇 아님여? 어라? 빼박 확정이네ㅋㅋㅋ 테세오 님은 슈퍼 해커라서 이러는 부분ㅋ 로봇이라면 흥미 개쩔어주구연ㅋ 그거 AI 프로그램이라든지 어떻게 되어 있음? 설명충 참전 요청 점ㅋㅋㅋ"
아큐라 : "추잡한 그 손으로 로로에게 털끝 하나라도 건드려봐라... 광속으로 분질러주지. 네놈에게는, 신에게 기도할 틈조차 주지 않겠다!"
테세오 : "어라앙─, 설마 선비님 갓끈 푸시는 각? 레알 딥빡임? ㅋㅋㅋ 신이라니 돋구연ㅋㅋㅋ 되려 테세오 님이야말로 인터넷 하느님 해먹는 각ㅋㅋㅋ 오지구연ㅋㅋㅋ"
아큐라 : "괴물 따위가, 신을 능멸하느냐...! 오만불손한 배덕자가...! 그 등진 이치(背理), 내가 토멸(討滅)한다!"

승리할 시 바로 죽기 전에 월드 핵의 마지막 힘을 쏟아부어 플라즈마 레기온을 구현화한 뒤에서야 최후를 맞이한다.[14] 죽게 되어서 그런지 통신체를 관두고 정상적으로 말하는 걸 볼 수 있는 유일한 부분.


테세오 : "이... 이럴 수가... 테세오 님이... 졌다고...? 현실마저 고쳐쓰는 월드 핵의... 나 테세오 님이...?"

아큐라 : "직시하도록, 네놈 같은 것들 따위에게 고쳐쓰일 수 있을 정도로 현실은 달콤하지도 유약하지도 않다."
테세오 : "인정 못해... 인정 못한다고...! 테세오 님의... 월드 핵은... 이런 곳에서... 끝나지 않아... 최후의 힘으로... '그것'을... 작동시켜... 놓았다는... 각...이구...연..."


소멸되고 나면 아큐라는 "역시 능력자 놈들이 하는 말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짧은 디스를 한다.

3.3 드라마 CD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 등장.

에덴의 작전에 따라 스메라기의 관할하에 있는 서버를 해킹하여 도시의 방벽 결계를 해제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그 와중에 이를 방어하기 위해 온 메라크와 본격적으로 해커 대결을 펼친다. 게다가 월드 핵으로 견습천사 에코로를 모델링하여 메라크를 잠시 멘붕시키기까지 하는 초강수를 시전...하지만 이걸 메라크가 웜홀로 없애버려서 멘붕한다(...). 메라크 입장에서는 오래 상대하다간 버틸 수 없겠다며 골머리를 싸매는 것을 보니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 결계 해제에는 성공하였으나 직후 메라크가 테세오의 PC를 해킹함에 따라 승부에 있어서는 메라크가 이긴 셈. 하지만 때마침 발동한 아시모프의 트랩으로 인해 전체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그 틈을 타 후퇴한다.

4 전투 패턴

상세
PHASEHP : 1440PATTERN
1495EM 트랜스퍼, 버그 데스 레이저, 코드 매트릭스
2467그리드 레이드, 서킷 레인
3478임프레그너블 포트리스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플래시 필드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전작의 메라크와 비슷한 포지션이나 난이도는 훨씬 높다. 광범위의 폭탄 설치에 플레이어의 위치를 강제적으로 바꾸는 등 여러가지로 짜증나는 패턴들을 들고 나오기 때문. 다만 데미지 자체가 낮아 메라크의 레이지 레이저만큼의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기술은 없다.

체력은 기존의 그리모어드 세븐 보스들과 같은데 비해 어째선지 다른 보스들이 스파크 칼리버 1방에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반면, 테세오는 맞으면 바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 버린다. 타 보스들보다 데미지가 더 잘 들어가는지는 불명. [15]

4.1 패턴 일람

4.1.1 EM 트랜스퍼

상세
width=100%
명칭EMトランスファー
대미지폭탄 : 24 환영 : 87
난이도下~中
테세오의 제7파동(세븐스)로 다양한 자코와 폭탄 등을 구현시킨다. 시간이 흐르면서 GV의 체력을 깎아먹는 "커스 스크립트"에 주의하라.

자코는 전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코라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문제는 폭탄. 폭탄의 범위가 넓고 빨리 파괴하지 않으면 엄청난 범위로 十자형태로 폭발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구현되는 자코는 총 네 개인데, 하나는 전작의 구체형 휠과 모르포의 환영, 일정시간이 지나면 십자형태로 폭발하는 폭탄, 그리고 위에서 말한 '커스 스크립트'. 타이머가 지날 수록 근처에 있으면 전자결계 상관없이 체력이 깎이므로 주의. 아큐라 스폐셜 미션에는 스테이지 곳곳에 등장한다.

4.1.2 버그 데스 레이저

상세
width=100%
명칭バグデスレーザー
대미지24
난이도
방대한 데이터의 분류를 레이저처럼 주위에 조사하는 공격. 테세오가 만들어내는 발판의 위치를 파악하여 피하자.

테세오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빔을 발사한다. 빔의 속도가 꽤 빠르지만 보스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딜하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 기회라면 공격 기회이기도 한데, 건볼트의 경우 록온을 한 상태로 잘 피하면서 뇌격린으로 계속 지지면 되지만 아큐라의 경우 레이저에 닿지 않도록 블리츠 대쉬를 넣어준 후 피하면서 공격하는 편이 좋다.

4.1.3 코드 매트릭스

상세
width=100%
명칭コードマトリックス
대미지대형 비트,미사일 : 24 소형 비트 : 16
난이도中下
물레형 비트를 생성하여 미사일처럼 퍼붓는 공격.

1페이즈에서는 미사일만 발사하기 때문에 뇌격린 배리어, 플래시 필드로도 대충 막을 수 있지만, 2페이즈에서는 테세오가 대형 비트를 던지는 파생패턴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 있다고 생각하다 뒤통수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패턴이 끝나고 발판이 사라질 때 배치된 물레형 비트들이 각각 미사일을 발포하던 방향으로 가속하기 때문에 이것도 신경 써야 한다. 전작의 메라크의 체어 미사일 패턴과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이 쪽이 더 높다.

4.1.4 그리드 레이드

상세
width=100%
명칭グリッドレイド
대미지구체 : 20 비트 : 32
난이도
플레이어와 테세오의 위치를 바꾸는 특수 워프공격.

처음에는 플레이어와 테세오 본인에게 각각 다른 형태의 록온을 건 뒤 유도형 구체로 공격을 하다가, 서서히 두 록온의 위치가 계속 바뀌더니 어느 순간 팟! 하고 테세오와 플레이어의 위치를 변경한다. 위치를 바꾸는 순간 테세오의 주변에 있던 소형 비트들이 그대로 플레이어의 위치로 날아오기 때문에 제때 반응하지 않으면 위험한 패턴.
이 패턴을 쓸 때 날리는 유도 구체는 마그넷맨의 미사일처럼 꺾으며 상대를 추적한다. 건볼트로 플레이할 때 뇌격린을 쓰고 있으면 이 유도탄을 저지할 수 있으며, 이렇게 유도탄의 진행을 저지해 놓으면 위치가 바뀌었을 때 유도탄이 그 자리로 옮겨 온 테세오 본인을 공격한다. 실제로 대미지까지 들어간다!(...) 아큐라의 플래시 필드로도 이게 가능한지는 추가바람.

4.1.5 서킷 레인

상세
width=100%
명칭サーキットレイン
대미지32
난이도
물레형 비트에서 쏟아지는 공격성 데이터의 비.

패턴은 좌 → 우 혹은 우→ 좌로 빔을 발사한 후 양쪽에서 넓은 범위의 빔을 발사한다. 범위가 넓지만 충분히 피할 시간은 있고 양쪽에서 발사할때는 점프한번으로 가볍게 피해주면 끝.

아큐라가 이 기술을 웨폰 미러링으로 사용한다. 니므롯과 같이 관통효과가 있지만 게이지 소모가 심한 편. 대신 범위가 넓어 자코 사냥하기엔 편하다. 플라즈마 레기온을 상대로 상당히 유용한 기술.

4.1.6 스페셜 스킬 : 임프레그너블 포트리스

세계의 경계 흔들리는 코드

전뇌의 왕께서 앉아계신 곳은
기대는 이 없을 불락의 요새

상세
width=100%
명칭インプレグナブルフォートレス
Impregnable Fortress
대미지폭탄 : 16 레이저 : 24
난이도
테세오의 스페셜 스킬로 레이저와 폭탄, 테세오가 가진 모든 공격을 대량복제하는 파상공격. 난공불락의 요새란 이름에 걸맞는 기술에 대한 공략방법을 찾아라.

폭탄을 수없이 발사하는 패턴은 뇌격린 배리어나 플래쉬 필드로 쉽게 막을 수 있지만, 전 범위에 발사되는 버그 데스 레이저는 퍼지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

패턴 사용 도중 데미지가 3/4로 적용되어 방어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4.2 대사

  • 변신 : "어잌후~ 쏼라쏼라쏼라쏼라ㅋㅋ 하핫! 엇차ㅋ"
  • EM 트랜스퍼 : "COME ON~♪ 뒷처리 ㅅㄱ염ㅋㅋ"
  • 버그 데스 레이저 : "자, 자, ㅌㅌ하시구연~ㅋㅋ"
  • 코드 매트릭스 : "전송~ 엌ㅋㅋ 꽈~앙ㅋㅋ"
  • 그리드 레이드 : "저격 준비ㅋㅋ 대쓰요~? CHANGE! ㅋㅋ"
  • 서킷 레인 : "이얍! 요기도! 이건 어떻구연?"
  • 임프레그너블 포트리스 : "테세오 님의 필살! IMPREGNABLE FORTRESS! 복붙해서 집중포화! 계속 달리고─!! THE END!"
  • PHASE
    • 격파 1 : "엌ㅋㅋ 겁내 쓰라린 각~..."
    • 격파 2 : "괜찮슴까? 진심으로 가는 거구연."
    • 격파 3 : "아팟! 말도 안 되는 각인뎁쇼....."

5 기타

관련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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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 모티브는 카멜레온[16]으로 추정되며, 인물 모티브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테세오의 세븐스와 소형 비트와 대형 비트의 모양이 여러모로 물레와 비슷한 점, 변신 후의 모습이 공주의 주위를 감싼 가시나무[17]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반영된 듯 하다. 성격이나 행적의 모티브는 꿈을 꾸듯 공상속의 세계에 빠져있고 그것으로 주위도 뒤덮는 세븐스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명과 전뇌공간의 현실화 등의 능력으로 볼 때 serial experiments lain에서도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의외로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플라즈마 레기온을 소환하고 건볼트의 해킹을 막아내고 텐지안을 건볼트와 아큐라가 있는 곳으로 전송시키고 나중에 건볼트에게 패배한 텐지안을 귀환시키며, 아큐라 루트에서는 미틸을 납치해 베라덴으로 전송시키고 아큐라에게 패배했을때 최후의 발악으로 플라즈마 레기온을 구현화하고 죽는 등 2편 스토리에 나름대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메라크와 비슷한 외형에 두뇌파지만 성격이나 하는 짓은 천지차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매우 아스트랄하고 악의가 없다면서 상대의 신경을 박박 긁는 대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오죽하면 그 건볼트가 살짝 빡친 듯한 뉘앙스를 보였을 정도(...). 인터넷 속어를 사용해서인지 니코동에서 테세오의 대사마다 탄막이 쏟아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제작진도 이 둘이 묘하게 닮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드라마 CD에서 희대의 해커 대결을 보여준다.
  • 해킹 능력 뿐만 아니라 정보 수집 능력도 뛰어난지 건볼트가 오우카와 동거한다는 사실과 건볼트가 아시모프를 죽인 사실을 전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 정보들을 건볼트의 속을 박박 긁는 용도로 써서 그렇지(...).
  • 설정화를 보면 악랄한 인상에 비해 놀라기도 하는 듯. 실제로 아큐라와 전투 시 평소에 쓰던 말투를 쓰지 않는 모습도 보여준다.
  • 스페셜 스킬인 임프레그너블 포트리스는 록맨 6야마토맨 스테이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스테이지 명칭은 록맨 6에서 보스 선택 시 나오는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테세오의 스테이지 '전뇌'는 베라덴에서 싸울 때를 제외한 그리모어드 세븐 스테이지 중 유일하게 에덴의 일반 병사가 없이 로봇들과 가짜 모르포만으로 적 배치가 이루어져 있다.

6 관련 문서

  1. 원문에서는 테세오 씨(テセオさん). 의도적으로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 뒤에 님을 붙이는 감각으로 쓰는 것에 가까운 편. 애당초 테세오가 통신체에 능숙하다고 설정되어 있는 만큼 적절한 번역. 아큐라로 플레이 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딱 한 번 자신(自分)이라고 썼다.
  2.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의 신인 성우.
  3. 원문에서는 "【비보(悲報)】 건볼트 종료를 알려드림요www", 영문판은 "스포 주의 : 너님 곧 디짐."
  4. 정상적으로 번역한다면 '~인데요' 정도지만 테세오의 이 말은 카타카나로 강조되는 비꼬는 어조이기 때문에 ~하걸랑요 정도에 가까운 무례한 표현이다.
  5. '~ですって'의 준말. ~라고(하네요/하셨지요)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6. 하지만 적어로 메라크는 테세오처럼 남의 속을 벅벅 긁어대는 악담은 안한다.
  7. 작중에서 전송하는 데 힘을 쓴 살아있는 대상은 모두 능력자였기 때문에 무능력자도 월드 핵에 의해 변환-구현 과정을 거치고 무사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8. 위의 대사를 포함한 해당 대사들은 정식 번역이 아니라 한 위키러가 한국식 정서에 맞게 의역한 것이다. 더 나은 번역이 있다면 수정 바람.
  9. 영문판 대사에는 통신체 표현용으로 해시태그리트를 사용하였으며, 일어판과 비교했을 때 상대방을 적당히 갖고 놀기보다는 대놓고 놀리는 듯 한 내용 위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점 외에 일어판과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오는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트롤링하는 분위기 자체는 잘 살아 있다.
  10. 시안의 해당 대사 톤까지 따라한다.
  11. 이 비상등 지역의 노랑색 비상등이 위치한 자리에서 약 20초가량 대기하고 있으면 시크릿 쿠도스를 회수할 수 있다. 아큐라 루트는 스페셜 미션이므로 불가능.
  12. 이때 GV의 목소리 톤을 자세히 들어보면 꽤나 빡쳐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추후에 나오는 건볼트의 독백을 들어보면 모욕에 화난 것보다는 에덴은 이미 오우카의 신상을 파악해두고 있었다는 것에 더 초조함을 느꼈던 듯하다. 손대지 않겠다는 테세오의 말을 신뢰할 이유도 없었거니와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면 어떻게 하지 싶은 불안감에 사로잡히기까지 해서 시안이 지금 당면한 문제에만 집중하자며 달래야 했다.
  13. 테세오의 대사들을 의역 처리한 위키러가 해당 장면의 대사도 의역 처리함에 따라 발생하게 된 것으로, 원래 ヨロ(잘 부탁해의 준말)와 テラ(테라바이트의 줄임말로 무진장, 엄청 등을 의미)라는 통신 은어를 음독이 비슷한 여로(夜露), 테라(寺) 등의 딱딱한 한자어로 알아듣는 부분이다.
  14. 건볼트 루트에서는 아스록이 대신 플라즈마 레기온을 가동시키고 사망한다.
  15. 2에서는 스폐셜 스킬 데미지가 쿠도스에 추가가 안 되기 때문에 체력, 데미지 측정이 어렵다.
  16. 일반 상태에서 머리 뒤에 있는 대형 비트 한 쌍을 눈, 버그 데스 레이저 패턴을 혀, 코드 메트릭스로 생성되는 두 쌍의 비트를 발톱으로 대입해본다면 얼추 비슷해진다.
  17. 참고로 일본에서는 잠자는 공주(眠り姫)만큼이나 널리 알려진 이 동화의 다른 제목이 바로 가시나무 공주(いばら姫)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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