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략(攻略, Walkthrough)이란 군대의 힘으로 적의 영토나 진지를 공격하여 빼앗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파생되어 어떤 영역을 차지하거나 자기 편을 늘림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라는 뜻이 생겼다.
게임 등에서는 특정 루트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적을 상대하여 이기는 방법, 혹은 그 게임을 성공리에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 말. 게임의 일부/전체 클리어 방법 및 게임 요소를 완벽히 정리해놓은 것을 말한다. 연애물에서는 특정 캐릭터와 연애 관계를 성립시켜 좋은 엔딩을 보는 것을 공략이라고도 한다. 인터넷상에선 공략을 설명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스크린샷을 첨부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서 변질되어 게임 플레이 동영상 및 번역 포스팅을 공략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가끔 있다.
연애 어드벤처, 연애 시뮬레이션, 에로게 등의 연애물 게임에서는 "이렇게 공략하면 제일 감동적"이라든가 "이렇게 공략하면 뒤통수 맞는 반전의 정체가 있다"는 등의 공략순서가 정립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메인 히로인, 타이틀 히로인, 진히로인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와도 관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진히로인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제일 나중에 공략하게 되며 시스템상 순서가 정해지기도 한다. 게임의 복선을 쥐고 있는 공략대상을 가장 나중에 공략해서 복선을 회수하는 공략순서가 일반적으로 추천받는 공략순서.
이런 공략을 모아놓은 것을 공략집이라고 하며,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하는 사람들이나,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게이머 개인의 자력으로는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할 때, 혹은 게임의 숨겨진 요소를 찾고싶을 때 구하는 것. 예전에는 게임잡지 등에나 실려있는 귀한 자료였지만 요즘엔 게임 포럼이나 루리웹 같은 사이트에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질문답변을 받아볼 수 있어서 그 원래의 의미를 거의 상실했다. 하지만 굉장히 옛날 게임이라거나 굉장히 레어한 게임의 경우 커뮤니티가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략을 찾아 해매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이렇게 공략이 활성화된것에도 좋지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공략없이 플레이를 하고 싶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PVE방식의 온라인게임[1]을 할때 사람들이 공략을 보고오라고 하는것. 말하자면 공략을 미리 알고 시작하는게 기본이 된것이다. 물론 온라인상에서 공략없이 초심자가 레이드방식의 게임을 하는 건 민폐일 수도 있지만 어차피 온라인상에서 초보 만나는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공략을 보는 것이 기본기가 되는건지 의문. 게임 플레이어들이 많을 경우 헤딩팟을 짜서 같은 성향의 유저를 모으면 되지만 핫한 게임이 아닌 경우 이것도 매우 어렵다.
참고로 공략법에 보스전 같은 곳에서 '여기는 기합으로'라던가 '지금까지의 쌓아온 노하우로 공략하자' 따위의 말이 적혀있으면 높은 확률로 만든 사람이 귀찮아서 혹은 몰라서 그렇게 얼버무렸을 확률이 높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공략법을 설명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답이 없는 보스라서 저렇게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2 나무위키에 등록된 특정 게임의 공략
- 라그나로크 배틀 오프라인/공략
- 레프트 4 데드 2/캠페인
- 록맨 제로 4/공략
- 메이플스토리
- 메탈슬러그 3/루트
- 범피트롯/공략
- 소드걸스/던전공략
- 슈퍼로봇대전
- 스타크래프트
- 세븐나이츠/가이드
- 식물 vs 좀비/공략
- 에이스 컴뱃 6/캠페인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워크래프트 3/캠페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언더테일 공략
- 이터널시티/캠페인
- 이터널시티2/캠페인
- 컬드셉트/공략(PS,SS)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캠페인
- 타워 오브 둠/공략
- 테마 병원/공략
-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공략
- 페이퍼 플리즈/공략
- 포가튼 사가/초반 공략
- 포켓몬 카드 GB/공략
- 함대 컬렉션/공략
- Death to Spies/공략
- Dawn of War 2
- HellSinker./공략
- 2013 망령의 밤/단계별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