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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eglyph
1 개요
'역사의 본문'이라고 쓰고 '포네그리프'라고 읽는다.
특수한 문자로 새겨진 석비. 정육면체 모양의 비석에 고대문자로 추정되는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도검류, 총기류, 박격포탄으로 쏴도 멀쩡하다. 원피스 세계관에 현존하는 그 어떤 병기로도 파괴할 수 없는[1] 수수께끼의 물건.비브라늄?
모티브는 '로제타 석'+'모노리스'으로 보인다. 또한 이름에도 상형문자(glyph)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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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비에는 역사 이외에 고대병기의 제작법이 적혀있는데, 그것을 빌미로 세계정부에서는 이것을 추적하는 일을 고대병기를 부활시키게 된다는 명목으로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 본보기 사례 중 하나는 '오하라의 악마' 사건으로, 오하라의 학자들이 포네그리프를 연구하던 것이 밝혀지자 섬을 통째로 지워버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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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빈이 추적하고 있는 것. 로빈은 오하라의 생존자로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위험인물로 간주하고 높은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하고 있다. 또한 크로커다일이 그녀를 받아들인 진짜 이유도, 로빈의 해독 능력을 이용해서 알라바스타 왕국 지하 유적에 기록된 고대병기 플루톤의 위치를 찾아내기 위함이었다.
어떠한 공격으로도 손상을 입지 않는 돌에 문자를 새겨 포네그리프를 만들어낸 이들은 바로 와노쿠니의 석공 가문이자 모모노스케의 선조들인 코즈키 일족이었다고 한다.
포네그리프를 직접 제작한 일족인 만큼 코즈키 일족에서도 포네그리프를 해독하는 방법이 대대로, 비밀스럽게 전해져 내려왔으나 모모노스케의 진짜 아버지인 코즈키 오뎅이 와노쿠니의 쇼군과 카이도에게 잔인하게 삶아 죽으면서 [2] 맥이 끊어진 상태. 따라서 작중에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건 여전히 로빈 한 명 뿐이다. 로저가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었던 것도 코즈키 오뎅이 로저의 동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종류와 위치
포네그리프는 세 가지로 나뉜다.
공백의 100년의 역사가 적혀있는 '리오 포네그리프'
라프텔의 위치를 지정하는 4개의 '로드 포네그리프'
그리고 나머지. 역사나 고대병기의 위치 및 제작법, '리오 포네그리프의 위치' 등이 적혀있는 '(일반) 포네그리프' 이다.
2.1 알라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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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스타 왕국의 왕 네펠타리 코브라에 의하면 알라바스타 왕가가 대대로 플루톤의 정보가 기록된 포네그리프를 지켜왔다고 한다. 지킨다는 말에 로빈은 코웃음을 쳤다. 정황상 '지키고 있다'기 보다는 '감추고 있다'가 옳을 듯. 네펠타리 코브라가 '말할 수 없는 역사를 자아내기 위한 기록'이 포네그리프냐고 묻자 로빈은 미소지었다.
2.2 하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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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섬 어퍼 야드의 종루에서는 포세이돈의 정보를 가진 포네그리프가 발견된다. 그리고 종루에는 골 D. 로저가 고대문자로 '나 이곳에 왔노라. 이 글을 땅 끝으로 인도한다' 라고 새겨놓았는데[3] 이것이 로빈이 리오 포네그리프의 정체를 알아채는 단서가 된다.
2.3 어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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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섬에도 포네그리프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니코 로빈이 확인했다. 그런데 다른 포네그리프와는 뭔가 다르다고 하며 하나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그 이름은 조이보이. 옛날의 포세이돈의 연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4 징베의 나홀로 바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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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섬 후에 '징베의 나홀로 바다 여행'에 하나가 나왔으며 징베에게 회수되었다.[4]
그리고 이 후 빅맘의 언급으로 인해 빅맘에게 징베가 바친것으로 판명되었다.[5]
2.5 조
'로드 포네그리프(Road Poneglyph)'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로드 포네그리프 참조.- ↑ 이게 상당히 흠좀무한 것이 병기의 유무를 떠나 현재 세계정부 휘하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지닌 해군 대장이 3명이나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손도 못 쓰고 있다는 것은 세계관 최강급의 강자들도 흠집 하나 못 낸다는 뜻.
- ↑ 이런 방식으로 처형당한 이유는, 이름이 오뎅이라서.
- ↑ 코즈키 오뎅이 새겼을 가능성이 높다.
- ↑ 그래서 어떤 사람은 혹시 징베가 발견한 포네그리프가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로드 포네그리프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은 돌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 ↑ 만약 빅맘편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루피는 한꺼번에 로드 포네그리프와 이 포네그리프의 탁본까지 2개를 얻는 셈이다.