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파기 등을 뜻하는 파훼(破毁)에 대해서는 파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개요
破解(파해)1.[동사] 파헤치다. 풀다.
破解宇宙之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다.
破解千古之谜 만고의 수수께끼를 풀다2.[동사] 분석하여 설명하다.
经老师这么一破解,同学们全明白了。 선생님께서 분석하여 설명을 하자, 학생들은 모두 이해하였다.3.[동사] 해결하다. 풀다.
他最终破解了那道数学难题。 그는 마침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었다.
破解密码 암호를 해독하다4.[동사] (재난을) 술법으로 막다. 법술로 막다. 법술로 제거하다.
破解之术 재난을 막는 술법.- 교학사 중한사전
破解(파해)Definition
1 v. decipher(판독하다) solve(해결하다, 풀다)Usage examples
你可以用消除法破解这个密码。
You can crack the code by a process of elimination.
密钥越长,密码就越难以破解。
The longer the key, the more difficult to break the encryption code.
经济寒冬下,如何破解中小企业融资难题?
Under these difficult economic conditions, how do we solve the problem of financing small and medium sized businesses?
警察最终成功破解了这个疑案。
The police have finally succeeded in solving the mystery.
戈蒂埃破解这道难题的方法很巧妙。
Gautier's solution to the puzzle is ingenious.- Collins Chinese-English Dictionary
위 사전과 같이 중국어 단어 破解에서 온 한자어이며, 바둑, 무협지, 게임 분야에서 자주 사용된다.
중국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번역을 통해 우리나라에 흘러들어온 예로, 우리나라에서도 破解를 그대로 파해로 번역해 들여오면서 많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위 중국어사전 뜻풀이의 3번 혹은 4번과 같이, '어떤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이나 '상대의 기술 등을 특별한 방법으로 대처하여 막아내는 것'의 의미로 주로 쓰이고 있다.
바둑에서도 ‘중국식 포석의 파해법'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무협지 역시 중국, 홍콩, 대만 쪽 작품들이 원류이기 때문에 '벽사검법의 파해법’, '괴초식의 파해법’과 같은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1]
또한 이러한 표현이 무협세대를 거쳐 게임세대로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게임 상에서 유저를 가로막는 상대의 수를 간파하고 읽어내어 대처 방법을 찾아낼 때도 파해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아래 설명할 '잘못된 의식'이 널리 퍼진 탓에, 가끔씩 맞춤법의 틀린 예로 언급되곤 하여 어찌 보면 상당히 억울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2 파해는 우리말인가?
중국에서 온 단어이기 때문에 단순히 외국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사정을 고려해 보면, 아직 표준어는 아니지만 새롭게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을 확보한 우리말 단어로도 볼 수 있다.
일단 중국어 破解와는 다르게 '한글로' 파해라고 쓰며, 중국어로는 원래 동사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2]
또한 바둑, 무협, 게임 등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수십년 전부터 꽤 많이 쓰여왔기 때문에, 외래어이자 신조어로서 우리말 단어의 하나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직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3]
그렇기 때문에 국립국어원 게시판에 '파해'에 대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귀찮은지 '파해'의 유래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앵무새처럼 사전에 없는 단어라고만 답해준다. 사실 국립국어원 게시판은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사전에 등재된 단어들의 뜻풀이나 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파해 같은 사전 미등재 외래신조어를 표준국어로 인정할 권한 같은 건 없으므로 당연한 반응이다. 그러니 자꾸 귀찮게 하지 말자
어찌됐던 결국은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로 많이 쓰면 외래어로서 우리말이 되는 것이고, 더 많이 쓰면 국어사전에 등재된다.
모든 외래어는 이러한 수용 과정을 동일하게 겪기 때문이다.
3 파해를 사용해도 되는가?
원래 없는 단어라면 문제가 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파해가 외국어이든 우리말이든 간에 국어사전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다.[4]
다만, 파해를 그저 외국어로만 본다면 이를 다른 우리말 단어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국어 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본 것처럼 파해를 우리말 단어로 인정하는 경우에는, 굳이 다른 단어로 대체할 필요는 없다.
4 파해와 파훼의 관계
'파해를 사용해도 되는지'의 문제와, '파훼가 파해를 대체할 수 있는지'의 문제는 별개이다.
4.1 파훼의 의미
파훼(破毁)「명사」
「1」깨뜨리어 헐어 버림.
「2」『법률』‘파기(破棄)’의 전 용어.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5]파훼(破毁)
(법) destruction, demolition, annulment, breach, 파훼하다 destroy, demolish, annul, break
- 동아 프라임 한영사전破毁(파훼)
[동] 파괴하다. 훼손시키다.
- 만토우 중한사전
파훼는 훼파, 파기, 파괴 등과 동의어로 쓰이는 단어로, 어떤 물체를 매우 심하게 파괴하거나 법적인 효력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종래에는 법률용어로 제법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6]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라서 국립국어원은 1992년부터 파훼를 순화 및 표준화 대상어로 지정#하였고, 이에 따라 법률, 행정 등 각종 분야에서 순화의 목적으로 파훼를 '파기' 등으로 대체하는 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이처럼 파훼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고 파해와도 의미가 전혀 다른데, 특이하게도 중국에서 온 단어인 파해를 파훼로 고쳐써야 한다는 주장 때문에, 근래에 들어 오히려 사용빈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4.2 파훼가 파해의 의미를 대체할 수 있는가?
파해는 '어떤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 또는 '상대의 기술 등을 특별한 방법으로 대처하여 막아내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파훼는 '깨뜨리어 헐어 버림'이라는 뜻을 가지므로, 두 단어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파훼는 물리적인 파괴의 공격적인 어감을 가지는 반면, 파해는 방어적인 어감을 가지며 물리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고 좀더 넓은 대상에 사용된다.
그런데 물리적인 파괴, 파기를 뜻하는 파훼의 본래 의미를 확장하여, ‘전략이나 전술, 상황 등을 돌파하는 수단이나 방법’의 의미로 ‘파훼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국립국어원의 답변
이와 같이 확장된 의미의 파훼는, 파해의 의미와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파훼가 파해의 의미와 중첩되는 부분에서는, 파해를 파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의미가 중첩되지 않는 파해만의 고유한 영역에 있어서는 파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혹자는 파훼의 의미가 파해와 거의 모든 경우에 동일하다면서, 사실상 파해만의 고유한 의미 영역을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 단어의 의미가 얼마나 중첩되는지는, 어휘가 가지는 의미의 외연에 대한 순전한 해석의 영역이라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국립국어원 역시 파훼라는 단어가 어렵고 그 뜻이 쉽게 이해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파훼의 의미 영역이 파해의 의미 영역과 100% 일치한다는 식의 주장은, 국어전문가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언어의 신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말이다.
분명히 두 단어의 어감의 차이가 존재하고, 파훼의 사전적 의미를 무한정 확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파해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언어이용자가 파훼로는 나타낼 수 없는 파해의 고유한 의미를 표현하고자 파해를 썼는데, 그걸 틀렸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는 맞춤법이나 표준어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 표현의 영역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절대적인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4.3 파훼가 올바른 국어 사용인가?
파훼는 훼파와 함께 매우 오래 전에 쓰이던 단어이지만 근래에는 거의 쓰이지 않아, 국립국어원은 이미 1992년부터 파훼를 순화 및 표준화 대상어로 지정하였다.국어 순화 자료집
그러므로 국어 순화의 관점에서, 파훼는 어렵고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이니 다른 말로 고쳐 쓰는 것이 올바른 국어 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파훼를 쓰는 상황에서는 '파기', '파괴', '부숨'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파해를 외국어로 보고 이를 다른 우리말 단어로 대체하고자 할 때에도, 파훼보다는 '공략', '해결', '대처' 등을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국어 사용이다.
국립국어원 역시 동일한 취지로 파훼 대신 다른 단어를 사용하라고 아래와 같이 권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알맞은 단어를 쓰는 일에 관심을 깊이 두시고 문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파훼법’이라고 하면, ‘파훼’라는 말이 어려워서 그 뜻이 쉽게 이해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공략’, ‘해결’, ‘대처’라는 말은 비교적 많이 쓰여, ‘파훼’를 써서 표현할 때보다 의사소통이 잘될 것으로 보이므로, 생각하신 바와 같이 ‘파훼법’을 쓰기보다는 ‘공략법’, ‘해결법’, ‘대처법’ 등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만, ‘공략’, ‘해결’, ‘대처’는 뜻에 차이가 있으므로, 표현의 본뜻에 따라 단어를 골라 쓰시면 되겠습니다.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
4.4 혼란을 가중시킨 오해
바둑, 무협지, 게임 등 한정된 영역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다 보니, 언젠가부터 그 정체에 대해 제대로 된 출처를 밝히지 못한 채 맞춤법을 근거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파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없는 단어이고 국어사전에 등재된 파훼가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마치 파해가 파훼의 잘못된 표기인 것처럼 오해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아래 오마이뉴스 기사처럼 파해는 없는 단어이므로 쓰면 틀리고, 파훼로 고쳐써야 한다는 식의 '잘못된 의식'이 있어왔다.
아래의 기자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채, 마치 '파해'라는 단어가 '파훼'를 잘못 쓴 단어인 것처럼 왜곡된 설명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를 명확히 구별하여 정리한 자료를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었다.
'파해'가 아니라 '파훼'가 옳다.파훼 (破毁) (명사) 깨뜨리어 헐어 버림.
ex) 이 보스는 특별한 파훼법을 알지 못하면 클리어할 수 없다.깰 파(破) 자에 풀 해(解) 자를 써서 '파해(破解)'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단어는 사전에 없다. 깰 파(破) 자에 헐 훼(毁) 자를 써서 '파훼(破毁)'라고 쓰는 것이 옳은 용법이다.
웬만한 단어는 한자를 배웠을 경우에는 알고 있는 한자를 대입시켜 옳고 그름을 나름대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이 단어는 한자를 알더라도 잘못 쓸 수 있는 단어이다. 주의하자!
- 오마이뉴스[7]
5 게임에서의 파해법
어떠한 스테이지나 보스 등을 클리어하기 위해 요구되는 특별한 해법.
게임에서 보통 '무기를 사용해 적을 물리치며 스테이지의 끝을 향해 달린다(록맨 시리즈 등의 액션 게임)', '능력에서 우위를 점해 적을 물리친다(RPG)' 등, 구체적인 게임 룰을 잡아놓는다. 그렇지만 이런 단순한 룰 몇 가지로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어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하거나, 게임을 클리어해 나가는 쾌감을 줄 수는 없다.
이 때문에 게임을 만들 때 제작자들은 평소 하던 대로 행동해서는 이길 수 없는, 혹은 조금 더 발전된 전략을 요구하는 구간이나 적의 패턴 등을 만들어 놓는다.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며, 머리를 써서 해당 구간을 클리어했을 때 쾌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5.1 특별한 파해법이 요구되는 요소의 예시
만약 어떤 게임의 공략을 찾기 위해 여기로 왔다면 공략 문서나 해당 게임 문서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예시를 작성할 때에는 공감할 수 있는 근거도 같이 써 주시길 바랍니다.
동인 게임의 예시까지 적을 경우에는 항목이 폭주할 우려가 있으니 누구나 유명하다고 인정하는 게임이 아닌 이상 작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크 소울 - 거의 모든 적
- 레거시 오브 케인 ~ 소울리버 - 일반 적부터 보스들까지 다 그냥 패죽이는것만으로는 죽일수 없기 때문에 특수한 공략법이 필요.
- 레이맨 - 일부 보스들은 그냥 패죽일 수 없고 공격을 반사한다던가 오브젝트를 치는 방식으로 패야한다.
- 록맨 X4 - 시그마 1차 형태. 다른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마그마드 드라군이 주는 웨폰인 제로의 용염인과 엑스의 라이징 파이어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몬스터 헌터 - 대부분의 대형 몬스터.
- 바둑의 꼼수, 함정수 - 바둑의 정석은 보통 쌍방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지만 상대방이 꼼수를 써올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상대방은 막대한 이익을 보고 자신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꼼수나 함정수는 파해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김성룡 九段이 '꼼수퇴치법'이라는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 적이 있다.
- 소닉 시리즈 - 초반 이후 대부분의 보스. 초반 몇몇 보스를 제외하고는 보스가 있는 곳까지 소닉의 공격이 닿지 않거나, 일반적인 공격에는 타격을 입지 않는 등, 무식하게 패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클리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에그맨의 공격을 역이용해서 에그 로보를 공격해야 한다.
- 소닉 CD - 보통 소닉 시리즈와 성격이 약간 달라 따로 기입. 보스 자체는 허약한데 전투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공기방울을 전부 먹어버린 후 공격해야 한다든가, 보스와 레이스를 해서 이긴다든가 해야 한다.
- 슈퍼로봇대전 - 특정 메카물을 테마로 한 맵에서 특정 캐릭터로 보스를 죽이는 특수한 방법이 존재하거나 적 캐릭터를 동료로 설득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유저의 선택에 따라 분기가 되기도 한다. 특정 파해법으로 죽였을 때, 좀 더 쉬운 것은 물론이고 또한 특정 이벤트가 나오기도 하고 후에 이로 인해 엔딩이 바뀌거나 후반부 동료나 기체의 영입이 생기는 등 여러가지 분기 요소가 되기도 한다. 아예 특정 파해법을 쓰지 않으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다.
- 완다와 거상 - 첫번째 거상 빼고 나머지 거상 전부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초반 던전의 보스들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으나, 만렙 이후 던전은 파해법을 모르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 레이드의 경우 레벨이 심하게 차이나지 않을 경우, 잡넴에도 필수.
- 이스 오리진 - 인간형이 아닌 대부분의 보스. 다만 이 쪽은 파해법의 컨셉이 대체로 비슷해서 그다지 감흥이 없다.
- 이스 이터널 - 다르크 팩트. 스펙이 최강인 배틀 세트가 아닌 실버 세트를 착용하고 싸워야 하며, 무작정 덤벼들면 바닥이 뚫려 떨어져 죽으므로 가장자리에서부터 공격해 나가야 한다.
- 젤다의 전설 - 보스의 98%. 그 던전에서 얻은 도구나 무기를 사용해서 싸우는데,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그 던전에서 얻은 게 아니라 한참 전에 얻었던 도구까지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3D 시리즈에서는 이게 중요하다.
- 페르시아의 왕자 2 - 최종보스는 검으로 물리칠 수 없고, 좌우연타를 통한 영혼분리상태에서 장풍을 쏴야 해치울 수 있다.
- Braid - 아마 공략 없이 별이나 퍼즐을 전부 모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월드 2의 숨겨진 별.
- MOTHER 1,2 - 기그는 노래를 부르거나 기도를 해서 격퇴시킨다.
- ↑ 일부 국내 작가들은 비슷한 경우에 파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였는데, 중국어를 모른 탓에 파해가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여 '파훼'를 쓴 것으로 보인다. 김용, 양우생, 고룡 등의 원조 중국계 무협소설에서는 파해만 등장하고 파훼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사실 파훼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다.
- ↑ 장차 국어사전에 등재된다면 명사로 등록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 ↑ 검술의 '초식'과 같은 단어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래도 대중성이 부족한 분야에서만 국한되어 사용되다 보니 사전 등재에서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덕후들만의 언어라서 - ↑ 일부 신문 기자 등은 파해가 애초에 없는 단어인 것으로 착각하여, 사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 ↑ 표제어 옆에 있는 전체보기를 누르면 파훼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파훼되다,' '파훼하다.'라는 동사도 나온다.
- ↑ 국어사전에 등재된 단어 중에 파훼가 들어가는 단어는 '파훼자판', '파훼환송', '파훼문구'인데 모두 법률용어이며,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 ↑ 당시 기사가 삭제되어 지금은 위키에 인용된 기사는 없으나 비슷한 내용의 기사 링크.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파해도 중국어로서는 맞는 말이지만 파훼가 국어로 등재되어 있으니 올바른 국어 사용을 하자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